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강릉시는 고품질 쌀 생산 및 경영비 절감을 위해 2026년도 벼 병해충 적기방제 약제 및 항공방제비 지원 신청을 받는다. 신청 기간은 11월 17일부터 오는 2026년 1월 16일까지이다. 신청 대상자는 강릉시 관내 및 연접 지역에서 농업경영체 기준 벼 재배면적 1,000㎡ 이상인 농업인 및 단체로,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농가는 필지별 항공방제와 개인방제 중 선택할 수 있다. 개인방제의 경우 모판처리제 1회, 본답 3회 살충제와 살균제를 신청할 수 있다. 항공방제는 본답은 농협에서 선정한 약제로 3~4회 들녘별 공동방제를 시행하며, 물바구미 약제는 농업인의 사용 여부에 따라 신청할 수 있다. 시는 병해충 피해를 최소화하고 농가 경영비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5억 1천만 원을 투입해 적기방제 농약 구입을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농촌 일손 부족을 해소하고, 공동방제를 통한 효율적 병해충 방제 효과가 있는 항공방제에도 4억 3천만 원을 지원한다. 김경숙 기술보급과장은 “본 사업을 통해 병해충 방제에 따른 농가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가 시민의 걷기 문화 확산을 위해 진행한 '제2회 우리동네 함께 걷고 싶은 길' 공모전에 10개 코스가 최종 선정됐다. 이번 공모전은 시민이 직접 추천한 우리동네 함께 걷고 싶은 길을 발굴해 걷기 실천율을 높이고 건강 생활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됐다. 대상은 ‘경포호뒷길탐방’이 선정됐으며, 최우수상은 ‘미술관옆행복숲’, ‘연꽃달빛길’, 우수상은 ‘오죽논밭길’, ‘국사성황신길’, ‘해송화길’, 장려상은 ‘여성수련원주변’, ‘택지개울길’, ‘교동초주변걷기’, ‘학교가는길’이 각각 선정됐다. 강릉시는 선정된 코스 제안자들에게 강릉페이를 차등 지급할 예정이며, 이번 공모전에서 발굴된 걷기 길은 향후 시민들이 함께 걸을 수 있도록 홍보하고 ‘강릉여지도’ 걷기 프로그램에도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이경희 건강증진과장은 “일상 속에서 쉽게 걸을 수 있는 길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걷기 생활화를 위한 환경 조성에 힘쓰겠으며, 앞으로도 많은 시민들이 걷기 활동에 참여해 건강한 강릉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오는 2026년부터 강릉시 단독주택 등 도시가스 공급사업 수요가부담 시설분담금 및 인입배관 분담금 지원율이 기존 70%(최대 200만 원)에서 90%(최대 300만 원)로 상향된다. 강릉시는 도시가스 연료 전환에 따른 수요가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지난 4월 '강릉시 단독주택 등 도시가스 공급사업 보조금 지원 조례'를 개정해 내년 사업부터 적용할 예정이다. 사업대상은 도시가스 공급 심의위원회에서 확정된 경제성 미달지역이다. 도시가스가 보급되지 않은 경제성 미달지역의 단독주택에 보조금 지원 규모를 늘려 도시가스 공급을 확대함으로써, 시민들의 연료비 부담 완화와 주거환경 및 가스 공급 안전성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시는 도시가스 공급에 대한 참여를 높이고자 지역별 사업설명회를 개최하는 한편,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추진을 위하여 2025년 11월 말까지 단독주택, 연립주택, 다세대주택 등에 대한 수요 재조사를 실시하여 향후 사업계획에 반영할 방침이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이번 조례개정이 단독주택 도시가스 보급률의 실질적인 확대로 이어질 수 있도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강릉시 주문진 향호정원이 강원특별자치도에서 주관하는 2026년 지방이양사업 ‘지방정원’ 분야 공모에 선정되어 사업 추진을 본격화한다. 향호정원 조성사업은 약 103만㎡ 규모의 대상지에 향호를 중심으로 수려한 자연경관을 활용한 영동권역 최대 규모의 정원을 조성하는 것으로, 4개 권역에 오죽정원, 매향정원, 창포원 등 강릉만의 고유한 12가지 테마정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시는 2023년부터 강원특별자치도에 지속적으로 지방이양사업 신청을 했으나 예산 및 우선순위 등의 이유로 두 차례 고배를 마셨다. 이에 시는 사업계획을 전면 재정비하고 주민의 적극적인 협조로 토지 매입과 병행하여 행정절차를 완료하고, 주민 및 전문가 의견을 반영한 시행계획을 수립하는 등 사업의 실현 가능성을 높였다. 그 결과, 올해 세 번째 도전에서 마침내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어 향호정원 조성사업 추진에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했다. 지방이양사업 ‘지방정원’ 분야는 총사업비 60억 원(도비 39억 원, 시비 21억 원)의 예산 지원이 약속된 사업이다. 강릉시는 2026년에는 15억 원을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예천군 예천박물관은 창호가 독특한 지역 유산인 예천권씨 용문재사를 소재로 한 창의 체험 교육 프로그램 ‘예천 선비! 초간을 지켜라!’