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홍천군은 11월 10일부터 11월 21일까지 홍천군의회에서 제364회 정례회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5년 행정사무감사를 비롯해, 2026년도 정기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홍천군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 13건, 홍천군 청소년시설(수련관·상담복지센터) 민간위탁 동의안 등 일반안건 9건에 대해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특히 11월 12일부터 11월 20일까지 진행되는 행정사무감사는 군정 운영 전반을 점검하고, 군민 생활과 밀접한 주요 정책과 사업의 추진 현황을 확인해 행정 서비스의 효율성과 공공성을 높이기 위한 중요한 절차로 진행된다. 감사는 군청 대회의실에서 부서별 일정에 따라 실시된다. 행정사무감사는 11월 12일 기획감사실, 행정과, 민원과에 대한 감사를 시작으로 진행된다. 이어 11월 13일에는 교육체육과, 세무회계과, 복지과, 행복나눔과에 대한 감사가 실시되며, 11월 14일에는 경제진흥과, 미래성장추진단, 관광문화과가 감사를 받는다. 11월 17일에는 농정과, 축산과, 산림과, 보건정책과, 건강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홍천군새마을회(회장 유연석 임무대행)는 오는 11월 12일 오전 11시부터 화촌공설운동장에서 '2025 새마을지도자 홍천군 한마음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새마을운동 법정 기념일인 ‘새마을의 날’ 55주년을 기념하고, 새마을지도자들의 화합과 사기 진작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대회에는 홍천군수, 읍·면장, 기관·단체장, 그리고 홍천군 9개 읍·면 새마을가족 및 초청인사 등 5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는 오전 11시부터 제1부 ‘새마을의 날 기념식’으로 시작된다. 기념식에서는 표창 수여, 대회사 및 축사, 격려사, 새마을 노래 제창,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제2부는 ‘한마음 화합대회’로 이어져, 읍·면 새마을회가 팀을 이뤄 장기자랑, 노래자랑, 체육대회, 경품추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홍천군은 11월 10일 양구군 평생학습관 2층 대강당에서 열린 ‘남북9축 고속도로 추진협의회 정기총회 및 공동 결의대회’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남북9축 고속도로는 강원 양구에서 경북 영천까지 이어지는 총연장 309.5km 규모의 국가기간 교통망 구축 사업으로, 홍천군은 2016년 협의회 발족 초기 단계부터 지속적으로 참여하며 정부 부처 건의, 국회·정책토론회 참석, 국가철도·도로계획 반영 촉구 활동 등을 통해 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꾸준히 전달해 왔다. 특히 올해는 지난 8월 국정기획위원회 국민보고대회를 통해 남북 9축 고속도로 건설이 ‘123대 국정과제’에 포함되고, 이어 9월에는 국정과제 관리계획에 반영되면서 사업 추진의 제도적 기반이 마련되는 중요한 전기가 형성됐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이러한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접경·산간 지역의 교통 접근성 개선과 국가 균형발전을 위해 남북 9축 고속도로 건설이 반드시 조기 추진되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아 ‘남북 9축 고속도로 조기 건설 공동결의문’을 채택했다. 홍천군은 앞으로 추진협의회 9개 시·군과의 공조를 강화해 중앙정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홍천군은 2025년 한 해 동안 지역 농촌의 일손을 도운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 근로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순차적으로 귀국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농촌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인한 인력난을 해소하고, 농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홍천군의 핵심 정책 중 하나다. 홍천군은 지난 3월 20일부터 6월 초까지 한국·필리핀·베트남 간 양해각서(MOU)에 따라 총 1,391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20차례에 걸쳐 도입했다. 필리핀 산후안 890명, 산호세 278명, 로사리오 157명, 베트남 66명 등에서 입국한 근로자들은 입국 직후 근로계약 체결과 안전교육, 범죄예방 및 응급처치 교육을 받은 뒤 각 농가에 배치됐다. 홍천군은 읍·면별 전담 공무원을 배치해 계절근로자의 주거환경을 수시로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안정적인 근무 여건 조성에 힘썼다. 또한 의료비를 지원해 근로자들이 질병 걱정 없이 건강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이러한 행정적 지원은 지역사회의 따뜻한 참여로 이어져, 내면이장협의회(회장 김진훈)는 8월 2일 내면 고원체육공원에서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정선군은 노후화로 잦은 고장과 안전사고 위험이 제기돼 온 고한 모노레일을 철거하고, 주민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대체 통행로 정비에 나선다고 밝혔다. 