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속초시는 지역 소상공인의 자생력 강화와 골목상권 경쟁력 제고를 위해 ‘새마을 골목형상점가’를 11월 4일 지정했다. 이는 지난 9월 ‘중앙1번가 골목형상점가’ 지정에 이은 속초시의 두 번째 골목형상점가다. 이번에 지정된 구역은 속초시 조양동 새마을 일원으로, 총면적은 5,166㎡이며 44개 점포가 포함된다. 새마을은 1968년 대형 해일 피해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을 위한 재해복구 주택 800여 동이 들어서면서 조성된 지역으로, 낮은 담장과 좁은 골목길을 따라 감성 카페, 개성 있는 식당, 소품샵 등이 들어서면서 최근 지역의 명소로 자리 잡았다. 이러한 변화로 올해 상반기에만 약 115만 명의 관광객이 찾으며 속초의 대표적인 관광지로 부상했다. 속초시는 이번 지정을 계기로 상인 조직 중심의 공동체 역량을 강화하고, 상권 정비를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방침이다. 특히, 시설 현대화, 공동 마케팅, 상인 역량 강화 교육, 디지털 전환, 온누리상품권 가맹 확대 등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지속 가능한 상권 기반 조성에도 힘쓸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김천시는 10월 31일 조마면에서 2025년도 시민 소통 맞춤형 현장민원실을 개최했다. 맑고 청명한 가을 날씨 속에서 많은 주민들의 참여로 현장에 활기를 더했다. 이 행사는 김천시가 김천시 종합자원봉사센터와 협력하여 운영하는 민·관 협력사업으로서, 주민 화합과 소통을 목표로 다양한 생활민원 정보 제공 및 행정·민간 서비스 전달을 통해 원거리 주민들의 불편 사항을 해소해 주고 있어 주민들의 만족도가 높다. 김천시는 “이번 조마면 현장민원실에 자원봉사 단체 회원 및 주민들의 참여와 큰 관심에 감사드리며, 더욱 알찬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2025년도 시민 소통 맞춤형 현장민원실은 11월에 감문면에서 마무리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봉화군체육회가 주최하고 봉화군족구협회가 주관한 제16회 봉화군수기 족구 대회가 지난 10월 31일 봉화공설운동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는 족구 동호인 200여 명, 24개 팀이 참가해 열띤 경기를 펼쳤으며, 승패를 넘어 화합과 우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경기 결과 물야면이 우승을 차지했으며, 준우승은 명호면, 3위는 법전면이 각각 차지했다. 또한 최우수선수상은 강성재 씨, 우수선수상은 임호섭 씨에게 돌아갔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족구는 협동심과 순발력이 중요한 구기종목으로, 군민 간 단합을 높이고 지역 체육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군민 모두가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종화 체육회장은 “각 읍면 대표 선수들이 팀워크와 열정을 발휘하며 멋진 경기를 펼쳤다.”며, “앞으로도 생활체육을 통해 군민이 함께 즐기고 소통하는 건강한 체육문화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봉화군체육회가 주최하고 봉화군탁구협회가 주관한 제9회 봉화군수배 탁구 대회가 지난 1일 봉화군민회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는 탁구 동호인 200여 명, 27개 클럽이 참가해 남녀 개인전, 단체전으로 열띤 경기를 펼쳤으며, 승패를 넘어 화합과 우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영주시에서도 많은 클럽이 참가해 시군 간 소통과 화합의 의미를 더했다. 개인전에서는 송이부 남자부문에서 에이스클럽 김진철 선수, 여자부문에서는 봉탁클럽 류인숙 선수가 각각 1위를 차지했다. 은어부 남자부문은 드림클럽 권동환 선수, 여자부문은 한마루클럽 이은영 선수가 우승을 거머쥐었으며, 호랑이부에서는 해피클럽 손동현 선수와 함금란 선수가 나란히 정상에 올랐다. 단체전에서는 송이부 1위 에이스클럽, 2위 봉탁클럽, 3위 실버클럽과 봉티티클럽이 공동 3위를 기록했다. 은어부 단체전에서는 스피드클럽이 우승을 차지했으며, 2위는 해피클럽, 공동 3위는 해피클럽과 풍탁클럽이 올랐다. 호랑이부에서는 TG클럽이 1위를, 제일클럽이 2위를, 해피클럽이 3위를 각각 차지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청량산박물관은 10월 30일부터 내년 3월 29일까지 청량산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봉화의 독립운동 특별기획전‘나라를 지키고 백성을 살리다’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봉화 지역에서 전개된 독립운동의 흐름을 보여주는 관련 문헌, 사료, 신문기사 및 영상자료를 한자리에서 조명하며, 1895년 의병항쟁부터 1945년 광복 이전까지 50년에 걸친 봉화의 독립운동사를 입체적으로 다룬다. 전시 구성은 △1부 의병항쟁의 시작(봉화의진과 태봉전투) △2부 봉화지역의 항일전투 △3부 3·1운동, 파리장서운동 △4부 사회·교육운동 △5부 1930~40년대 농민·노동운동 등 5개 부문으로 이뤄졌다. 