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 서구가 추석 연휴 기간에도 주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광주‧전남에서 유일하게 민원 관련 대민창구를 운영한다. 서구는 추석 연휴인 3일부터 9일까지 일주일간 상무지구 롯데마트맥스 1층에 위치한 ‘365민원봉사실’을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정상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곳에서는 주민등록등‧초본, 가족관계증명서를 포함해 지방세 증명서, 토지‧건축물대장 등 140여 종의 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다. 특히 무인민원발급기에서는 처리할 수 없는 인감증명서, 본인서명사실확인서를 비롯해 본인 외 가족이나 위임자의 서류 발급도 가능하다. 또한 관내 무인민원발급기 22대도 정상 가동된다. 설치 장소 및 운영 시간 등 자세한 사항은 365민원봉사실로 문의하면 된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명절 연휴에도 친절하고 신속한 행정으로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겠다”며 “서구민 모두가 행복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박병규 광산구청장이 대유위니아 기업회생 절차 개시 결정에 “생존을 위협받는 노동자와 침체된 지역경제에 단비 같은 소식”이라며 “이번 회생 절차 개시 결정은 지역사회의 간절한 염원과 목소리가 반영된 결과”고 밝혔다. 2일 광산구에 따르면 광주지법 파산1부(부장판사 유석동)가 지난 1일 위니아에 대한 기업 회생절차(법정관리) 개시를 결정했다. 대유위니아는 지난 4월 서울회생법원으로부터 회생 절차 폐지 결정을 받은 뒤 지난 5월 다시 개시 신청했으나 기각됐다. 7월에도 수원회생법원으로 관할을 옮겨 회생 절차를 재추진했으나 역시 기각됐다. 광산구는 그동안 위니아가 기업회생 절차에 들어갈 수 있도록 광주지방법원에 탄원서를 지속적으로 제출했다. 박병규 청장은 1일 입장글을 통해 “그동안 광산구는 위니아의 존속이 단순히 기업 차원을 넘어 노동자의 고용안전, 협력 중소기업의 생존권, 광주 경제의 지속 가능성과 직결된 사안임을 호소해왔다”며 “어렵게 잡은 회생의 기회를 전환점으로 삼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상생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기업회생을 위해 노동자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2일 시민들의 삶과 가장 가까운 전통시장과 광주경제의 미래를 이끌 강소기업을 찾아 ‘민생’과 ‘미래’를 챙기는 행보를 이어갔다. 강 시장은 이날 오전 서구 양동전통시장을 찾아 장바구니 물가를 세심하게 점검했다. 강 시장은 지속되는 경기침체와 소비심리 위축으로 시름이 깊은 상인들을 만나 “상인들의 어려움을 덜어드리는 것이 최우선”이라며 현장 목소리를 들었다. 광주시는 지난 9월부터 12월 말까지 4개월간 광주상생카드 할인율을 7%→13%로 확대 운영하고, 10월 1일부터 5일까지 양동전통시장 등 지역 전통시장 11곳에서 온누리상품권(지류) 환급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또 공공배달앱 할인쿠폰을 주말에는 3000원→4000원, 명절에는 4000원→5000원, 배달 수수료 할인쿠폰도 2000원→3000원으로 확대 지원하고 있다. 강기정 시장은 양동시장에 이어 북구 첨단산단에 입주한 강소기업 ㈜아이지스를 방문, 기업 운영의 어려움과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아이지스는 2006년 설립된 복층유리 제작설비 전문기업으로 현재 52명이 근무 중이며,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 서구는 ‘2025 양성평등정책대상’ 지방자치단체 부문에서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양성평등정책대상’은 ㈜여성신문사·전국여성지방의원네트워크가 공동 주최하고 (사)지방자치발전소(ICOLA)가 주관해 성평등 정책 실효성을 높이고 지역 내 양성평등 문화 확산에 기여한 우수기관을 선정해 시상한다. 서구는 ▲여성친화도시 재지정(2023~2027년) 및 전담조직 운영 ▲성별영향평가 내실화 ▲성인지 예산·통계 체계 구축 ▲여성친화도시 민·관·행정 협력체계 구축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서구는 지역 실정에 맞춘 통합 돌봄·안전망 모델을 구축하고 있으며 ▲여성·가족친화마을 8곳 운영과 방과후·주말·발달장애 아동 대상 맞춤형 돌봄 등 마을공동체 기반 돌봄 체계 마련 ▲남성 양육자 중심 공동체 운영과 2025년 ‘아빠·딸 클래스’ 신설 등 돌봄 참여 확대 ▲안전골목 유지보수, 여성안심보안관, 안심택배함, 안심홈·키트 보급 등 생활밀착형 안전 인프라 구축을 통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평등 정책을 실현하고 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서구는 민·관·행정이 협력하는 체계를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시 북구가 지하철 공사 구간 인근 위치한 주택에 거주 중인 주민들에게 대피를 안내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하철 2호선 공사 구간인 광주역 뒤편 중흥삼거리 부근 13개소의 건축물을 대상으로 시행된다. 