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정선군은 지역 임산물의 안정적 생산 기반 마련과 백두대간 보호지역 주민의 소득 증대를 위한 ‘2025년 백두대간 주민지원사업’ 추가 신청을 예산 소진 시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백두대간이 통과하는 보호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마을공동체·작목반·생산자단체 또는 보호지역에 토지를 소유한 주민을 대상으로 하며, 임산물 저장·건조·가공시설과 단기 임산물 생산 기반 조성, 임산물 생산단지 기반시설, 백두대간 브랜드화 사업 등에 소요되는 비용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 품목은 ‘임업 및 산촌 진흥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에 따른 임산물 소득원으로, 표고·밤·대추·호두·떫은감 생산 기반과 고로쇠 수액, 송이산 가꾸기, 관상산림식물(야생화, 난 등) 생산 기반 시설 등이 포함된다. 다만, 생활편의시설(마을회관·찜질방 등), 부지 매입, 토목 부지 조성비, 소모성 용품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사업 신청은 정선군청 산림과에 신청서, 사업계획서, 최근 3년간의 경영실태 확인 자료 등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접수 이후 군은 예산 소진 시까지 매주 심의를 거쳐 지원 대상을 확정하고, 오는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춘천시는 정비 공사로 전면 통제됐던 의암·피암터널 도로를 오는 22일 오전 6시부터 다시 개통한다. 시는 당초 8월 말까지 공사를 이어갈 예정이었지만 시민 불편을 줄이기 위해 공정을 앞당겼다. 이에 따라 사면 보강, 노면 정비, 자전거도로 정비 등이 21일까지 완료돼 통행이 가능해졌다. 앞서 시는 지난달 23일부터 도로 사면 유실로 인한 붕괴·침하 위험에 대응하기 위해 해당 구간을 전면 통제하고 긴급 정비에 나섰다. 춘천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이해와 협조 덕분에 예정보다 빠르게 공사를 마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도로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춘천풍물시장이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축제의 즐거움을 더해 새로운 모습으로 변화하고 있다. 춘천시는 중소벤처기업부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으로 춘천풍물시장에 종이박스 골판지 공예 POP 공모전으로 시장 매대에 예술적 감각을 입히고 춘풍야장 썸머페스티벌로 활력을 불어넣으며 전통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키겠다는 계획이다. 풍물시장은 오는 20일부터 ‘종이박스 골판지 공예 POP 공모전’을 열어 상인 매대를 예술적으로 꾸밀 수 있는 창의적 작품을 공모한다. 흔히 쓰이는 박스와 손글씨 POP를 공예 전문가와 대학생들의 감각으로 재해석해 시장 환경을 새롭게 바꾸려는 것이다. 작품 접수는 9월 10일까지 진행되며 선정작은 심사를 거쳐 풍물시장의 매대와 5일장 현장에 실제 보급될 예정이다. 단순한 가격·원산지 안내에서 벗어나 디자인 요소를 담은 POP는 상인들의 자발적 매대 개선과 함께 종이박스 재사용을 통한 자원 선순환 효과도 기대된다. 이어 22~23일에는 춘천풍물시장 야시장 ‘춘풍야장’ 썸머페스티벌이 열린다. 이틀간 오후 1시부터 11시까지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철원군은 다자녀가정의 소중한 일상을 기록하고 이를 군민과 공유하기 위한 '우리 가족, 행복한 순간(愛) 사진기록 프로젝트'를 오는 8월부터 10월까지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철원군에 거주하는 다자녀가정 40가구를 대상으로 가족사진 촬영을 지원하고, 촬영 결과물을 전시하는 등 다자녀가정의 긍정적 가치 확산과 출산 장려 분위기 조성을 목적으로 한다. 사업 내용은 9월 1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되는 가족사진 촬영 지원과 10월 20일부터 24일까지 철원문화원 갤러리 태봉에서 열리는 사진전시회로 구성된다. 촬영은 스튜디오, 철원군 관광명소, 농촌 스냅 촬영 중 선택할 수 있으며, 촬영 결과물은 대형·소형 액자와 디지털 파일로 제공된다. 전시회는 가족사진 전시, 가족 스토리 게시, 포토슬라이드 영상, 인포그래픽 등을 통해 다채롭게 꾸며질 예정이다. 참여 가정 모집은 8월 13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되며, 신청 대상은 주민등록상 철원군에 거주하고 있는 다자녀가정으로, 막내가 2006년 1월 1일 이후 출생한 두 자녀 이상 가정 40가구이다. 