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강동구는 지난 13일, 진로를 주제로 한 방학 돌봄 프로그램 ‘꿈잡(JOB)이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꿈잡(JOB)이들’은 구립 둔촌청소년문화의집에서 2024년부터 운영해 온 대표 여름방학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이 방학 기간 안전한 돌봄 환경 속에서 다양한 직업군을 체험하며 자신의 흥미와 강점을 발견하고 미래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올해 프로그램은 7월 9일부터 8월 8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관내 초등학교 4~6학년 청소년 15명이 참여했다. 참가 청소년들은 둔촌청소년문화의집 진로 탄력성 교육과 강동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전문 인력이 함께한 진로상담을 통해 진로 선택 과정에서 마주할 수 있는 어려움에 효과적으로 대처하는 방법 등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구는 강동진로직업체험센터 ‘상상팡팡’과 협력해 조향사, 도슨트, 간호사, 무용가, AI 전문가 등 총 6개 직업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직업인 만남’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했다. 해당 과정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석고 방향제와 섬유 향수 만들기, 전시해설 대본 작성, 간호사 실습, 무용 안무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강동구는 강동구가족센터와 함께 지난 8월 9일 강화도 옥토끼우주센터에서 ‘2025 다문화가족 우주(Space)상상 체험캠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에는 다문화가족 155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우주과학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공룡의 숲, 물대포 공원, 물놀이장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했다. 캠프 참여 가족들은 "아이가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우주과학을 직접 체험할 수 있어 아주 즐거워했다", "가족과 함께 휴가를 즐기듯 특별한 경험을 하고, 새로운 친구를 사귈 수 있어 행복했다"라고 긍정적인 소감을 전했다. 강동구는 2018년부터 매년 다문화가족 체험캠프를 지원해 왔으며, 이를 통해 다문화가정의 한국 사회 소속감을 높이는 데 힘쓰고 있다. 신숙 가족정책과장은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이 과학적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과 사회통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서울 중구가 지난 20일 각 동의 주민자치위원회와 함께 '민방위 대피소 바로알기 킴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재난·전쟁 등 위급상황 발생 시 주민들이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관내 73개소 대피소 위치와 대피 요령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평소 대피소 위치를 알지 못해 발생할 수 있는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실제 위기 발생 시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관내 민방위 대피소 현황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민방위 대피소 안내 지도’를 제작·배포했다. 또한 온라인 중구 전자지도를 통해서도 누구나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캠페인은 민방위 대피훈련과 연계해 관내 15개 동에서 동시에 진행됐다. 특히 약수동과 다산동은 이동 인구가 많은 약수사거리에서 합동 캠페인을 전개했다. 김길성 구청장도 직접 현장을 찾아 주민자치위원, 통장들과 함께 안내 지도를 배부하고 대피 유도 훈련에 참여했다. 중구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관내 73개 민방위 대피소를 적극 안내하고, 주민들이 평소 거주지 주변 대피소 위치를 숙지할 수 있도록 했다. 김길성 구청장은 “민방위 대피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서울 중구와 중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어린이들에게 균형 잡힌 식생활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뮤지컬을 마련했다. 구는 다음 달 9일 신당누리센터 5층 대강당에서 뮤지컬 '엘리야와 함께 하는 골고루 먹기 대작전'을 오전 10시 30분과 오후 1시 30분, 총 두 차례에 걸쳐 무료로 선보인다. 공연 관람은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대상으로 선착순 모집 중이다. 