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시민 5천명에게 1인당 15만원의 평생학습비용을 지원한다. 시민들은 배움과 문화 향유를 통해 삶의 질을 높이고 학습 제공기관엔 소득 창출의 기회를 제공하는 일석이조 효과다. 나주시는 2025년도 나주愛배움바우처 사업 신청자 8455명 중 자격 검증과 무작위 전산 추첨을 통해 5천명을 최종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나주愛배움바우처는 19세 이상 시민을 선정해 연간 15만원의 바우처 전용 카드(광주은행)를 지원하는 정책이다. 수도권이 아닌 지방에서도 수준 높은 문화·여가생활을 향유 하면서 삶의 질을 높이는 민선 8기 청년 패키지 정책 중 하나로 2023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2023년 최초 시민 2500명을 대상으로 지원했으며 2024년 3천명, 올해는 5천명까지 지원 대상자를 확대했다. 지원 대상자 선정은 자격 검증을 거쳐 윤병태 시장의 추첨 선언에 이은 온라인 추첨으로 이뤄졌으며 지난해 혜택을 받지 못한 시민에게 우선권을 부여했다. 최종 선정된 시민은 개별 문자로 결과를 통보받으며 나주시 평생학습정보방 누리집에서 본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김천시 대신동 대금 경로당에서는 4월 7일 영남 지역 대형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2025년 영남 지역 산불 특별모금'에 성금 5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산불은 지난 3월 중순부터 경북 의성군을 비롯해 경남 산청군, 울산 울주군 등지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해 영남 지역에 막대한 피해를 줬으며, 그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은 복구 지원과 생계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다. 대금 경로당 어르신들은 이러한 상황에 깊은 안타까움을 표하며, 피해 주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을 전달했다. 이 성금은 평균 연령 70세가 넘는 회원들이 노인 일자리 참여로 얻은 월급과 개인적으로 모은 십시일반 금액을 합쳐 마련한 것으로, 더욱 의미가 깊다. 경로당 어르신들은 "나이가 많아 큰 도움은 못 되지만,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 싶었다.”라며, “연탄 한 장 덜어내듯 모은 돈이 이웃의 상처를 어루만지길 바란다.”라는 소박한 마음을 전했다. 김천시 대신동장은 “어르신들의 성금 기부는 사회적 위기에 따뜻한 울타리를 만들어 주는 모범 사례로서, 피해 복구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산불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광양시 중마동은 지난 7일 노인일자리사업 각 작업 현장을 방문해 참여자들을 격려하고 봄철에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에 주의를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이날 오승택 중마동장과 동사무소 직원들은 빵과 음료를 준비해 일자리 현장 곳곳을 찾아 노인일자리사업 참여하는 어르신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또한 봄철에 많이 발생하는 안전사고를 설명하고 호흡기 질환 예방수칙, 골절사고 방지 수칙 등을 안내했다. 오승택 중마동장은 “지역 내 곳곳에서 환경정화 등 공익활동에 힘쓰고 계신 데 감사드린다”며 “무엇보다 안전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중마동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95명은 지난 2월부터 월 10일, 하루 3시간씩 근무 중이다. 이들은 9개 조로 나뉘어 시가지 곳곳에서 쓰레기 수거, 잡초 제거 등 사회공익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오는 12월까지 10개월 동안 근무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광양시는 오는 6월 30일까지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주민참여예산제도'는 예산편성 과정에 주민참여의 기회를 보장하고 재정 운영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다. 광양시는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연중 상시 주민참여예산 제안을 받고 있으나, 2026년도 본예산에 반영되기 위해서는 6월 30일까지 제안서를 접수해야 한다. 제안 분야는 ▲ 보육환경 조성사업 ▲ 청년 희망, 여성 안전, 어르신 건강 도시 지향사업 ▲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 조성사업 ▲ 시정발전을 위한 사업 등 2026년도에 반영될 예산사업이다. 다만, 법령에 위반되는 사업, 보조금 사업 및 타 기관 소관 사업 등은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광양시민이라면 누구나 이번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광양시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한 온라인 접수, 시청·읍면동사무소 방문 접수, 우편 접수 등 온・오프라인에서 모두 가능하다. 