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광양시 옥룡면이 ‘현장 중심의 맞춤형 복지행정’을 실현하며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옥룡면은 인구 2천8백여 명 중 65세 이상 노인 인구가 약 47%에 달하는 고령 지역으로,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 2025년 한 해는 면 단위로는 이례적으로 15개 안팎의 자체 복지사업을 추진하며, 행정과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가는 복지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주민 곁으로 한 발 더, ‘찾아가는 복지행정’ 실현 읍면동은 주민과 가장 가까운 행정단위로, 생활 속에서 직접 체감할 수 있는 복지를 실현하는 최전선이다. 옥룡면은 이러한 특성을 살려 ‘찾아가는 복지’와 ‘생활 밀착형 복지’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옥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중심으로 지역 기관과 단체가 긴밀히 협력하며, 공공과 민간이 함께하는 복지행정을 펼치고 있다. 이숙혜 옥룡면장은 “복지는 주민의 일상으로 들어가야 한다”며 “작은 행정단위의 실천이지만, 주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복지가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어르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육아로 지친 부모들이 잠시 숨을 고를 수 있는 따뜻한 시간이 마련됐다. 칠곡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보육가족분과는 지난 4일 왜관읍 글라우카페에서‘음악과 함께하는 차 한잔의 여유–힐링 음악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육아에 지친 엄마와 아빠 70여 명이 참여해 밴드 공연을 즐기며 마음을 다독이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커피 한 잔을 손에 쥐고 음악을 들으며 고단한 일상 속에서 잠시 벗어나 심신의 여유를 찾는 소소한 힐링의 자리였다. 행사장 안에는 꽃 향기가 가득했다. 재활용한 음료 컵 속에 직접 꽃을 꽂아보는 ‘미니 꽃꽂이 체험’이 진행되자, 부모들은 아이 대신 자신을 위해 무언가를 만드는 색다른 기분에 미소를 지었다. 이날 행사에 참가함 정수남씨는“요즘은 아이 걱정에 하루가 정신없는데, 이렇게 잠깐이라도 나를 위한 시간을 갖는 게 정말 감사하다”라며 “이 시간은 단순한 여가가 아닌 마음의 쉼표였다.”라고 전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부모 간의 교류와 공감의 장으로 마련돼, 육아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건강한 가족 문화를 함께 만들어가자는 취지를 담았다. &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청도군은 11월 6일 청소년수련관 다목적홀에서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및 감시진화대 등 산불방지인력과 관계 공무원 1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가을철 및 2026년 봄철 산불방지인력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청도군의회 의원 등 주요 내빈이 참석해 산불 없는 청도 구현을 위한 각오를 함께 다졌다. 이번 발대한 산불방지인력은 산불전문예방진화대 38명과 감시탑·감시진화대원 93명 등 총 131명으로 구성됐으며, 본격적인 건조기를 맞아 내년 5월 15일까지 산불예방 홍보 및 선제적 초동 대응체계 확립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발대식에서는 ‘산불 없는 청정 청도’ 실현을 위한 결의문 낭독과 함께, 산불방지인력의 책임감 있는 임무 수행과 철저한 안전관리 이행을 강조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청도군은 산림 면적이 넓고 산불 위험이 높은 지역이지만, 산불방지인력의 헌신과 노력으로 안전하게 지켜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항상 안전에 유의하며 임무를 수행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충남도의회가 교육경비 및 대응투자 확충 방안 모색을 통해 교육투자와 지역발전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자 교육 현장 전문가들과 논의의 장을 마련했다. 도의회는 6일 충청남도천안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지방자치단체 교육경비 및 대응투자 확충 방안 모색'을 주제로 의원, 공무원, 학교 관계자 및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교육경비는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에 따라 학교로 전입되는 지원금으로, 지방자치단체가 교육 지원을 위해 부담하는 비용이다. 최근 교육격차 해소와 지방소멸 위기 대응을 위한 교육 분야의 지자체 역할 확대가 중요하게 부각되고 있다. 그러나 도내 15개 시·군의 교육경비는 대체로 시·군세의 3~6% 범위에서 지원토록 해당 시·군 조례로 규정하고 있으나 실제로 확보되는 시·군별 교육경비는 시·군세액 대비 0.7~7%로 큰 편차를 보이며 지역간 균형 있는 교육환경 조성을 저해하는 주요 원인 중 하나로 지적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현재 도내 지자체 간 재정 여건의 차이로 지역 간 교육환경 격차가 발생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며, 이를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철원농협 최진열 조합장은 11월 6일 홍천군청을 방문해 지역 간 상생 발전을 기원하며 2년 연속으로 고향사랑기부금 400만 원을 홍천군에 기부했다. 이날 기부식에는 신영재 홍천군수를 비롯해 철원농협 최진열 조합장, 서홍천농협 권철중 조합장, 농협중앙회 황상돈 철원군지부장, 농협중앙회 김준태 홍천군지부장, 우광혁 철원농협 상임이사가 참석했다. 이번 기부는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임직원들의 뜻을 모아 철원농협과 서홍천농협 간 교차 기부 방식으로 진행된 것으로, 지난 8월 서홍천농협이 철원군청에 기부한 데 이어 두 지역 간 상호 협력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이러한 교차 기부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안정적 정착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지역 발전을 함께 응원하는 모범적인 상생 모델로 평가되고 있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지역은 다르지만 고향을 생각하는 마음은 같다.”