를 이달 말까지 총 4회에 걸쳐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예천권씨 용문재사의 전통 건축구조를 기반으로 구성된 팝업북 DIY 키트를 직접 만들며, 문화유산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가족 단위의 참가자들이 팝업북을 조립하는 과정에서 용문재사의 간결한 ㅡ(일)자형 구조, 독특한 창호 개폐 방식, 공간 배치 특징 등을 자연스럽게 익히게 되며, 이를 통해 전통 건축의 원리와 구조를 직관적으로 배울 수 있도록 구성했다. 박상현 문화관광과장은 “이번 교육은 국내 최초의 백과사전 대동운부군옥을 편찬한 권문해 선생의 학문과 삶이 담긴 용문재사의 가치를 어린이들이 직접 체험하며 이해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DIY 체험 방식 덕분에 창의력·문해력·관찰력 향상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예천박물관은 2026년도 생생 국가유산 사업, 전승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 국가문화유산 DB화 사업에 선정됐으며,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춘천시가 소나무재선충병 예방과 확산 차단을 위해 종합 방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소나무재선충병은 치료제가 없어 감염 시 100% 고사하는 치명적 산림병해충이다. 이에 춘천시는 확산을 근본적으로 막기 위해 기존 소나무를 다른 수종으로 전환하는 ‘소나무림 수종전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산주(山主)에게 전·후 비교 사진을 제공해 참여 동의를 받고 있으며 방제 동의 유효기간을 1년에서 3년으로 늘리고 QR코드 회신을 도입해 절차도 간소화했다. 또한 지난 8월부터 4차례에 걸쳐 원목생산업자를 대상으로 사업 설명회를 열어 민‧관 협업을 강화하고 있다. 시는 인접 지역으로 번지는 것을 막기 위해 확산 위험이 큰 구역(선단지)을 먼저 묶어 관리하고 그 안에 있는 고사목을 우선 제거해 확산을 최대한 차단할 방침이다. 또 시민 생활권 소나무류에 대한 예방주사 지원을 확대하고, 주택가 주변 등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지역의 고사목·위험목을 우선 정비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방제 서비스를 추진할 계획이다. 내년 상반기에는 보존가치가 높은 소나무림을 대상으로 합제나무주사를 실시해 기존 대비 장기간 예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정선군협의회는 11월 14일 정선농협 한우타운에서 봉사단원 간 화합과 봉사원으로서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한 ‘2025년 적십자봉사원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정선군협의회가 주관했으며, 최승준 정선군수를 비롯해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정선군협의회원과 유관 기관·단체장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내빈 소개와 정선군수 축사를 시작으로, 2025년 한 해 회원들의 봉사활동 영상을 공유하고 우수회원에 대한 포상과 기념식, 성희롱 예방 인형극 관람, 화합 프로그램 등 다양한 순서로 진행됐다. 최미숙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정선군협의회장은 “재난·재해 발생 시 현장에서 구호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의 재난 안전망 역할을 수행하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헌신하는 봉사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한마음대회가 나눔의 길을 함께하는 봉사원들이 서로 응원하고 화합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정선군은 지난 11월 14일 사북읍 지장천로 436-9일원에서 ‘사북 복지목욕탕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최승준 정선군수를 비롯해 전영기 정선군의회 의장, 김기철 강원특별자치도 의원, 사북읍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 테이프 커팅,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사북 복지목욕탕은 총사업비 33억 원을 투입해 실시설계 등 준비과정 및 공사 기간을 거쳐 지난달 완공됐다. 시설은 연면적 600.2㎡, 지상 1층 규모로, 남녀 목욕탕 각 178.5㎡를 비롯해 공용화장실, 직원휴게실, 창고, 기계실 및 물탱크실 등을 갖췄다. 사북 복지목욕탕은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과 복지 향상을 위해 추진된 생활형 복지시설로, 목욕을 통해 피로 회복과 위생 관리, 이웃 간 교류를 도모할 수 있는 주민 친화적 공간으로 조성됐다. 