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양양군은 변호사 선임 없이 공무원이 직접 행정·민사 소송을 수행해 외부 법률대리인 수임료를 절감하고 군 재정 건전성 확보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우수 직원을 포상했다고 17일 밝혔다. 군은 최근 진행된 행정소송 6건과 민사소송 4건 등 총 10건의 소송에서 담당 공무원이 답변서·준비서면 작성과 변론 참여 등 소송 전 과정을 직접 수행했다. 이를 통해 외부 법률대리인 수임료를 절감하며 군 재정 건전성 확보에 기여했으며, 약 4500만원의 예산 절감 효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허가민원과 지적정보팀을 중심으로 행정소송 4건을 승소로 이끌며 두각을 나타냈다. 복잡한 인·허가 및 지적 관련 쟁점에 대해 관련 법령과 판례를 면밀히 검토하고, 체계적인 소송 전략을 수립해 군의 입장을 성공적으로 대변했다는 평가다. 양양군은 이번 사례를 계기로 공무원 소송 수행 역량을 지속적으로 지원·강화해 예산 절감과 책임행정을 동시에 실현해 나가는 한편, 우수 직원에 대한 포상을 통해 전문성과 사기를 함께 높여 나갈 계획이다. 양양군 관계자는 “공무원들이 높은 전문성과 책임감을 바탕으로 군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양양군은 수능 이후와 연말을 맞아 청소년들이 건전한 문화생활을 즐기고 안전한 사회 환경 속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11월 13일부터 12월 10일까지 약 한 달간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활동’을 추진한다. 이번 활동은 지난 8월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으로 첫 지정된 양양군자율방범연합대(대장 김선황) 소속 단원 30여 명과 긴밀히 협력하여, 청소년 유해업소에 대한 현장 점검과 지역 내 순찰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수능이 치러진 11월 13일과 다음 날인 14일에는 야간 시간대에 양양읍 시내 유흥주점과 편의점 등을 중심으로 집중 점검을 실시했다. 단속 과정에서 청소년에게 유해약물·주류·담배를 판매하는 행위가 있는지, 주류·담배 판매 금지 스티커가 제대로 부착되어 있는지 등을 면밀히 확인했으며, 학교 주변 우범지역에 대한 순찰도 함께 실시해 청소년들이 위험 환경에 노출되지 않도록 사전에 차단했다. 군은 단속·점검과 더불어 계도 활동도 병행한다. 업주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청소년 보호법 위반 시 처벌 규정과 주요 법규를 안내하고, 지역사회 전반에 청소년 보호 인식을 확산해 자율적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2025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 경북 온(On)마을 열차 12호 ― 고령군 ‘문화路 대가ya’가 오는 11월 29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고령 대가야박물관 강당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경상북도가 공동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경북문화재단·예술마을사람들이 공동 주관하며, 한 해를 마무리하는 2025 구석구석 문화배달의 마지막 여정으로 특별한 의미를 더한다. ‘문화가 있는 날’은 『문화기본법』 제12조 제2항에 근거해 국민의 일상 속 ‘문화권’을 보장하기 위해 추진되는 국가 문화복지 정책이다. 특히 '구석구석 문화배달'은 매월 마지막 주 ‘문화가 있는 날’ 주간에 경북 12개 지역을 순회하며 지역민에게 문화를 나누는 대표 사업으로, 이번 고령 공연은 그 대미를 장식하는 자리다. 이번 공연은 ‘문화路 대가ya’라는 주제로, 한 해 동안 이어온 문화의 여정을 마무리하며 지역의 정체성과 이야기를 예술로 풀어내는 공연 『마법글자 한글! 뮤직&매직밴드를 만나다』로 꾸며진다. 음악과 마술이 결합된 창의적 무대를 통해 관객들에게 흥미롭고 감동적인 문화 체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나주발전시민연대가 지난 14일 사회적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나주시장애인연합회를 통해 장애인단체와 시설에 백미(10kg) 100포를 기탁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윤병태 나주시장과 조충권 나주발전시민연대 회장, 임태순 부회장, 회원 등이 참석해 지속적인 나눔 실천의 의미를 함께하며 지역사회 복지 향상에 뜻을 모았다. 조충권 나주발전시민연대 회장은 “지역에서 받은 사랑을 어려운 이웃과 나누기 위해 회원들이 마음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나눔과 봉사로 더 따뜻한 지역 공동체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지역사회에서 이어지는 나눔이 우리 시 복지의 든든한 기반이 되고 있다”며 “정성을 모아주신 나주발전시민연대에 감사드리고 필요한 곳에 온정이 고루 전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지역 청년들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 활력 있는 지역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청년 소통의 장을 열었다. 