봉화는 의병전쟁과 관련해 봉화의병 대장인 금석주(1857~1920), 안동의병 대장인 권세연(1836~1899)을 비롯한 국가보훈부 공훈전자사료관 기준 82명의 독립유공자를 배출한 지역으로, 의병 30명, 3·1운동 11명, 국내항일 28명, 학생운동 4명, 문화운동 1명, 광복군 1명, 계몽운동 1명 등 다양한 계열에서 공적이 확인됐다. 청량산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특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삼척시 갈천동 주민들의 숙원사업이던 갈천동마을회관 신축이 완료됨에 따라, 갈천마을운영위원회 대표 심전걸 통장 등 4명으로 구성된 마을대표단이 11월 3일 시청을 방문해 감사를 전했다. 이번에 준공된 갈천동마을회관은 삼척시 갈천동 6-1번지 일원에 지상 1층, 연면적 99.24㎡ 규모로, 내부 집기 비치 등 마무리 단계를 마치고 본격적인 활용을 앞두고 있다. 시 관계자는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 결실을 맺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마을회관이 주민 소통과 화합의 공간으로 활발히 활용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삼척시는 11월 3일 삼척시청 대회의실에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와 담당 공무원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부정수급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진성회계법인 김우택 이사가 강사로 참여해 사회복지시설의 운영과 재정 관리의 투명성과 공공성 강화를 위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사회복지시설의 예산 및 결산 절차, 관련 규정 이해, 감사 지적 사례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지도·점검 과정에서 실제로 발생했던 보조금 관리 부실 및 부정수급 사례를 중심으로 교육이 이루어져, 재무 관리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부정수급에 대한 인식 개선에 중점을 두었다. 시 관계자는 “삼척시의 사회복지 예산이 시 전체 예산의 약 20%를 차지하는 만큼, 재정 누수를 예방하기 위한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을 강화해 투명하고 신뢰받는 복지행정을 구현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삼척시는 오는 11월 6일 오후 1시, 강원대학교 삼척캠퍼스 그린에너지연구관 대회의장에서 녩삼척학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삼척시가 주최하고 강원대학교 삼척캠퍼스 인문사회과학연구소(소장 남기택)와 전통문화연구소(소장 윤은숙)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포럼은 ‘근대 도시 삼척의 모더니티’를 주제로 삼척의 근대적 형성과정과 도시적 정체성을 학술적으로 조명하고자 마련됐다. 기조발표에서는 최현식 인하대학교 국어교육과 교수가 ‘삼척의 근대성: 식민지 투어리즘과 모빌리티’를 주제로 발표한다. 제1부에서는 △염복규 서울시립대학교 교수가 ‘일제말기 지방·국토계획과 삼척 일대의 시가지계획’을, △한상협 인천대학교 교수가 넊년대 강원도 삼척·영월의 중국인 노동자와 노동이주 관행’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 제2부에서는 △장경호 강원대학교 교수가 ‘일제강점기 삼척지역의 석탄채굴사업과 도시개발’을, △한상언 한상언영화연구소 소장이 ‘일제강점기 삼척지역의 극장 연구’를, △장진영 강원연구원 연구위원이 ‘동해선 철도의 부설과 향후 삼척의 전망’을 주제로 각각 발표와 토론을 이어갈 예정이다. &nb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삼척시는 장기 미해결 민원과 반복 민원 등 복합·다수인 관련 민원을 신속하고 합리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민원조정위원회’운영을 한층 강화한다고 밝혔다. 민원조정위원회는 '민원처리에 관한 법률' 제34조에 따라 설치된 심의기구로, 행정기관의 거부처분에 대한 이의신청, 민원처리의 타당성 검토, 다수인 관련 민원 해소 방안 마련 등을 심의한다. 시는 장기적으로 해결되지 않거나 반복 제기되는 민원, 소관이 불분명한 민원, 대규모 비용이 수반되는 복합민원 등에 대해 위원회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특히 동일한 내용의 민원을 정당한 사유 없이 3회 이상 반복 제출하거나, 2개 이상의 행정기관에 중복 제출한 경우 민원조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종결하도록 운영체계를 강화했다. 또한 시민이 법정민원에 대한 행정기관의 거부처분에 불복할 경우, 행정심판이나 소송 외에도 민원조정위원회를 통한 이의신청 제도가 있음을 적극 안내해 시민 권익을 보호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민원조정위원회를 효율적으로 운영해 복잡한 민원에 대한 공정하고 투명한 해결 방안을 마련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신뢰받는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양구군 DMZ 경제순환센터 입주기업들이 양구의 지역 자원과 문화를 활용한 다양한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양구군의 농·특산물과 문화 콘텐츠를 알리고, 입주기업의 창의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통해 지역경제 순환을 촉진하기 위해 진행됐다. 