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홍천군립도서관은 2025년 독서의 달을 맞이해, 9월 한 달간 6개 도서관(연봉, 서석, 남면, 내면, 별빛나루, 홍천어린이)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도서관 이용과 독서를 장려할 계획이다. 운영 프로그램은 각종 체험(소원모빌 만들기, 다도, 가죽공예, 웹툰), 작가와의 만남(이한준, 안정윤, 안정은, 동지아), 야간 북피크닉, 감성 문화 공연, 원화 전시, 독후활동 등이 있다. 6개 도서관 별 프로그램 일정과 내용이 다르고 사전 신청이 필요한 프로그램도 있으므로, 홍천군립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여 일정을 계획한다면 더욱 풍부한 독서의 달을 누릴 수 있다. 이성희 교육체육과장은 “이번 독서의 달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주민 분들이 독서의 즐거움을 느끼고, 지역사회의 독서 문화가 더욱 확산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하여 독서문화진흥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홍천군은 지난 8월 12일 홍천군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제3회 홍천군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홍천군 주민참여예산위원회에는 농업경제분과 위원 7명, 건설도시분과 위원 11명, 행정복지분과 위원 12명이 참석하여 올해 공모 접수되어 담당부서 검토를 마친 54건의 정책사업에 대해 심의했다. 회의는 분과위원장 주재로 각 분과별로 담당자의 사업 설명 및 질의‧응답하여 의견을 주고받는 과정으로 진행됐으며 피드백을 통해 추진 사업들을 개선하고 미흡한 점을 보완할 예정이다. 홍천군 관계자는 “주민참여예산위원회에서 수렴된 피드백을 통해 사업을 진행할 때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위원회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주민참여예산으로 반영된 사업은 주민투표를 거쳐 내년도 예산에 편성하여 추진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홍천군은 2025년 하수관로시설 기술 진단 용역의 일환으로 하수관로의 상태와 오접 여부를 확인하고 퇴적물을 제거하기 위해 홍천읍을 비롯한 남면 지역 하수관로 송연 조사를 진행한다. 조사 일정은 ▲8월 20일 남면 양덕원리 일원(09:0018:00), ▲8월 21일(목) 남면 시동리 일원(09:00~18:00), ▲8월 22일 홍천읍 결운리 일원(09:00~19:00)이며, 우천 시 일정은 변경될 수 있다. 송연조사는 하수관로 내부에 연기를 주입하여 누수나 오접 여부를 확인하는 조사 방식으로, 조사 과정에서 맨홀이나 도로변 틈새 등에서 연기가 배출될 수 있다. 이에 따라 일부 주민들이 화재로 오인할 가능성이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군 관계자는 “조사 기간 중 주택가 맨홀 주변에서 연기가 보일 수 있으나 이는 정상적인 조사 과정이므로 놀라지 않으시길 바란다”라며, “이번 기술진단 및 송연조사를 통해 하수관로 유지·보수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확보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동해시 묵호노인종합복지관은 사회활동지원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의 행복하고 안전한 일자리 활동을 위해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총 517명을 대상으로 금융사기예방(2시간)과 아동학대예방 및 신고의무자교육(1시간)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금융사기 범죄가 지능화되면서 고령자를 대상으로 한 보이스피싱 사례가 급증함에 따라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범죄 유형별 특징과 대응 요령을 알기 쉽게 설명하고, 피해를 사전에 차단할 수 있는 실질적은 예방법을 안내했다. 또한, 노인일자리 활동 중 만날 수 있는 아동의 권익 보호를 위해 아동학대의 정의와 유형, 신고 의무 및 절차에 대해서도 함께 다뤘다. 특히 금융사기 예방 교육은 서민금융진흥원 전문가가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강의해 참여자들의 이해와 공감을 높였다. 노노케어 사업단에서 활동 중인 백옥녀 어르신은 “오늘 교육을 듣고 보니, 금융사기에 대한 지식이 부족하면 누구나 피해자가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앞으로 주변 사람들에게도 알리고 함께 주의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동해시 부곡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선균)는 지난 8월 15일 제80주년 광복절을 맞아 부곡동 돌담마을 해안숲 공원 일원에서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날 공연은 아랑고고장구, 동해시민합창단 등 총 8개 팀이 무대를 장식했고, 치킨과 맥주, 전통음식 등 각종 먹거리 체험과 시민 참여형 서바이벌 노래자랑이 더해져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볼거리와 먹거리, 큰 웃음을 선사했다. 