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서울 중구가 광복 80주년을 맞아 나라를 위해 희생한 영웅들을 기리고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는 행사를 다채롭게 마련했다. 광복절 기념식부터 전시회 개최, 영화 상영, 북큐레이션 등이 관내 곳곳에서 펼쳐진다. 오는 14일 오후 2시에는 중구보훈회관에서 보훈단체 및 독립유공자 후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0주년 광복절 기념행사'가 열린다. 이날 행사에서는 감사패 수여, 뮤지컬 퍼포먼스, 만세 삼창 등이 이어지며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긴다. 특히, 1945년 한국광복군에 입대해 활동하며 대한민국 건국훈장 애족장을 수여받은 애국지사 강익진 선생의 외손녀 박소현님이 뮤지컬 퍼포먼스에 참여해 독립운동가의 편지를 낭독할 예정이다. 이번 달 31일까지 중구청 1층 로비에서는 광복 80주년 기념 전시회가 열리고, 광장에는 태극기 팝업 포토존이 마련된다. '역사를 잇다, 중구에 새겨진 광복 이야기'라는 주제로 열리는 전시회에서는 독립운동과 관련된 관내 역사적 장소와 인물, 아이들이 손수 만든 태극기와 감사편지, 아이들이 부른 애국가 영상, 태극기를 가슴에 달고 밝게 웃는 손기정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횡성군은 본격적인 8월 여름 휴가철을 맞아 군민과 관광객의 수상안전 확보를 위해 주요 물놀이 지역에서 수상안전 현장점검 및 안전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김명기 군수는 지난 9일 주말, 최태영 부군수는 지난 7일 평일 오전에 각각 관내 주요 물놀이 지역을 찾아 시설 점검과 캠페인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점검에는 민간 수난구조대, 안전관리요원, 지역자율방재단 등이 함께 참여했다. 점검 대상은 ▲물놀이 안전시설물 설치 상태 ▲구명조끼·구명환 등 구조장비 비치 현황 ▲안전관리요원 근무 실태 ▲위험구역 표지판 및 안전선 설치 여부 등으로, 현장에서 세밀하게 확인이 이뤄졌다. 또한, 김 군수와 최 부군수는 직접 관광객들에게 구명조끼 착용의 중요성과 물놀이 안전수칙을 알리고, 여름철 안전사고 예방 홍보물과 리플릿을 배부하며 자발적인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김명기 군수와 최태영 부군수는 “여름철 물놀이 안전은 작은 부주의가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철저한 시설 점검과 안전수칙 준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단 한 건의 인명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횡성군이 횡성읍 정암3리 덕고마을과 청일면 춘당1리 노다지마을이 강원특별자치도가 선정하는 ‘엄지척 명품마을’에 이름을 올렸다고 12일 밝혔다. ‘엄지척 명품마을’은 체험, 숙박, 음식, 마을역량 등을 심사하며, 시·군 추천과 서류심사 및 현장평가에 따른 최종 선정심의로 확정된다. 이번 선정으로 횡성군의 두 마을은 2026년 1월 1일부터 2028년 12월 31일까지 3년간 인증 자격을 유지하게 된다. 또한 이번 선정으로 두 마을은 인증현판과 표창장을 받으며, 마을당 1,500만 원의 홍보비와 편의시설 설치비를 지원받는다. 정암3리 덕고마을은 폐교된 덕고초등학교를 활용해 목화 바느질, 전통혼례 등 자연·생태·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춘당1리 노다지마을은 ‘불타는 캠핑장’을 중심으로 가족 단위 캠핑과 다양한 야외활동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정순길 횡성군 농정과장은 “횡성군 내 15개 농촌체험휴양마을이 모두 엄지척 명품마을로 선정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횡성군에서는 20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청정 고원마을 횡성군 둔내면에서 펼쳐지는 여름 대표 가족 축제 ‘제14회 둔내고랭지토마토축제’가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둔내종합체육공원 일원에서 성대하게 펼쳐진다. 올해 축제는 ‘와~ 놀자! 둔내고랭지토마토랑!’을 주제로 기존의 인기 프로그램과 함께 체험형 콘텐츠를 대폭 확대하고, 폭염에 대비한 다양한 무더위 대책도 함께 마련해 관광객들에게 더 시원하고 즐거운 축제를 선사할 예정이다. 