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고귀한 사랑과 이별, 그리고 희생의 감정을 서정적으로 그려낸 베르디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가 오는 8월 29일 오후 7시, 대가야문화누리 우륵홀 무대에 오른다. 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 후원 아래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글로벌오페라단이 주관하는 ‘2025 공연예술 지역 유통사업 선정작’으로, 고령 지역민들에게 세계적인 수준의 오페라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오페라‘라 트라비아타’는 알렉상드르 뒤마의 소설 『춘희』를 원작으로 한 베르디의 대표작으로, 파리 사교계 여인 ‘비올레타’와 젊은 귀족 ‘알프레도’의 비극적인 사랑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19세기 이탈리아를 배경으로 한 이 작품은 1막의 ‘축배의 노래’ 등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아리아로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이번 무대에는 글로벌오페라단의 예술감독 김수정, 연출 이민수, 지휘 김봉미를 중심으로 바리톤 고성현(제르몽), 소프라노 김순영(비올레타), 테너 이동명(알프레도)등이 출연해 강렬하면서도 섬세한 무대를 선보인다. 여기에 창단 11주년을 맞이한 베하필하모닉오케스트라, 차별화된 음악성을 자랑하는 위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청도군은 주민세 개인분, 사업소분의 신고·납부기간을 9월 1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개인분 주민세는 7월 1일 기준 청도군에 주소를 둔 세대주(개인)에게 11,000원(지방교육세 포함)이 부과되며 소득과 무관하게 균등하게 부과하는 회비적 성격의 지방세이다. 사업소분 주민세는 7월 1일 기준 청도군에 사업소를 둔 개인사업자와 법인이 대상이며, 기본세율(5만 ~20만원)과 연면적세율(330㎡초과시 ㎡당 250원)을 합산해 신고·납부해야 한다. 사업소분의 경우 납세자가 신고·납부해야 하는 세금이지만, 군은 납세자의 편의를 위해 면적과 세액이 기재된 납부서를 발송했다. 다만, 발송된 납부서와 현황이 다를 경우에는 현황에 맞게 따로 신고하고 납부해야 한다. 납부는 전국 금융기관의 현금 입·출금기(ATM), 공과금수납기에서 통장이나 신용카드로 납부가 가능하고 또한 금융기관을 방문하지 않고 고지서상에 표기되어 있는 가상계좌, 지방세입계좌와 위택스(Wetax), 지로(Giro) 사이트를 통해서도 납부가능하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주민세는 군민의 복지증진을 위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청도군은 지난 11일, 화양읍 유등리 513번지 일원에서 추진 중인 청도반시비상품자원화센터 건립공사 현장을 방문해, 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혹서기 안전관리 대책을 당부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군수 및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공사 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폭염 등 혹서기 기후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강조하는 등 안전하고 원활한 공정관리를 위한 격려 차원에서 마련됐다. 청도반시비상품자원화센터는 저품위 청도반시의 자원화를 통해 임업인 소득 증대를 목표로 건립되는 시설이다. 현재 공장 및 창고 등 총 1,631.06㎡ 규모의 증축공사가 진행 중이며, ㈜선재종합건설(대표 장수석)이 시공을 맡아 총 26억 원 규모의 예산으로 추진되고 있다. 2024년 12월 13일에 착공한 본 사업은 건축이외에 전기, 통신, 소방 등 전반에 걸친 종합 건설 사업으로, 현재 전체 공정률 55% 수준이며, 오는 10월 말 준공을 목표로 속도감 있게 추진 중이다. 청도군 관계자는 “청도반시는 우리 군의 대표적인 브랜드 작물인 만큼, 이번 자원화센터가 청도반시의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김천시(시장 배낙호)는 오는 11월 1일 기준으로 실시되는 2025 인구주택총조사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조사원과 관리자 등 조사 인력을 모집한다. 모집 인원은 총 105명으로, 현장 방문 조사와 응답 자료 검증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만 18세 이상으로, 컴퓨터(또는 태블릿PC) 활용이 가능하고 책임감 있게 조사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관리요원은 2025년 8월 11일부터 8월 22일까지, 조사원은 2025년 8월 11일부터 9월 17일까지 모집하며, 김천시청 정보기획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신청 또는 인구주택총조사 누리집에서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다. 조사원은 11월 1일부터 11월 18일까지 가구·주택을 직접 방문해 조사를 수행하며, 담당 구역별로 태블릿PC를 활용해 응답 자료 등을 입력·전송하게 된다. 