신청은 이메일, 우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대관령면 체육회가 주최하는 ‘제2회 GO 대관령 트레일런 대회’가 8월 24일 오전 5시 30분, 평창군 대관령면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기념관 성화 봉송대 앞에서 출발해 ▲10㎞(오목길-고속도로 준공 기념탑-솔바위길-대관령마루길) ▲20.18㎞(오목길-고속도로 준공 기념탑-선자령 등산로 입구) ▲44㎞(오목길-대관령1터널 위-선자령 목장길 사거리-동해 전망대-삼양라운드힐 카페 앞- 34삼거리) 코스로 나누어 진행되며, 전(前) 국가대표 마라톤·스키 선수들과 일반인 2,000여 명이 참석하여 진행될 예정이다. 권혁규 대관령면 체육회장은 “청정 고원 대관령면에서 맑고 시원한 공기와 함께 달리기하며 몸과 마음의 힐링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하며 “앞으로도 대관령면에서 다양한 스포츠 경기 및 대회를 유치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HAPPY700평창시네마는 ‘뒤로 재생, 앞으로 재생’이라는 주제로 8월 18일부터 10월 31일까지 작은영화관 기획전을 개최한다. 전국 15개 작은영화관이 참여하는‘2025 작은영화관 기획전’은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모 사업으로 HAPPY700평창시네마가 최종 선정되어 진행하게 됐다. 이번 기획전은 배창호 감독의 '고래사냥'을 시작으로 '8월의 크리스마스', '러브레터' 등 고전영화부터 '봄밤', '어른 김장하', '너의 이름은' 등 독립예술영화가 상영되고, '나는 보리', '니 얼굴'은 상영 후 감독과 배우가 직접 방문하여 영화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도 진행될 예정이다. 기획전 기간에는 추억의 고전영화와 함께 현시대의 독립예술영화가 정기 상영되고 페어링 상영, 특별전, 관객 참여형 연계 프로그램 등 11월까지 총 15편이 무료로 30회차 상영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HAPPY700평창시네마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 사항은 HAPPY700평창시네마로 연락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박용호 군 문화예술과장은 “평창군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홍천군은 예비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도와드리기 위하여 농지 및 빈집 정보 게시판을 운영하고 있다. 거래금액, 위치, 면적, 특이사항 등 제공해 주신 정보들은 홍천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농지 및 빈집 정보 게시판’ 또는 그린대로 홍천군 지자체관 홈페이지 ’홍보 갤러리‘ 게시판 내에서 확인 가능하다. 소유주 연락처 정보는 담당자 별도 문의를 통하여 제공하고 있다. ’농지 및 빈집 정보 제공 동의서‘를 작성하여 농업기술센터 방문 또는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궁금한 사항은 홍천군농업기술센터 농촌지원과 귀농귀촌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북방면 건강플러스 마을사업 건강위원회는 홍천군보건소 북방면 건강생활지원센터와 함께 8월 14일 18시 북방면 복지회관(북방면 상화계리)에서 『별 헤는 밤, 북방면 건강 음악회』를 개최했다. 남궁윤 전 kbs 성우(북방면 주민)가 진행을 맡았으며, 북방면 도사곡리 중창단 ‘온새미로’의 합창, 북방면 건강 동아리 ‘쉼표’의 색소폰 연주, 2인조 통기타 공연, 홍천읍 6인조 밴드 ‘시나브로’의 무대가 이어져 깊은 울림과 감동을 전했다. 북방면 건강위원회(위원장 정종민)를 중심으로 주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한 이번 행사에는 건강 동아리 회원과 북방면 건강생활지원센터가 함께한 『건강생활 캠페인』(절주 실천과 음주폐해 예방, 구강보건, 진드기감염병 예방 등 홍보)도 진행됐다. 올해 처음 개최된 음악회에는 100여 명의 주민이 참석했으며, 방문객들에게 무료 음료를 제공해 한 여름밤의 시원하고 낭만있는 추억을 만들었다. 북방면 건강위원회 위원장(정종민)은 “북방면 주민들이 함께한 이번 여름음악회를 통해 무더위로 지친 일상에 즐거운 화합의 장을 마련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참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홍천군립도서관은 2025년 독서의 달을 맞이해, 9월 한 달간 6개 도서관(연봉, 서석, 남면, 내면, 별빛나루, 홍천어린이)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도서관 이용과 독서를 장려할 계획이다. 