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영월군과 서울시 넥스트 로컬 청년들이 지난 7월 영월에서 진행된 교류에 이어, 8월 11일과 12일 양일간 서울에서 비즈니스 여행을 진행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서울편 프로그램은 '영월X서울시 넥스트 로컬 청년 비즈니스 협력 프로그램'의 두 번째 여정으로, 서울의 선도적인 청년 비즈니스 사례를 탐방하고 협력 모델을 구체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참가 청년들은 비즈니스 여행 기간 서울 성수동의 상상플래닛, 연희동의 어반플레이, 서울 먹거리 창업센터를 방문했다. 각 기관 관계자의 도슨트 투어를 통해 서울의 복합문화공간과 창업 생태계를 직접 경험하며 폭넓은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었다. 특히, 신세계백화점 본점에서 진행된 '넥스트 로컬X신세계백화점' 브랜드 팝업스토어를 방문하여 로컬 비즈니스의 성공적인 판매와 서울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직접 확인하는 귀중한 기회를 가졌다. 팝업스토어는 '지역의 우수한 자원과 청년 창업가의 아이디어를 담은 상품'들로 구성됐으며, 영월팀인 위로약방, 홀썸위크, 드문, 옥빵맨 등이 참여해 영월의 특색을 담은 비즈니스를 선보였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홍천문화재단은 8월 12일 여름철 폭염 속에서도 현장에서 근무하는 홍천군 공영유료주차장 요금징수원들의 건강 보호와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해 폭염 대비 후원물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전달식에서는 쿨토시, 쿨수건 등 무더위 속 근무에 필요한 냉방물품들(160세트)이 전달됐으며, 홍천문화재단 장영주 상임이사와 홍천군청 도시교통과 최용건 과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전명준 이사장은 "폭염 속에서도 군민과 방문객의 편의를 위해 애쓰시는 요금징수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후원이 시원하고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최용건 과장은 "뜨거운 여름에 실외에서 고생하시는 요금징수원분들에게 냉방 물품을 후원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직원분들의 근무환경과 복지 향상을 위해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홍천문화재단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공공근로자와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라카이코리아(주)(대표 김재본) 은 8월 12일 홍천군청에 방문하여, 총 520만 원 상당의 독립 유공자 감사 박스 30개와 무궁화 변온 머그컵 200개를 전달했다. 김재본 대표는 “홍천군의 독립 유공자분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담아 성품을 기탁하게 됐다”라며, “성품이 잘 전달되기를 바라며, 다시 한번 독립 유공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뜻을 표한다”라고 말했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기탁해주신 성품이 홍천군의 독립 유공자분들에게 뜻깊은 선물이 될 것 같다”라며, “소중한 성품을 독립 유공자분들에게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전달된 성품은 홍천군 관내의 독립 유공자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홍천군은 여름철 폭염 피해 예방과 군민 안전 확보를 위해 홍천군 자율방재단과 함께 관내 무더위쉼터 대한 사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됐고 군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무더위쉼터를 이용할 수 있게 하려고 마련됐다. 홍천군 자율방재단은 관내 경로당, 마을회관, 어울림 쉼터 등 지정 무더위쉼터 67개소를 대상으로 점검을 진행했다. 점검 주요 내용은 냉방기 및 전기 시설 작동 상태 확인, 무더위쉼터 간판 부착 확인 등을 했고 특히, 노후 냉방기 교체 필요 시설과 전기 안전 점검이 필요한 시설은 해당 부서에 즉시 조치 요청을 전달해 폭염 특보 발령 시 안전사고를 예방할 계획이다. 자율방재단은 무더위쉼터 점검과 함께 고령자, 독거노인 폭염 취약계층 가구를 방문하여 안부 확인과 폭염 안전 수칙을 안내했다. 또한, 군민들이 무더위쉼터를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홍보활동도 실시했다. 홍천군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무더위쉼터 시설을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준비를 마쳤다”라며, “군민 여러분께서는 폭염 시 무더위쉼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홍천군은 올해 실시되는 2025 인구주택총조사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8월 22일까지 조사 관리자, 조사지원 담당자, 조사원 등 총 5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11월 1일부터 18일까지 전국에서 동시에 진행되는 국가 단위 대규모 통계조사로, 인구·가구·주택의 현황을 종합적으로 파악해 정부와 지자체의 정책 수립과 행정 계획에 활용된다. 