지원 분야별(조사관리자, 조사지원담당자, 조사원) 지원 서류 접수 기간 및 채용 기간, 수행업무가 다르며, 모집 관련 자세한 사항은 김천시청 누리집고시공고란에서 ‘인구주택총조사 조사요원 모집’ 공고문을 통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교육발전특구사업의 목적으로 추진되는 전국 청소년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2025 비즈쿨 IR데모데이'가 8월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영월 동강시스타에서 개최됐다. 대회에는 서울·경기 10팀과 영월 3팀이 참가했으며, 영월고등학교 인텔리브 팀이 △사회적가치창출상과 △드림빌더상을, 이야기온 팀이 △넥스트리더상을, 영월중학교 트립메이커 팀이 △도전하이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영월군, 영월교육지원청, 창업진흥원, 단국대학교부속소프트웨어고, 영월진로진학지원센터가 공동 주관했으며, 참가팀들은 무대 발표와 질의응답을 통해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실행 전략을 자신 있게 선보였다. 심사위원단은 아이템의 혁신성, 실현 가능성, 사회적 가치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수상작은 ▲축제 부스 예약과 스탬프 기능을 결합한 애플리케이션(인텔리브) ▲지역 설화를 주제로 한 공유 아카이빙 플랫폼(이야기온) ▲영월 관광지를 배경으로 한 보드게임(트립메이커) 등으로, 모두 실현 가능성과 지역 연계성을 높게 인정받았다. 세 팀은 영월진로진학지원센터의 창업 교육 과정을 통해 아이디어 기획, 시제품 제작,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영월군청소년문화의집은 8월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 대학생과 함께하는 초등멘토링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여름방학을 맞은 관내 초등학생들이 대학생 멘토와 함께 다양한 체험·학습활동을 통해 자기 주도 역량을 키우고, 또래 및 멘토와 긍정적 관계를 형성하도록 기획됐다. 주요 일정으로 ▲오리엔테이션·창의활동(1일 차) ▲환경체험·VR활동(2일 차) ▲연세대 탐방·골든벨 퀴즈(3일 차) ▲공동체활동(4일 차) ▲아이스팩 만들기·물총게임·롤링페이퍼 작성(5일 차) 등이 진행됐다. 마지막 날에는 함께한 시간에 대한 아쉬움과 재회를 기약하는 인사가 이어졌으며, 참가자와 멘토 모두 뜻깊은 추억을 남겼다. 김도균 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아이들에게 잊지 못할 방학의 추억과 자신감을 심어주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영월군청소년문화의집 누리집 공지사항 확인, 카카오톡채널(@영월군청소년문화의집) 및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영월군종합사회복지관(관장 정낙찬)은 지난 8월 7일 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인 ‘이웃지킴이’ 정기 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는 영월군 각 읍·면에서 활동 중인 복지 사각지대 발굴단원 7명이 참석했으며, 하반기 활동 계획 논의, 위기가구 모니터링 시 유의 사항 전달, 상반기 활동 사례 공유 및 향후 방향 설정 등을 중심으로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이번 회의에서는 특히 하반기 마을 살피기 활동을 통해 폭염 취약계층 보호 활동 및 겨울철 난방 취약 가구 지원을 위한 후원 활동 계획을 논의하여 더욱 촘촘한 복지서비스 체계를 마련하고자 하는 의지를 다졌다. 영월군종합사회복지관 담당자는 “이웃지킴이 발굴단의 활약을 통해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를 점차 해소에 노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 함께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적극 발굴하고,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러고 전했다. 위기가구를 발견했거나 발굴단 활동에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복지관 사례관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영월군은 오는 8월 11일부터 9월 12일까지 '2025년 강원특별자치도 농업인수당 지원사업'의 추가 신청을 받는다. 이 사업은 농어업인의 가계경제 안정과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를 보상하기 위해 추진되며, 영월군은 상반기에 4,016농가에 총 28억 원을 지원한 바 있다. 이번 추가 접수는 상반기에 신청하지 못한 농가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지원 대상은 신청년도 1월 1일 기준 전날까지 2년 이상 강원특별자치도에 주민등록을 두고, 신청일 현재 영월군에 주소를 둔 농어업인 중 2년 이상 농어업경영체 등록을 유지한 경우다. 단, 공무원 및 공공기관 임직원, 신청인 또는 배우자의 농외소득이 연 3,700만 원 이상이면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 기간: 2025. 8. 11.~9. 