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국내 최대 종합 문화콘텐츠 전시회인 ‘2025 광주 에이스 페어(ACE Fair: Asia Content & Entertainment Fair in Gwangju)’가 글로벌 비즈니스와 시민 참여를 동시에 잡는 등 큰 성과를 거두며 막을 내렸다. 20주년을 맞은 올해 에이스 페어(ACE Fair)는 ‘패러다임을 넘어, 광주로의 초대(Invitation from Gwangju: Beyond the Paradigm)’를 주제로 지난 8월 28일부터 31일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다. 방송·인터넷 동영상 서비스(OTT), 애니메이션, 게임, 확장현실(XR), 가상현실(VR) 등 전통과 최신 트렌드를 아우른 이번 전시에는 33개국 400개 기업과 200여 명의 국내외 바이어가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그 결과 기업 간 기업(B2B) 상담 1523건, 양해각서(MOU) 및 계약 체결 44건 1067만9903달러 등 실질적인 성과를 기록하며 글로벌 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했다. 특히 올해 처음 도입한 ‘투자유치 상담회(meet-up)’가 주목받았다. 글로벌 벤처캐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는 오는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전국 청년 100명을 대상으로 2박3일간 광주를 직접 경험하는 ‘청년, 광주 어때’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이 프로젝트는 ‘챌린지 광주 플렉스(FLEX)’를 주제로, 참가자들이 미식·예술·케이팝 등 세 가지 분야 가운데 하나를 선택해 광주만의 매력을 깊이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행사 기간에는 ‘2025 광주청년주간’과 광주청년센터 주관 ‘청년교류총회’가 함께 열려 지역 청년들과 교류 기회도 마련된다. 광주시는 이를 통해 전국 청년들에게 광주의 활기찬 현재를 알리고, 새로운 연결 고리를 제공해 지역경제와 청년교류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19세부터 39세까지 광주 청년 25명과 외지 청년 75명 등 총 100명을 모집한다. 광주와 타 지역 청년들이 어울려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고 광주의 매력을 전국으로 확산하기 위해 타지역 청년 비율을 높였다. 참가 신청은 1일부터 10일까지 광주청년통합플랫폼을 통해 온라인으로 할 수 있으며, 최종 선정자는 12일 개별 통보 및 플랫폼 공지를 통해 발표한다. &nbs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는 경기 둔화로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을 위해 100억원 규모의 구조고도화자금을 추가 지원한다. 이에 따라 상반기 300억원을 지원한데 이어 이번에 100억원을 추가해 올해 총 400억원을 지역 중소기업에 융자로 제공하게 된다. 이번 조치는 광주시가 올해초 발표한 ‘2025 광주경제 다함께 착착착(착한 소비·착한 금융·착한 일자리)’의 하나로 추진하게 됐다. 지원 대상은 광주에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 중 제조업 전업률이 30% 이상인 제조업체 또는 제조업 관련 서비스업체이다. 지원 내용은 ▲시설자금 10억원(3년 거치 5년 균분상환) ▲운전자금 3억원(1년 거치 2년 균분상환)이며, 광주시가 인증한 우대기업은 최대 10% 범위 내에서 추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적용 금리는 시중보다 낮은 연 2.12%로, 광주시는 중앙부처의 금리 공지를 참고하되 지역 중소기업의 이자 부담 경감을 위해 연말까지 이 수준을 이어갈 계획이다. 또 매출액 또는 영업이익이 10% 이상 감소한 기업에는 0.5%포인트를 추가 인하해 기업의 금융부담을 줄일 방침이다.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 동구는 고령층의 삶의 질 향상과 활기찬 노후를 지원하기 위해 동구 실버&조이 평생학습단 재봉 인력 양성 과정을 9월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광주광역시 대표 평생학습 브랜드인 ‘내일이 빛시나(My Job, Tomorrow)’ 일환에 따라 교육부 공모 사업비로 마련됐으며, 오는 11월 30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과정에는 관내 거주하는 60세 이상 어르신 30명이 참여하며, ‘슬기로운 실버생활 실용봉제(취미반)’와 전문성을 높이는 ‘시니어 생활봉제 전문가자격증반’으로 나눠 운영된다. 