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시교육청은 추석을 앞두고 8일 빛고을노인건강타운에서 급식 배식 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봉사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육공동체의 가치를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정선 교육감을 비롯한 시교육청 간부 공무원들은 어르신들께 급식을 배식하고,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오는 15일에는 효령노인복지타운에서 배식 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배식 봉사를 통해 어르신들과 소통하며 광주교육에 대한 의견을 들을 수 있었다”며 “손길이 필요한 곳을 찾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글로벌모터스(GGM)가 누적 생산 20만대를 돌파, 지역경제 활성화와 글로벌 완성차 경쟁력 강화의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GGM은 2021년 9월 캐스퍼 제1호차 양산을 시작해 2023년 10월 10만대를 달성했다. 2024년 7월부터 전기차인 ‘캐스퍼 일렉트릭’을 본격 생산하고, 10월에는 전기차 수출명 ‘인스터’를 해외시장에 선보이며 양산 시작 약 4년여 만에 누적 생산 20만대를 기록했다. 광주광역시는 8일 오전 10시30분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캐스퍼 20만대 양산 기념 근무유공자 표창 수여식’을 열어 GGM 임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기정 시장, GGM 윤몽현 대표이사와 임직원, 임한서 상생협의회의장, 상생협의회 위원인 김진태 GGM 노조지회장을 비롯한 상생협의회 위원, 노사민정협의회 위원들이 참석해 성과를 축하했다. GGM의 20만대 달성은 어려운 국내외 여건 속에서도 안정적 생산 기반을 구축하고 글로벌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캐스퍼(인스터)는 합리적 가격, 실용적 디자인, 친환경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 광산구 어룡동이 지난 5일 제주시 연동과 자매결연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식은 지난 5일 어룡동행정복지센터에서 열렸으며, 어룡동기관사회단체장협의회(회장 박원철), 연동발전협의회(회장 현창익) 회원 등이 참석해 상생 협력의 첫걸음을 함께했다. 협약에 따라 각 지역은 △문화·관광 교류 △특산품 홍보 및 판매로 확대 △협의회 간 교류 활성화 △재해·재난 시 상호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협약을 기념해 어룡동과 연동은 고향사랑기부를 통해 600만 원의 기부금을 상호 기탁했다. 이주남 어룡동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제주시 연동과 함께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며 함께 성장하는 관계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고 주민이 체감하는 실질적인 교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 광산구 수완동과 신흥동이 지난 6일 각 동에서 주민들과 함께 즐기는 마을 축제를 개최했다. 수완동민의 날 추진위원회(위원장 서충열)가 기획한 ‘2025 수완어울림축제’는 수완동 개청 15주년을 축하하며 수완동민과 함께 수완의 미래를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축제는 2년 만에 야외 행사로 진행했으며, 수완지구 원당산공원 특설무대에서 열렸다. 이날 박병구 광산구청장과 주민 등 900여 명이 참여했다. 기념식에서는 수완동의 마을 비전인 ‘다가치 함께, RE 88(르 팔팔)’8만 인구 수완으로 다시 가는 정책을 다짐했다. 또한 어울림축제와 연계해 내년 수완동 마을계획 수립을 위한 주민총회도 진행했다. 서충열 수완동민의 날 추진위원장은 “2년 만에 주민이 직접 만나 소통하고 화합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수완동에서 모두가 어울리고 즐길 수 있는 축제가 계속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신흥동에서도 우리 동네 마을 축제 즐기기라는 주제로 ‘2025 우리동네축제 in 신흥동’이 열렸다. 축제에서는 남녀노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교통공사가 오는 12일 광주시 광산구 송정동에서 ‘1913 송정역시장 이용의 날’을 펼치고, 지역 골목 경제 활성화와 대중교통 이용 문화 확산에 나선다. 