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시가 침체된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골목형상점가’ 지정을 확대하고 다양한 지원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는 정부와 지자체 지원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넓혀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것이다. 광주광역시는 9월 현재 골목형상점가로 총 480곳을 지정, 전국 최다 규모를 기록했다. 이는 전국 1083곳의 44%를 차지하고 있으며 수도권 전체 상점가 312곳(서울 137, 경기 135, 인천 40)보다 많은 수치로, 광주시의 골목경제 활성화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 광주시는 앞서 지난 7월 5개 자치구‧유관기관 등 12개 기관·단체와 ‘골목형상점가 광주 전역 확대 업무협약(MOU)’을 맺고 상점가 확대를 추진했다. 이후 두 달 만에 261곳을 새로 지정하는 성과를 거뒀다. 광주시는 골목형상점가 확대 지원을 위해 각 자치구에 현장 지원단을 5~10명씩 배치했다. 이들은 상인들을 직접 찾아가 ‘골목형상점가’ 지정 신청부터 온누리상품권 가맹 등록까지 밀착 지원했다.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에 따라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되면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광산구시설관리공단 행복나루노인복지관은 지난 12일, 지역발전과 주민복지향상을 위해 호남대학교 RISE사업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복지관은 이번 협약으로 지역산업과 연계한 다양한 맞춤형 특성화 전략 중 하나로 AI‧ICT기반의 융합교육기반 산‧학협력 공동 프로그램 기획하고 추진하여 지역사회발전과 주민복지향상을 위한 공동사업을 추진해나갈 예정이다. 김단아 복지관장은 “산‧학협력 공동 프로그램을 추진하여 고령화 시대를 대비한 노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시교육청이 학교폭력 사안을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해 오는 10월부터 ‘학교폭력 All바로 시스템’을 도입한다. ‘학교폭력 All바로 사안처리 시스템’은 학교폭력 신고 접수부터 사후 대응까지 모든 과정을 온라인으로 지원하는 원스톱 플랫폼이다. 지원 항목은 ▲학교폭력 사안 보고 ▲전담조사관 배정 ▲전담기구 심의 결과 보고 ▲사안처리 각종 통계자료 작성 및 추출 등이다. 시스템을 운영하는 광주광역시동·서부교육지원청(이하 광주동·서부교육지원청)은 교사의 행정 부담 경감, 사안 처리의 공정성과 투명성 확보 등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시스템 도입에 앞서 9월 중 광주광역시교육연수원 등에서 ‘학교폭력 All바로 사안처리 시스템’ 활용법 안내 연수를 진행한다. 연수에는 초·중·고·특수학교 생활부장 등 학교폭력 업무 담당자들이 참여해 학교폭력 사안 접수부터 결과 통보까지 시스템 활용 전 과정을 시연하며 익히는 시간을 갖는다. 또 하반기에는 ‘학교폭력 예방 생활부장 권역별 협의체 협의회’를 자율적으로 운영하며 학교폭력 사안에 대해 공동 대응할 예정이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시교육청은 15일부터 오는 11월까지 ‘2025학년도 2학기 대학생 보조강사제’를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초등학생에 대한 맞춤형 학습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2학기 대학생 보조강사’는 전남대학교·조선대학교 재학생 40명이 참여한다. 이 학생들은 오리엔테이션과 사전 연수를 거쳐 21개 초등학교에 배치되며, 담임교사와 협력해 기초학력 보장을 위한 학습 지도, 생활 지도 등을 지원한다. 시교육청은 대학생 보조강사제가 원활하게 이뤄지도록 지난 10일 대학생 보조강사의 역할과 운영사항을 안내했다. 앞서 비대면 연수를 통해 담임교사와 협력 방안, 학생이해 및 관계 형성, 안전교육, 한글문해, 기초수학 지도 방법 등을 제시했다. 시교육청은 이번 사업이 대학생에게는 교육 현장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초등학생에게는 맞춤형 학습 지원, 교육청-대학-학교 간 협력 확대 등 다양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정선 교육감은 “대학생 보조강사제가 교사들의 수업·생활지도 부담도 줄이고, 학생들에 대한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지역대학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시교육청은 15일 충북 오송 H호텔 세종시티에서 교육부 및 17개 시·도교육청, KERIS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유치원생활기록부 작성·관리 지원 결과보고회 및 대표강사 연수’를 개최했다. ‘유치원생활기록부 기재요령’ 자료 개발은 교육부가 지난 2023년 도입된 유아나이스 기반 생활기록부 작성·관리의 현장 안착과 유치원 교원의 업무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한 사업이다. 