축제 첫날인 14일에는 축하공연과 함께 개막식을 열고, 15일과 16일 저녁에는 인기 트롯 가수들의 무대가 관람객의 흥을 끌어올릴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처음으로 선보이는 ▲국순당과 함께하는 전통주 빚기 체험 ▲토마토 모종 키우기 체험 ▲물총놀이 등 전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새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더욱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하이라이트 프로그램인 ‘대규모 토마토 풀장’은 금반지 3돈, 워터플래닛 무료이용권, 둔내 토마토, 농산물 선물세트 등 푸짐한 경품이 걸린 이벤트가 매일 오전 12시와 오후 4시 두 차례 진행돼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8월 11일부터 12일까지 에스토니아를 방문해 강원-에스토니아 간 글로벌 협력을 강화하고, 에이아이(AI) 헬스케어 분야 실증 확대와 유럽시장 진출 기반 마련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강원자치도 방문단은 첫날인 8월 11일 오전 9시(현지 시각) 에스토니아 타르투시청에서 레이몬드 톰 부시장과 간담회를 갖은 후, 기업혁신청에서 타르투시청, 기업혁신청, 헬스파운더스 등 5개 관계기관과 에이아이(AI) 헬스케어·바이오헬스 산업의 상호 협력 강화 방안을 주제로 라운드테이블 회의를 열었다. 이번 회의는 지난해 12월 체결한 강원자치도-타르투시-에스토니아 기업혁신청 간 에이아이(AI) 헬스케어 상호협력 업무협약(MOU)의 후속 조치로 마련됐으며, 협약 이후 추진된 주요 협력 성과를 점검하는 자리였다. 회의에 앞서, 오는 9월 개최되는 '강원의료기기산업박람회(GMES)'에 참가 예정인 타르투 지역 기업 대표들과 만나 강원자치도와 강원의료기기산업박람회(GMES)에 대한 높은 관심과 기대를 확인했다. 오후에는 에스토니아 내 유일한 대학병원인 타르투대학병원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황지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8월 9일 황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비롯한 사회단체와 함께 민·관 특화사업인 ‘황부자 농장 가꾸기’에서 옥수수를 수확했다. 이번 황부자 농장 가꾸기 활동에는 동 사회보장협의체, 바르게살기위원회, 통장협의회 등 사회단체 회원 20여 명이 참여했으며, 지난 5월 파종작업 후 알차게 자란 옥수수 10접(약 1,000개)을 판매해 74만 원의 기금을 마련했다. 이건수 황지동 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황부자 농장 가꾸기는 황지동 사회단체가 힘을 모아 이룬 뜻깊은 결실”이라며 “이번 활동이 단순한 수확을 넘어 이웃과 나눔을 실천하고, 따뜻한 마음이 지역사회에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황부자 농장은 옥수수 수확을 시작으로 열무와 무 수확도 이어갈 예정이며, 판매 수익금은 겨울철 김장 나눔 등 황지동 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과 연계함으로써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태백시는 태백 산소드림도서관이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주최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2025년 이야기가 있는 코딩'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야기가 있는 코딩'은 어린이들이 책을 읽고 그 내용을 바탕으로 코딩과 연계한 창의적인 활동을 펼치는 독서 연계 교육 프로그램으로서, 올해는 초등학교 3~6학년 학생 10명을 선발한 뒤 『쓰레기는 우주에도 있다』와 『다짜고짜 배구』 두 권의 도서를 중심으로 각각 ‘우주정거장 만들기’와 ‘스타디움 구성하기’ 코딩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오는 8월 18일 오전 10시부터 태백시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로그인 후 독서프로그램에서 신청할 수 있다. 태백시 관계자는 “책과 코딩을 결합한 이번 프로그램은 아이들이 즐겁게 독서하며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책 속 이야기를 다양하게 자신만의 디지털 결과물을 만들어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소와 준비물 등 프로그램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태백산소드림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태백시는 지난 2024년 11월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진행 중인 신·재생에너지시설 융·복합지원사업 지원 대상자를 8. 6.(수)~8. 29.까지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에너지 자립 기반 조성과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위해 주택과 건물 등에 태양광, 지열 등 2종 이상의 신재생에너지원 설비 설치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에너지원에 따라 설치 비용의 최대 80%를 지원하며, 자부담률은 약 20%로 시민 부담을 최소화해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추가 모집 사업은 태양광 45개소 및 지열 10개소로, 탄소중립과 에너지정책팀에 전화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이 확인되면 공무원 및 컨소시엄 업체에서 신청 대상지를 방문해 현장 여건 등을 확인한 뒤 신청서를 작성할 예정이다. 