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광양시는 2024년 귀속 법인지방소득세의 납기가 도래함에 따라 오는 4월 30일까지 법인지방소득세 집중신고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신고납부 대상은 2024년 12월 결산법인의 본점 또는 주사무소가 광양시에 소재한 법인이다. 2024년에 발생한 법인소득에 대해 소득금액이 없거나 결손금이 있는 법인일지라도 반드시 신고해야 하며, 둘 이상의 자치단체에 사업장이 있는 경우 사업장별로 각각 해당 자치단체에 신고납부해야 한다. 신고는 위택스 통한 전자신고 또는 방문, 우편을 통해 가능하다. 다만, 4월 말에는 집중 신고로 위택스 연계가 원활하지 않을 수 있으므로 가급적 4월 25일 전에 신고할 것을 권장한다. 한편, 수출중소기업 및 특별재난지역 소재 중소기업 등은 별도의 신청 없이 납부 기한이 7월 31일까지 3개월 직권 연장된다. 그러나 이는 납부 기한에 한정되며, 신고는 4월 30일까지 반드시 완료해야 한다. 납부 세액이 100만 원을 초과하는 경우 일부 금액을 납부 기한 후 1개월(중소기업은 2개월) 이내에 분납할 수 있는 제도도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광양시는 지난 9일 ‘광양시가 응원합니다’ 행사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광양시가 응원합니다’는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시정에 도움이 될 만한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행사로, 시는 활기찬 직장 문화를 조성하고 직원들과 꾸준하게 소통하기 위해 매월 1개 부서를 대상으로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이날 정인화 광양시장이 방문한 부서는 노인장애인과다. 해당 부서 직원들은 맞춤형 노인 일자리 사업, 노인복지관 운영 등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지원하는 한편, 장애인의 자립을 돕는 다양한 사업과 무장애 환경 조성, 복지시설 확충 등으로 포용적 지역사회 만들기에 힘쓰고 있다. 정인화 시장은 노인과 장애인의 복지 향상을 위해 힘쓰고 있는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행사는 직원들의 자기소개와 질의응답 시간으로 구성됐으며,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고 소통하는 자리인 만큼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여러 이야기가 오갔다. 질의응답 순서에서 한 노인장애인과 직원이 ‘시장님이 생각하는 가족의 의미’를 묻자, 정인화 시장은 “가족은 가장 기본적인 공동체이자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김천시는 제63회 경북도민체전 성공 및 축제 분위기 조성을 위한 '제3회 신바람 행복 콘서트'를 2025년 5월 2일 18시30분 김천종합스포츠타운 주차장 특설무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가수 ‘손태진’, ‘전유진’, ‘한혜진’, ‘강태풍’, ‘정해은’ 초청 공연으로 진행되며 사회자는 ‘김철원’이다. 관람료는 무료, 별도 입장권은 없으며 당일 선착순으로 입장한다. 특히, 시청 관계자는 “김천시민석과 일반석이 구분됨에 따라 김천시민은 입장 시 신분증을 지참해 주실 것을 당부드리며, 전국에서 많은 관람객이 올 것으로 예상되어 교통혼잡이 우려되니, 대중교통 이용을 권장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제63회 경북도민체전은 2025년 5월 9일 ~5월 12일 4일간 김천시종합운동장 등 각 경기장에서 펼쳐질 예정이며, ‘행복도시 김천에서 함께뛰는 경북시대’라는 슬로건 하에 3만여 명의 선수·임원·관람객이 함께하는 도민 화합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김천시는 지난 3월 29일부터 4월 8일까지(11일간) 봄철 대표 야경 명소인 연화지를 찾은 방문객들에게 쾌적한 벚꽃 관람 환경을 제공하고자 교통·안전·환경 등을 다방면으로 지원한 결과 큰 호평을 받았다. 시는 당초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선'에 선정된 연화지를 봄철 대표 축제로 육성하고자 올해 첫 축제를 기획했으나, 3월 말 경북 지역에 발생한 대형 산불로 인해'2025 연화지 벚꽃 페스타'를 전면 취소했다. 다만, 방문객 편의 제공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사전에 선정된 마켓은 기존 계획대로 운영했고,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안전한 벚꽃 관람 지원을 마무리했다. 연화지는 매년 무분별한 불법 노점과 교통체증, 주차장 부족, 쓰레기 투기 등 많은 문제점이 있었지만, 축제 전 연화지 인근 주민과 상인, 유관기관의 지속적인 소통으로 횡단보도 신설, 유연한 교통 통제, 불법 노점상 근절, 쓰레기 민원 제로 등 몇 년간 지속된 문제점을 일거에 개선해 큰 성과를 이뤘다. 