나주시는 지난 15일 관내 청년들을 대상으로 청년 네트워킹 데이를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에 거주하는 미혼 청년들이 참여해 교류하고 협업의 가치를 체험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는 청년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인연을 만들 수 있도록 팀 빌딩 네트워킹, 청년 명사 초청 특강, 원데이 향수 클래스 등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조별 미션 수행과 취향 공유 활동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며 친밀감을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빛나 광주MBC 아나운서가 진행한 특강에서는 커뮤니티 운영 경험을 기반으로 소통의 기술과 관계 형성 방법을 배우며 공감대를 넓혔다. 행사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귀농해 바쁘게 지내며 새로운 사람을 만날 기회가 많지 않았는데 이번 네트워킹 데이를 통해 다양한 분들과 교류할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지역의 미래는 청년들이 다양한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지역 사회적경제기업과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2025 사회적경제 한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나주시는 지난 15일 빛가람동 호수공원에서 ‘2025 나주시 사회적경제 한마당’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지역 상생 가치 확산과 사회적경제 생태계 활성화에 힘을 모았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나주시가 주최 및 주관하고 나주시사회적경제협의회가 후원해 사회적경제기업의 가치 확산과 시민 참여 확대를 목표로 열렸다. ‘SE롭게 함께 만드는 가치’를 주제로 사회적경제기업의 활동을 소개하고 시민 중심 체험프로그램을 결합한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했다. 행사는 남평리마을부녀회와 한결후 해금 연주자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유공자 표창, 기념사, 퍼포먼스,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했다. 행사장에서는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자활기업, 협동조합 등 지역 사회적경제기업이 참여해 제품 홍보와 판매를 위한 전시 부스를 운영했다. 이를 통해 시민들이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과 활동을 직접 접하며 이해를 넓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어린이경제체험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지난 15일 ‘꿈을 향한 첫걸음, 서울대 멘토링데이’프로그램을 실시하여 초등학생 3학년년부터 중학생까지 아동들이 대학생활을 체험하고 진로 탐색의 폭을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중학생 형제·자매포함) 20명이 참여했으며 서울대학교 재학생 멘토단과 함께 ▲서울대 캠퍼스 투어 및 학과 소개▲멘토의 공부 비법소개&학습 동기 부여▲독서의 중요성▲질의응답 세션 및 선배로서의 조언 등을 전달했다. 멘토단은“공부의 핵심은 이해력과 사고력이며, 이는 독서를 통해 길러진다.”라고 강조하고 다양한 활동으로 아동들이 체험하며 느낄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아동들은 멘토들과의 진솔한 대화를 통해 학교생활, 공부법, 진로 선택 등 현실적인 조언을 들으며 대학에 대한 긍정적 동기를 형성했다. 또한 서울대 중앙도서관·자연사박물관·학생회관 등 주요시설을 직접 둘러보며 대학교 문화를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아동은 “서울대학교를 실제로 와보니 더 열심히 공부하고 싶어졌다. 멘토 선배들의 응원이 큰 힘이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전남 구례군은 군민들의 생애주기 전반에 걸친 인구정책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구례군 인구정책 가이드북’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가이드북은 △임신 · 출산 △영 · 유아 △아동 · 청소년 △청년 △중 · 장년 △노년 △공통 7개 분야, 174개 사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별도의 분야별 색인을 포함하여 인구정책과 관련된 다양한 혜택을 체계적으로 정리했다. 각 정책의 지원 내용은 물론 신청방법과 문의처까지 구체적으로 안내해 실질적인 활용도를 높였다. 군민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필요한 정보를 즉시 찾을 수 있도록 구성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모바일북 형태의 구례군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열람도 가능함과 동시에 손에 들고 다닐 수 있는 소책자 형태로 제작해 실용성과 휴대성을 강화했다. 