지원대상 및 지원조건 등에 관한 자세한 사항이 궁금하다면 태백시 누리집 내 공고/고시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추가모집 기간 동안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호응을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더 많은 에너지 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태백시는 인구 감소에 대응하고 정주 여건을 강화하기 위해 관외 전입 세대를 대상으로 주민세 전액을 지원하는 사업을 올해도 이어나간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전입 전 1년 이상 관외에서 거주하다 태백시로 이주해 6개월 이상 거주한 세대주를 대상으로 하며, 주민세(개인분)와 지방교육세를 전액 지원한다. 진원은 연 1회씩 최대 2년간 받을 수 있다. 2025년도 지원 대상은 총 933세대로 확정됐으며, 태백시는 해당 세대에 대한 주민세를 전액 지원해 납세 부담을 덜어주고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이번 지원을 통해 경제적 혜택뿐 아니라, 신규 전입세대가 지역사회에 조기에 적응하고 생활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또한 재정 인센티브를 통한 전입 장려가 인구 유입과 지역 활력 회복에 실질적인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태백시 관계자는 “관외 전입 세대 주민세 지원은 단순한 세금 경감이 아니라, 새로운 태백시민이 안정적으로 뿌리내리도록 돕는 적극행정”이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태백시 세무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태백시는 지난 8월 11일 황지동 일대에서 순직산업전사위령탑 성역화 조성사업 등 주요 현안사업 점검을 실시하고 관련 사업 점검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현장점검에는 이상호 태백시장을 비롯한 주요 간부들뿐만 아니라 권도현 태백마루 자율상권조합 조합장, 손영준 황지로상인회 회장, 심금석 황지자유시장조합 조합장, 우상훈 황지시장상점가상인회 회장, 전영수 중앙로상점가상인회 회장이 참석하여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는 동시에 시민 의견을 수렴하는 기회가 됐다. 현재 태백시는 황지시내권역에서 ▲순직산업전사위령탑 성역화 조성사업, ▲황부자며느리공원 야간경관조명 설치사업, ▲태백 타워브릿지 조성사업, ▲황지 꿈탄탄이음터 건립사업, ▲태백역 사거리 도시재생 공모사업, ▲황지천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 등의 주요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먼저 순직산업전사위령탑 성역화 조성사업은 총사업비 42,500백만 원의 태백시 역점사업으로서 2026년 연말 준공 목표로 황지동 3-3번지 산업전사위령탑 일원에서 추진하고 있다. 황지천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은 태백 자동차검사소에서부터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양구군은 오는 9월 20일과 27일 춘천시 삼악산 호수 케이블카 광장에서 열리는 ‘2025 찾아가는 양구 청춘마켓’에 참여할 ‘청춘농부’를 이달 25일까지 모집한다. ‘찾아가는 양구 청춘마켓’은 양구의 청정 농특산물이 소비자와 직접 만나는 특별한 직거래 장터로, 복잡한 유통구조를 줄여 농업인은 제값을 받고 소비자는 합리적인 가격에 신선한 농특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행사 규모는 판매 부스와 먹거리·체험 부스를 포함한 총 30개 부스이며, 참여 농가에는 판매 홍보용 입간판과 각종 기자재가 지원된다. 체험 부스에서는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페이스페인팅, 인생네컷 촬영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운영돼 현장 분위기를 한층 돋울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양구군 농어업인 및 농어업인 단체 등이며, 모집규모는 25개소다. 참여 신청은 양구군청 누리집 공고문 확인 후 신청서를 작성해 유통축산과 마케팅팀에 직접 제출하거나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참여자 및 품목 확정은 8월 29까지 이뤄질 예정이다. 