해당 건축물들은 지하철 2호선 공사가 시작된 이후 담장 붕괴, 외벽 균열 등의 손상이 발생했으며 특히 지난 4월에는 건물 붕괴 위험에 대비해 주민 6명이 임시 숙소로 대피하기도 하는 등 주민들의 불안감은 더욱 커지고 있는 상황이었다. 이에 광주시는 지난 7월 21일부터 9월 18일까지 해당 건축물들의 현 상태와 안전 등급을 파악하고 보수·보강 방안을 도출하기 위한 ‘긴급 정밀안전점검 용역’을 실시했다. 용역 결과 해당 건축물 13개소의 안전 등급은 D등급(미흡) 2개소, E등급(불량) 11개소로 판단됐다. 건축물 안전 등급 D등급은 주요부재에 결함이 발생하여 긴급한 보수·보강이 필요한 상태로 사용 제한 여부를 결정해야 하는 상태이고 E등급은 시설물의 안전에 위험이 있어 즉각 사용을 금지하고 보강 또는 개축을 해야 하는 상태를 뜻한다. 광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 광산구는 내년 2월까지 운남동 604-1번지 일원에 9홀 규모의 파크골프장을 조성한다고 2일 밝혔다. 광산구는 고령화에 따른 여가생활과 건강관리에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파크골프 기반 시설 확충과 주민들의 생활체육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마련했다. 운남파크골프장은 영산강 내 운남 생활체육시설단지 인근에 9홀 규모로 조성할 예정이며, 사업비 5억 9,000만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운남 파크골프장이 지역 주민의 건강증진과 세대 간 화합의 장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차질없이 진행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문화재단은 추석을 앞두고 지역 전통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는 10월 1일 대인시장을 시작으로 10월 2일 남광주시장, 양동시장, 봉선시장 등 관내 4개 전통시장에서 진행됐다. 재단 임직원들은 온누리상품권을 활용해 명절 준비에 필요한 식재료와 생활용품을 구입하며 전통시장 소비 촉진에 힘을 보탰다. 이번 행사는 물가 상승과 경기 침체로 위축된 소비 환경 속에서 전통시장 이용을 장려하고,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에 기여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노희용 광주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전통시장은 단순한 구매 공간이 아니라 지역민의 생활이 이어지는 중요한 기반”이라며, “이번 장보기 행사가 상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시교육청이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중 유일하게 도입한 ‘에듀 와이파이’가 교육부 주관 ‘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또 '광주형 도박문제 통합 안전망 ‘또박도박 살핌망’ 가동!‘(“예방은 UP, 치유는 ON, 재발은 OFF”)은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으로 광주시교육청은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2022년 상반기 이후 7회 연속 입상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우수상을 받은 ’에듀 와이파이‘는 전국 최초로 학생 전용 무선망을 구축한 사업으로 이번 대회에 ‘학부모 안심, 아이는 집중! 학생 전용 무선망으로 미래 교육 앞당겨요!’(‘수업은 와이파이를 타고, 광속으로!’)라는 제목을 가지고 있다. ‘에듀 와이파이’ 구축으로 광주지역 모든 교실에 무선 장비가 설치됐으며, 무선망 장비 고도화, 별도 무선망 구축 및 전용 보안시스템 도입, 인터넷 속도 2배 증속 등이 현실화됐다. 특히 통신사업자와 협업을 통해 20억원의 예산을 절감했으며, 안정적인 무선망이 구축되면서 e스포츠대회, 온라인 진단평가 등 다양한 수업 방식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문화재단 ‘찾아가는 문화공연 '당신곁에'’ 10월 공연이 오는 4일부터 본격 시작한다. ‘찾아가는 문화공연 '당신곁에'’는 올해 처음 추진된 프로그램으로, 5개구 지정 야외공연장에서 매주 토요일에 개최된다. 공연은 매월 첫째·셋째 주에는 동구·남구·광산구에서 개최되고, 둘째·넷째 주는 북구·서구에서 열리며,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10월 공연은 “문득 누군가 그리울 때”를 주제로 총 7회 진행된다. 