12. -신청 장소: 거주지 읍·면사무소 방문 신청 -지원 금액: 가구당 연 70만 원 -지급 방식: 영월 지역화폐 ‘영월별빛고운카드’ 지급 김원태 영월군 농업축산과장은 “농업인 수당은 단순한 지원금이 아니라 환경보전, 경관 유지, 먹거리 생산 등 농업·농촌이 지닌 다양한 공익적 가치를 인정하고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평창군이 주민 홍보 수요을 충족하고 휴가철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경관을 조성하기 위해 상업용 현수막 지정 게시대의 정비사업을 완료했다. 지난 4월 평창군은 현수막 게시대 일제 점검을 통해 파손되어 사용할 수 없거나 사용률이 부진했던 게시대를 파악한 뒤 주민 의견을 수렴해 게시대 보수 작업과 이전 공사를 완료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관내 19개소 상업용 게시대를 보수하고, 사용률이 저조했던 4개소를 주요 홍보 수요지로 이전 설치해 약 70면의 추가 홍보 공간을 확보했다. 또한 올 하반기까지 최근 3년간 사용률이 낮았던 행정용 저단형 게시대를 불법 옥외광고물이 많은 지역으로 이전하고 상업용으로 용도를 전환해 도시경관 개선과 불법 광고물 근절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평창군은 8월 13일부터 9월 2일까지 약 3주간'2025년 강원특별자치도ㆍ평창군 사회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관내 800개 표본 가구에 거주하는 만 13세 이상 가구주와 가구원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조사 항목은 ▲저출산 지원 정책 ▲인구 유입 정책 ▲교육환경 만족도 ▲생활 인구 등 37개 공통 항목과 ▲행정정보 취득 경로 ▲도서관ㆍ전통시장 이용 만족도 ▲올림픽 개최 인식 등 10개 평창군 특성 항목으로 구성된다. 조사 방식은 조사원이 가구를 직접 방문하는 면접조사와 자기기입식 조사 및 인터넷 조사를 병행하여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조사를 통해 수집된 자료는 통계법에 따라 엄격하게 보호된다. 김두기 군 기획예산과장은 “이번 조사는 군민 삶의 질과 사회적 관심사를 파악해 정책 수립의 근거로 삼는 중요한 조사이니,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라며 조사 협조를 당부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평창군은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지역의 우수한 농축산물과 가공품, 서비스제품을 추가 선정하고 대관령 청정한우 사태 세트, 대관령 감자빵 선물 세트, 잡채 세트 등 특색있는 답례품 10종을 선정하여 총 137종의 답례품을 제공한다. 평창군은 7월 10일부터 23일까지 총 14일간 답례품 공개 모집을 진행했다. 그리고 지난 8월 8일 ‘2025년 제2차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열고 정량평가 및 정성평가 등 심사 과정을 거쳐 지역 업체 7곳의 8종을 신규 답례품으로 선정하고 2곳의 2종을 변경했다. 이들 상품은 모두 시중 판매가격보다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되며, 지역을 대표하는 농⋅특산물을 활용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상품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군은 2025년 8월 11일 기준 누적 모금액 10억 4천2백만 원, 답례품 판매액은 2억 6천8백만 원, 판매 건수는 8,172건을 달성했다. 평창군은 선정된 답례품을 전문 홍보 업체를 활용해 촬영하여 9월 초 고향사랑e음 사이트에 등록하고 답례품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전재준 군 세정과장은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인제군이 고령인구 증가에 대응해 여가.주거.교통 등 전방위 맞춤형 복지정책을 강화하고 있다. 군은 어르신들의 여가‧교육‧건강‧복지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1읍면 1어르신 복합문화센터’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2023년 3월 가장 먼저 문을 연 남면 노인복합문화센터는 노래, 댄스, 요가, 탁구 4개의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어르신들의 여가와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인제읍 센터는 2025년 11월 준공을 목표로 남북리 일원에 지상 4층 규모로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북면과 기린면은 사업부지를 검토한 뒤 추진할 계획이다. 고령자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공공주택 사업도 속도를 내고 있다. 