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곡성군이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11월 17일부터 12월 10일까지 24일간 온라인 쇼핑몰 ‘곡성몰’에서 ‘정(情) 담은 김장 대전’ 기획전을 진행한다. 이번 기획전은 김장 재료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해 소비자의 장바구니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절임배추와 김장용 배 등 핵심 재료는 물론, 김장김치를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는 곡성 삼겹살·한우, 곡성 쌀로 만든 막걸리까지 다양한 품목이 준비돼 있다. 할인 혜택은 곡성군 할인 10%와 입점업체 자체 할인 10%가 합산돼 최대 20%까지 적용된다. 이번 행사에는 곡성무지개, 통명산솟대마을, 곡성축협, 시향가, 가시버시농원 등 5개 업체가 참여한다. 기획전 참여 고객에게는 1인당 2매의 할인쿠폰이 지급되며, 쿠폰 1매당 최대 3만 원까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다만 예산 소진 시 기획전은 조기 종료될 수 있다. 곡성군은 이번 기획전을 통해 김장 재료부터 김장 후 가족 식탁용 식품까지 한 번에 구매할 수 있는 편의를 제공하면서 지역 농가 판로 확대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곡성군이 14일 농업기술센터 대청마당에서 ‘제15기 곡성명품농업대학’졸업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 곡성명품농업대학은 스마트농업과정으로 운영됐다. 급변하는 농업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ICT 기반의 첨단 농업기술과 데이터 활용 역량을 갖춘 농업 경영능력 향상을 목표로 했다. 총 31명이 입학해 23회, 100시간의 교육을 이수한 끝에 18명이 최종 졸업했다. 이날 졸업식에는 곡성명품농업대학 학장인 조상래 군수를 비롯해 졸업생 가족, 관계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해 교육생들의 노력과 배움의 결실을 함께 축하했다. 교육 과정에서 성실히 참여하며 우수한 성과를 보인 교육생들에게는 공로상, 학업우수상, 열정상이 수여돼 큰 박수를 받았다. 곡성군 관계자는 “곡성명품농업대학은 농업인에게는 평생교육의 장이자, 곡성농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 양성의 요람이다. 배움을 실천으로 이어가 지역농업 발전의 주역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곡성명품농업대학은 2011년 개설 이후 현재까지 15기에 걸쳐 730여 명이 넘는 수료생을 배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곡성군은 지난 13일 오전 관내 소재한 옥과면 무림동 마을주민 보호구역에서 ‘고령자 보행안전 릴레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고흥군(11일)과 영암군(12일)에 이어 곡성군도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한 가운데 군 관계자, 곡성경찰서, 전남모범운전자회 곡성지부, 지역 주민 50여 명이 참여했다. 캠페인에서는 자동차 중심에서 보행자 중심으로의 교통안전 패러다임 전환, 보행자와 운전자의 인식 변화 등을 효과적으로 홍보했다. 이날 군과 경찰은 무림동 마을 및 인근지역에 거주하는 고령보행자를 대상으로 보행안전 수칙, 보행안전 영상 등을 통해 횡단보도 이용, 밝은 옷 입기, 주변 살피며 보행 등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하고, 행정안전부에서 지원받은 교통안전 물품(반광조끼, 반광모자 등)을 전달했다. 군 관계자는“보행안전 주간을 맞아 개최하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보행자 중심의 교통문화가 잘 정착되길 바라며, 선진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군민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곡성군은 지난 11월 13일,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의 올바른 이용문화 정착을 위해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민관 합동점검 및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곡성군, 곡성군편의증진기술지원센터, 곡성경찰서가 함께 협력하여 진행됐으며 곡성기차마을전통시장, 곡성읍 아파트 단지, 옥과 소재 대학교, 대형마트 등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군은 이번 합동점검을 통해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내 불법주차, 주차표지 미부착 및 부당 사용, 주차 방해 행위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점검 결과, 일부 장소에서 주차 표지 미갱신, 보호자 미탑승 등이 주요 사례로 적발되어 현장에서 즉시 계도 조치 및 과태료 부과 안내장을 발급했다. 