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서부교육지원청 광산Wee센터는 지난 21일 소회의실에서 관내 초등학교 저학년 자녀가 있는 보호자 14명을 대상으로 보호자 교육 ‘놀자람’을 운영했다. ‘놀자람’은 ‘부모가 놀면 아이는 자란다’의 줄임말로, 과도한 스마트폰 사용으로 놀이 시간이 부족한 자녀를 둔 보호자들에게 놀이치료에 기반한 다양한 활동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조선대학교 통합발달지원센터 소속 손애리 놀이치료사가 ▲놀이치료 개념과 CPRT 핵심 원리 이해 ▲치료놀이의 실제 기법과 철학 ▲심리학 이론을 통한 아이의 발달 이해 ▲치료놀이 시연 ▲부부놀이 실습 ▲코칭 및 피드백 ▲소감 나누기 등 이론 및 실습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또 손 강사는 부모-자녀 관계 치료(CPRT)와 부모의 반응이 자녀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등을 소개했다. 서부교육지원청은 오는 8월 9일에는 초등학교 고학년 학생 보호자를 대상으로 ‘놀자람’을 추가 운영할 예정이다. 서부교육지원청 이성철 교육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부모가 아이와 소통하는 방법을 배우고, 부모 간의 소통이 촉진되길 기대한다“며 "학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시교육청은 유보통합에 대비하기 위해 7월부터 1년간 광주시와 5개 자치구에 교육행정직 공무원 15명을 파견한다. 이번 파견은 유보통합 지방 관리체계를 일원화해 안정적으로 준비하기 위해 추진됐다. 파견자는 각 지자체의 보육 행정 업무량과 어린이집, 기관 수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광주시 3명, 동구·서구·남구 각 2명, 북구·광산구 각 3명씩 배치된다. 이들은 유보통합 이후 시교육청이 맡아야 할 보육 업무를 파악하고 이관을 준비하는 역할을 한다. 주요 업무로는 ▲전반적인 보육 업무 파악 및 운영 체계 분석 ▲보육 업무 매뉴얼 제작 ▲보육 정책 개선사항 발굴 및 제도 제안 ▲교육청-지자체 협력 체계 구축 등이다. 시교육청은 인력 파견을 통해 보육 정책의 일관성과 전문성을 확보하고, 지자체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유보통합의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이번 파견은 유보통합의 실질적 실행을 위한 전략적 준비 과정”이라며 “지자체와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유보통합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교통공사(사장 조익문)는 최근 롯데아울렛 광주수완점, 농협광주본부와 함께 광주시 북구 평촌마을 일대에서 농촌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에서는 농번기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 지원을 위해 3개 기관 임직원 30여명이 마을의 포도 농가를 찾아 병해충 차단을 위한 봉지 포장 작업을 실시하고 주변 환경을 정비하는 등 구슬땀을 흘렸다. 이와 관련, 공사 조익문 사장은“민·관이 힘을 합쳐 지역 농가에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농촌 지역 영농 활동 지원을 포함해 각종 귀농·귀촌 프로그램 운영, 소외지역 사회공헌 봉사 등 도농 상생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시 북구가 어르신들의 인생을 책으로 기록할 수 있는 ‘어르신 자서전 제작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내 인생의 회고-성찰과 치유’라는 주제로 은퇴 후 제2의 인생을 보내고 있는 어르신들에게 자서전 작성 경험을 제공하여 과거의 삶을 돌아보고 다가올 미래를 새롭게 설계하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북구에서 올해 처음 추진하는 사업이다. 참여 자격은 주민등록상 북구에 거주 중인 65세 이상 어르신 중 자서전 제작 경험이 없는 자로 자서전 제작을 위한 교육 및 최종 출판기념회에 성실하게 참여할 수 있어야 한다. 참여자 모집은 먼저 이달 27일까지 서류접수를 진행하고 7월 중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사전에 정해진 평가항목을 기준으로 서면 심사를 진행하여 최종 15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선발 이후에는 북구 행복어울림센터(북구 용봉로 105)와 광주문학관(북구 각화대로 93)에서 7월부터 11월까지 총 10회에 걸쳐 자서전 작성 방법 강의를 제공하고 교육과정이 마무리되면 참여자들이 직접 작성한 자서전 원고를 합본하여 단행본으로 발간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교육청은 오는 7월 1일자로 일반직 공무원에 대한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 규모는 ▲승진 75명(4급 2명, 5급 1명, 6급 이하 72명) ▲전보 301명 ▲퇴직준비교육 및 정년퇴직 30명 ▲신규임용 32명 등 총 471명이다. 4급 승진 인사로는 총무과 총무담당 정광희 사무관을 전남대학교 교육협력관으로, 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 김정희 사무관을 중앙도서관장으로 각각 발령했다. 5급은 시설과 박재형 주무관이 승진해 미래학교복합시설담당으로 이동한다. 