서화면 천도리 일원 2천638㎡ 부지에 임대주택 80호와 936㎡규모의 노인 편의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국비 81억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196억원이 투입된다. 2026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하며, 서화지역의 주택 부족 문제 해소와 평화지역 시가지 경관개선, 택지 조성 등 정주여건 개선사업과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이와 함께 군은 2024년 1월부터 65세 이상 어르신의 이용편의 증진 및 교통복지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속초시가 청소년 교통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2025년 찾아가는 연극형 교통안전교육’을 8월부터 관내 중학교를 순회하며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기존 주입식 방식에서 탈피하여 연극을 통한 체험형 교육으로 구성해 학생들이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공감하고 스스로 안전 수칙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속초시 교통과는 관내 연극협회 소속 극단과 협력해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제작된 교통안전 연극을 학교로 찾아가 공연을 진행한다. 특히, 사고 예방에 필요한 기본 수칙과 대중교통 예절, 개인형 이동장치(PM) 이용 시 주의사항 등을 교육한다. 올해 교육은 8월 14일 설악중학교를 시작으로 속초중, 설온중, 해랑중 등 총 4개교에서 8회 진행된다. 회당 공연 시간은 40~50분이다. 학생 역할을 맡은 배우뿐 아니라 심사관, 왕달봉 등의 캐릭터가 함께 등장해 스토리텔링으로 공감과 몰입을 이끈다. 연극에서는 스마트폰을 보며 걷는 ‘스몸비(스마트폰 좀비)’, 브레이크가 없는 픽시 자전거의 무단 주행, 전동킥보드 동승·무면허 운전, 대중교통 내 무질서 행위 등 일상에서 접하기 쉬운 교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정선군 드림스타트는 2025년 8월 11일 하루 동안 초등학교 3학년부터 6학년까지의 드림스타트 아동 12명을 대상으로 강릉시에서 체험캠프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강릉 런닝맨’, ‘수상한 마법학교’, ‘아동 미션 프로그램’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아이들의 사회성을 키우고 자아존중감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아동들은 다양한 활동을 경험하면서 또래와 어울려 소통하고 협력하는 방법을 익혔으며, 전문 강사와 함께하는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과 자신감도 키울 수 있었다. 김덕기 정선군 가족행복과장은 “드림스타트 아동 체험캠프는 아이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긍정적인 자극을 제공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면서, “이번 활동을 계기로 아이들이 더 큰 꿈을 꾸고 건강하게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정선군청소년수련관은 오는 8월 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정선종합경기장 인라인·농구장 일대에서 2025 아리하랑 물놀이캠프 ‘물놀이지? 물론이지!’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아리하랑 물놀이캠프는 아동·청소년들이 물놀이를 통해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내고, 방학 기간 다양한 여가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정선군 거주 청소년과 지역주민 등 500여 명이 참여했다. 행사 기간에는 초대형 에어바운스 워터슬라이드 외 대형 슬라이드, 물놀이장 등 다양한 물놀이 시설이 설치됐으며, 유아용 풀장부터 청소년용 풀장,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까지 연령대별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이 더욱 즐거운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페달보트를 체험할 수 있는 액티비티존도 추가되어 운영됐으며, 푸드트럭도 함께 운영함으로써 다양한 먹거리도 즐길 수 있었다. 신민규 정선군청소년수련관 관장은 “무더위와 학업에 지친 청소년들이 시원한 물놀이와 다양한 체험을 통해 건강하고 즐거운 여름방학을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동·청소년들이 안전하고 알찬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도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해운대문화회관은 9월 4일 오후 7시 30분 오페라떼 콘서트 시즌2 ‘오페라와 떠나는 인문 여행 리골레토’를 해운홀에서 개최한다. ‘오페라떼’는 오페라(Opera)와 예술(Arte)의 합성어로 다양한 분야의 예술을 융합한 공연이란 뜻이다. 콘서트 가이드 김성민이 세계 명작 오페라의 철학·역사·문학적 맥락을 풀어내는 강연형 콘서트로, 두터운 마니아층을 보유한 해운대문화회관만의 콘텐츠다. 이번 공연에는 소프라노 강수진, 테너 김동녘, 바리톤 허종훈, 피아노 이현아가 출연해 아리아와 중창을 실연으로 들려주고 김성민이 작품을 해설해 관객의 이해를 돕는다. 