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2025 강원특별자치도 문화관광해설사 스토리텔링 경연대회가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1박2일의 일정으로 속초 카시아 그랜드볼룸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강원특별자치도와 가톨릭관동대학교 산학협력단이 문화관광해설사의 노고를 격려하고 소통과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자 공동 주최했다. 대회에는 도내 18개 시군 문화관광해설사 250여 명이 참여해 각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이야기로 풀어내며 열띤 경연을 펼쳤다. 개회식에서는 퇴직 해설사에게 감사패를, 신규 해설사에게는 해설사 ID카드를 전달했다. 이어진 경연대회에서는 각 지역의 해설사들이 지역의 문화유산과 관광자원을 주제로 스토리텔링 발표를 진행했다. 대회 결과, 속초시 정병목 해설사가 속초 관광자원과 문화를 결합한 스토리텔링으로 우수상을 받았다. 우수상 외에도 대상·최우수상·인기상 등 4개 부문에서 우수 해설사들이 선정돼 상장과 상금이 수여됐다. 한편, 대회에 참가한 해설사와 담당 공무원들은 소통의 시간을 통해 문화관광 해설 업무에 대한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병선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영동 북부권 거주 임산부들의 관심사인 ‘속초 공공산후조리원’이 BF 본인증 현장실사를 받는 등, 개원을 앞두고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속초 공공산후조리원은 총사업비 78억 원이 투입돼 영랑동 184번지 일원에 지상 3층, 총면적 903㎡ 규모로 신축됐으며, 지난달 29일 BF(Barrier Free) 본인증 현장 실사를 받았다. BF 인증은 전문기관이 건축물을 포함한 각종 공공시설과 교통수단 등에 대해 누구나 접근, 이용, 이동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지를 평가해 등급을 부여하는 제도다. 인증 절차는 2단계로, 설계단계에서 받는 예비인증과 공사 완료 후 받는 본인증 절차가 있다. 속초시는 이르면 연내, 늦어도 내년 초 개원을 목표로 본인증 보완요구 사항에 대한 후속 작업을 진행 중이다. 지난해 8월 착공한 산후조리원은 현재 수탁자 선정과 전문인력 채용, 운영 물품 구입 및 설치, 운영전 시설물 안전점검 등 개원 준비를 대부분 마친 상태다. 앞서 지난 10월 초 인터넷 누리집도 개설했으며, 예약시스템이 구축되는 대로 누리집을 운영할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개관 20주년, 누적 관람객 200만 명 돌파를 맞은 속초시립박물관이 ‘속초 숲속 가족놀이 체험장’ 조성을 완료하고 오는 18일 오후 2시 체험장 앞에서 개장식을 열며 시민과 관광객에게 선보인다. 개장식은 국민의례, 사업 보고, 축사, 테이프 커팅, 체험장 시연 순으로 진행된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립박물관이 속초시의 복합문화공간으로 도약하는 순간을 시민과 함께 공유하고 기념한다는 계획이다. ‘속초 숲속 가족놀이 체험장 조성사업’은 총 1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총면적 4,598㎡의 부지에 조성됐다. 다양한 수목과 꽃을 식재해 숲속 자연환경을 구현했고, 바닥은 아이들의 안전성과 정서발달을 고려해 인조 매트 대신 고운 모래로 포장했다. 체험장에는 조합 놀이대, 집라인, 단체그네 등 어린이를 위한 체험형 놀이시설이 설치됐다. 단순한 놀이터를 넘어 아이들에게는 건강하고 이색적인 놀이 공간을, 가족에게는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휴식 공간을 제공한다. 또한, 펫슬로프와 써클패스 등 반려견 전용 놀이시설도 함께 마련됐다. 반려동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횡성숲체원은 오는 11월 29일부터 30일까지 횡성 지역민 및 문화소외계층을 대상으로 ‘25년 강원특별자치도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문화배달사업 – 한우랑 문화놀이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립횡성숲체원과 횡성문화관광재단이 협업하여 산림문화와 지역문화의 연계를 통한 협력 모델로서 일상속에서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 행사 1일 차에는 ▲횡성한우를 주제로 한 창작 인형극 등 지역문화예술인의 공연무대, ▲가족 단위 방문객이 즐길 수 있는 체험 부스와 자율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2일 차에는 지역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임업 임산물을 활용한 요리 체험프로그램인 ▲숲 전통취떡 만들기, ▲더덕 채소 모듬 피클 만들기가 진행된다. 이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제공되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국립횡성숲체원 공식 누리집 내 패키지 예약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1일 차 행사는 당일 방문하는 모든 고객의 참여가 가능하다. 수성 국립횡성숲체원장은 “지역의 대표 자원인 한우와 산림문화를 결합한 문화축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동강 영월 더 웰타운 공공임대주택(20호) 설계 공모 최종 당선작이 선정됐다. 