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담양군 청년들이 지역 농산물로 만든 자신만의 브랜드를 들고 거리로 나왔다. 담양군(군수 정철원)은 지난 15일 전남형 청년공동체 ‘청춘부록’이 죽녹원 앞 분수대에서 열린 농산물 벼룩시장 ‘청춘그린마켓’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전했다. 이번 청춘그린마켓은 무료 웰컴티 나눔으로 시작해 방울토마토, 단감, 양송이 등 청년농업인이 직접 재배한 농산물과 막걸리, 딸기잼 등 지역 농산물 가공품을 판매하는 공간으로 꾸려졌다. 특히 장바구니 지참 고객에게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일회용봉투 대신 종이 포장을 사용해 친환경 장터의 성격을 강화했다. 행사를 주관한 ‘청춘부록’은 담양군이 지원하는 전남형 청년공동체 활성화사업 수행팀으로, 지역 청년농업인 4-H 회원 8명이 기획부터 운영까지 전 과정을 이끌었다. 김경란 대표는 “브랜드를 만들고 홍보하며 직접 판매까지 해보는 과정이 큰 배움이 됐다”라고 말했다. 정철원 담양군수는 현장을 찾아 청년농업인을 격려하며 “청년의 창의적 시도는 농업의 미래를 여는 힘”이라며 “담양에서 안정적으로 자리 잡고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담양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지역 내 위기·취약 청소년을 위한 지원 체계를 강화한다. 담양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맞춤형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사회 공헌 활동의 하나로, 생활여건이 어려운 청소년에게 총 100만 원 상당의 장학금과 주거환경 개선 지원을 제공해 생활 안정과 학업 지속을 돕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지원 대상은 청소년 안전망 사례 회의를 통해 선정되며, 개별 상황에 맞춘 지원이 이루어진다. 이후 사후 모니터링과 성과 평가를 통해 사업의 효과를 체계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김준영 본부장은 “경제적·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이 이번 지원을 통해 학업과 꿈을 이어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위기 청소년 보호 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담양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담양군복지재단 위탁 운영으로 9~24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심리·정서 상담, 집단 프로그램, 부모 교육, 학교밖청소년 지원 등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담양군문화재단은 오는 28일까지 담양 인문학가옥에서 2025 중장년 인문프로그램 '담양연화:담양에서 보내는 아름다운 순간'의 성과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담양의 중장년층이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다양한 삶을 인문학적 시각으로 바라보고 성찰하는 과정을 함께 나누는 자리로 마련했으며, 각 프로그램별 활동사진과 함께 도예작품, 북 큐레이션 등 다채로운 결과물이 소개된다. 이를 통해 중장년들이 인문 경험으로 변화한 삶의 모습과 지역사회 활동을 다양한 형태로 관람할 수 있고, 포토존과 응원 메시지 존을 마련해 누구든 사진을 찍거나 다양한 의견을 남길 수 있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중장년 인문프로그램은 크게 자아실현형·관계형·여가형을 토대로 7개 세부 프로그램으로 기획·운영했으며, 총 583명이 참여했다. ▲자아실현형 '담빛 철학산책'은 자연을 걷고 사유하며 삶을 성찰하는 중장년 인문 기행으로 담양과 순천 일대를 오가며 총 2회(1박 2일)에 걸쳐 진행했다. 1박 2일 동안 나에게 묻고 답하는 워크숍과 시·글쓰기·차담회를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담양군 수북면은 지난 17일 수북면 복지회관에서 고재종 시인을 초청해 ‘시로 삶과 세상을 보는 법’을 주제로 북 콘서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수북면 주민자치회가 주최하는 담양 인문학 프로그램의 하나로, 주민 40여 명이 참여해 시인의 작품 세계와 삶의 경험을 함께 나누는 대담 형식으로 펼쳐졌다. 고재종 시인은 1984년 실천문학을 통해 시집 『시여 무기여』로 등단했으며, 『고요를 시청하다』, 『독각』 등 다수의 시집을 펴낸 지역 대표 시인이다. 이날 대담에서 고 시인은 여러 문학 작품을 소개하며 마음과 가족, 존재, 사랑, 노동, 생명 등 일상을 이루는 주제들을 시의 언어로 풀어냈다. 주민들과 함께 시가 건네는 성찰의 의미를 되짚는 시간을 나누며 북 콘서트는 마무리됐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추성문화예술재단이 운영하는 담양미래학당은 오는 11월 20일 오후 7시, 담양군 금성면에 위치한 담양미래학당 세미나실에서 제5회 정기학당 담론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담론마당의 대주제는 “건강한 삶과 산림 식·약용자원”으로, 숲속의 보물을 주제로 한 특강과 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이날 강연은 이욱 박사(前 국립산림과학원 연구관)가 맡아, 산림 식·약용자원의 가치와 활용 가능성에 대해 심도 있는 발표를 진행한다. 