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지난 4월 7일, 서울 강남구 엘타워에서 열린 제53회 보건의 날 기념식에서 고성군보건소가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표창은 의료취약지역에서 30여 년간 일차 보건의료 및 건강증진 활동을 성실히 수행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 특히, 건강증진사업의 독자적이고 창의적인 연계 추진, 질병 예방을 위한 체계적인 보건교육, 지역 보건의료의 역할 강화 등을 통해 지역주민 건강 수준 향상과 보건 형평성 제고에 크게 기여했다. 이번 수상은 지역사회 중심의 예방적 보건의료 체계 강화의 모범사례로 평가받고 있으며, 앞으로도 의료취약지역 건강증진을 위한 선도적 역할이 기대된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고성군은 관내 가축 질병의 청정화를 도모하기 위해 럼피스킨, 광견병 백신 접종을 추진한다. 군은 가축전염병을 사전에 예방하기위해 공중수의사, 공무원으로 편성된 접종반 3개반 운영하여 4월 30일까지 소 10,179두, 광견병백신 5,384두에 대해 예방접종을 할 계획이다. 럼피스킨은 소가 모기류, 흡혈성 파리(침집파리 등)를 매개충으로 감염되는 가축전염병으로 사람에게는 전염되지 않는다. 군은 사전 홍보를 통하여 모든 한우 농가가 백신을 접종할 수 있도록 하며, 백신 접종 시 방역복, 장화 및 장갑 등을 착용하여 백신 접종 시 질병 유입 방지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또한, 백신 접종 사후관리를 위해 접종 이력을 국가동물방역 통합시스템 및 축산물이력제를 통해 관리하며 백신 접종 위반 농가 및 거부 농가가 없도록 과태료, 살처분 보상금 차등 지급 등을 통해서도 미접종 축산농가가 없도록 관리할 예정이다. 윤형락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가축 사육 농가에 가축 질병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에 백신 접종을 통해 대비하며, 농장과 주변 소득을 철저히 해주기를 축산농가에 당부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오는 30일까지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의 달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신고 대상은 2024년 12월에 사업연도가 종료된 법인으로 영리법인과 수익사업을 영위하는 비영리법인, 국내 원천소득이 있는 외국 법인 등이다. 특히 소득이 없거나 결손이 있는 법인도 반드시 기한 내에 신고해야 하며 이를 지키지 않을 시 무신고 가산세 등의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 법인은 사업연도 종료일로부터 4개월 이내인 오는 30일까지 관할 자치단체에 과세표준 및 세액신고서, 기타 첨부서류를 제출하고 법인지방소득세를 납부해야 한다. 세액이 100만 원을 초과하면 중소기업은 최대 2개월, 일반 법인은 1개월까지 분할납부가 가능하다. 첨부서류를 제출하지 않거나 안분대상 법인이 하나의 자치단체에만 신고하면 무신고 가산세가 부과되므로 신고 대상 법인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수출 중소기업과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피해자 또는 유가족이 대표인 중소기업,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전남 무안군 소재 중소기업 등은 납부기한을 3개월 직권 연장되나 신고는 30일까지 반드시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최근 농업기상재해 조기경보서비스의 전국 확대 시행에 앞서 현장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현장 설명회에는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이 주관하고 나주시농업기술센터의 협조로 진행돼 공무원 및 농업기술 관련 담당자들이 대거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국립농업과학원 기후변화대응과 심교문 연구관이 농작물 주변의 미세 기상정보 부족에 따른 기상재해 대응의 한계를 지적하며 30m×30m 규모의 농장 단위로 작물 재해를 예측하는 핵심기술과 조기경보시스템을 소개했다. 특히 현장에 참여한 공무원들은 조기경보서비스를 직접 시연해 보며 현장 적합성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농가의 실질적 활용률을 높이기 위한 방안도 논의했다. 농촌진흥청은 앞으로 서비스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지역별 관측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수집하고 특이지형(산간, 해안, 상습 재해 지역)에 대한 예측 모형을 개선할 계획이다. 또한 작물별로 맞춤형 생육 예측 모델을 개발함으로써 기후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농촌진흥청 관계자는 “가입 절차 간소화와 시스템 통합 개편을 통해 향후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김천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4월 3일과 4일 감문국이야기나라 내 감문역사문화전시관에서 문화시설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꽃피우는 손길 II’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단이 운영하는 문화시설 간 협력을 통해 기획된 연계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감문국이야기나라를 비롯해 김천시립미술관과 김천시립박물관이 함께 참여한다. 