광주시교육청이 전국 시·도교육청을 대표해 지난 4월부터 주관해 ‘2025 유치원생활기록부 기재요령’과 도움자료인 ‘유치원생활기록부 이럴 땐, 이렇게’ 등 2종의 자료를 개발했다. 교재는 교원들의 유치원생활 기록부 기재 요령과 평소 궁금한 점을 담았다. 이들 자료는 9월 중 전국 교육청과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1만8천여 부가 배부될 예정이다. 또 광주시교육청은 각 시·도교육청의 대표 강사들이 학교 현장에서 맞춤형 지원을 할 수 있도록 오는 15일과 22일 2차례에 걸쳐 유튜브로 비대면 연수를 진행한다. 이정선 교육감은 “이번에 개발된 자료를 통해 유치원생활기록부 작성·관리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문화재단은 9월 11일 빛고을시민문화관 1층 주차장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존중과 배려가 있는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상호존중의 날’ 및 갑질근절 캠페인 ‘함께하면 즐겁Day’를 진행했다. 광주문화재단은 매월 11일을 ‘상호존중의 날’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으며, 이는 직원 간 대등한 인격체로서 존중하고 배려한다는 의미(1=1)를 담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대표이사를 비롯한 실·단장급 이상 간부들이 직원들과 함께 인사를 나누는 ‘희용이와 하이파이브’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직원들은 6가지 인사법 중 하나를 선택해 서로 인사하며 유쾌하고 따뜻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또한 상호존중 5대 실천 과제(▲먼저 웃으며 인사하기 ▲서로 존중하는 언어 사용하기 ▲사생활 존중하기 ▲칭찬하기 ▲경청하기)를 알리고, 다양한 갑질 유형을 안내하는 캠페인을 통해 존중과 인권문화 확산의 계기를 마련했다. 이 외에도 직원들이 상호존중 및 갑질 근절 문구가 새겨진 머리띠와 머리핀을 직접 꾸미고 착용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며 상호존중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커피차 이벤트로 음료와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문화재단은 오는 9월 16일 저녁 7시, 빛고을아트스페이스 소공연장에서 ‘2025 시민 문화예술교육 아카데미’ 3회차 프로그램을 개최한다. 올해 아카데미는 ‘그림자의 위로–빛이 아닌 것들과 함께하는 예술의 감각’을 주제로 9월 한 달간 매주 화요일 총 5회 진행된다. 1·2회차 강연이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된 데 이어, 3회차부터는 음악·영화·건축을 주제로 한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이번 아카데미는 광주문화재단과 (사)인문도시연구원 시민자유대학이 협력해 운영한다. 3회차 강연자는 월드뮤직 연구가 임의진이다. 그는 ‘여행자의 노래’ 선곡자이자 EBS 세계테마기행과 세계견문록 아틀라스에 출연해 잘 알려져 있으며, 다양한 매체에서 칼럼니스트와 음악기획자로 활약해왔다. 이번 강연의 주제는 ‘광주와 인연한 중남미 월드뮤직의 세계’다. 광주의 대중음악사와 1980년 5월 이후 민중가요, '임을 위한 행진곡'의 탄생을 바탕으로 쿠바·멕시코·아르헨티나·브라질·카리브 지역의 음악사를 영상과 이야기로 풀어내며, 음악을 통해 민주화와 공동체의 의미를 탐색한다. 무대에는 김세형의 들꽃밴드가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시 북구가 소상공인의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한 거점인 ‘소상공인 신성장 지원센터’ 조성을 완료하고 공식 개소했다고 15일 밝혔다. ‘소상공인 신성장 지원센터’는 지역 소상공인들의 자생력을 키워 지속 가능한 성장이 가능하도록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는 중심 거점의 필요성이 커짐에 따라 북구에서 마련 및 운영하는 공간이다. 앞서 북구는 과기부 주관 ‘2025년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 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확보한 10억 원의 예산 중 4억 6천만 원을 소상공인 지원 거점 공간 조성에 투입하기로 결정하고 올해 2월부터 지원센터 조성계획 수립, 실시설계 용역 등을 거쳐 공사를 시작해 지난달 말 지원센터를 완공했다. 지원센터는 북구 태봉생활체육관(서암대로 132번길 11-10) 2·3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2층에는 시장매니저 사무공간이 조성되어 골목형상점가 및 상인회의 행정업무, 공모사업 신청, 마케팅 지원 등 다양한 분야를 지원할 예정이다. 3층에는 소상공인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라이브커머스 스튜디오와 다양한 소상공인 맞춤형 교육 및 프로그램이 진행될 다목적 공간인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 서구가 2년 연속 청년 중심 행정 성과를 인정받았다. 