시교육청은 소통·실무 역량이 검증된 인재를 적재적소에 배치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이를 통해 교육현장의 변화를 선도하고 다양한 교육 수요에 대응할 방침이다. 또 인권·인성이 존중받는 교육문화 정착을 위해 새롭게 신설되는 ‘인성생활교육과’와 광산구 지역의 오랜 숙원과제였던 ‘광산교육지원센터’ 신설, 국가시책 사업인 영유아교육·보육 통합업무 추진을 위한 지자체 협력 파견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배치했다. 이번 인사로 과밀학급 현상, 학교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어온 광산구지역 문제가 해소되고, 유보통합이 안정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시가 지역 소상공인 보호와 골목상권 살리기를 위해 공공배달앱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광주광역시는 20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제2차 골목경제 상황회의’를 열어 광주공공배달앱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상황회의에는 강기정 시장 주재로 열렸으며, 김현성 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 대표이사, 전성호 신한은행 ‘땡겨요’ 사업단 대표, 하재욱 슈퍼커넥트(위메프오) 대표, 이기성 광주소상공인연합회장, 이은행 한국외식업중앙회 광주지부 회장, 이영숙 한국여성소비자연합 광주지회장, 황지훈 다르다김밥 수완점 대표, 소남식 명백집 북구신안점 대표, 백승호 카페잇샌드 대표, 김대철 바로고 북부지점 대표, 윤세훈 모아콜 광산지사장 등 공공배달앱 가맹점과 운영사, 소상공인, 소비자단체가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광주공공배달앱 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프로모션 확대, 가격 할인 등 공공배달앱의 실질적인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공공배달앱 활성화가 특정 주체의 노력만으로는 어렵다는 데 공감하고 가맹점, 운영사, 소상공인, 소비자단체 등이 각자의 영역에서 지혜를 모아야 한다는 데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 광산구는 장마철 호우로 인한 인명·재산 피해 예방을 위해 사전점검 회의와 재해 취약 시설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광산구는 장마로 인한 집중호우 피해 발생 가능성이 증가함에 따라 사전 예방 조치와 재난 발생 시 신속 대응을 위한 부서별 상황 점검을 진행했다. 이날 △도로 및 전통시장 빗물받이 △지하차도 등 상습 침수 시설 차단시설물 △저수지, 배수로 등 수리시설 △산사태취약지역(47개소) △대형 공사장(5개소) △급경사지(49개소) △수방 자재 대비 상황을 점검했다. 또한 광산구는 장마철 신속한 대응을 위해 하수·하천 시설 관련 비상 연락 체계를 구축하고 기상특보 발령 시 탄력적 인력운영과 현장 예찰을 시행하고 있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기후변화로 인한 국지성 집중호우가 빈번해지는 만큼 사전점검과 예찰 활동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현장 대응 태세를 철저히 유지하고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시교육청은 20일 광주시교육청창의융합교육원 대강당에서 지난 5월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참가한 학생 선수를 위한 갈라쇼를 개최했다. 이번 갈라쇼는 ‘빛을 잇다, 꿈을 달리다’를 주제로 성적 중심의 체육행사에서 벗어나 학생선수들이 자신만의 목표를 향해 도전하는 것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각 종목 광주 대표선수(팀), 학교운동부지도자, 학부모 등 19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우수 학생 감사패 및 장학증서 전달, 대회 결과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과거의 빛을 미래 주역인 학생 선수들이 이어간다는 의미를 담은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학생 선수, 학교운동부지도자, 학부모가 진심을 담은 편지를 낭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안산, 양현종, 양학선 등 광주지역 출신 체육스타가 후배 선수들에게 전하는 응원 메시지, 에어로빅·치어리딩·댄스팀·DJ공연 등이 펼쳐졌다. 이 밖에 ▲소년체전 현장 사진전 ▲푸드트럭 ▲포토존과 SNS 이벤트 등도 운영됐다. 