군은 총사업비 5억 원을 투입해 올해 안에 고한 모노레일 철거를 완료하고, 철거 구간을 인도와 주차장, 사면 정비와 연계해 쾌적한 보행환경과 개선된 도심 경관을 조성할 계획이다. 고한 모노레일은 2009년 설치 이후 16년간 지역 주민과 관광객의 이동 수단으로 활용돼 왔으나, 시설 노후로 인한 급정지와 잦은 고장 등 안전사고 위험이 반복됐다. 특히 연간 1억 원이 넘는 유지관리비가 발생해 운영상 한계가 드러났다. 군은 주민 불편을 줄이기 위해 2023년 고한복합문화센터(정암아리센터) 개관과 함께 보행교와 엘리베이터를 설치, 모노레일을 대신할 안전한 통행시설을 마련했다. 이후 모노레일 이용객은 일평균 250명에서 40명으로 줄어, 대체시설이 주민 생활에 안정적으로 자리 잡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지난해 교통안전공단에서 실시한 모노레일 정기검사에서 주요 부품 균열과 기초 부식 등 중대한 결함이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양구군은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고 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2025년 야생동물 피해보상’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보상은 멧돼지, 고라니 등 야생동물의 침입으로 발생한 농작물 피해를 대상으로 하며, 산정된 피해액의 80% 이내에서 경작자당 최대 500만 원까지 지급될 예정이다. 보상액은 농업진흥청에서 발행한 전년도 농작물 소득 단가를 기준으로 산정되며, 농작물의 생육단계에 따라 생육비율별로 40~80% 수준으로 차등 보상이 이뤄진다. 단, 피해보상액이 10만 원 미만인 경우, 또는 각종 법령에 따라 경작 활동이 금지된 지역에서 재배한 농작물 등은 보상 대상에서 제외된다. 피해를 입은 농민은 해당 읍·면사무소에 피해보상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이 접수되면 읍·면에서 1차 현장 조사를 실시해 피해 발생 여부를 확인하고, 이후 읍·면 담당자와 생태산림과 직원, 피해 농민이 함께 참여하는 합동 조사를 통해 실질적인 피해 면적을 확정한다. 이 결과를 바탕으로 ‘양구군 야생동물에 의한 피해보상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12월경 보상금 지급이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양구군은 지난 2일 대만 작가 1명과 싱가포르 작가 1명이 ‘양구백토마을 공예창작스튜디오’에 신규 입주했다고 밝혔다. 이번 해외 작가 입주로 스튜디오에는 지난 7월 입주한 국내 작가 4명을 포함해 총 6명의 국내외 도예 작가가 활동하게 됐다. 양구백토마을 공예창작스튜디오는 양구의 대표적인 문화 자원인 ‘양구백토’를 활용한 도예 창작과 연구를 지원하기 위해 구축된 전문 창작 공간으로 지난 6월 개관했다. 입주 작가들은 개인 작업실을 비롯해 가마실, 연구실 등 제작 환경을 지원받게 된다. 또한 장작가마 번조, 양구백토 제공, 관련 연구자료 제공, 공방지 우선 분양, 양구백자박물관 기획전시 참여 기회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양구군은 이번 해외 작가 입주가 지역 문화·예술 생태계 확장과 국제적 교류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구백토의 예술적 가치와 브랜드 인지도 제고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대만 국적의 조유주 입주 작가는 “양구의 부드럽게 이어지는 산 능선과 탁 트인 자연 풍경에 깊이 매료됐다”며 “유려한 곡선이 특징인 자신의 작품과 양구의 자연이 공통되는 점이 많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삼척시는 중·소형 이륜자동차 정기검사의 안정적 운영과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해 오는 11월 10일부터 14일까지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협업해 관내 출장검사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관내에 이륜자동차 전문 검사기관이 없어 타지역으로 이동해야 하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검사 대상은 2018년 1월 1일 이후 제작 신고된 중·소형(50cc 이상 260cc 이하) 이륜자동차 141대이다. 검사 안내문을 받은 대상자는 이륜자동차 사용신고필증, 의무보험가입증명서, 검사수수료 3만 원을 지참해 안내받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김창영 교통과장은 “출장검사소 운영은 검사소 방문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매년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대기환경 개선과 소음 저감을 위해 검사 대상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륜자동차 정기검사는 '대기환경보전법'에 따라 이륜자동차의 배출가스와 소음이 운행차 배출허용기준에 적합한지를 정기적으로 점검하는 제도로, 기간 내 검사를 받지 않을 경우 경과 일수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삼척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0월 24일 ‘사과데이’를 맞아 청소년들에게 학교폭력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서로에 대한 배려와 존중의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우리가 