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 동구는 25일 오후 2시 구립도서관 책정원 3층 모둠실에서 미래 과학자를 꿈꾸는 청소년들을 위한 특별 과학 강연 행사인 ‘10월의 하늘’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0년 정재승 카이스트 교수의 제안으로 시작된 10월의 하늘은 ‘오늘의 과학자가 내일의 과학자를 만나다’라는 부제로 매년 10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 전국 50개 도서관에서 동시 진행된다. 한국도서관협회와 10월의 하늘 준비위원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며 강연은 과학자들의 재능기부로 이뤄진다. 이번 10월의 하늘은 1부 지오시스템리서치 고문인 이재학 박사의 ‘바다와 기후는 비밀친구’와 2부 궁금한뇌연구소 대표이자 알쓸신잡2, 유퀴즈 등 다수의 방송에 출연한 장동선 박사의 ‘인공지능(AI)과 뇌가 공존하는 미래’로 나눠 진행된다. 강연은 초등학생 4학년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책정원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책정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강연이 청소년들이 과학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미래 과학자의 꿈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 동구는 직장인들이 점심시간을 활용해 영화와 대화를 즐길 수 있는 ‘젠더 브런치 영화제’를 동구 여성 희망창작소와 광주여성가족재단이 공동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에서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일상 속 성평등을 다룬 필름X젠더(필름 앤 젠더) 작품을 통해 일상 속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영화제는 오는 24일 오전 11시 40분부터 오후 1시까지 여성희망창작소(동구 구성로 194번길 20, 2층)에서 진행되며, 참석자에게는 간단한 브런치가 제공된다. 이날 상영회에서는 김태은 감독의 단편영화 ‘육상의 전설’(19분)을 상영한다. ‘육상의 전설’은 중년 여성들이 받아온 차별의 역사와 세대를 뛰어넘는 여성 간의 연대를 보여주는 유쾌한 작품이다. 상영 후에는 김태은 감독과 허지은 감독이 함께하는 ‘감독과의 대화’도 진행된다. 상영회 진행을 맡은 허지은 감독은 광주에서 활동하는 독립 영화감독으로 ‘오늘의 자리’, ‘돌아가는 길’, ‘해미를 찾아서’ 등을 제작했으며, 작품 ‘신기록’으로 제39회 청룡영화상 단편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 동구는 오는 11월 8일 동명동 카페거리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부설주차장에서 열리는 ‘제5회 동명 커피 산책’ 카페 투어에 참여할 시민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 주제는 ‘취향을 찾는 감각 여행(Taste Voyage)’이며, 커피 한 잔의 향기 속에서 취향과 여유를 즐기며, 골목을 여행하듯 체험할 수 있는 참여형 축제로 마련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25개 커피 부스가 참여하는 시음회 ‘Just Award’ ▲골목을 걸으며 카페와 전시를 즐기는 투어 프로그램 ‘No Run, Just Walk’ ▲거리 곳곳의 무대에서 펼쳐지는 ‘커피 버스킹’ ▲커피와 예술이 만나는 토크쇼 ‘커피 칸타타’ ▲로컬 굿즈와 원두를 만날 수 있는 ‘동명면세점’ ▲커피 염색·수묵 등 예술 체험 공간 ‘동명 아뜰리에’ ▲감성 로컬마켓 ‘동명 마르쉐’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동구는 이중 투어 프로그램인 ‘No Run, Just Walk’ 참여자를 24일부터 올해 처음 개설된 공식 누리집을 통해 모집한다. 참여자에게는 현장 체험 혜택과 리워드가 제공될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시교육청은 오는 22일부터 11월 5일까지 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2025 광주 학교예술교육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올해 ‘광주 학교예술교육 페스티벌’은 학생, 교직원, 퇴직 교원 등이 대거 참여해 ‘예술, 일상 속으로’를 주제로 다채로운 공연과 전시를 선보인다. 