모집 분야는 조사 업무 총괄과 조사원 지도를 담당할 조사 관리자 5명, 조사지원 담당자 1명, 그리고 현장 조사를 수행할 조사원 44명이다. 지원 자격은 만 18세 이상 홍천군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통계조사 경험자, 전산 관련 자격증 소지자, 저소득층, 다자녀 가구,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은 우대 채용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사람은 홍천군청 홈페이지에서 모집공고를 확인한 뒤 담당자 이메일로 응시원서를 제출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홍천군청 행정과 데이터통계팀으로 문의할 수 있다. 최종 합격자는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아름다운 홍천강변 하류를 따라 더 안전하고 쾌적한 산책로가 조성된다. 홍천군은 홍천강 수중보와 북방면 송학정교를 연결하는 길이 583m의 새로운 산책로가 오는 14일에 개통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개통되는 산책로는 총 2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2024년 9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었으나, 장마와 태풍으로 인한 낙석 발생으로 8억 원의 추가 군비가 투입됐고, 최근 낙석방지망 설치 작업이 완료됐다. 공사 기간은 소요됐지만, 홍천군은 지역 주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추가 작업을 진행해 철저한 사업관리로 더 안전하고 쾌적한 길을 적기에 개통하게 됐다. 이동 경로는 홍천터미널 건너편(홍천로 280)인 데크길(L=266m)을 출발하여 홍천강 하류 방향으로 걷게 되면, 길이 317m, 폭 2m의 잔도 산책로가 시작된다. 이와 함께 2024년 8월 13일에 개통한 송학정교가 북방면 무궁화 테마파크까지 이어져, 홍천강 위를 거닐며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에게 일상의 여유와 안전, 쾌적함을 제공하는 등 홍천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아빠는 엔진 소리에 귀를 세우고, 엄마는 강변 바람에 몸을 맡기고, 아이는 물총을 움켜쥔다. 올여름 칠곡보야외물놀이장에서는 가족 모두가 취향대로 즐길 수 있는‘세 가지 밤’축제가 열린다. 8월 15일부터 16일까지, 칠곡보 야외 물놀이장과 주차장, 오토캠핑장을 무대로 ‘워터밤’, ‘모터밤’, ‘캠핑밤’이 차례로 펼쳐진다. 시원한 물줄기와 음악, 화려한 슈퍼카, 반짝이는 별빛까지… 여름밤의 낭만과 짜릿함이 한자리에 모인다. 첫날은 ‘워터밤’이 무대를 연다. 15일과 16일 저녁 6시, 워터밤 특별무대에서 개막식과 함께 레이샤 공연,‘밤밤밤’가요제, 댄스 경연이 이어진다. 무대 앞에서는 물총이 쏟아지고, 무대 뒤로는 푸드카가 즐비해 여름밤의 입맛을 채운다. 자동차 애호가라면 16일 주차장에서 열리는‘모터밤’을 놓칠 수 없다. 슈퍼카와 튜닝카 100여 대가 전시되고, J.ENT 모델 선발대회가 축제 분위기를 달군다. 밤이 깊어질수록‘캠핑밤’의 매력이 빛난다. 상시 운영되는 칠곡보 오토캠핑장에서 모터밤과 워터밤의 열기를 식히며 강변 바람과 별빛을 벗 삼아 여유를 즐길 수 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강동구는 광복절을 맞아 지난 12일(화) 구청 대강당과 잔디광장에서 ‘제80주년 광복절 기념식’을 개최했다. ‘광복 80주년, 다시 빛날 미래’를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독립유공자 유가족과 보훈단체, 북한이탈주민, 청소년 등 120여 명의 주민이 참석해 광복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 1부 기념식은 독립유공자 표창을 시작으로, 독립운동과 광복의 순간들을 모래로 생생하게 그려낸 샌드아트와 미래에 대한 희망을 전하는 성악 등 특별 공연이 진행됐다. 이어진 광복절 노래 제창과 만세삼창에서는 북한이탈주민, 청소년, 독립유공자 후손 등 3인의 다짐 선언이 울려 퍼지며 행사의 열기를 높였다. 참석자들은 태극기를 힘차게 흔들며 나라 사랑의 마음을 함께 표현했다. 이어서 구청 앞 잔디광장 열린뜰에서 진행된 2부 행사에서는 ‘태극기 나무 거리’ 조성 세리머니가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직접 태극기를 나무에 달며 ‘태극기 나무’를 함께 완성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아이와 함께 태극기를 달며 광복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어 뜻깊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행사가 열린 구청 앞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양구군은 이달 14일부터 20일까지 7일간 현대백화점 천호점 4층에서 군 캐릭터 ‘배꼬비’를 활용한 홍보 팝업스토어 ‘배꼬비와 양구구경’을 운영한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수도권 관광객을 대상으로 양구군의 매력을 알리고, 군 대표 축제인 배꼽축제와 ‘양구9경’을 비롯한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배꼬비’는 양구를 상징하는 군 캐릭터로, 방문객은 포토존, 체험 프로그램, 기념품 증정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통해 양구를 보다 친근하게 접할 수 있다. 