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담양군이 관내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방면의 종합 지원정책으로 지역 상권의 활력과 지속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금융, 임대료, 사회안전망, 판로, 공공요금 등 분야별 맞춤형 사업을 통해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있다. 먼저, 소상공인 이차보전 지원사업은 군 소재 금융기관에서 대출을 받은 소상공인의 이자 부담을 완화하는 제도다. 연 3% 이내, 최대 200만 원 한도로 3년간 지원하며, 올해 상반기에는 12개소가 지원을 받았다. 관내 빈 점포에 입점한 소상공인의 초기 비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빈 점포 임차료 지원사업은 월 최대 25만 원, 연간 최대 300만 원을 지원하며, 올해 상반기 12개소가 혜택을 받았다. 또한 영세 소상공인의 사회 안전망 강화를 위한 노란우산 가입 장려금을 지원한다. 전라남도와 중소기업중앙회의 협약에 따라 연 매출 3억 원 이하 소상공인이 신규 가입하면 월 2만 원을 적립해 최대 24만 원까지 지원한다. 아울러 전남신용보증재단과 연계해 신용보증과 더불어 교육, 컨설팅, 금융교육 등 경영지원을 추진하고 있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담양군은 제80주년 광복절을 맞아 12일 정철원 군수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관내 독립유공자 유족을 직접 방문, 감사와 존경의 뜻을 전했다. 군은 오는 14일까지 관내 독립유공자 유족 8가구를 방문해 유족들에게 위문금을 전달하고, 일상생활의 어려움을 청취할 예정이다. 특히 담양 출신의 고광채, 고광훈 애국지사는 1906~1907년 녹천 고광순 의병진에 참여해 항일 의병활동을 펼쳤고 체포되어 옥고를 치른 바 있으며, 그 공훈을 인정받아 1990년 건국훈장 애국장이 추서됐다. 정철원 군수는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번영은 인생의 가장 빛나는 시기에 모든 것을 조국에 바치신 독립유공자들의 희생과 헌신 덕분”이라며 “오늘의 대한민국이 존재할 수 있도록 기여하신 선열들과 유족분들께 깊은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담양군은 매년 3·1절, 호국보훈의 달, 광복절 등 주요 국경일마다 국가보훈대상자에 대한 예우와 공훈 기념을 위한 위문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성주군은 지난 8월 11일 성주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경상북도 투자활성화 순회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남억 경북도 공항투자본부장과 허윤홍 성주부군수를 비롯해 성주일반산업단지 이사장, 성주군중소기업협의회 회장, 경북여성기업인협의회 성주지회장, 관내 기업인 등 22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경북도 투자환경 및 기업지원 정책 소개 ▲성주3일반산업단지(이하 3산단) 투자유치 건의 ▲기업 애로사항 청취 및 해결방안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성주군은 현재 추진 중인 3산단 조성 현황을 공유하며 원활한 투자유치와 조기 분양을 위해 경북도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요청했고, 참석한 기업 관계자들은 경영상 애로와 건의사항을 전달하며 이에 대한 구체적인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이남억 경북도 공항투자본부장은“경북도는 투자 펀드 조성, 산업단지 개발, 외국인 투자유치 등 전방위적 지원 체계를 갖추고 있다”며“성주3일반산업단지가 지역경제의 새로운 성장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도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성주군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는 기업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해전쏠라 이준석 대표가 12일 인제군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기탁하고 인제군의 발전을 응원했다. ㈜해전쏠라는 김천에 본사를 둔 내진 태양광 특허기업으로, 태양광 설계‧제작 및 시공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이다. 이준석 대표는 ”인제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인제군의 발전에 도움이 되는 일에 함께하고 싶다.“고 전했다. 최상기 인제군수는 ”인제를 향한 관심과 따뜻한 나눔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기부금은 인제군 발전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는 8월 12일부터 8월 14일까지 3일간 본회의장에서 '2025년 초등학생 의회교실'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의회교실은 ▲개회(의원선서) ▲의회의 기능‧역할 설명 ▲본회의장 소개 ▲2분자유발언 ▲퀴즈 ▲의장 체험(개의선언) ▲의원과의 만남 ▲홍보관 견학 순으로 진행한다. 