공연은 오는 22일 학생교육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진행되는 ‘학생 오케스트라 축제’를 시작으로 28일까지 진행된다. 학교예술교육 페스티벌을 여는 ‘학생 오케스트라 축제’에서는 12개 초·중학교 560여 명의 학생이 다양한 곡을 연주한다. 이어 28일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광주교직원 예술제’에는 교직원, 광주전남 퇴직 교원 등으로 구성된 10개 팀이 국악, 합창, 아카펠라, 댄스, 무용, 통기타, 밴드 공연을 한다. 축제는 오는 11월 5일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 공연장에서 진행되는 ‘고등학생 예술동아리 축제’로 마무리 된다. 이날 축제에는 11개 고등학교 예술동아리가 교과 수업과 동아리 활동을 통해 갈고 닦은 합창, 밴드, 관악합주 무대를 선사한다. 이 밖에 오는 23일부터 11월 4일까지는 학생교육문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 광산구는 총 63건, 15억 원 규모의 2026년 주민참여예산 사업을 최종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앞서 광산구는 다양한 아이디어 공모로 발굴한 총 247건의 제안 사업을 대상으로, 각 부서 검토, 주민참여예산 분과위원회 심사, 온라인 주민투표, 주민참여예산 조정협의회 심의 등을 벌였다. 시민이 주체가 되는 주민참여예산제 구현을 목표로, 타당성, 실현 가능성 등을 중점적으로 평가해 63건을 선정했다. 광산구 지역 전체 또는 마을 현안과 관련한 주민참여형 사업은 주민 제안 공모로 안전한 보행을 위한 마을 육교 개선, 둘레길 환경정비, 담배꽁초 수거함 설치 등 11건(4억 5,000만 원)이 반영됐다. 마을 의제 실행을 지원하는 자치계획형 사업은 44건, 9억 원 규모다. 광산구 각 동 주민총회(지역토론회)를 거쳐 제안된 LED 도로 이정표 설치, 골목상권 활성화 등 다양한 사업이 눈길을 끈다. 청년이 직접 발굴하고, 청년총회에서 지역 청년들이 우선순위를 정한 청년참여형은 청년 창업자 임대료 지원 등 4건(1억 원)이 최종 심사를 통과했다.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를 대표하는 자연경관축제이자 도심 속 힐링축제로 자리매김한 ‘광주서창억새축제’가 열 번째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김이강)는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영산강변(극락교~서창교)과 나눔누리숲 일대에서 ‘제10회 광주서창억새축제’가 지역민의 큰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올해 축제는 디지털 중심의 일상에서 벗어나 가을 정취를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감성형 콘텐츠로 주목을 받았다. 특히 처음 선보인 ‘사운드스케이프(Soundscape)’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이 전문 장비를 통해 바람‧풀벌레‧억새의 흔들림 등 자연의 소리를 실시간으로 청취하며 몰입형 산책을 즐길 수 있어 큰 인기를 끌었다. 또한 ‘LP 억새라운지’는 억새밭 한 가운데에서 추억의 옛 음악을 즐길 수 있는 아날로그 음악 공간으로 시민들에게 감성적 휴식의 시간을 선물했다. 축제 마지막 날 열린 ‘멍때리기대회’에는 참가자 70명이 90분간 ‘아무것도 하지 않기’에 도전했다. 억새밭에서 고요 속 치열한 경쟁 끝에 김하늘누리·윤혜안 씨가 우승을 차지했으며 개그맨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는 최근(10월11일) 열린 ‘2025 광주 펫크닉’ 행사에서 지역 반려동물 장묘업체인 ㈜하늘정원과 ‘반려동물 장례문화 상생발전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반려동물 증가에 따라 장례 수요가 늘고 있는 현실을 반영해 올바른 장례문화 정착과 시민 부담 완화를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광주시민은 ㈜하늘정원을 이용할 경우 반려동물 장례비를 감면받을 수 있다. 일반시민은 20%,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한부모가정 등 사회적 배려계층 시민은 50%까지 비용이 감면된다. 감면 항목은 동물 화장·염습·추모예식 비용이며, 관·수의·유골함 등 선택품목은 추가 비용이 발생할 수 있다. 감면 신청은 반려동물 사망 후 업체 예약 때 광주시민 또는 사회적 배려계층임을 증명할 수 있는 주민등록증 등 관련 서류를 제시하면 된다. 