가이드북은 읍면사무소에 비치되며, 구례군의 인구정책 안내 및 홍보를 하는데 활용될 예정이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이번 가이드북은 생애 단계별로 군민이 받을 수 있는 다양한 혜택을 알기 쉽게 정리한 실용적인 자료”라면서 “앞으로도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정책 제공으로 지방소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2025 춘천시 영어캠프-미래인재육성 아카데미'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서 춘천의 인재 육성을 위한 새로운 교육 혁신의 닻이 올랐다. 춘천시민장학재단은 지난 16일 춘천교대 홍익관 일지홀에서 아카데미 수료식을 개최했다. 지난달 25일부터 매주 주말 동안 열린 이번 캠프는 춘천지역 초·중학생 100명이 참여했으며 전 과정이 원어민 강사와 함께하는 몰입형 학습으로 이뤄졌다. 이번 영어캠프는 기존의 주입식 교육 방식을 탈피하고 학생 스스로 배우고 참여하는 ‘춘천형 영어 모델’을 만드는 데 중점을 뒀다. 참가 학생들은 원어민 강사와 함께 총 13단계의 미션형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단순히 문법이나 회화 지식을 습득하는 것을 넘어 영어를 활용해 문제를 해결하는 실질적인 능력을 배양했다. 한 중학생 참가자는 “수업에서 배운 표현을 바로 프로젝트에 써보니까 영어가 더 이상 교과서 속 문장이 아니라 내가 직접 쓰는 언어처럼 느껴졌다”고 말했다. 이러한 프로젝트 기반 학습(PBL) 방식은 학생들의 수업 능동 참여와 영어에 대한 몰입도를 극대화했다는 평가다. &nb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철원 한탄강 두루미교가 20205 국제교량구조공학회(IABSE) 보도교 부문 기술상을 수상했다. 17일 철원군에 따르면 한탄강 두루미교가 현지시각 지난 14일 스위스 취리히에서 열린 국제교량구조공학회(IABSE)에서 ‘보도교 부문 기술상(Project and Technology Awards 2025 for Pedestrian and Cycle Bridges)’을 받았다. 철원 한탄강 두루미교는 철원 갈말읍 군탄리와 포천 관인면 냉정리를 연결하는 폭 2m, 총길이 201m 무주탑 인도교이다. 두루미를 형상화하며 주변지형과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고리 형태의 디자인으로 설계됐다. IABSE는 전 세계 100여 개국에서 약 4,500명의 회원이 활동하는 교량 및 구조 분야의 권위 있는 학회로, 이번 선정은 심의위원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이루어졌다. 이번 심의에서는 하이퍼볼로이드(쌍곡면) 구조와 첨단 공법을 적용해 구조적 안정성과 심미성을 동시에 확보했다고 평가했다. 또한, 터널 효과를 활용해 이용객에게 안정감을 제공하는 동시에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인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광양시는 도심 주요 노선의 가로수를 건강하게 보전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가로수 정비사업을 추진하며 가로환경 품질 향상에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기후 변화와 병해충 등으로 일부 가로수의 생육이 저하된 가운데, 시는 가로수가 휴면기에 들어서는 11월부터 도시숲관리단을 중심으로 구간별 생육 상태를 면밀히 관찰하며 필요한 정비 작업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특히 매천로·백운로·충무공로 등 최근 식재한 상록수를 중심으로 영양분 보충과 토양환경 개선을 위한 시비 작업을 실시해 활착과 건강한 생육을 돕고 있다. 또한 시는 전정 후 뿌리활착제를 활용한 관수 작업을 병행해 상록수의 활착과 회복을 돕는 한편, 도로변 위험 요소를 줄이고 시민들이 더 아름답고 안전한 가로환경을 체감할 수 있도록 결주지 보식, 가로녹지 내 초본류 식재, 전정·순치기·맹아 제거 등 다양한 정비 작업을 함께 추진하고 있다. 김종율 녹지과장은 “도심 가로수는 시민들께서 일상에서 가장 가까이 마주하는 소중한 녹지인 만큼 시에서도 세심한 손길로 관리하고 있다”며 "더 아름다운 가로환경을 위해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광양시는 농업인들의 적기 영농을 돕기 위해 제작한 ‘2026년도 농사월력’ 2,600부를 11월 17일부터 읍면동 농업인상담소에서 배부한다고 밝혔다. 이번 농사월력에는 월별 식량작물·원예작물·축산 관련 영농정보를 비롯해 벼·감자 등 보급종 신청 시기, 농업인 교육 일정, 주요 병해충 예방 요령, 작물 관리 사항 등 영농에 필요한 핵심 정보가 보기 쉽게 정리돼 있다. 또한 농업기술센터 대표전화, 농업기계임대사업장, 과학영농관, 읍면동 농업인상담소 등 주요 연락처와 함께 24절기 및 음력도 수록해 가정에서 전통 농경문화 학습자료로도 활용할 수 있다. 박광기 한국농촌지도자광양시연합회장은 “농사월력을 보니 내년도 영농 계획을 세워야겠다는 생각이 든다”며 “현장에서 항상 큰 도움이 되는 자료”라고 말했다. 이은희 기술보급과장은 “농사월력을 참고해 영농 일정을 계획하면 시기를 놓치지 않고 체계적으로 한 해 농사를 지을 수 있다”며 “광양시청과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로 연결되는 QR코드도 함께 인쇄돼 있으니 적극 활용해 달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광양중마도서관은 오는 12월 10일 오후 5시, 인문학실에서 역사학자 심용환을 초청해 ‘역사는 왜 반복되는가’를 주제로 인문학 특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중마도서관은 올해 ‘세 가지 시선으로 바라본 역사 인문학’을 주제로 총 3회 인문학 강연을 운영했다. 