접수된 제안사업은 우선 사업 관계부서의 검토를 거치게 된다. 부서에서 사업의 필요성과 지역주민 수혜도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강릉관광개발공사는 최근 영남권에서 발생한 역대 최악의 산불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의 지원과 신속한 복구를 위해 희망브리지(전국재해구호협회)에 16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공사의 ESG 경영전략의 일환으로, 사회적 책임과 지속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임직원 자발적인 참여로 마련한 자율성금으로 모금하게 됐으며, 기부금은 산불 피해 현장 복구와 이재민을 위한 긴급 구호 활동, 생필품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공사 강희문 사장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웃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기탁하게 됐고, 앞으로도 재난·재해 피해가 생길 때마다 적극적으로 성금 등의 지원 활동에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무를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 공사는 지난 강원도 동해안 산불피해 지원을 위해 기부 및 복구지원 봉사 등 국가적 재난·재해 피해가 생길 때 마다 적극 지원해왔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현안 해결 및 지역 대표 지방공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강릉시 교1동 주민자치회는 자매도시 안동시에서 발생한 대형산불 피해 주민을 돕기 위해 지난 7일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지난 4월 4일부터 4월 6일까지 3일간 교1동 일원에서 개최된 제3회 솔올블라썸 행사장을 방문한 관람객들의 참여로 조성됐다. 한편, 교1동주민자치회는 영남지역 대형산불 발생에 따른 피해 주민 애도에 동참하고자 당초 계획됐던 개막식과 공연을 취소하고 행사장에 모금함을 설치하여 산불피해주민 돕기에 앞장섰다. 교1동주민자치회 이호근 회장은 “함께 정성을 모아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산불로 피해를 입은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남산초등학교 총동문회는 8일 내곡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80만 원 상당의 쌀 22포(260kg)를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남산초등학교 총동문회장 이․취임식에서 축하 꽃다발 대신 쌀을 기부받아 이루어진 것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특별한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기부된 쌀은 주민센터를 통해 관내 저소득 가정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남산초등학교 총동문회(회장 최태영)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힘든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쌀을 기부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겠다.”라고 밝혔다. 권혁준 동장은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셔서 깊이 감사드리며, 기부해주신 쌀은 꼭 필요한 가정에 소중히 전달하겠다.”라고 전했다. 이번 기부는 단순한 나눔을 넘어, 회장 이․취임식의 축하 문화를 새로운 방식으로 전환한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남산초등학교 총동문회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최근 불안정한 자산시장 속에서 ‘리퀴드 스테이킹(Liquid Staking)’이 새로운 투자 전략으로 주목받고 있다. 일명 ‘코인판의 적금’이라 불리는 이 방식은 유동성과 안정적인 수익률을 동시에 추구할 수 있다는 점에서, 보수적인 투자자들 사이에서도 빠르게 입소문을 타고 있다. 전통적인 스테이킹은 일정 기간 자산을 묶어두고 그에 대한 보상을 받는 구조지만, 리퀴드 스테이킹은 다르다. 자산을 예치하면서도 해당 자산의 유동성을 유지할 수 있어, 원하는 시점에 인출하거나 재투자가 가능하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쉽게 말해, ‘묶여 있는 예금’이 아닌 ‘움직일 수 있는 예금’이라는 개념이다. 특히 리퀴드 스테이킹은 정기적으로 수익이 발생하는 구조를 갖추고 있어, 마치 이자가 자동 입금되는 적금처럼 운용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국내외 주요 리퀴드 스테이킹 플랫폼 중 하나인 덱스엘에스디(dexlsd) 는 매주 출금이 가능한 구조를 제공하고 있으며, 실제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꾸준한 수익을 체감하고 있다는 후기도 이어지고 있다. 