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전남 곡성군이 중앙부처와 국회를 오가며 지역 현안 해결과 2025년 하반기 특별교부세 확보를 위한 총력전에 나섰다고 13일 밝혔다. 군은 현재 지방재정의 한계를 극복하고 군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예산 확보에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조상래 곡성군수는 지난 5일 행정안전부 하종목 지방재정국장을 만나 하반기 특별교부세 반영 필요성을 강조하고, 재정 여건이 열악한 농촌 지역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지원을 요청한 바 있으며, 이어 지난 10일에는 행정안전부 한순기 지방재정경제실장을 만나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국비 지원 확대 방안을 논의하며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또한, 지난 12일에는 국회를 방문해 권향엽 국회의원과 신정훈 국회의원을 찾아 국가 예산 확보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개선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특히, 농촌 일손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한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의 확대 운영 필요성을 설명하며 제도개선의 시급성을 강조했다. 조상래 군수는 “어려운 지방재정의 현실 속에서 지역 발전을 위한 예산 확보는 반드시 해야 할 일”이라며, “중앙부처와 국회를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전남 곡성군은 지난 13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아트홀에서 열린‘제1회 SBS 고향사랑기부대상 시상식’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이번 시상식은 SBS에서 국내 언론사 중 최초로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과를 조명하고, 지역 모범 사례를 평가 및 격려하기 위해 주최했다. 곡성군은 주민 수요를 적극적으로 반영한‘곡성에 소아과를 선물하세요’ 사업을 통해 많은 관심을 받았으며, 고향사랑기부제를 활용하여 지역 간 의료격차 해소와 지역 소멸 위기에 대응한 모범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군은 2024년 5월 모금 완료에 따라 전국 최초로 소아과 출장진료(시즌1)를 개설했고, 이용자 만족도 조사 결과 60% 이상이 상시진료를 원한다는 응답을 반영하여 지난 5월 소아과 상시진료(시즌2)를 개시하며 지역 의료 인프라를 개선하는 성과를 만들었다. 또한 기부 참여 확산을 위해 ▲‘곡성사랑응원단’ 운영 ▲기부형 답례품 ‘곡성사랑 플렉스권’ 개발 ▲수혜자 감사편지 전달 캠페인 등 차별화된 홍보 전략을 추진해 기부 문화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군민과 출향인, 그리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광양시 봉강면은 겨울철 한파로 인한 건강 이상과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11월 13일 대회의실에서 2025년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20명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참여자들의 현장 안전수칙 준수와 자기관리 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교육에서는 저체온증 및 동상 예방, 겨울철 낙상사고 예방, 교통안전 수칙, 감염병 예방과 개인위생 관리 등 실천 중심의 내용이 소개됐다. 김명순 봉강면장은 “노인일자리사업에 참여하고 계신 어르신들 덕분에 봉강면이 한결 깨끗하고 쾌적해졌다”며 “남은 12월까지도 건강하고 안전하게 활동을 마무리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봉강면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안전교육과 현장 점검을 통해 어르신들이 안심하고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광양시는 광양읍 용강리 산 1-1 일원에 조성 중인 ‘광양 푸르지오 센터파크’의 도로명주소를 ‘광양시 광양읍 용강6길 31’로 부여했다고 밝혔다. 도로명주소 ‘용강6길 31’은 지명에 따른 일련번호 방식으로 부여된 주소로, 지난 10월 22일 도로명주소 고시일부터 법정 주소로 사용되고 있다. 입주 예정 세대는 광양시 광양읍 용강6길 31, ○○동 ○○호(광양 푸르지오 센터파크)와 같이 표기해 사용하면 된다. 광양 푸르지오 센터파크는 지하 3층부터 지상 29층까지 총 10개 동, 992세대 규모로 조성 중이며, 2025년 12월부터 입주가 시작될 예정이다. 김희선 민원지적과장은 “이번 푸르지오 센터파크의 신속한 도로명주소 부여로 입주민과 시민들이 단지를 보다 쉽게 찾아갈 수 있게 됐다”며 “입주 준비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가을은 태양의 고도가 낮아져 햇빛이 비스듬히 비치기 때문에 그림자가 길어지고 따뜻한 색채로 풍경에 깊이와 입체를 더해 주는 계절이다. 