참가 학생들은 본회의장 의장석에서 직접 의사봉을 두드려보거나 자유로운 주제로 2분자유발언을 하는 등 생생한 의정 체험으로 1일 시의원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참가자 모집은 7월 21일부터 7월 31일까지 11일간 부산광역시의회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진행했으며, 모집 대상은 초등학교 3~6학년 학생 40명 및 학부모 40명으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부산광역시의회 안성민 의장은 “미래의 주역인 초등학생이 이번 의회교실을 통해 학교에서 배운 지방자치와 의회민주주의를 직접 체험해 보면서, 민주시민의 자질을 함양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춘천도시공사는 11일 춘천국민체육센터에서 관내 초등학생 40명을 대상으로 직원들의 재능기부를 통한 생존수영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관내 지역아동센터협의회 추천을 받은 초등학생 40명을 대상으로 여름방학(7월~8월)기간 동안 총 4회에 걸쳐 진행됐다. 교육에서는 수중 응급 상황 시 스스로 원하는 곳으로 이동하는 방법, 구조자가 도착 전까지 버티는 기술, 해상사고 시 사고 대처 요령 등을 익혔다. 또한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해피펀드 기금으로 수경 및 수모(120만원상당)를 지원했으며,학생들의 안전한 이동을 위해 춘천국민체육센터 셔틀버스를 운행했다. 홍영 춘천도시공사 사장은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춘천시민과 함께 성장하고 상생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전국 최초로 민원인과 대화하는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반 ‘AI당직원’을 도입하고, 8월 12일 도청 통상상담실에서 시연회를 개최했다. 시연회에서는 실제 민원인과 ‘AI당직원’ 간 단순 민원 처리와 긴급상황 대응 통화를 재현하고, 민원 유형별 응대 절차와 시스템 작동 과정을 공개했다. ‘AI당직원’은 생성형 AI 기반 음성봇 시스템으로 도민이 전화를 걸면 인공지능이 실시간으로 민원 내용을 이해하고 상황에 맞춘 대화형 응답을 제공하며, 축적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학습‧발전한다. 그동안 도는 야간과 공휴일 민원에 총 6명의 직원이 당직을 서 왔으나, 행정력 낭비 문제가 제기되면서 2023년 2월 제도를 개선했다. 이후에는 재난상황실 근무자 3명이 재난 대응과 함께 민원 업무를 병행해왔다. 그러나 최근 2년간 당직 통화 이력을 분석한 결과 총 7,538건 중 93.4%가 교통 불편, 주취자 신고 등 5분 이내에 종료되는 단순 반복 민원으로 현장 공무원들의 업무 피로도가 높아지고 본연의 재난 대응 업무에도 부담이 가중되고 있었다. 이번에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광양시가 입추와 말복이 지나고 모기 입이 삐뚤어진다는 처서가 열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섬진강 망덕포구로 떠나는 가을 마중을 제안해 눈길을 끌고 있다. 대한민국의 가을은 살이 통통하게 오른 전어가 은빛 비늘을 반짝이며 광양 망덕포구로 팔딱팔딱 떼지어 오면서 시작된다. 망덕포구에서 건져 올린 전어는 섬진강과 바다가 만나는 기수역의 빠른 물살에 따른 활발한 운동량으로 탄탄한 육질과 풍미를 자랑하며 무더위에 잃은 입맛을 되찾아 준다. 아울러 칼슘, 미네랄, 불포화 지방산 등이 풍부해 뼈 성장이 필수인 어린이부터 어르신들의 혈관 건강까지 두루 챙길 수 있는 온 가족 가을 먹거리다. 쑴벙쑴벙 썬 전어회, 새콤달콤한 전어회무침, 왕소금을 뿌려 노릇노릇 구워낸 전어구이 등 전어는 요리 방법에 따라 다양한 맛과 식감으로 취향을 저격한다. 전어라는 이름에는 돈을 생각하지 않고 사 먹을 만큼 맛있다는 뜻에서 錢漁(전어), 머리부터 버리지 않고 모두 다 먹을 수 있어서 全漁(전어) 등 다양한 뜻을 담고 있다. ‘전어 굽는 냄새에 집 나간 며느리도 돌아온다’, ‘머리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광양시사라실예술촌은 지난 8월 7일부터 8일까지 양일간 ‘광양 국가유산 동행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2025년 생생국가유산 지원사업 ‘광양국가유산 길라잡이’의 일환으로, 지역 국가유산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지역화 교재 제작을 위한 사전 준비 차원에서 마련됐다. 회의에는 수년간 광양 국가유산을 소재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온 국가유산 활용단체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광양문화원, 광양향교, 광양궁시전수교육관, 참교육학부모회 광양지회, 협동조합광양, 광양지역사연구회, 문화해설사, 시 관계자 등은 교육기관과 지역 사회에서 활용할 교재 제작·배포에 앞서 자료를 취합하고, 광양 국가유산의 적극적 활용 방안을 논의했다. 