전통연희·난타·합창 등 다양한 장르와 광주시립국악관현악단의 공연도 야외에서 감상할 수 있다. 10월 4일은 3개 공연이 진행된다. ▲페르마타 앙상블 홀츠 ‘목관악기와 함께하는 가을동화’는 목관 5중주로 가을의 선율을 표현한다. 동구 ACC상상마당. 오후4시. ▲JS엔터테인먼트 ‘자연의 하모니’는 색소폰과 어우러지는 합창을 선보인다. 남구 푸른길공원. 오후4시. ▲타악그룹언락 ‘줄판, 놀이판!’은 전통연희로 인천 출신 청년예술가들이 무대를 선보인다. 광산구 운남근린공원. 오후4시. 10월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교육청해양수련원은 명절 연휴기간 교통 혼잡 완화와 지역민 편의 증진을 위해 오는 3~9일 본원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 고흥군 도화면 발포리(천마로 2733)에 있는 광주해양수련원 주차장은 강당동 앞(1주차장), 숙소동 앞(2주차장) 등 2곳으로, 약 60대 가량이 주차할 수 있다. 광주해양수련원은 매년 설·추석 명절 연휴기간과 지역행사 시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하며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실천하고 있다. 또 교직원 채용 시 고흥 지역민을 우선 채용하고, 학생수련과정 급식에 지역 농산물을 사용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광주해양수련원 최종철 원장은 “해양수련원이 교육시설을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열린 공간이 되도록 지역과 적극 소통하겠다”며 “명절 연휴기간 주차장 개방이 고흥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해양수련원은 광주시교육청이 고흥의 천혜의 해양환경을 활용해 학생들의 해양 안전 교육과 함께 교직원들에게 휴양시설을 제공하고 있는 해양 체험·교육기관으로, 매년 1만6천여 명이 시설을 이용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시교육청이 담임교사의 정당한 생활지도를 악의적으로 지속 방해한 학부모 2명에 대해 공무집행방해 및 무고 등 혐의로 대리 고발한다. 이번 조치는 지난 1일 본청 중회의실에서 진행된 광주광역시교권보호위원회에서 피해 교원 보호를 위해 교육감 교권 침해행위에 대해 고발할 수 있도록 한 ‘교원의 지위향상 및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특별법’에 근거해 대리 고발을 의결하면서 추진됐다. 학부모 A씨는 2024년 3월부터 담임교사의 생활지도에 불복해 ▲학교 전수조사 요구 ▲담임 교체 요구 ▲국민신문고 민원 제기 2회 ▲아동학대 신고 등을 반복적으로 제기했다. 학부모 B씨는 2024년 5월 담임교사의 생활지도가 교육활동 방해로 인정돼 지역교권보호위원회로부터 학생 학급교체, 특별교육 9시간, 학부모 특별교육 9시간의 조치를 받았다. 이후에도 국민신문고 ▲‘교육감에게 바란다’ ▲학생인권 구제신청 ▲행정심판 등을 통해 교사의 생활지도를 문제 삼고, 담임교사를 직권남용과 감금 혐의로 고소하는 등 교사의 교육활동을 지속적으로 방해했다. 위원회는 두 학부모가 권리 행사라는 명목으로 교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최근 잇따른 지하철 화재 발생으로 승객들의 안전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광주교통공사(사장 조익문)가 소방안전관리자 역량 강화 특강을 펼치며 현장 근무자들의 위기 상황 대응 능력 제고에 나서고 있다. 이번 특강에는 소방, 재난 분야의 전문가 고강욱 소방 기술사가 강사로 참여했으며, 참여자들은 소방안전관리자의 기본 업무 이해, 각종 소방 장비 사용 방법, 스프링클러 등 소화 설비 관리 요령 등을 심도있게 학습했다. 특히, 근래 급증하고 있는 리튬배터리 화재 등 새로운 유형의 재난을 사례별로 알아보고 그에 따른 대응 및 피난 훈련을 진행하며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한 현장 대응력이 한층 높아졌을 것으로 기대된다. 공사 관계자는 “안전한 도시철도 이용 환경을 만들기 위해 매년 체계적인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재난 예방과 대응 역량 강화에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은행(은행장 고병일)은 다가오는 민족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지역 내 가족돌봄아동을 위해 총 1,200만 원 상당의 후원과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가족돌봄아동은 보호자의 질병이나 장애로 인해 또래보다 어린 나이에 가사와 돌봄을 책임져야 하는 아동들을 뜻한다. 광주은행은 이번 지원을 통해 아이들이 희망과 용기를 잃지 않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지난 9월 29일에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보름달 소원선물 후원’ 행사를 열고, 아동 가정에 총 700만 원 상당의 소원선물을 전달했다. 선물은 아이패드, 학용품, 생필품 등 아동과 가정이 꼭 필요로 하는 물품들로 구성됐으며, 대표로 선물을 받은 한 가정에는 300만 원 상당의 맞춤형 선물꾸러미가 전달돼 따뜻한 웃음을 더했다. 