영월군은 지난 6일 ‘제안 설계 공모’를 진행하고 전문가 심사를 거쳐 입상작 5개 팀과 최종 당선작을 확정했다. 이번 공모는 국토교통부, 문화체육관광부 등 8개 중앙부처가 지원하는 ‘지역활력타운’ 조성 사업의 핵심 과업 중 하나로, 농촌 유학 가정 및 귀농·귀촌인 등 다양한 정주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 공모에는 총 11개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사전 기준 심사를 통과한 6개 건축사사무소가 제안설명에 참여했다. 심사는 전 과정 유튜브로 생중계되어 높은 투명성을 확보했고, 당선팀에게는 기본 및 실시설계 우선협상권과 설계 의도 구현권이 부여되며, 입상 5팀에는 총 1천만 원의 상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당선작은 단지 중심에 ‘커뮤니티 중정’을 배치하고, 세대별 안채·별채·마당 구조를 결합해 전통 주거의 공간성을 현대적으로 해석한 점이 높게 평가받았다. 김태훈 지역개발팀장은 “이번 설계안은 지방 소멸 위기와 인구 감소에 직면한 지역에 새로운 정주 모델을 제시할 수 있는 계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영월진로진학지원센터는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둔 영월 관내 고3 수험생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응원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수능 응원 떡 전달 및 격려 방문을 진행했다. 이번 방문은 학부모진로교육지원단과 함께 진행되어 지역 교육공동체의 따뜻한 협력 속에 이뤄졌다. 센터와 교육지원단은 영월고등학교, 한국소방마이스터고등학교, 석정여자고등학교, 주천고등학교, 마차고등학교, 상동고등학교 등 총 6개 학교를 직접 방문해 수험생들에게 응원의 메시지와 함께 수능 응원 떡을 전달했다. 학부모진로교육지원단 위원은 “아이들이 오랜 시간 노력한 만큼, 오늘의 방문이 부담보다 응원의 기운을 더 많이 느끼길 바라는 마음으로 함께했다.”라며 “지역의 어른으로서 수험생들을 직접 응원할 수 있어 뜻깊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영월진로진학지원센터 이현정 센터장은 “이번 활동은 단순한 격려를 넘어, 지역사회가 함께 학생들의 미래를 응원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영월 지역 학생들의 진로·진학 지원을 위해 지역과 협력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영월군청소년수련관·영월군청소년문화의집 공동 주관하는 2025년 영월군청소년문화축제『“쓰리GO”(보go·놀go·즐기go)』가 오는 11월 15일 오후 3시부터 영월군청소년수련관 잔디마당 일대에서 청소년과 지역 군민을 대상으로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청소년들에게 일상에서 벗어나 다채로운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청소년 활동 역량을 강화하며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통해 지역 대표 청소년축제로 자리매김하고자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청소년체험마당 ▲청소년공연마당 ▲지역사회 및 청소년 동아리 부스 운영 등으로 풍성하게 구성되며, 특히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참여함으로써 문화적 감수성을 향상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다. 영월군청소년수련관은 “이번 축제를 통해 청소년들은 일상의 틀에서 벗어나 활력을 재충전하고, 지역사회 속에서 문화 주체로서 성장할 기회를 얻게 될 것”이라며 “청소년뿐 아니라 지역 주민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행사 관련 자세한 사항은 영월군청소년수련관 누리집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제23회 동강국제사진제에서는 11월 10일, '행복한 가족사진' 촬영 및 전시 행사에 참여한 49가족에게 전시 가족사진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동강국제사진제의 부대행사로, 동강국제사진제와 영월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 신청을 받은 뒤 지난 9월 6일과 7일 영월군민 49가족 170여 명이 촬영에 참여했으며, 11월 3일부터 10일까지 영월문화예술회관에서 가족사진 49점을 전시했다. 전시 마지막날 에는 전시된 사진을 참여 가족에게 전달하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구 동강사진마을운영위원장과 촬영을 맡은 영월군 상업 사진 스튜디오 대표, 참여 가족들이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행복한 가족사진' 촬영 행사는 2017년부터 매년 추진되고 있으며, 가족사진 문화를 확산하고 주민이 직접 사진제를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 대표적인 주민 참여 프로그램이다. 특히 2023년부터는 영월군 5개 상업 사진 스튜디오와 협업해 지역 예술인과의 상생을 강화하고 있다. 이재구 동강사진마을운영위원장은 “앞으로도 주민이 지속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교육 및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영월군은 11월 11일 군청 상황실에서 학교와 지역이 동반 성장하는 2025년 제2차 영월군 농촌 유학 총괄 추진협의회를 개최했다. 