입주기업 ‘콘텐츠그룹 아베끄’는 10월 31일부터 지난 2일까지 서울 정동 리스본 클라스에서 ‘양구 시래기’를 주제로 팝업스토어를 운영했다. 행사에서는 펀치볼 지역의 시래기를 31% 이상 함유한 동결건조 즉석국을 선보였으며, 현장 시식과 구매, 방문객 대상 이벤트, 전용 텀블러 증정 행사 등이 진행됐다. 콘텐츠그룹 아베끄는 양구 지역 농특산물의 고부가가치화를 추진하며 브랜드 홍보와 판로 확대에 힘써오고 있다. 또 다른 입주기업인 ‘협동조합 사이 잇는 디엠지마을’은 양구 백토를 활용한 주얼리 제작 체험 행사를 진행한다. 10월 31일부터 3일까지 DMZ 경제순환센터에서 양구초등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열리는 이 행사는 지역의 문화자원을 활용한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협동조합 사이 잇는 디엠지마을은 ‘지역의 백토로 누구나 작가가 될 수 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양구군이 올해 개최한 곰취축제, 배꼽축제, 펀치볼 시래기사과축제 등 3대 대표 축제가 모두 역대 최다 방문객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 5월에 열린 곰취축제에는 10만2천여 명, 8월에 열린 배꼽축제에는 7만1천여 명, 지난 2일 마무리 된 시래기사과축제에는 4만7천여 명이 방문해 총 22만여 명이 양구를 찾는 등 지역 관광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성과를 거뒀다. 지난 5월 3일부터 6일까지 나흘간 열린 곰취축제에서는 곰취 판매 부스에 구매 행렬이 이어지며 준비된 곰취 8.5톤(8500상자)이 모두 판매됐다. 축제장에서는 곰취를 활용한 피자·핫도그·전병 만들기 등 체험형 콘텐츠와 함께 키즈 어드벤처존, 어린이 동요제 등 어린이 대상 프로그램이 운영돼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 이 같은 성과는 강원관광재단이 발표한 ‘2025년 5월 강원관광 동향분석’에서도 확인됐다. 관광객이 전년 동월 대비 21.8% 증가하며 강원도 내 18개 시·군 가운데 가장 높은 관광객 증가율을 기록하기도 했다. 지난 8월 열린 2025 국토정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양구문화재단은 오는 5일 오후 5시, 양구군청에서 한국일반합창연합회와 문화예술마케팅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 협약식에는 서흥원 양구군수(양구문화재단 이사장)와 이수연 한국일반합창연합회장이 참석할 예정이며, 양 기관은 문화·예술·관광·축제 관련 사업 추진 시 참여자 및 양구 군민의 문화예술 향유권 확대를 위해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협의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문화예술 마케팅 사업 협력 △지역 주민의 문화예술 향유권 증진 등을 위해 함께 협력할 예정이다. 특히 양측은 문화예술 마케팅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되는 ‘음악캠프 in 양구’, ‘청춘양구 합창축제’ 등 음악 관련 프로그램을 통해 음악 관계 인구를 유입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 이미지 제고에도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서흥원 양구군수는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양구만의 문화예술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이번 협약이 지역경제와 관광 활성화로 이어지는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구문화재단은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예술 기관과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서대문구가 오는 토요일인 8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이대 앞 대현문화공원(대현동 146)에서 K-POP 랜덤플레이댄스 행사인 ‘그루브 인 이화(Groove in Ewha)’를 개최한다. 구는 9월과 10월 한 차례씩 신촌 연세로에서 열린 ‘신촌 댄스랩소디’의 성공을 바탕으로 더 많은 시민과 관광객에게 K-POP의 열기를 전하고 동시에 이대 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이를 기획했다. 이날 오후 2시부터는 아이돌 걸그룹 위나(WE;NA)가 거리공연을 선사하고 오후 3시부터는 사전 및 현장 신청을 통한 참가자들이 K-POP 음악에 맞춰 자유롭게 춤추는 랜덤플레이댄스를 펼친다.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인기로 K-컬처가 확산하는 가운데 많은 외국인들의 참여도 예상된다. 