군 관계자는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은 이동 약자를 위한 최소한의 배려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과 함께 주민 인식 개선을 위한 홍보 활동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또한, 곡성군은 곡성군편의증진기술지원센터와 함께 장애인 편의시설 전반에 대한 관리‧감독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울진군 금강송면은 지난 11월 12일 (음력9월 23일) 하원리 중섬 김현규 장군 묘소 및 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관내 기관·단체장, 노인회장, 리장, 주민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현규 장군 묘제 및 무후제를 봉행했다. 일제 강점기 왜적을 상대로 의병활동을 하다가 돌아가신 김현규 장군의 애국충정의 얼을 되새기고, 후손 없이 귀중한 재산을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에 헌납하고 별세한 무후 어르신들의 넋을 기리기 위해 매년 22신위를 추모하는 제사를 지내고 있다. 이날 금강송면 새마을부녀회(회장 김영자)에서 정성스럽게 준비한 제사상으로 제례를 마치고 참석자들이 제사음식을 나눠 먹으며 고인의 은덕을 기렸다. 이종철 금강송면장은 “김현규 장군 묘제 및 무후제를 통해 고인의 넋을 기리고 제례에 참석하신 모든 분과 제물 준비에 수고하신 새마을부녀회원들에게 감사 드린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울진군은 지난 11월 12일 울진 전통문화 교육회관 2층에서‘2025년 울진군 마을평생교육지도자 양성과정(심화)’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구자희 울진 부군수와 전진수 울진군 마을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 및 수강생 등 25여 명이 참석했다. 지난 7월부터 진행된 이번 과정은 지역의 평생학습문화를 확산하고 민·관 협력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대학교수·현장전문가·평생교육기관장 등 분야별 전문가를 초청해 총 15차시(45시간)로 진행됐다. 앞서 지난해 기초과정이 성황리에 마무리된 데 이어 올해 심화과정에서는 19명이 수료증을 받았다. 또한 희망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마을평생교육지도사 1급’평가에서는 기존 자격 소지자를 제외한 14명이 모두 합격해, 수료생 전원이 지도사 1급 자격을 취득했다. 구자희 울진부군수는“이번 심화과정이 지역 평생학습 기반을 더욱 탄탄히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수료생들이 앞으로 지역자원과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 등 현장에서 활발히 활동해 주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11월 7일부터 9일까지 열린‘2025 죽변항 수산물축제’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축제를 찾은 방문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축제에서는 고향사랑기부제 공식 캐릭터인 ‘사랑이’가 인형탈을 착용하고 기부를 안내하고, 관광객들과 기념사진을 찍는 등 활기찬 홍보 활동을 펼쳤다. 밝고 친근한 캐릭터의 등장으로 가족 단위 방문객과 아이들에게 특히 인기가 높았으며, 자연스럽게 기부 제도에 대한 관심을 끌어냈다. 부산에 거주하는 한 방문객의 특별한 사연도 눈길을 끌었다. 이 기부자 “작년에 수산물축제에서 우연히 울진군 고향사랑기부제를 알게 돼 기부를 했는데, 그때 받았던 따뜻한 환대와 울진 특산품의 매력에 감동해 올해도 일부러 홍보부스를 찾아왔다”며“작지만 울진에 힘을 보탤 수 있어 기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울진군은 이러한 재방문 기부자 사례가 지역에 대한 호감도를 높이고, 고향사랑기부제의 지속적인 참여 효과를 보여주는 긍정적 신호로 평가하고 있다. 장명옥 재무과장은 “고향사랑기부제는 단순히 기부를 넘어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울진군은 교통약자인 어르신들의 보행안전 강화를 위해 근남면 수산리 경로당 앞 도로 300m 구간을 노인보호구역으로 신규 지정했다. 이번 노인보호구역 지정은 2017년 이후 처음이며, 수산리 경로당 주변 직선 도로와 관광지 인근의 잦은 차량 통행으로 인한 교통사고 위험이 높아지면서 지역 어르신들의 건의가 반영됐다. 신규 지정된 노인보호구역 구간에는 ▲노인보호구역 안내표지판 ▲ 속도제한 30km/h 표지판 ▲노면표시 ▲횡단보도 시인성 강화 등 각종 안전시설물을 설치해 어르신들의 보행 안전을 대폭 강화할 계획이다. 울진군은 이번 노인보호구역 신규 지정과 함께 운전자들에게 해당 구간에서는 반드시 시속 30km 이하로 서행하고 보행 중인 어르신들을 발견할 경우 일시정지 등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특히 고령보행자는 돌발 상황에 민감하게 대응하기 어렵고 시력이나 청력이 저하로 위험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운전자들의 더욱 안전거리를 확보와 서행 운전 실천이 더욱 중요하다. 손병복 울진군수는“노인보호구역 지정으로 어르신들의 안전한 생활환경이 한층 강화돼 기쁘다”며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울진군은 11월 15일 울진군 온정면 백암광장 일원에서 ‘제26회 백암온천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지역 대표 온천 관광지인 백암온천의 명성을 되살리고, 가을 정취속에서 전통문화와 지역 특산품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힐링형 관광축제로 마련됐다. 