운영 프로그램은 각종 체험(소원모빌 만들기, 다도, 가죽공예, 웹툰), 작가와의 만남(이한준, 안정윤, 안정은, 동지아), 야간 북피크닉, 감성 문화 공연, 원화 전시, 독후활동 등이 있다. 6개 도서관 별 프로그램 일정과 내용이 다르고 사전 신청이 필요한 프로그램도 있으므로, 홍천군립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여 일정을 계획한다면 더욱 풍부한 독서의 달을 누릴 수 있다. 이성희 교육체육과장은 “이번 독서의 달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주민 분들이 독서의 즐거움을 느끼고, 지역사회의 독서 문화가 더욱 확산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하여 독서문화진흥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홍천군은 지난 8월 12일 홍천군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제3회 홍천군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홍천군 주민참여예산위원회에는 농업경제분과 위원 7명, 건설도시분과 위원 11명, 행정복지분과 위원 12명이 참석하여 올해 공모 접수되어 담당부서 검토를 마친 54건의 정책사업에 대해 심의했다. 회의는 분과위원장 주재로 각 분과별로 담당자의 사업 설명 및 질의‧응답하여 의견을 주고받는 과정으로 진행됐으며 피드백을 통해 추진 사업들을 개선하고 미흡한 점을 보완할 예정이다. 홍천군 관계자는 “주민참여예산위원회에서 수렴된 피드백을 통해 사업을 진행할 때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위원회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주민참여예산으로 반영된 사업은 주민투표를 거쳐 내년도 예산에 편성하여 추진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홍천군은 2025년 하수관로시설 기술 진단 용역의 일환으로 하수관로의 상태와 오접 여부를 확인하고 퇴적물을 제거하기 위해 홍천읍을 비롯한 남면 지역 하수관로 송연 조사를 진행한다. 조사 일정은 ▲8월 20일 남면 양덕원리 일원(09:0018:00), ▲8월 21일(목) 남면 시동리 일원(09:00~18:00), ▲8월 22일 홍천읍 결운리 일원(09:00~19:00)이며, 우천 시 일정은 변경될 수 있다. 송연조사는 하수관로 내부에 연기를 주입하여 누수나 오접 여부를 확인하는 조사 방식으로, 조사 과정에서 맨홀이나 도로변 틈새 등에서 연기가 배출될 수 있다. 이에 따라 일부 주민들이 화재로 오인할 가능성이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군 관계자는 “조사 기간 중 주택가 맨홀 주변에서 연기가 보일 수 있으나 이는 정상적인 조사 과정이므로 놀라지 않으시길 바란다”라며, “이번 기술진단 및 송연조사를 통해 하수관로 유지·보수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확보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동해시 묵호노인종합복지관은 사회활동지원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의 행복하고 안전한 일자리 활동을 위해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총 517명을 대상으로 금융사기예방(2시간)과 아동학대예방 및 신고의무자교육(1시간)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금융사기 범죄가 지능화되면서 고령자를 대상으로 한 보이스피싱 사례가 급증함에 따라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범죄 유형별 특징과 대응 요령을 알기 쉽게 설명하고, 피해를 사전에 차단할 수 있는 실질적은 예방법을 안내했다. 또한, 노인일자리 활동 중 만날 수 있는 아동의 권익 보호를 위해 아동학대의 정의와 유형, 신고 의무 및 절차에 대해서도 함께 다뤘다. 특히 금융사기 예방 교육은 서민금융진흥원 전문가가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강의해 참여자들의 이해와 공감을 높였다. 노노케어 사업단에서 활동 중인 백옥녀 어르신은 “오늘 교육을 듣고 보니, 금융사기에 대한 지식이 부족하면 누구나 피해자가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앞으로 주변 사람들에게도 알리고 함께 주의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동해시 부곡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선균)는 지난 8월 15일 제80주년 광복절을 맞아 부곡동 돌담마을 해안숲 공원 일원에서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날 공연은 아랑고고장구, 동해시민합창단 등 총 8개 팀이 무대를 장식했고, 치킨과 맥주, 전통음식 등 각종 먹거리 체험과 시민 참여형 서바이벌 노래자랑이 더해져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볼거리와 먹거리, 큰 웃음을 선사했다. 