권수진 부곡동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과 무더위로 지친 주민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잠시나마 힐링하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행사를 위해 애쓰신 주민자치위원회와 각 사회단체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최근 동해시에서는 환경미화원을 사칭해 상가 앞 쓰레기를 치워주는 대가로 금품을 요구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어 상가와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동해시는 시 직영 환경미화원과 대행업체 직원은 생활폐기물을 치워 주거나 회식비 명목으로 금품을 요구하는 일이 절대 없다고 강조했다. 시는 범죄 예방과 추가 피해 차단을 위해 한국외식업중앙회 강원특별자치도 동해시지부를 통해 지부에 가입된 음식점에 안내문을 발송하도록 요청했으며, 다양한 홍보 채널을 활용해 상가 및 시민들에게도 적극적인 주의를 당부할 계획이다. 윤성규 환경과장은 “이 같은 행위는 시민 최일선에서 봉사하는 환경미화원의 명예를 훼손하고 신뢰를 악용한 것”이라며, “금품 요구를 받는 경우 즉시 환경과 청소팀에 연락해 직원 여부를 확인하고, 피해가 발생하면 즉시 경찰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동해시는 청년들의 창업 도전을 지원하기 위해 ‘청년가치성장타운’을 23년 12월에 조성했으며, 8월 14일부터는 청년가치성장타운 홈페이지를 새롭게 개설했다. 이번에 새롭게 개설된 ‘청년가치성장타운 홈페이지’는 청년 창업가들이 창업 준비 과정에 필요한 정보를 쉽게 얻고, 공간 이용 및 창업성장 플랫폼에 보다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현재 청년가치성장타운에는 5명의 청년 창업가가 입주해 창업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타운 내 회의실과 라이브커머스 스튜디오 등은 회의, 제품 홍보 등 다양한 목적으로 활용 가능하도록 개방·운영되고 있다. 홈페이지는 타운소개, 입주 안내, 대관 안내, 새로운 소식 등 다섯 개의 카테고리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를 통해 청년들은 공간 이용 방법과 입주 절차에 관한 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청년가치성장타운은 창업가들에게 창업 준비와 활동에 필요한 실질적 공간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완성된 제품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과 협업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김기승 청년가치성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동해시는 오는 20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 공습 대비 민방위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2025 을지연습’과 연계해 전국적으로 동시에 진행되며, 동해시 전 시민이 참여하는 민방위 훈련이다. 오후 2시 공습경보가 발령되면 시민들은 신속히 가까운 민방위 대피소로 이동해야 한다. 이어 2시 15분에는 훈련 경계경보가 발령되어 시민들은 지하 대피소에서 나와 경계 태세를 유지하며 통행할 수 있으며, 2시 20분 경보 해제와 함께 일상으로 복귀하게 된다. 현재 동해시 관할 민방위 대피소는 아파트 지하 주차장 등을 포함해 총 49개소이며, 대피소 위치는 시 및 구·군 홈페이지, 국민재난안전포털, 안전디딤돌 앱, 네이버 지도, 카카오맵, T맵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훈련 기간에는 동해경찰서와 동해소방서 주관으로 긴급차량 길 터주기 훈련도 함께 진행된다. 훈련구간은 시청로터리~천곡사거리와 동해소방서~시청로터리~천곡사거리 등 2개 구간이다. 이인섭 안전과장은 "엄중한 안보 상황에서 시민들이 훈련을 통해 비상시 대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삼척시가 오는 9월 5일부터 9월 7일까지 삼척 장미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2025 삼척 동해왕 이사부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이사부 전국 가요제’ 의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사부 가요제는 노래와 춤을 사랑하는 누구나 개인과 팀을 불문하고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 희망자는 8월 25일까지 참가신청서를 삼척시청 홈페이지 공지사항 게시물을 참고하여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참가자는 9월 5일 예선을 거쳐 20팀 정도가 선발되며, 9월 6일 19시에 축제장 내 본선 무대에 오르게 된다. 