서구는 ‘2025년 청년친화헌정대상’에서 소통대상을 수상하며 우수 자치구로 선정됐다. 청년친화헌정대상은 국회사무처 소관 (사)청년과미래가 주관해 청년정책·입법·소통 등 청년 친화적 환경 조성에 기여한 지방자치단체를 선정해 시상하는 제도다. 서구는 청년 전담부서인 일자리청년지원과를 중심으로 청년 정책을 체계적으로 기획·추진하고 있으며 ‘서구청년센터플러스’와 청년창업플랫폼 ‘서구스타트업센터’ 등 청년 전용 공간을 운영하며 현장 중심의 정책 기반을 마련했다. 또 서구청년정책참여단 활동을 통해 청년들의 의견을 수렴해 정책 제안 기능을 강화했으며 청년 PI(Personal Identity)스쿨을 통해 맞춤형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제공해 청년 취업을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명장성공스쿨’을 통해 제과·제빵·조리 분야 대한민국 명장이 직접 청년 외식창업가를 육성하고 청년 월세 한시 지원사업 등을 통해 자립 기반을 넓히는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청년들과의 소통을 바탕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교통공사는 최근 광주시 서구 상무역에서 도시철도 이용객을 대상으로 ‘민생 경제 회복을 위한 소비 촉진 캠페인’을 펼치고, 광주시 공공배달앱 사용 독려, 전통시장 등 소상공인 상점 소개 등 지역 소비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홍보 활동을 추진했다.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는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안전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2025년 광주안전대진단’을 오는 10월30일까지 50일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른 전국 단위 점검으로, 광주시와 5개 자치구, 민간전문가, 시민안전관찰단이 참여하는 민·관 합동 점검으로 진행된다. 점검 대상은 ▲공공시설물 142개소 ▲전통시장 및 다중이용시설 126개소 ▲스프링클러 미설치 노후 공동주택 92개소 등 총 360개소이다. 또 CCTV통합관제센터와 연결된 방범비상벨 3226개소의 작동 여부도 점검한다. 특히 2023~2025년 집중 안전점검에서 지적된 보수·보강 미이행 시설의 후속조치 이행 여부를 중점 확인하고, 안전점검시스템 이력 현행화도 병행한다. 광주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시민 이용이 많은 전통시장과 다중이용시설은 관련 법령에 따른 분야별 체크리스트를 활용해 화재·시설 안전 상태를 면밀히 살펴볼 예정이다. 또 화재안전 취약세대에 대해서는 단독경보형 감지기와 소화기를 지원해 실질적 안전 확보에도 나선다. 시민안전관찰단 29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는 음식물쓰레기의 올바른 배출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시민 홍보와 특별단속을 병행해 추진한다. 이번 대책은 가정과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음식물쓰레기의 올바른 분리배출을 유도하고 자원순환도시 조성을 가속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가정이나 사업장에서 발생한 음식물쓰레기는 전용 수거용기를 통해 배출하면 공공 음식물자원화시설로 보내 사료와 바이오가스로 재활용 처리된다. 하지만 최근 일부 시민이 전용 용기를 사용하지 않는 등 부적정 배출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광주시는 ‘작은 실천, 큰 변화, 자원순환도시 광주’라는 주제로 올바른 음식물쓰레기 배출방법을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동 행정복지센터 등에 안내 현수막을 설치하고, 10월부터는 자체 제작한 홍보영상을 활용해 TV, 버스, 유튜브, 전광판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홍보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또 ▲배출 전 물기 제거 ▲전용 수거용기 사용 ▲계획적 장보기·메뉴 간소화 ▲먹을 만큼만 덜어먹기 및 남은 음식 포장 등 실천방법을 담은 안내문을 제작해 배포한다. 광주시는 홍보활동과 병행해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 남구는 재난 발생시 주민들의 생명을 보호하고, 재난 문제에 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오는 10월에 예정인 ‘2025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국민체험단’을 공개 모집한다. 15일 남구에 따르면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국민체험단 모집이 오는 22일까지 1주일여간 진행된다. 