뮤지컬 형식의 공연에 신나는 스트릿댄스 공연, 화려한 레이저쇼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더해, 어린이들이 흥미롭게 공연에 몰입하며 자연스럽게 올바른 식습관을 익힐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관객인 어린이들의 참여를 유도하는 방식으로 진행하며 어린이들이 무대 속 주인공과 함께 편식문제를 해결하는 대작전에 직접 뛰어드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중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소규모 어린이 급식소(영양사가 없는 100인 미만)를 대상으로 위생 및 영양 관리 지원을 하는 기관으로,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균형 잡힌 식사를 할 수 있도록 교육·컨설팅·점검을 제공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아이들이 즐겁게 공연을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지난 20일 지역 내 16개 동 전체에서 ‘우리동네 민방위대피소 바로알기’ 캠페인을 동시에 실시했다. 구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가 2025년도 서울시 자치구 주민자치 지역특화 공모사업에 선정된 사업으로, 민방위대피소 인식을 높이고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했다. 특히, 이날 캠페인은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진행하는 을지연습 중 3일차 ‘민방공 대피훈련’과 연계했다. 각 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오후 2시 공습경보 발령과 함께 시작된 대피훈련에 맞춰 민방위대피소 정보를 담은 ▲안경닦이 ▲손잡이 부채 ▲문고리 전단 등 홍보물 3종을 배부하며 주민들의 신속한 대피를 유도하고 민방위대피소의 정확한 위치를 알려 훈련 현장에서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박희영 용산구청장도 이날 용산2가동 주민센터 대피시설 현장을 찾아 민방위대피소 위치 안내판 정보무늬(QR코드)를 활용해 민방위대피소 정보를 안내했다. 한편, 지역 내 민방위 대피시설은 구청 누리집, ‘안전디딤돌’ 앱, 국민재난안전포털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주민자치위원회와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태백시시설관리공단은 시민 의견을 반영하고 지방공기업의 경쟁력과 서비스 품질을 높이기 위해 2025년도 제1회 ‘시민 혁신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공단 운영 전반에 대한 시민들의 창의적 제안을 발굴해 실제 개선으로 연계함으로써 서비스 질을 높이고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주제는 ‘공단 발전 및 시민 편익 증진을 위한 모든 분야’로, ▲시설 이용 개선 ▲환경관리 ▲문화 프로그램 ▲운영 효율화 등 다양한 의견을 제안할 수 있다. 태백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접수 기간은 8월 13일부터 9월 12일까지며, 제안서는 이메일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제안은 1차 내부 심사와 2차 외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되며, 결과 발표는 10월 30일, 시상식은 10월 31일에 열린다. 공모전에서는 총 6건의 우수 제안을 선정한다. 최우수상 1명에게는 상금 100만 원, 우수상 2명은 각 50만 원, 장려상 3명은 각 30만 원이 수여되며, 심사 결과에 따라 수상작이 없을 수도 있다. 공단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태백시는 2025년 을지연습의 일환으로 지난 19일 신태백변전소에서 ‘국가중요시설 테러대응 민·관·군·경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에는 태백시를 비롯해 육군 제36사단 8087부대 2대대, 태백경찰서, 태백소방서, 한전 태백전력지사, 태백국유림 등 6개 기관 100여 명과 장비 17대가 참여했다. 훈련은 적 자폭드론과 특작부대의 전력시설 폭파 테러를 가정해 상황 전파, 테러 진압, 화재 진화, 응급 복구 등 실제 대응 절차를 점검하며 유관기관의 공조와 위기대응 역량 강화를 목표로 진행됐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이번 실제훈련을 계기로 한층 강화된 민·관·군·경 공조체계를 구축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백시는 지난 18일부터 오는 21일까지 3박 4일간 시 전역에서 2025년 을지연습을 실시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카페 오아시스in망상에서 지난 8. 18.에“사랑의 음료 나눔 행사”를 개최하여, 지역아동들에게 무더운 여름 시원한 하루를 선사했다. 이번 행사는 망상오토캠핑리조트에 위치한 카페 오아시스in망상에서 진행됐으며 무더위로 지친 아이들에게 다양한 음료 및 아이스크림, 핫도그 등(30만원 상당)을 제공했다. 