첫날인 8월 7일에는 협의회 운영 목적과 단체별 국가유산 사업 소개에 이어 국가유산 활용·보존 현황, 자유토론, 지역화 교재 내용 구성 및 자료 안내가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각 단체가 추진 중인 콘텐츠를 공유하고, 운영 방향과 현장에서의 고충 해결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또한 광양 지역 국가유산의 문화적 가치와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광양시는 지난 8월 11일 시청 만남실에서 ㈜초록건설(대표 손병완), ㈜미스터샤시창호(대표 신경철), ㈜글라스데코(대표 조재신), 광양동백로터리클럽(회장 윤춘련이 한마음으로 뜻을 모아 지정기탁금 2천만 원을 (재)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금은 제80주년 광복절을 맞아 나라를 위해 희생한 애국지사와 순국선열을 기리는 뜻에서 관내 저소득 보훈대상자 50세대에 지원된다. 아울러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광양읍·봉강면·옥룡면·골약동·중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도 각각 전달된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이번 전달식은 민간의 따뜻한 참여가 더해진 모범적인 연대의 결실”이라며 “어려운 시기임에도 지역 이웃을 잊지 않고 아낌없는 나눔을 실천해 주신 데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광양시는 민관 협력을 강화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손병완 초록건설 대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물론 관내 보훈대상자들에게도 감사의 마음이 잘 전달돼 실생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눔을 실천하고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광양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백운산 자연휴양림을 찾는 방문객들을 위해 오는 8월 23일 오후 3시부터 밤 9시까지 백운산 자연휴양림 제1야영장 일원에서 특별행사 ‘하하호호 – 휴양림에서 만나는 여름 문화소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자연 속에서 휴식과 즐거움을 동시에 누릴 수 있도록 기획된 문화예술 중심 프로그램으로,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식전공연으로 광양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무대를 열고, ▲힐링콘서트(하모니카·통기타·오카리나 연주, 마술·버블쇼 등) ▲가족과 함께하는 ‘토크쇼’ ▲광양 출신 성악가 바리톤 이광일의 특별 무대가 이어진다. 또한 대나무 물총 만들기, 모기퇴치제 만들기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준비돼 아이와 어른 모두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관람객은 누구나 무료로 입장해 공연과 체험행사를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 심현우 광양시 휴양림과장은 “이번 행사가 백운산 자연휴양림을 다시 찾고 싶은 산림문화 공간으로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산림문화 프로그램을 통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광양시는 지난 8월 11일 관내 플랜트건설노조와 광양제철산업단지전문건설인협의회 간 2025년 임금협상이 무분규로 원만히 타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합의에는 전 직종 근로자의 6,500원 임금 인상안이 포함됐다. 조인식은 플랜트건설노조 전남동부경남서부지부 사무실에서 열렸으며, 전국플랜트건설노조 이주안 위원장, 전국플랜트건설노조전동경서지부 안영일 지부장, 광양제철산업단지전문건설인협의회 안영일 회장, 김주현 부회장 등 노사 양측 주요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한 협력 의지를 재확인하고, 무분규 타결의 성과를 공유했다. 정해종 광양시 투자경제과장은 “이번 무분규 타결은 노사 간 신뢰와 상생의 노력이 만들어낸 결실이자, 건설업계 전반의 인건비 상승과 경기 불확실성 속에서도 대립보다 협력을 선택한 의미 있는 사례”라며 “임금격차 완화를 통해 근로자 사기를 높이고, 지역 건설산업의 생산성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광양시는 앞으로도 건설업 노사와 적극 소통해 안정적인 노사관계 정착에 힘쓰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산업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보성군은 지난 7일, 회천면 희망드림협의체가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 21명을 대상으로 ‘꿈나무 오감만족 문화체험’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회천면민들의 지역 연계 모금으로 마련된 사업비로 추진됐으며, 아동들에게 여름방학 기간 다양한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해 소중한 추억을 선물하고자 기획됐다. 