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경남도 박명균 행정부지사는 18일 예결위소위원회 심사가 진행 중인 국회와 성평등가족부를 방문해 국회의원, 성평등가족부 정구창 차관과 면담하고 국립남부청소년수련원, 경남청소년디딤센터 건립을 건의했다. 박 부지사는 인공지능(AI) 기반 미래역량 교육과 디지털 안전 체계를 갖춘 ‘인공지능(AI) 특화 국립남부청소년수련원’과 청소년의 정서·행동 치료와 재활을 전문적으로 지원하는 ‘국립 경남청소년디딤센터’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정책·재정적 지원을 요청했다. 박 행정부지사는 “기존 시설과 차별화된 미래직업 체험형 인공지능(AI) 특화 청소년수련원이 필요하다”며 “경남은 우주항공, 제조산업 등 인공지능(AI)과 결합할 수 있는 산업기반이 잘 갖춰져 있는 최적의 건립지라고 했다. ‘국립 경남청소년디딤센터’와 관련해선 “정서·행동 문제를 겪는 청소년이 증가하고 있지만, 전국에서 부산·울산·경남만 전문 재활·치료 시설이 없다”라며 “경남 디딤센터가 건립되면 상담·심리치료·가족지원·교육이 통합된 국가 단위 치료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했다. 박 행정부지사는 “청소년의 미래직업 탐색과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최문순 화천군수와 드림스타트 아동들의 소통과 이해의 장이 올해도 변함없이 마련됐다. 화천군은 지난 18일 밤, 군여성회관에서 각 지역 드림스타트 아동, 지역아동센터 아동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화 · 소통 · 희망, 군수님과 함께 하는 2025년 드림 아동들의 행복한 수다’행사를 개최했다. 매년 연말 진행되는 이 행사는 지역 아동들이 군수와 소통하는 일종의 ‘토크 콘서트’다. 화천군은 지난 2014년 민선 6기 출범 이후, 코로나19 시기를 제외하고, 올해까지 10년째 이 행사를 매년 지속 중이다. 해마다 100여명이 참여하는 이 행사는 지역 아이들의 속마음을 들어보고,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알아보기 위한 화천군 현장행정의 대표적 사례 중 하나다. 행사가 시작된 후 자리에 앉은 최문순 군수는 아이들이 정성껏 보낸 편지를 한 장 한 장 꺼내 읽기 시작했다. 편지에는 지난 1년 동안 만나지 못했던 그리움, 작년에 부탁했던 소원들을 이뤄준 것에 대한 감사함, 올해 새롭게 말하고 싶은 소원들이 담겼다. 이날 아이들은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정선군도시재생지원센터는 오는 2025년 11월 21일 사북청소년장학센터에서 '2025 도시재생포럼 및 해봄한마당'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도시재생의 성공적인 추진 방안을 모색하고, 주민 참여를 통한 지역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시재생포럼에서는 지역 축제에 대한 평가 및 방향성 토론을 통해 지역 축제의 발전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며, 또한 빈집 및 유휴공간 활용 방안과 정선군 정책을 다루며 지역의 고유한 자원을 활용한 도시재생 모델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진행되는 해봄한마당에서는 먹거리 부스, 체험 부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도시재생 성과 공유를 통해 그동안의 노력과 결실을 함께 나누는 자리가 될 것이다. 정선군도시재생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포럼과 한마당 행사를 통해 도시재생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를 높이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실질적인 도시재생 정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도시재생 전문가, 지역 주민, 관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김천시는 2025년 11월 19일, 황금정수장에서 생산‧공급하는 수돗물 깔따구 유충 사태가 공식적으로 종료됐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10월 22일 정수지 유출부에서 유충이 발견(10월 24일 확정)됨에 따라 주민 공지를 통해 수돗물 음용 자제를 권고하고 비상대책본부를 구성하여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했다. 이후 11월 19일 현재까지 수돗물에서 유충이 11일 연속 발견되지 않았고, 기온 하강으로 인하여 유충 발생 가능성이 낮아진 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대구지방환경청, 한국수자원공사 낙동강수도지원센터 등으로 구성된 정밀역학조사반 회의를 통해 사태 종료를 결정했다. 김천시는 깔따구 유충 발견 직후 △비상대책본부 구성 및 정밀역학조사반 구성‧운영 △역세척 등 공정 운영 강화 △정수 공정에 단계별 여과망 설치 △정수지 및 배수지 청소 △전 공정 모니터링 등 유충 사태 해결을 위하여 전 행정력을 동원해 대응해 왔다. 시는 깔따구 유충 재발 방지를 위해 정수 공정을 더욱 철저하게 관리하고 유충 발생 요소 사전점검 정비를 시행하고 있으며, 주 배수지에도 미세여과장치를 설치하여 유충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평창군은 지역 청소년의 복지 향상과 양육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하는 평창군 청소년 꿈키움 바우처 지원사업의 첫 단계로 11월 20일부터 사업 가맹점 모집을 시작한다. 