권수진 부곡동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과 무더위로 지친 주민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잠시나마 힐링하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행사를 위해 애쓰신 주민자치위원회와 각 사회단체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최근 동해시에서는 환경미화원을 사칭해 상가 앞 쓰레기를 치워주는 대가로 금품을 요구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어 상가와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동해시는 시 직영 환경미화원과 대행업체 직원은 생활폐기물을 치워 주거나 회식비 명목으로 금품을 요구하는 일이 절대 없다고 강조했다. 시는 범죄 예방과 추가 피해 차단을 위해 한국외식업중앙회 강원특별자치도 동해시지부를 통해 지부에 가입된 음식점에 안내문을 발송하도록 요청했으며, 다양한 홍보 채널을 활용해 상가 및 시민들에게도 적극적인 주의를 당부할 계획이다. 윤성규 환경과장은 “이 같은 행위는 시민 최일선에서 봉사하는 환경미화원의 명예를 훼손하고 신뢰를 악용한 것”이라며, “금품 요구를 받는 경우 즉시 환경과 청소팀에 연락해 직원 여부를 확인하고, 피해가 발생하면 즉시 경찰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동해시는 청년들의 창업 도전을 지원하기 위해 ‘청년가치성장타운’을 23년 12월에 조성했으며, 8월 14일부터는 청년가치성장타운 홈페이지를 새롭게 개설했다. 이번에 새롭게 개설된 ‘청년가치성장타운 홈페이지’는 청년 창업가들이 창업 준비 과정에 필요한 정보를 쉽게 얻고, 공간 이용 및 창업성장 플랫폼에 보다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현재 청년가치성장타운에는 5명의 청년 창업가가 입주해 창업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타운 내 회의실과 라이브커머스 스튜디오 등은 회의, 제품 홍보 등 다양한 목적으로 활용 가능하도록 개방·운영되고 있다. 홈페이지는 타운소개, 입주 안내, 대관 안내, 새로운 소식 등 다섯 개의 카테고리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를 통해 청년들은 공간 이용 방법과 입주 절차에 관한 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청년가치성장타운은 창업가들에게 창업 준비와 활동에 필요한 실질적 공간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완성된 제품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과 협업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김기승 청년가치성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지난 22일과 23일 이틀간 단계동 장미공원에서 열린 2025 원주청년축제 ‘원터치 페스티벌’이 청년과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이번 축제에서는 지역 청년들이 다채로운 공연, 취업 컨설팅, 청년정책 홍보 부스 등에 참여하며 활발히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청년 참가자들과 함께 솔직한 이야기를 나눈 청년 토크콘서트에서는 청년들이 생각을 공유하고, 더 나은 원주의 미래를 위해 함께 고민하는 뜻깊은 시간이 마련됐다. 또한 지역 대표 향토 기업인 삼양식품이 운영한 홍보 부스에서는 라면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돼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청년들이 직접 행사를 기획하고 생각을 나누는 모습을 보며 원주의 밝은 미래를 느꼈다”라며, “원주시도 10월 개소 예정인 청년지원센터를 통해 청년들이 열정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문화체육관광부는 공정하고 깨끗한 스포츠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세계도핑방지기구(WADA)와의 협력을 강화한다. 먼저 문체부 최휘영 장관은 8월 25일 오후 3시, 이날 방한한 세계도핑방지기구 위톨드 반카(Witold Banka) 회장을 서울에서 만나 반도핑 국제 협력과 한국의 역할 확대를 논의한다. 문체부 김대현 제2차관은 8월 26일, 반카 회장과 함께 서울올림픽파크텔에 새롭게 문을 여는 체험형 도핑 방지 문화공간 ‘페어플레이 그라운드(Fair Play Ground)’ 개관식에 참석한다. 