특강은 크게 세 가지 흐름으로 구성된다. 첫째, 산림 식·약용자원의 이해와 현황을 살펴보고 자원의 분류체계와 활용 패러다임을 소개한다. 둘째, 연구성과를 기반으로 한 현 구체적 현황과 품목별 연구 과정 및 주요 성과를 공유한다. 셋째, 산림 식·약용자원의 활용 전략을 통해 지속가능한 삶을 영위하기 위한 미래전망을 예측하는 시간으로 이어진다. 또한 이번 정기학당에서는 담양군산림조합·한국정원문화네트워크전남·한국임업기술원 회원들이 함께 참여해, 산림 자원의 정책 결정 과정에 관한 의견을 나누고, 향후 정책 제안으로 연결할 수 있는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최근 반려문화 및 반려산업 전반에 대한 사회적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는 가운데, 봉화군은 반려동물과 사람이 함께 공존하는 건강한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기획한 '2025 봉화군 반려문화 페스티벌'을 지난 11월 15일부터 16일까지 2일간 봉화은어송이테마공원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반려동물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된 다양한 프로그램은 연일 큰 호응을 얻었으며, 행사장 곳곳에서는 반려가족과 관광객들의 웃음과 박수가 끊이지 않는 등 뜨거운 참여 열기를 확인할 수 있었다. ① 산책·트레킹·퍼레이드… 가족 모두가 누린 힐링 프로그램 축제의 문을 연 ‘댕댕아, 가을 산책하자!’ 프로그램은 늦가을 자연 속에서 반려견과 함께 여유롭게 걸을 수 있는 산책 코스로, 참가자들로부터 “자연 속에서 진짜 힐링을 느꼈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특히 당일 현장에서 사전 신청이 조기 마감될 정도로 인기를 끈 ‘댕댕이 트레킹(1.2km)’은 작은 체구의 반려견이 보호자와 호흡을 맞춰 완주하는 모습이 큰 감동을 주었고, 이를 지켜본 관람객들의 응원으로 현장의 분위기는 더욱 뜨거워졌다. &n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사)대한한돈협회 성주군지부(지부장 강태욱)에서는 11월 17일 관내 어르신들을 위해 (사)대한노인회 성주군지회에 방문하여 돼지고기 600kg (715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사)대한한돈협회 성주군지부에서는 매년 성주군 노인 및 소외계층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돼지고기를 기탁하고 있다. 강태욱 지부장은 “따뜻한 정을 나누고자 회원들이 뜻을 모아 돼지고기를 기탁했으며 어르신들이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매년 잊지 않고 소외된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하는 한돈협회 성주지부 회원분들에게 감사드리며, 기탁받은 돼지고기는 지역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잘 전해드리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재단법인 성주군별고을장학회(이사장 이병환)에서는 11월 17일부터 12월 18일까지 2026학년도 1학기 별고을교육원 입교를 원하는 관내 초· 중․고등학생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교육원 행정실(1층)에서 원서접수를 시작했다. 선발시험 응시자격은 공고일 기준 관내 초·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 또는 관외 지역에서 관내 학교로 전학한 학생의 경우는 본인 및 보호자가 공고일 현재 6개월 이상 성주군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여야 하며, 입시자격 제한 사유에 해당되지 않는 학생이어야 한다. 별고을교육원에서는 ▲예비 중1·2·3학년 각 22명 ▲예비 고1·2·3학년 각 20명 총 126명을 선발할 예정으로, 선발시험은 12월 20일(토) ▲중등10:00~12:50 ▲고등14:00~16:50 별고을교육원에서 치러질 예정이다. 합격자발표는 12. 22. ~ 12. 24. 성주군청 및 (재)성주군별고을장학회 홈페이지에 게시되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조하거나, 별고을교육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재)성주군별고을장학회는 교육원 운영과 더불어 초등학생 사교육비 지원사업, 맞춤형 진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청렴문화 확산에 기여한 춘천시 직원들을 위한 ‘2025 청렴리더상 시상식’이 18일 열렸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이날 시청 접견실에서 청렴 우수 부서 소속 직원(청렴리더) 11명에게 상장을 수여했다. 엄정한 심사 결과 최우수상에는 후평3동행정복지센터(리더 황장섭), 우수상에는 홍보담당관(리더 김은지), 고령사회정책과(리더 김훈식)가 선정됐다. 