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도내 물자원 보전과 먹는샘물 수질 안전성 확보를 위해 먹는 물 제조업체 지도·점검과 유통제품 수질검사를 실시한 결과, 도내에서 유통 중인 먹는샘물 전 제품이 수질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도는 이번 점검을 통해 ▲ 제조업 운영·관리 실태 ▲ 샘물(원수) 수질검사 ▲ 생산시설 위생상태 ▲ 자가품질검사 이행 여부 등을 종합 점검했다. 특히 대형마트·편의점 등에서 판매 중인 먹는샘물 제품을 수거해 올해 1·2·3분기 수질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든 제품이 수질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도내에서 운영 중인 먹는샘물 제조업체는 6개소로, 강원샘물㈜, ㈜동해샘물, ㈜태백산수음료, 티앰, 해태htb㈜ 철원공장, 해태htb㈜ 평창공장 등이 있다. 올해 상반기 샘물(원수) 수질검사에서도 6개 업체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아 청정한 지하수를 기반으로 제품을 생산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해태htb㈜는 강릉 가뭄 극복을 위해 민간기업 최초로 ‘강원 평창수’ 약 6만 병(2L)을 기부하는 등 사회 공헌에도 적극 기여했다. &nbs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원주시 아동돌봄 원스톱통합지원센터는 지난 15일 동부복합생활지원센터에서 열린 ‘제2회 톡톡! 부모상담특강’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톡톡! 부모상담특강은 원주시 교육발전특구 연계 사업으로, 양육자의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매년 2회 운영되고 있다. 이번 특강에서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조선미 교수는 아이들의 발달 특성과 정서·행동 문제에 대한 오랜 임상·연구 경험을 바탕으로 초등 자녀 양육에 필요한 전문적인 조언을 전달했다. 또한 참여자들과 양육 고민을 나누는 현장 상담이 이어져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한편 센터는 양육자들이 안심하고 특강에 참여할 수 있도록 ‘원더플데이(초등자녀 돌봄활동)’와 ‘개방형 도담꿈터’를 운영했다. 참여자들은 부담 없이 강연에 집중할 수 있었다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특강을 통해 부모들이 실제 양육 고민을 나누고 전문적인 조언을 들을 수 있어 큰 의미가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학부모와 아이 모두를 위한 상담·교육 프로그램을 꾸준히 마련해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원주시 생각자람어린이도서관은 오는 12월 13일 오후 2시, 마음맞춤연구소 안정희 소장을 초청해 ‘질문하는 부모가 책 읽는 아이를 만든다’를 주제로 12월 ‘함께자람 부모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부모들이 자녀의 발달 단계에 따른 역할을 이해하고, 아이의 자존감과 독서력을 키울 수 있는 양육 전략을 배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안정희 소장은 부모의 말이 아이의 자존감과 책 읽기 습관에 미치는 영향을 중심으로,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인 독서 대화법과 질문법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훈주 도서관장은 “이번 강연을 통해 부모들이 아이의 마음을 이해하고, 책을 매개로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원주시립중앙도서관은 ‘2025년 문학상주작가 지원사업’의 마지막 프로그램으로 상주작가 마무리 특강을 운영한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문학상주작가 지원사업은 전국 문학 시설에 문인들이 상주함으로써 창작 여건을 개선하고, 지역 주민의 문학 향유 기회를 확대해 문학 소비 증진에 기여하는 사업이다. 도서관은 지난 6월부터 ‘전현정’ 동화작가와 함께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다. 이번 강연은 작가가 들려주는 영화와 책 이야기 ‘한 책 한 영화’를 포함해, 한 해 동안 운영했던 프로그램을 되짚어보는 시간으로 꾸며진다. 11월 29일 오후 2시부터 도서관 1층 강당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원주시자살예방센터는 오는 27일 오후 4시, 원주시의회 1층 모임방에서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정책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최근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 문제가 증가하고 자살 위험이 낮은 연령대까지 확산하는 사회적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동기의 