특히 ‘양구철도999’라는 독창적인 콘셉트로, 양구9경을 주제로 한 퀴즈 탈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방문객은 ‘배꼬비 기관사’와 함께 기차를 타고 양구 유니버스(배꼽축제)로 떠나는 여정을 체험하는 방식이며, 양구9경 홍보 전시와 포토존을 둘러보며 스탬프를 모으면 봉제 키링, 수건, 우산 등 ‘배꼬비’ 굿즈가 제공된다. 양구군은 이번 행사를 통해 관광·축제 홍보를 단순한 정보 전달이 아닌 참여형 경험으로 구성, 다양한 연령과 계층의 방문을 유도하고 양구 여행 콘텐츠 활성화와 축제 참여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마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양구군은 여름휴가철을 맞아 관내 피서지 방문객 증가에 따른 생활폐기물 발생량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오는 9월 7일까지 ‘여름철 쓰레기 관리대책’을 3단계로 나누어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소각용, 음식물류, 재활용폐기물 등 생활폐기물의 적기 수거를 위한 수거체계 구축 및 탄력적 운영을 기본으로, 쓰레기 분리배출 홍보, 불법 투기 및 소각 예방, 위반행위에 대한 단속을 병행해 피서지 환경관리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군은 지난달 21일부터 8월 4일까지 ‘사전준비단계’를 통해 산간계곡과 하천 등 후미진 지역을 중심으로 피서객 맞이 대청소를 실시했고, 청소대행업체와의 협력 체계 구축, 비상연락망 정비, 재활용품 분리수거함과 음식물 쓰레기 수거용기의 점검을 마치는 등 본격적인 휴가철 대비를 마쳤다. 지난 5일부터 이번 달 31일까지는 ‘집중관리단계’에 돌입해, 본격적인 피서 성수기를 맞아 생활폐기물의 적기 수거와 불법행위 예방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군은 읍·면별로 배출장소, 배출방법, 주의사항 등에 대한 집중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특히 올바른 분리배출 요령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양구군은 ‘버드나무 예술창고’ 조성을 마치고 14일 오전 10시 양구읍 상리 191-1번지에서 준공식을 개최한다. 총사업비 45억5천만 원이 투입된 버드나무 예술창고는 부지 1,610.8㎡, 연면적 1,560㎡ 규모로, 기존 양구농협이 곡물 보관 창고로 사용하던 건물 5개 동을 리모델링해 문화예술공간으로 재탄생시켰다. 전시실, 140석 규모 공연장, 연습실, 세미나실, 회의실 등 전시·공연·교육·연습 기능을 두루 갖춘 복합문화공간으로 꾸며졌다. ‘버드나무 예술창고’라는 명칭은 양구(楊口)의 ‘楊’이 버드나무를 뜻하는 한자에서 착안했다. ‘예술창고’는 다양한 형태와 기능을 지닌 복합문화공간을 의미하며, 특히 유휴공간을 문화예술공간으로 재탄생시킨 상징성을 담고 있다. 이는 양구의 문화와 자연을 품은 공간을 통해 지역 예술 생태계를 구축하고, 군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넓히겠다는 의지를 반영한다. 군은 시설을 전시동, 사무동, 공연동으로 구분해 지역 예술가와 주민이 함께 어울리는 열린 문화공간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운영 프로그램으로는 ▲지역 신진 작가 공모전·전시회 ▲작가 토크·강연 ▲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양구군은 지난 11일 오후 2시, 양구군농업기술센터 3층 강의실에서 ‘2025 찾아가는 양구 청춘마켓’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에는 행사 참여를 희망하는 농업인과 농업인단체 등 26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찾아가는 양구 청춘마켓’은 양구의 청정 농특산물을 소비자에게 직접 선보이는 직거래 장터로, 복잡한 유통구조로 인한 비용 상승 문제를 줄이고 농가소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타지역 소비자에게 양구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지역 상생과 공동체 강화를 도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설명회에서는 행사 일정, 장소, 부스 구성 등 세부 운영계획과 참여 절차·모집 일정이 안내됐다. 이어 참석자들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지원물품, 부스 배치, 홍보 방안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행사 계획에 반영해 완성도를 높이기로 했다. 이자연 마케팅팀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농업인과 공감대를 형성하고 민관이 함께하는 신뢰 기반을 마련했다”며 “이번 달 29일 참여 농가 확정을 거쳐 부스 배치 및 사전 교육을 실시하는 등 9월 20일과 27일 두 차례 춘천 삼악산 호수 케이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교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교동 지역 만 6~7세 아동을 대상으로 ‘유아체험돌봄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삼표시멘트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시멘트산업사회공헌재단 배분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지난 9일 일성트루웰아파트에서 첫 일정을 시작했다. 