백암온천축제는 유황온천의 따뜻한 향기와 함께 풍성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메인 전시로는‘백암온천의 역사’가 전시되고 온천수로 삶은 계란도 시식할 수 있다. 그리고 온천수로 만든 화장품으로 마사지를 경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또한 온정 지역 문화 체험을 위하여 양떡음떡마을에서 준비한 떡매치기 체험과 시식이 함께 이루어질 예정이다. 더불어 야생화 화분 만들기와 곤충 만들기 체험 등 자연의 깊은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체험을 준비하여 관광객을 기다릴 예정이다. 무대에서는 쉴새없이 각종 공연이 이어질 예정인데 중간중간 관객과 함께하는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어 참여의 재미를 맛볼 수 있다. 이 외에도 숨마켓에서는 푸드존을 준비하여 바비큐, 파전과 같은 먹거리를 제공하고 특산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한반도에 가을이 내려앉았다. 푸른 하늘 아래 선선한 바람이 불고, 산과 들에는 단풍이 물든다. 이 계절, 누군가는 붉게 물든 산길을, 또 누군가는 푸른 바다 옆 해안길을 걷는다. 그 모든 풍경을 한곳에서 만날 수 있는 곳, 바로 경북 울진이다. 지난 1월, 수십 년의 염원이 담긴 동해선 철도가 개통되면서 울진은 ‘육지 속 외딴 섬’이라는 오명을 벗고, 진정한 철도 관광 시대의 중심으로 떠올랐다. 서울에서 KTX 환승을 거쳐 반나절이면 닿을 수 있는 동해의 청정도시 울진은 이제 누구나 ‘쉽게 갈 수 있는 자연’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울진군이 심혈을 기울여 개발 해온 테마형 걷기길 콘텐츠는 철도 접근성과 시너지를 내며 전국 걷기 여행자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 울진군 전역에 조성된 걷기길은 단순한 트레킹 코스를 넘어, 자연과 문화, 치유와 회복이 공존하는 복합형 힐링 공간이다. 길마다 각기 다른 얼굴로 사계절 내내 여행자를 맞이하며, 걷는 속도만큼 천천히 그러나 누구보다 깊이 울진의 풍경과 마음속을 들여다볼 수 있는 여행이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홍천군은 14일, 홍천군민의 100년 염원을 담아 ‘용문~홍천 광역철도 홍보책자’를 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책자에는 용문~홍천 광역철도의 추진 배경과 주요 내용, 현 정부의 홍천철도 유치 약속과 사회단체의 성명서·건의문, 군민이 직접 그린 유치 염원 그림, 홍천철도 유치활동 내역 등 홍천군민의 오랜 바람과 노력이 집약돼 있다. 특히 지난 100년 동안 이어져 온 지역 숙원사업의 의미를 기록물로 정리함으로써 철도 유치의 당위성과 필요성을 종합적으로 담아냈다. 홍천군은 제작된 책자를 국토교통부·기획재정부 등 중앙부처를 비롯해 지방시대위원회, 국회의원 등 관계기관에 배포하여 홍천철도의 유치 필요성과 홍천군민의 간절한 염원을 더욱 폭넓게 전달할 계획이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2025년 한 해가 저물어가는 시점에도 홍천군민의 100년 염원은 결코 멈추지 않고 이어지고 있다”라며 “용문~홍천 광역철도 예비타당성조사 결과 발표가 다가오는 만큼, 군은 지역균형발전과 홍천군의 미래 번영이라는 사명 아래 흔들림 없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청도군여성대학총동창회(회장 손석남)은 지난 13일 청도군자원봉사센터에서 회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밑반찬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번 밑반찬 나눔 행사는 회원들이 정성껏 마련한 밑반찬을 통해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기획됐다. 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직접 재료를 손질하고 조리했다. 밑반찬의 종류는 미역국, 김치, 두부조림, 멸치볶음 등으로 어르신들이 영양가 있는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준비됐다. 마련된 밑반찬들은 홀몸 어르신 등 어려운 이웃 250여 세대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손석남 청도여성대학총동창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길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청도군은 지난 12일 개최된 2025년 청도시니어클럽 성과보고회에서 노인복지기금 기탁이 잇따르며 따뜻한 나눔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에는 ▲운문면에서 노인일자리에 참여하고 있는 홍의옥 어르신이 100만 원, ▲청도시니어클럽 직원 일동 110만 원,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410만 원을 기탁하며 어르신들의 훈훈한 마음이 지역사회에 큰 울림을 전했다. 