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관동신협(이사장 이상혁)은 13일 목요일 강남동, 성덕동 주민센터에 300만 원 상당의 겨울 이불 30채를 전달했다. 이상혁 이사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의 독거어르신들과 소년소녀가정의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나눔의 공동체를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보성군은 지난 12일 보성군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제15기 보성생명농업대학 졸업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농업대학 입학생 71명 중 졸업생 52명과 관계 공무원 등 60여 명이 참석해, 1년간의 배움을 마무리하고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올해 보성생명농업대학은 스마트농업반과 유통마케팅반 2개 과정을 운영했다. 지난 4월 23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약 8개월간 분야별 전문 강사진을 통해 이론 교육, 실습, 현장학습을 병행한 맞춤형 전문교육 과정을 진행했다. 이날 졸업식에서는 교육 참여도와 학업 성취도가 우수한 교육생에 대한 시상식도 열렸다. 스마트농업반의 선○두(회천면)·주○미(벌교읍) 교육생, 유통마케팅반의 이○호(문덕면)·정○현(벌교읍) 교육생이 군수 표창을 받았으며, 두 과정에서 모두 모범적인 학업 태도를 보인 심○미(벌교읍) 교육생이 농촌진흥청장상을 수상해 졸업식의 의미를 더했다. 졸업생 서○덕 씨는 “농업 현장을 병행하며 공부를 이어가는 일이 쉽지 않았지만, 끝까지 함께한 동료들과의 시간이 값진 추억으로 남았다”며 “배운 내용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담양군은 미래세대인 어린이와 청소년의 기후변화 대응 역량을 높이고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한 ‘2025년 찾아가는 생태환경교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8월 27일부터 11월 13일까지 약 3개월간 운영됐으며, 관내 중·고등학교 3개교와 지역아동센터 2개소를 대상으로 총 18회 진행됐다. ‘찾아가는 생태환경교실’은 ▲생물다양성 ▲기후변화 ▲자원순환 ▲탄소중립 ▲제로웨이스트(Zero Waste) 라이프 등 다섯 가지 주제를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이론교육과 함께 체험형 활동을 병행해 학생들이 환경문제를 직접 느끼고 실천할 수 있도록 했다. 참여 학생들은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친환경 생활 습관을 배우며 기후위기 대응의 중요성을 몸소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군 관계자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미래세대의 인식 변화와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생태환경교실을 통해 아이들이 환경보전의 주체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담양군은 앞으로도 학교 및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강화해 지속가능한 생태환경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담양군은 민생 안정을 최우선에 둔 총 5,425억원 규모의 2026년도 본예산안을 편성해 군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 5,331억원, 특별회계 94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148억원(2.9%), 12억원(14.6%) 증가했다. 본예산안의 세입예산은 △지방세 392억원, △세외수입 272억원, △지방교부세 2,272억원, △조정교부금 110억원, △국도비보조금 2,272억원, △보전수입 107억원 등으로 구성됐다. 분야별 세출예산은 △사회복지 1,363억원(25.13%), △농업 1,009억원(18.61%), △환경 723억원(13.33%), △문화 및 관광 390억원(7.19%) 등의 순으로 편성했으며, 지역 현안 해결과 민선 8기 공약사항 이행에 중점을 뒀다. 2026년에 새롭게 시작하는 사업으로는 △군복무 청년 상해보험 지원, △참전유공자 배우자 수당 지원, △5·18 유공자 민주명예수당 지원, △노인 이·미용비 지원, △담양~첨단간 시외직행형 노선 운행, △메타랜드 입장료 상품권 환급 등이 포함됐다. 특히 2026년 준공 예정인 △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동해시가 송정지구 도시재생 소프트웨어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불금전파 송정’시즌 1 마지막 행사를 14일 오후6시부터 9시까지 송정시장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동해묵호항으로 반입되는‘먹태’를 활용한 요리인 ‘먹태칼국수’와 먹태 대가리를 활용한 육수로 만든 어묵 등 먹태 특유의 풍미를 살린 메뉴가 행사장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불금전파 송정’은 송정지구가 가진 특화자원인 동해항, 동해역, 해군 1함대 및 송정시장 골목상권 회복을 기반에 두고 매 회차 마다 새로운 시도로 추진되고 있다. 