지켜요, 서로의 마음과 웃음을’이라는 주제로, 사과(apple)와 사과(apology)의 의미를 담은 키트(볼펜, 수정테이프, 사과즙, 쿠키 등)를 청소년들에게 전달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즐겁게 참여하며 진심 어린 마음을 전하고, 학교폭력 예방 서명운동에도 동참하며 공감과 참여의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는 삼척시 아동청소년과, 1388청소년지원단, 삼척경찰서 여성청소년계, 삼척시정신건강복지센터, 삼척중학교 학생자치회가 함께 참여해 지역사회 청소년 보호 인프라의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김정희 센터장은 “작은 사과와 진심이 큰 변화를 만든다”며 “청소년들이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건강한 또래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학교폭력 예방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척시청소년수련관 3층에 위치한 삼척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삼척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자살 유족의 건강한 애도를 돕고 자살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2025년 세계 자살유족의 날’ 기념 '마음정거장' 캠페인을 진행한다. ‘세계 자살유족의 날’은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가족으로 상처받은 유족들이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며 치유와 위로를 얻고 건강한 애도를 실천하기 위해 제정된 날로, 1999년부터 매년 미국의 추수감사절 전주 토요일에 지정되어 전 세계적으로 기념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온·오프라인으로 병행하며, 온라인 캠페인은 11월 3일 오전 10시부터 11월 14일 오후 5시까지 자살과 유족에 대한 인식 개선 퀴즈를 진행하며, 오프라인 행사는 11월 21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남양동 소재 A·A카페에서 무료 음료 나눔 행사와 함께 유족을 위한 애도 공간을 운영한다. 삼척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삼척시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이 자살에 대한 인식 변화를 이끌고, 자살 유족이 사회로부터 치유와 회복의 힘을 얻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삼척시는 11월 10일부터 11월 28일까지 지역아동센터 11개소를 대상으로 2025년 지역아동센터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점검은 시설 운영관리, 종사자 관리, 종사자 복지, 아동 관리, 운영 관리, 회계 관리 등 6개 분야 20개 항목에 걸쳐 진행된다. 특히 종사자의 시설장 상근 의무 준수, 아동 출석 관리, 운영시간 준수, 보조금 집행의 투명성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점검을 통해 부적정 운영 시설은 개선을 유도하고, 모범 운영 시설은 적극 지원하여 지역아동센터가 아동 돌봄의 든든한 울타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필요시 행정처분과 함께 보조금 반환 명령 등 후속 조치가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현장점검은 행정처분을 위한 것이 아니라, 아이들과 종사자가 더 안전하고 행복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과정”이라며 “작은 문제도 놓치지 않고 개선해 지역아동센터가 아동 돌봄의 최전선에서 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마포구는 오는 11월 15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레드로드 R1 일대에서 ‘제4회 더북데이’ 행사를 개최한다. 지난 2024년 6월 처음 열린 ‘더북데이’는 주민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마포구 대표 독서문화 행사로, 16개 동 더북데이추진위원회와 구립도서관 15개관, 마포복지재단 등이 참여해 지역이 하나 되어 만드는 책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올해는 2025년 그림책의 해를 맞아 ‘그림책으로 이어보는 세대공감, '그림책으로 새로고침'’을 주제로, 그림책을 통해 온 가족이 함께 소통하고 공감하는 축제의 장으로 열린다. 이번 행사는 ▲개막식 ▲알뜰북마켓 ▲청소년 북토크 ▲야외도서관 ‘책 읽는 레드로드’ ▲체험·전시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됐다. 개막식에서는 청소년 K-POP 댄스공연을 비롯해, 알뜰북마켓 수익금 기탁식이 진행되며 본격적인 축제의 막이 오른다. ‘알뜰북마켓’에서는 구민이 직접 기증한 중고도서를 500원에서 5,000원 사이의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며, 그 수익금 전액은 마포복지재단을 통해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복지사업에 사용될 계획이다. &nb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서울 중구는 오는 15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다산성곽도서관과 성곽마을마당 일대에서‘2025 다산성곽길 예술문화제’를 개최한다. 