본선에서는 경연과 심사를 통해 수상팀이 선정되며, △대상(1팀) 150만 원, △금상(1팀) 100만 원, △은상(1팀) 70만 원, △동상(1팀) 50만 원, △인기상(1팀) 30만 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행사 관계자는 “이번 가요제가 국적과 나이를 불문하고 누구나 무대에서 열정을 펼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참가자들의 도전과 시민 여러분의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5 삼척동해왕이사부축제는 9월 5일 개최되는 개막식과 축하공연에 이어 이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양구군은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 환경을 개선하고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2025년 소상공인 리모델링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창업 2년 이상의 업종을 전환하려는 소상공인과 창업 3년 이상의 점포를 운영 중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하며, 공고일 기준 양구군에 2년 이상 주소를 두고 있어야 신청할 수 있다. 지원 규모는 총 5개소이며, 선정된 점포에는 리모델링 사업비의 50%를 지원한다. 점포당 최대 2천만 원(부가가치세 제외)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내부 인테리어 공사가 지원 대상이다. 다만 간판, 어닝, 가전제품, 집기류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 접수는 9월 2일까지이며, 양구군청 경제체육과 경제정책팀으로 방문 접수해야 한다. 최종 지원 대상은 양구군 소상공인 지원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정된다. 이미숙 경제체육과장은 “이번 리모델링 지원사업을 통해 소상공인 점포 환경을 개선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관심 있는 소상공인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양구군이 이달 18일부터 농어촌민박 서비스·안전 교육을 실시한다. 서비스·안전교육은 민박 사업자 의식 개선을 통해 서비스 질을 개선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등 이용객 만족도를 높여 농촌 민박 활성화를 가져오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관내 농어촌민박 및 농촌관광종사자 14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8월 18일부터 (사)한국농어촌민박협회 사이버교육 시스템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소방·안전교육과 식품·위생 및 서비스 교육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주요 내용은 △농어촌정비법 개정 내용, 농어촌민박 사업 신고 및 운영 △객실 청소 및 주변 정리, 손님 환대, 예약 서비스, 소비자 분쟁 해결 기준 등 △식중독 예방 및 식재료·조리 과정·설비 등 위생관리 △소방시설물 안전관리, 소화기 사용법, 화재 발생 시 대응 방법, 응급처치 방법 등이다. 이와 함께 양구군은 실제 영업에 필요한 민박 품질 향상, 세무교육, 온라인 홍보 방법 등도 함께 교육해 농촌 민박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권은경 농업정책과장은 “이번 교육은 농어촌민박의 서비스 수준을 높이고 안전사고를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양구군 상하수도사업소가 지방상수도 누수를 신고한 주민에게 상품권을 지급하는 포상금제를 운영한다. 대상구역은 양구읍, 국토정중앙면, 동면, 방산면이며 지급 대상은 상수도 누수 발생 지점을 신고한 최초 신고자이다. 담당 공무원 및 K-water 직원이 현장 확인과 보수를 완료한 후 2만 원의 양구사랑상품권이 지급된다. 단, 본인의 대지 내 급수관 누수신고나 각종 건설현장에서 공사로 인해 발생한 누수를 신고한 현장 관계자, 공사 또는 용역 업무를 수행하던 사람이 업무수행 중 발견한 누수신고는 포상금 지급대상에서 제외된다. 