청렴리더들은 지난 6개월 동안 부서별 청렴 시책 발굴과 추진, 갑질·음주운전 등 비위 예방 자체 교육, 공직기강 모니터링, 청렴 캠페인과 홍보 등 자발적 활동으로 청렴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수상한 11명의 청렴리더는 싱가포르 해외 연수의 기회가 부여됐다. 앞으로도 시는 부패 취약 분야 청렴 컨설팅, 사례 중심 청렴 교육, 청렴 시책 고도화 등을 통해 시민이 체감하는 청렴 행정을 실현할 계획이다. 육동한 시장은 “청렴 행정은 공직자가 함께 만들어가는 가치다. 직원들이 현장에서 보여준 실천과 노력 덕분에 시민의 신뢰가 더욱 두터워지고 있다”며 “춘천시와 시민을 위해 같은 마음으로 함께해 주길 바란다”고 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버려지는 쌀봉투가 실용적인 종이가방으로, 커피 찌꺼기가 철원군 캐릭터 철궁이와 철루미 마그넷으로 재탄생했다. 강원철원지역자활센터는 지역 참여주민 대상 일자리 사업을 추진하며, 폐자원을 활용한 새활용품 제작으로 환경보호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실현하고 있다. 자활센터는 2025년 철원화강 다슬기축제, 태봉제, 고마워시장놀이터 등 주요 행사에 참여해 '디딤돌사업단'에서 제작한 철궁이·철루미 커피박 마그넷 채색 체험행사를 진행했다. 카페에서 커피 찌꺼기를 수거·고형화해 철원 캐릭터와 DMZ 로고 등 마그넷으로 제작했으며, 특히 아이들이 직접 색칠하며 자원순환의 가치를 배우는 프로그램으로 인기를 끌었다. ‘두루나눔사업단'에서 제작하는 '두루봉다리'는 철원 관내에서 버려지는 쌀봉투를 수거해 만든 종이가방이다. 디자인도 생산지도 다양한 오대쌀 브랜드 디자인을 살려 제작한 두루봉다리는 장바구니로 활용도가 높다. 현재 관내 5곳에서 무료 배급 중이며, 타 지역 관광객들은 "쌀봉투 그냥 버리기 아까운데 봉투로 만드니 너무 좋다. 하나 더 가져가도 되냐"며 큰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철원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농업인 및 임대농기계 대여 희망농가 등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농업기계 안전사용 및 현장이용 기술교육을 통하여 농기계 이용률 향상, 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하기 위해 농용굴착기, 농용 스키드로더 등 특수농기계의 안전사용 및 운용기술 습득을 위한 '2025년 농업기계 안전사용 및 현장이용기술 교육'을 2025. 11. 10. ~ 11. 14. 5일간 갈말 농기계임대사업소 농업기계 교육장에서 농업인 102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금번 농업기계 안전사용 및 현장이용기술교육은 현장에서 일어나는 크고 작은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사고 발생 시 대처 방법 등 사례별 교육을 통하여 노동력 부족이나 물가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작업 현장에서 유용하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농기계의 안전한 사용과 임대활용을 목적으로 진행했다. 또한, 철원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농기계 임대사업소를 이용하는 농업인의 수요가 해마다 증가함에 따라 농기계임대사업소의 농기계를 농업인들이 편리하게 사용함으로써 노동력을 절감하고 농기계 이용률 제고를 통하여 농가소득 향상과 영농 편의를 도모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할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철원군은 본격적인 한파가 시작되기 전, 겨울철 난방, 보온에 취약한 복지사각지대 및 통합사례관리 대상 85가구에 “동절기 담요”를 지원하며, 취약계층 보호에 나섰다. 동절기 취약계층 보호대책의 일환으로, 각 읍·면에서 발굴한 난방 취약가구의 실태를 확인해 지원 대상자를 선정했으며, 가정 방문을 통해 직접 담요를 전달하고 생활여건을 함께 점검했다. 이번에 지원된 담요 85개는 한파에 취약한 독거노인, 장애인, 저소득 가구 등을 중심으로 배부됐으며, 단순 물품 지원을 넘어 안부확인. 복지욕구 파악, 긴급지원 연계 여부 점검 등 종합적인 현장 복지 서비스가 병행됐다. 철원군청 주민생활지원실 희망복지지원팀은 “한파에 취약한 이둣들에게 작지만 따뜻한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겨울철 위기상황을 예방하기 위해 지속적인 방문 점검과 안전확인 강화,복지사각지대 발굴 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김천시는 지난 17일, 김천신협으로부터 김치(6kg) 300상자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김천신협은 지난 2009년부터 매년 어려운 이웃들의 건강한 겨울나기를 위한 김장 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해 왔다. 이 외에도 복지시설 후원, 봉사활동, 장학금 전달 등 다양한 영역에서 꾸준하고 체계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와 함께하고 있다. 