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동해시는 안전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지고, 안전 점검 및 관리체계 강화의 필요성이 커짐에 따라 ‘대한민국 안전 대전환’의 일환으로 2025년 집중안전점검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점검 기간은 4월 14일부터 6월 13일까지 61일간이며, 어린이 이용시설, 숙박시설, 복지시설, 다중이용시설, 판매시설, 산업시설 등 불특정다수가 이용하는 시설을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는 점검의 실효성을 확보하기 위해 공무원뿐만 아니라 건축, 전기, 소방 등 각 분야의 민간 전문가를 투입하고, 점검에 필요한 장비도 적극 활용하여 점검 품질 향상에 주력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는 행정안전부에서 운영 중인 ‘안전정보통합시스템’을 통해 공개되며, 보수·보강이 시급한 사항은 즉시 조치하고, 추가 진단이 필요한 사항은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하는 등 지속적인 이력 관리를 통해 위험요인을 해소할 방침이다. 채시병 안전과장은 “재난 예방과 시민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이번 집중안전점검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지난 4월 8일 오후 7시경, 동해시 도심에 위치한 천곡황금박쥐동굴 입구에서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이자 천연기념물 제452호인 황금박쥐(붉은박쥐)가 모습을 드러냈다. 본래 여름철에 주로 나타나는 황금박쥐가 이른 봄에 출현한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보기 드문 희귀성과 상징성 덕분에 ‘보이면 행운’이라는 별명까지 얻은 황금박쥐는, 학명은 ‘붉은박쥐’지만 선명한 오렌지빛 털과 검은 날개가 빛을 받으면 황금처럼 보여 ‘황금박쥐’라 불린다. 암컷 한 마리에 수컷이 40마리에 이를 정도로 성비가 불균형하여 번식이 어려우며, 전 세계적으로도 희귀종이다. 국내에서는 2012년부터 멸종위기 야생 동·식물 1급으로 지정돼 보호받고 있다. 이런 희귀한 황금박쥐를 도심 한복판에서 만날 수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사람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쉽게 볼 수 없는 존재지만, 운이 좋을 때만 마주칠 수 있다는 점에서 그 가치는 더욱 높아진다. ‘보이면 행운’이라는 말처럼, 황금박쥐는 동굴 관광의 상징이자 희귀한 자연 체험을 대표하는 존재다. 이처럼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삼척향교 주관으로 오는 4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 동안 삼척 다목적체육관, 삼척 죽서루 그리고 삼척 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2025년 삼척 전국유림지도자대회가 열린다. 전국 유림들의 한마음 큰잔치인 전국유림지도자대회는 공자의 근본 이념인 인의예지를 바탕으로 그 정신을 이어가는 선비들이 한 자리에 모여 유교문화의 진흥과 발전을 기원하는 대회이다. 기초지방단체로서는 처음으로 열리는 대회로 첫째 날은 삼척 다목적체육관에서 성균관유교문화예술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과 삼척향교, 상주향교 합창단 공연 그리고 성균관대학교 김동민 교수의 특강과 단합대회가 진행된다. 둘째 날에는 삼척 죽서루에서 윷놀이, 투호, 제기차기 등 청소년 유교문화 놀이마당과 사전접수 된 5쌍의 전통혼례를 오전, 오후로 나누어 진행되며, 인근 관광지와 문화유산 탐방 및 전통시장 방문이 별개로 진행된다. 마지막 날에는 성균관 산하 주요 단체장의 토론회와 김나경 교수의 건강백세 특별강연과 유림실천강령 낭독으로 대단원의 행사를 마감한다. 한편고 이번 행사와 연계하여 진행할 예정이던 KBS 진품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유채꽃과 벚꽃이 만개하는 4월, 삼척을 응원하는 따뜻한 마음이 모여 고향사랑기부제에 봄이 찾아오고 있다. 4월 10일 삼척마케팅연구소의 박철균·유경영 대표는 삼척시청을 방문하여 고향사랑기부금 각 200만 원씩 총 400만 원을 기탁했다. 현재 삼척시 관광지와 음식점, 카페 등을 연계한 모바일 통합할인권인 “삼척투어패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삼척투어패스 운영수익금의 일부를 삼척시에 환원하고자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했다. 삼척마캐팅연구소는 온라인 광고 대행사로 강원또강원 등 다양한 지역 플랫폼을 함께 운영하고 있다. 