특히 정선군 공영버스 ‘와와버스’ 무료화 정책으로 인해 인근 지역 주민들도 보다 쉽고 편리하게 복지목욕탕을 이용할 수 있어, 접근성 향상과 복지 서비스 확대 효과가 기대된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사북 복지목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인제군은 지난 11월 14일 인제군어린이집연합회와 간담회를 열고, ‘아이 키우기 좋은 인제’ 조성을 위한 맞춤형 보육정책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지난 3월 어린이집연합회에서 건의한 사항의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보육교사 근무환경 개선, 안전한 보육시설 확충, 맞춤형 아동 프로그램 확대 등 주요 현안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누었다. 인제군은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보육교직원의 근무 환경을 개선하고, 더 안전하고 질 높은 보육환경을 조성하며, 현장 중심의 보육정책 추진체계를 한층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최상기 인제군수는 “아이와 교사 모두가 행복해야 지역의 미래가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다”며 “보육현장에서 제안해 주신 의견을 면밀히 검토해 인제군 보육지원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인제군은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과 가족생활 유지를 도모하기 위해 다양한 맞춤형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인제군에는 13개국 217가구 733의 다문화가족이 거주하고 있으며, 이 중 결혼이민자는 202명으로 집계됐다. 군은 인제군가족센터를 중심으로 다문화가족에게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먼저 군은 의사소통의 어려움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가족 간 갈등을 예방하고 결혼이민자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방문교육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부모를 대상으로 생애주기별 교육을 제공해 자녀 양육정보는 물론 한국문화 적응까지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다문화가정 자녀를 위한 ‘다문화가족자녀 생활언어습득 지원사업’도 추진 중이다. 말놀이지도사가 가정을 주 2~3회 방문해 일상언어와 문화를 익히도록 돕고 있으며, 언어치료가 필요한 자녀에게는 언어발달치료비를 별도로 지원하는 등 언어‧학습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취업과 창업을 희망하는 결혼이민자에게는 취업교육 기회를 제공해 한국 사회 조기 정착과 안정적인 경제활동을 돕고 있다. 이와 함께 법률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지난 13일 양구군 사과홍보관에서 열린 ‘2025 우수 사과 품평회’에서 이성일씨(양구읍) 농가가 2년 연속 대상을 차지했다. 우수 사과 품평회는 양구 사과 재배 농가의 고품질 사과 생산을 유도하고, 과수 경쟁력 강화와 양구 사과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출품 대상은 사과나무 수령 5년 이상인 양구지역에서 수확한 부사와 기타 품종으로, 올해는 22개 농가에서 총 22점이 출품됐다. 양구군은 공정한 심사를 위해 양구군사과연합회, 양구군농협, 도 농업기술원 원예연구사 등 9명의 전문 심사위원을 구성했고 선별기를 이용한 당도, 무게, 경도 등의 1단계 계측심사와 정형과, 색택, 균일도, 식미 등 2차 세부 정밀 심사를 진행해 고득점자순으로 선발했다. 올해 대상을 수상한 이성일 씨 농가는 높은 당도와 탁월한 식감, 색택 등 전반적인 평가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아 지난해에 이어 다시 한 번 최고 영예를 안았다. 우수상은 해안면의 김대현 씨 농가가 차지했다. 김 씨는 대한민국 대표과일 선발전에서 2023년 우수상, 2024년 장려상을 수상한데 이어,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속초시가 겨울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해 수도계량기 동파 피해 예방 홍보에 나섰다. 시는 전 지역 검침원을 대상으로 외부 노출 계량기의 보온조치 방법과 동파 발생 시 응급조치 요령에 대한 교육을 마쳤다. 또한 수도요금 고지서에 동파 예방법을 함께 안내해 시민들이 스스로 점검하고 예방 조치에 동참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수도계량기 동파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계량기함 내부 수도관 관통구의 틈새를 헌옷이나 보온재 등으로 채워 밀폐하고, 뚜껑 부분은 보온재로 덮은 뒤 비닐로 넓게 감싸는 것이 효과적이다. 특히 한파가 지속될 때는 수돗물을 가늘게 흘려 계량기와 수도관이 얼지 않도록 해야 한다. 만약 수도관이 얼었을 때는 50℃ 이상의 뜨거운 물을 사용하면 열손상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미지근한 물로 서서히 녹이는 것이 안전하다. 