시는 올해 사전 공고를 통해 48개 참여 업체를 선정하고 한시적 영업허가증을 발급함으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김천시 평화남산동 통장협의회는 지난 8일 평화남산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영남 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일백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영남 지역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고 실의에 빠진 주민들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기 위해 상반기 통장협의회 선진지 견학을 위해 조성된 경비 전액으로 마련됐다. 고진석 통장협의회 회장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 작은 정성이지만, 50명의 통장협의회 회원이 한마음으로 참여해 마련한 이 성금이 이재민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철환 평화남산동장은 “평화남산동 통장협의회에서 기부해 주신 소중한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피해 지역의 복구와 이재민 구호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며, 산불 피해 지역에 아픔을 나누고 위로를 전하고자 하는 통장협의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김천시는 직지사천 일원(조각공원~교동교, 총 연장 1.5km)에 추진한 직지천 벚꽃길 경관조명 개선사업을 최근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야간 경관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사업을 통해 기존의 벚꽃을 비추는 조명뿐만 아니라 보행 안전을 위한 스텝등과 둔치 이용자들의 안전을 위한 야간조명도 새롭게 설치됐다. 특히, 야간 시야에 부담을 줄이고 눈부심 없이 자연스럽게 경관을 감상할 수 있도록 조절하는 등, 빛 공해를 최소화하여 시민과 관광객이 사계절 내내 안전하고 아름다운 야간 산책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다만, 새롭게 설치된 벚꽃 조명이 기존 조명보다 다소 어둡다는 시민 의견이 제기된 바 있어, 이에 대해 김천시는 현장 조도 분석을 실시해 추가적인 보완 조치를 적극 검토하고 있다. 지난 4월 7일 현장 점검을 마친 배낙호 시장은 “시민의 체감이 가장 중요하다.”라면서 “앞으로도 현장에서 직접 보고 듣는 소통을 통해, 실질적인 개선이 이뤄질 수 있게 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천시 관계자는 “조도 관련 등 일부 불편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 여건을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평창군은 관내에 사업장을 두고 있는 2024년 12월 결산법인을 대상으로 오는 4월 30일까지 법인 지방소득세를 신고·납부 기간을 운영한다. 법인 지방소득세 신고·납부 대상은 ‘법인세법’에 따른 법인세의 납세의무가 있는 법인이며, 해당 사업연도에 소득이 없거나 결손금이 있는 법인도 신고 대상이다. 둘 이상의 사업장이 있는 법인의 경우 각각의 사업장 소재지 지방자치단체에 법인 지방소득세를 신고해야 하며, 안분하지 않고 하나의 지방자치단체에만 신고하거나 수기 납부서로 납부 후 신고서를 제출하지 않았을 때는 무신고가산세가 부과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또한 낼 세액이 100만 원을 초과하는 경우 1개월 이내(중소기업은 2개월) 분할 납부할 수 있어 일시 납부가 어려운 납세자는 분납 신청을 통해 납세 부담을 완화할 수 있다. 법인 지방소득세는 위택스를 이용하면 지방자치단체 방문 없이 빠르고 편리하게 신고·납부할 수 있으며, 군 세정과를 방문하거나 우편으로도 신고할 수 있다. 정유진 군 세정과장은 “법인 지방소득세는 위택스를 통한 전자신고가 많아 신고 마감일에는 접속이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평창군은 10일 평창읍 상리에서 산불 예방과 초동 진화 능력을 강화하기 위하여 지역 관계기관 합동 산불 진화 훈련을 추진했다. 이날 훈련에는 평창군 산림과, 평창국유림관리소, 평창소방서, 평창경찰서, 산불 전문 예방 진화대, 산불 특수진화대 등 관계자 40여 명이 함께 참여했다. 훈련은 산불 발생 상황을 가정하고 실제 진화 장비와 인력을 동원해 진행됐으며, 참여 기관은 드론을 활용해 산불 상황을 살피고 산불 진화차와 소방차 등을 활용해 화재를 진압하고, 등짐펌프, 갈퀴 등을 이용해 잔불을 정리하는 등 초동 진화부터 뒷불 감시 마무리 작업까지 전 과정을 실제 상황처럼 훈련했다. 이성모 군 산림과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산불 발생 시 각 기관이 긴밀하게 협력해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를 수 있었다.”