박철균 공동대표는 “삼척시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할 수 있어서 매우 뜻깊고, 앞으로 삼척관광 홍보 및 발전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의 주소지 외 지자체에 연간 2,000만 원 한도로 기부할 수 있으며, 기부금 10만 원까지 전액, 초과분은 16.5% 세액공제 혜택과 기부금의 30% 내에서 해당 지자체의 농특산물 등을 답례품으로 제공하는 제도이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오는 4월 13일 조선왕조의 태동지이자 국가지정 문화유산 사적(史蹟)인 삼척 준경묘·영경묘 일원에서 강원도 관찰사 봉심(奉審)행차 재연과 청명제 및 문화체험이 개최된다. 강원도 관찰사 봉심 재연 및 청명제는 10시부터 준경묘 경내에서 진행되며, 청명제 문화체험은 10시부터 15시까지 준경묘·영경묘 재실 주변 주차장에서 진행된다. 강원도 관찰사 봉심 재연은 조선을 건국한 태조 이성계의 5대조인 이양무 장군의 묘인 준경묘와 그의 부인 이씨의 묘인 영경묘를 살피는 의례로, 1899년 고종의 명에 의해 수행하던 절차이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대상으로 한 청명제 문화체험에는 두부 만들기 체험, 전통차 체험, 조선왕실 의복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으며, 특히 역사 트레킹 체험인 “강원도 관찰사의 길” 등 새로운 프로그램이 올해 첫선을 보인다. 행사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휴일에 진행되는 만큼 많은 가족들이 참가하여 소중한 우리 지역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삼척시는 삼척 백두대간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산악 관광 활성화를 위해 2월 7일부터 3월 10일까지 ‘삼척 백두대간 완등 인증 챌린지’ 명칭 공모전을 진행하여 최종 수상작 4건을 선정했다. 이번 공모전은 총 125건의 명칭이 접수되며 높은 관심을 모았다. 이후 1차 심사를 통해 창의성, 상징성, 활용 가능성 등의 배점 기준을 토대로 8개의 명칭이 선별됐고 온라인 선호도 조사에서 총 1,848건의 투표가 이루어졌다. 최종 선정은 1차 배점과 2차 선호도 조사 결과, 그리고 내부 자체 심사를 통해 ‘영동 알프스(제안자 경기도 최예영)’가 가장 높은 평균 점수인 97점을 기록하며 최우수작으로 선정됐다. 삼척 백두대간을 ‘영동 알프스’로 제안한 이유는, ‘영동’이 강원특별자치도 동부 지역을 지칭함과 동시에 한반도의 심장부를 이루는 산맥이기 때문이다. 특히 두타산, 쉰움산, 덕항산 등 산악 지형과 절경은 알프스를 연상시킬 만큼 장엄하고 아름다우며, 자연의 위대함과 감동을 강조하고, 지역만의 독특한 매력을 부각하기 위한 의미를 담고 있다. 이외에도 ‘다(多)오름 삼척’이 우수작으로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벚꽃이 만개하는 봄날, 삼척시가 세계 마라토너들과 시민들의 힘찬 발걸음으로 들썩인다. 오는 4월 13일 삼척엑스포광장에서 ‘제29회 삼척 황영조 국제 마라톤대회’가 성대히 개최된다. 대회에는 풀코스, 하프, 10km, 5km 등 다양한 종목이 마련되며, 국내외 참가자 약 5,000여 명이 함께하는 이번 대회는 케냐 국적의 엘리트 선수 7명 및 미국, 호주 등 다양한 국제 선수 100여 명과 삼척시 국외 우호도시인 일본 구로베시에서 선수단 4명이 함께 참가한다. 게다가, `92 바르셀로나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황영조 국민체육진흥공단 감독, `96 애틀랜타올림픽 은메달리스트인 이봉주 선수, 김완기 삼척시청 육상팀 감독이 이벤트로 5km 코스를 시민들과 함께 뛸 예정이다. 행사 당일,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개회식과 축사, 경품 추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지고, 오전 9시부터 본격적인 레이스가 시작된다. 참가자들에게는 삼척쌀, 기념 티셔츠, 고글, 신발, 완주메달 등 풍성한 기념품이 제공된다. 또한, 대회장에는 삼척 오징어, 머루와인, 고포돌미역 등 지역 특산품 장터도 열려 참가자와 방문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삼척시는 ‘삼척시 원어민 화상영어 지원사업’의 2025년 2기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소년들의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높이고 의사소통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2019년부터 추진한 이번 사업은 관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필리핀 원어민 강사와 1:1 온라인 화상 수업 형태로 진행되며, 학생들은 주 2회 30분 또는 주 3회 20분 수업 중 원하는 방식을 선택할 수 있다. 수강 신청은 4. 14.부터 4. 25.까지이며 정원(93명)이 미달될 경우 4월 30일까지 추가로 접수 받는다. 