김경임 유통축산과장은 “청춘마켓은 단순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양구읍사무소가 주최하고 양구읍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고익수)가 주관한 ‘양구읍 주민 가족과 함께하는 역사탐험대’가 지난 9일 양구읍 선사박물관과 역사체험관 일원에서 양구읍 주민 7가족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들이 가족과 함께 역사와 문화를 즐겁게 배우고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선사박물관 관람 ▲박물관 되돌아보기 ▲내가 만든 선사시대 만들기 ▲가족 단체게임 ▲소감 나누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해설사와 함께하는 선사박물관 관람과 열을 가하면 줄어드는 수축 플라스틱(슈링클스)을 활용한 ‘나만의 선사시대 보물 만들기’ 체험은 어린이와 학부모 모두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진행된 가족 단위 보드게임에서는 참가자들이 협동심과 유대감을 쌓았으며, 프로그램 마지막에는 각 가족이 소감을 나누며 행사를 뜻깊게 마무리했다. 고익수 양구읍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역사탐험대 프로그램은 가족이 함께 배우고 즐기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양구군은 국민 프로그램으로 사랑받는 KBS 1TV ‘전국노래자랑’이 오는 9월 9일 양구읍 서천변 레포츠공원 주차장에서 양구 편 녹화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예심은 9월 7일 문화복지센터 공연장에서 열리며, 이번 방송은 11월경 전국에 방영될 예정이다. 1980년 첫 방송을 시작한 ‘전국노래자랑’은 올해로 46년째 이어지고 있는 국내 최장수 오락 프로그램으로, 전국 각 지역을 찾아가 지역민이 직접 무대에 서서 노래와 장기를 뽐내는 참여형 공개방송이다. 세대를 아우르는 폭넓은 시청층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역 특산물과 문화, 사람들의 이야기를 함께 전해오고 있다. 최근에는 남희석이 MC를 맡아 유쾌하고 재치 있는 진행으로 새로운 매력을 더하고 있으며, 이번 양구 편에도 현장을 찾은 군민과 관람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무대가 마련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8월 13일부터 9월 2일까지 선착순 300팀을 모집하며, 양구군청 관광문화과(보건소 4층) 또는 읍‧면사무소(총무민원팀) 방문 접수하거나, 온라인 이메일로 신청 서식을 작성하여 제출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원주시 태장도서관은 인공지능(AI) 시대에 발맞춰 5∼7세 어린이들이 책에 대한 흥미와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3D 독서프로그램 ‘체험형 동화구연’을 운영하고 있다. 체험형 동화구연은 대형 스크린 3D 화면에 아이들의 모습을 투영해 어린이들이 직접 동화 속 주인공을 체험하며 상상력을 키우는 프로그램이다. 9월에는 ▲꿀벌 마야의 모험 ▲빨간부채 파란부채 ▲개와 고양이 등 아이들에게 친숙하고 흥미로운 동화를 준비했다. 매주 월·화요일에는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어린이집·유치원 등 단체 체험이, 매주 토요일에는 오전 10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개인 체험이 진행된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서원주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역 주민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과 대사증후군 예방·관리를 돕기 위해 ‘채소의 재발견 요리교실’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요리교실 프로그램은 8월 27일부터 9월 17일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총 4회 운영한다. 활동은 실시간 온라인 수업으로 오전 10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한 시간 동안 진행되며, 참가비는 무료다. 8월 20일부터 22일까지 온라인 수업이 가능한 지역 주민 3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단, 상반기 동일한 수업 참여자는 신청이 제한된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해운대문화회관은 9월 4일 오후 7시 30분 오페라떼 콘서트 시즌2 ‘오페라와 떠나는 인문 여행 리골레토’를 해운홀에서 개최한다. ‘오페라떼’는 오페라(Opera)와 예술(Arte)의 합성어로 다양한 분야의 예술을 융합한 공연이란 뜻이다. 콘서트 가이드 김성민이 세계 명작 오페라의 철학·역사·문학적 맥락을 풀어내는 강연형 콘서트로, 두터운 마니아층을 보유한 해운대문화회관만의 콘텐츠다. 이번 공연에는 소프라노 강수진, 테너 김동녘, 바리톤 허종훈, 피아노 이현아가 출연해 아리아와 중창을 실연으로 들려주고 김성민이 작품을 해설해 관객의 이해를 돕는다. 