배귀숙 농업동물정책과장은 “이번 협약은 올바른 반려동물 장례문화 확산과 시민 편의 향상을 동시에 도모하는 의미 있는 민관협력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행복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교육청이 내년부터 학교현장에 늘봄지원연구사를 81명까지 확대해 배치한다. 시교육청은 2026학년도 늘봄학교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늘봄지원연구사 30명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늘봄지원연구사는 늘봄학교 내 전담조직인 늘봄지원실의 총괄책임자로, 광주지역 150개 초등학교에서 늘봄학교에 대한 기획·연구·조정의 업무를 총괄하고 관련 인력을 지휘·감독하는 역할을 한다. 시교육청은 지난해 51명을 선발했으며, 올해 초등교사 29명, 초등특수교사 1명 등 30명을 추가 선발했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 81명의 전임·겸임 늘봄지원연구사가 학교현장에 배치된다. 이번 선발은 ▲1차 기획역량평가(늘봄 사업 기획안 평가 및 가산점 합산) ▲2차 정책역량평가와 심층면접 ▲다면평가 등을 거쳐 이뤄졌다. 특히 시교육청 감사담당관이 2차 전형 과정에 배석해 공정성 여부를 확인하고 청렴 요소를 점검하는 등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했다. 시교육청은 전형의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해 선발 과정 문항을 ‘시교육청 인사클린센터’에 공개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를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무형유산 기능‧예능 보유자들이 선보이는 아름다운 멋과 흥의 무대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광주 남구는 관내 소재 무형유산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광주 시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전통문화의 향연을 직접 관람하는 무대를 개최한다. 20일 남구에 따르면 2025년 무형유산 공개 행사가 오는 25일 오후 2시부터 양림동 펭귄마을 공예거리 잔디광장 일원에서 열린다. 지난 2023년부터 매년 한 차례씩 선보이는 행사로, 기능‧예능 보유 장인의 예술혼이 빛나는 무대이다. 무대에 오르는 기능‧예술 보유자는 6명이다. 기능 분야에서는 문상호‧안명환 필장과 이준수 악기장, 민경숙 남도의례음식장이 전통의 혼이 깃든 작품을 공개하고, 예능 분야에서는 방성춘 판소리 춘향가 명창과 황승옥 가야금병창이 무대에서 아름다운 공연을 펼친다. 기능 보유자 4명은 또 이날 관람객들과 직접 소통하기 위해 무료 체험 교실을 진행한다. 체험 교실에서는 염소 털 캘리붓 만들기와 대나무 캘리붓 만들기, 미니 장구 만들기, 곶감 오리기 4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사전 접수 링크를 통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 남구 도시재생마을협력센터에서 도시농업 전문가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20일 남구(구청장 김병내)에 따르면 남구 도시재생마을협력센터는 도시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오는 29일부터 12월 23일까지 도시재생대학 도시농업 관리사 양성 과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광주대학교 강의실에서 진행하는 이론 교육 40시간과 현장에서 직접 체험하는 실습 교육 40시간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 참가 교육생은 이 기간 도시농업에 대한 이해를 비롯해 관련 법규, 농업 관리기술, 친환경 농산물 생산과 홈 가드닝 기술 등을 배우게 된다. 도시농업에 관심 있는 주민이라면 누구나 도시재생대학 도시농업 관리사 양성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교육생 모집은 오는 27일까지 진행되며, 선발 인원은 40명이다. 남구 도시재생마을협력센터 관계자는 “주민들에게 도시농업 체험 및 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고, 도시농업의 공익적 가치인 안전한 먹거리 확보와 환경 보호 실현을 위해 도시농업 관리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 광산구가 지난 18일 월곡동 대반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제3회 모기장 영화제를 개최했다. 