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올여름, 바닷바람 맞으며 구운 전어 한 점, 찐 감자 한 입, 쪽파 요리 한 젓가락 그리고 흥겨운 음악까지 율포솔밭해수욕장에서 여름의 맛과 추억을 모두 잡아보자. 보성군이 자랑하는 대표 여름 축제 ‘제17회 보성전어축제’와 지역 화합의 장인 ‘제32회 회천면민의 날’이 오는 8월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통합 개최된다. 올해 축제는 보성전어축제추진위원회와 회천면민회가 주최·주관해 ‘감쪽같은 전어축제! 화합의 장!’을 주제로 열린다. 보성의 대표 수산물인 전어와 지역 특산물인 감자·쪽파를 한자리에서 맛보고 체험할 수 있는 종합 향토축제로 기획됐다. 특히, 전어는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하고 칼슘 함량이 우유의 2배 이상이라 건강식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구수한 찐 감자와 향긋한 쪽파 요리까지 곁들이면, 보성의 여름 한 상이 완성된다. 축제의 백미인 전어 잡기 체험은 22일 오후 4시, 23일 오전 11시와 오후 12시 총 3차례 운영되며, 올해는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개매기장이 아닌 해변 대형 풀장에서 진행된다. 참가비는 1인 15,000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광양시는 8월 14일, 대표 캐릭터 ‘매돌이’에 대한 시민의 관심과 애정을 높이고 인지도를 제고하기 위해 ‘2025 광양시 매돌티콘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매돌이의 특징과 성격을 반영한 2D 일러스트 1세트(12종)를 제작·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출품작은 일상 속 감정과 행동은 물론, 계절·명절·기념일 등 다양한 주제를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으며, 매화·매실·백운산·이순신대교 등 광양의 고유 자원과 문화 요소를 반영하는 것도 가능하다. 작품 규격은 360×360픽셀, 300dpi 이상의 해상도를 갖춘 투명한 배경의 2D PNG 파일이다. 광양시 누리집(홈페이지)에 게시된 매돌이 디자인 매뉴얼의 외형·색상·비율을 준수한 순수 창작물이어야 하며, 원본 도안(ai, psd 등)도 함께 제출해야 한다. 공모전은 개인 또는 4인 이하 팀 단위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접수 기간은 9월 8일부터 19일 오후 6시까지다. 작품은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공모 요강은 광양시청 누리집(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광양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3년 연속 우수기관에 이름을 올리는 성과를 거뒀다. 재난관리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전국 재난관리책임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는 종합 평가로, 재난관리 단계별(공통·예방·대비·대응·복구) 주요 역량을 진단해 국가 차원의 재난관리 수준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평가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338개 재난관리책임기관을 대상으로 6개 분야, 43개 지표에 대해 실시됐다. 광양시는 ▲방재시설 유지 관리 실적 ▲다중이용시설 위기관리 실적 ▲재난대비훈련 ▲실제 재난․사고 대응 사례 ▲복구사업 관리 역량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행정안전부 장관 기관 표창과 함께 특별교부세 및 포상금 400만 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하게 됐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3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은 안전한 광양을 만들기 위해 전 공직자와 시민이 함께 노력해 이룬 값진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재난관리와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칠곡군은 지난 13일 김재욱 칠곡군수, 군의원을 비롯한 지역 기관단체장들과 마을 주민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왜관읍 낙산3리 경로당 리모델링 준공식을 가졌다. 왜관읍 낙산3리 경로당은 144㎡(43평)규모로 총 사업비 2억2천8백만원을 투입하여 1층 남·여 경로당 및 마을회관, 2층 회의실 및 다목적실 전체에 대해 현대식 리모델링했으며 올해 5월 착공하여 7월말 준공하었다. 낙산3리 주민들은 “지역주민을 위해 쾌적한 환경을 마련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으며, 이에 김재욱 칠곡군수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생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평창군 평창농공단지에 소재하고 있는 증류식 소주 제조 전문업체 '케이알컴퍼니’가 ‘2025년 농촌융복합 기능보강지원사업’ 도비 공모사업에 추가 선정됐다. 