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저출산과 인구유출에 따른 인구감소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한 강원특별자치도 도세 감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4월 10일 열린 제336회 임시회 상임위(기획행정위원회)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 개정에 따라 무주택자 또는 1가구 1주택자가 인구감소지역(춘천, 원주, 강릉, 동해, 속초, 인제를 제외한 12개 시군)에서 3억원 이하의 주택을 구입할 경우 지방세특례제한법에서 정한 취득세 25% 감면 혜택에 더해, 도 조례에 따라 추가로 25%를 감면받아 총 50%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감면 적용 기한은 2026년 12월 31일까지이며, 실제 감면은 개정조례가 공포된 이후부터 납세의무가 성립된 경우에 한해 적용된다. 단, 감면받은 주택을 취득일로부터 3년 이내에 매각하거나 증여할 경우, 감면받은 취득세는 추징된다. 이번 조례안은 도내 인구감소 문제 해결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온 강원특별자치도의회 문관현 기획행정위원장(국민의힘, 태백)의 대표발의로 추진됐다. 도는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주택 구입 비용을 줄이고 세컨드홈 수요를 유도함으로써 인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4월 12일, 국립중앙도서관에서 열린 ‘도서관의 날’ 기념식에서 ‘제4차 도서관발전종합계획 2024 추진실적 평가’ 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소속 국가도서관위원회 위원장상과 포상금 200만 원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중앙행정기관 및 광역자치단체 등 48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도서관발전 종합계획 2024년 추진실적’ 평가에서 ‘도서관·지역출판·서점 상생협력’ 과제가 최고 점수를 받아 우수과제로 선정된 결과이다. 특히, 지역서점과 연계한 독서 인프라 구축 노력인 △ 지역서점 바로대출서비스 △ 공공도서관 지역서점 도서구입 지원사업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이는, 도에서 2021년부터 지역서점의 경영안정과 도민의 독서문화 진흥을 위해 꾸준히 추진해 온 지역서점 활성화 정책의 성과로 이어진 것이다. 김광철 강원특별자치도 문화체육국장은 “도서관을 중심으로 지역서점과의 지속 가능한 상생협력 체계를 확대해 나가며, 지역문화 진흥을 위한 공공의 역할을 더욱 충실히 수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2024년 녹색자금 지원사업 평가 결과, 실적 평가와 현장 실사를 거쳐 광역단위 ‘장려’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녹색자금 지원사업은 사회복지 시설 등에 숲을 조성하는 ‘나눔숲 사업’과 사회적 약자층도 쉽게 숲을 접할 수 있도록 하는 ‘무장애 나눔길 조성사업’으로 구성되며, 매년 7월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주관으로 공모를 통해 추진된다. 2024년 강원자치도는 평창군 발왕산 일원에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녹색자금 5억 원과 군비 3억 원 등 총사업비 8억 4800만 원을 투입해, 기존 발왕산 숲길과 연결해 정상까지 노약자와 장애인 등도 산림을 이용할 수 있는 ‘무장애 발왕산 생태 탐방로’를 완성했다. 아울러, 강원자치도는 2016년부터 2024년까지 14개소, 15.1㎞의 무장애 나눔길을 조성했으며, 금년에도 평창 치유의숲 일원에 무장애 나눔길(1㎞, 약 8억 원)을 조성 중에 있다. 윤승기 강원특별자치도 산림환경국장은 “사회·경제적 취약계층의 생활 이용공간에 숲을 조성해 삶의 질을 높이고, 보행·이동 약자층이 안전한 산림복지서비스를 즐길 수 있도록 녹색자금 지원사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강릉시는 지난 12일 강릉시청 2층 소회의실에서 드림스타트 아동 15명을 대상으로 ‘움직이는 돈 이야기’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KSD나눔재단과 연계 진행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초등 전 학년을 대상으로 돈의 개념부터 합리적인 소비 습관까지 실생활 중심의 금융 지식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 전문 강사의 진행 하에, 아동은 ▲돈으로 할 수 있는 일 ▲화폐의 발달 과정 ▲다양한 결제 방법 ▲용돈기입장 작성법 ▲합리적 소비 습관 ▲금융 빙고 ▲나만의 화폐 만들기 활동 등을 체험하며 경제활동에 대한 기초 개념을 자연스럽게 익혔다. 교육에 참여하는 한 아동은 “직접 저금통도 만들고, 화폐도 만들면서 놀이처럼 배우니까 재미있고, 앞으로는 돈을 아껴서 잘 써야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동이 자신의 용돈과 소비를 스스로 계획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는 데 초점을 맞추었으며, 특히 놀이처럼 배우는 방식을 활용함으로써 교육 효과를 더욱 높였다. 조현명 아동보육과장은 “아이들이 경제에 대해 긍정적인 인식을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인제군이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지원사업’ 대상자 모집을 이어간다. 