김영도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주민의 적극적인 신고는 상수도 누수를 조기에 발견하고 복구하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아울러 지방상수도 유수율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군정 소식지 ‘메아리지’와 군 홈페이지를 통한 지속적 홍보로 군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누수 발생 시 신속한 복구를 위해 상시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긴급 누수 복구공사에 수도 급수공사 대행업체를 지정·운영해 누수 복구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속초시 조양동 ‘새마을’이 도시재생과 청년의 유입·창업의 결합으로 새로운 관광지로 주목받고 있다. 조양동 새마을은 1968년 대형 해일 피해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이 정착하며 조성된 재해복구 주거지다. 당시 조양동 일대에 800여 동의 재해주택을 건설했고, 이들이 정착한 마을은 ‘새마을’이라 불리며 지금까지 이어져 왔다. 반세기를 넘긴 지금, 새마을은 시간의 흔적 위에 새로운 감성을 더해 ‘속초의 성수동’으로 불릴 만큼 주목받는 지역으로 변모하고 있다. 낮은 담장과 좁은 골목길, 오래된 냉면집과 세탁소 사이로 감성 카페, 게스트 하우스를 비롯해 개성 넘치는 식당, 소품샵 등이 들어서며 젊은 세대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상업적 개발보다는 지역의 원형을 살린 공간 구성으로 SNS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다. 여기에 더해 속초 최초의 서핑샵이 들어서기도 한 이곳은 각종 해양 레포츠의 성지 역할도 한다. 방문객의 증가세는 데이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KT의 빅데이터 플랫폼인 ‘kt Bigsight(빅사이트) 관광분석솔루션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강원문화재단은 2025 원로예술인지원 사업 선정작 ‘도깨비 바우’ 공연이 23일 오후 4시 중앙청소년문화의집 소공연장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도깨비 설화와 전통 장단을 무대화해 관객 참여와 어울림을 이끄는 현대적 1인 연희극으로, 이동훈 배우의 몸짓과 이야기를 통해 전통문화의 소중한 가치를 돌아보고, 공동체의 신명을 나누는 놀이판 형식으로 진행된다. 마당극과 1인극을 결합한 형식 속에 전통 장단, 설장구, 굿 등 다채로운 전통예술이 어우러지며, 초청가수 ‘쓰다’의 무대와 도깨비 모심굿 등으로 관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원로예술인 이동훈(예명 바우)은 1980년대부터 풍물, 마당극, 민중극 등 다양한 장르에서 활동하며, 전통예술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온 연희예술인이다. 그는 “도깨비는 우리 민족의 삶과 함께해 온 문화적 상징”이라며, “이번 작품을 통해 잊혀가는 전통문화의 가치와 공동체 정신을 회복하는 계기를 만들고 싶다”고 전했다. 이번 공연은 유료(전석 20,000원)로 진행되며, 어린이·청소년·대학생·장애인은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디엠제트박물관(DMZ박물관)은 2009년 8월 14일 개관 이후 누적 관람객이 30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지난 8월 16일 오후 2시 27분, 300만 번째 입장객인 김봉재 씨(강릉 거주)에게는 기념품과 뮤지엄샵 식음료 이용권을 전달하며 축하의 뜻을 전했다. 김 씨는 “여름휴가를 맞아 가족과 함께 디엠제트박물관(DMZ박물관)을 찾아 뜻깊은 이벤트에 당첨돼 기쁘다”면서, “초등학교 1학년인 아들이 디엠제트박물관(DMZ박물관)에 큰 호기심을 보여 평화·통일의 의미와 교육적 경험을 위해 박물관을 찾았다”면서 소감을 밝혔다. 김상희 디엠제트박물관장(DMZ박물관장)은 “전쟁과 분단, 평화와 통일을 주제로 무료관람 홍보와 스마트박물관 콘텐츠 보강 등을 추진한 결과 누적 관람객 300만 명을 달성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디엠제트(DMZ) 관련 생생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연간 30만 명 이상의 관람객을 유치하고, 디엠제트박물관(DMZ박물관)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지난 20일, 도레미의원(대표원장 박대진)은 개원 4주년을 기념해 지역사회에 감사와 나눔을 전하고자 부산광역시 남구(구청장 오은택) ‘사랑의 쌀’ 80포(10kg)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도레미의원 박대진 원장은 “개원 4주년을 맞아 우리 병원이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성원해 주신 지역 주민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보답하고자 이번 기부를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사회공헌 활동에도 적극 참여하여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하는 병원이 되겠다.”고 전했다. 