중구 역사홍보대사 방송인 서경석 씨의 역사특강부터 청춘인형극단의 인형극, 소망등 점등식, 미리보는 성곽길 감성가로 샌드아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가득하다. 다산성곽길은 장충체육관 뒤편에서 다산팔각정까지 약 1km 구간으로, 600년 한양도성의 역사와 정취를 품고 있다. 남산자락숲길과 맞닿아 있어 도심 속에서도 자연과 역사를 함께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사랑받고 있다. 이번 예술문화제는 주민들과 함께 성곽길을 감성으로 채운다. △장원중학교 학생들의 기타 연주 △일상동아리의 색소폰 합주 △중구시니어합창단의 합창 △나눔의교회의 플루트·색소폰 공연 등 세대와 세대를 잇는 따뜻한 하모니를 선보인다. 또한, 어르신 일자리사업단 ‘청춘스타 인형극단’이 지난 이순신 축제에서 큰 호응을 얻은 '바다를 지켜라! 거북선 출동!'앙코르 공연을 펼쳐 어린이 관객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중구 역사홍보대사인 방송인 서경석 씨의‘역사콘서트’도 열린다. 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서울 용산구는 지난 11월 6일부터 8일까지 진행된 ‘Welcome All ITW(이태원, ITAEWON) Series’가 시민과 외국인 관광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시리즈는 ‘Welcome All ITW TASTE’와 ‘Welcome All ITW COLORFUL’ 두 가지 주제로 구성되어, 이태원 고유의 다문화적 정체성과 지역 상권의 매력을 함께 선보였다. 행사는 이태원로 168 일대와 녹사평광장을 중심으로 펼쳐졌으며, 음식·문화·예술이 어우러진 행사의 장으로 자리 잡았다. ‘Welcome All ITW TASTE’에서는 이태원 상권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향신료와 다양한 세계 음식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세계 먹거리 장터가 열려, 내외국인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특히 직장인 반값 점심 행사는 평소 접근하기 어려운 이태원 내 인기 음식점을 대상으로 진행되어, 지역 상인과 방문객 모두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Welcome All ITW COLORFUL’에서는 이태원의 자유롭고 다채로운 문화를 예술로 표현한 문화예술 공연, 행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오는 15일 토요일 오후 1~5시 전쟁기념관(이태원로 29) 평화광장에서 ‘2025 두런두런 용산’ 행사를 개최한다. 지역 관광 진흥을 위해 마련한 자리다. 이번 행사는 걷기·체험·공연을 결합한 복합 문화 축제로 꾸렸다. 구 관계자는 “‘함께 걷고, 즐기며, 환경을 지킨다’는 취지로 행사를 기획한 만큼, 건강·여가·환경보호를 한 번에 즐기며 몸과 마음에 여유와 활력을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라고 설명했다. 주 행사장인 전쟁기념관 평화광장은 전쟁기념사업회의 협조를 얻어 사용하게 됐다. 이곳에서는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 먹거리 트럭(푸드트럭)이 열리며, 내외국인 관광객과 지역 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걷기 프로그램은 지난 2일까지 사전 참가 접수를 받았으며 행사 당일 현장에서도 일부 참가자를 모집한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그림 봉투 화분 ▲친환경 비누 ▲책갈피 만들기 등 친환경 프로그램, ▲턱걸이 ▲요가 ▲한방 ▲심폐소생술 체험 등 건강 프로그램, ▲1분 초상화 ▲얼굴 그림(페이스 페인팅) 등 놀이형 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다채롭게 준비했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서장 김길규)는 21일 오후 5시 19분께 전남 완도군 소덕우도 인근해상에서 어선 A호(9.77톤, 승선원 4명, 연안복합)가 암초에 걸려 좌초됐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가용세력을 현장에 투입해 승선원 4명을 전원구조했다고 밝혔다. 현장에 도착한 완도해경은 승선원 4명의 안전 상태를 확인한 결과, 특이사항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또한, A호 우현 기관실 벽면에서 미세한 균열이 발견됐으나 해수 유입량은 미미해 선박 운항에는 큰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완도해경은 추가 파공 및 침수 등 2차 사고 예방을 위한 노력도 이어갔다. 완도해경 구조대원들이 A호에 편승해 완도항 입항 시까지 동행했으며, 완도파출소 연안구조정은 인근 해상 안전관리를 실시했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A호는 같은날 오후 2시 30분경 출항하여 생일도 인근에서 조업 후 덕우도 입항 차 이동 중 선미가 암초에 걸려 기관 추진이 제한된 것으로 알려졌다. 