최윤애 이사장은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정성껏 담근 김치가 어려운 분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힘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김천신협은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며, 나눔과 상생의 가치를 꾸준히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임재춘 복지기획과장은 “임직원 여러분이 전해주신 정성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희망과 용기가 된다.”라며, “김천신협의 꾸준한 나눔 활동이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시에서도 함께 발맞춰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탁된 김치는 관내 저소득층 300가구에 뜻깊은 선물로 전달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김천시는 지난 17일 청소년문화의집 회의실에서 ‘2025년 제9회 사례결정위원회 심의회’를 개최했다. 사례결정위원회는 아동복지심의위원회 산하 기구로, 보호가 필요한 아동에 대한 보호조치(시설보호, 가정위탁 등) 및 보호종료 여부를 전문적으로 심의·의결한다. 위원회는 변호사, 의사, 아동보호전문기관, 지역아동센터, 아동양육시설 관계자, 경찰, 공무원 등 관련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결정의 공정성과 전문성을 강화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회의는 아동의 보호조치, 보호조치 종료, 보호조치 변경을 심의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위원들은 아동의 특성, 보호 환경, 사회적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심도 있는 논의 후 심의의결했다. 위원장인 김홍태 가족행복과장은 “앞으로도 보호대상 아동을 적시에 지원하기 위해 위원회를 수시로 개최할 예정”이라며, “지역사회와 협력을 강화하고, 다양한 전문가 및 기관의 의견을 폭넓게 반영하여 아동 권익과 복지 향상을 위한 아동보호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청도군은 지난 11월 17일(현지시간) 캐나다 토론토에서 한인 최대 식품유통업체인 KFT사와 청도군 농특산물 수출확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현지 매장에서 대규모 판촉행사를 개최하며 지속적인 농식품 수출 확대와 상호협력 강화를 약속했다. 이번 행사는 청도 농특산물의 북미시장 진출과 수출 다변화를 위한 자리로, 협약식에는 김하수 청도군수, 전종율 청도군의장, 김문재 KFT사 사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식 후에는 KFT사 매장인 갤러리아 슈퍼마켓 욕밀점(York Mills점)에서 판촉행사 기념 테이프 커팅식을 열고, 본격적인 청도 농특산물 판촉전을 시작했다. 이번 판촉전에서는 감가공품, 청도쌀, 식혜, 홍시찰떡, 진배기 된장, 김치 등 26개 품목의 청도 농특산물이 현지 소비자들에게 선보여져, 청도의 맛과 품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KFT사는 캐나다 동부 지역을 대표하는 한인 식품유통업체로, 갤러리아 슈퍼마켓 3개 매장과 창고형 매장 3곳을 운영하고 있다. 신선 농산물과 가공식품을 중심으로 연매출 약 9,600만 달러에 달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서장 김길규)는 21일 오후 5시 19분께 전남 완도군 소덕우도 인근해상에서 어선 A호(9.77톤, 승선원 4명, 연안복합)가 암초에 걸려 좌초됐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가용세력을 현장에 투입해 승선원 4명을 전원구조했다고 밝혔다. 현장에 도착한 완도해경은 승선원 4명의 안전 상태를 확인한 결과, 특이사항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또한, A호 우현 기관실 벽면에서 미세한 균열이 발견됐으나 해수 유입량은 미미해 선박 운항에는 큰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완도해경은 추가 파공 및 침수 등 2차 사고 예방을 위한 노력도 이어갔다. 완도해경 구조대원들이 A호에 편승해 완도항 입항 시까지 동행했으며, 완도파출소 연안구조정은 인근 해상 안전관리를 실시했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A호는 같은날 오후 2시 30분경 출항하여 생일도 인근에서 조업 후 덕우도 입항 차 이동 중 선미가 암초에 걸려 기관 추진이 제한된 것으로 알려졌다. 완도해경은 선장 및 선원들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전주시 소상공인의 날’ 10주년 기념행사가 21일 오후 7시 평화동 알펜시아웨딩컨벤션 4층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전주시 주최하고 전주시 소상공인연합회(회장 유장명)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지난 10년간 지역 경제의 버팀목이 돼온 전주지역 소상공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앞으로의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전주시와 전북특별자치도, 전북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 소상공인진흥공단 전북본부 등 지역경제를 