급격한 학령인구 감소로 인한 폐교 위기에서 작은학 교 살리기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2020년 전국 최초 영월군 작은 학교 희망 만들기 사업을 추진했으며, 현재 학부모 포함 237명의 인구가 유입되는 성과를 거두었고, 올해 13개교로 확대하여 운영 중이다. 이번 회의는 군 교육체육과 등 17개 부서 및 읍면 실무진이 참석하여 △학부모 일자리 매칭 방안 △안정적 주거시설 운영 방안 △장기 정착 유도를 위한 차별화된 정책 발굴에 대해 논의했다. 전대복 영월부군수는 “영월군이 농촌 유학의 선두 주자로 나아가고 있는 데에는 모두의 노력이 빛을 발한 결과이다.”라며 “앞으로 농촌 유학의 양적 발전 및 질적 성장, 정착형 장기 유학으로의 확장 등 교육적 목표와 지역의 활성화가 균형을 이룬 영월형 농촌 유학 모델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관광재단은 NH농협카드와 함께‘강원 관광소비 활성화 캠페인’을 11월 12일부터 12월 3일까지 추진한다. 이번 캠페인은 공공기관과 카드사가 협력해 지역 관광의 새로운 수요를 창출하고 여행을 통한 경제 선순환을 구현하는 첫 시도로, 관광객에게는 여행비 부담을 줄이는 실질적 혜택을, 지역에는 소비 확산을 통한 경제 활력을 제공해 방문 유도에서 소비 확산까지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 캠페인은 도민을 제외한 타 지역 관광객을 대상으로 하며, 도내 숙박·식음·레저·관광시설 등 유흥업소를 제외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 가능 가맹점에서 NH농협카드로 10만 원 이상(누적금액) 결제 후 이벤트에 응모하면 참여할 수 있다. 응모 고객 중 추첨을 통해 50,000포인트(5만 P)가 환급되며, 소비 금액이 높을수록 당첨 확률이 올라가는 차등 추첨 방식이 적용된다. 해당 포인트는 현금처럼 전환 및 사용이 가능해 일상생활에서도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 혜택으로 제공된다. 참여 고객은 강원 방문의 해 누리집과 NH농협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도내 군 급식시설의 식중독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고 관리체계 강화 및 도(道)-군(軍) 간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11월 11일 강원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 소회의실에서 '2025년 군부대 식중독 예방 컨설팅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도(道) 보건식품안전과장, 보건환경연구원 식약품연구부장, 2군단 및 11사단 관계자 등 11명이 참석해 컨설팅 추진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군부대 식중독 예방 컨설팅은 2023년 홍천군 11사단 17개소를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시작하여, 2024년에는 2군단을 포함해 34개소로 확대 운영하고, 2025년에는 2군단과 11사단 41개 병영식당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매년 점진적으로 컨설팅을 확대 진행하여 3년간 총 92개소에서 식중독 예방 컨설팅을 진행했다. 이번 컨설팅으로 군은 보안상 자체 점검으로 진행했던 급식시설의 위생관리 진단·평가를 외부기관과의 협업을 통하여 한층 더 다방면의 고도화된 체계를 구축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철원, 화천의 전방부대는 계곡수를 급수원으로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태백시협의회(회장 김길동)는 지난 11일 태백시청 소회의실에서 '제22기 자문위원 출범식 및 3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대행기관장인 이상호 태백시장과 고재창 태백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자문위원 및 관계자들이 참석해 민주평화통일 활동의 시작을 함께했다. 행사는 △권정기 전임 회장의 이임사, △김길동 신임 회장의 취임사, △이상호 시장 및 고재창 의장의 축사, △위촉장 전수 및 선서식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열린 3분기 정기회의에서는 제22기 협의회의 운영 방향을 발표하며, 민주평화통일의 가치를 제고하고 자문위원으로서 통일 활동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김길동 회장은 “권정기 전임 회장과 제21기 자문위원들의 헌신에 감사드리며, 제22기 자문위원들과 함께 지역 주민의 통일 의식 함양과 여론 수렴, 공감대 형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제21기의 노고를 바탕으로 22기 자문위원들이 태백의 통일 미래를 함께 논의하고 실천해 나가길 바란다”며 “헌법기관인 민주평통이 김길동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태백시는 농기계 사용자들의 안전의식 제고와 사고 예방을 위해 '2025년 하반기 임대농기계 실습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11월 12일과 13일 이틀간 진행되며, 태백시 관내 농업인 및 시민 50명을 대상으로 한다. 12일에는 트랙터, 13일에는 농업용 굴삭기를 주제로 각각 안전교육과 현장 실습이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 주요 내용은 △농기계 구조 및 작동 원리 △조작 및 점검‧정비 요령 △임대사업 운영 방향 △농기계 도로 주행 시 안전수칙 및 교통법규 등으로 구성되어,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실효성 높은 교육으로 운영된다. 