참가 아동들은 BS청춘마켓에서 직접 비누를 만드는 체험을 한 뒤, 점심 식사를 함께했다. 이어 보성작은영화관에서 영화를 관람하며 하루를 마무리 했다. 김용섭 회천면 희망드림협의체 위원장은 “아이들이 웃음꽃을 피우고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뿌듯하다.”며 “회천면희망드림협의체 나눔 활동들이 널리 퍼져 나가 살기 좋은 회천면 만들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선종배 회천면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항상 우리 이웃들에게 관심을 갖고 활동해 주신 위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고 따뜻한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나눔 실천을 통해 정이 넘치는 훈훈한 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한편, ‘회천면 희망드림협의체’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보성군은 지난 8월 5일, 지역 맞춤형 교육정책 방향과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핵심 특강인 '보성사회, 보성사람들의 길 찾기'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오는 9월 열리는 ‘제4회 보성교육발전 포럼’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마련됐으며, 새길교육문화 사회적협동조합 주관으로, 곡성미래교육재단 허성균 상임이사를 초청해 진행됐다. 강연 후 진행된 질의응답 및 토론 시간에는 학생, 학부모, 교사, 지역 주민 등 다양한 교육 주체들이 참여해 제안된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눴다. 이 과정에서 공동의 교육 비전 수립을 위한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제안들이 도출됐다. 군은 이번 특강을 계기로 교육 주체 간 소통과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향후 교육 실습 프로그램, 간담회, 최종 포럼 본행사 등을 통해 제안된 의견을 정책 과제로 구체화할 계획이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이번 포럼은 보성 교육의 새로운 미래를 향한 중요한 발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여건과 수요를 고려한 맞춤형 교육지원 정책을 꾸준히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보성교육발전 포럼’은 지역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화천군은 ‘2025년 화천군민의 상’후보자 추천 접수를 시작했다. 군은 12일부터 내달 5일까지, 군민복지와 지역발전에 공적이 있는 군민에 대한 추천을 받는다. 군민의 상 시상부문은 문화예술, 지역개발, 소득증대, 학술체육, 선행모범 등 5개 분야다. 자격요건은 시상일 기준, 화천군에 5년 이상 거주 중이면서, 각 부문에서 공적이 탁월해 향토문화 발전에 기여했다고 인정되는 군민, 화천군 문화창달에 기여한 군민이다. 추천자격은 각 읍면장, 각급 기관사회단체장이며, 추천서는 방문 또는 우편(군청 자치행정과 서무담당)으로 접수하면 된다. 군은 추천 접수 결과를 토대로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각 부문별 1명씩의 수상자를 선정한다. 수상자에게는 화천군수 상패가 수여된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해운대문화회관은 9월 4일 오후 7시 30분 오페라떼 콘서트 시즌2 ‘오페라와 떠나는 인문 여행 리골레토’를 해운홀에서 개최한다. ‘오페라떼’는 오페라(Opera)와 예술(Arte)의 합성어로 다양한 분야의 예술을 융합한 공연이란 뜻이다. 콘서트 가이드 김성민이 세계 명작 오페라의 철학·역사·문학적 맥락을 풀어내는 강연형 콘서트로, 두터운 마니아층을 보유한 해운대문화회관만의 콘텐츠다. 이번 공연에는 소프라노 강수진, 테너 김동녘, 바리톤 허종훈, 피아노 이현아가 출연해 아리아와 중창을 실연으로 들려주고 김성민이 작품을 해설해 관객의 이해를 돕는다. 