광양시는 밤이 가장 긴 동지로 다가갈수록 해가 빨리 저물며 하루의 여운이 길게 남는 가을, 빛의 도시 광양에서 노을빛으로 하루를 마무리하는 ‘놀-멍 여행’을 추천했다. ‘놀-멍’은 아무 생각 없이 노을을 바라보며 멍하니 시간을 보내는 힐링 방식으로, 현대인의 스트레스 완화에 효과적인 ‘멍 때리기’의 한 방식이다. 광양의 배알도 섬 정원, 마로산성, 삼화섬 달빛해변 등은 아름답고 독특한 분위기 속에서 차분한 놀멍을 즐기기 좋은 명소로 손꼽힌다. 망덕포구와 연결된 배알도 섬 정원은 햇살이 만든 긴 그림자가 수면 위로 드리워지고 빛과 물결이 맞닿은 곳에 붉은 노을이 번지며 포구와 섬 특유의 낭만을 연출한다. 노을이 산등성이 너머로 사라지면 별헤는다리·해맞이다리 등 섬 정원 일대에 은은한 조명이 일제히 켜지며 아름다운 밤 풍경이 시작된다. 광양마로산성은 은빛 억새를 흔드는 바람 속에서 즐기는 ‘바람멍’과, 해가 저물며 성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광양시와 전남CBS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한 2025년 인구포럼 ‘로맨스 광양–가슴뛰는 청년들의 도시’가 지난 11월 12일 오후 3시 ‘광양예술창고’에서 지역 청년과 시민들의 높은 관심 속에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김정완 광양시 부시장, 조충남 전남CBS 대표를 비롯해 도·시의원, 청년창업가, 농업·문화·관광·주민자치 등 다양한 분야의 시민 150여 명이 함께했다. 포럼에서는 세 명의 로컬 강연 전문가가 지역의 현실과 앞으로의 발전 방향을 생생하게 전달했다. 첫 번째 강연자로 나선 정수경 즐거운도시연구소 대표는 ‘청년들이 즐거운 도시에는 이것이 있다’를 주제로 발표했다. 정 대표는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를 중심으로 도시재생과 공간 기획을 수행한 경험을 바탕으로, 청년 정착에 필요한 생활문화 기반과 접근성, 사회적 연결망, 지역 정체성 강화 방안을 설명했다. 김석기 양양청년협동조합 대표는 서울을 떠나 고향 양양에 정착한 경험을 토대로, 대도시를 떠나는 청년들의 현실과 귀향의 장단점, 지역 창업에서 마주한 과제 등을 진솔하게 전했다. 그는 “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전남 담양군이 13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제1회 SBS 고향사랑기부대상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담양군은 기금사업의 체계적인 운영과 지역 특성을 살린 답례품 발굴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군은 고향사랑기부금을 활용해 △거동불편 어르신 병원동행서비스, △향촌공동급식센터 운영, △지역아동센터 지원사업 등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따뜻한 복지 실현을 위한 다양한 기금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내년부터는 지역 내 부족한 의료 인프라를 해소하기 위해 보건소 내에 소아청소년과 진료실 운영을 시작하고,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경계성 아동 지원사업도 새롭게 추진할 계획이다. 정철원 담양군수는 “이번 수상은 담양에 따뜻한 마음을 보내주신 기부자분들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답례품 발굴뿐 아니라 기부자 예우 강화와 지정 기부사업 발굴에도 최선을 다해 담양이 기부자분들의 마음의 고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담양군은 현재 7회에 걸쳐 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170여 종의 다양한 답례품을 선정해 기부자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청도군은 새롭게 부모가 된 가정의 건강한 육아 시작을 응원하기 위해『2025 초보엄마아빠 북돋움 책선물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아이 키우기 좋은 경북’을 목표로 경상북도가 추진하는 『초보 엄마아빠 북돋움 사업』의 일환으로 청도군에 주소를 둔 임신부 및 2025년 출생아 가정을 대상으로 책 선물을 제공한다. 책선물 구성은 △초보 부모를 위한 육아도서 1권 △영유아 그림책 3권 △독후활동 도서 2종으로, 가정에서 아이와 함께 책을 즐기며 자연스럽게 독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선정됐다. 신청 기간은 11월 17일부터 11월 30일까지이며, 청도어린이도서관 방문 또는 온라인 신청(QR코드)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신청이 완료된 가정에는 12월 10일까지 택배로 책 선물을 발송할 예정이다. 