불금전파 1회차는 송정지구 도시재생주민협의체 주관으로 첫 행사를 추진, 동해묵호항에서 반입되는 골뱅이를 활용한 무침요리와 화합의 의미를 담은‘모둠전’을 선 보였고, 2회차에는 송정시장에서 판매하는 제철 식재료를 활용해 시민참여형‘전 부치기 체험’을 마련했다. 3회차는 번성기 시절 골목 먹거리 음식으로 유명했던 찐빵과 만두 등 먹거리를 통해 상인과 방문객 모두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4회차 행사는 시즌1의 피날레로, 그간의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구성과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담양군은 지난 12일 담빛농업관 2층 세미나실에서 담양군사회복지협의회장 취임식이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정철원 담양군수를 비롯해 박은서 담양군의회 부의장, 함평‧고흥‧화순‧완도군 사회복지협의회장, 관내 사회복지시설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해 새로운 협의회의 출범을 축하했다. 초대 회장으로 취임한 전권철 회장은 취임사에서 “담양군사회복지협의회의 기틀을 다지고, 지역의 사회복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모두가 함께 행복을 누리는 복지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정철원 담양군수는 “협의회의 출범은 지역 복지 발전의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군에서도 현장 중심의 복지 행정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담양군 사회복지협의회는 사회복지사업법 제33조에 따라 설립된 법정 단체로,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기관・단체 및 전문가 간의 협력을 통해 복지정책의 효율성을 높이고 주민 중심의 복지공동체 실현을 목표로 올해 9월에 설립됐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강릉시와 강릉관광개발공사는 지난 12일 오죽한옥마을(처세재)에서 '강릉 관광 우수 아이디어 영상 콘테스트' 시상식을 열고 창의적 관광 영상 콘텐츠를 선보인 수상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콘테스트는 강릉의 관광자원과 지역의 색감이 살아있는 영상으로 표현하기 위해 9월 22일부터 10월 22일까지 29일간 진행됐으며, 전국 각지에서 다양한 시선으로 제작된 우수한 작품들이 접수됐다. 공정한 심사를 통해 총 12작품(대상 1, 최우수상 2, 우수상 4, 장려상 5)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시상식과 함께 영상 주제인 강릉관광에 대한 수상자 간 의견교류 시간을 마련하여 그 의미를 더했다. 강희문 강릉관광개발공사 사장은“이번 영상 콘테스트를 통해 지역의 관광자원을 새로운 시각으로 담아낸 창의적인 영상들이 상당히 많이 발굴됐다”며“앞으로도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관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최상기 인제군수는 11월 13일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맞아 인제고등학교와 원통고등학교 고사장을 방문해 수험생들에게 따뜻한 격려의 메시지를 전하며 수능대박을 기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미시령 힐링가도 전국 사진공모전에서 어승완씨의 ‘공룡능선의 비경’이 금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올해로 8회를 맞는 미시령힐링가도 전국 사진 공모전은 동홍천 IC에서 인제, 속초 미시령까지 이르는 국도 44‧46호선 미시령 힐링가도의 관광지와 축제를 홍보하고 관광객의 유입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단법인 한국사진작가협회 인제지부가 주최‧주관하고 강원특별자치도, 인제군, 인제군의회, 한국사진작가협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는 총 507점의 작품이 출품됐고, 전문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금상 1점, 은상 2점, 동상 3점, 가작 5점, 입선 80점 등 총 91점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금상에는 어승완 작가(경기)의 ‘공룡능선의 비경’이 선정됐고 , 은상에 박기동 작가(강원) ‘가을축제 전경’과 차재철 작가(강원) ‘자작나무숲’, 