디파이(DeFi)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최근 가상자산 시장에서 리퀴드 스테이킹이 새로운 투자 전략으로 떠오르고 있다. 그 중심에는 DEXLSD(덱스엘에스디) 가 있다. 자산을 예치하면서도 유동성을 유지할 수 있는 구조, 그리고 매주 출금 가능한 시스템 덕분에 보수적인 투자자들에게도 점차 신뢰를 얻고 있다. DEXLSD는 사용자 친화적인 인터페이스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한 안내 콘텐츠 제공으로, 초보자도 쉽게 리퀴드 스테이킹에 접근할 수 있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실제로 DEXLSD를 경험한 사용자들 다수는 “처음엔 생소했지만, 꾸준히 수익이 들어오면서 점점 신뢰하게 됐다”는 반응을 보인다. 김서연(가명) 씨도 그중 한 명이다. 경제적으로 어려웠던 시기에 덱스를 처음 접한 그는, 지인을 통해 이 서비스를 알게 됐다고 한다. “가입부터 인증까지 정말 정신없었어요. 유튜브 영상을 보면서 하나하나 따라하다 보니 어느 순간 익숙해졌더라고요” 김 씨는 처음엔 의심 반, 호기심 반으로 무료 리워드 체험을 시작했다. 하지만 몇 주 뒤, 매주 월요일마다 실제 수익이 정산되는 것을 보고 점차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강릉시4-H연합회(회장 남우성)와 5개 시군4-H연합회(홍천, 평창, 철원, 양구, 고성)은 8일 이번 산불로 큰 피해가 발생한 영덕군을 방문하여 성금 1,000만원을 전달한다. 이번 성금 전달식은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영덕군민과 영덕군4-H회원들의 피해복구를 위한 성금으로, 작게나마 힘이 되고자 6개 시군 4-H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아 마련했다. 성금기탁식은 8일 오전 9시 영덕군청 군수실에서 이뤄진다. 남우성 강릉시4-H연합회장은 “몇 년 전 강릉 산불로 힘든 상황에 전국각지에서 받은 따뜻한 기부와 응원을 작게나마 영덕군민과 4-H회에 돌려 드리고, 피해복구에 힘이 됐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칠곡군 치매안심센터는 ‘워크온’앱을 통해 ‘2025년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 행사’를 비대면으로 개최한다.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 행사’는 치매 예방에 좋은 ‘걷기’를 실천하여 치매예방 및 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칠곡군민이면 누구나 사전접수(4월 7일 ~ 4월 14일)를 한 후 참여할 수 있으며 4월 14일 ~ 4월 28일까지 15일간 총5만보 걷기와 ‘치매극복’ 또는 ‘치매예방’으로 사행시 짓기 미션 2종을 모두 달성한 300명을 무작위 추첨하여 소정의 선물을 제공한다. 칠곡군 보건소장은 “이번 걷기 행사를 통해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치매 예방법 실천으로 치매를 극복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대한불교 조계종 제19교구 본사 지리산 대화엄사(주지 덕문스님)은 (사)한국불교학회장(자현스님)과 공동으로 4월 25일 오후 1시 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구례 지리산 대화엄사의 찬란한 역사 문화”라는 주제어로 “대화엄사를 세우다”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인 박두규는 “지리산은 오랜 역사 속에서 우리를 품어온 산이다. 그 옛날 산 아래 세상에서 더는 버틸 수 없었던 사람들이 지리산으로 왔다. 절망의 끝에서 차마 버릴 수 없는 목숨 하나 이끌고 이 산에 들어왔다. 그들은 지리산 깊은 골짜기에 들어 스스로의 어둠을 풀었고 산은 그들의 어둠을 품어줬다. 지금도 세상살이에 지치고 힘든 자들이 지리산에 온다. 세상 사람 모두가 등을 돌려도 산은 언제나 그곳에 있다. 오랜 마음속 어머니처럼 부르지 않아도 항상 먼저 따뜻한 말을 건네주고 품에 안아준다. 그 사무치는 그리움이 깊을 대로 깊어 산빛 너울이 아프다.” 화엄사연구에 정통한 불교학회 총무 무진스님은 “화엄사는 역사적으로 신라 화엄의 시조이며, 신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구례군은 지적재조사사업이 완료된 구례 양정지구 등 9개 사업지구의 마을도면을 제작해 지난 6일 해당 지구 17개 마을회관에 배부했다. 지적재조사사업은 2030년까지 진행되는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를 바로잡고, 종이 지적을 디지털 자료로 전환하여 국토의 효율적 사용은 물론 분쟁 해소, 정형화, 맹지 해소 등 토지의 활용 가치를 높이는 다양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국가사업이다. 