오아시스in망상 대표 홍경모는 “작은 나눔이지만 아이들에게 힘이 되고, 함께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동해시 묵호노인종합복지관은 2025년 강원특별자치도 노인복지증진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운영한 치매예방 인지활동서비스 ‘뇌 건강 학교’ 프로그램이 총 25회차를 끝으로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만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싱잉볼 명상(정서) ▲다도 프로그램(사회성) ▲식생활 교육 및 실습(영양) ▲실버 인지 및 민요(인지·신체)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치매 예방과 건강한 노후 생활을 지원했다. 특히, 식생활 교육은 총 4회에 걸쳐 복지관에서 진행됐으며, 8월 18일에는 영농조합법인 ‘여유로운 삶(오잉크팜 대표 박성훈)’에서 소시지·함박스테이크 만들기 체험교육이 진행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참여 어르신들은 건강한 식재료를 활용해 직접 요리를 만들며 성취감과 즐거움을 경험했고, 치매 예방에 효과적인 올바른 식습관의 중요성도 함께 배웠다. 염규성 묵호노인종합복지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이 배우고 체험하며 정서적·신체적 활력을 되찾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의 치매 예방과 건강 증진을 위해 다양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청년가치성장타운이 오는 8월 26일 오후 6시, 청년공간열림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 중인 청춘 음악대 ‘다:타’ 밴드의 버스킹 공연을 청년가치성장타운 1층 카페 온오프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추억의 만화 OST 메들리를 주제로, 세대를 아우르는 음악을 통해 청년과 지역 주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대를 선보인다. 관객들은 카페 온오프의 음료와 함께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공연은 청년문화 플랫폼 뮤즈의 허브와 협력해 마련됐으며, ‘다:타’ 밴드는 청춘의 열정과 에너지를 음악에 담아내는 팀으로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라이브 공연을 통해 지역 문화·예술의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무대에서는 추억의 만화 OST를 색다른 편곡으로 선보여 관객들의 향수를 자극할 예정이다. 아울러 ‘다:타’는 오는 9월 20일 청년공간열림에서 주관하는 ‘청년의 날 행사–문학의 섬’에서도 공연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기승 청년가치성장타운 센터장은 “이번 공연은 청년과 지역사회가 음악을 통해 하나로 연결되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 “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동해시는 관내 10~12세(초4~6학년) 청소년을 대상으로, 일상 공간에서 벗어나 또래 친구들과 함께 어울릴 수 있는 1박 2일 캠핑 체험 프로그램 ‘텐트밖은 수련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5년 9월 13일 14:00부터 9월 14일 12:00까지 진행되며, 참가 청소년 2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신청은 8월 26일 오전 10시부터 접수가 가능하다. 지난해 7월 31일부터 8월 1일까지 열린 같은 프로그램에서는 참가 청소년들이 직접 식재료를 구입하고 요리를 하면서 성취감을 느끼고, 새로운 친구들을 만나 즐거운 추억을 만드는 등 큰 호응을 얻은었다. 올해 ‘텐트밖은 수련관’은 직접 텐트를 치며 야영지 조성과 팀별 저녁 메뉴 선정 후 시장 보기 및 요리하기 활동을 중심으로, 협동심과 공동체 의식을 키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한 레크리에이션, 솔밭 숲 체험, 동해별누리천문대 협조를 통한 천체투영관 영화 관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천수정 체육교육과장은 “청소년들이 캠핑을 통해 또래 친구들과 소통하며 우정을 쌓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동해문화관광재단이 동해시 방문객의 편의 증진과 관광지 접근성 강화를 위해 8월부터 ‘동해 관광택시’ 개별예약 서비스를 시행한다. 기존에는 KTX와 연계한 관광택시 예약 시스템만 운영했으나, 관광택시만 단독으로 이용하려는 관광객의 수요가 꾸준히 늘어나면서 이번에 예약 방식을 확대 운영하게 됐다. 재단은 성공적인 사업 운영을 위해 동해시 관내 여행사를 대상으로 ‘동해관광택시 관광상품 모객 여행사’를 모집했으며, 현진여행사와 올레투어 2곳이 최종 선정됐다. 관광객들은 두 여행사의 네이버 쇼핑 페이지에서 관광택시 상품을 예약할 수 있으며, 주말과 공휴일을 제외하면 당일 예약도 가능하다. 또한 KTX와 함께 관광택시를 예약하고자 할 경우, 기존과 동일하게 레츠코레일 홈페이지 및 코레일톡 앱을 통해 예약하면 된다. 관광택시 이용 요금은 ▲4시간, 8만 원 ▲6시간, 12만 원 ▲10시간(1박 2일), 20만 원으로 책정되어 있으며, 이용객은 요금의 50%만 부담하면 된다. 