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11월 11일 ‘상호존중의 날’을 맞아 직원 간 존중과 배려의 직장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상호존중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상호존중의 날’은 서로를 동등하게 존중하고 배려한다는 의미(1=1)를 담아 매월 11일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매년 11월 11일에는 도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상호존중의 날 캠페인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날 아침 출근길에는 여중협 행정부지사와 김광래 경제부지사가 직접 캠페인에 참여해 직원들에게 따뜻한 인사를 건네고, ‘서로를 존중하자’는 메시지가 담긴 빼빼로를 나누며 감사와 격려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 캠페인은 추운 아침 출근길 속에서도 직원 간 따뜻한 소통의 분위기를 조성하고, 서로의 노고를 인정하며 존중과 배려의 문화를 확산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여중협 행정부지사는 “상호존중의 날을 맞아 직원 한 분 한 분께 직접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도청 조직 전반에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문화가 한층 더 깊이 뿌리내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김천시립율곡도서관은 11월 8일 국립김천치유의숲 가족 탐방을 끝으로 ‘쓰담쓰담 도서관’ 운영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쓰담쓰담 도서관’은 경상북도 저출생대응정책과에서 추진한 ‘2025년 저출생 대응 맞춤형 공모사업(결혼·출산·보육)’에 김천시립율곡도서관이 최종 선정되어 운영됐으며, 8월부터 11월까지 총 6개 공연 및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8월 23일 가족뮤지컬 ‘커다란 방귀’를 시작으로 9월에는 그림 읽어주는 베토벤–김홍도, 흥보가(9월 6일), 샌드아트 공연 및 체험‘빛과 모래를 이용한 감성 예술’(9월 14일), 가족뮤지컬 ‘우리 아빠가 최고야’(9월 27일), 10월에는 클래식으로 감상하는 명작극장 ‘빨강 머리 앤’(10월 18일) 등 다양한 공연과 체험· 탐방 프로그램을 통해 3,500명 이상의 가족 단위 시민들이 참석하며 큰 호응을 받았다. 마지막을 장식한 국립김천치유의숲 가족 탐방 프로그램(10월 19일, 11월 8일)에서는 자연 속에서 온 가족이 숲을 함께 걷고 아로마 오일 만들기와 해먹 쉼 등의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심신의 안정을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n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김천시는 도심권 화물자동차의 주차난 해소와 안전한 교통 환경 조성을 위해 2026년부터 ‘복합형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경부고속도로, 중부내륙고속도로, 김천~거제 간 남부내륙철도 등 국가 교통망의 중심 거점도시로 성장하고 있는 김천시는 산업단지 및 물류 시설이 빠르게 확충되고 있다. 반면, 산업단지와 시가지에 화물차량 불법 주 ․ 정차, 도로 불법 점유, 소음과 매연 문제가 지속되어 주민 생활환경과 교통안전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 현재 김천시에는 1,300여 대의 영업용 화물차가 등록되어 있으며, 특히 외부 운송업체 및 영업용 트럭 운전자의 합법적 대기 ․ 주차 공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하여 구조적 갈등이 발생한다. 이에 따라 김천시는 화물운수 종사자의 근무 여건 개선과 지역 물류체계 효율화를 목표로 공영차고지 조성 사업을 역점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2026년 하반기 착공하여 2028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총사업비 146억 원을(도비 102억 원, 시비 44억 원) 투입하게 된다. 대상부지는 김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김천시는 지난 11월 6일 대전에서 이틀간 열린 중기부 주최 '혁신특구 ON 2025' 행사에서 스마트그린물류 규제자유특구 운영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김천시 스마트그린물류 규제자유특구는 2024년도 전국 지방자치단체 특구 성과 평가에서 친환경 물류체계 구축 및 탄소중립 실현, 특구 운영관리 체계 확립, 지역 산업 활성화 등 다양한 성과를 통해 국가 물류 혁신을 선도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스마트그린물류 규제자유특구 사업은 물류산업의 급속한 성장으로 인한 사회적·환경적 문제 해결을 목표로, 기존 1대의 택배 차량이 전 구간을 담당하던 배송 시스템을 개선해 구간별 배송 거점을 구축하고 최종 배송 구간에 화물용 전기자전거를 활용하는 물류체계를 실증하고 있다. 