이정선 교육감은 “학생 선수들이 갈라쇼를 통해 승패를 넘어선 스포츠의 가치와 공동체 정신을 되새겼길 바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시교육청은 20일 광주시교육청시민협치진흥원 소강당에서 학부모, 교직원, 일반 시민 30여 명을 대상으로 ‘도박으로부터 우리 아이 지키기’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청소년기에 빠른 디지털 환경 노출로 인해 발생하고 있는 도박문제와 관련해 가정과 학교의 조기 개입 중요성을 알리고 적극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의를 맡은 광주전남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 문승천 센터장은 가정과 학교가 협력해 아이들의 도박문제를 예방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구체적인 예방법과 조기개입 방법 등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해 청소년 도박문제 예방과 인식 제고를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학교와 가정이 함께하는 예방 활동을 강화해 아이들이 건강한 교육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와 제주 초등학생들이 교류활동을 통해 5·18민주화운동과 제주 4·3의 민주·인권·평화의 가치를 공유했다.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은 제주시교육지원청과 함께 지난 12~13일과 19~20일 제주와 광주에서 지역교류 학습 ‘2025 빛탐인 클래스’를 운영했다. 지난 2022년 첫 시작한 ‘빛탐인 클래스’는 광주와 제주 초등학생들이 서로의 역사와 문화를 교류하고, 지역의 생태 문화를 체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1박2일 캠프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광주와 제주 초등학생 각 30명씩 총 60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사전 온라인 교류학습을 통해 제주4‧3 이야기, 광주 4‧19혁명, 5‧18민주화운동 등에 대한 공동수업을 진행했다. 12~13일 열린 1차 제주 캠프는 ▲제주 4·3 평화공원 참배 및 관람 ▲4·3 관련 연극 ‘오사카에서 온 편지’ 관람 ▲평화 워크숍 ‘평화와 인권의 책보따리’ ▲제주 생태 ‘화순 곶자왈’ 탐방 ▲제주 4·3 유적지 ‘섯알오름’ 및 ‘알뜨르 비행장’ 탐방 등으로 진행됐다. 이어 19~20일 2차 광주 캠프는 ▲5‧18 자유공원 역사체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 광산구 곳곳에서 따뜻한 나눔이 전해지고 있어 지역사회가 훈훈한 분위기가 지속되고 있다. 지난 18일, 본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수호, 이하 지사협)가 홀로 사는 어르신 15명을 초청해 특별한 하루를 보냈다. 지사협은 본량동 더하기센터에서 ‘행복한 순간, 생신’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문화프로그램을 접하기 어려운 농촌 지역 어르신들에게 마을 이웃들이 정성껏 준비한 생신상과 함께 소소한 체험활동을 곁들였다. 또한 어르신들은 손수 화분을 만드는 시간도 가졌다. 지난 19일은 도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백연순, 이하 지사협)에서 돌봄 이웃들이 건강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도산한끼, 영양반찬 나눔’ 활동을 펼쳤다. 지사협 위원 20여 명이 참여해 도루메행복제작소 공유부엌에서 제육볶음 등 반찬 4종을 정성스레 만들었다. 지역 내 홀몸 어르신과 장애인 등 건강 취약 30세대에 방문해 반찬을 전달했다. 또한 송정동 소재 수도한우(대표 지수도)에서 제육볶음용 돼지고기 20㎏을 기부하며 나눔의 손길을 더했다. &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 광산구가 주차난을 해결하기 위해 나섰다. 광산구는 선운이지더원3단지아파트와 업무협약을 통해 부설주차장 677면을 유료 개방한다고 밝혔다. 광산구는 지난 2023년 광산구 주차장 수급·안전관리 실태조사 용역을 실시했다. 그 결과, 광산구 주차장 공급률은 111.7%(23만 4,576면)로 양호하지만, 공급 주차장의 95.9%가 부설주차장에 편중돼 있어 시민들이 불편함을 느끼고 있다. 광산구는 현재 공동주택 299개소가 준공돼 70%가 넘는 주민들이 거주하고 있다. 이와 관련 부설주차장 13만 4,700면이 조성돼 있지만 입주민 동의, 주차관리 문제 등 외부인에 대한 개방을 어려워했다. 광산구는 입주민 출차로 유휴 주차면이 생기는 주간 시간대에 공동주택 부설주차장을 적극 활용해 공동주택 부설주차장 외부 개방 확대와 주차 수요 불균형 문제를 해소할 수 있도록 이번 협약을 추진했다. 협약에 따라 선운이지더원은 ‘공동주택관리법 시행령’을 근거로 외부인 대상으로 주간에는 무료 개방과 야간시간에는 유료로 개방한다. 광산구는 행정예고 및 시범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 시내버스 노사가 강기정 광주시장의 중재로 임단협에 합의했다. 