정신건강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지역사회가 함께 예방·지원하는 방안을 모색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원주시 자살실태 보고(원주시자살예방센터 정미라 자살위기지원팀장) ▲자살위기청소년 사례발표(진혜숙 원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 ▲지정토론 및 자유토론(원주교육지원청 최정녀 장학사, 김동원 원주가정형Wee센터장, 박미경 강원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장) 등이 진행된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정책포럼이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 증진과 자살예방 정책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라며, “특히 아동 단계에서의 조기 개입과 지역사회 협력의 중요성을 함께 공감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국가데이터처가 주관하고 원주시가 실시하는 ‘2025 농림어업총조사’가 11월 20일부터 12월 22일까지 진행된다. 농림어업총조사는 전국 모든 농림어가의 규모, 구조, 분포, 경영형태를 파악하는 5년 주기 전수조사다. 인터넷 조사는 11월 20일부터, 방문 면접 조사는 12월 1일부터 시작된다. 조사 항목은 최근 농림어업과 농림어가의 구조 및 환경 변화를 반영해 4종의 조사표(농림가, 해수면어가, 내수면어가, 지역)를 사용한다. 조사 대상은 원주시 내 모든 농림어가와 행정리다. 인터넷 조사는 ‘농림어업총조사 대상 가구 귀하’로 발송되는 안내문을 참고해, 응답자가 직접 참여할 수 있다. 본조사 시작 전까지 참여하지 않은 가구는 조사원이 방문해 면접 조사를 진행한다. 수집된 자료는 통계법 제33조(비밀의 보호)와 제34조(통계종사자 등의 의무)에 따라 비밀이 엄격하게 보호된다. 엄미남 기획과장은 “농림어업총조사는 농산어촌의 경쟁력 강화와 농산어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 수립에 꼭 필요한 매우 중요한 조사”라며, “원주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원주시는 산불방지에 총력을 기울이는 가운데, 실수로 산불을 낸 사람은 물론 산림 인접지에서 소각 행위를 한 사람도 관련 법령에 따라 강력히 처벌할 방침이다. 연일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지난 16일에는 부론면 노림리에서 쓰레기를 태운 뒤 남은 재를 밭에 버리는 과정에서 화재가 발생하는 등, 산림 인접지에서 영농 부산물 및 쓰레기 소각으로 인한 화재가 계속되고 있다. 쓰레기 소각, 영농 부산물 소각, 화목보일러 부주의, 입산자 실화 등 실수나 부주의로 산불을 낼 경우 산림보호법에 따라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 그리고 피해보상 책임이 뒤따른다. 산불로 번지지 않더라도 산림 인접지 100m 이내에서 불을 놓다 적발되면 3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지난 3월 발생한 영남 지역 대형산불 역시 영농 부산물 소각과 묘지 정리 중의 실수로 발생해 187명의 사상자와 10만 헥타르(ha)가 넘는 산림 피해를 냈다. 실화자는 최근 징역 3년을 구형받았으며, 형사처벌과 별도로 수십억에서 수백억 원대의 손해배상 책임도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한종태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원주청년포럼 봉사단은 지난 17일 원주시장 집무실에서 아동양육시설 후원금 146만 원을 원주시 전달했다. 이번 후원금은 2025년 원주댄싱카니발 기간 봉사단이 운영한 ‘청년분식’ 부스 수익금으로 마련됐으며, 성애원과 심향영육아원 등 아동양육시설에 전달되어 입소 아동의 생필품 구매와 프로그램 운영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고준영 회장은 “지역 축제가 단순한 즐길 거리를 넘어 사회적 가치를 확산하는 장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후원에 참여했다”라며, “앞으로도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지역 청년들의 따뜻한 관심과 나눔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원주시는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건강보험공단과 원주시 예비 국제회의지구인 오크밸리·뮤지엄산에서 개최되는 ‘제1회 글로벌 시니어 웰니스 컨퍼런스’ 개최를 지원한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한국·일본·중국·싱가포르 등 아시아 4개국의 시니어 웰니스 동향과 미래 전망을 논의하고, 아시아 시니어의 건강하고 활력있는 삶을 위한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솔루션을 모색한다. 