이를 통해 아파트 택배 대란 해소, 지역 일자리 창출, 친환경 생태계 조성 등 다각적인 사회적 가치 실현에 기여하고 있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이번 수상은 시민, 기업, 행정이 함께 노력해 이룬 성과”라며 “앞으로도 스마트그린물류 규제자유특구 사업을 중심으로 친환경 산업 생태계 조성과 지속 가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김천시는 지난 11월 8일, ‘2025 김천 나이트투어’ 제7회차 행사를 끝으로 올해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2008년부터 운영된 김천 나이트투어는 ‘낮보다 아름다운 김천의 밤’을 주제로, 계절별 특색을 살린 체험형 야간 관광 프로그램이다. 이번 투어에서는 김천의 대표 특산물인 샤인머스켓 수확 체험, 전통시장 방문, 도자기 만들기 및 야경 감상, 보물찾기 이벤트, 포도 송편 및 포도 주스 시식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김천의 문화와 자연, 맛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김천시는 올해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농가와 전통시장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특히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직접 체험하고, 지역 상권을 방문함으로써 ‘체류형 지역관광’의 기반을 강화했다는 평가다. 박미정 관광진흥과장은 “김천 나이트투어는 단순한 체험을 넘어, 김천의 자연과 문화, 사람을 잇는 따뜻한 여행 프로그램으로 만들어가고 있다.”라며 “내년에는 더 풍성한 콘텐츠와 지역 연계 프로그램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김천시에서 개최한 ‘2025 김천 캠핑 페스티벌’이 11월 7일부터 9일까지 2박 3일간 김천 산내들오토캠핑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지난 10월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사전 모집을 통해 선정된 50팀(관내 20팀, 관외 30팀), 200여 명의 캠퍼들이 참여했다. 페스티벌은 에어바운스 체험, 캠핑 요리대회, 가족 운동회, 서바이벌 게임, 낭만콘서트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아름다운 자연경관 속에서 늦가을 특별한 캠핑의 추억을 선사했다. 또한,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SNS 후기 이벤트도 함께 진행됐다. 참가자들이 생생한 현장 후기를 공유하며 김천 관광 매력을 널리 알리고, 추후 우수 후기에 선정된 참가자들에게는 소정의 상품을 증정함으로써 김천의 숨은 관광명소를 홍보하고, 지속 가능한 관광 활성화의 기반을 다졌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김천 캠핑 페스티벌에 오신 참가자들에게 감사와 환영의 인사를 전한다.”라며, “올바른 캠핑 문화 확산과 지역경제 상생을 위해 특색있는 관광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철원군은 ㈜희성이 지난 10월 31일 서면 지역 저소득 장애인 가구의 전기개보수(전기선 정리 및 교체, 전기안전점검)를 실시했다. 희성에서는 매년 희망 나눔 캠페인 및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돕기 활동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희성전기 이정훈 대는 “올해에도 지역 내 취약계층의 안전과 복지를 위해 저소득가구 무료 전기공사와 전기시설 점검을 진행하여 지역복지에 이바지 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한국자유총연맹 철원군지회가 지난 7일 양구군 2025 양구 펀치볼 김장나눔축제 행사장에 모여 직접 담근 사랑의 김장김치 10kg, 80상자(370만원 상당)를 10일 철원군청 주민생활지원실 앞에서 나눔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전달식은 민·관 협력기구인 철원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연계됐으며, 전달받은 김장김치는 관내 6개 읍·면 복지팀에서 관내 취약계층 80가구를 추천하고 직접 방문 전달할 예정이다. 김동일 회장은“김장 행사는 소회계층을 돕는 한국자유총연맹의 연례행사로 매년 참석해주시는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한국자유총연맹은 사회적으로 어려움에 처하신 분들게 관심을 기울이며 함께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철 주민생활지원실장은 김장철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위로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따뜻한 손길로 준비한 김장김치가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시한번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철원군어린이집연합회에서는 지난 2025년 11월 7일 동철원농협컨벤션홀에서 ‘제10회 철원군 보육교직원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철원군수를 비롯한 강원특별자치도어린이집연합회 유종운 회장, 강원육아종합지원센터 홍춘자 센터장, 관내 22개소 어린이집의 보육교직원 2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보육현장에서 헌신하는 교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서로 간의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민희영유아연구소 소장 국민희 강사의‘온 힘을 다하여’라는 주제로 90여분간 강의를 시작으로 보육발전 유공 교직원에 대한 표창과 감사패 전달, 저녁만찬 등을 진행했다. 