동상에 김창수 작가(강원) ‘합소의 노을’ 김건수 작가(강원) ‘소양강의 가을’, 이서지 작가(경기) ‘뗏목시연’, 가작에 김문환 작가(강원) ‘백담사 템플스테이’ 이정원 작가(경기) ‘즐거운 날’, 박성문 작가(전남) ‘꽃밭 관람’, 김광수 작가(강원) ‘휘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성주읍은 생활 속 탄소배출을 줄이기 위해 일상업무에서 직원들이 일회용품 대신 개인 텀블러와 머그컵을 적극 사용하는 다회용기 생활화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성주읍은 회의와 민원 응대 과정에서 불필요한 일회용 컵 사용을 최소화하고 직원이 먼저 솔선수범하여 일회용 줄이기 습관을 실천함으로서 지역사회 전반에 쓰레기 줄이기 문화를 확산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배해석 성주읍장은 “일회용품 줄이기는 선택이 아니라 미래세대를 위한 우리의 책임”이며, “머그컵, 텀블러 등 다회용기 사용으로 성주읍의 생활문화를 건강하고 행복한 친환경 도시로 만들어 가겠다”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김천시 시설관리공단은 10월 21, 11월 7일에 시민들이 자주 찾는 주요 여가 시설인 실내수영장, 사계절썰매장, 부항댐생태휴양펜션에서 조직 내 소통 활성화와 현장 중심 경영 강화를 위해 ‘이동 이사장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이동 이사장실은 공단의 대표 관광시설을 직접 방문하여 고객 의견을 청취하고 현장 직원과의 소통을 강화함으로써, 서비스 품질 향상과 이용 만족도 제고를 위한 실질적인 개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단은 이번 이동 이사장실 운영에 앞서, 각 시설 이용객을 대상으로 종이 설문지 및 QR코드를 통한‘고객 의견 사전 청취’를 진행하여 더 많은 고객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노력했다. 또 행사 당일, 실내수영장 및 사계절썰매장, 부항댐생태휴양펜션에서 직접 설문과 대면 인터뷰를 통해 ▲시설 이용 편의성 ▲직원 친절도 ▲이용요금 만족도 등 다양한 의견을 수집했다. 이날 이사장은 사전 접수된 고객 의견을 직원들과 공유하며 즉시 개선 가능한 사항을 논의하고, 현장을 직접 점검하며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한 실질적 조치 방안을 마련했다. 또한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광양시 생활폐기물과는 지난 11월 12일 ‘2025년 하반기 자체 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자위소방대원의 역할을 명확히 하고 초기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시 소속 직원과 (사)광양자원관리공사 근로자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 재활용선별장 스티로폼 처리시설에서의 화재 상황을 가정해 실제처럼 진행됐으며, 초기 대응과 근로자 대피 절차를 집중 점검하는 한편 화재 원인 분석과 예방수칙 교육도 병행했다. 권회상 생활폐기물과장은 “생활폐기물 처리시설은 화재 위험이 높은 작업 환경인 만큼, 정기적인 소방훈련과 교육을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겠다”며 “생활폐기물이 안정적으로 처리될 수 있도록 재난 상황에 대한 경계를 늦추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광양시 광영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난 11월 7일 광영동 가야산 둘레길에서 ‘우리동네 힐링로드 가야산 숲길 걷기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이 함께 걷기를 실천하며 운동하기 좋은 지역 명소를 직접 체험하고,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시민 100명이 참여했으며, 광영라운드골프장 주차장에서 출발해 불광사 입구 반환점까지 약 5km 구간을 걸었다. 참가자들은 안전교육과 준비운동을 마친 뒤 인솔자와 함께 숲길을 걸으며 늦가을의 정취를 만끽했으며, 코스 중간에는 만성질환 및 영양 관련 O·X 건강퀴즈가 마련돼 생활 속 건강지식도 함께 익혔다. 아울러 행사장에서는 광영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운영 중인 다양한 건강생활실천사업과 걷기 동아리 활동을 소개하는 홍보도 이뤄져 주민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광영건강생활지원센터 관계자는 “주민들이 함께 걷고 이야기하며 서로의 건강을 챙기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주민 중심의 건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광영동 주민들의 일상에 건강한 생활습관이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광양희망도서관이 오는 11월 15일 토요일 11시, 자원봉사 동아리 ‘보금자리’ 결성 25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한다. ‘보금자리’는 광양시여성문화센터 동화구연 강좌 수강생들이 2000년에 결성한 자원봉사 단체로, 지역 내 도서관, 어린이집, 노인대학, 육아종합지원센터 등에서 지난 25년 동안 약 1,000회의 공연‧봉사활동을 펼치며 배움과 나눔의 가치를 꾸준히 실천해 왔다. 