라며 “산불 예방과 안전한 지역사회를 위해 지속적인 훈련과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평창군은 2025년 제2회 도로관리 심의회를 오는 5월 중 서면심의로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심의회는 도로법 제40조에 따라 도로 굴착에 따른 도로 점용과 복구 계획의 적정성 등을 중점적으로 검토하기 위해 진행된다. 심의 대상은 관내 군도, 농어촌도로, 도시계획도로에서 시행 예정인 굴착공사 관련 안건으로, 굴착 구간의 위치와 범위, 굴착 사유의 타당성, 복구 계획의 적정성 및 주민 불편 최소화 방안 등에 대한 종합적인 판단이 이뤄질 예정이다. 평창군은 4월 한 달간 심의자료를 신청받을 예정이며, 각 위원으로부터 안건별 서면 의견을 취합해 최종심의 결과를 확정할 계획이다. 오현웅 군 건설과장은 “굴착공사는 도로 기능과 시민 안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만큼, 사전 심의를 통해 공사의 필요성과 적정성을 철저히 검토하고 있고 앞으로도 체계적이고 신뢰도 높은 행정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평창군은 하천점용 공사장을 대상으로 여름철 안전관리 점검을 추진한다. 점검 대상 사업장은 ▲느므즈므 설렘길 인도교 조성 공사(용평면 장평리~재산리) ▲막동리 소교량 정비 공사(진부면 막동리) ▲횡계8리 데크로드 설치 공사(대관령면 횡계리) 사업장이다. 군은 이번 점검에서 하천점용 공사장 내 하천점용 허가 기준 준수 여부와 공사 현장 내 수방 자재 보관 여부, 가도·가시설에 대한 안전조치 사항 등 사업장 내 전반적인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사업장과의 비상 연락망을 구축할 방침이다. 오현웅 군 건설과장은 “여름철 대비 하천점용 공사장 점검을 통해 여름철 재해를 사전 준비하여 군민들의 안전한 하천 환경을 제공하겠다.”라며, “앞으로도 관내 하천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과 유지 관리를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하천 환경 조성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평창군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진행된 ‘2024년 재난 대응 안전 한국훈련’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 기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재난 대응 안전 한국훈련은 범국가적 총력 재난 대응 체계 확립을 위한 대형 재난 대비 국가 종합 훈련으로 중앙정부, 지자체, 공공기관과 국민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대규모 전국 단위 훈련이다. 군은 지난해 10월 지진으로 인한 평창돔 경기장 대형 화재 및 건물 붕괴 상황을 가정하고 재난안전대책본부장(군수) 주재로 재난 대응 관계기관, 민간기업, 민간단체 등 26개 기관과 단체 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화재 진압, 인명 구조 및 복구·수습 현장 훈련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군은 훈련기획과 설계 등 17개 평가지표 모든 부분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으며, 특히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활용한 대국민 훈련 홍보와 재난 상황 문제해결 과정의 적절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어성용 군 안전교통과장은 “이번 수상은 군과 관계기관, 민간단체, 군민 등 훈련에 참여한 모두가 적극적으로 협력한 결과.”라며 “군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평창군은 9일 강원특별자치도로부터 미탄면 회동리 청옥산 육백마지기 일원에 추진 중인 '청옥산 은하수 산악관광 허브 구축사업'에 대해 지방정원 조성계획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지방정원 조성계획 승인은 지난 연말 산림청으로부터 지방정원 조성 예정지 지정을 받은 데 이어 지방정원 조성에 따른 인허가 절차의 마지막 단계로써 향후 건설기술 심의와 계약 심사 등의 절차 이행을 거쳐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지방정원을 조성하는 청옥산 은하수 산악관광 허브 구축사업은 강원도 지방소멸대응기금 광역계정사업으로 강원도와 협력하여 150억 원을 들여 미탄면 청옥산 육백마지기 일원에 ▲웰컴 하우스 ▲은하수 전망대 ▲야생화 테마정원 등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2025년 상반기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성모 군 산림과장은 “향후 남아있는 행정절차를 빠르게 추진해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철원군은 4월 14일부터 5월 3일까지 20일간 2024 회계연도 결산 검사를 진행한다. 