철원군어린이집연합회 홍의열 회장은 “한 해 동안 철원군 어린이들의 바른 인성과 꿈을 지켜온 보육교직원들에게 감사와 사랑의 마음을 담아 실시하는 본 행사를 개최하게 되어 매우 기쁘며 오늘 행사가 교직원분들에게 힐링과 재충전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철원군농업기술센터 농업기술과 식량작물팀이 농촌진흥청 2025년 식량작물분야 기술보급 활성화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쌀 안정생산 및 쌀가루 원료곡 생산단지 확대” 사례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경진대회는 식량작물분야 현장기술지원에 기여한 농업기술센터의 우수한 사례를 발굴하고 시상을 통한 기관의 사기 진작 및 우수사례 보급확산을 목표로 매년 추진하는 행사이다. 철원군은 1차 서류심사 결과 7개 우수 시군센터에 선정되어 지난 6일 성과발표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기후변화에 대응하여 철기50 신품종 개발·보급 및 재배기술 보완 등 쌀 안정 생산을 위한 철원 수도작의 지속가능 모델을 발굴하여 농업인·소비자를 감동시키는 사업을 추진해 나간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전종녀 농업기술과장은 “기후변화, 노동력 감소 등 철원의 농업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하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벼농사로도 행복한 철원을 만들어 가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철원군은 강원특별자치도가 주관하는“2025년 비상대비 암호자재 모의훈련”평가에서 최우수 기관(1위)으로 선정됐다. 비상대비 암호자재 활용 모의훈련은 국가기관용 암호자재 운용 능력 제고를 위해 “국가 정보보안 기본지침”에 근거해 실시되는 도 단위 합동훈련으로, 강원특별자치도 본청 4개 부서(비상기획과, 소방본부, 글로벌본부, 강원경제자유구역청)와 18개 시·군, 소방서 등 총 40개 기관이 참여했다. 이번 훈련은 암호자재 장비를 활용해 비상 문서의 암·복호화, 무결성 검증, 키 관리, 오류 대응 등 실제 상황을 기반으로 2025년 10월 28일 각 기관 업무PC·노트북 환경에서 분산 동시 방식으로 진행됐다. 평가는 정확성(암·복호화 성공률, 전자서명·무결성 검증), 신속성(과제 해결·장애 대응 시간), 준수성(매체제어·접근통제·기록관리), 관리체계(키 수명주기·감사로그·인계·인수), 협업·보고(상황보고 절차) 등 지표로 진행됐으며, 철원군은 비상문서의 암·복호화의 정확성과 신속성 능력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철원군 관계자는“이번 훈련을 통해 비상 상황에서의 문서 소통과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서대문구가 연세대학교 이과대학과 공동으로 이달 29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여 동안 연세대 과학관 111호에서 ‘제24회 연세 과학 콘서트’를 개최한다. 초중고생과 학부모, 성인 등을 대상으로 하는 이 강연은 구민의 많은 관심 속에 성공적으로 진행돼 온 대표적 관학 협력 프로그램이다. 이번 강연에서는 ‘천체물리학’과 ‘양자컴퓨팅’분야에 대한 청중들의 자연과학적 이해를 돕는다. 1부에서는 연세대 물리학과 임연환 교수가 초신성 폭발 후 남은 초고밀도 천체인 ‘중성자별’이 태양 질량의 1.4배 이상임에도 반지름은 10km에 불과한 ‘우주의 핵물질 실험실’임을 청중들이 알기 쉽게 풀어준다. 또한 중성자별 연구가 별의 최후를 이해하는 것은 물론 극한 상태의 물질, 중력, 상대성이론 검증 등 현대 천체물리학의 핵심 질문들과도 연결됨을 설명한다. 2부에서는 연세대 화학과 허준석 교수가 양자컴퓨팅의 기본 원리를 비롯해 양자 알고리즘이 중첩과 얽힘, 간섭을 활용해 어떻게 계산을 수행하고 해답을 도출하는지 그 과정과 핵심 아이디어를 소개한다. 더불어 양자컴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춘천지역 소상공인들의 경영 활로를 넓히고 시민과 관광객에게 지역 브랜드 상품을 알리는 상생의 장이 마련된다. 춘천시가 오는 15~16일, 22~23일 이틀씩 2주간 ‘2025 춘천 소상공인 상생 직거래장터’를 연다. 올해는 지역의 청년소상공인의 판매 수익 증대와 홍보에 주력해 △청년소상공인 직거래 부스 △시민 참여형 이벤트 △공연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구성으로 진행한다. 또 특히 민관협력 배달앱인 ‘땡겨요’ 홍보도 함께 추진해 지역 내 소상공인 판로 확대를 도모할 예정이다. 