청소년 꿈키움 바우처는 관내 13세~18세 청소년에게 월 2만 원 상당의 바우처 카드를 지급하여 문화·체육·진로 개발·생활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바우처는 2026년 1월부터 신청하여 2월부터 12월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청소년들이 지역 내 다양한 시설을 이용하면서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가맹점은 관내 등록된 사업장 중 본 사업에서 취급하는 업종을 운영하는 대표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영화관, 공연장 등 문화시설, 태권도장, 요가, PT 등 체육시설, 독서실, 미술·음악·무용학원 등 진로·취미활동 분야, 문구점, 교복점, 안경점, 이·미용실, 목욕탕, 카페 등 생활 지원 분야가 모집 대상 업종이다. 가맹점 신청은 11월 20일부터 사업장 소재지 읍면 사무소 복지팀에 방문해 가맹점 신청서와 사업자등록증 및 통장 사본을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장애인의 선택권과 자율성을 강화하기 위한 장애인 개인 예산제 시범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향후 개선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최종간담회를 개최했다. 19일 나주시에 따르면 간담회는 지난 14일 나주시장애인연합회관에서 열렸으며 보건복지부, 나주시, 한국장애인개발원, 한국보건사회연구원, 한국사회보장정보원, 전라남도 장애인종합복지관, 나주변화장애인자립생활센터 등 관계 기관과 시범사업 참여자들이 참석해 2026년도 정책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올해 시범사업 추진 현황과 운영 과정에서의 어려움이 공유됐으며 장애인 당사자 중심의 실질적인 개선 방안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장애인 개인 예산제는 장애인 중심의 4개 바우처 서비스를 본인이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설계된 맞춤형 복지 제도로 장애인의 주도성과 권리를 강화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간담회에 참가한 시민들은 “다른 대상자에게 참여를 권하고 싶을 만큼 만족도가 높았다”며 “내년 시범사업에도 꼭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나주시는 지난해 12월 장애인 개인 예산제 시범사업 공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조선시대 객사 건축의 정수를 보여주는 국가문화유산 보물 금성관을 140여 년만에 본격적인 해체 수리에 나선다. 나주시는 지난 18일 금성관 일원에서 ‘보물 금성관 해체수리 안전기원제’를 거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안전기원제는 해체 과정의 안전을 기원하고 국가유산 보존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염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의례는 전통 고유례를 시작으로 금성관의 무사한 해체와 보수를 비는 안전기원 비나리, 복원의 완전성을 기원하는 축원무 순으로 진행했다. 이어 참석자들이 금성관 해체의 시작을 상징하는 마룻장 퍼포먼스를 펼치며 본격적인 보수사업의 출발을 함께 확인했으며 이번 프로그램은 전통 의례와 현대 보존 기술의 의미를 시민과 공유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금성관은 조선시대 객사 가운데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국가유산으로 역사적 구조와 건축미를 인정받아 2019년 보물로 지정됐다. 금성관은 임진왜란 때 김천일 선생의 근왕의병 출정식 장소였고 명성황후의 빈소가 차려져 항일 정신을 북돋았으며 단발령 항거와 나주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춘천시가 송암스포츠타운 내 실내체육관 조성을 위한 첫발을 뗐다. 춘천시는 1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다목적체육관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조사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적정 수요 및 규모 분석 △유사 사례 분석을 통한 최적의 운영 및 재원 확보 방안 발굴 △태권도를 중심으로 춘천 주력사업을 접목한 특성화 전략 발굴 △조성 후 지역자원 연계 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연구할 예정이다. 용역은 5개월간 진행돼 시민들과 각계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완성도 높은 특성화 다목적체육관 건립 추진전략을 수립할 방침이다. 이날 육동한 시장도 보고회에 참석해 과업 추진계획을 청취하고 다목적 체육관 건립 사업에 대한 의지를 표명하기도 했다. 신규 다목적체육관은 태권도를 중심으로 다양한 국내‧외 체육행사를 개최할 수 있는 실내 체육관 조성사업이다. 송암동스포츠타운 내 329-1번지에 연면적 1만 2,000㎡ 부지 5,000석 이상의 관람석을 갖춘 것이 골자다. 이번 다목적체육관 조성을 통해 시는 송암스포츠타운의 새로운 전환점이자 노후화 된 춘천 호반체육관을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강릉 지역 (예비)농업인의 역량 강화를 위해 운영된 ‘2025년 농업평생학습대학’이 지난 18일(화) 졸업식을 끝으로 성료했다. 