신청은 삼척시 원어민 화상영어 지원사업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며, 회원가입 후 교육 대상자로 확정되면 레벨테스트와 교육 상담을 거쳐 최종 수업 등록이 이루어진다. 수업료는 8주 기준으로 삼척시에서 85%를 지원하여 학생들은 자부담금 14,538원만 부담하면 된다. 단, 출석률이 80% 미만일 경우 지원이 어려울 수 있으므로 성실한 참여가 요구된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영월군은 최근 공원에 버려지는 반려견 배설물 민원 처리 방안으로 기존의 획일적인 경고성 표지판이 아닌, 정감 어린 문구와 디자인을 활용한 고양이 표지판을 설치하여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마을 호텔 담장 설치 민원에 대하여도 단순한 벽면이 아닌 정감 어린 한글체로 디자인하여 담장을 설치할 계획이다. 지역개발실 도시계획팀 신승수 팀장은 “도시가 하루아침에 변화하기는 어려워도 팀원들과 고심하여 만든 작은 아이디어로 조금씩 바꿔나가면 누구나 살고 싶어 하는 살기 좋은 도시로 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성산면 이장협의회는 지난 10일, 이장회의 개최 후 도시정보센터 견학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에 어재송 협의회장은 “ITS가 생소하고 낯설게 느껴졌는데 시민의 눈높이에서 이해할 수 있도록 알기 쉽게 설명을 듣고 체험을 할 수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됐다. 강릉에서 개최되는 2026년 ITS 세계총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되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평창군은 이번 달 25일까지 상반기 다중이용시설 안전 점검에 나선다. 점검 대상 시설은 바닥면적 합계 5,000㎡ 이상 민간 다중 이용 건축물로 ▲관내 월정사 종교시설 1개소 ▲용평리조트 등 관광숙박시설 14개소 ▲알펜시아리조트의 문화 및 집회시설 1개소로 총 16개소다. 이번 다중이용시설 점검은 표본 합동점검 1개소와 시설 자체 점검 15개소로 진행될 예정이며, 건축·전기·가스·소방 등 분야별 전문가와 민·관 합동으로 점검한다. 군은 이번 점검에서 지난 1월에 진행했던 설 연휴 대비 다중이용시설 긴급 점검 지적 사항에 대한 시정조치 여부를 확인하고 △위기 상황 매뉴얼 수립 여부 △층별 피난계획도 △개인별 임무 카드 숙지 △비상 연락망 현행화 △연 1회 이상 위기 상황 훈련 및 계획 수립 여부를 점검할 계획이다. 군은 점검 결과 가벼운 사항은 현지 시정 또는 개선 권고를 요청하고, 현장 조치가 어렵거나 보완이 필요한 사항은 점검 내용과 결과를 관리주체에 통보하여 조치 여부를 지속해서 확인하고 점검할 계획이다. 어성용 군 안전교통과장은 “군민들과 평창군을 찾는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경산시는 지역 기업들의 경영 애로 해소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중소기업 기운 UP 기살리기’ 시책을 본격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시책은 매월 1개 이상의 중소기업을 직접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실질적인 지원책을 마련하는 것이 핵심이다. 첫 방문지는 경산지식산업지구 내에 위치한 로봇 전문기업 FRT로보틱스로, 이날 조현일 시장과 관계 공무원들이 기업을 찾아 생산 현장을 둘러보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FRT로보틱스는 산업용 외골격 근력보완 웨어러블 로봇 개발과 제조를 기반으로, 작업자 안전관리 데이터 플랫폼을 제공하는 웨어러블 로봇 선도기업이다. 이날 시는 기업의 성장 방향과 현장의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맞춤형 지원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조현일 시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땀 흘려 노력하는 기업인과 근로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시정에 적극 반영하고, 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산시는 앞으로도 매월 관내 중소기업을 정기적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경산시는 10일 시청 별관1 회의실에서 ‘2025년 제1차 경산시 여성안전 실무협의체 회의’를 개최하고, 여성과 아동 등 사회적 약자의 안전 증진을 위한 정책 방향과 사업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대한 시민 요구가 높아지는 가운데, 관련 부서 및 외부 전문가들이 위원으로 참여해 여성과 아동, 사회적 약자의 안전 문제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개선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됐다. 