이날 행사는 광산구가 주최하는 ‘광주 송정 남도 맛 페스티벌, 도란도란 문화 夜시장’ 과 연계해 13일까지 이틀간 열리며, ▲기아타이거즈 응원 이벤트 ▲먹거리 부스 ▲인기 가수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공사는 이벤트 당일 1913 송정역시장에서 1만 원 이상의 물건을 구매한 고객에게 오는 12월 31일까지 사용 가능한 도시철도 1회 무료 이용권을 선물로 증정하며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공사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10월 양동시장, 11월 남광주시장 등 역세권 인근 시장을 대상으로 ‘재래시장 이용의 날’을 순차적으로 추진, 민생 회복과 녹색 교통수단 활성화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지역 경기에 활력을 불어넣고 친환경 교통 수단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 서구는 환경부가 주관한 ‘2025년 음식물류 폐기물 관리 지자체 성과평가’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8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시·도별 우수 지자체에 대해 서류심사와 현장평가를 종합해 선정됐다. 주요 평가 항목은 음식물류 폐기물 관리 현황과 기관장의 정책 추진 의지, 주민 참여도 등이다. 서구는 ▲음식물쓰레기 감량기 매년 10대 지원 ▲공동주택 RFID 종량기 보급률 83% 달성 ▲일반주택가까지 RFID 종량기 보급 확대 등을 통해 음식물류 폐기물을 전년 대비 267.8톤 줄이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음식물쓰레기 감량 실적 우수 아파트 및 다량배출사업장 선정 ▲초등학생 대상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포스터 공모전 등 자발적 감량 문화 확산을 위한 주민 참여형 정책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주민들의 성숙한 참여 의식과 체계적인 정책 추진이 함께 이뤄낸 결과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자원순환 사회 실현을 위해 선도적인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는 건설 부실공사를 근본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레미콘·아스콘 생산공장 기동반’을 도입, 내년부터 본격 가동한다. 부실한 원자재 품질관리로 인한 시민안전 위협을 해결하고 건설산업의 투명성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선제적 조치다. 그동안 건설현장에서는 품질관리 미비, 철근 누락, 콘크리트 강도 부족 등으로 건축물의 설계수명에 영향을 주는 문제가 품질관리 사각지대에서 빈번히 발생해 왔다. 광주시는 이러한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고자 품질관리의 출발점인 원자재 생산공장 점검을 위한 기동반을 구성, 지난 8월 첫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 기동반은 광주시 종합건설본부 공사현장과 계약 납품 생산 중인25개소(레미콘 16개소, 아스콘 9개소) 중 7개소(레미콘 5개소, 아스콘 2개소)를 대상으로 지난 8월 12일부터 30일까지 민관합동 시범 점검을 실시했다. 점검단은 관계 공무원과 품질혁신기획단 위원들로 구성됐으며, 생산시설 운영, 품질관리 실태, 원자재 반입기록, 승인받은 혼화제 사용 여부, 자체 시험검사 현황 등 품질관리에 영향을 미치는 사항을 중점적으로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마감이 5일 남았어요. 빠짐없이 서둘러 신청하세요.” 광주광역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지급 신청 마감(9월12일)이 임박함에 따라 아직까지 신청하지 않은 시민들에게 서둘러 신청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지난 7월21일부터 시작된 1차 지급은 대상자 138만9000여명 중 99%인 137만6000여명이 신청을 마쳤으며, 총 2700억여원이 지급됐다. 소비쿠폰은 1인당 18만원에서 최대 43만원까지 지급되며, 사용기한은 11월30일까지다. 기한 내 사용하지 않은 금액은 전액 환수된다. 광주시는 신청률을 높이기 위해 고령자와 장애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요양병원, 장애인시설 등을 직접 방문해 현장 접수와 발급을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방식으로, 지금까지 2800여명이 이용했다. 전영복 경제정책과장은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시민들의 생활안정을 도모하고 지역 소상공인과 골목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아직 신청하지 않은 시민들은 기한 내 신청을 마쳐 혜택을 놓치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시민의 숙원인 ‘마륵동 탄약고 이전사업’이 내년부터 본격 재개된다. 광주광역시는 내년도 정부예산안에 ‘마륵동 탄약고 이전 공사비’ 15억원이 반영됨에 따라 본격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됐다. ‘마륵동 탄약고 이전사업’은 2005년 이전사업 승인을 시작으로 2023년까지 총사업비 약 3262억원 중 2681억원을 보상비 및 공사비 일부로 투입하는 등 사업을 진행했으나, 2023년 하반기 군공항 이전 논의와 맞물려 잠정 보류된 상태다. 도심 한가운데 위치한 마륵동 탄약고는 오랜 기간 시민들의 재산권 제한과 안전사고 우려, 생활 불편을 초래해왔다. 