전문 강사를 초빙해 관내 3개 아파트 단지를 순회하며 12월까지 매주 토요일 총 16회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맞벌이 등 유아를 둔 부모들이 주말에 자녀와 함께 체험활동을 즐기고 서로 정보를 나누며 지역사회 교류를 활성화하여, 지역 아동과 부모들에게 주말의 특별한 체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진숙 민간위원장은 “이번 사업을 계기로 어린 자녀를 둔 부모들의 커뮤니티가 활성화되고, 이를 바탕으로 지역사회가 더욱 활기차게 변화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삼척시는 주민세 개인분 27,867건, 총 3억 400만 원을 부과했다. 주민세 개인분은 과세기준일(7월 1일) 현재 삼척시에 주소를 둔 세대주가 해당 지역의 일원으로서 납부하는 세금으로, 납부기간은 8월 16일부터 9월 1일까지이다. 또한, 시는 관내에 사업소를 둔 개인사업자와 법인을 대상으로 8월 한 달간 ‘주민세 사업소분’ 신고·납부 기간을 운영한다. 사업소분은 구 주민세 개인사업자·법인균등분의 기본세액(5만 5천 원~22만 원)과 구 주민세 재산분의 연면적에 따라 산출된 세액(연면적 330㎡ 초과 시 1㎡당 250원)을 합한 금액이다. 전년도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이 8천만 원 이상인 개인사업자와 관내에 사업소를 둔 법인은 8월 1일부터 9월 1일까지 신고·납부해야 한다. 삼척시는 납세 편의를 위해 사업소분 주민세 납부 대상자에게 납부서를 일괄 발송했다. 납부서의 과세표준과 세율이 실제 사업소 현황과 동일할 경우 별도의 신고 없이 납부하면 신고·납부한 것으로 인정된다. 다만, 납부서상의 연면적과 현황이 다를 경우 위택스, 팩스, 방문을 통해 신고·납부할 수 있다. 주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삼척시가 취약가구 차열페인트 도장사업으로 도계읍 도계리 425번지 일원 무지개마을에 차열페인트 시공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사업은 환경부의 2025년 기후위기 취약계층 지역지원 공모사업으로 기후변화 대응력이 부족한 취약계층의 주거시설 지붕 및 외벽에 차열페인트를 시공하여 폭염으로부터 실내 열환경 개선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며 사업비는 1억 5천만 원이다. 전기요금 인상으로 인해 냉방기 사용이 부담스러운 취약계층은 여름철 폭염에 대한 실질적인 대책이 절실하다. 건물 지붕 및 외벽에 시공하는 차열페인트는 태양열을 반사하여 지붕 표면의 온도 상승을 억제하여, 실내 온도를 3~5도 정도 낮춰주는 효과가 있어 전기 사용량과 냉방비 절감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많은 지붕이 철제 구조로 되어 있는 무지개마을의 특성상 이번 시공은 폭염 피해를 줄이는 데 더욱 효과적일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시공한 취약가구 차열페인트 도장사업은 폭염에 취약한 계층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효과적인 기후적응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급변하는 기후에 대응하고 지역 내 기후위기 대응 역량을 강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홍천교육지원청은 27일 홍천군 평생학습관에서 ‘2025년 홍천 청소년 국제문화캠프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캠프 참가학생과 학부모, 인솔교사 및 지역사회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해 △캠프 영상 시청 △운영과정, 분석 및 결과 발표 △활동결과 프리젠테이션 △학생, 학부모, 인솔교사 소감발표 등을 공유했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7월 16일부터 8월 5일까지 3주간 뉴질랜드와 시드니에서 진행된 국제문화캠프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추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캠프를 통해 학생들은 국제적인 교육과정인 국제 바칼로레아(IB, International Baccalaureate) 수업을 경험하고, 현지 가정에서 홈스테이를 하며 다채로운 문화를 체험했다. 특히, K-크리에이티브 버스킹을 통해 현지 학생들에게 한국문화를 직접 소개하며 국제적 소통과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도 했다. 