모기장영화제는 지역사회 주민이 문화적 갈증을 해소하고, 영화와 음악을 한자리에 즐길 수 있도록 마련했다. 모기장영화제는 가을밤의 향기를 물씬 느끼고 감동과 여유를 즐길 수 있도록 주민들이 익숙하면서 감성적인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날 청소년, 주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해, 월곡동청소년문화의집 야호센터 청소년이 직접 제작한 영화를 관람하고 플롯 앙상블의 애니메이션 영화음악 연주를 통해 행사 분위기가 무르익었다. 또한 가족의 소중함을 다룬 애니메이션 영화 ‘엔칸토: 마법의 세계’를 상영해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광산구 관계자는 “청소년들에게는 예술적 감수성과 창의성을 키울 수 있는 기회”라며 “마을공동체 형성과 주민과의 소통 강화에도 이바지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국가유산 활용의 정점을 잇는 전국 지자체 최초 통합형 국가유산 축제, 광산구 국가유산 한마당이 3회째를 맞는 올해 더 풍성한 볼거리와 다채로운 체험으로 시민을 초대한다. 광주 광산구는 25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신창동 마한유적체험관 일원에서 ‘제3회 광산구 국가유산 한마당–마한에서 대한으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주제인 ‘마한에서 대한으로’는 삼한의 뿌리에서 대한의 정신으로 이어지는 광산 역사의 서사를 완성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행사는 참여형 공연으로 특별하게 막을 연다. 신창동 촌장을 비롯해 조선의 학자 고봉 기대승, 표해록의 저자 최부, 근대 시인 용아 박용철 등 역사 속 인물들이 등장해 광산의 국가유산을 한 편의 서사극으로 엮어낸다. 본 행사에서는 문화기획사 라우, 광산구 국가유산 활용 사업 수행단체, 신창동 주민들이 참여해 △마한시대 △고려‧조선시대 △근대‧현대시대 △신창동 이야기 등 4개 부문으로, 올 한 해 추진된 향교‧서원 활용 사업, 생생 국가유산 사업, 지역 국가유산 교육 활성화 사업 등 전반을 아우르는 볼거리, 체험을 마련한다. &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시교육청이 오는 25일 오후 2시 광주교육연구정보원 대강당에서 올해 5번째 ‘광주진학 학부모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이번 학부모 아카데미는 입시 준비를 시작하는 고1, 2 학생과 학부모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대입 전략을 맞춤형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EBS 대표 강사를 초청해 ‘수능과 내신의 수학 학습법 및 맞춤형 대입 전략’을 주제로 관련 정보를 안내한다. 1부는 EBSi 수학영역 대표강사인 서울 인창고 정종영 교사가 수학 학습법을 전한다. 정 교사는 ‘EBS 수능개념 알때까지 개념연습 확률과 통계’, ‘EBS 수능개념 3주 완성 개념끝판왕 수학Ⅰ·Ⅱ’ 등을 저술했다. 2부에서는 EBSi 입시 대표강사인 경기 소명여고 김진석 교사가 고1・2 맞춤형 대입 지원 전략을 소개한다. 김 교사는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대입제도개선연구단 연구위원, 교육부 학교생활기록부 현장실무지원단,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입상담교사,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상담교사, 전국진학지도교사협의회 학교장추천전형연구팀장, 경기도 진로진학교사협의회 연수국장 등을 지냈다. 아카데미 참여를 희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시 북구는 주민들의 문화 예술 향유 기회 제공을 위한 ‘2025년 아트페스티벌’가 오는 23일까지 광주비엔날레 거시기홀에서 열린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행사는 ‘경계 없는 예술, 모두의 축제’를 슬로건으로 삼았다. 이는 광주 디자인비엔날레 전시 주제인 ‘포용디자인: 모두를 안아주는 디자인’에 맞춰 정한 것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예술로 소통하고 어우러질 수 있는 포용형 축제가 펼쳐진다. 