교육 과정은 원예·과수 2개 분야로 나눠 운영됐으며, 2025년에는 총 교육생 81명 중 38명이 졸업의 영예를 안았다. 그간 교육생들은 약 9개월간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고 함께 소통하며 농업 전문성을 높여왔다. 한편, 지난 2008년부터 운영된 강릉시 농업평생학습대학은 올해까지 총 1,434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지역 농업인의 재배 기술 향상과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영농 정착에 도움을 주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정철원 담양군수가 지난 18일 광주·전남 북부권 상생발전협의회 9차 정례회에 참석해 담양군의 현안 해결을 위한 상호 협력을 논의했다. 담양군에 따르면 이날 간담회에는 정철원 군수, 김한종 장성군수, 박병규 광산구청장, 김종화 북구 부구청장이 참석해, 인접한 4개 지자체 간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담양군은 광주 북구 석곡천 일원 상습 침수 피해를 해결하기 위한 지방하천 정비의 시급성을 강조하며, 관련 지자체 간 공동 대응을 요청했다. 담양군은 광주 북구 석곡천 일대가 매년 우기에 상습적인 침수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며, 하천 정비를 통한 수해 예방의 시급성을 강조했다. 정철원 군수는 “기후변화로 재해 위험이 커지는 만큼 지자체 간 공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협력체계를 강화해 지역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전남 북부권 상생발전협의회는 담양군, 광주 북구, 광산구, 장성군이 경제·산업, 문화·관광, 환경, 기반시설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 위해 2019년 발족한 협의체로, 정례 간담회를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담양군은 18일 담양소방서 협조로 담양국민체육센터 직원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CPR) 등 응급구조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체육시설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응급상황에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응급구조 사고 사례 소개,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하임리히 요법 등을 배우며 대응 능력을 높였다. 담양소방서는 실제 현장에서 발생했던 다양한 사례를 통해 초기 대응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참석자들은 교보재를 활용해 흉부 압박법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 절차를 직접 익히며 실전 감각을 높였다. 정철원 담양군수는 “다중이 이용하는 체육시설 특성상 응급상황 발생 가능성이 높은 만큼, 이번 교육이 직원들의 실전 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됐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안전교육과 훈련을 통해 군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시설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담양국민체육센터는 수영장·헬스장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정기적인 안전 점검과 응급구조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담양군풀뿌리공동체지원센터는 지난 15일 죽녹원 앞 분수대에서 올해 마지막으로 열린 ‘소소한 공생 어울림장터’ 4차 장터를 끝으로, 올해 총 4차례 운영된 장터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어울림장터는 주민이 주도하는 지역경제 활성화 모델로 자리매김하며 네 차례 운영 기간 내내 높은 호응을 얻었다. 특히 가을 정취가 깊어진 4차 장터는 선선한 날씨와 관광객 유입이 더해져 역대급 방문객이 몰리면서 ‘올해 가장 활기 있었던 장터’라는 평가를 받았다. 장터에서는 지역 농산물과 직접 만든 먹거리, 다양한 수공예품이 판매됐고 운영존·놀이존·쉼터존·포토존 등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이 마련됐다. 방문객들은 상업적 분위기보다 주민 참여 중심의 장터라는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양순애 담양군풀뿌리공동체지원센터장은 “1차부터 4차까지 이어진 어울림장터는 주민과 방문객이 서로를 연결하며 지역 공동체의 가치를 확인한 시간이었다”며 “올해 참여 열기가 컸던 만큼 내년에도 주민과 함께 지역의 활력을 키우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인공지능·빅데이터 산업정책을 이끌 전문가가 정부 민간인재 영입 지원(정부헤드헌팅)을 통해 경상남도에 임용됐다. 인사혁신처와 경남도는 개방형 직위인 인공지능산업과장에 박환(54) 전 현대위아 정보통신기술(ICT)추진실 상무를 임용했다고 19일 밝혔다. 경남도는 제조업 중심의 지역 산업 생태계에 인공지능 기반 혁신을 주도할 전문가 영입을 위해 ‘인공지능산업과’를 신설한 후, 과장 직위 공개모집을 진행했으나 적임자를 찾지 못해 인사처가 운영하는 ‘정부 민간인재 영입지원’을 활용했다. 