교육 내용은 폐종이를 재활용해 만든 점토를 활용해 버려지는 일회용 커피컵 돔뚜껑을 꾸며 화분으로 재탄생시키는 제로웨이스트 친환경 문화예술 수업이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문화체험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면소재 학교인 개령초등학교 전교생이 참석했다. 3일에는 1~3학년 30명, 4일에는 4~6학년 22명이 프로그램에 참여해 감문국이야기나라에서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수업을 통해 학생들은 재활용의 중요성과 환경 보호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체득하고, 나만의 창작물을 완성하는 즐거움도 경험했다. 체험 활동 후에는 전시관을 관람하며 고대 감문국의 역사와 문화를 접하고, 지역의 뿌리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감문국이야기나라는 김천의 뿌리인 감문국의 역사와 전통을 스토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곡성군는 온라인 쇼핑몰‘곡성몰’과 지역 대표 프리마켓인‘뚝방마켓’을 연계한 현장 홍보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6일 뚝방마켓 진행에 맞춰, 곡성몰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입점 농가의 온라인 판로 확대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곡성몰은 곡성군이 운영하는 온라인 쇼핑몰로, 지역 농가에서 생산한 쌀, 과일, 전통식품, 건강식품 등을 전국 소비자에게 공급하고 있다. 시기에 따른 기획전 진행과 SNS 적극 홍보, 모바일 주문 편의성 개선 등으로 소비자 공략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곡성몰은 온라인뿐 아니라 오프라인 현장 또한 홍보의 장으로 적극 활용하고 있다. 곡성몰 굿즈 제작․배포, 관람객 참여를 유도하는 현장 중심의 콘텐츠 제작, 판촉 이벤트 등 입체적 마케팅을 시도하며 이는 지역 농업인의 실질적인 소득 증대로 이어지고 있다. 한편, 뚝방마켓은 섬진강 기차마을 인근 곡성천 둑방길에서 매년 3월부터 11월까지 정기적으로 열리는 지역 프리마켓으로, 판매자가 주도적으로 참여해 수공예품, 로컬푸드, 체험 프로그램, 문화 공연 등을 선보이며 곡성군의 대표 관광 콘텐츠로 자리매김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한국석유공사 곡성지사는 4월 한 달 간 곡성군 겸면과 삼기면에 거주하는 거동이 불편한 홀몸 어르신들을 위한 말벗·사랑의 도시락 후원 활동을 추진한다고 전했다. 이번 후원 활동은 한 달간 매주 금요일에 25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어르신의 안부를 살피고 사랑의 도시락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석유공사 곡성지사는 2018년부터 심청노인복지센터와 공동으로 홀몸 어르신 후원 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어 지역사회로부터 매우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한국석유공사 송영섭 곡성지사장은 “우리 지역 어르신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서 기쁘고 앞으로도 꾸준히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한국석유공사 곡성지사는 취약계층 난방비 지원, 장학금 지원, 환경정화활동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공헌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곡성군은 지난 4일 제15기 곡성명품농업대학 스마트농업반 교육생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진흥청 농업과학관과 선도 농가를 방문하여 스마트팜 운영 및 관리에 대한 현장 교육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번 교육은 스마트팜을 운영하는 농가를 방문하여 환경 제어 시스템과 데이터 수집 및 분석을 통한 경영 방식을 배우고, 스마트농업의 실제 적용 사례를 통해 이론과 실무를 연결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농촌진흥청 농업과학관을 방문하여 농업의 역사와 현재 그리고 미래 농업 기술에 관한 정보를 습득하며 농업의 발전 방향을 폭넓게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한 교육생은 “스마트농업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접할 기회가 많지 않았는데, 이번 현장 교육을 통해 많은 정보와 실무 경험을 얻을 수 있어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곡성명품농업대학 스마트농업과정은 농업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창의적이고 전문적인 인재 양성을 목표로 지난 3월 개강하여 현재 10회차 교육이 진행 중이다. 