예술과 인문학이 어우러지는 무대를 통해 오페라를 이해하고 새로운 문화적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8세 이상, 1층 2만 원, 2층 1만 원, 해운대문화회관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남원시는 8월 27일 오후 3시 춘향문화예술회관에서 언론과 시민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소통 시민보고회’를 열고 KTX 남원역세권 투자선도지구 추진, 일반산업단지 기회발전특구 지정, 남원관광지 모노레일 민간개발사업 소송 경과 등 주요 현안에 대해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보고회는 시정 주요 현안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정책 추진 방향과 쟁점 사안에 대해 시민과 함께 고민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경식 시장은 개회 인사에서 “정책은 시민과 함께할 때 완성된다”며 “궁금증과 우려에 성실히 답하겠다”고 밝혔다. 보고회에서는 기획조정실장이 올해 선정되어 추진될 KTX 남원역세권 투자선도지구와 기회발전특구 추진방향에 대해 설명하며 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 정주여건 개선을 통해 남원이 신성장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관광과장이 춘향테마파크 모노레일 사업의 진행 경과와 소송과 관련된 주요 사실을 시민들에게 상세히 알렸다. 이어 최경식 남원시장은 모노레일 사업과 관련하여 “행정 절차와 협약 조건 문제가 있다는 감사 결과와 법적 판단에 따라 인수할 수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신상진 성남시장은 27일 오후 수정구 창곡동에 위치한 위례어울림종합사회복지관 개관식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신상진 시장을 비롯해 도·시의원, 유관기관 관계자 등 내빈 50명과 지역주민, 이용자 및 시설 종사자 250명 등 총 300명이 참석했다. 신상진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성남 위례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위례어울림종합사회복지관 개관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이 복지관이 전 세대를 아우르는 지역 복지 거점으로서 주민 여러분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길 기대한다”며 “성남시는 앞으로도 시 재정을 효율적으로 운용하여 시민들에게 꼭 필요한 사업들을 적극 추진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행사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포스코홀딩스와 함께하는 후원물품 전달식을 비롯해 시장 기념사, 주요 내빈 축사, 제막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신 시장은 행사 후 지역 내 사회복지관 중 처음으로 도입된 수영장(5레인) 시설과 국공립어린이집, 다함께돌봄센터, 장애인주간센터 등을 직접 둘러보고, 차담회에 참석해 복지관의 운영 현황을 점검하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거창군은 지난 26일 서울 삼경교육센터에서 열린 ‘2025년 농촌형보육서비스지원사업 우수사례 워크숍’에서 국공립위천어린이집이 농촌형보육서비스지원사업 농번기돌봄지원 분야에서 우수사례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최하고 한국농어촌희망재단에서 주관했으며, 농촌형 보육서비스 지원 사업의 실효성 및 질적 향상을 위해 우수 사례를 발굴·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위천어린이집은 24년부터 현재까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지원하는 농번기돌봄지원 사업과 농촌아이돌봄 지원 사업을 통해, 바쁜 농번기의 주말 농업인들이 농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돌봄서비스을 제공하고 있다. 최혜원 위천어린이집 원장은 “이번 활동으로 돌봄 아동이 4명에서 16명으로 늘어나 농가의 생산성을 높이고 부모들의 부담을 덜 수 있었다”며, “특히 다문화 가정 아동 돌봄을 통해 문화적 공백을 줄이고 농촌 공동체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8월 27일 제1차 ICT 신기술·서비스 신속처리 전문위원회를 개최하여, ‘AI 비문인식 기술 활용 반려동물 등록 서비스’ 등 총 4건의 규제특례를 신속처리했다고 밝혔다. ’24년 10월 「정보통신 진흥 및 융합 활성화 등에 관한 특별법」(이하 ‘정보통신융합법’)이 개정(‘25.4월 시행)됨에 따라, 종전에 지정된 임시허가 또는 실증특례와 실질적으로 동일·유사한 과제에 대해서는 ICT 신기술·서비스 심의위원회에 상정할 필요 없이 산하의 신속처리 전문위원회(이하 ‘전문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규제특례를 지정할 수 있게 됐다. 이에, 과기정통부는 「정보통신융합법」 개정 후속 조치로 「정보통신융합법 시행령」을 개정(’25.4월 시행)하여 전문위원회의 구성·운영에 관한 사항을 구체화하는 한편, 8월 27일 제1차 전문위원회를 개최하여 다음과 같은 총 4건의 규제특례를 심의·의결했다. 향후 과기정통부는 전문위원회의 지속적인 운영을 통해 ICT 서비스에 신속한 검증의 기회를 부여하고, 디지털·AI 시대에 적합한 제도가 만들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