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 우치동물원은 지난 27일 소아암 아동과 보호자 22명을 초청해 ‘동물과 함께하는 특별한 치유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광주전남지회의 추천을 받은 아동들을 대상으로 운영됐다. 프로그램은 동물 진료 체험과 교감 활동을 중심으로 구성돼 아동들의 정서적 안정과 자존감 회복을 돕는 데 중점을 뒀다. 동물원 진료수의사들이 직접 진행해 전문성과 신뢰를 더했으며 ▲우치동물원 소개 및 종 보전 교육 ▲블로우건 쏘기·청진기 체험 등 수의사 진료교실 ▲수의사와 함께하는 동물원 회진 등이 이어졌다. 참가 아동들은 직접 동물진료 과정을 체험하며 자신감을 되찾았고, 동물과의 교감을 통해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얻는 시간을 가졌다. 보호자들도 아이들의 웃음과 성취감을 함께 나누며 따뜻한 순간을 공유했다. 성창민 우치공원관리사무소장은 “이 프로그램은 아픈 아이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전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우치동물원은 앞으로도 사회공헌 활동과 치유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은비’, ‘까비’, ‘왕자’, ‘덕혜’, ‘애순’ 등 광주동물보호센터에서 입양돼 새 가족들과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는 반려견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광주광역시는 28일 광주동물보호센터에서 입양 활성화와 건강한 반려동물 문화 조성을 위해 ‘입양동물 가족의 날’을 개최했다. ‘입양동물 가족의 날’은 광주시가 구조된 유기·유실 동물에게 새로운 삶을 선물해 준 입양가족을 응원하고, 반려동물에 대한 유대와 책임감을 더욱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캐슈’네 가족 등 올해 광주동물보호센터에서 입양한 10가족을 초청해 진행됐다. 입양가족 미담사례 공유, 반려동물 미용관리 강의 및 실습, 반려동물의 행동교정 및 사회화 교육 상담, 동물보호 퀴즈(OX)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입양가족 미담사례 공유에서 새 가정에서 안정을 찾으며, 변화한 반려견들의 감동적인 이야기가 쏟아졌다. 반려견 ‘션’ 보호자는 “처음엔 사람을 무서워했던 션이 이제는 가족들을 보며 꼬리를 흔들고 반겨준다. 세상에 션만큼 무해하고 사랑스러운 존재가 또 있을까 싶다. 션 덕분에 가족 모두가 행복하다”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 광산구는 26일 추석 연휴를 앞두고, 구청 1층에서 구민감사관과 함께 출근길 직원들에게 청렴 메시지를 나누는 제3차 ‘광산 청렴데이’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김석웅 광산구 부구청장과 구민감사관 등은 출근하는 공직자들에게 송편을 건네며 “청렴한 마음으로 넉넉한 한가위 보내시길 바란다”는 덕담을 전했다. 광산구는 지난 7월부터 매월 1회 출근 시간대에 청렴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데이’를 진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청렴도 제고를 위해 △리더와 함께하는 청렴 수다회 △청렴 라이브(Live) 교육 △금요 청렴문자 발송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 중이다.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에서 열린 ‘제60회 전국기능경기대회’가 26일 폐회식을 끝으로 7일간의 열전을 마무리했다. 이번 제60회 대회는 광주광역시와 광주광역시교육청, 고용노동부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했다. 이번 대회는 전국 17개 시·도 대표 선수 1725명 51개 직종에 출전해 지난 20일부터 26일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 등 광주지역 6개 경기장에서 갈고닦은 기량을 겨뤘다.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폐회식에서는 대통령상과 국무총리상 등 주요 시상이 이뤄졌다. 직종별 1위 선수에게는 고용노동부 장관상과 상금 1000만원, 2위와 3위 입상자에게는 각각 600만원과 400만원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됐다. 이들에게는 오는 2028년 일본 아이치현에서 열리는 ‘제49회 국제기능올림픽대회’ 국가대표 선발전에 참가할 자격과 산업기사 실기시험 면제 혜택이 함께 주어졌다. 광주시에서는 37개 직종 105명의 선수가 참가해 금메달 6개, 은메달 9개, 동메달 7개 등 총 22개의 메달을 획득,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광주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등학교가 전국 우수 선수 육성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 서구는 26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청렴한 조직 문화 확산을 위해 부패 근절 캠페인 ‘청렴포춘카페’를 운영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서구청 정문 출입구에서 출근하는 직원들에게 청렴 명언이 담긴 포춘쿠키와 커피·에이드 등 음료를 함께 제공해 청렴 메시지를 전했다. 