이번 25주년 기념행사는 지역사회에 따뜻한 봉사의 발자취를 남겨온 ‘보금자리’의 지난 활동을 되돌아보고, 시민들의 성원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한 자리다. 행사에서는 광양의 설화를 각색한 창작 동극'섬진강 두꺼비 다리'공연을 비롯해 풍선 만들기 체험 등이 진행되며, 어린이 가족을 위한 ‘동화나라 포토존’도 운영된다. 참여 어린이들에게는 작은 선물이 준비돼 있어 즐거움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보금자리’ 결성 25주년'축하메시지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응원과 축하의 메시지를 남긴 시민 중 추첨을 통해 소정의 선물을 증정할 예정이다. 윤정임 보금자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광양시는 오는 11월 19일부터 27일까지 읍·면·동별 지정 장소에서 2025년산 공공비축미곡 건조벼 매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10월 1일부터 26일까지 산물벼 490톤을 매입 완료했으며, 이번 건조벼 771톤까지 포함하면 총 1,261톤을 매입하게 된다. 이는 전년 대비 729톤 감소한 물량이다. 매입 품종은 ‘새청무’ 단일 품종이며, 품종검정제 운영에 따라 매입 품종이 아닌 벼가 20% 이상 혼입될 경우 향후 5년간 공공비축미곡 매입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다. 또한 농식품부 고시 규격인 신 포장재(2023년 변경)를 사용해야 하며, 건조 상태 및 중량 기준도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 매입 대금은 수매 직후 40kg당 4만 원의 중간 정산금을 우선 지급하며, 수확기(10월~12월)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반영한 최종 매입가격이 확정되면 연말까지 최종 정산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는 매입 과정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도로변 매입 장소 사용을 지양하고, 안전요원을 배치해 농업인과 관계자들이 안전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서장 김길규)는 21일 오후 5시 19분께 전남 완도군 소덕우도 인근해상에서 어선 A호(9.77톤, 승선원 4명, 연안복합)가 암초에 걸려 좌초됐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가용세력을 현장에 투입해 승선원 4명을 전원구조했다고 밝혔다. 현장에 도착한 완도해경은 승선원 4명의 안전 상태를 확인한 결과, 특이사항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또한, A호 우현 기관실 벽면에서 미세한 균열이 발견됐으나 해수 유입량은 미미해 선박 운항에는 큰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완도해경은 추가 파공 및 침수 등 2차 사고 예방을 위한 노력도 이어갔다. 완도해경 구조대원들이 A호에 편승해 완도항 입항 시까지 동행했으며, 완도파출소 연안구조정은 인근 해상 안전관리를 실시했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A호는 같은날 오후 2시 30분경 출항하여 생일도 인근에서 조업 후 덕우도 입항 차 이동 중 선미가 암초에 걸려 기관 추진이 제한된 것으로 알려졌다. 완도해경은 선장 및 선원들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전주시 소상공인의 날’ 10주년 기념행사가 21일 오후 7시 평화동 알펜시아웨딩컨벤션 4층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전주시 주최하고 전주시 소상공인연합회(회장 유장명)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지난 10년간 지역 경제의 버팀목이 돼온 전주지역 소상공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앞으로의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전주시와 전북특별자치도, 전북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 소상공인진흥공단 전북본부 등 지역경제를 이끄는 주요 기관 관계자와 내빈, 전주시 소상공인연합회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연대의 메시지를 공유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소상공인들의 나눔과 상생 의지를 