이 과정은 총 22회, 100시간에 걸쳐 진행되며 최신 스마트농업 기술과 농업 경영 전략을 심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김홍규 강릉시장은 7일 오후 3시 시청 8층 상황실에서 강풍예보에 따른 읍‧면‧동장 긴급 대책 회의를 열고, 산불 및 시설물 점검 등 대비태세를 강화할 것을 당부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7일 오후 6시부터 8일 정오까지 매우 강한 바람이 예상되며, 특히 이번 강풍은 지난 3월 25일 경북 산불확산 당시와 유사한 기압 패턴을 보이고 있다. 이에 강풍 특보가 예보된 7일~8일 2일간 공무원 1/4 이상(일 180명 이상) 담당구역을 순찰하고, 읍‧면‧동장 중심의 야간산불 순찰 활동도 강화된다. 산림‧환경‧농업 부서가 합동으로 영농부산물 소각 예방 합동단속을 실시하는 등 특별 기동반을 운영한다. 또한 강풍 특보 시에는 산불감시원 및 지역자생단체 등 시 예찰활동 가용 인원 2,687명을 총동원하여 집중 감시할 방침이다. 화목보일러 화재 예방을 위해 관내 화목보일러를 사용하는 543가구를 지역담당자를 지정하여 일 1회 점검한다. 입산통제구역 입산 및 소각행위를 금지하고, 주요 등산로 드론단속 및 감시원 순찰도 강화된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읍면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가 4월 7일 오후 2시 30분 도청 신관 회의실에서'강원특별법'특례 실국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김진태 도지사 주재로 열렸으며, 행정부지사와 경제부지사, 관련 실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강원특별법 2차 개정(2024. 6. 8. 시행)에 따른 특례 추진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 창출을 위한 특례 제도 운영 방안과 향후 추진 방향이 집중 논의됐고, 3년 한시적으로 운영 중인 농업 및 환경 분야 특례의 제도 지속을 위한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가 이뤄졌다. 먼저, 4대 규제(산림, 환경, 군사, 농업) 분야 추진 성과를 살펴보면, 산림 분야에서는 전국 최초로 고성 통일전망대가 산림이용진흥지구로 지정돼 생태 안보 관광지로 조성되며, 환경 분야에서는 7건의 환경영향평가와 145건의 소규모 환경영향평가가 접수(2025년 3월 기준)됐다. 군사 분야에서는 지난 3월 철원과 화천 지역의 민통선이 북상됐고, 철원 고석정과 먹거리 지원센터 일대에 고도 제한 및 행위제한 규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김천시 아포읍 체육회는 최근 발생한 경북 지역 산불로 피해를 본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3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고 어려움에 부닥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비롯됐으며, 기부금은 전액 경북 지역 산불 피해 복구 및 이재민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유청술 아포읍 체육회장은 “갑작스러운 재해로 고통받는 이웃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기부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더불어 살아가는 아포읍 체육회가 되기 위해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이서정 아포읍장은 “큰 재해 앞에서 한마음으로 이웃을 돕고자 뜻을 모아준 아포읍 체육회에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기부가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큰 위로가 될 것이며, 아포읍의 따뜻한 나눔 정신이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바르게살기운동김천시협의회 여성회는 지난 4월 4일 11시 시 협의회 2층 회의실에서 사랑의 장학금 전달식 및 2025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여성회원 3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는 제15회 사랑의 장학금 전달식이 먼저 진행됐다. 여성회는 관내 여학생들의 학업을 격려하고자 회비를 모아 매년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올해는 각 학교장 추천을 받아 선정된 김천여고, 성의여고, 한일여고의 신입생 3명에게 각 30만 원씩, 총 90만 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이어진 정기총회는 개회 및 성원 보고, 국민의례, 행동강령 낭독, 격려사, 안건 심의 및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총회에서는 김명옥 여성회장의 사회로 2024년도 사업 및 결산 승인, 2025년 사업 및 예산 승인 등의 안건을 다뤘다. 성경복 협의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여성회원 여러분의 열정적인 활동으로 바르게살기운동을 잘 이끌 수 있었다.”