특히, 경산시는 올해 경북형 여성친화도시 조성 공모사업에 '경산여성 안심더하기 사업'이 선정됨에 따라 사업의 실행계획을 심층적으로 논의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에도 집중했다. 채은주 경산시 여성안전실무협의체 위원장(사회복지과장)은 “이번 회의는 여성과 아동, 사회적 약자가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한 경산시의 의지를 확인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협의체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정책에 반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여성친화도시는 정책 수립과 집행 과정에 여성과 남성이 균형 있게 참여하고, 여성의 역량 강화와 돌봄 지원 확대, 안전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홍천군립도서관은 2025년 상반기 북스타트 책놀이 프로그램을 5월~6월까지 매주 화요일 1회씩 총 7회에 걸쳐 연봉도서관에서 운영한다. 북스타트 책놀이 프로그램은 지역 내 영유아와 보호자가 함께 책을 매개로 놀이를 경험하게 함으로써 영유아가 책과 친숙해질 수 있게 한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강생을 오는 22일까지 모집하며, 홍천에 거주하는 15~36개월 영유아 및 부모(1팀: 부모 1명, 아동 1명)가 모집 대상이다. 신청은 연봉도서관 누리집-문화공간-프로그램을 통해 할 수 있으며 모집인원은 10팀으로 선착순으로 모집이다. 홍천군 관계자는 “책놀이 활동을 통해 영유아의 평생교육 출발점이 마련되고 지역사회 문화복지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홍천군 청소년들을 중심으로 한 활발한 참여와 소통으로 더 나은 미래를 준비하는 홍천군 청소년 참여기구의 활약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홍천군 청소년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홍천군 청소년 참여기구가 오는 4월 12일 홍천군청소년문화의집에서 2025년 홍천군 청소년 참여기구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이 자리에는 홍천군청소년참여위원회 12명, 홍천군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 13명, 홍천군청소년수련원 청소년운영위원회 12명 3개의 자치기구 위원 37명을 비롯한 관계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발대식은 국민의례, 위촉장 수여 및 단체 사진 촬영 등이 예정되어 있으며, 이를 통해 홍천군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 참여기구 위원으로서의 동기를 부여하고 소속감과 자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홍천군 청소년 참여기구 위원들은 앞으로 청소년 정책 수립과 시행에 주도적인 역할을 맡게 되며, 청소년 시설과 프로그램의 발전을 위한 방향을 모색한다. 더불어, 청소년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청소년 권익을 증진하고 건전한 청소년 문화를 형성하는 일에 최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 서구는 18일, 공직자들이 강연자가 되어 자신만의 이야기를 공유하는 신개념 소통 프로그램 ‘서구를 바꾸는 시간 15분(서바시)’을 처음으로 선보이며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서바시’는 인기 강연 콘텐츠인 ‘세바시(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에서 착안한 프로그램으로, 매월 1회 정기 운영된다. 매회 공무원 2명과 외부 강연자 1명이 강사로 나서 각자 15분간 자신의 경험, 취미, 전문지식 등을 전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첫 회인 이날 강연에는 강용태 주무관(행복교육과)이 소믈리에 자격을 바탕으로 와인 상식과 테이블 매너를 소개했고, 김민 주무관(건강증진과)은 개인 특성에 맞는 운동법과 운동 강도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외부 강연자로는 청년창업가인 조인아 랩인바이오 대표가 ‘실패한 줄 알았지? 자라는 중이었어’라는 주제로 창업 실패 경험을 극복하며 성장 중인 자신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전했다. 강연에 참여한 직원들은 “동료들 앞이라 더 긴장됐지만, 진솔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고, 청중으로 참여한 직원들 역시 “15분이라는 짧은 시간이지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화사한 봄 날씨가 완연한 요즘, 문화 감성을 채우고 싶다면 마곡으로 떠나보자 서울 강서구가 주민들의 일상에 문화를 입히고 도시에 생기를 불어넣기 위해 야심 차게 준비한 ‘마곡문화거리 버스킹’이 18일(금) 첫 문을 열었다. 