재단 관계자는 “기존 KTX 연계 예약 외에 관광택시 단독 예약을 원하는 관광객들의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횡성군자원봉사센터는 지역 내 저소득 가정의 주거환경 개선과 에너지 복지 향상을 위해 추진한“저소득층 노후보일러 교체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관내 취약계층 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9개 읍·면 자원봉사협의회 소속 단체장 회의를 통해 대상자를 선정했으며, 지난 7월 16일 둔내면을 시작으로 총 11가구의 노후보일러를 교체했다. 이 과정에는 지역 자원봉사자 75명이 참여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한재수 횡성군자원봉사센터장은 “이번 노후보일러 교체사업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이 따뚯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과 지원사업을 통해 다함께 군민이 부자되는 희망횡성·행복횡성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횡성군은 오는 2027년부터 2030년까지 추진될 제6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을 위해 지난 15일부터 내달 30일까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한 욕구조사를 착수했다고 21일 밝혔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사회보장급여의 이용·제공 및 수급권자 발굴에 관한 법률'에 따라 4년마다 수립되는 법정 계획으로, 지역 주민의 복지·보건·고용·주거 등 다양한 사회보장 수요를 반영해 지자체가 중장기적 복지정책 방향을 설정하는 종합계획이다. 이번 조사는 군 전역의 일반 가구를 표본으로 무작위 추출해 총 400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보건복지부가 마련한 표준 조사도구와 지침을 활용해 전문 조사기관이 가구별 방문 설문조사 방식으로 진행한다. 주요 조사 항목은 △가구 일반현황 △사회보장 관련 욕구 △정책시급성 및 체감도 △생활환경과 지역불균형 등 5개 영역으로 구성된다. 조사결과는 지역 주민의 다양한 복지 수요를 분석하고, 향후 제6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에 반영할 예정이다. 또한 취약 청장년 1인가구 관련 문항을 일부 추가해 관련 정책 수립시 참고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원주시립중앙도서관은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하반기 성인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시민들이 책을 매개로 삶의 깊이를 더하고, 다양한 인문학적 사유를 나눌 수 있도록 기획됐다. 하반기 프로그램은 도서관 아카데미, 수요 인문학, 문학멘토링 등으로 구성된다. 도서관 아카데미에서는 ‘요니나의 월급쟁이 재테크’ 저자 김나연 강사가 ‘오늘부터 부자되는 습관’을 주제로 재테크의 기본부터 실천 방법까지 쉽고 알차게 안내한다. 또한 수요 인문학에서는 원주채아힐링센터 정민경 대표가 ‘컬러테라피로 만나는 마음 쉼표’를 통해 자기 감정을 탐색하고 치유하는 시간을 선사한다. 문학 멘토링은 두 가지 과정이 마련됐다. ‘보노보노처럼 살다니 다행이야’ 저자 김신회 작가가 ‘쉽고 재미있는 글쓰기’와 ‘나의 첫 에세이 쓰기’를 통해 자신만의 이야기를 작품으로 완성하고 싶은 시민들을 위한 강의와 실습을 진행한다. 이훈주 도서관장은 “시민들이 책을 통해 자기 삶을 돌아보고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길 바란다”라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재)광명시청소년재단(이사장 박승원) 디딤청소년활동센터(센터장 박사라)는 8월 23일 청소년동아리연합회 ‘미르’ 소속 동아리 청소년 및 지역사회 주민 1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소년 기획 버스킹 'DIDIM 불꽃소리'를 청소년예술창작소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버스킹은 청소년이 직접 기획부터 운영까지 전 과정을 준비한 공연으로, 사회 역시 청소년이 맡아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밴드동아리 [Sprout, 에어컨 곰팡이, 코발트, W.A.S.D]와 댄스동아리 [We fly, Angel, 클로어, Noella] 등이 참여해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으며, 보드게임동아리 [D.I.C.E]는 레크리에이션을 진행하며 관객들과 소통해 현장 분위기를 한층 뜨겁게 만들었다. 특히 청소년예술창작소 동아리 “청소년예술창작 문화지대[Goicety]”의 협조로 무대가 더욱 풍성하게 꾸며졌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버스킹 기획단 청소년들은 “우리가 직접 기획하고 운영한 행사라 더 의미가 있었고, 공연을 열심히 준비한 만큼 모두 즐겁게 참여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사회를 맡은 노정민, 이태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지속적인 가뭄으로 강릉시 가뭄단계가 ‘심각’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8월 24일(일) 오후 2시 오봉저수지를 방문하여 가뭄 대응 상황과 대책 등을 점검했다. 