교육을 성실히 수료한 학습자들에는 사회적기업 인턴 채용과 연계되는 기회를 제공, 실질적인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재봉 인력 양성 사업은 어르신들이 새로운 기술을 배우며 자기 성취감을 느끼고, 나아가 사회참여 기회까지 이어질 수 있는 소중한 과정이다”면서 “앞으로도 고령층을 위한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확대해 더 행복한 동구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 동구는 매월 첫째 주 토요일에 운영하던 ‘금남로 차 없는 거리’를 광주 2025 세계양궁선수권대회 전야제와 연계·운영을 위해 9월에는 3일 수요일에 연다고 밝혔다. 당초 계획대로 9월 6일 토요일에 진행할 경우 일주일에 3일 차량통제에 따른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함이다. 금남로 차 없는 거리는 자동차 중심이 아닌 사람 중심의 도시 공간 조성 시범 사업으로, 올해 3월 시작해 월 평균 2만여 명의 시민이 자동차가 사라진 도로에서 다양한 놀이와 문화 체험을 즐기고 있다. 3일 금남로 차 없는 거리는 금남로 2가(NH투자증권~금남빌딩)에서 운영되며, 운영 시간은 오후 4시부터 밤 9시까지다. 이번 행사는 3월부터 8월까지 운영했던 사진을 전시하는 사진전과 행사장에 비치된 포토존에서 찍은 사진을 SNS에 올리면 소정의 상품을 제공하는 이벤트 등 ‘금남로 차 없는 거리’ 홍보에 중점을 뒀다. 임택 동구청장은 “‘금남로 차 없는 거리’는 사람중심의 도시공간 조성을 위한 ‘대자보 도시’(대중교통, 자전거, 보행이 중심이 되는 도시)로 전환의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 동구는 정책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기 위해 수립한 올해 정책실명제 운영계획에 따라 중점관리 대상사업 47건을 선정하고 최근 공개했다고 밝혔다. ‘정책실명제’는 주요 정책의 결정과 집행 과정에서 담당자의 실명과 의견을 기록 · 공개함으로써, 시민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책임 있는 행정을 구현하기 위한 제도다. 이번에 공개된 대상은 ▲수소도시 조성 ▲도시재생뉴딜사업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충장 상권 르네상스 사업 ▲인문 공동체 형성 등 민선 8기 공약사업을 포함한 주요 현안 및 대규모 예산사업 등 총 47건이다. 사업 선정 기준은 ▲국정과제 및 민선 8기 공약사업 ▲10억 원 이상 건설사업 ▲1억 원 이상 구민복지 시책 ▲5천만 원 이상 연구용역 ▲법령·자치법규 제·개정사항 ▲국민신청 정책 ▲기타 중점관리 필요사업 등이다. 동구는 각 부서로부터 제출받은 후보 사업을 바탕으로 ‘행정정보공개심의회’의 심의를 거쳐 중점관리 대상사업을 확정했다. 사업명, 추진부서, 담당자, 추진 내용, 기안자·검토자·결재자 실명 등을 포함한 상세 내용을 구 누리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 동구는 최근 구청 상황실에서 ‘2026년도 신규 · 역점 시책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새 정부 국정과제와 광주광역시 주요 정책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신규 시책을 발굴하는 동시에, 민선 8기 역점사업이 차질 없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보완 ·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발굴된 신규 시책은 총 54건으로 ▲인문과 문화예술을 결합한 미래 설계 프로그램 운영 ▲무장애도시 조성 ▲원도심 글로벌 AI 창업-실증밸리 조성 ▲비의무 관리시설 안전 점검반 확대 운영 ▲인공지능 기반 행정 혁신 및 활성화 지원 등이 포함됐다. 이번 시책들은 주민이 일상에서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정책 추진과 함께 행정의 혁신과 실효성 제고에 초점을 맞췄다. 동구는 이번 보고회에서 논의된 시책들을 면밀히 검토한 뒤 부서별 보완을 거쳐 2026년도 예산안과 주요 업무 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다. 또한 중앙정부 공모사업 및 외부재원 확보에도 적극 나서 재정 효율성을 높이고, 선택과 집중을 통해 구정 성과를 극대화한다는 방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시 북구는 오는 16일까지 청년창업공간에 입주할 청년 창업가를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북구가 운영 중인 청년창업공간은 안정적인 청년 창업 환경을 제공하고자 총 24개 기업이 입주할 수 있는 규모로 공공임대주택(각화, 오치1, 두암2, 두암4) 4개소 상가 내에 조성되어있으며 이번 모집을 통해 9명의 신규 입주자를 선발한다. 모집 대상은 공고일 기준 만 19~35세의 청년 중 예비 창업자 또는 창업 경력이 3년 이내인 초기 창업자이며 최종 입주자로 선발될 시 최대 4년간 별도의 임대료 없이 공간을 사용할 수 있다. 