기탁자들은 “일을 통해 얻은 보람을 다시 나눌 수 있어 행복하다”며 “이 작은 정성이 관내 어르신들의 복지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청도군 노인복지기금은 2005년 조례 제정을 통해 마련된 기금으로, 어르신 복지 향상과 경로당 환경개선, 취약노인 지원 등 다양한 복지사업에 활용되고 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어르신들의 자발적인 나눔이야말로 지역사회를 따뜻하게 만드는 큰 힘”이라며 “소중한 성금은 어르신들의 행복하고 활기찬 노후를 위해 의미 있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청도군은 지난 3일부터 13일까지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른 도급‧용역‧위탁사업의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을 지원하기 위해 관내 25개소 현장을 대상으로 안전보건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컨설팅은 현장을 감독하는 사업담당자와 수급업체 관계자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대한산업안전협회 대구지역본부 전문가가 참여해 주요 현장을 방문하여 안전보건체계를 어떻게 구축하고 운영해야 하는지 현장 특성에 맞는 구체적인 방향을 제시하는 맞춤형 지도로 진행됐다. 컨설팅에서는 각 현장의 ▲안전보건관리비 계획 및 집행의 적정성 ▲근로자 참여의 방법 ▲위험작업의 허가서 및 작업계획서 작성 ▲유해위험요인발굴을 위한 위험성평가 ▲현장 안전조치 이행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설명하고, 기존의 안전관리체계를 보완할 수 있는 구체적인 개선 방안을 안내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도급용역사업장은 다양한 근로자와 작업환경이 공존하는 만큼, 현장 실정에 맞는 안전보건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필수적이므로 이번 컨설팅을 통해 현장에서 실질적인 안전보건 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김천시는 최근 지역 내 K1식자재마트 2개소의 부도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지역 상권 혼란과 납품업체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긴급 대응 대책을 마련하고, 피해신고자센터 가동에 들어갔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부도 사태는 다수의 지역 납품업체와 종사자들에게 직·간접적인 피해를 초래할 우려가 있는 만큼, 김천시는 즉각 관계부서와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긴급 대책 회의를 소집했다. 시는 피해 규모를 신속히 파악하고, 피해업체의 경제적 어려움을 완화하기 위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대책회의는 다양한 피해 유형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피해업체와 피해자들이 조속히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김천시장을 비롯해 고용노동지원센터, 대한법률구조공단 관계자들이 참석해 피해 신고·상담 절차와 법률적 지원 방향 등을 협의했다. 김천시 관계자는 “예기치 못한 부도 사태로 인해 지역 소상공인들과 근로자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시 차원의 신속하고 적극적인 대응을 통해 피해를 최소화하고, 지역경제의 조기 안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서장 김길규)는 21일 오후 5시 19분께 전남 완도군 소덕우도 인근해상에서 어선 A호(9.77톤, 승선원 4명, 연안복합)가 암초에 걸려 좌초됐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가용세력을 현장에 투입해 승선원 4명을 전원구조했다고 밝혔다. 현장에 도착한 완도해경은 승선원 4명의 안전 상태를 확인한 결과, 특이사항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또한, A호 우현 기관실 벽면에서 미세한 균열이 발견됐으나 해수 유입량은 미미해 선박 운항에는 큰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완도해경은 추가 파공 및 침수 등 2차 사고 예방을 위한 노력도 이어갔다. 완도해경 구조대원들이 A호에 편승해 완도항 입항 시까지 동행했으며, 완도파출소 연안구조정은 인근 해상 안전관리를 실시했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A호는 같은날 오후 2시 30분경 출항하여 생일도 인근에서 조업 후 덕우도 입항 차 이동 중 선미가 암초에 걸려 기관 추진이 제한된 것으로 알려졌다. 