교육 신청은 10월 28일부터 11월 13일까지 태백시농업기술센터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전화 또는 방문 접수로 가능하다. 태백시 관계자는 “최근 농기계 사용 부주의로 인한 사고가 증가하고 있어 체계적인 안전교육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농업인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영농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교육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태백시는 오는 11월 15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2025 태백시 입시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급변하는 입시환경 속에서 지역 학생과 학부모에게 최신 입시 정보와 전략을 제공하고, 지역 교육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서는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분석 △고교학점제에 따른 입시 전략 △2028학년도 대입제도 개편안 등 주요 주제를 다룬다. 설명회는 EBS 진로진학팀장이자 김해고등학교 교사인 정동완 강사가 맡아, 풍부한 현장 경험과 전문적인 분석을 바탕으로 학생과 학부모 눈높이에 맞춘 실질적인 입시 정보를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현장에서는 태백시가 운영 중인 ‘진로진학 상담실’의 맞춤형 상담 신청 접수도 함께 진행된다. 상담 대상은 관내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의 학생 및 학교 밖 청소년이며, 진로탐색·고교 선택·대학진학 전략·학습코칭 등 다양한 주제로 상담이 진행될 예정이다. 태백시 관계자는 “급변하는 입시제도에 대해 지역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이해하고 대비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강릉시와 (사)한국여성농업인 강릉시연합회(회장 우수희)는 오는 13일 왕산면 대기리에서 ‘농촌이주 다문화가족과 함께하는 김치담그기 체험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농촌이주여성과 연합회원 등 30여 명이 참여한다. 주민화합을 위해 추진되는 이번 김치담그기 체험은 강릉시에 거주하는 농촌 이주 다문화가족이 한국의 대표 전통문화인 김장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K-문화에 대한 이질감을 해소하고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사)한국여성농업인 강릉시연합회는 매년 본 행사를 통해 직접 담근 김치 30박스를 관내 복지시설(애지람, 사랑의 일터, 나래교실 등)에 기부하며, 이웃사랑 실천과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김경태 농정과장은 “이번 체험행사가 다문화가족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정과 지역 농업인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서장 김길규)는 21일 오후 5시 19분께 전남 완도군 소덕우도 인근해상에서 어선 A호(9.77톤, 승선원 4명, 연안복합)가 암초에 걸려 좌초됐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가용세력을 현장에 투입해 승선원 4명을 전원구조했다고 밝혔다. 현장에 도착한 완도해경은 승선원 4명의 안전 상태를 확인한 결과, 특이사항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또한, A호 우현 기관실 벽면에서 미세한 균열이 발견됐으나 해수 유입량은 미미해 선박 운항에는 큰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완도해경은 추가 파공 및 침수 등 2차 사고 예방을 위한 노력도 이어갔다. 완도해경 구조대원들이 A호에 편승해 완도항 입항 시까지 동행했으며, 완도파출소 연안구조정은 인근 해상 안전관리를 실시했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A호는 같은날 오후 2시 30분경 출항하여 생일도 인근에서 조업 후 덕우도 입항 차 이동 중 선미가 암초에 걸려 기관 추진이 제한된 것으로 알려졌다. 