박환 신임 인공지능산업과장은 현대위아 정보통신기술추진실에서 첨단자동공장(스마트팩토리) 인공지능기반 제조혁신·데이터분석 기반 구축을 총괄하며 대규모 제조기업의 디지털 전환(DX)을 이끈 전문가다. 그는 28년간 축적된 제조 현장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인공지능 기술을 실제 생산 공정에 적용하는 실증형 과제를 다수 수행해왔고, 국내외 제조공장의 신설·최적화 계획(프로젝트)에 투입돼 제조 인공지능 적용의 핵심 분야에서 성과를 쌓아 왔다. 경남도는 그의 이러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보성군은 지난 18일 보성군청 2층 회의실에서 ‘보성군 지역사회 통합지원 협의체’ 위촉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통합 돌봄 체계 구축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범한 통합지원 협의체는 국민건강보험공단 고흥보성지사, 의료·복지돌봄·요양 관련기관 대표자 등 21명으로 구성됐다. 협의체는 민·관 협력 기구로서 ▲지역 돌봄 방향 설정, ▲통합지원 시책 심의·자문, ▲지역 특성에 맞는 통합 돌봄 모델 구축 등 보성형 통합 돌봄 체계를 만드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 군은 이날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한 뒤 ▲통합 돌봄 시범 사업 추진 현황 공유, ▲기관 간 연계·협력 방안 등 논의, ▲2026년 지역사회 통합돌봄 시행 대비 추진 실행계획(안) 심의·의결 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보성군은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지역 특성상 지역사회 안에서 건강하게 노후를 보낼 수 있는 지속 가능한 돌봄체계 구축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민관이 함께 협력해 군민 누구나 필요한 서비스를 시의적절하게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보성군은 지난 18일 서울 송파구 SKY31 컨벤션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주최로 열린 ‘2025년 농촌융복합산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보성군 보림제다(주)영농조합법인이 인증사업자 분야 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올해로 13회를 맞은 이번 경진대회는 농촌융복합산업의 우수 사례를 발굴해 지역 농업 경쟁력 강화와 농촌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인증사업자, 지구조성 2개 부문으로 진행됐다. 보림제다는 ‘농촌융복합 인증사업자’ 부문에서 전국 우수사업자 5개소 중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아 대상을 차지했다. 심사 내용은 ▲지역 농업과의 연계성, ▲지역사회 공헌도, ▲사업 성과 및 역량, ▲미래 성장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서면·현장·발표 심사가 종합 진행됐으며, 보림제다는 친환경 기반의 안정적 원물 생산과 체험·관광을 결합한 지속 가능한 농촌융복합 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보림제다는 故 서양원 식품명인이 1996년에 조성한 유기농 녹차밭과 전통 제조 기술을 바탕으로, 지금까지 서희주 대표가 유기농 녹차·홍차를 다양한 2차 가공제품으로 개발·생산하며 사업을 확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서장 김길규)는 21일 오후 5시 19분께 전남 완도군 소덕우도 인근해상에서 어선 A호(9.77톤, 승선원 4명, 연안복합)가 암초에 걸려 좌초됐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가용세력을 현장에 투입해 승선원 4명을 전원구조했다고 밝혔다. 현장에 도착한 완도해경은 승선원 4명의 안전 상태를 확인한 결과, 특이사항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또한, A호 우현 기관실 벽면에서 미세한 균열이 발견됐으나 해수 유입량은 미미해 선박 운항에는 큰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완도해경은 추가 파공 및 침수 등 2차 사고 예방을 위한 노력도 이어갔다. 완도해경 구조대원들이 A호에 편승해 완도항 입항 시까지 동행했으며, 완도파출소 연안구조정은 인근 해상 안전관리를 실시했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A호는 같은날 오후 2시 30분경 출항하여 생일도 인근에서 조업 후 덕우도 입항 차 이동 중 선미가 암초에 걸려 기관 추진이 제한된 것으로 알려졌다. 