특히 군사시설보호구역 지정으로 인근 주민들의 개발 제약, 아파트 진입로 연결 곤란 등 각종 민원(환매권, 군사보호구역조정 소송 등 2100여명 민원)이 제기되며 지역발전의 큰 걸림돌로 지적됐다. 강기정 시장은 이같은 문제를 해결하고자 지난 7~8월 이재명 대통령과 김민석 국무총리에게 탄약고 이전 사업의 재개 필요성을 직접 건의했다. 또 구윤철 경제부총리, 안규백 국방부장관 등 실무 장관들을 만나 2026년 정부예산안 반영을 요구했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는 8일 광주시청 1층 행복회의실 앞에서 ‘광주·전남 특별광역연합 추진기획단 현판 제막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8월27일 양 시·도가 특별지자체인 ‘광주·전남 특별광역연합’ 설립을 공식 선언한 이후 공동으로 구성한 추진기획단의 출범을 대외에 알리면서 협력 의지를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을 비롯해 고광완 광주광역시 행정부시장, 명창환 전라남도 행정부지사, 서용규 광주시의회 부의장, 이광일 전남도의회 부의장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이날 행복회의실 앞에서 ‘광주·전남 특별광역연합 추진기획단’ 현판을 걸고, 320만 시·도민 상생·공존을 위한 광주·전남의 새로운 성장기회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추진기획단은 향후 일정과 준비계획을 공유하고, 연내 특별광역연합 출범이라는 공동 목표 달성을 위한 구체적인 실행 전략 마련도 다짐했다. 추진기획단은 1단 1과 2팀으로 구성되며 광주시 5명, 전남도 5명, 시·도의회 각 1명씩 총 12명으로 구성됐다. 추진기획단은 오는 11월께 합동추진단으로 확대·개편,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은 8일 화정중학교에서 ‘찾아가는 학교폭력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학생들의 학교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안전한 학교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광주 서부경찰, (사)패트롤맘 광주지부 등 지역 유관기관과 연계해 마련됐다. 캠페인은 학생들의 등교시간에 학교폭력 예방 현수막, 피켓, 어깨띠를 활용한 예방 메시지를 홍보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화정중 학생회 등이 참여해 함께 ‘학교폭력 예방송’을 부르며 홍보활동을 펼쳤다. 화정중학교 학생회장 김희재 학생은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면 학교폭력은 사라질 것이라 믿는다”며 “학생회가 앞장서 안전한 학교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은 이번 행사를 포함해 9월 한 달간 총 11회에 걸쳐 ‘찾아가는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광주서부교육지원청 이성철 교육장은 “학교폭력 없는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현장 중심 예방 활동을 강화하겠다”며 “지속적인 캠페인과 맞춤형 교육으로 학생 안전망을 촘촘히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동·서부교육지원청은 12월까지 132개 유치원, 309개 학교 등 총 441곳을 대상으로 ‘하반기 급식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급식 환경과 균형 잡힌 식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점검은 ▲조리장 위생관리 ▲교차오염 방지 ▲식재료 품질관리 ▲개인 위생 관리 ▲영양 관리 기준 등 50여 개 항목으로 진행된다. 또 점검과 함께 현장 지도를 실시해 실질적인 급식 환경 개선이 이뤄지도록 할 방침이다. 이번 점검을 통해 유치원과 학교 현장 관계자의 위생관리 수준이 향상되고, 식중독 발생을 예방하는 등 학교 급식 운영의 취약점이 보완·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동·서부교육지원청은 점검 결과를 향후 급식 운영 계획 수립에 활용하는 등 안전하고 질 높은 급식 환경이 조성되도록 한다. 광주동부교육지원청 이명숙 교육장은 "이번 정기 위생점검을 통해 집단 식중독을 사전 예방하고 안전한 급식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앞으로도 학교급식 운영의 내실화와 질적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서부교육지원청 이성철 교육장은 "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시 북구는 무분별하게 설치돼 민원 발생이 잦았던 정당 현수막의 체계적인 관리에 나선다. 8일 북구에 따르면 ‘정당 현수막 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해 실시간으로 현수막 상태 확인 및 철거가 가능해진다. 