청도군 관계자는 “도서관이 아이의 첫 배움터이자 부모의 성장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영유아 가정을 위한 다양한 독서·육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청도어린이도서관 누리집을 확인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구충곤)은 11월 13일 광양경자청 상황실에서 ‘2025년 제2회 정책자문위원회’를 개최하여 2025년 주요업무 추진현황을 보고하고, 투자유치 전략 및 개발사업의 발전 방안에 대해 민간 전문가들과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광양경자청 정책자문위원회는 GFEZ 발전방향, 비전 제시 및 주요시책 정책자문을 위한 자문 기구로 전략산업‧국제경제‧서비스‧기업인‧기업지원‧조선해양‧개발 등 각계 전문가 16인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5년 투자유치 성과와 주요 업무 추진현황을 공유하고, 광양만권의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전략을 논의했다. 이차전지, 에너지저장장치(ESS), 배터리저장시스템(BESS) 등 핵심전략산업에 대한 투자유치 전략도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정용기 정책자문위원장은 “어려운 국내외 경제 여건 속에서 광양경자청이 14개의 기업을 투자유치하여 4조 8천억 원의 투자금액을 실현하고 750여 명의 일자리를 창출한 것을 높이 평가” 한다며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의 발전에 보탬이 되도록 자문위원들의 실효성있는 정책조언을 통해 지역경제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울진군 기성면은 지난 11월 7일 면민들의 건강증진과 걷기문화 확산을 위해 구산해수욕장 백사장과 송림숲 일원에서‘맨발걷기 체험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기성면사무소 직원과 이장협의회 등 30여 명이 참여해 구산해수욕장의 부드러운 백사장과 송림숲길을 따라 맨발로 걷는 시간을 가졌다. 동해안 명품 구산해수욕장은 아름다운 백사장, 수심이 얉은 해안과 오래된 송림숲이 우거져 캠핑 매니아들이 자주 찾는 명소로 경치가 이국적인 모습을 띠고 있어 맨발 걷기에 좋은 장소로 손꼽힌다. 맨발걷기 체험코스는 구산해수욕장 잠시 살아보는 숲속마을 조성부지 앞에서 월송 해양 치유센터 조성부지 앞까지 백사장 길이 500m를 걸은 뒤 송림숲 데크길 및 황토길을 따라 다시 돌아오는 왕복 1km 구간으로 운영됐다. 맨발걷기는 모래·흙·풀 등 자연과의 직접적인 접촉을 통해 심리적 안정과 스트레스 완화, 혈액순환 개선, 발의 근력 강화, 균형감각 향상 등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김윤곤 기성면장은 “구산해수욕장 백사장 및 송림숲 맨발걷기 활성화를 통해 지역주민들의 건강증진을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울진군 군민들의 건강증진과 여가활동 활성화를 위해 조성된‘기성 파크골프장’이 지난 11월 11일 정식 개장과 함께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개장식에는 손병복 울진군수를 비롯한 군의원, 체육회 및 파크골프협회 관계자, 지역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하여 개장을 함께 축하하고 지역사회의 화합을 도모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개장식은 경과보고, 기념사 및 축사, 테이프 커팅식, 시타식 순으로 진행됐다. 기성 파크골프장은 총면적 1만4,000㎡부지에 9홀 코스와 3개의 이벤트홀을 갖추고 있으며 총사업비 7.2억원으로 2023년 5월 실시설계를 시작으로 2025년 3월 착공, 2025년 10월 준공을 완료하여 올해 11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기성 파크골프장은 주민들의 염원과 협력으로 완성한 의미 있는 성과로 앞으로 주민들의 자유로운 화합과 소통의 장으로 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누구나 가까운 곳에서 여가와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활력이 넘치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손병복 울진군수가 11월 13일 오전‘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시험장인 울진고등학교를 방문해 수험생들을 격려했다. 울진지역에서는 울진고등학교가 유일한 시험장이며, 관내 고3학생 355명(졸업생 등 포함)이 응시하여, 오전 8시 40분부터 오후 5시 45분까지 시험을 치러졌다. 손 군수는 이른 아침부터 시험장을 찾아 수험생들이 시험장에 도착할 때마다‘화이팅! 수능대박!’을 외치며“끝까지 최선을 다한다면 분명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다”라며 수험생과 학부모들에게 격려의 말을 전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그동안 울진군 수험생들이 보여준 노력이 결실을 맺는 날인 만큼 모든 수험생이 자신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길 바란다”며“모두가 자신의 잠재력을 마음껏 발휘해 원하는 목표를 이루길 기원한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울진군은 11월을 맞아 한국철도공사(KORAIL) 강원본부와 협력해‘국악와인열차’,‘동해산타열차’등 관광 특별열차를 연이어 운영하며 지역 명품 관광상품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먼저 지난 11월 6일, 울진역 개통 이후 처음으로 수도권에서 관광객 240명을 태운 대형 특별열차가 울진역을 종점으로 도착했다. 