완도해경은 선장 및 선원들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전주시 소상공인의 날’ 10주년 기념행사가 21일 오후 7시 평화동 알펜시아웨딩컨벤션 4층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전주시 주최하고 전주시 소상공인연합회(회장 유장명)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지난 10년간 지역 경제의 버팀목이 돼온 전주지역 소상공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앞으로의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전주시와 전북특별자치도, 전북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 소상공인진흥공단 전북본부 등 지역경제를 이끄는 주요 기관 관계자와 내빈, 전주시 소상공인연합회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연대의 메시지를 공유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소상공인들의 나눔과 상생 의지를 보여주는 기부금 전달식이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 이 자리에서 전주시 소상공인연합회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소상공인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차원에서 전주시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어진 표창 및 감사패 수여식에서는 지역경제 발전 유공자들에게 표창장이 수여됐으며, 소상공인 정책 지원에 힘써 온 신유정·한승우 전주시의회 의원이 감사패를 받았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군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1월 20일 목요일 1388청소년지원단 12명과 군위 지역 위기(가능)청소년 지원을 위한 1388청소년지원단 총회 및 푸드런을 운영했다. 1388청소년지원단은 위기(가능)청소년들을 조기에 발견하고 긴급히 지원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에 위치한 약국, 지역상인, 택시, 자율방범대, 청소년 보호에 관심 있는 지역민으로 구성된 자발적 참여조직이다. 총회는 1388청소년지원단 단장(이윤정)을 주축으로 올해 1388청소년지원단 활동 보고 및 위기(가능) 청소년들을 위한 향후 다양한 지원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주요 활동으로는 청소년 가정에 밑반찬 배달, 그림동화 멘토링 활동, 1388청소년전화 홍보 캠페인, 청소년 체험활동 지원 등이다. 이날 총회를 마치고 푸드런 일환으로 단원들이 준비한 반찬을 청소년 가정에 전달했다. 군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역사회 청소년들을 위해 봉사해 주시는 여러 단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 청소년들이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환경실천연합회 군위군 지회(회장 김상배)는 지난 11월 21일 군위읍 전통시장 일대에서 출발해 5번 국도변까지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회원 20여 명이 참여해 빈병, 캔, 폐비닐 등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며 깨끗한 생활환경 조성에 힘을 보탰다. 작은 손길들이 모여 군위의 거리가 한층 더 깨끗해졌다. 또한, 환경정화활동과 함께 관내 읍면 마을회관을 방문해 폐건전지를 집중적으로 수거하고, 주민들에게 분리배출과 자원재활용의 중요성에 대해 알리며, 자원순환 실천분위기를 확산시켰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자연과 미래를 함께 가꾸는 군위를 위해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신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군민 모두가 함께하는 자원순환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깨끗한 군위를 만들어 나가겠다” 고 강조했다. 이번 활동은 ‘깨끗한 군위, 건강한 미래’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환경보호 실천의 의미를 다시금 일깨우는 계기가 됐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군위군은 기존 분석장비의 노후화 및 분석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최첨단 분석장비를 갖춘 종합분석센터를 준공 후 2025년 11월 21일 새롭게 열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 총 17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었으며 새롭게 구축된 종합분석센터에서는 토양 정밀분석, 액비 및 퇴비 부숙도 검사, 병해충 진단 등 다양한 농업관련 검정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날 개소식에는 농업관련 단체 대표, 지역 농업인 등 200여 명이 참석해 개소식을 축하했다. 군위군은 “종합분석센터를 통해 지역 농업인들에게 보다 신속하고 과학적인 영농 서비스를 제공할 것” 이라며 “정확한 토양 검정을 기반으로 한 맞춤형 시비처방 서비스 등으로 농가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농업인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최신 농업기술을 보급해 군위 농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앞으로 군위군은 농업환경 변화에 맞춘 체계적인 분석과 농업인 맞춤형 영농지원을 확대하고, 농업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분석 서비스를 보다 신속하고 보다 정확하게 제공할 수 있을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