농촌 융복합 기능보강지원사업은 농촌지역의 농특산물 생산, 가공, 유통 등 다양한 산업의 연계를 통한 부가가치 창출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하며, 총 8천8백2십만 원(도 50%, 군비 20%, 자부담 30%)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케이알컴퍼니는 강원도산 쌀을 주원료로 한 증류식 소주 ‘독도소주’를 생산하고 있으며, 강원도 내 농가들과 긴밀히 협력하여 도내 쌀의 안정적인 수매를 통한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지역 농업과 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도비 공모사업 선정으로 케이알컴퍼니는 독도소주의 포장 과정에 필요한 수축필름 자동화 설비(AUTO CAP SEALER 및 STEAM SHRINK TUNNEL)를 도입할 계획이다. 자동화 설비를 도입하면 시간당 포장량을 기존 1,200병에서 4,200병으로 약 250% 이상 대폭 향상할 수 있고, 불량률도 기존 3~5%에서 1% 이하로 줄여 생산성이 증대될 것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평창군은 제80주년 광복절을 맞이하여 13일, 나라 독립을 위해 헌신한 독립유공자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그 후손의 생활을 격려하기 위해 진부면에 거주하는 독립유공자 故 김종택 선생의 유족인 손자(1941년생) 가구를 방문해 감사와 존경의 뜻을 전했다. 독립유공자 故 김종택 선생은 1919년 양양군 손양면에서 독립 만세 운동을 주도하여 옥고를 치른 독립운동가로, 정부에서는 고인의 공훈을 기리어 1990년 건군 훈장 애족장을 추서했다. 이날 독립유공자 유족 가구를 방문한 심재국 평창군수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우리가 누리고 있는 자유와 평화는 독립을 위해 헌신한 선열들의 희생 위에 세워진 것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라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와 그 유가족에 대한 예우와 지원을 더욱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평창군은 매년 국가보훈대상자 위문과 복지 지원을 지속해서 추진하고 있으며, 국가유공자와 그 유가족의 선양과 복지 증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쳐오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최근 타 지역에서 외국인근로자 폭행, 괴롭힘 등 인권침해가 발생하면서 춘천시가 13일 외국인근로자 인권보호를 위한 노동환경 실태점검에 들어갔다. 이번 점검은 시가 발주한 공공건축물 건설현장 16개소를 대상으로 29일까지 진행된다. 폭언폭행, 인권침해 여부 등 외국인근로자의 근로환경전반에 대해 면밀히 살펴볼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실태점검을 통해 외국인근로자에 대한 부당한 차별이나 인권침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춘천시가 먹거리복합문화공간 ‘화동 2571’ 정식 개장을 앞두고 오는 16일부터 시민 사전체험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화동 2571’에 입주한 청년 셰프들이 직접 개발한 메뉴를 시민 앞에 처음 선보인다. 손님이 된 시민들은 음식을 맛보고 셰프들은 반응을 살피며 메뉴와 서비스, 운영 흐름까지 점검한다. 개장 전 마지막 리허설이자 완성도를 높이는 실전 무대다. 시식 프로그램은 16~17일과 19~20일 ‘키친 2571’과 ‘라토피아’ 매장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앞서 체험단은 온라인으로 사전 모집한 가운데 신청 시작 30분 만에 마감될 만큼 높은 관심을 모았다. ‘키친 2571’은 청년들이 창업 전 레시피를 개발·판매하며 시장성을 검증하는 실습형 주방이다. ‘라토피아’는 지역 전통주를 기반으로 한 외식 브랜드로 이번에 대표 메뉴를 처음 공개한다. 화동 2571의 정식 개장은 8월 23일이다. 근화동 의암호 수변에 조성한 먹거리복합문화공간 ‘화동 2571’은 지역 식품산업 육성과 먹거리 문화 확산을 위해 조성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청년 창업 실습과 교육, 크리에이터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홍천군 상하수도사업소는 여름철을 맞아 오는 8월 17일까지 상수원보호구역 내 수영, 낚시, 취사, 어패류 채집 등 불법행위에 대해 특별단속을 시행한다. 군은 특별단속 기간 상수도운영팀 4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을 편성해 태학, 성산 상수원 보호구역 2곳을 순환 순찰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무허가 건축물, 불법 용도변경(무허가영업), 불법 형질변경 및 폐기물 적치, 수영, 어패류를 잡거나 양식하는 행위 등이다. 상수원보호구역 내에서 수영, 낚시, 취사, 어패류 채집 등 수도법에 규정되어 있는 금지행위를 하다가 적발되면 같은 법에 따라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 원 이하의 벌금형 처분을 받게 된다. 