구는 행사 참가자와 시민 관객들이 자연스럽게 주변 상권을 찾을 수 있도록 이대 상권 홍보 매거진 ‘행복상점’과 상권 지도를 배부할 예정이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K-콘텐츠를 활용한 ’그루브 인 이화‘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분들께는 즐거운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서울 강동구 명일1동은 지난 10월 29일 명성교회 샬롬아트홀에서 관내 어르신 250여 명을 모시고, ‘명일1동 어르신 한마음 큰잔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명일1동 직능단체협의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평생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오신 어르신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함께 소통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향기로운 어린이집 원아들의 귀여운 합창으로 문을 열었으며, 이어 성가정노인종합복지관 청춘누림 경기민요팀의 흥겨운 무대가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이후 모범 어르신 표창 수여, 꾸러미 전달, 경품 추첨 등 다채로운 순서가 이어지며 어르신들께 웃음과 즐거움을 선사했다. 어르신들에게 전달된 꾸러미는 달려라병원, ㈜삼육식품, ㈜동원, 진명라이프 등에서 후원한 수건, 두유, 죽 등 총 11종의 품목으로 정성껏 준비됐다. 또한, 사랑플러스병원, 신강동새마을금고, ㈜농협목우촌, 명륜진사갈비 명일점 등 여러 기관과 기업이 함께 참여해 풍성한 경품 추첨 시간을 선사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김종구 명일1동 직능단체협의회장은 “오늘의 주인공이신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강동구는 지난 10월 28일 오전 10시, 강동구 장기요양기관 연합 나들이 행사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립강동실버케어센터 주관으로, 강동구 내 4개 장기요양기관(시립강동실버케어센터, 시립강동실버데이케어센터, 강동구립해공데이케어센터, 천호동성당데이케어센터)이 함께 뜻을 모아 올해 처음으로 마련됐다. 외출이 쉽지 않은 어르신들에게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을 제공하고, 소소한 일상의 행복과 활력을 선사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행사에는 가족뿐 아니라 오랜 기간 봉사활동으로 인연을 이어온 ‘레지오’ 봉사단체를 비롯해 자원봉사자와 기관 종사자 등이 함께해 총 16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남산케이블카를 타고 서울 전경을 감상하며, 오랜만의 외출 속에서 정겨운 추억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사단법인 동행연우회가 주최하고, 남산케이블카㈜와 신한은행이 케이블카 탑승권과 점심식사(남산 돈까스)를 후원하며 따뜻한 손길을 더했다. 행사에 참여한 김○수(87세) 어르신은 “케이블카를 타니 예전 가족들과 놀러 다니던 추억이 떠올랐다”며 “이런 자리를 마련해줘서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서장 김길규)는 21일 오후 5시 19분께 전남 완도군 소덕우도 인근해상에서 어선 A호(9.77톤, 승선원 4명, 연안복합)가 암초에 걸려 좌초됐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가용세력을 현장에 투입해 승선원 4명을 전원구조했다고 밝혔다. 현장에 도착한 완도해경은 승선원 4명의 안전 상태를 확인한 결과, 특이사항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또한, A호 우현 기관실 벽면에서 미세한 균열이 발견됐으나 해수 유입량은 미미해 선박 운항에는 큰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완도해경은 추가 파공 및 침수 등 2차 사고 예방을 위한 노력도 이어갔다. 완도해경 구조대원들이 A호에 편승해 완도항 입항 시까지 동행했으며, 완도파출소 연안구조정은 인근 해상 안전관리를 실시했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A호는 같은날 오후 2시 30분경 출항하여 생일도 인근에서 조업 후 덕우도 입항 차 이동 중 선미가 암초에 걸려 기관 추진이 제한된 것으로 알려졌다. 완도해경은 선장 및 선원들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전주시 소상공인의 날’ 10주년 기념행사가 21일 오후 7시 평화동 알펜시아웨딩컨벤션 4층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전주시 주최하고 전주시 소상공인연합회(회장 유장명)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지난 10년간 지역 경제의 버팀목이 돼온 전주지역 소상공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앞으로의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전주시와 전북특별자치도, 전북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 소상공인진흥공단 전북본부 등 지역경제를 이끄는 주요 기관 