이번 특별열차는 죽변항 수산물축제를 비롯한 지역 주요 관광지를 즐기기 위해 오전 6시 30분 서울역을 출발, 대전과 대구를 지나 오후 1시 울진역에 도착했다. ‘단풍과 수산물축제가 함께하는 울진여행’을 주제로 기획된 이번 특별열차는 수도권에서 모인 관광객들에 환승 없이 울진에 도착하여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특히 울진역에는 개통 이후 처음으로 총 9량 길이의 대규모의 관광열차가 정차하면서, 지역주민과 관광객의 눈길을 끌었다. 관광객들은 6일 왕피천케이블카와 성류굴을 관람하고 온천을 즐겼으며, 7일에는 불영사를 관람한 후 죽변항 수산물 축제장을 찾아 삼삼오오 점심식사를 즐기고 다양한 수산물을 구입해 돌아가는 열차를 탑승하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강릉시 입암동 일대 상인들의 권익 보호와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구성된 ‘갓바위 상인회’ 설립 선포식이 지난 12일 스카이베이에서 개최됐다. 이날 선포식은 지역 상인, 시민, 관계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인회의 공식 출범을 축하하고, 갓바위 지역 상권을 자율적 발전과 상생 협력의 의지를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내빈축사를 시작으로 입암푸드챌린지 맛고수 시상, 갓바위 상인회 설립 경과 보고 및 비전선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갓바위 상인회는 앞으로 상생 협력, 환경 정비, 소비 촉진 행사 개최 등을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김정경 성덕동장은 “갓바위 상인회의 설립을 축하하며,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와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오세현 갓바위 상인회장은 “상인 모두가 주인공이 되는 활기찬 성덕동 상권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상인회가 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사)광산진폐권익연대 정선지회(회장 구세진)는 13일 사북읍종합복지회관에서 ‘2025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최승준 정선군수, 전영기 군의회의장을 비롯한 군의원과 기관단체장, 진폐재해자협회 회원 등 3백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정기총회는 진폐재해자를 위한 동영상 시청, 감사패 전달, 협회 운영 및 진폐 관련 설명회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정선지회는 상담소 운영 및 특성화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진폐재해자들의 권익 및 복지증진, 회원 상호간 소통과 화합은 물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진폐로 어려움을 겪는 분들의 고통을 덜어드리고 더 나은 복지 환경을 만들어가는 일은 지방자치단체의 중요한 책무”라며“정선군은 진폐재해자들의 치료, 생활안정, 복지지원을 위해 세심한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서장 김길규)는 21일 오후 5시 19분께 전남 완도군 소덕우도 인근해상에서 어선 A호(9.77톤, 승선원 4명, 연안복합)가 암초에 걸려 좌초됐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가용세력을 현장에 투입해 승선원 4명을 전원구조했다고 밝혔다. 현장에 도착한 완도해경은 승선원 4명의 안전 상태를 확인한 결과, 특이사항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또한, A호 우현 기관실 벽면에서 미세한 균열이 발견됐으나 해수 유입량은 미미해 선박 운항에는 큰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완도해경은 추가 파공 및 침수 등 2차 사고 예방을 위한 노력도 이어갔다. 완도해경 구조대원들이 A호에 편승해 완도항 입항 시까지 동행했으며, 완도파출소 연안구조정은 인근 해상 안전관리를 실시했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A호는 같은날 오후 2시 30분경 출항하여 생일도 인근에서 조업 후 덕우도 입항 차 이동 중 선미가 암초에 걸려 기관 추진이 제한된 것으로 알려졌다. 완도해경은 선장 및 선원들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전주시 소상공인의 날’ 10주년 기념행사가 21일 오후 7시 평화동 알펜시아웨딩컨벤션 4층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전주시 주최하고 전주시 소상공인연합회(회장 유장명)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지난 10년간 지역 경제의 버팀목이 돼온 전주지역 소상공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앞으로의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전주시와 전북특별자치도, 전북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 소상공인진흥공단 전북본부 등 지역경제를 이끄는 주요 