지난 5월부터 9월까지 ▲임승휘 교수의 유럽 귀족의 역사 ▲오항녕 교수의 조선왕조실록으로 배우는 우리 역사 ▲이익주 교수의 고려 외교에 길을 묻다 강연이 차례로 진행되며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심용환 소장의 특강은 앞서 진행된 세 차례 역사 인문학 강연의 높은 시민 호응에 힘입어 마련된 '2025년 중마도서관 역사 주제 인문 특강'의 추가 강연이다. 심용환 역사N교육연구소 소장은 『친절한 한국사』, 『리더의 상상력』 등 다수의 저서를 통해 쉽고 깊이 있는 역사 해석으로 독자들의 공감을 얻고 있으며, jtbc ‘강연배틀쇼–역사이야기꾼들’, MBC ‘선을 넘는 녀석들’, KBS ‘역사저널 그날’, tvN ‘어쩌다 어른’ 등 다양한 방송과 강연을 통해 대중과 친숙하게 소통해 오고 있다. 도서관은 이번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광양청년꿈터가 11월 17일부터 11월 30일까지 ‘청년이 꿈꾸는 광양, 어떤 모습인가요?’를 주제로 청년 의견 수렴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광양시 청년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청년이 바라는 광양의 미래상을 향후 청년정책과 프로그램 운영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대상은 광양시에 거주하거나 광양시에서 활동하고 있는 18세~45세 이하 청년이다. 참여 방법은 광양청년꿈터 공식 SNS(네이버 블로그·인스타그램) 중 한 곳을 팔로우한 뒤, ‘청년이 바라는 광양의 모습’을 자유롭게 작성해 팔로우 인증과 함께 네이버폼으로 제출하면 된다. 이벤트 참여자 중 40명을 추첨해 치킨 기프티콘을 제공할 예정이며, 당첨자는 12월 5일 광양청년꿈터 누리집을 통해 발표된다. 상품은 개별 연락을 통해 전달된다. 오영숙 광양청년꿈터 센터장은 “이번 이벤트는 광양청년꿈터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지역사회와 청년 활동에 대한 주체적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라며 “청년들이 바라보는 광양의 모습과 그 안에서 꿈꾸는 미래를 직접 듣고, 이를 향후 정책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광양시는 한국산학혁신연구원과 국립순천대학교가 공동 주관한 ‘한국산학혁신연구원 정책 포럼 및 추계학술대회’에 참석해 스마트항만 생태계 구축과 북극항로 대응 방향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기관 간 정책·연구 교류 강화를 목표로 11월 14~15일 호텔락희에서 열렸으며, AI·제조·항만 분야 전문가와 관계기관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기조발표에서는 전라남도, 전남테크노파크, 여수광양항만공사, 순천대학교가 ‘AI 시대 서남해안권 산업 패러다임 전환과 과제’를 주제로 기관별 미래산업 대응 전략과 해양·항만 기반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이어진 종합토론은 이경근 순천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았으며, 박홍균 순천대 교수, 배종욱 전남대 교수, 조우성 목포대 교수가 패널로 참여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정승재 철강항만과장은 “이번 포럼에서 제시된 내용을 면밀히 검토해 광양항 스마트항만 생태계 구축과 북극항로 개척을 적극 추진하겠다”며 “오는 12월 5일 ‘광양항의 날’ 기념식에서 북극항로를 주제로 한 전문가 초청 특강과 다양한 부대행사를 마련해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서장 김길규)는 21일 오후 5시 19분께 전남 완도군 소덕우도 인근해상에서 어선 A호(9.77톤, 승선원 4명, 연안복합)가 암초에 걸려 좌초됐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가용세력을 현장에 투입해 승선원 4명을 전원구조했다고 밝혔다. 현장에 도착한 완도해경은 승선원 4명의 안전 상태를 확인한 결과, 특이사항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또한, A호 우현 기관실 벽면에서 미세한 균열이 발견됐으나 해수 유입량은 미미해 선박 운항에는 큰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완도해경은 추가 파공 및 침수 등 2차 사고 예방을 위한 노력도 이어갔다. 완도해경 구조대원들이 A호에 편승해 완도항 입항 시까지 동행했으며, 완도파출소 연안구조정은 인근 해상 안전관리를 실시했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A호는 같은날 오후 2시 30분경 출항하여 생일도 인근에서 조업 후 덕우도 입항 차 이동 중 선미가 암초에 걸려 기관 추진이 제한된 것으로 알려졌다. 