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는 오는 20일과 21일 이틀간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시 출자·출연기관 맞춤형 상담(컨설팅)’을 진행한다. 광주시는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추진 중인 ‘공공부문 온실가스 목표관리제’를 지난 2022년부터 출자·출연기관 19개소까지 자체적으로 확대, 시행하고 있다. 이번 상담(컨설팅)은 목표관리제 대상 출자·출연기관 중 희망기관 4개소를 대상으로 한다. 기관별 건물 구조와 에너지 사용 특성을 고려한 온실가스 감축 방안을 마련하고, 실질적 감축 실천력을 강화하고자 한다. 구체적으로 광주기후에너지진흥원과 한국환경공단 전문가가 함께 참여해 ▲건물 에너지 사용 현황 점검 ▲주요 에너지 설비 진단 ▲온실가스 감축기술 적용방안 자문 등을 실시한다. 또 국가 공인 에너지성능평가프로그램(ECO2-OD)을 활용해 기관의 건물 에너지 성능을 진단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에너지 절감 및 온실가스 감축 개선 방안을 담은 에너지 성능평가 보고서를 제공할 예정이다. 나병춘 기후대기정책과장은 “아직 법적 규제대상이 아닌 출자‧출연기관이 공공부문 온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는 올해 말까지 전기이륜차 배터리 교환형 충전시설 50기를 설치, 운영한다. 광주시는 지난해 12월 ‘전기이륜차 배터리 교환형 충전시설’을 공모해 LG에너지솔루션(쿠루)을 보조사업자로 선정, 사업비 1억원을 들여 충전시설 17기를 우선 설치해 지난 16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보조사업자인 LG에너지솔루션(쿠루)은 환경부 공모사업에도 참여해 충전시설 20기를 추가로 구축했으며, 연말까지 13기를 확충해 광주지역에 총 50기의 충전시설이 갖출 계획이다. 이번에 설치된 충전시설은 특정 제조사에 한정된 기존방식과 달리 한국산업표준(KS) 규격을 적용한 표준형 충전시설로, 향후 출시되는 표준형 전기이륜차와 호환이 가능하다. 배터리 교환은 일반자판기처럼 간단한 방식으로 운영된다. 사용자는 방전전 배터리를 분리해 충전시설에 넣고 완충된 배터리로 교환하면 되며, 소요 시간은 30초 이내로 빠르다. 광주시는 이번 충전시설 확충으로 배달용 내연기관 이륜차 운행으로 인한 주택가 대기오염과 소음 문제를 줄이고, 2045 탄소중립 목표 달성에도 한 걸음 다가설 것으로 기대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는 미래차 사업구조 전환과 맞춤형 성장전략을 지원하는 ‘2025년 광주 자동차부품업체 역량강화사업’ 대상 자동차부품기업 35개사를 최종 선정했다. 광주시는 지난 6월부터 9월까지 3차례에 걸쳐 수혜기업을 모집한 결과, 9개 지원 분야에 총 43개 업체가 신청했으며, 선정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35개 업체를 확정했다. 이들 기업은 자동차 부품산업의 다양한 세부 분야를 대표하는 기업들로, 오는 12월까지 산업 변화에 따른 사업구조 전환과 맞춤형 성장전략 수립 등을 지원받게 된다. 올해 지원사업은 ▲미래차 사업 재편 ▲공급망 이에스지(ESG) 대응 ▲ 연구개발(R&D) 기획 ▲품질인증 확보 ▲공정혁신 ▲공정기술 확보 ▲시제품 제작 ▲국내 전시회 참가 ▲홍보물 제작 등 9개 분야로 맞춤 설계됐다. 광주시는 지난 2023년부터 지속적으로 지역부품업체 역량강화사업을 추진, 2년간 32건(2023년 21건, 2024년 11건)을 지원했다. 참여 기업들은 미래차 핵심부품 개발을 통한 사업 재편, 해외수요처 맞춤형 사업화 모델 개발, 공정구조 혁신 등 성과를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시교육청은 17일 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에서 일반고 교감 및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2025 일반고 고교학점제 개선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지난 9월 25일 교육부가 발표한 ‘고교학점제 운영 개선 대책’ 내용을 일선 학교에 체계적으로 안내하고,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서는 ▲고교학점제 개선안의 주요 내용 ▲최소 성취수준 보장지도 유연화 방안 ▲출결 관리 및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방식 ▲공동교육과정 및 학교밖교육 운영 방향 등을 안내했다. 특히 학교 내 폐강 또는 미개설 과목에 대해서는 학교 간 협의를 거쳐 공동 교육과정 개설을 확대하기로 하는 등 학생의 과목 선택권을 보장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교육부의 개선 대책에 맞춰 학교 현장의 혼란을 최소화하고, 고교학점제가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촘촘하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 광산구는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에 따라 내일배움카드 발급 대상자 지원이 강화돼 시민의 취업 준비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내일배움카드는 취업을 희망하는 시민이 직업훈련을 받는 경우 훈련비 일부를 정부가 지원하는 제도다. 광산구는 지난 8월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돼 내일배움카드 발급 대상자에 대한 지원 금액이 300만 원(1인당)에서 500만 원으로 상향되고, 본임 부담률은 기존 15~55%에서 0~20%로 완화됐다. 