이번에 제작된 마을도면은 지적재조사사업이 완료된 지적도와 드론 촬영 영상 및 위성지도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어 마을 주민들의 호응이 좋으며, 반듯해진 지적도를 공개함으로써 추후 진행될 지적재조사사업의 홍보에도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구례군 관계자는 “지적재조사사업 완료 지구 마을도면 설치로 토지소유자를 포함한 주민의 이해도를 높이고 바뀐 지적도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현재 진행되고 있는 구례읍 봉서리 등 6개 지구의 마을 주민들의 의견에도 귀를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오는 4월 30일까지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신고대상은 2024년 12월 말 결산법인으로 소득금액이 없거나 결손금이 있는 법인이라도 반드시 신고해야 한다. 신고방법은 위택스 통해 전자신고하거나 사업장 소재지 관할 지방자치단체로 우편 또는 방문 신고하면 된다. 2개 이상의 자치단체에 사업장이 있는 법인은 각각 안분하여 신고해야 하며, 안분대상 법인이 본점 자치단체에만 신고할 경우 무신고로 간주해 가산세가 부과되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수출 및 재난 피해 중소기업으로 법인세의 납부기한 직권연장을 받은 법인은 별도 신청없이 7월 말까지 납부기한이 3개월 연장되며, 직권 연장 대상이 아니더라도 재난으로 재산에 심한 손실을 입은 법인 등은 납부기한 연장신청을 할 수 있다. 장명옥 재무과장은 “마감일에 신고가 몰릴 경우 전자신고 서비스 지연으로 불편을 겪을 수 있는 만큼 법인 납세자들께서는 가급적 미리 신고·납부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울진군은 4월 10일 울진군청 대회의실에서 제27회 목요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특강은 서울대학교 홍종호 교수를 초청하여 ‘기후위기시대 한국경제 생존전략’이라는 주제로 강연이 진행된다. 홍종호 교수는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에 재직 중인 국내 대표적인 기후경제학자로, 기후위기를 경제적 관점에서 통찰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성장 전략의 방향을 제시해 왔다. 이번 특강은 기후위기를 단순한 환경 문제가 아닌, 산업과 경제의 지속 가능성을 좌우하는 핵심 과제로 조명하고 저탄소 경제 전환과 탄소중립 정책, 친환경 산업 육성 등을 통해 한국 경제가 미래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구체적 전략을 제시한다. 한편, 제28회 울진군 목요특강은 오는 5월 22일 오후 5시, 울진군청 대회의실에서, MBC 8기 공채 개그맨 고명환을 초청해‘365일 가슴 설레며 사는 법’강연과 6월 26일에는 독설과 위로가 섞인 동기 부여, 자기 계발 강의로 유명한 아트스트피치앤커뮤니케이션 김미경 대표의‘매일 더 나은 나를 만나는 법’을 주제로 강연이 준비되어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특강에 앞서“기후 위기는 이미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익산시가 청년들과 함께 '청년이 살고 싶은 도시, 꿈을 이룰 수 있는 익산' 만들기에 나선다. 시는 11일 익산청년시청에서 '제4기 익산시 청년희망 네트워크 발대식'을 개최하고, 청년 중심의 시정 운영을 본격화했다. '청년희망 네트워크'는 청년들이 시정에 참여해 청년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고자 구성된 협의체로, 익산시 정책에 청년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는 역할을 수행해 왔다. 이번에 출범한 제4기 청년희망 네트워크는 대학생과 회사원, 자영업자 등이 참여한다. 다양한 직군의 청년들이 모여 지역의 미래를 위한 혁신적이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제안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날 발대식에서 익산시가 추진 중인 다양한 청년 정책을 공유했다. 이어 네트워크 참여자들은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적극적인 활동 의지를 다졌다. 청년들은 네트워크를 통해 2년 동안 △주거 △일자리 △문화 △복지 등 다양한 분야의 정책을 집중적으로 다루며, 실질적인 변화를 끌어낼 수 있도록 활동한다. 시는 청년희망 네트워크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청년들의 현실적인 어려움을 해소할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보건복지부는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의 전국 확산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4월 11일부터 4월 24일까지 '2025년도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에 참여할 지방자치단체를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2026년 3월에 본격 적용될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은 공급자 중심의 분절적인 기존 서비스 전달체계를 수요자 중심의 통합적 체계로 전환하는 것으로, 노쇠 등으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이 살던 곳에서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시군구가 