특히 포춘쿠키 속 ‘당첨’ 문구를 찾거나 청렴 소통 채널 ‘청렴깨끗톡’ 에 청렴 명언을 인증한 참여자에게 소정의 상품을 제공해 청렴의 의미를 즐기면서 되새길 수 있도록 했다. 참가자들은 “포춘쿠키 속 문구처럼 작은 행동이 청렴 문화를 만드는 시작이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선물 안 주고, 안 받기 운동’도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어 의미 있게 다가왔다”고 말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청렴은 공직자가 반드시 지켜야 할 기본 가치이자 조직 신뢰를 지탱하는 핵심 요소”라며 “앞으로도 공직자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청렴 캠페인을 통해 신뢰받는 공직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청렴해피콜 운영 ▲청렴주의보 발령 ▲청렴깨끗톡 운영 등 다양한 시책을 통해 청렴 의식 제고와 건강한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 서구가 온라인 홍보를 통해 골목상권 활성화와 온누리상품권 사용 확대에 한층 더 속도를 낸다. 서구는 25일 서구 소상공인경영지원센터에서 인플루언서 10명으로 구성된 ‘서구 골목상권 SNS서포터즈’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번 발대식은 서구 전역에 지정된 골목형 상점가를 널리 알리고, 온누리상품권 가맹 확대와 사용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위촉장 수여식과 함께 향후 활동계획 및 운영 방향 등을 공유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서구 골목상권 SNS 서포터즈’는 다양한 온라인 활동 경험과 콘텐츠 제작 역량을 갖춘 인플루언서 10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직접 상점가를 방문해 온누리상품권을 활용하고, 먹거리·문화·상점가의 매력을 사진과 영상으로 담아 온라인 홍보를 펼칠 예정이다. 특히 골목형 상점가 소개와 온누리상품권 사용 방법을 집중적으로 알림으로써 주민들의 상권 방문을 촉진하고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포터즈는 오는 12월까지 서구 전역의 온누리상품권 가맹 상점가 121곳을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 동구와 보건복지부는 지난 26일 오후 광주 동구청 상황실에서 ‘지방살리기 상생 자매결연 협약식’을 열고 내수경기 회복과 지역 활력 제고를 위한 공동협력을 약속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8월 7일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의 후속 조치로, 추진된 ‘비수도권 기초지자체-중앙부처 자매결연 사업’의 하나로 마련됐다. 이를 통해 양 기관은 중앙과 지방이 함께하는 상생 협력 모델을 만들어 가기로 약속했다. 협약에 따라 보건복지부는 기관 행사를 광주 동구에서 개최하고, 직원들의 휴가철 방문과 지역 농·특산품 구매, 고향사랑기부 참여 및 홍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광주 동구는 특산품과 문화관광 자원, 숙박 정보 등 다양한 지역 콘텐츠를 제공하며 보건복지부와의 교류를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동구는 앞으로 충장축제, 동명동 커피산책 등 지역 대표 축제를 협력 프로그램과 연계해 관광을 활성화하고, ‘광주아트패스’를 활용한 숙박·상품 할인, 경품 제공 등을 통해 방문객 유치를 늘려갈 계획이다. 또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독려와 다양한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시교육청은 26일 광주시교육청교육연수원 중당강에서 늘봄실무사 154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청렴교육 및 역량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늘봄학교 행정과 민원 업무를 수행하는 늘봄실무사의 청렴 의식을 강화하고, 민원 대응 역량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청렴연수원 등록 전문강사인 정해숙 강사가 맡아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실제 사례 중심으로 부패방지 법령을 설명했다. 또 시교육청이 추진하고 있는 청렴도 향상 정책을 공유했다. 시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늘봄실무사들이 청렴하고 공정하게 업무를 처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정선 교육감은 “늘봄학교가 청렴하고 투명하게 운영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 선수단들이 지난 20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된 ‘제60회 전국기능대회’에서 금메달 6개, 은메달 9개, 동메달 7개 등 총 22개 메달을 획득해 최근 지난 2009년 광주대회 이후 최고의 성과를 거뒀다. 