이에 따라 광산구 거주 시민이나 광산구에 있는 기업의 재직‧실직자 중 내일배움카드를 발급받은 경우라면 누구나 최대 100%까지 훈련비가 지원돼 부담 없이 취업을 준비할 수 있게 됐다. 조리, 전산‧회계, 미용 등 대다수 직업훈련 과정은 자부담 없이 무료로 교육을 받을 수 있고, 요양보호사, 간호보호사 등 자격 취득 때도 상당 부분 비용이 절감되는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은 광산구가 대유위니아 경영 위기,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 등 복합적인 지역경제 위기에 적극 대응한 결과, 정부가 신설한 제도다. 사후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미디어아트플랫폼(G.MAP)과 부산 영화의전당은 국내 유네스코 창의도시 협력 영상공모전 ‘불꽃이 타는 곳’을 공동 개최한다. 이 공모전은 문화적 다양성을 바탕으로 문화와 창의 분야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는 첫 시도로, 미디어아트와 영화 등 장르를 넘나드는 융합 창작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한다. 공모전 명칭인 ‘불꽃이 타는 곳’은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 1주년을 기념해 한강 작가가 단독 인터뷰에서 자신의 작업실을 ‘불꽃이 타는 곳’이라고 표현한 데서 착안했다. 주제는 예술가의 창작적 열정과 불꽃이 타오르는 순간을 영상으로 표현하는 것으로, 미디어아트·단편·실험영화·애니메이션 등 장르에 관계없이 참여할 수 있다. 단, 작품은 반드시 영상 형태로 제출해야 한다. 공모 기간은 10월17일부터 11월21일 오후 6시까지이며, 총상금은 300만 원이다. 최종 선정된 3편의 영상은 광주미디어아트플랫폼 외벽 파사드와 유네스코 창의벨트 제5권역(광주송정역), 부산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동시 상영된다. 선정된 작가들은 광주와 부산에서 열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시교육청은 17일 광주홀리데이인호텔에서 열린 (사)광주경영자총협회 금요조찬포럼에서 광주경총 양진석 회장에게 교육감 감사패를 전달했다. 광주경총은 지난 8월 시교육청과 협력해 ‘지역기업 해외 사업장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 프로그램은 광주 학생들이 글로벌 산업 현장을 경험하고, 경쟁력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지난 3월 시교육청이 광주경총에 제안하면서 추진됐다. 광주경총 양진석 회장은 사업 취지 등에 적극 공감해 지난 4월 실무협의회를 열어 협력방안을 구체화한데 이어 5월 학생 선발, 7월 사전교육을 거쳐 8월 7~14일 튀르키예 산업 현장 탐방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에는 광주 직업계고 학생 14명이 참여해 튀르키예 이즈미트 직업학교, 호원오토모티브 튀르키예 법인, 현대자동차 이즈미트 공장 등에서 튀르키예 직업교육 현황, 최신 스마트 제조 시스템 등을 경험했다. 시교육청은 이번 사업이 광주학생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지역사회가 동참한 첫 사례로, 사업 확대의 물꼬를 틔우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이러한 공로를 인정해 이날 광주경총에 감사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 남구 군분로 토요 야시장이 축제를 진행하는 기간 동안 골목 상권 매출 증대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 것으로 조사됐다. 아울러 군분로 일대 상당수 상인은 내년에도 토요 야시장 운영에 적극 참여하겠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남구는 17일 “군분로 토요 야시장에 참여한 무등시장 및 군분로 일대 상인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토요 야시장이 전통시장과 주변 상권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군분로 토요 야시장이 막을 내린 지난 9월 27일 이후를 시점으로 추석 연휴 기간을 포함해 10월 15일까지 진행됐다. 조사 대상은 군분로 토요 야시장에서 향토음식 먹거리 부스를 운영한 상인 64명이었으며, 응답자는 50명(참여율 78.1%)이었다. 가장 주목할 부분은 토요 야시장 운영에 따른 상인들의 매출 변화 및 체감도였다. 먼저 야시장이 열린 날과 그렇지 않은 날의 동일 시간대 매출 변화를 묻는 항목에서 상인 34명(68%)은 매출 증대가 이뤄졌다고 답했다. 매출이 50% 이상 증가한 상인은 10명이었고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 광산구가 시민 삶 속 문화, 지역 예술인 상생 등의 가치를 구현한 지속가능한 문화생태계 기반 조성의 성과로 ‘제6회 한국문화가치대상’ 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17일 광산구에 따르면, 사단법인 한국문화가치연구협회가 주관하는 ‘한국문화가치대상’은 한국 문화가치의 수준을 높이는 데 이바지한 우수 지방자치단체에 주는 상이다. 전국 지방자치단체가 추진한 문화사업의 성과를 점검한 올해 평가에서 광산구는 시민 일상, 골목상권과 문화를 잇고, 지역 예술인의 활동 무대를 다양한 영역으로 확장하며 지속가능한 문화생태계 기틀을 다진 노력을 인정받아 우수상에 선정됐다. 