보고회에 참석한 한 학생은 “외국 친구들에게 한국 문화를 영어로 설명하면서 자신감이 생겼고, 이제는 생각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캠프에 참가했던 한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강릉시와 (사)강릉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우임) 회원 30명은 27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교동, 내곡동 하나로마트에서 시민들의 생활 속 물 절약 실천확산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번 캠페인은 지속되는 가뭄으로 오봉저수지의 저수율이 급격히 감소함에 따라, 시민 개개인의 작은 물 절약이 모여 위기를 극복하고 생활 속 절수 참여를 통해 공동체 의식을 높이고자 추진됐다. 현재 강릉시는 가뭄 장기화로 주문진읍, 연곡면, 왕산면을 제외한 홍제정수장 급수 구역에서 제한급수를 실시하고 있으며, 생활용수 사용량을 평상시 대비 50% 이상 절감하도록 권고하는 등 안정적인 생활용수 공급을 위하여 전 행정력을 기울이고 있다. (사)강릉시여성단체협의회는 이날 캠페인에서 장을 보러 나온 시민들을 대상으로 물 절약 실천 스티커, 홍보 전단지, 절수 양치컵 등을 배부하며 물의 소중함을 알리고 일상 속 작은 실천을 독려할 계획이다. 이우임 (사)강릉시여성단체협의회장은 “오늘 캠페인을 통해 나눠드린 작은 양치컵 하나만으로도 하루 수십 리터의 물을 아낄 수 있다.”며, “강릉의 모든 가정에서 물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가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가 있는 나주시 대회의실에서 국가균형성장을 향한 새로운 출발을 선언했다. 나주시는 27일 광주광역시, 전라남도와 함께 ‘광주·전남 특별지방자치단체’ 출범을 선포하고 제1호 공통사무로 ‘광주~나주 광역철도 건설’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세 지자체는 9월까지 신규 노선 합의를 마무리하고 정부와 국회를 상대로 공동 대응에 나서기로 하는 등 광역교통망 확충을 위한 초광역 협력을 본격화한다. 특별광역연합을 함께하기로 한 전라남도와 광주광역시는 수도권 집중과 지방소멸 위기라는 국가적 과제 대응을 위해 이재명 정부의 ‘5극3특 국가균형성장 전략’에 발맞추고자 새로운 지방자치 모델인 ‘특별지방자치단체’ 추진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나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광주·전남 특별광역연합 추진 선포식’에는 김경수 지방시대위원장, 강기정 광주시장, 김영록 전남도지사, 윤병태 나주시장 등이 참석했다. 김경수 지방시대위원장은 “광주와 전남이 함께 추진하는 사업들을 전폭적으로 지원하고 교육과 의료, 교통, 정주 여건 등을 대폭 개선할 수 있도록 뒷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울주군이 27일 군청 비둘기홀에서 이순걸 울주군수와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두현저수지 명품 수변공원 조성사업 실시설계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실효 예정인 두현공원에 포함된 두현저수지 일대는 낚시와 쓰레기 투기 등 불법행위로 인한 환경오염과 미관 저해로 친수공간 조성 요구가 잇따랐다. 이에 따라 울주군은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군비 150억원을 들여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청량읍 두현저수지 일대에 수변 산책로와 연결교량 등을 조성한다. 주요 시설은 △저수지 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수변 산책로와 랜드마크형 연결교량 △수질정화와 생태학습을 위한 수련·연꽃정원 △다양한 세대가 함께 힐링하는 테마정원 △야간 산책 및 볼거리 제공을 위한 경관조명 등이 마련된다. 울주군은 이날 중간보고회에서 세부 시설 계획 및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 올해 하반기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내년 상반기에 착공할 예정이다. 이순걸 군수는 “두현저수지 주변에 단절된 수변 산책로를 연결해 보행환경 개선 및 여가·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정주 여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구로구가 8월 27일 오후 3시 구청 르네상스홀에서 한국가스안전공사(서울남부지부), 귀뚜라미에너지와 함께 안전 취약 가구 가스안전기기 지원·점검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은 가스사고에 취약한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장애인 등 안전 취약 가구를 대상으로 가스 안전기기를 보급하고, 안전 점검과 교육을 병행해 사회 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구로구는 가스 안전 취약계층 237세대를 선정하고 사업비용을 지원하며, 귀뚜라미에너지는 가스 차단기(타이머콕)와 보일러실에 일산화탄소 경보기를 설치하며, 한국가스안전공사에서는 지원 대상 중 일부를 선정해 가스 점검과 안전교육을 하반기에 실시할 예정이다. 가스 차단기(타이머콕)는 일정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가스레인지 중간밸브를 닫아 가스를 차단할 수 있으며, 일산화탄소 경보기는 일산화탄소가 일정 농도 이상 쌓일 때 경보음을 울려 일산화탄소 중독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가스사고 위험으로부터 취약계층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