소상공인 상생 직거래장터는 강원특별자치도 공모사업으로 춘천시는 지난해부터 참여하고 있다. 작년에는 송암스포츠타운에서 열린 스페셜라이즈드 행사와 연계 운영하면서 큰 호응을 얻었다. 규모는 지난해보다 커졌다. 지난해 이틀 동안 진행한 행사는 올해 4일로 확대해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작년보다 한층 규모가 커진 직거래장터에 많은 시민들의 관심을 기대한다”며 “시민이 즐기고 소상공인이 웃는 상생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평창군은 11일 ‘2025년 하반기 현안 사업장 점검 및 민생 현장 투어’를 진행했다. 이번 현안 사업장 점검 및 민생 현장 투어에서는 산악 관광사업장을 점검하고, 여성 정책간담회도 함께 추진되어 민생 현장과의 접점을 강화했다. 곧이어 평창형 의료 현안 등 현장 점검 및 민생 현장 방문 등이 한차례 추가로 이뤄질 계획이다. 이 자리에는 군수, 부군수, 기획재정국장, 관광경제국장, 도시안전국장, 농업기술센터소장을 포함한 지휘부와 관련 부서장들이 모두 참석했다. 현안 사업장 점검에서는, 산림 수도 평창의 우수한 산림자원인 청옥산과 장암산에서 ‘청옥산 산악 관광 허브 구축’ 사업과 ‘장암산 하늘자연휴양림 조성’ 사업 등 대규모 투자사업이 추진 중이다. 향후 청옥산~장암산을 잇는 산악관광 프로그램을 개발해 평창 남부권의 새로운 관광 거점을 개발할 계획이다. 이번 현장 점검에서는 사업 추진 현황을 살펴보고, 이후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계획 등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이 이뤄졌다. 민생 현장 투어에서는, 학부모, 소상공인, 청년, 농업 등 각계각층에서 활동 중인 여성 대표 14명을 초청해, 카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동해시는 11월 7일 오후 3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총회에서는 지난 8월 출범한 제4기 동해시 주민참여예산 위원들이 참석해 주민 제안사업, 동 자치계획형 사업, 일반 투자사업, 2026년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대상 설문조사에 대한 질의, 심의 및 의결을 진행했다. 총회의 의결을 통해 ‘발달장애인 가족 치유 프로그램’을 비롯하여 제안 사업 10건, 10개 동 자치계획형 사업 23건이 주민참여예산 대상 사업으로 선정되어 차후 예산편성 및 시의회 제출·의결 절차가 진행된다. 또한 시에서 중점적으로 추진 중인 ‘청년 도담센터 조성’ 등 일반 투자사업 2건에 대해서도 주민설명회 개최 등 지역 주민의 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특히 기타 안건으로 내년도 주민참여예산 위원회의 내실 있는 운영과 실질적 시민 참여 확대를 위한 건의 사항들이 다수 제기되어, 시는 이를 검토해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2019년에 처음 시행되어 올해로 4기를 맞은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예산 편성 과정에 주민의 목소리를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서장 김길규)는 21일 오후 5시 19분께 전남 완도군 소덕우도 인근해상에서 어선 A호(9.77톤, 승선원 4명, 연안복합)가 암초에 걸려 좌초됐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가용세력을 현장에 투입해 승선원 4명을 전원구조했다고 밝혔다. 현장에 도착한 완도해경은 승선원 4명의 안전 상태를 확인한 결과, 특이사항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또한, A호 우현 기관실 벽면에서 미세한 균열이 발견됐으나 해수 유입량은 미미해 선박 운항에는 큰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완도해경은 추가 파공 및 침수 등 2차 사고 예방을 위한 노력도 이어갔다. 완도해경 구조대원들이 A호에 편승해 완도항 입항 시까지 동행했으며, 완도파출소 연안구조정은 인근 해상 안전관리를 실시했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A호는 같은날 오후 2시 30분경 출항하여 생일도 인근에서 조업 후 덕우도 입항 차 이동 중 선미가 암초에 걸려 기관 추진이 제한된 것으로 알려졌다. 완도해경은 선장 및 선원들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전주시 소상공인의 날’ 10주년 기념행사가 21일 오후 7시 평화동 알펜시아웨딩컨벤션 4층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전주시 주최하고 전주시 소상공인연합회(회장 유장명)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지난 10년간 지역 경제의 버팀목이 돼온 전주지역 소상공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앞으로의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전주시와 전북특별자치도, 전북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 소상공인진흥공단 전북본부 등 지역경제를 이끄는 주요 기관 관계자와 내빈, 전주시 