지역 예술인의 창작활동 기회를 넓힌 ‘상생 문화예술 공연’, 매일 저녁 도심 공원을 전시장으로 탈바꿈시켜 시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한 ‘별밤미술관’, 광산 ‘아트 쉐어(예술품 공유)’ 서비스, 용아 박용철 전국 백일장 개최 등이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 지역 아동‧청소년의 문화예술 감수성과 역량을 키운 꿈의 오케스트라 ‘광산’, 이주배경 청소년의 꿈과 도전을 지원하는 ‘상생 교육’ 등 미래 인재를 양성하고, 사회적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정부 국정과제에 반영된 광산구 지속가능 일자리 정책의 본격적인 실행을 위한 토론‧논의의 장이 열린다. 광주 광산구는 21일 오후 2시부터 수완문화체육센터에서 '시민과 함께 찾은 지속가능 일자리'를 주제로 2025 지속가능 일자리 백서 포럼(공개토론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7월부터 1년 2개월간 진행된 시민이 묻고 시민이 답하는(시문시답) 풀뿌리 시민참여형 사회적 대화를 총정리한 정책서인 ‘지속가능 일자리 백서’ 완성의 마지막 단계다. 포럼은 ‘지속가능 일자리 녹서’에 대해 시민, 노동자, 기업, 전문가가 찾은 ‘해답’을 공유하고, 앞으로 정책 방향, 구체적 실행 방안을 논의하고,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광산구 시민참여형 사회적 대화를 이끌어 온 채준호 전북대학교 교수가 ‘시민과 함께 찾은 지속가능 일자리’에 대해 주제 발표를 한다. 이어 김주일 한국기술교육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이상호 한국고용정보원 지역일자리 연구위원, 유창복 성공회대학교 겸임교수, 한경록 광주연구원 미래전략연구실장, 윤혜영 광산구의원 등이 토론을 진행한다.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 동구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국민행복민원실’ 재인증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 오는 2028년까지 국민행복민원실 인증기관으로 운영된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국민행복민원실’ 인증 현판(금색)도 수여받을 예정이다. 국민행복민원실은 행정안전부가 지방자치단체와 교육청, 특별지방행정기관을 대상으로 민원실의 내·외부 환경, 민원 서비스 만족도, 체험평가 등 25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3년간 우수기관 지위를 부여하는 제도다. 동구는 지난 2022년 최초 인증 이후 3년간 민원 서비스 품질 향상, 사회적 약자 배려, 디지털 서비스 확대 등 주민 중심의 민원 행정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특히 ▲각종 테마 공간 등 민원인 편의시설 운영 ▲민원 취약 계층을 위한 민원 안내 도우미 운영 ▲민원 응대 친절도 향상을 위한 친절 교육 강화 ▲안전한 민원 환경 조성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국민행복민원실 재인증 획득을 계기로 민원서비스 개선에 최선을 다해 민원인이 만족하고 신뢰할 수 있는 행복한 민원실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 서구가 지난 16일 억새축제가 열리는 영산강변 일원에서 ‘걸어서 이웃 속으로’ 걷기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금호1·양·농성1·상무2동으로 구성된 ‘함께하는 생활권’이 주관해 이웃들과 함께 어울리며 정서적 고립을 해소하고 돌봄 네트워크를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독거 어르신 등 1인 가구를 비롯해 돌봄활동가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이들은 억새축제 메인무대(벽진동 789-1)에서 출발해 극락교, 서창교 나눔누리숲을 거쳐 다시 메인무대로 돌아오는 약4km의 억새길을 걸으며 전시, 공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겼다. 참여자들은 “혼자 있는 시간이 많았는데, 이웃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걸으니 마음이 따뜻해졌다”며 입을 모았다. 강선주 금호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그동안 돌봄활동을 하면서도 다른 활동가들과 교류할 기회가 적었는데 이번 행사를 통해 서로 협력하고 소통할 수 있어 의미 있었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 서구가 오는 20일부터 11월 6일까지 18일간, 치매 인식 개선과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1보1원, 한마음 치매극복걷기 9988 기부챌린지’를 진행한다. 이번 챌린지는 치매상담콜센터 홍보와 함께 주민 참여를 통해 치매 극복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치매상담콜센터는 연중무휴로 전문상담사가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는 서비스로 ‘18세 기억을 99세까지, 99세까지 팔팔(88)하게’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참가자는 ‘워크온(Walk On)’ 앱을 활용해 하루 평균 9988보를 달성할 경우 ‘1만원 기부권’을 받을 수 있으며 챌린지 종료 후 만족도 조사와 기부 동의 절차를 완료하면 기부권이 서구 관내 취약계층 치매환자 가구에 전달된다. 