완도해경은 선장 및 선원들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전주시 소상공인의 날’ 10주년 기념행사가 21일 오후 7시 평화동 알펜시아웨딩컨벤션 4층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전주시 주최하고 전주시 소상공인연합회(회장 유장명)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지난 10년간 지역 경제의 버팀목이 돼온 전주지역 소상공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앞으로의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전주시와 전북특별자치도, 전북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 소상공인진흥공단 전북본부 등 지역경제를 이끄는 주요 기관 관계자와 내빈, 전주시 소상공인연합회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연대의 메시지를 공유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소상공인들의 나눔과 상생 의지를 보여주는 기부금 전달식이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 이 자리에서 전주시 소상공인연합회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소상공인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차원에서 전주시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어진 표창 및 감사패 수여식에서는 지역경제 발전 유공자들에게 표창장이 수여됐으며, 소상공인 정책 지원에 힘써 온 신유정·한승우 전주시의회 의원이 감사패를 받았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군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1월 20일 목요일 1388청소년지원단 12명과 군위 지역 위기(가능)청소년 지원을 위한 1388청소년지원단 총회 및 푸드런을 운영했다. 1388청소년지원단은 위기(가능)청소년들을 조기에 발견하고 긴급히 지원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에 위치한 약국, 지역상인, 택시, 자율방범대, 청소년 보호에 관심 있는 지역민으로 구성된 자발적 참여조직이다. 총회는 1388청소년지원단 단장(이윤정)을 주축으로 올해 1388청소년지원단 활동 보고 및 위기(가능) 청소년들을 위한 향후 다양한 지원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주요 활동으로는 청소년 가정에 밑반찬 배달, 그림동화 멘토링 활동, 1388청소년전화 홍보 캠페인, 청소년 체험활동 지원 등이다. 이날 총회를 마치고 푸드런 일환으로 단원들이 준비한 반찬을 청소년 가정에 전달했다. 군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역사회 청소년들을 위해 봉사해 주시는 여러 단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 청소년들이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환경실천연합회 군위군 지회(회장 김상배)는 지난 11월 21일 군위읍 전통시장 일대에서 출발해 5번 국도변까지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회원 20여 명이 참여해 빈병, 캔, 폐비닐 등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며 깨끗한 생활환경 조성에 힘을 보탰다. 작은 손길들이 모여 군위의 거리가 한층 더 깨끗해졌다. 또한, 환경정화활동과 함께 관내 읍면 마을회관을 방문해 폐건전지를 집중적으로 수거하고, 주민들에게 분리배출과 자원재활용의 중요성에 대해 알리며, 자원순환 실천분위기를 확산시켰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자연과 미래를 함께 가꾸는 군위를 위해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신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군민 모두가 함께하는 자원순환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깨끗한 군위를 만들어 나가겠다” 고 강조했다. 이번 활동은 ‘깨끗한 군위, 건강한 미래’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환경보호 실천의 의미를 다시금 일깨우는 계기가 됐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군위군은 기존 분석장비의 노후화 및 분석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최첨단 분석장비를 갖춘 종합분석센터를 준공 후 2025년 11월 21일 새롭게 열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 총 17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었으며 새롭게 구축된 종합분석센터에서는 토양 정밀분석, 액비 및 퇴비 부숙도 검사, 병해충 진단 등 다양한 농업관련 검정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날 개소식에는 농업관련 단체 대표, 지역 농업인 등 200여 명이 참석해 개소식을 축하했다. 군위군은 “종합분석센터를 통해 지역 농업인들에게 보다 신속하고 과학적인 영농 서비스를 제공할 것” 이라며 “정확한 토양 검정을 기반으로 한 맞춤형 시비처방 서비스 등으로 농가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농업인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최신 농업기술을 보급해 군위 농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앞으로 군위군은 농업환경 변화에 맞춘 체계적인 분석과 농업인 맞춤형 영농지원을 확대하고, 농업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분석 서비스를 보다 신속하고 보다 정확하게 제공할 수 있을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