기존에는 정당 현수막을 일일이 수기로 집계하고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식별띠를 부착하는 방식으로 관리해 게시 기한이 경과된 현수막 정비가 늦어져 민원이 발생하는 등 정비체계의 변화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그동안 북구는 ▲정당 현수막 정비계획수립 ▲동 행정복지센터 식별띠 부착 및 대장 관리 ▲현수막 관리를 위한 정당 협조 요청 등 정당 현수막 관리를 위한 여러 방안을 추진해왔으나 현수막 수량 증가 및 안전사고 위험 등으로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에 지난달 ‘정당현수막 관리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온라인 기반의 실시간 관리체계 운영에 돌입한다. 당초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식별띠 부착 및 관리대장 작성 등의 방법으로 정당 현수막을 관리했던 방식에서 정당에서 직접 현수막 게시 위치와 기간을 시스템에 등록하면 추후 철거 대상 현수막을 자동으로 분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 남구는 가을을 맞아 양림동 펭귄마을 공예거리에서 시민 참여형 예술 축제인 양림수작(手作) 주말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8일 남구에 따르면 양림수작 주말 프로그램은 올해 처음으로 진행하는 문화 축제로, 양림동을 찾은 시민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축제는 오는 13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다음달 25일까지 매월 둘째 주와 넷째 주 토요일마다 열린다. 이 기간 양림동을 방문한 탐방객들은 예술 공연을 비롯해 공예 체험과 플리마켓, 인생 포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남구는 축제 기간 양림동 공예거리 일원에서 스트리트 댄스와 국악 가요, 성악 공연, 버스킹 등 다채로운 공연 무대를 진행한다. 또 공예품 판매 부스를 마련해 공예 작가의 예술혼이 담긴 작품을 시민들과 공유하기로 했다. 공예거리 입주 공방과 외부 공예 업체 등 20개 업체가 참여하며, 공예품 판매 부스는 정오부터 오후 6시까지 문을 연다. 도자와 금속, 가죽, 비누, 천연 염색, 섬유 등 다방면의 공예품을 관람하거나 구매할 수 있다. 아울러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 동구는 지난 1일과 8일 2회차에 걸쳐 고립 위기가구 사회관계망 형성을 위해 활동중인 광주동구 기독교단협의회 복지활동가를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동구는 지난해 9월 가톨릭 광주사회복지회, 광주동구 기독교단협의회, 광주동구 불교협의회, 원불교 광주교당 4대 종단과 협약을 맺고 고립 위기가구를 정기적으로 방문해 안부를 묻는 ‘우리이웃 돌봄 네트워크’ 사업을 추진 중이다. 역량강화 교육은 우리이웃 돌봄 네트워크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광주 동구 기독교단협의회 임원진과 복지활동가 등 50여 명이 참석해 복지 사각지대에 대한 교육 및 활동 지원 등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앞서 올해 상반기에는 원불교 광주교당 복지 활동가를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으며, 앞으로도 가톨릭 광주사회복지회 및 원불교 광주교당과 협의해 교육을 지속 운영할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고립 위기가구의 심리적·정서적 지원을 위해 따뜻한 마음으로 활동해 주고 계시는 각 종교단체의 복지활동가분께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면서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한 사회안전망 구축에 지속적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전라남도는 2일 ‘K-푸드의 원류’ 남도미식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개막식을 목포 박람회장 특설무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강형석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김원이 국회의원, 조석훈 목포시장 권한대행, 김대중 전남도교육감, 김태균 전남도의회 의장, 조성오 목포시의회 의장 등 주요 내빈이 참석했다. 또한 모하메드 잠루니 빈 칼리드 주한 말레이시아 대사를 비롯한 17개국 주한 외교사절단과 국내외 주요 인사 및 관광객 등 총 2천여 명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주제 영상에서는 ‘남도미식, 전통과 현대 그리고 세계를 잇다’라는 주제로 생명의 땅 전남과 발효의 고장을 부각시키며, 남도 음식이 지속가능한 글로벌 미식으로 발전해가는 모습을 표현했다. 특히 ‘장 나눔 세레모니’가 시선을 끌었다. 2024년 남도음식문화큰잔치에서 담갔던 장을 1년간 숙성한 뒤 항아리에서 꺼내는 ‘장 나눔 세레모니’는 남도 전통 발효문화의 깊이와 시간을 상징적으로 보여줬다. 세레모니 직후에는 목포문화예술회관 외벽을 스크린으로 활용해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시중에서 판매되는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에 대해 ‘의약외품(니코틴이 포함되지 않은 흡연욕구저하제, 흡연습관개선보조제)’ 오인 우려 광고로 보아 지난 9월 집중 점검을 실시했다.