선수단은 사이버보안, IT네트워크시스템, 통신망분배기술, 산업제어, 자동차정비 등 5개 분야에서 6개 금메달을 획득했다. 또 은메달은 사이버보안 등 7개 분야에서 9개를, 동메달은 산업용드론제어 등 6개 분야에서 7개를 획득했다. 그 외 우수 6명, 장려상 26명이다. 이는 금메달 기준으로 전국 6위로써, 전체 메달 개수로는 2009년 광주대회 이후 최대이며, 금메달 개수로는 2021년 6개 이후 최대 성과이다. 광주 직업계고 학생들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5개, 은메달 8개, 동메달 6개 등 이번 성적에 큰 기여를 했다. 또 광주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는 전체 216개 참여 기관 중 종합 4위를 기록하며 우수 기관상 ‘동탑’을 수상했다. 지난해 ‘은탑(3위)’을 달성한 데 이어 2년 연속 전국 최상위권 성적을 거두며,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기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은행은 추석 명절을 앞둔 26일, 지역 우수 중소기업 CEO 모임인 ‘광은리더스클럽’ 회원들과 함께 지역사랑 뜻을 모아 나눔 행사를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사랑나눔 행사는 광주광역시 북구 소재 ‘꿈나무사회복지관’과 남구 소재 아동복지시설 ‘신애원’에서 진행됐으며, 광주은행과 광은리더스클럽 회원들은 각 시설에 생필품을 비롯한 필요 물품과 성금을 전달하여 뜻깊은 나눔 봉사의 시간을 가졌다. 광은리더스클럽은 광주은행과 함께하는 지역 우수 중소기업 CEO 모임으로 2007년에 창립하여 현재 240여 명의 회원을 확보하고 있으며, 매년 설과 추석은 물론이고 손길이 필요한 시기에 지역 복지시설 및 광주·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후원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전개하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솔선수범하고 있다. 박철홍 광은리더스클럽 중앙회장(골드클래스(주) 회장)은 “우리 지역 최고 CEO 모임인 광은리더스클럽은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은 물론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는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다”며, “주위의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지역 현안에 적극 대처하는 등 지역사회 발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 광산구의 대표적인 지역 돌봄 모델인 ‘1313 이웃살핌’ 사업이 덴마크 글로벌 기업인 Grundfos Group의 사회공헌사업에 선정됐다. 한국그런포스펌프㈜와 Poul Due Jensen재단(Grundfos Foundation)은 광산구 1313 이웃살핌 사업에 3년간 총 4만 5,000유로(한화 약 7,400만 원)를 지원하며, 국내에서는 광산구가 유일하게 선정됐다. 1313 이웃살핌은 고립 위험이 있는 가구를 이웃 주민이 이웃지기로 참여해 살피는 지역 밀착형 인적 안전망 구축 사업이다. 광산구는 지난 23일 2층 상황실에서 한국그런포스펌프㈜ 사회공헌사업 사업비 전달식을 개최했다. 후원금은 선한기업100+원탁회의 지정기탁을 통해 전달되며, 모든 금액은 △고립가구 발굴 △이웃지기 양성 △자조모임 운영 등 1313 이웃살핌 사업에 사용할 예정이다. 김훈 한국그런포스펌프㈜ 부사장은 “단순 후원에 그치지 않고 향후 임직원들이 1313 자조모임 봉사활동에 직접 참여해 광산구 및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박병규 광산구청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와 한국수자원공사 영산강·섬진강유역본부는 26일 한국수자원공사에서 ‘물 분야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기후위기 시대에 대응해 상수도 분야 비상상황을 지자체와 공공기관이 함께 극복할 수 있도록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가뭄 등 위기대응을 위한 상호 정보 공유 ▲비상상황 때 자재·설비 등 상호 지원체계 구축 ▲전문인력 교류 및 합동훈련을 통한 위기대응력 강화 등이다. 광주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상수도 운영의 안정성을 높이고 시민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일융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수자원공사와 긴밀히 협력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물 복지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시가 정부의 집중 투자로 성공한 중국 항저우시의 인공지능(AI) 정책을 벤치마킹하고 국가AI컴퓨팅센터 유치와 ‘AX 실증밸리’ 조성을 위한 청사진을 더욱 구체화했다. 