각국의 시니어 정책·주거·웰니스 분야 전문가를 비롯해 웰니스 산업에 관심 있는 대학(원)생, 오피니언 리더 등 1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행사 마지막 일정에는 원주 소금산그랜드밸리와 전통시장 방문이 포함돼 있어 지역 관광과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원주시는 지난 4월 문화체육관광부 공모 사업으로 선정된 ‘예비 국제회의지구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이번 컨퍼런스 개최를 유치했으며, 이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주요 지원 내용은 ▲참가자 편의를 위한 셔틀버스 운영 ▲뮤지엄산 명상관·제임스터렐관, 오크밸리 숲해설·사운드힐링 체험 프로그램 지원 ▲기념품 제공 ▲예비 국제회의지구 시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강릉시는 수능을 마친 청소년들이 지친 마음을 달래고 자신을 돌아보는 2025 청소년수련시설 수능 이후 청소년 프로그램 '고3·수험생 힐링캠프 마지막 겨울방학 호캉스 데이'를 개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12월 2일부터 3일까지 강릉 스카이베이 호텔에서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되며, 관내 고3 및 수험생 50명(2인 1팀, 25팀)을 대상으로 한다. 참여 청소년들은 사연 심사를 통해 선발되며, 신청 기간은 11월 18일부터 26일까지이다. 운영 프로그램은 ▲마음 온(溫)힐링 ▲쉼표 ▲리셋 데이 등의 주제에 따라 레크리에이션, 요가와 명상, 향수만 들기, 파자마 파티룸 꾸미기 등 따뜻하고 편안한 분위기의 활동으로 준비했다. 특히 올해 ‘리셋 데이 마음을 비우는 하루’에서는 파자마 파티룸 꾸미기 이벤트가 새롭게 마련된다. 참가 청소년들은 팀별로 각자 숙소를 꾸미며 자신만의 콘셉트를 표현하고, 친구와 함께 마지막 고3을 함께 보내며, 수능이 끝난 해방감과 즐거움을 자유롭게 만끽할 예정이다. 홍수연 인구가족과장은 “입시라는 긴 여정을 마친 청소년들이 잠시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평화 경제 거점 도시 강원 고성군은 고성군 농가, 임가, 어가의 인구와 경영현황, 생산 기반 등을 파악하여 농어촌 정책과 지원사업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2025 농림어업총조사’를 실시한다. 11월 20일부터 12월 22일까지 33일간 진행되는 이번 조사는 고성군 관내 모든 농가, 임가, 어가(해수면, 내수면)와 행정리 단위를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조사는 11월 20일부터 12월 10일까지 인터넷조사를 우선 실시하며, 대상 가구는 우편으로 발송되는 조사안내문을 참고하여 인터넷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인터넷 미 참여가구는 12월 2일부터 12월 22일까지 조사원이 직접 방문하여 면접조사를 진행한다. 조사항목은 농림, 해수면, 내수면, 지역 등 총 133개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농림어업총조사 누리집' 또는 콜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응답하는 모든 내용은 통계법에 따라 철저하게 보호되며, 통계작성 목적 외에는 어떠한 용도로도 사용되지 않는다.”라며, “정확한 통계가 고성군의 미래를 설계하는 힘이 되니, 군민 여러분의 성실한 참여를 부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평화 경제 거점 도시 강원 고성군은 신규 공무원들의 원활한 조직 적응과 직무 역량 강화를 위해 하반기 ‘멘토-멘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5년 신규 임용 공무원 47명을 대상으로 하며, 7급 이상 공직 경험이 풍부한 선배 공무원들이 멘토로 참여해 신규 공무원들과 1대1 또는 1대3 형태로 결연해 활동을 진행한다. 멘토링 기간은 2025년 11월 17일부터 2026년 1월 23일까지이며, 멘토와 멘티 모두에게 1인당 5만 원의 활동 지원금(고성사랑카드)이 지급된다. 활동 종료 후에는 1월 30일까지 결과보고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멘토링 주요 내용은 △직무 수행 요령 전수 및 실무 멘토링 △부서 및 조직문화 이해 지원 △민원 응대·의사소통 등 공직 에티켓 안내 △봉사 및 여가 활동을 통한 심리적 안정과 관계 형성 등으로 구성된다. 함명준 고성군수는 “멘토-멘티 프로그램은 신규 공무원들이 공직 초기의 어려움을 줄이고 군정 업무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직원들이 서로 배우고 성장하는 협력적 조직문화를 만들어가겠다.”라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홍천군은 11월 17일 홍천군농업기술센터 별관 이음마당에서 ‘2025 도심정원사 양성과정(기초)’ 수료식을 개최한다. 이번 과정은 9월 3일부터 약 두달간 진행되어, 42명의 도심정원사를 배출하며 성황리에 마무리한다. ‘다시 숲으로’ 홍천형 도심정원 만들기를 주제로 진행된 교육은 도시 속 정원을 주민이 직접 기획·설계·관리하는 능력을 함양하기 위한 주민역량강화 프로그램으로 지역 주민, 귀촌인, 정원 애호가 등 42명이 참여했다. 10주간 총 60시간의 과정에서 ▲정원식물 이해 ▲정원설계 실습 ▲정원관리 및 병해충 관리 ▲반려식물 이해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했으며, 신장대리 도시재생사업지 내 ‘작은 정원 만들기’ 프로젝트를 통해 실무형 현장교육을 실시했다. 