라며, “여러분의 노고만큼 협의회장으로서도 책임감 있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김명옥 여성회장을 비롯한 여성회원들은 “2025년에도 사랑의 장학금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김천시는 김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에서 2025년 제1회 검정고시 시험이 치러진 구미여자상업고등학교에 방문해 학교 밖 청소년의 검정고시 응시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꿈드림은 김천 지역의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경상북도학습지원단 연계를 통한 학습 멘토링, 인터넷 강의 제공, 검정고시 교재 지원, 꿈드림 자율 학습반 운영 등의 다양한 교육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이번 제1회 검정고시에서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원활하게 시험에 응시할 수 있도록 37명의 청소년에게 원서 접수, 차량 제공, 중식 제공, 필기구 등을 지원해 청소년들의 합격을 기원하며 적극적으로 응원했다. 검정고시에 응시한 한 청소년은 “학교를 그만둔 후 막막했지만, 이렇게 검정고시에 응시할 수 있어 좋고, 지금은 대학 진학도 하고 싶다.”라며, “항상 곁에서 응원해 주신 꿈드림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천시 관계자는 “검정고시에 응시한 모든 청소년이 좋은 결과를 얻길 바라며, 앞으로도 학교 밖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을 기울이겠다.”라고 전했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김천시 봉산면은 전라남도 해남군 문내면과 지난 3일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상호 기부를 시행했다. 이번 기부는 봉산면, 문내면 직원 22명이 참여해 총 220만 원을 상호 기부하며 서로 유대감을 더욱 강화하고 기부제 활성화에 힘을 모았다. 모금된 기부금은 주민 복리증진과 지역 발전 등을 위한 소중한 재원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진숙 봉산면장은 “문내면과 함께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두 지역 간의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관계가 이어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성덕동 입암3주공 경로당은 회원 어르신들이 십시일반 모금한 성금 70만4천 원을 7일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 이번 성금 모금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적은 돈이지만, 큰 아픔을 겪은 산불 피해자에게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라고 위로의 말을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익산시가 청년들과 함께 '청년이 살고 싶은 도시, 꿈을 이룰 수 있는 익산' 만들기에 나선다. 시는 11일 익산청년시청에서 '제4기 익산시 청년희망 네트워크 발대식'을 개최하고, 청년 중심의 시정 운영을 본격화했다. '청년희망 네트워크'는 청년들이 시정에 참여해 청년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고자 구성된 협의체로, 익산시 정책에 청년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는 역할을 수행해 왔다. 이번에 출범한 제4기 청년희망 네트워크는 대학생과 회사원, 자영업자 등이 참여한다. 다양한 직군의 청년들이 모여 지역의 미래를 위한 혁신적이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제안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날 발대식에서 익산시가 추진 중인 다양한 청년 정책을 공유했다. 이어 네트워크 참여자들은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적극적인 활동 의지를 다졌다. 청년들은 네트워크를 통해 2년 동안 △주거 △일자리 △문화 △복지 등 다양한 분야의 정책을 집중적으로 다루며, 실질적인 변화를 끌어낼 수 있도록 활동한다. 시는 청년희망 네트워크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청년들의 현실적인 어려움을 해소할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보건복지부는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의 전국 확산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4월 11일부터 4월 24일까지 '2025년도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에 참여할 지방자치단체를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2026년 3월에 본격 적용될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은 공급자 중심의 분절적인 기존 서비스 전달체계를 수요자 중심의 통합적 체계로 전환하는 것으로, 노쇠 등으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이 