이어 10월 1일에는 광주 남구 봉선시장에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열고 가족돌봄아동 가정에 500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지원했다. 광주은행은 매년 명절마다 아동들과 함께 장보기를 체험하며 생활 속 경제교육은 물론 전통시장의 따뜻한 정을 배우는 시간을 마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 남구는 10월 둘째주 주말에 관내 청춘들의 특별한 하루를 위해 청년끼리 활발하게 소통하면서 젊음의 패기로 새 도약을 다짐하는 청년 축제를 개최한다. 2일 남구에 따르면 2025 남구 청년 축제가 오는 11일 오후 3시부터 백운광장 스트리트 푸드존 일원에서 열린다. 제5기 남구 청년 네트워크에서 소통과 참여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기획한 행사로, 청년들의 기발한 아이디어를 대거 반영한 축제이다. 백운광장 스트리트 푸드존 일원은 이날 떠들썩한 함성으로 채워진다. 먼저 축제 시작을 알리는 사전 행사가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2시간 동안 펼쳐진다. 어쿠스틱 보컬과 힙합, K-Pop 등 장르에 제한없이 신명나게 흥을 즐기는 무대로, 현장 또는 사전 접수를 통해 참가 신청서를 낸 청년들이 무대에 올라 관객들과 자유롭게 즐거움을 나눌 예정이다. 오후 5시부터는 본행사 개막 선언에 이어 구청장과 청춘간 대화 시간이 마련된다. 취업과 학업, 연애 등 다양한 주제로 이야기를 주고받을 것으로 보이며, 김병내 구청장은 청년들의 고민에 대한 인생 조언과 함께 춤추기 등 게임을 즐기며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는 지역 소상공인과 비영리단체의 홍보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시가 보유한 홍보매체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광주시 홍보매체 이용사업’을 시행한다. 이 사업은 ‘광주광역시 홍보매체 이용 조례’에 근거해 광주시가 운영하는 전광판 3개소, 빛고을TV 26개소, 시청사 엘리베이터 11개소 등 총 40개소의 홍보매체를 무료로 활용할 수 있다. 전광판과 빛고을TV는 주요 교차로와 광주종합버스터미널 등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 설치돼 홍보 효과가 크다. 신청 대상은 광주시에 본점 또는 주된 사무소를 두고 행정·재정적 지원 대상에 해당하는 법인·단체, 비영리 법인·단체, 중소기업기본법 시행령 제8조 제1항에 따른 소기업 등이다. 광주시는 오는 21일까지 신청을 받아 ▲공익성 ▲경제활성화 기여도 ▲시민 공감도 등을 기준으로 심사해 총 16개 업체 또는 단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업체나 단체는 11월부터 12월까지 약 2개월간 홍보 기회를 갖는다. 홍보 콘텐츠는 30초 이내 동영상 또는 카드뉴스 형식으로 제작해야 하며, ▲소상공인 경제활동 촉진 ▲비영리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2025년 11월 18일 오전 10시, 본관 3층 백운홀에서 2026학년도 입학을 앞둔 예비 학부모를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맞춰 변화하는 교육 환경을 학부모가 이해하고, 자녀의 성장과 학습을 보다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특히 자녀의 첫 입학을 앞둔 학부모의 걱정과 궁금증을 해소하는 데 중점을 두어 초등학교 생활 습관, 교육과정 이해, 지혜로운 디지털 생활 등 다양한 맞춤형 정보를 제공했다. 이번 연수는 11월 18일(화)부터 20일(목)까지 유치원, 초등학교 6학년, 중학교 3학년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맞벌이 가정을 위해 대면과 비대면(ZOOM)을 병행했다. 첫날에는 유치원 학부모를 대상으로 ‘유치원에서 초등으로, 디지털로 여는 첫 학교생활’을 주제로 초등 입학 전 알아야 할 교육과정, 디지털 환경에서의 생활지도, 학교 적응 준비 방법 등을 구체적으로 안내했다. 이어서 19일과 20일에는 초등 6학년 및 중학교 3학년 학부모를 위한 야간 비대면 연수가 진행될 예정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은 11월 1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미사강변 13단지 화물차·학원차 연합의 후원으로 복지관 내 ‘나눔카페’에서 지역 어르신들에게 커피, 전통차, 허브티 등 따뜻한 음료 400잔을 무료로 제공했다. 미사강변 13단지 화물차·학원차 연합은 학원차와 화물차 등 지역 운수업 종사자들로 이루어진 자발적 네트워크로, 주민으로서 지역 어르신에 대한 애정과 연대감을 바탕으로 이번 나눔 활동을 준비했다. 미사강변 13단지 화물차·학원차 연합은 “우리는 매일 도로 위를 달리며 바쁘게 일하지만, 오늘만큼은 그 길을 잠시 멈추고, 지역 어르신들께 따뜻한 차 한 잔을 나누며 위로와 소통의 시간을 갖고 싶었습니다.”