광주광역시는 강기정 기장 중재로 광주버스운송사업조합과 광주지역버스노동조합이 20일 시청 접견실에서 임금 및 단체협상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임단협 합의 내용은 ▲기본급 3% 인상 ▲정년 61세에서 62세로 연장 ▲광주시가 구성하는 (가칭)대중교통혁신회의에 노사 참여 ▲혁신회의에서 근로자의 임금 및 처우 개선, 대중교통 요금 현실화, 준공영제 전반 구조 개선 협의 등이다. 앞서 강기정 시장은 오전 10시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버스 파업은 헌법이 보장한 쟁의행위지만, 이로 인한 사회적 손실과 시민의 불편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며 이 같은 ‘합의 내용의 중재안’을 노사 양측에 제안했다. 강 시장은 “모두를 힘들게 하는 파업이 더 이상 지속되어서는 안 된다”며 “광주의 시내버스가 정상 운행되도록 모두가 힘을 모으고, 광주의 새로운 변화 발전에 동참해 주실 것을 부탁한다”고 호소했다.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는 20일 이재명 정부의 첫 추경에 대해 “벼랑 끝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확실한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적극 환영의 뜻을 밝혔다. 광주시는 환영문을 통해 “지금과 같은 얼어붙은 경제위기 상황에서는 확장 재정을 통해 경기를 부양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라며 “이번 추경에 포함된 ‘민생회복 소비쿠폰’ 발행과 ‘지역사랑상품권 확대’가 골목경제 회복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광주시는 이재명 정부의 ‘비상경제대응 TF’에 발맞춰 ‘골목경제 상황실’을 열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다양한 대책을 선제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주요 대책으로는 ▲골목상권 주변 도로 야간주차 허용 ▲광주공공배달앱 활성화 ▲시·공공기관-전통시장·골목상점가 간 1대 1 매칭 지원 등이 있다. 다만, 지난 윤석열 정부에서 2년(2023~2024) 동안 보통교부세 1759억 원이 미교부된 상황을 고려해 부담을 줄여주는 설계가 필요하다는 점을 언급했다. 광주시는 “앞으로도 민생경제 안정과 골목상권 회복을 위해 모든 행정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며 “새정부의 정책이 지역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 광산구는 지역 소비 촉진, 선순환 상생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지역화폐 ‘(가칭)광산사랑상품권’ 발행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 1월부터 민생경제 회복에 행정 역량을 집중해 온 광산구는 시민의 소비 부담을 낮추고, 소상공인‧자영업자 매출 증대를 돕는 방안으로 지역화폐 도입에 나섰다. 앞서 관련 조례(광산사랑상품권 발행 및 운영 조례) 제정, 기본계획 수립 등을 거친 광산구는 5월부터 관계 부서가 참여한 특별업무팀(TF)을 운영하며 본격적인 가칭 ‘광산사랑상품권’ 발행 준비에 들어갔다. ‘광산사랑상품권’은 추석 명절이 있는 9월 중 100억 원 규모로 발행할 계획이다. 카드형 상품권, 스마트폰에 등록해 쓸 수 있는 정보무늬(QR, 큐아르) 두 가지 형태로 발행한다. 10% 할인율을 적용하며, 1인당 월 50만 원까지 구매할 수 있다. 광산구는 ‘광산사랑상품권’에 대한 시민의 관심을 높이고, 활성화 기반을 다지기 위해 23일부터 7월 4일 오후 6시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명칭 공모전을 진행한다. 네이버폼을 통한 온라인 설문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화성특례시가 소비쿠폰 지급률이 19일 18시 기준 97.6%에 달해 대부분의 시민이 소비쿠폰을 수령한 가운데, 구내식당 ‘외식의 날’ 운영으로 소비쿠폰 사용 독려에 나섰다. ‘외식의 날’은 구내식당에서 중식을 제공하지 않는 날을 말하며, 화성시청 구내식당은 오는 22일과 10월 10일을, 화성도시공사는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을 ‘외식의 날’로 지정 및 운영한다. 이는 시청 및 화성도시공사 직원들이 관내 음식점을 이용하도록 유도해 소비 쿠폰의 사용과 지역 상권 매출을 증대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조치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소비쿠폰 지급률은 이미 높은 수준에 이르렀지만, 실제 사용이 뒷받침되어야 지역 경제에 활력이 생긴다”며 “외식의 날을 통해 직원들의 적극적인 소비쿠폰 활용이 민생회복에 보다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화성특례시가 오는 29일 10시부터 16시까지 시청 본관 5층 대회의실에서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달리는 국민신문고’ 현장상담장을 운영한다.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분야별 국민권익위원회 전문 조사관과 민간 협업 기관 상담 인력이 지역을 직접 찾아, 주민의 고충과 애로사항을 듣고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권익 구제 서비스다. 