홍천군은 단속기간에 상수원보호구역 내에서 불법행위를 발견하면 사안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중대한 사항은 유관과 처리 의뢰 또는 고발 조치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홍천군립도서관은 홍천 영·유아와 양육자를 대상으로 9월 2일부터 10월 28일까지 하반기 북스타트 책놀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운영기간 동안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총 8회 진행되고, 장소는 연봉도서관 1층 어린이 자료실이다. 참여 대상은 15개월부터 36개월 사이의 영·유아와 양육자 10팀이며, 8월 22일 18시까지 연봉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 모집 접수를 한다. 이번 북스타트 책놀이 프로그램은 영·유아가 독서 활동의 즐거움을 느끼고 도서관을 친숙하게 여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양육자와 아이가 함께 책을 읽고 오감놀이, 독후활동, 율동 등 다양한 활동을 경험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홍천군립도서관 도서관팀으로 문의하거나 도서관 누리집을 확인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북스타트는 북스타트코리아와 지방자치단체가 함께 펼치는 지역사회 문화운동 프로그램으로서, 책놀이 프로그램이 평생 독서습관 형성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홍천군이 관내 중소기업의 고용환경을 개선하고 근로자 고용안정에 기여하기 위해 ‘2025년 강원 행복일터 조성 사업’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안정적인 근로환경 조성을 목표로 하며, 본사·주사업장·주공장이 홍천군에 있고 공고일 현재 2년 이상 정상 가동 중인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자부담 비율이 20% 이상이어야 하며, 동일 공사에 대해 타 기관 중복 지원을 받지 않은 기업만 신청할 수 있다. 업종 제한은 없으나, 국민 정서와 사업목적에 반하는 일부 업종은 제외된다. 선정 규모는 2개 기업 내외다. 신청 기간은 9월 12일까지이며, 신청 서식과 증빙서류를 USB로 제출해야 한다. 접수는 방문 또는 우편으로 가능하며, 마감일 18시까지 도착분만 인정된다. 홍천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기업의 근로환경을 한 단계 높이고, 더 많은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것”이라며, “관심 있는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홍천군이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직접 찾아가는 맞춤형 행정에 나섰다. 고령자, 장애인 등 이동이 어려운 주민들을 소외시키지 않기 위해 읍·면 공무원이 직접 가정이나 시설을 방문하여 신청을 돕고 상품권을 직접 전달하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홍천군은 지난 7월 28일부터 10개 읍면에 해당 가구를 직접 방문해 신청을 받아 주민들에게 소비 쿠폰을 전달하고 있으며, 현장 신청을 지원하고 상품권을 배부하고 있다. 찾아가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서비스는 사업이 마무리되는 날까지 운영한다. 신청을 원하는 주민은 거주지 읍·면사무소에 요청하면 담당자가 직접 방문해 절차를 안내하고 신청을 돕는다. 단, 같은 세대 내에 다른 가구원이 있을 경우에는 신청이 제한된다. 홍천군 관계자는 "도움이 필요한 분들이 혜택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현장 중심의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현 상황에 맞춰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음을 강조했다. 한편, 홍천군은 최우홍 부군수를 단장으로 한 전담 태스크포스(TF)를 꾸려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김천시는 8월 13일 오후 3시, 시청 2층 회의실에서 ‘2025년 을지연습 준비보고회’를 열고 부서별 준비 상황을 최종 점검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부시장을 비롯한 실·과·소장이 참석했으며, 오는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진행되는 2025년 을지연습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전 부서가 참여해 세부 준비 상황을 공유했다. 