이는 여성농업인이 농작업으로 겪을 수 있는 질환을 예방하고 건강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2년 주기로 건강검진(30만 원 상당)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인제군에 거주하며 농업경영체로 등록한 51세~70세 중 홀수년도 출생 여성농업인을 대상으로 한다. 검진 항목은 근골격계, 심혈관계, 골절 손상위험도, 폐활량, 농약중독 등 5개 영역 10개 항목으로, 여성농업인 취약질환을 검진하고 이를 예방하기 위한 상담을 제공한다. 또 근골격계 질환, 농약중독, 낙상에 의한 골절, 심혈관계질환 등 4개 항목에 대한 예방교육과 함께 백내장, 심전도, 암지표 검사 등의 추가 검진을 진행해 꼼꼼히 건강상태를 살펴볼 수 있다. 올해 대상자는 총 200명으로, 현재까지 131명이 신청해 검진을 진행하고 있다. 군은 예산 소진 시까지 신청 기간을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검진을 희망할 경우,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되고, 대상자로 확정된 이후 한림대학교 춘천성심병원에서 사전예약 후 검진받으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인제군 동네작가 10명이 이달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군은 ‘강원에서 살아보기’ 사업의 일환으로 ‘귀농‧귀촌 동네작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한달살기‧반년살기 등 체류형 프로그램 참여자가 마을과 지역문화, 영농현장, 귀농귀촌 생활, 관광지 등을 직접 경험하며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하는 사업이다. 군 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는 지원자의 SNS 활동 이력, 프로그램 활용 가능성, 홍보계획을 종합 평가해 올해 총 10명의 동네작가를 최종 선정했다. 위촉식은 지난 4월 4일 인제군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에서 열렸다. 센터는 오는 11월까지 콘텐츠 제작에 필요한 다양한 활동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동네작가의 콘텐츠는 인제에서의 일상을 귀농귀촌 통합플랫폼(그린대로), 인제군 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 동네작가 개인 블로그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군은 이들의 활동이 예비 귀농귀촌인에게 지역 생활에 대한 현실적이고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함과 동시에 지역 홍보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인제군은 지방소멸 위기 대응을 위해 ‘인제에서 살아보기’, 산골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속초시가 2025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산정과 검증을 마무리했다. 이번 대상지는 국토교통부에서 공시한 표준지 1,060필지와 관내 개별지 39,143필지로, 시에서는 토지 특성을 비교하여 표준지가와 균형을 이루도록 개별공시지가를 산정했다. 산정한 지가는 2개소의 감정평가기관으로부터 검증을 받았다. 개별공시지가 열람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누리집 또는 속초시청 민원토지과로 문의하면 된다. 의견이 있을 경우, 비치된 의견제출서를 작성하여 시청 민원토지과에 기간 내 제출해야 한다. 시에서는 인근 토지 또는 표준지의 가격과 균형 여부 등을 검토하여 그 결과를 의견제출인에게 통지하고 오는 4월 30일에 2025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결정 및 공시할 계획이다. 4월 30일에 결정·공시한 지가에 대해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 이해관계인 등은 5월 29일까지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 이때는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해야 하며, ‘감정평가사 상담(예약) 접수’를 신청하면, 담당 감정평가사가 현장 조사를 진행하고 상담 예약 일정에 맞춰 이의신청인에게 방문 또는 유선으로 결과를 설명하여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속초시가 지속 가능한 어업 생산 기반 조성을 통한 어장 생산성 증대와 어업인 소득 증가를 위해 어장 정화·정비 실시계획을 고시했다. 속초시에는 총 26건, 약 559ha의 어장이 개발되어 운영 중이며, 이번 고시에 따른 2025년 어장 정화·정비 대상은 동명동(영랑동), 대포동 지선 일원의 어장 6건으로 약 258ha 규모다. 향후 2026년에는 외옹치, 내물치 일원, 2027년에는 장사동 지선이 대상이 되며, 속초시에서는 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어장 정화·정비 대상이 되는 어장을 집단·광역화하여 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어장 내 정화·정비 주요대상은 폐어망, 폐어구, 수중 폐기물 등으로 어업면허를 받은 어업인이나 양식면허를 보유한 자가 자율적으로 정화·정비하여야 하며, 직접 시행하거나 스킨스쿠버 전문 인력 또는 어장정화 전문 업체에 위탁하여 진행할 수 있다. 