며 “이번 나눔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지역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어르신들과 주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고 지속적으로 기여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 조혜연 관장은 “13단지 화물차·학원차 연합의 정성 어린 나눔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나눔은 단순히 음료를 제공하는 것을 넘어 지역사회 전체에 따뜻한 울림을 전달하고, 주민과 단체가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지난 11일,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관장 조혜연)에서 진행한 청년 1인가구 소셜 다이닝 프로그램 ‘미소다(미사 소셜 다이닝)’가 16번의 소중한 인연을 선물하는 것으로 올해의 사업이 마무리됐다. ‘미소다’는 하남시 관내 청년 1인가구를 대상으로 하는 소셜 다이닝 프로그램으로, 함께 요리하고 식사하며 이웃과의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하남시의 지원을 통해 2023년부터 3년째 운영되어 왔으며, 2025년에도 매월 2·4째 주 화요일 저녁 총 12회에 걸쳐 진행됐다. 또한, ‘친구를 만들다’는 뜻의 청년 네트워크 활동 ‘버디업’ 활동도 4회 진행했는데 버디업은 청년 1인가구가 자연스럽게 만나 취미를 공유하며 관계를 이어가도록 하기 위해 볼링, 배드민턴, 클라이밍 등 다양한 활동을 함께 즐기는 프로그램으로 미소다를 통해 형성된 관계를 더욱 깊게 만들어 가도록 기획됐고,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아 지난해보다 운영 횟수를 두 배로 확대하여 추진했다. 미소다 사업의 가장 큰 성과는 청년 1인가구의 사회적 관계망 확대로, 2023년 평균 2.1명의 ‘동네 친구’가 새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하남시 신장2동 주민자치회(회장 임강종)는 지난 17일, 신장2동 행정복지센터 2층에서 ‘2025년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신장2동 주민자치프로그램 수강생들이 올 한해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하는 화합의 장으로서 행사장 입구에 서예와 캘리그래피 작품을 전시하고 실버댄스, 노래교실, 자이브, 우쿨렐레 등 총 11개 팀이 열정적인 공연을 선보였다. 또한 고고장구, 안가희, 박미정의 축하 공연으로 행사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으며 현장에 모인 주민들은 열렬한 박수와 환호로 호응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행사에 참석해 “지난 1년간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뽐내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며 “시민이 문화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들도록 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임강종 주민자치회장은 “그동안 열과 성의를 다해 발표회를 준비해주신 수강생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장2동 주민자치센터는 15개 프로그램, 23개 강좌에 매주 700여 명의 수강생이 활발히 참여하는 시민 문화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하남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이현재)는 11월 15일 하남시종합복지타운에서 110명이 참여한 가운데 경기도자원봉사센터 지원사업으로 ‘따뜻한 손길,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제22기 가족봉사단이 지난 3월 발대식 이후 한 해 동안 가족이 함께 지역사회를 위해 펼친 다양한 봉사활동을 마무리하며 연말을 맞아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행사 현장에는 가족봉사단과 함께 하남시자원봉사센터 캠프지기 35명이 참여해 김장 담그기 활동을 지원했다. 이날 정성껏 담근 김치는 총 170상자로 가족어울림센터 추천을 통해 관내 어려운 다문화가정과 행정동에서 추천받은 취약계층 가정에 가족봉사단과 캠프지기들이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하남시자원봉사센터 김희태 센터장은 “한 해 동안 가족이 함께 참여하며 나눔과 봉사의 가치를 몸소 실천해주신 가족봉사단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오늘 담근 김치가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작은 위로와 큰 힘이 되어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