회의는 국민의례와 을지연습 홍보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비상민방위팀장의 총괄 보고, 8개 실시부서(기획예산실, 총무새마을과, 복지기획과, 일자리경제과, 건설도시과, 안전재난과, 농식품유통과, 보건행정과)의 준비 상황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최순고 부시장은 “을지연습은 유사시 국가 기능을 유지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중요한 훈련”이라며, “모든 부서가 위기 대응 매뉴얼을 철저히 숙지해 어떤 상황에도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김천시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훈련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을 사전에 점검하고, 군·경·소방 등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해 위기 대응 역량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김천시립도서관은 그림책 작가와의 만남 '책으로 노는 게 제일 좋아!'를 8월 8일과 13일 4회에 걸쳐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7세부터 초등학교 4학년까지 어린이를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어린이 독자들이 높은 관심과 참여를 보였다. 또한 보호자도 함께 관람할 수 있어 가족이 함께 즐기는 독서 문화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8월 8일에는 『연잎 부침』의 백유연 작가가 진행해 작품을 직접 낭독하고 제작 과정에 대한 깊은 이야기로 독자들과 소통했으며, 자연의 소중함과 진정한 축제의 의미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8월 13일에는 『김밥의 탄생』의 신유미 작가가 진행해 유쾌한 피아노 공연과 어린이의 표현력을 자극하는 발표 활동을 통해 선입견과 편견 없이 서로를 대하는 태도의 중요성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자주 읽은 책의 작가님을 직접 만나서 신기하고 재미있었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이신기 관장은 “앞으로도 지역 어린이들이 책과 친해질 수 있는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며 책을 통해 아이들이 상상력을 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김천시는 지난 12일 초등학생 및 부모 30팀(58명)을 모집해 오전, 오후반으로 나누어 '여름방학 어린이 원예교실'을 진행했다. '여름방학 어린이 원예교실'은 초등학생의 눈높이에 맞는 정원 체험 및 놀이 기회를 제공하여 부모와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정원의 다양한 풀과 잎, 씨앗을 관찰하여 상상화 그리기, 식물 관련 그림책 읽기, 화분 만들기 등 다양한 프래그램을 통해 자연의 새로움과 소중함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부모는 “식물을 직접 만지며 진행한 정원 활동이 큰 힐링이 됐고, 아이 마음을 이해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앞으로도 원예 교육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라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 권명희 농촌지도과장은 “아이들이 어릴 때부터 식물과 친해질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 체험을 마련해, 누구나 일상에서 원예 활동을 즐길 수 있는 문화를 넓혀가고 싶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홍천교육지원청은 27일 홍천군 평생학습관에서 ‘2025년 홍천 청소년 국제문화캠프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캠프 참가학생과 학부모, 인솔교사 및 지역사회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해 △캠프 영상 시청 △운영과정, 분석 및 결과 발표 △활동결과 프리젠테이션 △학생, 학부모, 인솔교사 소감발표 등을 공유했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7월 16일부터 8월 5일까지 3주간 뉴질랜드와 시드니에서 진행된 국제문화캠프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추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캠프를 통해 학생들은 국제적인 교육과정인 국제 바칼로레아(IB, International Baccalaureate) 수업을 경험하고, 현지 가정에서 홈스테이를 하며 다채로운 문화를 체험했다. 특히, K-크리에이티브 버스킹을 통해 현지 학생들에게 한국문화를 직접 소개하며 국제적 소통과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도 했다. 보고회에 참석한 한 학생은 “외국 친구들에게 한국 문화를 영어로 설명하면서 자신감이 생겼고, 이제는 생각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캠프에 참가했던 한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강릉시와 (사)강릉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우임) 회원 30명은 27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교동, 내곡동 하나로마트에서 시민들의 생활 속 물 절약 실천확산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번 캠페인은 지속되는 가뭄으로 오봉저수지의 저수율이 급격히 감소함에 따라, 시민 개개인의 작은 물 절약이 모여 위기를 극복하고 생활 속 절수 참여를 통해 공동체 의식을 높이고자 추진됐다. 