살던 곳에서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시군구가 중심이 되어 의료-요양-돌봄 지원을 통합‧연계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시범사업에서는 지방자치단체가 종합판정 적용, 전문기관 및 서비스 제공기관과의 협업체계 구축, 통합지원 전담조직 운영 등 2026년 3월'돌봄통합지원법'시행에 맞춰 전국적으로 적용될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체계를 선제적으로 경험하며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는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본사업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시범사업에 참여할 지방자치단체를 추가 공모‧선정(現 47개 지자체 참여)한다. 시범사업 참여를 원하는 시‧군‧구는 4월 24일까지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정부는 4월 11일 14시 의료개혁특별위원회 산하 전달체계·지역의료 전문위원회(위원장 신현웅)를 개최하고, 지난 3월 19일 발표한 「의료개혁 제2차 실행방안」의 ‘지역 포괄2차 종합병원 지원사업’과 ‘필수특화 기능지원’ 추진방안을 구체화하기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먼저, ‘포괄 2차 종합병원 지원사업’의 대상과 관련하여, 포괄적 진료역량과 응급 등 필수기능 수행이 담보되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으고, ▲의료기관 인증, ▲지역 응급의료기관 이상 역할수행, ▲수술ㆍ시술 종류 350개 이상 수행여부 등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는 공감대를 형성했으며, 의료취약지에 대해서는 기준을 완화하는 조치도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포괄 2차 병원의 기능혁신 방향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포괄 2차 병원이 집중해야 할 진료군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효율ㆍ효과적 진료 수행, ▲지역의료 문제 해결, ▲진료협력 강화 등 포괄 2차 병원이 갖추어야 할 역량과 이를 평가하기 위한 지표 등을 논의했다. 마지막으로, 포괄 2차 기능에 역량을 집중하기 위해서는 중환자실, 응급수술, 24시간 진료 등에 대한 보상이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환경부는 4월 2일부터 4월 17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고 있는 제221차 유네스코 집행이사회(현지시간 4월 10일)에서 단양군과 경북동해안이 세계지질공원에 지정됐다고 밝혔다. 세계지질공원은 지질학적 가치를 지닌 명소와 경관을 보호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며 관리하기 위해 유네스코가 승인하는 곳이다. 이번 유네스코 집행이사회에서는 단양군 및 경북동해안을 포함하여 전 세계 16곳을 세계지질공원으로 새로 지정했다. 이로써 우리나라는 단양군(약 781.06㎢)과 경북동해안(약 2,693.69㎢)을 포함하여 제주도, 청송, 무등산권, 한탄강, 전북서해안권 등 총 7곳의 세계지질공원을 보유하게 됐다. 단양군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카르스트 지형 및 독특한 구조지질학적 특성, 특히 13억 년의 시간차를 지닌 지층과 동굴 생성물을 통한 고기후 분석, 지구 대멸종의 흔적 등 한반도 지체구조 연구의 최적지로 꼽힌다. 경북동해안은 한반도 최대의 신생대 화석산지, 동아시아 지체구조 형성과 마그마 활동의 주요 흔적, 다채로운 지질경관을 갖춘 지역이다.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신청 자격은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구제역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전남 무안군 소재 양돈 농장 2호에서 구제역 항원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해당 농장들은 기존 무안군 구제역 발생의 방역대 위치한 농가로 각각 1.8km와 1.5km 떨어진 곳으로, 방역대 이동제한 해제검사 중 해당 농장들의 축사 바닥에서 바이러스가 검출되어 사육 돼지에 대해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구제역 항원이 검출됐다. 중수본은 현행 “심각단계” 지역(10개 시군)은 그대로 유지하고, 농장 간 수평전파 차단을 위해 4월 11일(금) 15시부터 4월 13일(일) 15시까지 48시간 동안 전국 우제류농장과 도축장‧사료공장 등 축산관계시설 종사자 및 차량에 대한 일시이동중지를 발령했다. 발생농장에 초동방역팀과 역학조사반을 추가로 파견하여 출입 통제, 임상검사, 소독, 역학조사 등 긴급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있으며, 해당 농장에서 사육 중인 돼지는 긴급행동지침(SOP) 등에 따라 전두수 살처분할 계획이다. 중수본은 “구제역 긴급 백신접종, 무증상인 점 등을 고려할 때 일부 돌파감염이 있을 수 있지만 과거와 같은 대규모 확산 가능성은 낮다”고 강조하며, “축산농가에서는 침 흘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