이를 위해 지역의 장애인 작가들이 페스티벌의 주요 아티스트로 초청돼 작품전시, 행사 참여 등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참여 작가들의 예술 작품들로 거시기홀 373㎡ 공간을 가득 채우고 한켠에서는 나만의 아트도자기 만들기, 키링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전시 공간 중앙에는 ‘나도 작가 대형 캔버스 존’이 설치돼 있어 행사 기간 중 누구나 캔버스에 색을 채워 넣거나 그림을 그릴 수 있도록 해 주민들이 직접 전시에 참여하는 경험을 제공한다. 행사 개막식은 오는 21일 오후 4시 광주비엔날레 야외과장에서 문인 북구청장, 참여 작가, 주민 등 100여 명이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 동구는 지역 여성들의 성평등 활동 거점 공간인 여성 희망창작소가 전국적으로 주목받으며 타 지방자치단체의 벤치마킹 견학이 잇따르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6일에는 익산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이 방문했으며, 17일에는 순천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이, 20일에는 광주 광산구의회가 방문했다. 여성 희망창작소 견학은 여성 희망창작소 공간 투어를 비롯해 설립 배경 및 운영 방향, 운영 프로그램에 대한 발표와 질의응답 등으로 이뤄졌다. 특히 이번 견학에서는 타 지자체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이 방문해 동구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단장 박양애)과 만나 활동을 교류하는 뜻깊은 기회가 됐다. 앞서 전국 30여 곳의 지자체 공무원과 주민, 여성기관·단체들이 창작소를 방문해 운영 사례를 듣고, 현장을 직접 체험하는 등 여성친화도시 조성의 우수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여성 희망창작소는 주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열린 공간으로 주민들이 일상에서 성평등 활동을 경험하고 변화를 체감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면서 “다른 지자체와 협력해 전국 곳곳에 성평등 문화가 뿌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2025년 11월 18일 오전 10시, 본관 3층 백운홀에서 2026학년도 입학을 앞둔 예비 학부모를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맞춰 변화하는 교육 환경을 학부모가 이해하고, 자녀의 성장과 학습을 보다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특히 자녀의 첫 입학을 앞둔 학부모의 걱정과 궁금증을 해소하는 데 중점을 두어 초등학교 생활 습관, 교육과정 이해, 지혜로운 디지털 생활 등 다양한 맞춤형 정보를 제공했다. 이번 연수는 11월 18일(화)부터 20일(목)까지 유치원, 초등학교 6학년, 중학교 3학년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맞벌이 가정을 위해 대면과 비대면(ZOOM)을 병행했다. 첫날에는 유치원 학부모를 대상으로 ‘유치원에서 초등으로, 디지털로 여는 첫 학교생활’을 주제로 초등 입학 전 알아야 할 교육과정, 디지털 환경에서의 생활지도, 학교 적응 준비 방법 등을 구체적으로 안내했다. 이어서 19일과 20일에는 초등 6학년 및 중학교 3학년 학부모를 위한 야간 비대면 연수가 진행될 예정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은 11월 1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미사강변 13단지 화물차·학원차 연합의 후원으로 복지관 내 ‘나눔카페’에서 지역 어르신들에게 커피, 전통차, 허브티 등 따뜻한 음료 400잔을 무료로 제공했다. 미사강변 13단지 화물차·학원차 연합은 학원차와 화물차 등 지역 운수업 종사자들로 이루어진 자발적 네트워크로, 주민으로서 지역 어르신에 대한 애정과 연대감을 바탕으로 이번 나눔 활동을 준비했다. 미사강변 13단지 화물차·학원차 연합은 “우리는 매일 도로 위를 달리며 바쁘게 일하지만, 오늘만큼은 그 길을 잠시 멈추고, 지역 어르신들께 따뜻한 차 한 잔을 나누며 위로와 소통의 시간을 갖고 싶었습니다.”