속초시에서는 어장 정화·정비 의무자의 이행 여부를 정기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며, 이행하지 않는 어업인은 관련 법령에 따라 적법한 행정조치를 병행해 사업의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특히, 정화 중 수거된 오·폐물로 인한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평창군은 오는 14일부터 6월 13일까지 61일간 안전취약시설 53개소를 대상으로 ‘2025년 집중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집중 안전 점검은 재난 및 사고 발생 우려가 있거나, 국민적 관심이 높은 시설물에 대한 집중적인 안전 점검을 통해 위험 요인을 사전에 발굴·해소하고 국민 안전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범정부적으로 하는 예방 활동이다. 올해 집중 안전 점검 대상 시설물은 △건축시설 10개소 △교통시설 6개소 △어린이 이용 시설 3개소 △숙박시설 5개소, △복지시설 2개소 △판매시설 1개소 △산업시설 9개소 △상하수도 시설 12개소 △국가유산 2개소 △가축 농장 3개소이다. 점검에는 안전관리 자문단, 건축사·기술사 등 관련 분야의 민간 전문가가 참여하는 민관합동점검 방식으로 실시하고 드론, 가스 누출감지기, 철근 탐지기 등 점검 장비를 적극 활용하여 꼼꼼히 안전을 확인한다. 점검 결과는 군민들의 알 권리 보장을 위해 통합공개시스템에 투명하게 공개될 예정이며, 지적된 사항에 대해서는 보수·보강 조치 또는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하며 위험도 평가를 통해 위험 요소가 해소될 때까지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평창군은 어르신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다양한 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용평면에 있는 평창군노인복지회관을 새롭게 단장하고, 오는 14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이번 리모델링 공사 완공을 기점으로 평창노인복지회관은 어르신들의 건강관리, 취미활동, 평생교육 등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다양한 프로그램을 새롭게 개편하고, 지역사회 내 활기찬 노년 문화 조성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정은 군 가족복지과장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고,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조성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평창군노인복지회관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운영되며, 관내 65세 이상 어르신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관련 문의는 평창군노인복지회관으로 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평창군 드림스타트는 오는 4월 12일부터 4월 13일까지 1박 2일간 강릉시 일원에서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드림가족 힐링캠프(1차)를 진행한다. 이번 힐링캠프는 부부 중심 8가구 31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다양한 가족 활동을 통해 서로의 마음을 알아가고 공감대를 형성하여 가족의 소중함을 생각하는 기회를 제공하며, 부모와 자녀 간의 긍정적인 관계 형성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캠프에서는 가족 단위 활동으로 ▲레일바이크 체험 ▲가족 자전거 체험 ▲아르떼뮤지엄 관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평소 놓치기 쉬운 가족 간의 유대감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진다. 또한 우리 아이 성교육에 대해 가정에서 부모가 쉽고 자연스럽게 알려 줄 수 있는 전문가 강연도 병행하여 부모의 양육 역량을 높일 수 있는 부모 교육도 진행된다. 평창군 관계자는 “이번 캠프를 통해 가족 간의 소통이 더욱 원활해지고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라고 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양구군이 재해예방 사업으로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 환경 조성을 위해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양구군은 올해 국비 54억을 포함한 총 104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수인1지구, 웅진3지구, 죽곡3지구 등 총 3개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에 대한 정비사업을 실시한다. 먼저, 수인1지구 급경사지 정비사업에는 총사업비 70억 원을 투입해 올해부터 2027년까지 단계적으로 사업이 진행된다. 웅진3지구 역시 총사업비 30억 원을 투입해 2027년까지 낙석방지 비탈면 정비사업을 추진해 붕괴로 인한 도로 유실을 방지하고 도로 이용객의 안전을 확보하고 주민 불편을 해소할 계획이다. 또한 죽곡3지구 급경사지 정비사업에는 총사업비 4억을 투입해 토사 유실 위험이 있는 사면을 정비하고 올해 말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양구군은 현재 금악2지구, 대월지구, 송현3·4지구, 돌산령 전망대 쉼터 등에서 진행 중인 사면정비 및 도로안전시설 확충 사업도 올해 말 마무리할 예정이다. 