완도해경은 선장 및 선원들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전주시 소상공인의 날’ 10주년 기념행사가 21일 오후 7시 평화동 알펜시아웨딩컨벤션 4층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전주시 주최하고 전주시 소상공인연합회(회장 유장명)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지난 10년간 지역 경제의 버팀목이 돼온 전주지역 소상공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앞으로의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전주시와 전북특별자치도, 전북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 소상공인진흥공단 전북본부 등 지역경제를 이끄는 주요 기관 관계자와 내빈, 전주시 소상공인연합회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연대의 메시지를 공유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소상공인들의 나눔과 상생 의지를 보여주는 기부금 전달식이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 이 자리에서 전주시 소상공인연합회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소상공인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차원에서 전주시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어진 표창 및 감사패 수여식에서는 지역경제 발전 유공자들에게 표창장이 수여됐으며, 소상공인 정책 지원에 힘써 온 신유정·한승우 전주시의회 의원이 감사패를 받았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군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1월 20일 목요일 1388청소년지원단 12명과 군위 지역 위기(가능)청소년 지원을 위한 1388청소년지원단 총회 및 푸드런을 운영했다. 1388청소년지원단은 위기(가능)청소년들을 조기에 발견하고 긴급히 지원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에 위치한 약국, 지역상인, 택시, 자율방범대, 청소년 보호에 관심 있는 지역민으로 구성된 자발적 참여조직이다. 총회는 1388청소년지원단 단장(이윤정)을 주축으로 올해 1388청소년지원단 활동 보고 및 위기(가능) 청소년들을 위한 향후 다양한 지원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주요 활동으로는 청소년 가정에 밑반찬 배달, 그림동화 멘토링 활동, 1388청소년전화 홍보 캠페인, 청소년 체험활동 지원 등이다. 이날 총회를 마치고 푸드런 일환으로 단원들이 준비한 반찬을 청소년 가정에 전달했다. 군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역사회 청소년들을 위해 봉사해 주시는 여러 단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 청소년들이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환경실천연합회 군위군 지회(회장 김상배)는 지난 11월 21일 군위읍 전통시장 일대에서 출발해 5번 국도변까지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회원 20여 명이 참여해 빈병, 캔, 폐비닐 등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며 깨끗한 생활환경 조성에 힘을 보탰다. 작은 손길들이 모여 군위의 거리가 한층 더 깨끗해졌다. 또한, 환경정화활동과 함께 관내 읍면 마을회관을 방문해 폐건전지를 집중적으로 수거하고, 주민들에게 분리배출과 자원재활용의 중요성에 대해 알리며, 자원순환 실천분위기를 확산시켰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자연과 미래를 함께 가꾸는 군위를 위해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신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군민 모두가 함께하는 자원순환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깨끗한 군위를 만들어 나가겠다” 고 강조했다. 이번 활동은 ‘깨끗한 군위, 건강한 미래’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환경보호 실천의 의미를 다시금 일깨우는 계기가 됐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군위군은 기존 분석장비의 노후화 및 분석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최첨단 분석장비를 갖춘 종합분석센터를 준공 후 2025년 11월 21일 새롭게 열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 총 17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었으며 새롭게 구축된 종합분석센터에서는 토양 정밀분석, 액비 및 퇴비 부숙도 검사, 병해충 진단 등 다양한 농업관련 검정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날 개소식에는 농업관련 단체 대표, 지역 농업인 등 200여 명이 참석해 개소식을 축하했다. 군위군은 “종합분석센터를 통해 지역 농업인들에게 보다 신속하고 과학적인 영농 서비스를 제공할 것” 이라며 “정확한 토양 검정을 기반으로 한 맞춤형 시비처방 서비스 등으로 농가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농업인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최신 농업기술을 보급해 군위 농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앞으로 군위군은 농업환경 변화에 맞춘 체계적인 분석과 농업인 맞춤형 영농지원을 확대하고, 농업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분석 서비스를 보다 신속하고 보다 정확하게 제공할 수 있을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