보여주는 기부금 전달식이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 이 자리에서 전주시 소상공인연합회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소상공인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차원에서 전주시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어진 표창 및 감사패 수여식에서는 지역경제 발전 유공자들에게 표창장이 수여됐으며, 소상공인 정책 지원에 힘써 온 신유정·한승우 전주시의회 의원이 감사패를 받았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군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1월 20일 목요일 1388청소년지원단 12명과 군위 지역 위기(가능)청소년 지원을 위한 1388청소년지원단 총회 및 푸드런을 운영했다. 1388청소년지원단은 위기(가능)청소년들을 조기에 발견하고 긴급히 지원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에 위치한 약국, 지역상인, 택시, 자율방범대, 청소년 보호에 관심 있는 지역민으로 구성된 자발적 참여조직이다. 총회는 1388청소년지원단 단장(이윤정)을 주축으로 올해 1388청소년지원단 활동 보고 및 위기(가능) 청소년들을 위한 향후 다양한 지원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주요 활동으로는 청소년 가정에 밑반찬 배달, 그림동화 멘토링 활동, 1388청소년전화 홍보 캠페인, 청소년 체험활동 지원 등이다. 이날 총회를 마치고 푸드런 일환으로 단원들이 준비한 반찬을 청소년 가정에 전달했다. 군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역사회 청소년들을 위해 봉사해 주시는 여러 단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 청소년들이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환경실천연합회 군위군 지회(회장 김상배)는 지난 11월 21일 군위읍 전통시장 일대에서 출발해 5번 국도변까지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회원 20여 명이 참여해 빈병, 캔, 폐비닐 등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며 깨끗한 생활환경 조성에 힘을 보탰다. 작은 손길들이 모여 군위의 거리가 한층 더 깨끗해졌다. 또한, 환경정화활동과 함께 관내 읍면 마을회관을 방문해 폐건전지를 집중적으로 수거하고, 주민들에게 분리배출과 자원재활용의 중요성에 대해 알리며, 자원순환 실천분위기를 확산시켰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자연과 미래를 함께 가꾸는 군위를 위해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신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군민 모두가 함께하는 자원순환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깨끗한 군위를 만들어 나가겠다” 고 강조했다. 이번 활동은 ‘깨끗한 군위, 건강한 미래’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환경보호 실천의 의미를 다시금 일깨우는 계기가 됐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군위군은 기존 분석장비의 노후화 및 분석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최첨단 분석장비를 갖춘 종합분석센터를 준공 후 2025년 11월 21일 새롭게 열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 총 17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었으며 새롭게 구축된 종합분석센터에서는 토양 정밀분석, 액비 및 퇴비 부숙도 검사, 병해충 진단 등 다양한 농업관련 검정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날 개소식에는 농업관련 단체 대표, 지역 농업인 등 200여 명이 참석해 개소식을 축하했다. 군위군은 “종합분석센터를 통해 지역 농업인들에게 보다 신속하고 과학적인 영농 서비스를 제공할 것” 이라며 “정확한 토양 검정을 기반으로 한 맞춤형 시비처방 서비스 등으로 농가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농업인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최신 농업기술을 보급해 군위 농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앞으로 군위군은 농업환경 변화에 맞춘 체계적인 분석과 농업인 맞춤형 영농지원을 확대하고, 농업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분석 서비스를 보다 신속하고 보다 정확하게 제공할 수 있을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