송경용 건설과장은 “재난 재해에 취약한 지역에 대해 수시로 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양구군은 지난 11일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열린 '접경지역 내일포럼 시장·군수 초청 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국회의원 연구단체인 '접경지역 내일포럼'이 주최했으며, 박정 대표위원과 연구책임의원인 이기헌 의원을 비롯한 국회의원들과 접경지역 시·군 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서흥원 양구군수는 이날 간담회에서 양구군의 대표 관광지인 두타연 일원의 관광 활성화와 지역 경제 회복을 위한 핵심 현안으로 '방산면 두타연 관광지 일원의 민통선 초소 북상 이전'을 적극 제안했다. 양구군은 현재 두타연 지역이 민간인 출입통제선 내에 위치해 있어 출입이 어렵고, 이로 인한 방문객 감소로 지역 상권 침체와 인구 감소로 이어지는 심각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2사단 해체 이후 지역 상경기 위축이 더욱 심화되어, 두타연 관광 활성화의 필요성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에 양구군은 관할 부대인 21사단과 협의를 거쳐 방산면 이목정초소의 3.0㎞ 북상 이전과 동면 비득초소의 2.7㎞ 북상 이전을 요청했다. 이는 초소 이전을 통하여 두타연이 관광 중심지로 재조명되고, 지역 상권 활성화와 지역소멸 위기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정선군은 직원들의 심리적 안정과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2025년 직원 심리상담 프로그램(EAP)’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직원들이 업무 스트레스, 대인관계, 가족 문제 등으로 인한 심리적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전문 상담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과중한 업무나 개인적인 스트레스로 인해 상담이 필요한 직원들이 언제든지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운영될 예정이다. 군은 오는 11월까지 전문기관에 위탁해 전 직원과 공무직, 민원 상담을 담당하는 기간제 근로자를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모든 직원이 최소 1회 이상 심리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참여를 의무화하고, 격무부서 및 기피부서를 우선적으로 시행한 뒤 점진적으로 전 부서로 확대할 계획이다. 상담은 대면 방식으로 진행되며, 필요할 경우 비대면 상담도 병행한다. 또한, 온라인 및 모바일을 활용한 스트레스 진단을 실시해 직원들이 업무량, 대인관계, 조직문화 등의 요소를 평가받을 수 있도록 한다. 이를 바탕으로 회복탄력성을 진단하고 향상 방안을 제안할 예정이다. 심리 상담은 전문 상담사가 최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정선군은 군민들의 생활 편의 향상과 도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적용한 스마트도시 솔루션 확산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스마트도시 솔루션 확산사업은 교통, 안전, 환경, 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검증된 스마트 기술을 소규모 도시에 도입해 도시 서비스를 개선하기 위해 추진된다. 군은 지난해 5월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스마트도시 솔루션 확산사업’ 공모에 강원특별자치도에서 유일하게 선정돼 국비 12억 5,000만 원을 확보했다. 특히, 군민이 거주하는 지역을 실험 공간으로 삼아 문제 해결 과정에 참여하도록 하고, 수요자와 전문가가 함께 스마트 기술을 활용해 문제 해결 방안을 마련하는 ‘스마트도시계획 리빙랩’을 운영, 지역의 요구를 적극 반영했다. 이에 따라 군은 총사업비 25억원을 투입해 오는 8월까지 스마트도시 솔루션 확산사업을 추진한다. 정선아리랑시장과 공영버스터미널 일대를 중심으로 사업을 진행하며, 다양한 스마트 기술을 적용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군은 정선아리랑시장 내 118개 점포에 스마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 서구는 18일, 공직자들이 강연자가 되어 자신만의 이야기를 공유하는 신개념 소통 프로그램 ‘서구를 바꾸는 시간 15분(서바시)’을 처음으로 선보이며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서바시’는 인기 강연 콘텐츠인 ‘세바시(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에서 착안한 프로그램으로, 매월 1회 정기 운영된다. 매회 공무원 2명과 외부 강연자 1명이 강사로 나서 각자 15분간 자신의 경험, 취미, 전문지식 등을 전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첫 회인 이날 강연에는 강용태 주무관(행복교육과)이 소믈리에 자격을 바탕으로 와인 상식과 테이블 매너를 소개했고, 김민 주무관(건강증진과)은 개인 특성에 맞는 운동법과 운동 강도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외부 강연자로는 청년창업가인 조인아 랩인바이오 대표가 ‘실패한 줄 알았지? 