완도해경은 선장 및 선원들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전주시 소상공인의 날’ 10주년 기념행사가 21일 오후 7시 평화동 알펜시아웨딩컨벤션 4층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전주시 주최하고 전주시 소상공인연합회(회장 유장명)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지난 10년간 지역 경제의 버팀목이 돼온 전주지역 소상공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앞으로의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전주시와 전북특별자치도, 전북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 소상공인진흥공단 전북본부 등 지역경제를 이끄는 주요 기관 관계자와 내빈, 전주시 소상공인연합회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연대의 메시지를 공유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소상공인들의 나눔과 상생 의지를 보여주는 기부금 전달식이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 이 자리에서 전주시 소상공인연합회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소상공인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차원에서 전주시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어진 표창 및 감사패 수여식에서는 지역경제 발전 유공자들에게 표창장이 수여됐으며, 소상공인 정책 지원에 힘써 온 신유정·한승우 전주시의회 의원이 감사패를 받았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군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1월 20일 목요일 1388청소년지원단 12명과 군위 지역 위기(가능)청소년 지원을 위한 1388청소년지원단 총회 및 푸드런을 운영했다. 1388청소년지원단은 위기(가능)청소년들을 조기에 발견하고 긴급히 지원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에 위치한 약국, 지역상인, 택시, 자율방범대, 청소년 보호에 관심 있는 지역민으로 구성된 자발적 참여조직이다. 총회는 1388청소년지원단 단장(이윤정)을 주축으로 올해 1388청소년지원단 활동 보고 및 위기(가능) 청소년들을 위한 향후 다양한 지원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주요 활동으로는 청소년 가정에 밑반찬 배달, 그림동화 멘토링 활동, 1388청소년전화 홍보 캠페인, 청소년 체험활동 지원 등이다. 이날 총회를 마치고 푸드런 일환으로 단원들이 준비한 반찬을 청소년 가정에 전달했다. 군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역사회 청소년들을 위해 봉사해 주시는 여러 단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 청소년들이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환경실천연합회 군위군 지회(회장 김상배)는 지난 11월 21일 군위읍 전통시장 일대에서 출발해 5번 국도변까지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회원 20여 명이 참여해 빈병, 캔, 폐비닐 등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며 깨끗한 생활환경 조성에 힘을 보탰다. 작은 손길들이 모여 군위의 거리가 한층 더 깨끗해졌다. 또한, 환경정화활동과 함께 관내 읍면 마을회관을 방문해 폐건전지를 집중적으로 수거하고, 주민들에게 분리배출과 자원재활용의 중요성에 대해 알리며, 자원순환 실천분위기를 확산시켰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자연과 미래를 함께 가꾸는 군위를 위해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신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군민 모두가 함께하는 자원순환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깨끗한 군위를 만들어 나가겠다” 고 강조했다. 이번 활동은 ‘깨끗한 군위, 건강한 미래’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환경보호 실천의 의미를 다시금 일깨우는 계기가 됐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군위군은 기존 분석장비의 노후화 및 분석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최첨단 분석장비를 갖춘 종합분석센터를 준공 후 2025년 11월 21일 새롭게 열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 총 17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었으며 새롭게 구축된 종합분석센터에서는 토양 정밀분석, 액비 및 퇴비 부숙도 검사, 병해충 진단 등 다양한 농업관련 검정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날 개소식에는 농업관련 단체 대표, 지역 농업인 등 200여 명이 참석해 개소식을 축하했다. 군위군은 “종합분석센터를 통해 지역 농업인들에게 보다 신속하고 과학적인 영농 서비스를 제공할 것” 이라며 “정확한 토양 검정을 기반으로 한 맞춤형 시비처방 서비스 등으로 농가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농업인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최신 농업기술을 보급해 군위 농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앞으로 군위군은 농업환경 변화에 맞춘 체계적인 분석과 농업인 맞춤형 영농지원을 확대하고, 농업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분석 서비스를 보다 신속하고 보다 정확하게 제공할 수 있을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