소상공인연합회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연대의 메시지를 공유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소상공인들의 나눔과 상생 의지를 보여주는 기부금 전달식이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 이 자리에서 전주시 소상공인연합회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소상공인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차원에서 전주시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어진 표창 및 감사패 수여식에서는 지역경제 발전 유공자들에게 표창장이 수여됐으며, 소상공인 정책 지원에 힘써 온 신유정·한승우 전주시의회 의원이 감사패를 받았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군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1월 20일 목요일 1388청소년지원단 12명과 군위 지역 위기(가능)청소년 지원을 위한 1388청소년지원단 총회 및 푸드런을 운영했다. 1388청소년지원단은 위기(가능)청소년들을 조기에 발견하고 긴급히 지원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에 위치한 약국, 지역상인, 택시, 자율방범대, 청소년 보호에 관심 있는 지역민으로 구성된 자발적 참여조직이다. 총회는 1388청소년지원단 단장(이윤정)을 주축으로 올해 1388청소년지원단 활동 보고 및 위기(가능) 청소년들을 위한 향후 다양한 지원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주요 활동으로는 청소년 가정에 밑반찬 배달, 그림동화 멘토링 활동, 1388청소년전화 홍보 캠페인, 청소년 체험활동 지원 등이다. 이날 총회를 마치고 푸드런 일환으로 단원들이 준비한 반찬을 청소년 가정에 전달했다. 군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역사회 청소년들을 위해 봉사해 주시는 여러 단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 청소년들이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환경실천연합회 군위군 지회(회장 김상배)는 지난 11월 21일 군위읍 전통시장 일대에서 출발해 5번 국도변까지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회원 20여 명이 참여해 빈병, 캔, 폐비닐 등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며 깨끗한 생활환경 조성에 힘을 보탰다. 작은 손길들이 모여 군위의 거리가 한층 더 깨끗해졌다. 또한, 환경정화활동과 함께 관내 읍면 마을회관을 방문해 폐건전지를 집중적으로 수거하고, 주민들에게 분리배출과 자원재활용의 중요성에 대해 알리며, 자원순환 실천분위기를 확산시켰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자연과 미래를 함께 가꾸는 군위를 위해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신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군민 모두가 함께하는 자원순환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깨끗한 군위를 만들어 나가겠다” 고 강조했다. 이번 활동은 ‘깨끗한 군위, 건강한 미래’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환경보호 실천의 의미를 다시금 일깨우는 계기가 됐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군위군은 기존 분석장비의 노후화 및 분석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최첨단 분석장비를 갖춘 종합분석센터를 준공 후 2025년 11월 21일 새롭게 열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 총 17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었으며 새롭게 구축된 종합분석센터에서는 토양 정밀분석, 액비 및 퇴비 부숙도 검사, 병해충 진단 등 다양한 농업관련 검정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날 개소식에는 농업관련 단체 대표, 지역 농업인 등 200여 명이 참석해 개소식을 축하했다. 군위군은 “종합분석센터를 통해 지역 농업인들에게 보다 신속하고 과학적인 영농 서비스를 제공할 것” 이라며 “정확한 토양 검정을 기반으로 한 맞춤형 시비처방 서비스 등으로 농가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농업인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최신 농업기술을 보급해 군위 농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앞으로 군위군은 농업환경 변화에 맞춘 체계적인 분석과 농업인 맞춤형 영농지원을 확대하고, 농업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분석 서비스를 보다 신속하고 보다 정확하게 제공할 수 있을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