이번 결산 검사는 예산집행의 합리성과 재정 운용 성과를 분석하고 개선 방향을 제시하여 향후 예산편성과 재정 운영의 건전성을 제고하기 위해 실시한다. 결산 검사 위원은 대표위원인 장용 군의원을 포함하여, 재정․회계분야에 경험과 지식을 갖춘 민간위원 등 총 5인으로 구성됐다. 결산 검사 대상은 예산 성과계획을 포함한 예산회계 및 기금 등 전 분야로, 예산의 효율적 집행 여부 및 집행 과정의 문제점 등을 심사한다. 군은 결산 검사 종료 후, 검사 위원들이 작성한 결산 검사 의견서를 첨부한 결산(안)을 내달 31일까지 철원군의회에 제출, 승인 요청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철원군 시설관리사업소는 지난 8일, 고석정 꽃밭 활성화 및 지역 화훼 산업 발전을 위한 화훼농가와의 간담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 화훼농가와의 협력 강화를 목적으로 진행됐으며, 고석정 꽃밭의 지속적인 발전과 지역 농업의 활성화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간담회에서는 고석정 꽃밭을 방문하는 관광객 수를 더욱 늘리기 위한 전략과 화훼농가들의 시기별 원활한 납품, 식재, 관리 등에 대한 의견 청취를 통해 서로의 입장을 논의했다. 또한, 간담회에 참석한 화훼농가들은 지역 꽃밭을 관광명소로 발전시키기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했으며, 특히 꽃밭 방문객들에게 더 나은 체험을 제공하기 위한 프로그램 개발을 촉구했다. 철원군 시설관리사업소 관계자는 “고석정 꽃밭은 지역 경제와 농업의 중요한 자원으로, 이를 활성화하기 위해 화훼농가와의 협력은 필수적”이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철원군 시설관리사업소는 고석정 꽃밭의 명성을 더욱 높이기 위해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향후 다양한 관광 활성화 프로젝트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춘천시는 상·하수도 요금 체납 해소를 위해 춘천도시공사 검침팀과 함께 4월부터 5월까지 체납액 특별 정리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춘천시는 생활 필수재인 수돗물 공급의 특성을 고려해 급수정지를 최대한 유예했다. 이와 함께 전화, 문자 발송, 분할 납부 안내 등을 통해 자진 납부를 독려했다. 그렇지만, 체납액이 줄어들지 않고 고액, 장기 체납자가 증가함에 따라 이번 조치를 시행하게 됐다. 춘천시에 따르면 현재 춘천시의 상·하수도 요금 체납액은 총 8억 2,100만 원에 달한다. 이 중 12개월 이상 장기 체납자 186명(체납액 9,800만 원)과, 200만 원 이상 고액 체납자 57명(체납액 3,200만 원)에 대해 사실 조사를 거쳐 급수정지 예고문을 발송할 방침이다. 미납부자에 대해서는 급수정지와 함께 재산 압류 등 법적 조치를 단행할 방침이다. 또한, 단기 체납자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도 병행해 장기 체납자가 추가로 발생하지 않도록 할 계획이다. 춘천시 관계자는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해 상·하수도 요금 납부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 서구는 18일, 공직자들이 강연자가 되어 자신만의 이야기를 공유하는 신개념 소통 프로그램 ‘서구를 바꾸는 시간 15분(서바시)’을 처음으로 선보이며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서바시’는 인기 강연 콘텐츠인 ‘세바시(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에서 착안한 프로그램으로, 매월 1회 정기 운영된다. 매회 공무원 2명과 외부 강연자 1명이 강사로 나서 각자 15분간 자신의 경험, 취미, 전문지식 등을 전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첫 회인 이날 강연에는 강용태 주무관(행복교육과)이 소믈리에 자격을 바탕으로 와인 상식과 테이블 매너를 소개했고, 김민 주무관(건강증진과)은 개인 특성에 맞는 운동법과 운동 강도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외부 강연자로는 청년창업가인 조인아 랩인바이오 대표가 ‘실패한 줄 알았지? 자라는 중이었어’라는 주제로 창업 실패 경험을 극복하며 성장 중인 자신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전했다. 강연에 참여한 직원들은 “동료들 앞이라 더 긴장됐지만, 진솔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고, 청중으로 참여한 직원들 역시 “15분이라는 짧은 시간이지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화사한 봄 날씨가 완연한 요즘, 문화 감성을 채우고 싶다면 마곡으로 떠나보자 서울 강서구가 주민들의 일상에 문화를 입히고 도시에 생기를 불어넣기 위해 야심 차게 준비한 ‘마곡문화거리 버스킹’이 18일(금) 첫 문을 열었다. 