자라는 중이었어’라는 주제로 창업 실패 경험을 극복하며 성장 중인 자신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전했다. 강연에 참여한 직원들은 “동료들 앞이라 더 긴장됐지만, 진솔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고, 청중으로 참여한 직원들 역시 “15분이라는 짧은 시간이지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화사한 봄 날씨가 완연한 요즘, 문화 감성을 채우고 싶다면 마곡으로 떠나보자 서울 강서구가 주민들의 일상에 문화를 입히고 도시에 생기를 불어넣기 위해 야심 차게 준비한 ‘마곡문화거리 버스킹’이 18일(금) 첫 문을 열었다. 버스킹(거리공연)은 발산역 1번 출구 인근 광장에서 열렸다. 풍선을 활용해 다채로운 퍼포먼스를 펼치는 벌룬쇼와 노래 공연이 열려 시민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무대 옆에선 지역 예술인들의 플리마켓과 강서의 대표적 인물이자 진경산수화의 대가인 겸재 정선의 ‘양천 8경’을 시민들과 함께 그리는 이벤트도 열렸다. 버스킹은 개막식 당일 500여 명의 관람객이 다녀가며 성황리에 막을 올렸다. 진교훈 강서구청장도 현장을 찾아 주민들과 공연을 즐기며 버스킹 활성화에 힘을 더했다. 버스킹은 이날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5월 10일까지 한 달간 펼쳐진다. 매주 금요일 오후 6시 ~ 7시 30분, 토요일 6시 ~ 8시, 발산역 1번 출구 앞 무대에서 열린다. 우천 시에는 발산역 지하 광장에서 진행된다. 어린이와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마술·벌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김성수 해운대구청장이 17일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주관하는 이번 캠페인은 인구 감소와 고령화 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관심을 환기하기 위해 지난해 10월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의 참여로 시작됐다. 해운대구는 인구 감소와 지방소멸 위기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 1월 인구정책팀을 신설했다. 임신·출산, 돌봄, 청년, 노년에 이르기까지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 생활인구 확대를 위한 관광‧경제 활성화 사업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 중이다. 김성수 구청장은 “인구문제는 우리 모두가 고민하고, 해결해야 할 국가적 과제”라며 “효적인 인구정책 발굴 ‧ 추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김 구청장은 진병영 함양군수의 지명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다음 참여자로 울산 북구 박천동 구청장과 부산 수영구 강성태 구청장을 지명해 동참을 요청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해남군이‘농어촌수도 해남’을 목표로 농촌 생활여건 개선과 경관 조성을 통한 생활 기반 시설 확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군은 읍면간 생활 격차를 줄이고, 균형있는 지역 발전을 위한 핵심사업의 적극적인 추진을 위해 농촌개발추진단을 신설하고, 850여억원에 이르는 관련 사업들을 총괄해 누수없는 업무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올해 주요사업으로는 읍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과 취약지역 생활여건개조사업, 마을만들기사업, 농촌공간정비사업, 주거환경개선사업, 빈집정비 및 활용사업 등이 추진된다. 농식품부 농촌협약으로 추진중인 기초생활거점조성은 2027년까지 총 432억원을 투입해 7개면에 생활SOC 등을 조성한다. 삼산, 화산, 현산, 북일, 옥천, 계곡면 등 6개면은 면 소재지에 복합생활센터를 건립하고, 주민역량강화 등 사업을 추진한다. 개소당 60억원을 투입하며 북평면은 2단계 소프트웨어 사업으로 20억원을 들여 역량강화사업을 실시한다. 현재 대상 읍면은 기본계획 수립 중으로 건축심의 등 행정절차가 진행 중이다. 농촌협약으로 추진하는 7개면 이외에도 지방소멸대응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해남군은 일하는 청년들의 자산형성을 지원하는‘청년 희망디딤돌 통장사업’대상자를 오는 4월 21일부터 5월 2일까지 2주간 모집한다. 신청자격은 해남군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45세 일하는 청년(근로자 또는 사업자)으로 가구소득인정액이 기준중위소득 120%(1인 가구 기준 287만원) 이하여야 한다. 청년 희망디딤돌 통장은 청년이 매월 10만원을 적립하면 전라남도와 해남군에서 10만원을 추가로 적립해주는 사업으로 3년 만기 시 720만원과 약정된 이자까지 받을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청년은 해남군청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자격요건을 확인한 후 신청서 및 구비서류를 갖춰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해남군 미래공동체과로 전화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