기관 관계자와 내빈, 전주시 소상공인연합회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연대의 메시지를 공유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소상공인들의 나눔과 상생 의지를 보여주는 기부금 전달식이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 이 자리에서 전주시 소상공인연합회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소상공인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차원에서 전주시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어진 표창 및 감사패 수여식에서는 지역경제 발전 유공자들에게 표창장이 수여됐으며, 소상공인 정책 지원에 힘써 온 신유정·한승우 전주시의회 의원이 감사패를 받았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군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1월 20일 목요일 1388청소년지원단 12명과 군위 지역 위기(가능)청소년 지원을 위한 1388청소년지원단 총회 및 푸드런을 운영했다. 1388청소년지원단은 위기(가능)청소년들을 조기에 발견하고 긴급히 지원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에 위치한 약국, 지역상인, 택시, 자율방범대, 청소년 보호에 관심 있는 지역민으로 구성된 자발적 참여조직이다. 총회는 1388청소년지원단 단장(이윤정)을 주축으로 올해 1388청소년지원단 활동 보고 및 위기(가능) 청소년들을 위한 향후 다양한 지원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주요 활동으로는 청소년 가정에 밑반찬 배달, 그림동화 멘토링 활동, 1388청소년전화 홍보 캠페인, 청소년 체험활동 지원 등이다. 이날 총회를 마치고 푸드런 일환으로 단원들이 준비한 반찬을 청소년 가정에 전달했다. 군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역사회 청소년들을 위해 봉사해 주시는 여러 단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 청소년들이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환경실천연합회 군위군 지회(회장 김상배)는 지난 11월 21일 군위읍 전통시장 일대에서 출발해 5번 국도변까지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회원 20여 명이 참여해 빈병, 캔, 폐비닐 등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며 깨끗한 생활환경 조성에 힘을 보탰다. 작은 손길들이 모여 군위의 거리가 한층 더 깨끗해졌다. 또한, 환경정화활동과 함께 관내 읍면 마을회관을 방문해 폐건전지를 집중적으로 수거하고, 주민들에게 분리배출과 자원재활용의 중요성에 대해 알리며, 자원순환 실천분위기를 확산시켰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자연과 미래를 함께 가꾸는 군위를 위해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신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군민 모두가 함께하는 자원순환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깨끗한 군위를 만들어 나가겠다” 고 강조했다. 이번 활동은 ‘깨끗한 군위, 건강한 미래’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환경보호 실천의 의미를 다시금 일깨우는 계기가 됐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군위군은 기존 분석장비의 노후화 및 분석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최첨단 분석장비를 갖춘 종합분석센터를 준공 후 2025년 11월 21일 새롭게 열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 총 17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었으며 새롭게 구축된 종합분석센터에서는 토양 정밀분석, 액비 및 퇴비 부숙도 검사, 병해충 진단 등 다양한 농업관련 검정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날 개소식에는 농업관련 단체 대표, 지역 농업인 등 200여 명이 참석해 개소식을 축하했다. 군위군은 “종합분석센터를 통해 지역 농업인들에게 보다 신속하고 과학적인 영농 서비스를 제공할 것” 이라며 “정확한 토양 검정을 기반으로 한 맞춤형 시비처방 서비스 등으로 농가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농업인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최신 농업기술을 보급해 군위 농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앞으로 군위군은 농업환경 변화에 맞춘 체계적인 분석과 농업인 맞춤형 영농지원을 확대하고, 농업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분석 서비스를 보다 신속하고 보다 정확하게 제공할 수 있을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