홍천군은 “본 과정은 홍천군 신장대리 일원 도시재생 뉴딜사업 주민역량강화사업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내년에는 심화과정 개설과 ‘도심정원사 작품전시회’, ‘홍천목재문화정원박람회’ 참여 등을 통해 정원문화를 확산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11월 17일 도청 광장에서 자치경찰의 현장 대응 강화를 위해 업무용 차량 7대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차량 지원은 보다 나은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춘천, 원주, 강릉, 속초, 홍천, 횡성, 정선 등 7개 경찰서에 각 1대씩 배정된다. 그동안 도내 자치경찰은 사회적 약자 보호, 범죄예방, 순찰 등 넓은 관할지역에서 출동과 순찰 중심의 현장 업무를 수행해 왔으나, 공용차량 부족으로 개인 차량을 이용하는 사례가 적지 않았다. 이번에 지원되는 차량은 성폭력·가정폭력·아동학대 등 사회적 약자 보호업무, 교통 현장 대응 등 다양한 치안 활동에 활용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지원을 통해 경찰관들의 불편감 해소와 함께 현장대응체계가 한층 안정적으로 개선되어 도민 체감 안전도 향상이 기대된다. 도는 올해 7대 지원을 시작으로 내년에 13대를 추가 확보해 총 20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확보된 차량은 도내 17개 시군 경찰서에 각 한 대씩 우선 배치하고 남은 3대 중 1대는 양양까지 관할하는 속초서에 추가 배정하며, 나머지 2대는 치안 수요와 지역 특성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육동한 춘천시장이 17일 시청 접견실에서 대한행정사회 춘천지회(지회장 한근식) 임원진과 간담회를 열고 마을행정사 제도가 지역사회에 효과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고 운영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최근 제345회 정례회에서 의결된 ‘춘천시 마을행정사 운영에 관한 조례’가 오는 20일 공포됨에 따라 10명 이내의 마을행정사를 위촉해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저소득층 등 행정 접근이 어려운 시민을 대상으로 상담·서류작성·정보 제공 등 행정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는 조례 공포 이후 내년도 마을행정사 운영계획을 수립하고 향후 시행절차 마련 및 시범 운영 등 단계적으로 제도 운영을 추진해 나간다. 육동한 시장은 “시민이 체감하는 친절하고 신속한 행정서비스를 위해 행정사회와의 협력은 매우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민원서비스 품질을 향상시키고 마을행정사 제도가 시민 편익 증진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운영 기반을 적극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서장 김길규)는 21일 오후 5시 19분께 전남 완도군 소덕우도 인근해상에서 어선 A호(9.77톤, 승선원 4명, 연안복합)가 암초에 걸려 좌초됐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가용세력을 현장에 투입해 승선원 4명을 전원구조했다고 밝혔다. 현장에 도착한 완도해경은 승선원 4명의 안전 상태를 확인한 결과, 특이사항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또한, A호 우현 기관실 벽면에서 미세한 균열이 발견됐으나 해수 유입량은 미미해 선박 운항에는 큰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완도해경은 추가 파공 및 침수 등 2차 사고 예방을 위한 노력도 이어갔다. 완도해경 구조대원들이 A호에 편승해 완도항 입항 시까지 동행했으며, 완도파출소 연안구조정은 인근 해상 안전관리를 실시했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A호는 같은날 오후 2시 30분경 출항하여 생일도 인근에서 조업 후 덕우도 입항 차 이동 중 선미가 암초에 걸려 기관 추진이 제한된 것으로 알려졌다. 완도해경은 선장 및 선원들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전주시 소상공인의 날’ 10주년 기념행사가 21일 오후 7시 평화동 알펜시아웨딩컨벤션 4층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전주시 주최하고 전주시 소상공인연합회(회장 유장명)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지난 10년간 지역 경제의 버팀목이 돼온 전주지역 소상공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앞으로의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전주시와 전북특별자치도, 전북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 소상공인진흥공단 전북본부 등 지역경제를 이끄는 주요 기관 관계자와 내빈, 전주시 소상공인연합회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연대의 