예술과 인문학이 어우러지는 무대를 통해 오페라를 이해하고 새로운 문화적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8세 이상, 1층 2만 원, 2층 1만 원, 해운대문화회관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남원시는 8월 27일 오후 3시 춘향문화예술회관에서 언론과 시민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소통 시민보고회’를 열고 KTX 남원역세권 투자선도지구 추진, 일반산업단지 기회발전특구 지정, 남원관광지 모노레일 민간개발사업 소송 경과 등 주요 현안에 대해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보고회는 시정 주요 현안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정책 추진 방향과 쟁점 사안에 대해 시민과 함께 고민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경식 시장은 개회 인사에서 “정책은 시민과 함께할 때 완성된다”며 “궁금증과 우려에 성실히 답하겠다”고 밝혔다. 보고회에서는 기획조정실장이 올해 선정되어 추진될 KTX 남원역세권 투자선도지구와 기회발전특구 추진방향에 대해 설명하며 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 정주여건 개선을 통해 남원이 신성장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관광과장이 춘향테마파크 모노레일 사업의 진행 경과와 소송과 관련된 주요 사실을 시민들에게 상세히 알렸다. 이어 최경식 남원시장은 모노레일 사업과 관련하여 “행정 절차와 협약 조건 문제가 있다는 감사 결과와 법적 판단에 따라 인수할 수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신상진 성남시장은 27일 오후 수정구 창곡동에 위치한 위례어울림종합사회복지관 개관식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신상진 시장을 비롯해 도·시의원, 유관기관 관계자 등 내빈 50명과 지역주민, 이용자 및 시설 종사자 250명 등 총 300명이 참석했다. 신상진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성남 위례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위례어울림종합사회복지관 개관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이 복지관이 전 세대를 아우르는 지역 복지 거점으로서 주민 여러분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길 기대한다”며 “성남시는 앞으로도 시 재정을 효율적으로 운용하여 시민들에게 꼭 필요한 사업들을 적극 추진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행사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포스코홀딩스와 함께하는 후원물품 전달식을 비롯해 시장 기념사, 주요 내빈 축사, 제막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신 시장은 행사 후 지역 내 사회복지관 중 처음으로 도입된 수영장(5레인) 시설과 국공립어린이집, 다함께돌봄센터, 장애인주간센터 등을 직접 둘러보고, 차담회에 참석해 복지관의 운영 현황을 점검하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거창군은 지난 26일 서울 삼경교육센터에서 열린 ‘2025년 농촌형보육서비스지원사업 우수사례 워크숍’에서 국공립위천어린이집이 농촌형보육서비스지원사업 농번기돌봄지원 분야에서 우수사례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최하고 한국농어촌희망재단에서 주관했으며, 농촌형 보육서비스 지원 사업의 실효성 및 질적 향상을 위해 우수 사례를 발굴·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위천어린이집은 24년부터 현재까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지원하는 농번기돌봄지원 사업과 농촌아이돌봄 지원 사업을 통해, 바쁜 농번기의 주말 농업인들이 농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돌봄서비스을 제공하고 있다. 최혜원 위천어린이집 원장은 “이번 활동으로 돌봄 아동이 4명에서 16명으로 늘어나 농가의 생산성을 높이고 부모들의 부담을 덜 수 있었다”며, “특히 다문화 가정 아동 돌봄을 통해 문화적 공백을 줄이고 농촌 공동체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8월 27일 제1차 ICT 신기술·서비스 신속처리 전문위원회를 개최하여, ‘AI 비문인식 기술 활용 반려동물 등록 서비스’ 등 총 4건의 규제특례를 신속처리했다고 밝혔다. ’24년 10월 「정보통신 진흥 및 융합 활성화 등에 관한 특별법」(이하 ‘정보통신융합법’)이 개정(‘25.4월 시행)됨에 따라, 종전에 지정된 임시허가 또는 실증특례와 실질적으로 동일·유사한 과제에 대해서는 ICT 신기술·서비스 심의위원회에 상정할 필요 없이 산하의 신속처리 전문위원회(이하 ‘전문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규제특례를 지정할 수 있게 됐다. 이에, 과기정통부는 「정보통신융합법」 개정 후속 조치로 「정보통신융합법 시행령」을 개정(’25.4월 시행)하여 전문위원회의 구성·운영에 관한 사항을 구체화하는 한편, 8월 27일 제1차 전문위원회를 개최하여 다음과 같은 총 4건의 규제특례를 심의·의결했다. 향후 과기정통부는 전문위원회의 지속적인 운영을 통해 ICT 서비스에 신속한 검증의 기회를 부여하고, 디지털·AI 시대에 적합한 제도가 만들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