반카 회장은 올해 12월, 부산에서 아시아 최초로 열리는 ‘2025 세계도핑방지기구 총회(12. 1.~12. 5.)’ 준비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한국을 찾았다. 문체부는 반카 회장의 방한을 계기로 세계도핑방지기구와의 국제적 협력을 한층 강화하는 데 뜻을 모은다. 8. 25. 최휘영 장관, 반카 회장 만나 ‘2025 부산 세계도핑방지기구 총회’ 준비 현황과 도핑 방지 선진국으로서 대한민국 역할 확대 논의 최휘영 장관과 반카 회장의 면담에서는 약 100일 앞으로 다가온 ‘2025 부산 세계도핑방지기구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재)양구문화재단은 시설 개선 공사를 마친 양구정중앙시네마가 오는 27일 재개관한다고 밝혔다. 양구정중앙시네마는 지난 7월부터 약 두 달간 영화 관람시설 개선을 진행했다. 특히 1관 영사기를 기존 디지털 방식에서 최신 레이저 영사기로 교체해 화면의 밝기와 선명도를 크게 높혔고, 새롭게 설치된 스크린은 레이저 영사기에서 나오는 밝고 선명한 빛을 최적으로 반사하여 깨끗하고 살아있는 색감을 구현한다. 이와 함께 조명 및 장애인 편의를 위한 출입문 교체, 시트‧카펫 청소 등으로 쾌적하고 안전한 관람 환경을 마련했다. 특히 레이저 영사기로 교체했음에도 관람료는 기존과 동일하여 관람객들의 부담을 줄였다. 또한, 문화체육관광부와 영화진흥위원회가 주관하는 국민 영화관람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만 진행하는 1천원으로 영화 보기 행사를 재개관일부터 10월 말까지 매일 진행한다. 이번 지원사업은 지원금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으며, 온라인 예매는 회원가입 후 1인 2매까지 적용되며, 현장 결제 시에는 즉시 할인이 가능하다. 재개관 당일에는 신작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과거 미 공군 폭격 훈련장이었던 화성시 우정읍 매향리가 ‘평화와 생명, 희망의 공간’으로 새롭게 문을 연다. 화성시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안필연)은 오는 8월 30일부터 11월까지 매향리 일대에서 역사·문화·생태를 융합한 체험형 관광 프로그램을 본격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의 아픈 역사를 기억하면서도 예술과 생태, 교육과 체험을 결합해 지속가능한 관광 자원으로 발전시키는 데 초점을 맞췄다. 관광 기획자, 투어 안내자, 생태 코디네이터, 평화기념관 도슨트, 지역 주민 대상 내부 역량 강화 교육을 시작으로, 매향리 지역 관광자원과 결합된 문화·예술 또는 생태·환경 관광 체험 프로그램이 총 12회에 걸쳐 운영된다. 문화·예술 프로그램에서는 농섬을 배경으로 한 뮤지컬 공연을 비롯해 고온항에서 농섬까지 지역 주민 해설사 동행 탐방이 진행되며, 환경·생태 프로그램에서는 화성호에서의 철새 탐조, 매향리 갯벌에서 염생 식물·저서 생물 관찰과 함께 환경 주제 영화 관람 및 토크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투어 프로그램의 첫날인 8월 30일은 실제 매향리 사격장이 폐쇄된 날이기에, 이를 기념하고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고창군이 8월 한달간 고창읍 옛도심지역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동리(桐里) 국악교실 여름방학 캠프’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6일 밝혔다. ‘우리 소리 체험교실’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고창군 전수관과 협력하여 학생들이 직접 악기를 배우고 연주하며 우리 소리의 매력을 체득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초·중학생 70여 명이 참여해 방학 기간 중 건전하고 의미있는 문화 체험 기회를 가졌다. 판소리·가야금·대금·무용·고법·농악 등 6개 과목 중 원하는 과목을 선택해, 판소리 전수관의 전문 강사진과 함께 국악의 기본기를 배우고, 장단과 가락, 춤사위의 매력을 직접 느꼈다. 고창군 관계자는 “이번 캠프는 단순한 체험을 넘어,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공유하며 세대 간 소통을 이어가는 도시재생의 의미있는 성과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학생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창 판소리전수관은 1991년 개관 이래 국악 교육과 수련을 이어오며 지역 국악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앞으로 고창군은 국악을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