최흥수 맑은물관리사업소장은 “올겨울에도 강한 한파가 예상되는 만큼 가정 내 계량기 보온 상태를 반드시 점검해 피해를 예방하길 바란다”며 “시에서도 시민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신속한 대응 체계를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강릉시는 지난 15일 강릉시가족센터 일원에서 '2025년 제1회 다문화가족 한마음 김장행사'를 개최하고, 다문화가족이 함께 김장을 담그며 한국의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민족통일강릉시여성회가 주관하고 강릉시가족센터가 후원했으며, 다문화가족과 자원봉사자 등 100여 명이 참여해 한국의 대표적인 겨울 문화인 ‘김장’을 직접 경험하고, 이웃과 어울리며 정서적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김치 속재료 준비부터 양념 버무리기, 속 넣기까지 전 과정을 직접 체험했으며, 완성된 김치는 다문화 가정 외 지역 내 북한이탈주민을 비롯한 취약가정에도 나눔을 전하며 뜻깊은 시간이 됐다. 특히 행사장에 마련된 ‘어린이 김장체험존’은 시민 및 다문화가족 자녀들이 직접 배추에 양념을 버무리며 전통김장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기회로 큰 인기를 끌었다. 이채희 복지민원국장은 “이번 행사는 다문화가족이 한국의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시민들과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가족들이 지역사회와 조화롭게 소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강릉시는 지난 15일 오후 3시 강동면 정동진리 259-3번지에 새롭게 신축한 ‘강동 자율방범대 초소’ 준공식을 김홍규 강릉시장, 박호균 도의원, 김기영 시의원, 강릉시 20개 자율방범대 대장, 강동자율방범대원, 면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이번 초소 신축은 그동안 협소하고 열악한 환경에서 활동해오던 방범대원들의 활동 여건을 개선하고, 방범 활동의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시에서 공공건축물로 방범 초소를 건축하는 것은 올해 준공된 강동자율방범대가 1호이다. 시설은 지상 1층에 연면적 50.39㎡(약 15평) 정도 규모이며 사무실, 탕비실, 화장실(남/여)로 구성되어있다. 또한 천장형 냉난방기도 설치하여 방범대원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범죄예방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자율방범대는 평소 각자의 생업에 종사하면서도 범죄 취약지역 야간순찰 실시 등 지역 주민들의 안전확보를 위해 힘쓰고 있으며, 지역 축제 교통정리, 산불 예찰, 여름철 해변 순찰, 재해 재난 복구 봉사 등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오고 있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이번 초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국제관광도시 시민실천운동 추진위원회 정직분과 소속 30여 명은 지난 15일 강릉역에서 전국 제일의 친절한 도시 강릉 조성을 위하여 관광객 환영 캠페인을 추진했다. 관광객 환영 캠페인은 지난 3월부터 매월 첫째, 셋째주 토요일 강릉역 일원에서 지속적으로 이루어진 캠페인으로, 오는 11월 22일까지 국제관광도시 시민실천운동 추진위원회 분과별 홍보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한편, 국제관광도시 시민실천운동 추진위원회 정직분과에는 한국외식업중앙회 강릉시지부, 대한숙박업중앙회 강릉시지부, 강릉시 번영회, 강릉상공회의소, 강릉시사암연합회, 강릉시기독교연합회, 강릉시자율방범연합대 등 8개 단체가 소속되어 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서장 김길규)는 21일 오후 5시 19분께 전남 완도군 소덕우도 인근해상에서 어선 A호(9.77톤, 승선원 4명, 연안복합)가 암초에 걸려 좌초됐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가용세력을 현장에 투입해 승선원 4명을 전원구조했다고 밝혔다. 현장에 도착한 완도해경은 승선원 4명의 안전 상태를 확인한 결과, 특이사항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또한, A호 우현 기관실 벽면에서 미세한 균열이 발견됐으나 해수 유입량은 미미해 선박 운항에는 큰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완도해경은 추가 파공 및 침수 등 2차 사고 예방을 위한 노력도 이어갔다. 완도해경 구조대원들이 A호에 편승해 완도항 입항 시까지 동행했으며, 완도파출소 연안구조정은 인근 해상 안전관리를 실시했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A호는 같은날 오후 2시 30분경 출항하여 생일도 인근에서 조업 후 덕우도 입항 차 이동 중 선미가 암초에 걸려 기관 추진이 제한된 것으로 알려졌다. 