단, 공공요금 및 관리비 등 공간 운영에 필요한 일부 실비는 별도 부과된다. 입주자 선발은 서류 심사와 발표심사를 거쳐 10월 중 최종 결정될 예정이며 입주 청년에게는 공간 제공을 넘어 창업 전문 교육기관 프로그램 연계, 전문가 컨설팅 및 멘토링 지원 등을 통해 안정적으로 창업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될 방침이다. 창업공간 입주를 신청하려는 청년 창업가는 북구청 누리집에 게시된 공지사항을 참고하여 구비서류를 이메일 또는 방문 제출하면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교통공사는 29일 서구 상무역에서 도시철도 이용객을 대상으로 청렴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청렴은 나와 우리 모두의 약속’이라는 주제로 ▲시민 대상 ‘청렴 N행시 짓기’, ‘청렴 한마디 작성’ 현장 이벤트 ▲반부패 관련 법률 홍보 ▲청렴 멋글씨(캘리그래피) 공모전 수상작 전시 등 지역민 청렴 인식 제고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공사는 시민들이 직접 작성한 청렴 메시지와 멋글씨를 오는 9월 1일부터 10일까지 서구 마륵동에 위치한 공사 본사 1층 로비에 전시함으로써 참여와 공감에 기반한 청렴 문화 확산에 앞장설 계획이다. 공사 조익문 사장은 “청렴은 시민과의 약속이자 공기업으로서의 사명” 이라며, “앞으로도 지역민의 신뢰를 받는 모범적인 공직 문화 실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 학생들이 덴마크, 아이슬란드에서 지구 온난화 심각성을 체험하며 기후위기 대응 방안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갖는다. 광주시교육청은 31일부터 9월 8일까지 6박9일 일정으로 덴마크 및 아이슬란드에서 ‘생태전환 글로벌 리더 국제교류’를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시교육청의 ‘광주 학생 글로벌 리더 세계 한 바퀴’ 사업 중 하나로, 기후 위기를 기회로 삼아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가는 주체적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에는 광주 고등학생 16명이 참여해 다양한 국제 교류활동을 펼친다. 덴마크에서는 지역난방공사 과학센터(Energy & Water Science Center)에서 풍력·바이오 에너지 생산과 이동 기술에 대해 배우고, ‘코펜힐(Copenhill)’ 폐기물 에너지 발전소를 방문하여 폐기물이 친환경 에너지로 전환되는 과정을 경험한다. 아이슬란드에서는 랑요쿨(Langjokull) 빙하 위를 걸으며 지구 온난화의 심각성을 확인하고, 화산의 지열을 활용하는 농장을 방문해 신재생에너지를 산업과 일상에 어떻게 적용하는지 체험한다. 학생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대한민국 대표 콘텐츠 축제인 ‘웹툰·애니메이션 페스티벌’이 29일 광주에서 열렸다. 광주광역시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해 열린 ‘2025 웹툰·애니메이션 페스티벌(WAF2025, Web Animation Festival)’은 올해 21회째로 웹툰·애니메이션 분야의 창작자 발굴과 산업 종사자의 자긍심 고취를 위한 대표 행사다. ‘WAF2025’는 창작자 공모전 시상식과 대한민국 애니메이션 어워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제21회 창작자 공모전’은 웹툰 46편, 애니메이션 70편 등 총 116편의 작품이 참가해 창의성·작품성 등을 겨뤘다. 웹툰 일반부 대상(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은 윤인성팀의 ‘죽봉 김태원’이 차지했다. 최우수상(광주광역시 시장상)은 최영일의 ‘눈부신 레슬러’, 우수상은 전민주의 ‘용서애 삶’에게 돌아갔다. 애니메이션 일반부 대상(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은 삼심팔도씨팀의 ‘펭그리의 크리스마스’가 차지했다. 최우수상(광주광역시 시장상)은 김도현의 ‘키오스크’, 우수상은 강창희의 ‘The Ultimate Goal of Lif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는 ‘2025 광주방문의 해’를 맞아 9월 한 달 동안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가을 여행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여름의 열기가 지나간 자리에 책과 예술, 축제와 스포츠가 어우러지는 다채로운 행사로 새로운 계절의 문을 열 계획이다.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광주 전역에서는 책 관련 풍성한 행사가 펼쳐지고, 도심 곳곳의 공원·광장은 가을 피크닉 명소로 변신한다. 