메시지를 공유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소상공인들의 나눔과 상생 의지를 보여주는 기부금 전달식이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 이 자리에서 전주시 소상공인연합회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소상공인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차원에서 전주시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어진 표창 및 감사패 수여식에서는 지역경제 발전 유공자들에게 표창장이 수여됐으며, 소상공인 정책 지원에 힘써 온 신유정·한승우 전주시의회 의원이 감사패를 받았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군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1월 20일 목요일 1388청소년지원단 12명과 군위 지역 위기(가능)청소년 지원을 위한 1388청소년지원단 총회 및 푸드런을 운영했다. 1388청소년지원단은 위기(가능)청소년들을 조기에 발견하고 긴급히 지원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에 위치한 약국, 지역상인, 택시, 자율방범대, 청소년 보호에 관심 있는 지역민으로 구성된 자발적 참여조직이다. 총회는 1388청소년지원단 단장(이윤정)을 주축으로 올해 1388청소년지원단 활동 보고 및 위기(가능) 청소년들을 위한 향후 다양한 지원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주요 활동으로는 청소년 가정에 밑반찬 배달, 그림동화 멘토링 활동, 1388청소년전화 홍보 캠페인, 청소년 체험활동 지원 등이다. 이날 총회를 마치고 푸드런 일환으로 단원들이 준비한 반찬을 청소년 가정에 전달했다. 군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역사회 청소년들을 위해 봉사해 주시는 여러 단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 청소년들이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환경실천연합회 군위군 지회(회장 김상배)는 지난 11월 21일 군위읍 전통시장 일대에서 출발해 5번 국도변까지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회원 20여 명이 참여해 빈병, 캔, 폐비닐 등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며 깨끗한 생활환경 조성에 힘을 보탰다. 작은 손길들이 모여 군위의 거리가 한층 더 깨끗해졌다. 또한, 환경정화활동과 함께 관내 읍면 마을회관을 방문해 폐건전지를 집중적으로 수거하고, 주민들에게 분리배출과 자원재활용의 중요성에 대해 알리며, 자원순환 실천분위기를 확산시켰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자연과 미래를 함께 가꾸는 군위를 위해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신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군민 모두가 함께하는 자원순환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깨끗한 군위를 만들어 나가겠다” 고 강조했다. 이번 활동은 ‘깨끗한 군위, 건강한 미래’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환경보호 실천의 의미를 다시금 일깨우는 계기가 됐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군위군은 기존 분석장비의 노후화 및 분석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최첨단 분석장비를 갖춘 종합분석센터를 준공 후 2025년 11월 21일 새롭게 열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 총 17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었으며 새롭게 구축된 종합분석센터에서는 토양 정밀분석, 액비 및 퇴비 부숙도 검사, 병해충 진단 등 다양한 농업관련 검정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날 개소식에는 농업관련 단체 대표, 지역 농업인 등 200여 명이 참석해 개소식을 축하했다. 군위군은 “종합분석센터를 통해 지역 농업인들에게 보다 신속하고 과학적인 영농 서비스를 제공할 것” 이라며 “정확한 토양 검정을 기반으로 한 맞춤형 시비처방 서비스 등으로 농가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농업인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최신 농업기술을 보급해 군위 농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앞으로 군위군은 농업환경 변화에 맞춘 체계적인 분석과 농업인 맞춤형 영농지원을 확대하고, 농업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분석 서비스를 보다 신속하고 보다 정확하게 제공할 수 있을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