이끄는 주요 기관 관계자와 내빈, 전주시 소상공인연합회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연대의 메시지를 공유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소상공인들의 나눔과 상생 의지를 보여주는 기부금 전달식이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 이 자리에서 전주시 소상공인연합회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소상공인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차원에서 전주시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어진 표창 및 감사패 수여식에서는 지역경제 발전 유공자들에게 표창장이 수여됐으며, 소상공인 정책 지원에 힘써 온 신유정·한승우 전주시의회 의원이 감사패를 받았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군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1월 20일 목요일 1388청소년지원단 12명과 군위 지역 위기(가능)청소년 지원을 위한 1388청소년지원단 총회 및 푸드런을 운영했다. 1388청소년지원단은 위기(가능)청소년들을 조기에 발견하고 긴급히 지원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에 위치한 약국, 지역상인, 택시, 자율방범대, 청소년 보호에 관심 있는 지역민으로 구성된 자발적 참여조직이다. 총회는 1388청소년지원단 단장(이윤정)을 주축으로 올해 1388청소년지원단 활동 보고 및 위기(가능) 청소년들을 위한 향후 다양한 지원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주요 활동으로는 청소년 가정에 밑반찬 배달, 그림동화 멘토링 활동, 1388청소년전화 홍보 캠페인, 청소년 체험활동 지원 등이다. 이날 총회를 마치고 푸드런 일환으로 단원들이 준비한 반찬을 청소년 가정에 전달했다. 군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역사회 청소년들을 위해 봉사해 주시는 여러 단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 청소년들이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환경실천연합회 군위군 지회(회장 김상배)는 지난 11월 21일 군위읍 전통시장 일대에서 출발해 5번 국도변까지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회원 20여 명이 참여해 빈병, 캔, 폐비닐 등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며 깨끗한 생활환경 조성에 힘을 보탰다. 작은 손길들이 모여 군위의 거리가 한층 더 깨끗해졌다. 또한, 환경정화활동과 함께 관내 읍면 마을회관을 방문해 폐건전지를 집중적으로 수거하고, 주민들에게 분리배출과 자원재활용의 중요성에 대해 알리며, 자원순환 실천분위기를 확산시켰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자연과 미래를 함께 가꾸는 군위를 위해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신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군민 모두가 함께하는 자원순환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깨끗한 군위를 만들어 나가겠다” 고 강조했다. 이번 활동은 ‘깨끗한 군위, 건강한 미래’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환경보호 실천의 의미를 다시금 일깨우는 계기가 됐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군위군은 기존 분석장비의 노후화 및 분석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최첨단 분석장비를 갖춘 종합분석센터를 준공 후 2025년 11월 21일 새롭게 열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 총 17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었으며 새롭게 구축된 종합분석센터에서는 토양 정밀분석, 액비 및 퇴비 부숙도 검사, 병해충 진단 등 다양한 농업관련 검정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날 개소식에는 농업관련 단체 대표, 지역 농업인 등 200여 명이 참석해 개소식을 축하했다. 군위군은 “종합분석센터를 통해 지역 농업인들에게 보다 신속하고 과학적인 영농 서비스를 제공할 것” 이라며 “정확한 토양 검정을 기반으로 한 맞춤형 시비처방 서비스 등으로 농가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농업인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최신 농업기술을 보급해 군위 농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앞으로 군위군은 농업환경 변화에 맞춘 체계적인 분석과 농업인 맞춤형 영농지원을 확대하고, 농업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분석 서비스를 보다 신속하고 보다 정확하게 제공할 수 있을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