예술과 인문학이 어우러지는 무대를 통해 오페라를 이해하고 새로운 문화적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8세 이상, 1층 2만 원, 2층 1만 원, 해운대문화회관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남원시는 8월 27일 오후 3시 춘향문화예술회관에서 언론과 시민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소통 시민보고회’를 열고 KTX 남원역세권 투자선도지구 추진, 일반산업단지 기회발전특구 지정, 남원관광지 모노레일 민간개발사업 소송 경과 등 주요 현안에 대해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보고회는 시정 주요 현안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정책 추진 방향과 쟁점 사안에 대해 시민과 함께 고민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경식 시장은 개회 인사에서 “정책은 시민과 함께할 때 완성된다”며 “궁금증과 우려에 성실히 답하겠다”고 밝혔다. 보고회에서는 기획조정실장이 올해 선정되어 추진될 KTX 남원역세권 투자선도지구와 기회발전특구 추진방향에 대해 설명하며 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 정주여건 개선을 통해 남원이 신성장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관광과장이 춘향테마파크 모노레일 사업의 진행 경과와 소송과 관련된 주요 사실을 시민들에게 상세히 알렸다. 이어 최경식 남원시장은 모노레일 사업과 관련하여 “행정 절차와 협약 조건 문제가 있다는 감사 결과와 법적 판단에 따라 인수할 수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신상진 성남시장은 27일 오후 수정구 창곡동에 위치한 위례어울림종합사회복지관 개관식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신상진 시장을 비롯해 도·시의원, 유관기관 관계자 등 내빈 50명과 지역주민, 이용자 및 시설 종사자 250명 등 총 300명이 참석했다. 신상진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성남 위례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위례어울림종합사회복지관 개관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이 복지관이 전 세대를 아우르는 지역 복지 거점으로서 주민 여러분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길 기대한다”며 “성남시는 앞으로도 시 재정을 효율적으로 운용하여 시민들에게 꼭 필요한 사업들을 적극 추진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행사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포스코홀딩스와 함께하는 후원물품 전달식을 비롯해 시장 기념사, 주요 내빈 축사, 제막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신 시장은 행사 후 지역 내 사회복지관 중 처음으로 도입된 수영장(5레인) 시설과 국공립어린이집, 다함께돌봄센터, 장애인주간센터 등을 직접 둘러보고, 차담회에 참석해 복지관의 운영 현황을 점검하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거창군은 지난 26일 서울 삼경교육센터에서 열린 ‘2025년 농촌형보육서비스지원사업 우수사례 워크숍’에서 국공립위천어린이집이 농촌형보육서비스지원사업 농번기돌봄지원 분야에서 우수사례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최하고 한국농어촌희망재단에서 주관했으며, 농촌형 보육서비스 지원 사업의 실효성 및 질적 향상을 위해 우수 사례를 발굴·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위천어린이집은 24년부터 현재까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지원하는 농번기돌봄지원 사업과 농촌아이돌봄 지원 사업을 통해, 바쁜 농번기의 주말 농업인들이 농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돌봄서비스을 제공하고 있다. 최혜원 위천어린이집 원장은 “이번 활동으로 돌봄 아동이 4명에서 16명으로 늘어나 농가의 생산성을 높이고 부모들의 부담을 덜 수 있었다”며, “특히 다문화 가정 아동 돌봄을 통해 문화적 공백을 줄이고 농촌 공동체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8월 27일 제1차 ICT 신기술·서비스 신속처리 전문위원회를 개최하여, ‘AI 비문인식 기술 활용 반려동물 등록 서비스’ 등 총 4건의 규제특례를 신속처리했다고 밝혔다. ’24년 10월 「정보통신 진흥 및 융합 활성화 등에 관한 특별법」(이하 ‘정보통신융합법’)이 개정(‘25.4월 시행)됨에 따라, 종전에 지정된 임시허가 또는 실증특례와 실질적으로 동일·유사한 과제에 대해서는 ICT 신기술·서비스 심의위원회에 상정할 필요 없이 산하의 신속처리 전문위원회(이하 ‘전문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규제특례를 지정할 수 있게 됐다. 이에, 과기정통부는 「정보통신융합법」 개정 후속 조치로 「정보통신융합법 시행령」을 개정(’25.4월 시행)하여 전문위원회의 구성·운영에 관한 사항을 구체화하는 한편, 8월 27일 제1차 전문위원회를 개최하여 다음과 같은 총 4건의 규제특례를 심의·의결했다. 향후 과기정통부는 전문위원회의 지속적인 운영을 통해 ICT 서비스에 신속한 검증의 기회를 부여하고, 디지털·AI 시대에 적합한 제도가 만들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