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은 ‘니코틴 미함유’라는 점을 강조하여, 중독성과 위험성이 낮다고 소비자들이 잘못 인식하여 구매 할 수 있지만, 사실상 합성‧유사니코틴 등 확인되지 않은 성분이 함유된 경우가 많아 소비자 주의가 필요하다. 안전성이 검증되지 않은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에 대한 국민 건강 피해 우려로 인해, 식약처는 ▲ 무니코틴을 표방하면서 ▲ 담배와 유사한 형태로 흡입하는 제품(액상단독 또는 기기 일체형)인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을 약사법상 의약외품 오인 우려 광고로 보아 적극 점검하고 있다. 9월 간(9.15~9.24) 집중 점검한 결과 온라인 판매사이트 171건을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차단 요청하고, 전자담배판매점‧약국 총 304개소(판매점 188개소, 약국 116개소)에 대해서도 현장점검(9.17~9.26)한 결과 전자담배 판매점 16개소를 현장 계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강원지방기상청(청장 장근일)은 올해 설악산(1,708m)의 첫 단풍이 10월 2일 시작됐다고 발표했다. 올해 단풍 시작은 지난해보다 2일 빠르고, 평년에 비해 4일 늦었다. 단풍 시작은 산 전체가 정상에서부터 20%가량 물들었을 때를, 단풍 절정은 80%가량 물들었을 때를 기준으로 하며, 일반적으로 단풍 절정은 시작 약 20일 이후에 나타난다. 기상청에서는 기상청 날씨누리를 통해 전국 21개 주요 유명산의 단풍현황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단풍 전 △단풍 시작 △단풍 절정 시 촬영한 사진을 지도와 함께 제공하여, 누구나 단풍 실황을 살펴볼 수 있다. 강원 단풍·기상 융합서비스'를 통해 강원특별자치도 내 국립공원 탐방로(설악산, 오대산, 치악산, 태백산)의 단풍 실황 및 기상정보와 함께, 주요 산의 실시간 영상을 제공하고 있다. 단풍 여행 전 기상청 날씨누리와 '강원 단풍·기상 융합서비스'의 단풍 실황과 기상정보를 참고하면 좋은 자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보건복지부는 10월 2일 오전 10시에 정부 세종청사 10동(세종특별자치시 도움4로)에서'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협의체'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보건복지부 이형훈 제2차관 주재로, 정통령 공공보건정책관, 김홍순 교육부 의대교육지원관과 각 권역을 대표하는 충남대병원·경북대병원·전북대병원·강원대병원 병원장 등이 참석했다. 정부는 국정과제로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를 위해 국립대학병원 지역 거점병원 육성을 추진하고 있다.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협의체'는 국립대학병원의 임상·교육·연구 기능강화 등 포괄적 발전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정부-국립대학병원장 간 협의체이다. 이번 회의에는 그간 소통 경과와 함께 국립대학병원의 임상·교육·연구 강화를 위한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정부와 국립대학병원은 보다 밀도 있는 논의를 위해 2주 간격으로 협의체를 운영하여,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를 위한 국립대학병원 발전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형훈 제2차관은 “정부와 국립대학병원은 임계점인 지역의료를 살리기 위해 국립대학병원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적의식을 공유한다”면서 “그간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10월 2일 국가데이터처에서 발표한 2025년산 쌀 예상 생산량은 357만 4천 톤으로 지난해에 비해 1만 1천 톤 감소(△0.3%)했으며, 10a당 생산량은 527kg으로 전년의 514kg보다 13kg(2.7%) 증가했고 평년의 518kg보다 9kg(1.7%) 많은 수준이다. 올해 예상 생산량은 밥쌀·가공용 소비, 정부의 공공비축 물량 등을 감안한 신곡 예상 수요량보다 16만 5천 톤 많은 수준이다. 9월 잦은 비로 일조량이 전·평년에 비해 적어 11월 13일 발표 예정인 쌀 최종 생산량이 일부 변동될 가능성도 있지만, 생산자단체, 산지유통업체 등은 최종 생산량의 작황 또한 전·평년에 비해 양호할 것이라는 의견이 많다. 현재 쌀값은 전·평년에 비해 높은 수준이나, 햅쌀이 본격적으로 수확되는 10월 중순 이후에는 산지 쌀값이 안정화되고 소비자 쌀값도 연착륙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오늘 발표된 예상 생산량을 감안하여 정부는 10월 13일 주간에 정부, 생산자, 산지유통업체, 소비지업계, 전문가가 참여하는 양곡수급안정위원회를 개최하고 '2025년 쌀 수확기 대책'을 수립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