공공의 인프라 투자-인재양성-기술개발-실증-산업을 잇는 ‘광주형 모두의 AI’ 전략 고도화로 ‘AI 3대 강국 도약’ 국가 비전 실현에 나선다는 것이다. 강기정 시장 등 광주광역시 대표단은 25일 오후(현지시간) 중국 항저우에서 정부 주도 AI산업 핵심 인프라인 항저우AI컴퓨팅센터, 실증거점인 항저우AI타운, 인재양성의 산실인 저장대학교, AI 기업 등을 차례로 방문해 인프라 구축과 운영 전략 등을 심도 있게 분석했다. 대표단이 찾은 기관·기업들은 “정부(공공)의 전폭적이고 집적된 투자가 오늘의 항저우를 만들었다”고 입을 모았다. 항저우AI컴퓨팅센터에 따르면 현재 중국에는 25개(5000 펩타플롭스) 공공형 컴퓨팅파워 플랫폼(AI컴퓨팅센터)이 구축돼 기업, 대학(교육), 과학 연구 단위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항저우시는 2019년 ‘국가 차세대 인공지능 혁신발전 시범구’로 지정된 이후 정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중국 인공지능(AI)의 심장 항저우시와 우호협력의 손을 맞잡은 데 이어, 인공지능(AI) 인재의 산실 저장대학교와 협력의 물꼬를 텄다. 광주시는 AI 2단계 사업인 AX실증밸리 사업 6000억원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등 AI산업에 잇따라 청신호가 켜진 가운데 중국 항저우‧저장대와 협력 강화로 ‘모두의 AI’ 실현에 더욱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강기정 시장 등 광주광역시 대표단은 25일(현지시간) 오후 중국 저장대학교를 방문해 마옌밍 총장 등 관계자들을 만나 광주지역 대학과 저장대 간 인공지능(AI) 인재 교류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저장대는 중국판 아이비리그라고 일컫는 ‘C9 리그’에 속한 엘리트 대학으로, 딥시크의 량원펑(梁文峰), 딥로보틱스의 주추궈(朱秋国), 메니코어테크의 황샤오황(黄晓煌) 등 중국 ‘육소룡(六小龙)’ 3개 기업의 창업가를 배출시켜 더욱 유명해졌다. ‘대학 인큐베이터’와 ‘동문창업펀드’ 등을 통해 항저우를 중국판 실리콘밸리로 만든 ‘대학 중심 창업생태계의 핵심 거점’이다. 강 시장은 이날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 속에서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 동구는 최근 경제·신체적 제약으로 어려움을 겪는 관내 여성장애인에게 여성 위생용품 98박스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광은비지니스 여성 직원 모임인 ‘단비회’의 후원을 통해 취약계층 여성장애인의 기본 건강권 보장과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지역 내 거주하는 중증 및 저소득 여성장애인에게 전달했다. 동구는 이번 사업을 위해 여성장애인 위생용품 선호도를 사전에 조사했으며, 맞춤형 패키지로 제작해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전달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여성장애인이 당연히 누려야 할 기본적인 권리가 경제적 여건 때문에 제약받아서는 안된다”면서 “앞으로도 여성장애인의 복지 향상과 인권 증진을 위해 장애인 기본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2025년 11월 18일 오전 10시, 본관 3층 백운홀에서 2026학년도 입학을 앞둔 예비 학부모를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맞춰 변화하는 교육 환경을 학부모가 이해하고, 자녀의 성장과 학습을 보다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특히 자녀의 첫 입학을 앞둔 학부모의 걱정과 궁금증을 해소하는 데 중점을 두어 초등학교 생활 습관, 교육과정 이해, 지혜로운 디지털 생활 등 다양한 맞춤형 정보를 제공했다. 이번 연수는 11월 18일(화)부터 20일(목)까지 유치원, 초등학교 6학년, 중학교 3학년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맞벌이 가정을 위해 대면과 비대면(ZOOM)을 병행했다. 첫날에는 유치원 학부모를 대상으로 ‘유치원에서 초등으로, 디지털로 여는 첫 학교생활’을 주제로 초등 입학 전 알아야 할 교육과정, 디지털 환경에서의 생활지도, 학교 적응 준비 방법 등을 구체적으로 안내했다. 이어서 19일과 20일에는 초등 6학년 및 중학교 3학년 학부모를 위한 야간 비대면 연수가 진행될 예정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은 11월 1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미사강변 13단지 화물차·학원차 연합의 후원으로 복지관 내 ‘나눔카페’에서 지역 어르신들에게 커피, 전통차, 허브티 등 따뜻한 음료 400잔을 무료로 제공했다. 미사강변 13단지 화물차·학원차 연합은 학원차와 화물차 등 지역 운수업 종사자들로 이루어진 자발적 네트워크로, 주민으로서 지역 어르신에 대한 애정과 연대감을 바탕으로 이번 나눔 활동을 준비했다. 