버스킹(거리공연)은 발산역 1번 출구 인근 광장에서 열렸다. 풍선을 활용해 다채로운 퍼포먼스를 펼치는 벌룬쇼와 노래 공연이 열려 시민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무대 옆에선 지역 예술인들의 플리마켓과 강서의 대표적 인물이자 진경산수화의 대가인 겸재 정선의 ‘양천 8경’을 시민들과 함께 그리는 이벤트도 열렸다. 버스킹은 개막식 당일 500여 명의 관람객이 다녀가며 성황리에 막을 올렸다. 진교훈 강서구청장도 현장을 찾아 주민들과 공연을 즐기며 버스킹 활성화에 힘을 더했다. 버스킹은 이날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5월 10일까지 한 달간 펼쳐진다. 매주 금요일 오후 6시 ~ 7시 30분, 토요일 6시 ~ 8시, 발산역 1번 출구 앞 무대에서 열린다. 우천 시에는 발산역 지하 광장에서 진행된다. 어린이와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마술·벌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김성수 해운대구청장이 17일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주관하는 이번 캠페인은 인구 감소와 고령화 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관심을 환기하기 위해 지난해 10월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의 참여로 시작됐다. 해운대구는 인구 감소와 지방소멸 위기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 1월 인구정책팀을 신설했다. 임신·출산, 돌봄, 청년, 노년에 이르기까지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 생활인구 확대를 위한 관광‧경제 활성화 사업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 중이다. 김성수 구청장은 “인구문제는 우리 모두가 고민하고, 해결해야 할 국가적 과제”라며 “효적인 인구정책 발굴 ‧ 추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김 구청장은 진병영 함양군수의 지명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다음 참여자로 울산 북구 박천동 구청장과 부산 수영구 강성태 구청장을 지명해 동참을 요청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해남군이‘농어촌수도 해남’을 목표로 농촌 생활여건 개선과 경관 조성을 통한 생활 기반 시설 확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군은 읍면간 생활 격차를 줄이고, 균형있는 지역 발전을 위한 핵심사업의 적극적인 추진을 위해 농촌개발추진단을 신설하고, 850여억원에 이르는 관련 사업들을 총괄해 누수없는 업무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올해 주요사업으로는 읍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과 취약지역 생활여건개조사업, 마을만들기사업, 농촌공간정비사업, 주거환경개선사업, 빈집정비 및 활용사업 등이 추진된다. 농식품부 농촌협약으로 추진중인 기초생활거점조성은 2027년까지 총 432억원을 투입해 7개면에 생활SOC 등을 조성한다. 삼산, 화산, 현산, 북일, 옥천, 계곡면 등 6개면은 면 소재지에 복합생활센터를 건립하고, 주민역량강화 등 사업을 추진한다. 개소당 60억원을 투입하며 북평면은 2단계 소프트웨어 사업으로 20억원을 들여 역량강화사업을 실시한다. 현재 대상 읍면은 기본계획 수립 중으로 건축심의 등 행정절차가 진행 중이다. 농촌협약으로 추진하는 7개면 이외에도 지방소멸대응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해남군은 일하는 청년들의 자산형성을 지원하는‘청년 희망디딤돌 통장사업’대상자를 오는 4월 21일부터 5월 2일까지 2주간 모집한다. 신청자격은 해남군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45세 일하는 청년(근로자 또는 사업자)으로 가구소득인정액이 기준중위소득 120%(1인 가구 기준 287만원) 이하여야 한다. 청년 희망디딤돌 통장은 청년이 매월 10만원을 적립하면 전라남도와 해남군에서 10만원을 추가로 적립해주는 사업으로 3년 만기 시 720만원과 약정된 이자까지 받을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청년은 해남군청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자격요건을 확인한 후 신청서 및 구비서류를 갖춰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해남군 미래공동체과로 전화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