재난대응 훈련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국민체험단에 선발된 주민은 오는 10월 20일 칠석동 고싸움놀이 전수교육관에서 열리는 실제 훈련을 참관한 뒤 평가표에 따라 이번 훈련에 대한 모든 과정을 평가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선발 인원은 5명으로, 안전한국훈련 평가 경력이 있는 주민 1명과 이번에 처음 참가하는 주민 4명을 뽑는다. 선발 기준은 성별과 연령대, 참여 의지, 안전한국훈련 관심도, 국민체험단 평가 이해도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한다. 신청서는 남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관련 파일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구청 8층 안전행정과를 방문해 제출하거나, 담당자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선발 결과는 오는 23일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하며, 선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시 북구는 지난 8일 한국지방재정공제회로부터 특별재난지역 재해복구 재정지원금 1,200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막대한 피해를 입고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북구의 조속한 피해 복구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금은 한국지방재정공제회의'특별재난지역 재해복구재정 지원규칙'에 따라 직전년도 건물·시설물 재해복구 공제회비의 30% 수준으로 산정되며 2024년 약 3,800만 원의 공제회비를 납부한 북구는 1,200만 원을 지원받게 됐다. 이에 북구는 지난 8일 문인 북구청장과 한국지방재정공제회 관계자 4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원금 전달식을 열고 감사의 뜻을 전달했으며 지원금은 호우 피해를 입은 생활 인프라 시설 복구작업에 투입될 예정이다. 전달식에 참석한 정송학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상임감사는 “기록적인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광주 북구 주민들께 진심 어린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번 지원이 주민들의 삶의 터전 회복과 지역 공동체 안정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인 북구청장은 “따뜻한 손길을 내어 주신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 광산구가 2025년도 9월 정기분 재산세 10만여 건에 대해 522억 원을 부과했다. 재산세는 매년 과세기준일(6월 1일) 현재 재산을 소유하고 있는 자에게 부과하며, 주택(1/2)·건축물·선박·항공기는 7월, 주택(1/2)·토지는 9월에 각각 과세한다. 단 재산세액(본세 기준) 20만 원 이하인 주택에 대해서는 7월에 전액 부과한다. 납부 기한은 30일까지며 전국금융기관 CD/ATM 기기에서 고지서 없이 통장·현금·신용카드로 납부할 수 있으며, 인터넷(위택스, 지로)납부, 가상계좌, ARS 전화 등 다양하게 낼 수 있다. 광산구 관계자는 “기한을 넘기면 3%의 가산세가 부과되니 기간 내 납부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2025년 11월 18일 오전 10시, 본관 3층 백운홀에서 2026학년도 입학을 앞둔 예비 학부모를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맞춰 변화하는 교육 환경을 학부모가 이해하고, 자녀의 성장과 학습을 보다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특히 자녀의 첫 입학을 앞둔 학부모의 걱정과 궁금증을 해소하는 데 중점을 두어 초등학교 생활 습관, 교육과정 이해, 지혜로운 디지털 생활 등 다양한 맞춤형 정보를 제공했다. 이번 연수는 11월 18일(화)부터 20일(목)까지 유치원, 초등학교 6학년, 중학교 3학년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맞벌이 가정을 위해 대면과 비대면(ZOOM)을 병행했다. 첫날에는 유치원 학부모를 대상으로 ‘유치원에서 초등으로, 디지털로 여는 첫 학교생활’을 주제로 초등 입학 전 알아야 할 교육과정, 디지털 환경에서의 생활지도, 학교 적응 준비 방법 등을 구체적으로 안내했다. 이어서 19일과 20일에는 초등 6학년 및 중학교 3학년 학부모를 위한 야간 비대면 연수가 진행될 예정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은 11월 1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미사강변 13단지 화물차·학원차 연합의 후원으로 복지관 내 ‘나눔카페’에서 지역 어르신들에게 커피, 전통차, 허브티 등 따뜻한 음료 400잔을 무료로 제공했다. 미사강변 13단지 화물차·학원차 연합은 학원차와 화물차 등 지역 운수업 종사자들로 이루어진 자발적 네트워크로, 주민으로서 지역 어르신에 대한 애정과 연대감을 바탕으로 이번 나눔 활동을 준비했다. 