서구는 총 300명의 챌린지 달성자를 목표로 하며 누적 기부금 300만 원은 치매환자 30가구에 각 10만 원씩 전달할 예정이다. ‘9988 챌린지’ 참여가 어려운 주민은 하루 동안 1만보를 걷고 1만 원을 기부하는 ‘1보1원 순수기부’에 참여할 수 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치매는 개인의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 동구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상상마당 일원에서 ‘동화처럼 반짝이는 희망, 복지로 피어날 행복’이라는 슬로건 아래 제14회 희망복지박람회를 개최,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동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임택)가 주관한 이번 박람회는 희망복지 박람회 사회복지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와 인식 증진을 돕고 복지 체감도를 높이는 동시에 지역복지 발전을 위해 힘써온 사회 복지인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관내 사회복지기관, 13개 동 지사협, 유관기관과 협력해 아동, 고령, 여성, 장애인 4대 친화도시를 주제로 22개의 체험 및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특히 분야별 다양한 사회복지 서비스를 한눈에 볼 수 있어 주민과 관람객들로부터 관심과 호응을 이끌어냈다. 공동모금회와 협업해 ‘기부 키오스크’를 운영, 주민이 1천 원부터 손쉽게 기부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지역 기부 문화 확산에도 앞장섰다. 소액 기부를 통해 누구나 참여 가능한 나눔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복지박람회가 단순한 전시행사를 넘어 실질적인 나눔 실천의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임택 동구청장은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 동구는 오는 18일 충장로 4가 일대(옛 조흥은행 사거리)에서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특별한 장터 ‘제2회 RE:VERSE 도깨비장터 IN 충장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달 1회차 행사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며, 충장상인회(회장 주승일)가 주최·주관하고, 동구가 행정 지원과 홍보를 맡았다. 이번 도깨비장터는 더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제22회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 기간 중 열리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충장로 상인들이 직접 참여하는 특별 경매가 열린다. 골동품 등 전문 경매는 물론, 금·양복·한복 등 상인들이 준비한 품목을 현장 경매로 만날 수 있어 이색적인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또한 추억의 먹거리존이 새롭게 마련돼 떡볶이, 솜사탕, 달고나 등 향수를 자극하는 간식들을 즐길 수 있다. 충장로만의 감성과 레트로 분위기를 한층 살린 먹거리 공간으로 꾸며진다. 이밖에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보물찾기 ▲룰렛 이벤트 ▲딱지치기 대회 등 추억의 게임 이벤트도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다. ‘도깨비 신부와의 결혼식’을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2025년 11월 18일 오전 10시, 본관 3층 백운홀에서 2026학년도 입학을 앞둔 예비 학부모를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맞춰 변화하는 교육 환경을 학부모가 이해하고, 자녀의 성장과 학습을 보다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특히 자녀의 첫 입학을 앞둔 학부모의 걱정과 궁금증을 해소하는 데 중점을 두어 초등학교 생활 습관, 교육과정 이해, 지혜로운 디지털 생활 등 다양한 맞춤형 정보를 제공했다. 이번 연수는 11월 18일(화)부터 20일(목)까지 유치원, 초등학교 6학년, 중학교 3학년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맞벌이 가정을 위해 대면과 비대면(ZOOM)을 병행했다. 첫날에는 유치원 학부모를 대상으로 ‘유치원에서 초등으로, 디지털로 여는 첫 학교생활’을 주제로 초등 입학 전 알아야 할 교육과정, 디지털 환경에서의 생활지도, 학교 적응 준비 방법 등을 구체적으로 안내했다. 이어서 19일과 20일에는 초등 6학년 및 중학교 3학년 학부모를 위한 야간 비대면 연수가 진행될 예정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은 11월 1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미사강변 13단지 화물차·학원차 연합의 후원으로 복지관 내 ‘나눔카페’에서 지역 어르신들에게 커피, 전통차, 허브티 등 따뜻한 음료 400잔을 무료로 제공했다. 