완도해경은 선장 및 선원들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전주시 소상공인의 날’ 10주년 기념행사가 21일 오후 7시 평화동 알펜시아웨딩컨벤션 4층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전주시 주최하고 전주시 소상공인연합회(회장 유장명)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지난 10년간 지역 경제의 버팀목이 돼온 전주지역 소상공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앞으로의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전주시와 전북특별자치도, 전북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 소상공인진흥공단 전북본부 등 지역경제를 이끄는 주요 기관 관계자와 내빈, 전주시 소상공인연합회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연대의 메시지를 공유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소상공인들의 나눔과 상생 의지를 보여주는 기부금 전달식이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 이 자리에서 전주시 소상공인연합회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소상공인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차원에서 전주시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어진 표창 및 감사패 수여식에서는 지역경제 발전 유공자들에게 표창장이 수여됐으며, 소상공인 정책 지원에 힘써 온 신유정·한승우 전주시의회 의원이 감사패를 받았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군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1월 20일 목요일 1388청소년지원단 12명과 군위 지역 위기(가능)청소년 지원을 위한 1388청소년지원단 총회 및 푸드런을 운영했다. 1388청소년지원단은 위기(가능)청소년들을 조기에 발견하고 긴급히 지원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에 위치한 약국, 지역상인, 택시, 자율방범대, 청소년 보호에 관심 있는 지역민으로 구성된 자발적 참여조직이다. 총회는 1388청소년지원단 단장(이윤정)을 주축으로 올해 1388청소년지원단 활동 보고 및 위기(가능) 청소년들을 위한 향후 다양한 지원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주요 활동으로는 청소년 가정에 밑반찬 배달, 그림동화 멘토링 활동, 1388청소년전화 홍보 캠페인, 청소년 체험활동 지원 등이다. 이날 총회를 마치고 푸드런 일환으로 단원들이 준비한 반찬을 청소년 가정에 전달했다. 군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역사회 청소년들을 위해 봉사해 주시는 여러 단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 청소년들이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환경실천연합회 군위군 지회(회장 김상배)는 지난 11월 21일 군위읍 전통시장 일대에서 출발해 5번 국도변까지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회원 20여 명이 참여해 빈병, 캔, 폐비닐 등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며 깨끗한 생활환경 조성에 힘을 보탰다. 작은 손길들이 모여 군위의 거리가 한층 더 깨끗해졌다. 또한, 환경정화활동과 함께 관내 읍면 마을회관을 방문해 폐건전지를 집중적으로 수거하고, 주민들에게 분리배출과 자원재활용의 중요성에 대해 알리며, 자원순환 실천분위기를 확산시켰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자연과 미래를 함께 가꾸는 군위를 위해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신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군민 모두가 함께하는 자원순환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깨끗한 군위를 만들어 나가겠다” 고 강조했다. 이번 활동은 ‘깨끗한 군위, 건강한 미래’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환경보호 실천의 의미를 다시금 일깨우는 계기가 됐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군위군은 기존 분석장비의 노후화 및 분석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최첨단 분석장비를 갖춘 종합분석센터를 준공 후 2025년 11월 21일 새롭게 열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 총 17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었으며 새롭게 구축된 종합분석센터에서는 토양 정밀분석, 액비 및 퇴비 부숙도 검사, 병해충 진단 등 다양한 농업관련 검정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날 개소식에는 농업관련 단체 대표, 지역 농업인 등 200여 명이 참석해 개소식을 축하했다. 군위군은 “종합분석센터를 통해 지역 농업인들에게 보다 신속하고 과학적인 영농 서비스를 제공할 것” 이라며 “정확한 토양 검정을 기반으로 한 맞춤형 시비처방 서비스 등으로 농가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농업인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최신 농업기술을 보급해 군위 농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앞으로 군위군은 농업환경 변화에 맞춘 체계적인 분석과 농업인 맞춤형 영농지원을 확대하고, 농업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분석 서비스를 보다 신속하고 보다 정확하게 제공할 수 있을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