완도해경은 선장 및 선원들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전주시 소상공인의 날’ 10주년 기념행사가 21일 오후 7시 평화동 알펜시아웨딩컨벤션 4층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전주시 주최하고 전주시 소상공인연합회(회장 유장명)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지난 10년간 지역 경제의 버팀목이 돼온 전주지역 소상공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앞으로의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전주시와 전북특별자치도, 전북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 소상공인진흥공단 전북본부 등 지역경제를 이끄는 주요 기관 관계자와 내빈, 전주시 소상공인연합회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연대의 메시지를 공유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소상공인들의 나눔과 상생 의지를 보여주는 기부금 전달식이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 이 자리에서 전주시 소상공인연합회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소상공인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차원에서 전주시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어진 표창 및 감사패 수여식에서는 지역경제 발전 유공자들에게 표창장이 수여됐으며, 소상공인 정책 지원에 힘써 온 신유정·한승우 전주시의회 의원이 감사패를 받았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군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1월 20일 목요일 1388청소년지원단 12명과 군위 지역 위기(가능)청소년 지원을 위한 1388청소년지원단 총회 및 푸드런을 운영했다. 1388청소년지원단은 위기(가능)청소년들을 조기에 발견하고 긴급히 지원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에 위치한 약국, 지역상인, 택시, 자율방범대, 청소년 보호에 관심 있는 지역민으로 구성된 자발적 참여조직이다. 총회는 1388청소년지원단 단장(이윤정)을 주축으로 올해 1388청소년지원단 활동 보고 및 위기(가능) 청소년들을 위한 향후 다양한 지원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주요 활동으로는 청소년 가정에 밑반찬 배달, 그림동화 멘토링 활동, 1388청소년전화 홍보 캠페인, 청소년 체험활동 지원 등이다. 이날 총회를 마치고 푸드런 일환으로 단원들이 준비한 반찬을 청소년 가정에 전달했다. 군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역사회 청소년들을 위해 봉사해 주시는 여러 단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 청소년들이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환경실천연합회 군위군 지회(회장 김상배)는 지난 11월 21일 군위읍 전통시장 일대에서 출발해 5번 국도변까지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회원 20여 명이 참여해 빈병, 캔, 폐비닐 등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며 깨끗한 생활환경 조성에 힘을 보탰다. 작은 손길들이 모여 군위의 거리가 한층 더 깨끗해졌다. 또한, 환경정화활동과 함께 관내 읍면 마을회관을 방문해 폐건전지를 집중적으로 수거하고, 주민들에게 분리배출과 자원재활용의 중요성에 대해 알리며, 자원순환 실천분위기를 확산시켰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자연과 미래를 함께 가꾸는 군위를 위해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신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군민 모두가 함께하는 자원순환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깨끗한 군위를 만들어 나가겠다” 고 강조했다. 이번 활동은 ‘깨끗한 군위, 건강한 미래’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환경보호 실천의 의미를 다시금 일깨우는 계기가 됐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군위군은 기존 분석장비의 노후화 및 분석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최첨단 분석장비를 갖춘 종합분석센터를 준공 후 2025년 11월 21일 새롭게 열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 총 17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었으며 새롭게 구축된 종합분석센터에서는 토양 정밀분석, 액비 및 퇴비 부숙도 검사, 병해충 진단 등 다양한 농업관련 검정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날 개소식에는 농업관련 단체 대표, 지역 농업인 등 200여 명이 참석해 개소식을 축하했다. 군위군은 “종합분석센터를 통해 지역 농업인들에게 보다 신속하고 과학적인 영농 서비스를 제공할 것” 이라며 “정확한 토양 검정을 기반으로 한 맞춤형 시비처방 서비스 등으로 농가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농업인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최신 농업기술을 보급해 군위 농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앞으로 군위군은 농업환경 변화에 맞춘 체계적인 분석과 농업인 맞춤형 영농지원을 확대하고, 농업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분석 서비스를 보다 신속하고 보다 정확하게 제공할 수 있을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