버스킹(거리공연)은 발산역 1번 출구 인근 광장에서 열렸다. 풍선을 활용해 다채로운 퍼포먼스를 펼치는 벌룬쇼와 노래 공연이 열려 시민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무대 옆에선 지역 예술인들의 플리마켓과 강서의 대표적 인물이자 진경산수화의 대가인 겸재 정선의 ‘양천 8경’을 시민들과 함께 그리는 이벤트도 열렸다. 버스킹은 개막식 당일 500여 명의 관람객이 다녀가며 성황리에 막을 올렸다. 진교훈 강서구청장도 현장을 찾아 주민들과 공연을 즐기며 버스킹 활성화에 힘을 더했다. 버스킹은 이날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5월 10일까지 한 달간 펼쳐진다. 매주 금요일 오후 6시 ~ 7시 30분, 토요일 6시 ~ 8시, 발산역 1번 출구 앞 무대에서 열린다. 우천 시에는 발산역 지하 광장에서 진행된다. 어린이와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마술·벌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김성수 해운대구청장이 17일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주관하는 이번 캠페인은 인구 감소와 고령화 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관심을 환기하기 위해 지난해 10월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의 참여로 시작됐다. 해운대구는 인구 감소와 지방소멸 위기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 1월 인구정책팀을 신설했다. 임신·출산, 돌봄, 청년, 노년에 이르기까지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 생활인구 확대를 위한 관광‧경제 활성화 사업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 중이다. 김성수 구청장은 “인구문제는 우리 모두가 고민하고, 해결해야 할 국가적 과제”라며 “효적인 인구정책 발굴 ‧ 추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김 구청장은 진병영 함양군수의 지명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다음 참여자로 울산 북구 박천동 구청장과 부산 수영구 강성태 구청장을 지명해 동참을 요청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해남군이‘농어촌수도 해남’을 목표로 농촌 생활여건 개선과 경관 조성을 통한 생활 기반 시설 확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군은 읍면간 생활 격차를 줄이고, 균형있는 지역 발전을 위한 핵심사업의 적극적인 추진을 위해 농촌개발추진단을 신설하고, 850여억원에 이르는 관련 사업들을 총괄해 누수없는 업무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올해 주요사업으로는 읍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과 취약지역 생활여건개조사업, 마을만들기사업, 농촌공간정비사업, 주거환경개선사업, 빈집정비 및 활용사업 등이 추진된다. 농식품부 농촌협약으로 추진중인 기초생활거점조성은 2027년까지 총 432억원을 투입해 7개면에 생활SOC 등을 조성한다. 삼산, 화산, 현산, 북일, 옥천, 계곡면 등 6개면은 면 소재지에 복합생활센터를 건립하고, 주민역량강화 등 사업을 추진한다. 개소당 60억원을 투입하며 북평면은 2단계 소프트웨어 사업으로 20억원을 들여 역량강화사업을 실시한다. 현재 대상 읍면은 기본계획 수립 중으로 건축심의 등 행정절차가 진행 중이다. 농촌협약으로 추진하는 7개면 이외에도 지방소멸대응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해남군은 일하는 청년들의 자산형성을 지원하는‘청년 희망디딤돌 통장사업’대상자를 오는 4월 21일부터 5월 2일까지 2주간 모집한다. 신청자격은 해남군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45세 일하는 청년(근로자 또는 사업자)으로 가구소득인정액이 기준중위소득 120%(1인 가구 기준 287만원) 이하여야 한다. 청년 희망디딤돌 통장은 청년이 매월 10만원을 적립하면 전라남도와 해남군에서 10만원을 추가로 적립해주는 사업으로 3년 만기 시 720만원과 약정된 이자까지 받을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청년은 해남군청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자격요건을 확인한 후 신청서 및 구비서류를 갖춰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해남군 미래공동체과로 전화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