또 세계적인 스포츠 대회와 국제 문화예술축제가 연이어 열려 광주는 문화·여가·스포츠 삼박자를 모두 갖춘 특별한 가을 여행지로 거듭난다. ◇ 독서의 계절 가을, 책 속에서 만나는 인문학 여행 9월의 광주 도서관과 문화공간은 책을 매개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여정을 선물한다. 광주시립도서관은 9월 한달간 ‘독서의 달’ 행사를 이어간다. 무등도서관은 9월 1일부터 어반드로잉과 민화 작품 전시, 테마도서 전시 등을 시작으로 문학과 예술의 감각을 동시에 일깨우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사직도서관은 9월 2일부터 그림책 원화전 ‘책과 노니는 집’ 및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함께여서 즐거운 청소년들의 마을활동플랫폼 서구청소년문화의집 ’시소센터‘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청소년들이 슬기롭고 즐거운 방학을 보내고자 여름·겨울 방학 시기에 맞추어 방학 프로그램 ’시소로 방학생활‘을 운영했다. 지난 2월, 겨울방학에 진행했던 ’나를 닮는 드로잉컵‘, ’업사이클링 파우치 만들기‘, ’시소 겨울 운동회’, ‘시소 시네마’ 총 4회 프로그램에 이어 7월과 8월, ‘나를 담는 컵케이크’, ‘시소시네마 2차’, ‘슈링클스·비즈 키링 만들기’를 기획하여 무더운 여름, 청소년들이 시원한 공간에서 창의적인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보람 있는 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했다. ‘시소로 방학생활’ 프로그램 중 ‘나를 담는 컵케이크’는 청소년들의 자아 탐색에 초점을 둔 활동이다. 청소년들은 자신의 감정이나 자주 짓는 표정을 활동지에 그려본 뒤, 이를 컵케이크 위에 옮겨 꾸미며 스스로를 탐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프로그램의 더욱 특별한 점은, 호텔외식조리학과에 재학 중인 예비청소년지도사가 자신의 전공과 진로를 살려 직접 기획하고 진행한 활동으로, 참여 청소년들에게도 진로 체험을 경험해보는 좋은 기회가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29일 오후 북구 광주비엔날레 광장 특설무대에서 열린 '2025 광주디자인비엔날레' 개막식에 참석해 국내·외 학생들로부터 광주포용디자인 매니페스토 선언서를 전달 받았다.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시교육청은 29일 본청 대회의실에서 9월 1일자로 정년퇴직하는 교육공무직원에 대해 교육감 표창을 수여했다. 이번 표창 대상은 9월 1일자 정년퇴직 교육공무직원 85명 중 5년 이상 공립학교와 기관에서 근무하며 광주교육 발전에 기여한 52명이다. 이날 수여식에는 각 학교와 기관 소속 정년퇴직 교육공무직원 28명과 동료 직원들이 참석해 퇴직자들의 노고를 기렸다. 이정선 교육감은 “광주교육 발전을 위해 솔선수범하며 최선을 다한 정년퇴직 교육공무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퇴직 후에도 행복하고 멋진 제2의 인생을 펼치며 광주교육에도 변함없는 관심과 애정을 기울여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전라남도는 2일 ‘K-푸드의 원류’ 남도미식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개막식을 목포 박람회장 특설무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강형석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김원이 국회의원, 조석훈 목포시장 권한대행, 김대중 전남도교육감, 김태균 전남도의회 의장, 조성오 목포시의회 의장 등 주요 내빈이 참석했다. 또한 모하메드 잠루니 빈 칼리드 주한 말레이시아 대사를 비롯한 17개국 주한 외교사절단과 국내외 주요 인사 및 관광객 등 총 2천여 명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주제 영상에서는 ‘남도미식, 전통과 현대 그리고 세계를 잇다’라는 주제로 생명의 땅 전남과 발효의 고장을 부각시키며, 남도 음식이 지속가능한 글로벌 미식으로 발전해가는 모습을 표현했다. 특히 ‘장 나눔 세레모니’가 시선을 끌었다. 2024년 남도음식문화큰잔치에서 담갔던 장을 1년간 숙성한 뒤 항아리에서 꺼내는 ‘장 나눔 세레모니’는 남도 전통 발효문화의 깊이와 시간을 상징적으로 보여줬다. 세레모니 직후에는 목포문화예술회관 외벽을 스크린으로 활용해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시중에서 판매되는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에 대해 ‘의약외품(니코틴이 포함되지 않은 흡연욕구저하제, 흡연습관개선보조제)’ 오인 우려 광고로 보아 지난 9월 집중 점검을 실시했다.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은 ‘니코틴 미함유’라는 점을 강조하여, 중독성과 위험성이 낮다고 소비자들이 잘못 인식하여 구매 할 수 있지만, 사실상 합성‧유사니코틴 등 확인되지 않은 성분이 함유된 경우가 많아 소비자 주의가 필요하다. 