오봉저수지는 강릉시 생활·공급 용수의 87%를 담당하는 주요 취수원으로, 최근 6개월간 강릉시 누적 강수량이 평년대비 51.5%에 그치면서 저수율이 급격히 감소해 8월 25일 기준 17.7%까지 떨어진 상황이다. 강릉시는 지난 20일부터 수도 계량기의 50%를 잠금하는 방식의 제한급수를 시행하고 있으나, 당분간 뚜렷한 비예보도 없어 저수율 하락세를 막기에는 역부족인 상황이다. 앞으로 저수율이 15% 미만으로 떨어지게 되면 세대별 계량기 75%가 잠기고 농업용수 공급은 전면 중단된다. 김진태 지사는 이번 가뭄 대응에 대해“예비비 25억 원을 투입해 인접 시군의 긴급 급수지원을 위한 급수차 임차료를 지원할 계획”이라며, “평창, 동해, 양양에서 하루 1,200톤을 공급할 예정인데 인접 시군을 확대하도록 지시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재난관리기금 3억 5천만 원을 투입해 오봉저수지 취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포항시는 내달 12일 포스코 국제관에서 세계 최고 석학들을 초청해 지역의 미래 전략을 모색하는 ‘2025 세계지식포럼 포항’을 개최한다. 세계지식포럼은 세계 석학들의 지식과 통찰을 공유하는 국제 지식 축제로, 매경미디어그룹(매일경제·MBN)이 주관하는 아시아 대표 지식 플랫폼이다. 2000년 출범 이후 25년간 6,000여 명의 연사와 7만여 명의 청중이 참여해 왔으며, 인류가 직면한 AI, 글로벌 경제, 기후변화 등 난제를 다루며 각국 정치·경제 리더와 학계를 연결해 왔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세계지식포럼 포항은 ‘대전환기를 항해하는 인류의 새 도전 : AI와 공존하는 포항의 미래’를 주제로 해 철강산업 도시를 넘어 AI·바이오 등 미래 첨단산업 중심도시로 도약하려는 포항의 비전을 전 세계와 공유하는 국제적인 무대가 될 전망이다. 기조연설은 웹 추론 표준언어(OWL)의 창시자인 이안 호록스 옥스퍼드대 컴퓨터과학부 교수가 맡아 ‘AI의 한계를 넘어설 열쇠, 그리고 그 이후’라는 주제로 인공지능의 미래 가능성을 제시한다. 특별세션에서는 염재호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창원특례시는 24일 창원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에서 외국인근로자 60명을 대상으로 ‘생활밀착형 환경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외국인근로자 희망둥지 찾아주기’ 사업과 연계해 외국인의 생활환경 개선과 지역사회 정착을 돕고, 올바른 환경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특별히 마련됐다. 이론 과정은 ▲ OX 퀴즈를 통한 분리배출 교육 ▲ 창원시 자원순환 시책 안내(다회용컵 ‘돌돌e컵’ 순환시스템, 인공지능(AI) 캔 · 페트병 자동수거기, 우유팩·폐건전지 교환사업 등) ▲ 생활 속 재활용품 분리배출 실습으로 진행된다. 특히, 영어·중국어·베트남어 등 다국어로 제작된 분리배출 요령 안내 책자를 배부하여 일상생활에서도 언제나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실습 과정에서는 플라스틱, 종이, 캔, 스티로폼 등 재활용품을 직접 분류해보며 올바른 방법과 잘못된 사례를 비교 학습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참여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시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오는 9월 말까지 경남이주민노동복지센터와 국립창원대학교 다문화진흥센터 등과 협력해 3차례 더 추진할 계획이다. 나아가 외국인 근로자뿐만 아니라 외국인 유학생,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대구 수성구 범물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병극)은 지난 21일 ㈜에스헬스라이프, ㈜범일정보, 대구 수성구정신건강복지센터, 범물1동 행정복지센터, 범물2동 행정복지센터, 범물노인복지관, 예그리나복지센터와 함께 ‘스마트 정신건강 안심 복약서비스’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사회 협력 기반을 강화했다. 이번 사업을 위해 ㈜에스헬스라이프는 스마트 헬스케어 약상자 10대와 2년간 유지·관리비를 포함한 8백만 원을 후원했으며, 범물종합사회복지관도 신규 사업의 효과성을 높이고자 대응 예산을 편성해 추진한다. ‘스마트 헬스케어 약상자’는 올바른 복약을 돕고, 복약 누락이나 과잉 복약 여부를 실시간으로 확인해 위험 상황을 예방할 수 있는 기기다. 김병극 관장은 “스마트 헬스케어 약상자를 통해 지속적인 복약이 필요한 주민들의 복약률을 높이고, 위기 상황을 미리 차단할 수 있는 서비스 체계를 마련해 대상자의 건강 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기관들은 각자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주민 정신건강 증진과 실질적인 지원체계 구축에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