미사강변 13단지 화물차·학원차 연합은 “우리는 매일 도로 위를 달리며 바쁘게 일하지만, 오늘만큼은 그 길을 잠시 멈추고, 지역 어르신들께 따뜻한 차 한 잔을 나누며 위로와 소통의 시간을 갖고 싶었습니다.”며 “이번 나눔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지역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어르신들과 주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고 지속적으로 기여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 조혜연 관장은 “13단지 화물차·학원차 연합의 정성 어린 나눔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나눔은 단순히 음료를 제공하는 것을 넘어 지역사회 전체에 따뜻한 울림을 전달하고, 주민과 단체가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지난 11일,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관장 조혜연)에서 진행한 청년 1인가구 소셜 다이닝 프로그램 ‘미소다(미사 소셜 다이닝)’가 16번의 소중한 인연을 선물하는 것으로 올해의 사업이 마무리됐다. ‘미소다’는 하남시 관내 청년 1인가구를 대상으로 하는 소셜 다이닝 프로그램으로, 함께 요리하고 식사하며 이웃과의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하남시의 지원을 통해 2023년부터 3년째 운영되어 왔으며, 2025년에도 매월 2·4째 주 화요일 저녁 총 12회에 걸쳐 진행됐다. 또한, ‘친구를 만들다’는 뜻의 청년 네트워크 활동 ‘버디업’ 활동도 4회 진행했는데 버디업은 청년 1인가구가 자연스럽게 만나 취미를 공유하며 관계를 이어가도록 하기 위해 볼링, 배드민턴, 클라이밍 등 다양한 활동을 함께 즐기는 프로그램으로 미소다를 통해 형성된 관계를 더욱 깊게 만들어 가도록 기획됐고,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아 지난해보다 운영 횟수를 두 배로 확대하여 추진했다. 미소다 사업의 가장 큰 성과는 청년 1인가구의 사회적 관계망 확대로, 2023년 평균 2.1명의 ‘동네 친구’가 새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하남시 신장2동 주민자치회(회장 임강종)는 지난 17일, 신장2동 행정복지센터 2층에서 ‘2025년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신장2동 주민자치프로그램 수강생들이 올 한해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하는 화합의 장으로서 행사장 입구에 서예와 캘리그래피 작품을 전시하고 실버댄스, 노래교실, 자이브, 우쿨렐레 등 총 11개 팀이 열정적인 공연을 선보였다. 또한 고고장구, 안가희, 박미정의 축하 공연으로 행사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으며 현장에 모인 주민들은 열렬한 박수와 환호로 호응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행사에 참석해 “지난 1년간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뽐내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며 “시민이 문화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들도록 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임강종 주민자치회장은 “그동안 열과 성의를 다해 발표회를 준비해주신 수강생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장2동 주민자치센터는 15개 프로그램, 23개 강좌에 매주 700여 명의 수강생이 활발히 참여하는 시민 문화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하남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이현재)는 11월 15일 하남시종합복지타운에서 110명이 참여한 가운데 경기도자원봉사센터 지원사업으로 ‘따뜻한 손길,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제22기 가족봉사단이 지난 3월 발대식 이후 한 해 동안 가족이 함께 지역사회를 위해 펼친 다양한 봉사활동을 마무리하며 연말을 맞아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행사 현장에는 가족봉사단과 함께 하남시자원봉사센터 캠프지기 35명이 참여해 김장 담그기 활동을 지원했다. 이날 정성껏 담근 김치는 총 170상자로 가족어울림센터 추천을 통해 관내 어려운 다문화가정과 행정동에서 추천받은 취약계층 가정에 가족봉사단과 캠프지기들이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하남시자원봉사센터 김희태 센터장은 “한 해 동안 가족이 함께 참여하며 나눔과 봉사의 가치를 몸소 실천해주신 가족봉사단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오늘 담근 김치가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작은 위로와 큰 힘이 되어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