관계자와 내빈, 전주시 소상공인연합회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연대의 메시지를 공유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소상공인들의 나눔과 상생 의지를 보여주는 기부금 전달식이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 이 자리에서 전주시 소상공인연합회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소상공인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차원에서 전주시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어진 표창 및 감사패 수여식에서는 지역경제 발전 유공자들에게 표창장이 수여됐으며, 소상공인 정책 지원에 힘써 온 신유정·한승우 전주시의회 의원이 감사패를 받았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군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1월 20일 목요일 1388청소년지원단 12명과 군위 지역 위기(가능)청소년 지원을 위한 1388청소년지원단 총회 및 푸드런을 운영했다. 1388청소년지원단은 위기(가능)청소년들을 조기에 발견하고 긴급히 지원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에 위치한 약국, 지역상인, 택시, 자율방범대, 청소년 보호에 관심 있는 지역민으로 구성된 자발적 참여조직이다. 총회는 1388청소년지원단 단장(이윤정)을 주축으로 올해 1388청소년지원단 활동 보고 및 위기(가능) 청소년들을 위한 향후 다양한 지원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주요 활동으로는 청소년 가정에 밑반찬 배달, 그림동화 멘토링 활동, 1388청소년전화 홍보 캠페인, 청소년 체험활동 지원 등이다. 이날 총회를 마치고 푸드런 일환으로 단원들이 준비한 반찬을 청소년 가정에 전달했다. 군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역사회 청소년들을 위해 봉사해 주시는 여러 단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 청소년들이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환경실천연합회 군위군 지회(회장 김상배)는 지난 11월 21일 군위읍 전통시장 일대에서 출발해 5번 국도변까지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회원 20여 명이 참여해 빈병, 캔, 폐비닐 등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며 깨끗한 생활환경 조성에 힘을 보탰다. 작은 손길들이 모여 군위의 거리가 한층 더 깨끗해졌다. 또한, 환경정화활동과 함께 관내 읍면 마을회관을 방문해 폐건전지를 집중적으로 수거하고, 주민들에게 분리배출과 자원재활용의 중요성에 대해 알리며, 자원순환 실천분위기를 확산시켰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자연과 미래를 함께 가꾸는 군위를 위해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신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군민 모두가 함께하는 자원순환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깨끗한 군위를 만들어 나가겠다” 고 강조했다. 이번 활동은 ‘깨끗한 군위, 건강한 미래’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환경보호 실천의 의미를 다시금 일깨우는 계기가 됐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군위군은 기존 분석장비의 노후화 및 분석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최첨단 분석장비를 갖춘 종합분석센터를 준공 후 2025년 11월 21일 새롭게 열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 총 17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었으며 새롭게 구축된 종합분석센터에서는 토양 정밀분석, 액비 및 퇴비 부숙도 검사, 병해충 진단 등 다양한 농업관련 검정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날 개소식에는 농업관련 단체 대표, 지역 농업인 등 200여 명이 참석해 개소식을 축하했다. 군위군은 “종합분석센터를 통해 지역 농업인들에게 보다 신속하고 과학적인 영농 서비스를 제공할 것” 이라며 “정확한 토양 검정을 기반으로 한 맞춤형 시비처방 서비스 등으로 농가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농업인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최신 농업기술을 보급해 군위 농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앞으로 군위군은 농업환경 변화에 맞춘 체계적인 분석과 농업인 맞춤형 영농지원을 확대하고, 농업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분석 서비스를 보다 신속하고 보다 정확하게 제공할 수 있을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