주요 상담 분야는 ▲행정·문화·교육, 국방·보훈, 경찰, 재정·세무, 복지·노동, 산업·농림·환경, 주택·건축, 도시·수자원, 교통·도로 등 전 행정 분야 ▲소비자 피해 구제 분야 ▲서민 금융 지원 분야 ▲생활법률 분야 ▲지적·측량 분야 등이다. 현장상담장은 국민권익위원회 조사관의 사전검토 및 심도 있는 상담 준비를 통한 민원 해결을 위해 ‘상담예약제’로 운영된다. 상담 예약은 오는 22일까지 민원상담 신청서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 제출하거나, 화성특례시청 감사관으로 팩스(031-5189-1575) 또는 이메일(2482210abc@korea.kr)로 제출하면 신청할 수 있다. 당일 현장에서 잔여 시간에 한해 상담 예약을 신청하지 못한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화성특례시는 지난 19일 시청 중앙회의실에서 화성시 어린이집연합회와 보육 현안 논의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과 김미아 화성시 어린이집연합회장과 임원 8명,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공급식 지원사업 확대 등 현장의 건의 사항을 청취하고 보육 분야의 원활한 소통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참석자들은 지속적인 소통의 장을 마련해 정책 개선에 반영해 가기로 뜻을 모았으며, 보다 안정적이고 질 높은 보육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화성특례시는 함께 돌보며 키우는 안심 보육도시를 목표로 성장하는 특례시답게 출생률 1위를 기록하고 있다”며 “늘어나는 수요에 맞춰 지속 가능한 보육체계를 마련하고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 소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화성특례시는 7월 보궐 선거를 통해 새롭게 구성된 제2대 농어업회의소 임원진과 간담회를 열고, 민·관 소통 강화와 지역 농어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임원진은 화성시장과 만나 지역 농어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정책을 제안했으며, ▲농어업인 실질소득 증대를 위한 제도 개선 ▲농촌 인력난 해소 방안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수향미’ 대체 품종 개발 등 주요 현안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농어업회의소 임원진은 “이번 간담회는 농어업인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화성시 농어업의 미래를 함께 그려나가기 위한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정책 제안과 현장 의견 전달에 집중해 실질적인 변화와 성과로 신뢰를 회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화성시 농어업회의소가 지역 농어업인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대의기구로서 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화성시 농어업회의소는 앞으로 농정 홍보 및 소통 채널을 구축해 지역 농어업인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민·관 소통창구로서의 역할을 강화해 정책 실행력을 높여나갈 계획이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포천시자살예방센터는 지난 19일 대한숙박업협회 포천시지부 소속 숙박업소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생명사랑숙박업소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자살수단 차단사업의 일환으로 마련했으며, 숙박업소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자살 고위험 상황을 조기에 인지하고 대응하기 위해 추진했다. 숙박업소에서 자살 시도가 발생할 경우 업주와 종사자의 신속한 대처가 생명을 구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 간담회에서는 △생명사랑숙박업소 사업 취지와 필요성 △자살 고위험군 인식 및 대처 방법 △위기 상황 발생 시 신고 및 지원 체계 안내 △숙박업소 내 실천 가능한 안전망 구축 방안 등을 논의했다. 또한 현장 의견을 청취하며 숙박업소와 지역사회의 협력 체계를 강화했다. 이종환 포천시자살예방센터 부센터장은 “숙박업소는 지역사회 자살 예방을 위한 중요한 파트너”라며 “업주와 종사자분들의 관심과 참여가 자살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하고 생명을 지키는 데 큰 힘이 된다”고 강조했다. 포천시자살예방센터는 생명사랑숙박업소를 중심으로 지속적인 교육과 홍보 활동을 전개하고, 경찰·보건소 등 유관기관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