미사강변 13단지 화물차·학원차 연합은 학원차와 화물차 등 지역 운수업 종사자들로 이루어진 자발적 네트워크로, 주민으로서 지역 어르신에 대한 애정과 연대감을 바탕으로 이번 나눔 활동을 준비했다. 미사강변 13단지 화물차·학원차 연합은 “우리는 매일 도로 위를 달리며 바쁘게 일하지만, 오늘만큼은 그 길을 잠시 멈추고, 지역 어르신들께 따뜻한 차 한 잔을 나누며 위로와 소통의 시간을 갖고 싶었습니다.”며 “이번 나눔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지역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어르신들과 주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고 지속적으로 기여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 조혜연 관장은 “13단지 화물차·학원차 연합의 정성 어린 나눔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나눔은 단순히 음료를 제공하는 것을 넘어 지역사회 전체에 따뜻한 울림을 전달하고, 주민과 단체가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지난 11일,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관장 조혜연)에서 진행한 청년 1인가구 소셜 다이닝 프로그램 ‘미소다(미사 소셜 다이닝)’가 16번의 소중한 인연을 선물하는 것으로 올해의 사업이 마무리됐다. ‘미소다’는 하남시 관내 청년 1인가구를 대상으로 하는 소셜 다이닝 프로그램으로, 함께 요리하고 식사하며 이웃과의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하남시의 지원을 통해 2023년부터 3년째 운영되어 왔으며, 2025년에도 매월 2·4째 주 화요일 저녁 총 12회에 걸쳐 진행됐다. 또한, ‘친구를 만들다’는 뜻의 청년 네트워크 활동 ‘버디업’ 활동도 4회 진행했는데 버디업은 청년 1인가구가 자연스럽게 만나 취미를 공유하며 관계를 이어가도록 하기 위해 볼링, 배드민턴, 클라이밍 등 다양한 활동을 함께 즐기는 프로그램으로 미소다를 통해 형성된 관계를 더욱 깊게 만들어 가도록 기획됐고,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아 지난해보다 운영 횟수를 두 배로 확대하여 추진했다. 미소다 사업의 가장 큰 성과는 청년 1인가구의 사회적 관계망 확대로, 2023년 평균 2.1명의 ‘동네 친구’가 새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하남시 신장2동 주민자치회(회장 임강종)는 지난 17일, 신장2동 행정복지센터 2층에서 ‘2025년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신장2동 주민자치프로그램 수강생들이 올 한해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하는 화합의 장으로서 행사장 입구에 서예와 캘리그래피 작품을 전시하고 실버댄스, 노래교실, 자이브, 우쿨렐레 등 총 11개 팀이 열정적인 공연을 선보였다. 또한 고고장구, 안가희, 박미정의 축하 공연으로 행사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으며 현장에 모인 주민들은 열렬한 박수와 환호로 호응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행사에 참석해 “지난 1년간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뽐내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며 “시민이 문화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들도록 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임강종 주민자치회장은 “그동안 열과 성의를 다해 발표회를 준비해주신 수강생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장2동 주민자치센터는 15개 프로그램, 23개 강좌에 매주 700여 명의 수강생이 활발히 참여하는 시민 문화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하남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이현재)는 11월 15일 하남시종합복지타운에서 110명이 참여한 가운데 경기도자원봉사센터 지원사업으로 ‘따뜻한 손길,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제22기 가족봉사단이 지난 3월 발대식 이후 한 해 동안 가족이 함께 지역사회를 위해 펼친 다양한 봉사활동을 마무리하며 연말을 맞아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행사 현장에는 가족봉사단과 함께 하남시자원봉사센터 캠프지기 35명이 참여해 김장 담그기 활동을 지원했다. 이날 정성껏 담근 김치는 총 170상자로 가족어울림센터 추천을 통해 관내 어려운 다문화가정과 행정동에서 추천받은 취약계층 가정에 가족봉사단과 캠프지기들이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하남시자원봉사센터 김희태 센터장은 “한 해 동안 가족이 함께 참여하며 나눔과 봉사의 가치를 몸소 실천해주신 가족봉사단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오늘 담근 김치가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작은 위로와 큰 힘이 되어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