이에 오은택 남구청장은“어려운 시기에도 따뜻한 마음을 나누어주신 도레미의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부해 주신 쌀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한 성품은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남구 저소득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강릉시가 심각한 가뭄 상황 속에서 25일 오후 3시 춘천시로부터 총 176톤의 정수를긴급 지원받는다. 이번 지원에 춘천시는 16톤급 급수차 11대를 동원하여 강릉 홍제정수장에 직접 정수를 운반하며, 이와 함께 생수 2L 3,000병도 전달한다. 특히 급수 차량 운행과 관련된 모든 임차료는 춘천시가 전액 부담하여, 어려운 시기 이웃 도시 간의 진정한 연대와 협력을 보여주었다. 강릉시는 이번 지원이 단순한 물자 전달을 넘어, 지자체 간 협의와 자치 협력으로 응원급수가 실제 현장에서 어떻게 작동하는지를 보여준 ‘실전 사례’라고 평가했다. 이는 향후 타 지자체 간 응원급수 체계를 운영하는 데 있어 중요한 참고와 본보기가 될 전망이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춘천시의 따뜻한 지원은 시민들에게 큰 힘이 될 뿐만 아니라, 지자체 간 상생 협력이 위기 상황에서 어떻게 발휘될 수 있는지를 입증한 실전적 본보기”라며, “강릉시는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해운대구는 2025년 여름방학을 맞아 재송·반송·반여동 희망교육지구 청소년을 대상으로 ‘2025년 초등학생 영어 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8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영산대학교 해운대캠퍼스에서 진행됐으며, 총 80명의 학생들이 참가했다. 4명의 원어민 강사와 함께 학습 영어뿐만 아니라 ‘꿈’을 주제로 한 영어 인터뷰와 다양한 게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해운대구 관계자는 “방학 기간 소중한 시간을 내어 참여한 학생들과 응원해 주신 학부모님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 학생들을 위한 질 높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해운대구 청년연합회(회장 강재윤)는 지난 8월 23일, 여름 무더위 속에서도 해운대를 찾은 관광객과 주민들의 쾌적한 휴식을 위해 해운대해수욕장 인근 공원과 쉼터 일대에서 방제 소독 활동을 펼쳤다. 이번 방역 활동은 휴가철을 맞아 방문객들이 안전하고 청결한 환경에서 머무를 수 있도록 진행됐다. 특히, 많은 이용객이 모이는 공원 내 벤치와 휴식 공간을 집중소독 했으며, 모기·파리 등 위생 해충과 각종 병해충 방제를 위해 꼼꼼하게 구석구석 소독 작업을 실시했다. 해운대구 청년연합회 관계자는 “관광객과 주민 모두가 쾌적한 환경에서 휴가를 즐길 수 있도록 아침 일찍부터 방역에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환경 개선을 위해 꾸준히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청년연합회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방역과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해운대의 위생 및 환경 관리를 선도하고, 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심하고 쉴 수 있는 공간 조성에 힘쓸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해운대구는 다문화 사회에 발맞춰 다문화가정 학생들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2025년 컬러풀 수학탐험대'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8월 23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됐으며, 관내 초등학생과 학부모 총 40여 명이 참여했다. 오전에는 부산디자인진흥원에서 학부모를 대상으로 이재숙 강사님의 부모 특강이 열렸으며, 학생들은 실생활 속 수학을 주제로 한 특강에 참여했다. 점심 식사 후에는 모두 함께 부산수학문화관으로 이동해 수학 원리를 다룬 영상관람과 각 층의 다양한 전시 공간을 견학하며 수학적 창의성을 체험했다. 참여한 학부모들은 "다른 문화를 가졌지만 수학이라는 공통의 매개체를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자녀들이 수학뿐만 아니라 공부에 흥미와 자신감을 얻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 앞으로도 이런 프로그램에 계속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해운대구는 앞으로도 언어 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다문화가정 학생과 학부모를 위해 학습 흥미를 높이고 교육 기회를 확대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