며 “이번 나눔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지역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어르신들과 주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고 지속적으로 기여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 조혜연 관장은 “13단지 화물차·학원차 연합의 정성 어린 나눔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나눔은 단순히 음료를 제공하는 것을 넘어 지역사회 전체에 따뜻한 울림을 전달하고, 주민과 단체가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지난 11일,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관장 조혜연)에서 진행한 청년 1인가구 소셜 다이닝 프로그램 ‘미소다(미사 소셜 다이닝)’가 16번의 소중한 인연을 선물하는 것으로 올해의 사업이 마무리됐다. ‘미소다’는 하남시 관내 청년 1인가구를 대상으로 하는 소셜 다이닝 프로그램으로, 함께 요리하고 식사하며 이웃과의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하남시의 지원을 통해 2023년부터 3년째 운영되어 왔으며, 2025년에도 매월 2·4째 주 화요일 저녁 총 12회에 걸쳐 진행됐다. 또한, ‘친구를 만들다’는 뜻의 청년 네트워크 활동 ‘버디업’ 활동도 4회 진행했는데 버디업은 청년 1인가구가 자연스럽게 만나 취미를 공유하며 관계를 이어가도록 하기 위해 볼링, 배드민턴, 클라이밍 등 다양한 활동을 함께 즐기는 프로그램으로 미소다를 통해 형성된 관계를 더욱 깊게 만들어 가도록 기획됐고,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아 지난해보다 운영 횟수를 두 배로 확대하여 추진했다. 미소다 사업의 가장 큰 성과는 청년 1인가구의 사회적 관계망 확대로, 2023년 평균 2.1명의 ‘동네 친구’가 새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하남시 신장2동 주민자치회(회장 임강종)는 지난 17일, 신장2동 행정복지센터 2층에서 ‘2025년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신장2동 주민자치프로그램 수강생들이 올 한해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하는 화합의 장으로서 행사장 입구에 서예와 캘리그래피 작품을 전시하고 실버댄스, 노래교실, 자이브, 우쿨렐레 등 총 11개 팀이 열정적인 공연을 선보였다. 또한 고고장구, 안가희, 박미정의 축하 공연으로 행사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으며 현장에 모인 주민들은 열렬한 박수와 환호로 호응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행사에 참석해 “지난 1년간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뽐내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며 “시민이 문화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들도록 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임강종 주민자치회장은 “그동안 열과 성의를 다해 발표회를 준비해주신 수강생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장2동 주민자치센터는 15개 프로그램, 23개 강좌에 매주 700여 명의 수강생이 활발히 참여하는 시민 문화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하남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이현재)는 11월 15일 하남시종합복지타운에서 110명이 참여한 가운데 경기도자원봉사센터 지원사업으로 ‘따뜻한 손길,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제22기 가족봉사단이 지난 3월 발대식 이후 한 해 동안 가족이 함께 지역사회를 위해 펼친 다양한 봉사활동을 마무리하며 연말을 맞아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행사 현장에는 가족봉사단과 함께 하남시자원봉사센터 캠프지기 35명이 참여해 김장 담그기 활동을 지원했다. 이날 정성껏 담근 김치는 총 170상자로 가족어울림센터 추천을 통해 관내 어려운 다문화가정과 행정동에서 추천받은 취약계층 가정에 가족봉사단과 캠프지기들이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하남시자원봉사센터 김희태 센터장은 “한 해 동안 가족이 함께 참여하며 나눔과 봉사의 가치를 몸소 실천해주신 가족봉사단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오늘 담근 김치가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작은 위로와 큰 힘이 되어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