미사강변 13단지 화물차·학원차 연합은 “우리는 매일 도로 위를 달리며 바쁘게 일하지만, 오늘만큼은 그 길을 잠시 멈추고, 지역 어르신들께 따뜻한 차 한 잔을 나누며 위로와 소통의 시간을 갖고 싶었습니다.”며 “이번 나눔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지역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어르신들과 주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고 지속적으로 기여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 조혜연 관장은 “13단지 화물차·학원차 연합의 정성 어린 나눔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나눔은 단순히 음료를 제공하는 것을 넘어 지역사회 전체에 따뜻한 울림을 전달하고, 주민과 단체가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지난 11일,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관장 조혜연)에서 진행한 청년 1인가구 소셜 다이닝 프로그램 ‘미소다(미사 소셜 다이닝)’가 16번의 소중한 인연을 선물하는 것으로 올해의 사업이 마무리됐다. ‘미소다’는 하남시 관내 청년 1인가구를 대상으로 하는 소셜 다이닝 프로그램으로, 함께 요리하고 식사하며 이웃과의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하남시의 지원을 통해 2023년부터 3년째 운영되어 왔으며, 2025년에도 매월 2·4째 주 화요일 저녁 총 12회에 걸쳐 진행됐다. 또한, ‘친구를 만들다’는 뜻의 청년 네트워크 활동 ‘버디업’ 활동도 4회 진행했는데 버디업은 청년 1인가구가 자연스럽게 만나 취미를 공유하며 관계를 이어가도록 하기 위해 볼링, 배드민턴, 클라이밍 등 다양한 활동을 함께 즐기는 프로그램으로 미소다를 통해 형성된 관계를 더욱 깊게 만들어 가도록 기획됐고,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아 지난해보다 운영 횟수를 두 배로 확대하여 추진했다. 미소다 사업의 가장 큰 성과는 청년 1인가구의 사회적 관계망 확대로, 2023년 평균 2.1명의 ‘동네 친구’가 새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하남시 신장2동 주민자치회(회장 임강종)는 지난 17일, 신장2동 행정복지센터 2층에서 ‘2025년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신장2동 주민자치프로그램 수강생들이 올 한해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하는 화합의 장으로서 행사장 입구에 서예와 캘리그래피 작품을 전시하고 실버댄스, 노래교실, 자이브, 우쿨렐레 등 총 11개 팀이 열정적인 공연을 선보였다. 또한 고고장구, 안가희, 박미정의 축하 공연으로 행사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으며 현장에 모인 주민들은 열렬한 박수와 환호로 호응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행사에 참석해 “지난 1년간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뽐내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며 “시민이 문화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들도록 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임강종 주민자치회장은 “그동안 열과 성의를 다해 발표회를 준비해주신 수강생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장2동 주민자치센터는 15개 프로그램, 23개 강좌에 매주 700여 명의 수강생이 활발히 참여하는 시민 문화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하남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이현재)는 11월 15일 하남시종합복지타운에서 110명이 참여한 가운데 경기도자원봉사센터 지원사업으로 ‘따뜻한 손길,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제22기 가족봉사단이 지난 3월 발대식 이후 한 해 동안 가족이 함께 지역사회를 위해 펼친 다양한 봉사활동을 마무리하며 연말을 맞아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행사 현장에는 가족봉사단과 함께 하남시자원봉사센터 캠프지기 35명이 참여해 김장 담그기 활동을 지원했다. 이날 정성껏 담근 김치는 총 170상자로 가족어울림센터 추천을 통해 관내 어려운 다문화가정과 행정동에서 추천받은 취약계층 가정에 가족봉사단과 캠프지기들이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하남시자원봉사센터 김희태 센터장은 “한 해 동안 가족이 함께 참여하며 나눔과 봉사의 가치를 몸소 실천해주신 가족봉사단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오늘 담근 김치가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작은 위로와 큰 힘이 되어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