중심이 되어 의료-요양-돌봄 지원을 통합‧연계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시범사업에서는 지방자치단체가 종합판정 적용, 전문기관 및 서비스 제공기관과의 협업체계 구축, 통합지원 전담조직 운영 등 2026년 3월'돌봄통합지원법'시행에 맞춰 전국적으로 적용될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체계를 선제적으로 경험하며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는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본사업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시범사업에 참여할 지방자치단체를 추가 공모‧선정(現 47개 지자체 참여)한다. 시범사업 참여를 원하는 시‧군‧구는 4월 24일까지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정부는 4월 11일 14시 의료개혁특별위원회 산하 전달체계·지역의료 전문위원회(위원장 신현웅)를 개최하고, 지난 3월 19일 발표한 「의료개혁 제2차 실행방안」의 ‘지역 포괄2차 종합병원 지원사업’과 ‘필수특화 기능지원’ 추진방안을 구체화하기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먼저, ‘포괄 2차 종합병원 지원사업’의 대상과 관련하여, 포괄적 진료역량과 응급 등 필수기능 수행이 담보되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으고, ▲의료기관 인증, ▲지역 응급의료기관 이상 역할수행, ▲수술ㆍ시술 종류 350개 이상 수행여부 등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는 공감대를 형성했으며, 의료취약지에 대해서는 기준을 완화하는 조치도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포괄 2차 병원의 기능혁신 방향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포괄 2차 병원이 집중해야 할 진료군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효율ㆍ효과적 진료 수행, ▲지역의료 문제 해결, ▲진료협력 강화 등 포괄 2차 병원이 갖추어야 할 역량과 이를 평가하기 위한 지표 등을 논의했다. 마지막으로, 포괄 2차 기능에 역량을 집중하기 위해서는 중환자실, 응급수술, 24시간 진료 등에 대한 보상이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환경부는 4월 2일부터 4월 17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고 있는 제221차 유네스코 집행이사회(현지시간 4월 10일)에서 단양군과 경북동해안이 세계지질공원에 지정됐다고 밝혔다. 세계지질공원은 지질학적 가치를 지닌 명소와 경관을 보호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며 관리하기 위해 유네스코가 승인하는 곳이다. 이번 유네스코 집행이사회에서는 단양군 및 경북동해안을 포함하여 전 세계 16곳을 세계지질공원으로 새로 지정했다. 이로써 우리나라는 단양군(약 781.06㎢)과 경북동해안(약 2,693.69㎢)을 포함하여 제주도, 청송, 무등산권, 한탄강, 전북서해안권 등 총 7곳의 세계지질공원을 보유하게 됐다. 단양군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카르스트 지형 및 독특한 구조지질학적 특성, 특히 13억 년의 시간차를 지닌 지층과 동굴 생성물을 통한 고기후 분석, 지구 대멸종의 흔적 등 한반도 지체구조 연구의 최적지로 꼽힌다. 경북동해안은 한반도 최대의 신생대 화석산지, 동아시아 지체구조 형성과 마그마 활동의 주요 흔적, 다채로운 지질경관을 갖춘 지역이다.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신청 자격은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구제역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전남 무안군 소재 양돈 농장 2호에서 구제역 항원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해당 농장들은 기존 무안군 구제역 발생의 방역대 위치한 농가로 각각 1.8km와 1.5km 떨어진 곳으로, 방역대 이동제한 해제검사 중 해당 농장들의 축사 바닥에서 바이러스가 검출되어 사육 돼지에 대해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구제역 항원이 검출됐다. 중수본은 현행 “심각단계” 지역(10개 시군)은 그대로 유지하고, 농장 간 수평전파 차단을 위해 4월 11일(금) 15시부터 4월 13일(일) 15시까지 48시간 동안 전국 우제류농장과 도축장‧사료공장 등 축산관계시설 종사자 및 차량에 대한 일시이동중지를 발령했다. 발생농장에 초동방역팀과 역학조사반을 추가로 파견하여 출입 통제, 임상검사, 소독, 역학조사 등 긴급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있으며, 해당 농장에서 사육 중인 돼지는 긴급행동지침(SOP) 등에 따라 전두수 살처분할 계획이다. 중수본은 “구제역 긴급 백신접종, 무증상인 점 등을 고려할 때 일부 돌파감염이 있을 수 있지만 과거와 같은 대규모 확산 가능성은 낮다”고 강조하며, “축산농가에서는 침 흘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