안전성이 검증되지 않은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에 대한 국민 건강 피해 우려로 인해, 식약처는 ▲ 무니코틴을 표방하면서 ▲ 담배와 유사한 형태로 흡입하는 제품(액상단독 또는 기기 일체형)인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을 약사법상 의약외품 오인 우려 광고로 보아 적극 점검하고 있다. 9월 간(9.15~9.24) 집중 점검한 결과 온라인 판매사이트 171건을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차단 요청하고, 전자담배판매점‧약국 총 304개소(판매점 188개소, 약국 116개소)에 대해서도 현장점검(9.17~9.26)한 결과 전자담배 판매점 16개소를 현장 계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강원지방기상청(청장 장근일)은 올해 설악산(1,708m)의 첫 단풍이 10월 2일 시작됐다고 발표했다. 올해 단풍 시작은 지난해보다 2일 빠르고, 평년에 비해 4일 늦었다. 단풍 시작은 산 전체가 정상에서부터 20%가량 물들었을 때를, 단풍 절정은 80%가량 물들었을 때를 기준으로 하며, 일반적으로 단풍 절정은 시작 약 20일 이후에 나타난다. 기상청에서는 기상청 날씨누리를 통해 전국 21개 주요 유명산의 단풍현황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단풍 전 △단풍 시작 △단풍 절정 시 촬영한 사진을 지도와 함께 제공하여, 누구나 단풍 실황을 살펴볼 수 있다. 강원 단풍·기상 융합서비스'를 통해 강원특별자치도 내 국립공원 탐방로(설악산, 오대산, 치악산, 태백산)의 단풍 실황 및 기상정보와 함께, 주요 산의 실시간 영상을 제공하고 있다. 단풍 여행 전 기상청 날씨누리와 '강원 단풍·기상 융합서비스'의 단풍 실황과 기상정보를 참고하면 좋은 자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보건복지부는 10월 2일 오전 10시에 정부 세종청사 10동(세종특별자치시 도움4로)에서'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협의체'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보건복지부 이형훈 제2차관 주재로, 정통령 공공보건정책관, 김홍순 교육부 의대교육지원관과 각 권역을 대표하는 충남대병원·경북대병원·전북대병원·강원대병원 병원장 등이 참석했다. 정부는 국정과제로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를 위해 국립대학병원 지역 거점병원 육성을 추진하고 있다.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협의체'는 국립대학병원의 임상·교육·연구 기능강화 등 포괄적 발전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정부-국립대학병원장 간 협의체이다. 이번 회의에는 그간 소통 경과와 함께 국립대학병원의 임상·교육·연구 강화를 위한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정부와 국립대학병원은 보다 밀도 있는 논의를 위해 2주 간격으로 협의체를 운영하여,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를 위한 국립대학병원 발전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형훈 제2차관은 “정부와 국립대학병원은 임계점인 지역의료를 살리기 위해 국립대학병원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적의식을 공유한다”면서 “그간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10월 2일 국가데이터처에서 발표한 2025년산 쌀 예상 생산량은 357만 4천 톤으로 지난해에 비해 1만 1천 톤 감소(△0.3%)했으며, 10a당 생산량은 527kg으로 전년의 514kg보다 13kg(2.7%) 증가했고 평년의 518kg보다 9kg(1.7%) 많은 수준이다. 올해 예상 생산량은 밥쌀·가공용 소비, 정부의 공공비축 물량 등을 감안한 신곡 예상 수요량보다 16만 5천 톤 많은 수준이다. 9월 잦은 비로 일조량이 전·평년에 비해 적어 11월 13일 발표 예정인 쌀 최종 생산량이 일부 변동될 가능성도 있지만, 생산자단체, 산지유통업체 등은 최종 생산량의 작황 또한 전·평년에 비해 양호할 것이라는 의견이 많다. 현재 쌀값은 전·평년에 비해 높은 수준이나, 햅쌀이 본격적으로 수확되는 10월 중순 이후에는 산지 쌀값이 안정화되고 소비자 쌀값도 연착륙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오늘 발표된 예상 생산량을 감안하여 정부는 10월 13일 주간에 정부, 생산자, 산지유통업체, 소비지업계, 전문가가 참여하는 양곡수급안정위원회를 개최하고 '2025년 쌀 수확기 대책'을 수립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