현재 강릉시는 가뭄 장기화로 주문진읍, 연곡면, 왕산면을 제외한 홍제정수장 급수 구역에서 제한급수를 실시하고 있으며, 생활용수 사용량을 평상시 대비 50% 이상 절감하도록 권고하는 등 안정적인 생활용수 공급을 위하여 전 행정력을 기울이고 있다. (사)강릉시여성단체협의회는 이날 캠페인에서 장을 보러 나온 시민들을 대상으로 물 절약 실천 스티커, 홍보 전단지, 절수 양치컵 등을 배부하며 물의 소중함을 알리고 일상 속 작은 실천을 독려할 계획이다. 이우임 (사)강릉시여성단체협의회장은 “오늘 캠페인을 통해 나눠드린 작은 양치컵 하나만으로도 하루 수십 리터의 물을 아낄 수 있다.”며, “강릉의 모든 가정에서 물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가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가 있는 나주시 대회의실에서 국가균형성장을 향한 새로운 출발을 선언했다. 나주시는 27일 광주광역시, 전라남도와 함께 ‘광주·전남 특별지방자치단체’ 출범을 선포하고 제1호 공통사무로 ‘광주~나주 광역철도 건설’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세 지자체는 9월까지 신규 노선 합의를 마무리하고 정부와 국회를 상대로 공동 대응에 나서기로 하는 등 광역교통망 확충을 위한 초광역 협력을 본격화한다. 특별광역연합을 함께하기로 한 전라남도와 광주광역시는 수도권 집중과 지방소멸 위기라는 국가적 과제 대응을 위해 이재명 정부의 ‘5극3특 국가균형성장 전략’에 발맞추고자 새로운 지방자치 모델인 ‘특별지방자치단체’ 추진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나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광주·전남 특별광역연합 추진 선포식’에는 김경수 지방시대위원장, 강기정 광주시장, 김영록 전남도지사, 윤병태 나주시장 등이 참석했다. 김경수 지방시대위원장은 “광주와 전남이 함께 추진하는 사업들을 전폭적으로 지원하고 교육과 의료, 교통, 정주 여건 등을 대폭 개선할 수 있도록 뒷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울주군이 27일 군청 비둘기홀에서 이순걸 울주군수와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두현저수지 명품 수변공원 조성사업 실시설계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실효 예정인 두현공원에 포함된 두현저수지 일대는 낚시와 쓰레기 투기 등 불법행위로 인한 환경오염과 미관 저해로 친수공간 조성 요구가 잇따랐다. 이에 따라 울주군은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군비 150억원을 들여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청량읍 두현저수지 일대에 수변 산책로와 연결교량 등을 조성한다. 주요 시설은 △저수지 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수변 산책로와 랜드마크형 연결교량 △수질정화와 생태학습을 위한 수련·연꽃정원 △다양한 세대가 함께 힐링하는 테마정원 △야간 산책 및 볼거리 제공을 위한 경관조명 등이 마련된다. 울주군은 이날 중간보고회에서 세부 시설 계획 및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 올해 하반기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내년 상반기에 착공할 예정이다. 이순걸 군수는 “두현저수지 주변에 단절된 수변 산책로를 연결해 보행환경 개선 및 여가·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정주 여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구로구가 8월 27일 오후 3시 구청 르네상스홀에서 한국가스안전공사(서울남부지부), 귀뚜라미에너지와 함께 안전 취약 가구 가스안전기기 지원·점검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은 가스사고에 취약한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장애인 등 안전 취약 가구를 대상으로 가스 안전기기를 보급하고, 안전 점검과 교육을 병행해 사회 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구로구는 가스 안전 취약계층 237세대를 선정하고 사업비용을 지원하며, 귀뚜라미에너지는 가스 차단기(타이머콕)와 보일러실에 일산화탄소 경보기를 설치하며, 한국가스안전공사에서는 지원 대상 중 일부를 선정해 가스 점검과 안전교육을 하반기에 실시할 예정이다. 가스 차단기(타이머콕)는 일정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가스레인지 중간밸브를 닫아 가스를 차단할 수 있으며, 일산화탄소 경보기는 일산화탄소가 일정 농도 이상 쌓일 때 경보음을 울려 일산화탄소 중독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가스사고 위험으로부터 취약계층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