라며 “철원농협 임직원분들의 따뜻한 기부에 깊이 감사드리며, 기부금은 홍천군 발전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답례품을 받을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은 관내 중학생 164명을 대상으로 ‘생생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추진했다고 6일 전했다. 운영 기간에는 관내 중학교 학생들이 1인당 2가지 직업군을 선택하여 실습 위주 심층 체험에 참여하며, 진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번 체험에서는 기존에 쉽게 접하기 어려웠던 다양하고 전문적인 직업군이 소개되어 높은 호응을 얻었다. 주요 체험 직업군으로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로봇전문가와 웹/앱개발자 ▲예술 분야의 보컬트레이너, 웹툰작가, 메이크업아티스트, 특수분장사 ▲생활 및 서비스 분야의 바리스타, 조향사, PT트레이너, 이미지컨설턴트 ▲미래 유망 직업인 드론전문가, 반려동물전문가, 프로게이머, 심리상담가 등이 포함됐다. 이번 직업 체험에 참여한 학생은 ”막연하게 생각했던 직업을 직접 경험해 보니, 진로에 대한 목표가 명확해졌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은 앞으로도 학생들의 실질적인 직업 세계 이해를 돕는 맞춤형 진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 지원할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곡성군보건의료원은 지난 5일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디지털배움터와 연계하여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대상 어르신을 위한 맞춤형 ICT(정보통신기술) 교육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키오스크 사용법’을 주제로, 디지털 기기에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와 건강관리의 효율성 향상을 목표로 곡성군보건의료원 2층 건강마루에서 약 2시간 동안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키오스크의 기본 개념과 정의, 실제 사용되는 장소와 시스템에 대한 이해 등 이론 교육과, 실제 키오스크 화면을 활용한 실습 교육으로 구성됐다. 어르신들은 병원, 약국, 카페 등 다양한 생활 속 키오스크를 직접 체험하며 결제·접수 등 기본 기능을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군은 이번 프로그램이 AI·IoT 기반 건강관리사업의 참여 어르신들이 디지털 기기를 더욱 능숙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보건소 담당자의 건강관리 업무 집중도를 높이는 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AI·IoT 기반 건강관리사업과 함께 어르신들의 디지털 활용 능력을 강화함으로써 보다 효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전남 곡성군은 지난 5일 행정안전부를 방문해 하종목 지방재정국장과 진선주 교부세과장을 잇따라 만나 업무 협의를 추진하고, 25년 하반기 지역 현안 특별교부세 지원을 건의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방문에서 조상래 곡성군수는 지역 현안 해결과 안정적 재정 확보를 위한 군의 강한 의지를 전달했다. 지역균형발전과 주민생활 기반 향상을 위해 필요한 재정지원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특히 인구 감소와 고령화 등으로 재정 여건이 열악한 군의 상황을 고려한 실질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또한, 곡성군 섬진강 침실습지 탐방로 및 야간경관 조성 사업을 포함한 주요 사업의 타당성과 시급성을 구체적으로 설명하며 중앙정부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조상래 군수는 “군 재정의 상당 부분이 지방교부세에 의존하고 있는 만큼 특별교부세 추가 확보는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매우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중앙부처와 긴밀히 협의해 필요한 재원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군은 교부세 지원이 확정되는 즉시 지역 현안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지방교부세 확보를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강릉시가 2026 ITS 세계총회 개최도시이자 ITS 서비스 선도도시로서 국내외 홍보 활동에 전념하고 있는 가운데, 오는 7일 금요일 문화체육관광부, 강원특별자치도 주관 외신기자단을 강릉시 도시정보센터로 초청하여 2026 강릉 ITS 세계총회와 강릉시 ITS를 소개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외신기자단은 프랑스, 이탈리아, 미국, 홍콩, 일본, 중국 등 ITS 분야 주요 강국 기자들로 구성되어 강원특별자치도 내 주력 미래산업현장과 국제행사 준비 현장을 취재할 예정이다. 강릉시는 참가국별 외신 보도를 통해 내년도에 개최될 강릉 ITS 세계총회에 대한 홍보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방문단은 강릉시청 내 도시정보센터에서 2026 강릉 ITS 세계총회 홍보, ITS 인프라 및 서비스 구축 현황, 강릉시의 ITS 비전 및 목표에 대해 공유하고, 강릉시의 ITS 서비스와 정책에 관한 질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올림픽파크로 이동 후에는 현재 운행 중인 관광형 자율주행자동차를 함께 시승하며, 최첨단 모빌리티를 통한 스마트 관광도시 브랜드를 구축해나간다는 강릉시만의 비전을 알릴 계획이다. &nbs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지난 5일 김천시청 구미향우회(회장 임재춘)와 구미시청 김천향우회(회장 송조호)는 구미시청에서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기부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구미시청 김천향우회에서 김천시청을 방문하여 상호 기부했었던 인연을 이어 나가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올해에는 김천시청 구미향우회장을 포함한 향우회원들이 구미시청을 직접 방문해 구미시청 김천향우회장을 비롯한 향우회원들과 함께 고향사랑기부금 전달식(각 200만 원)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임재춘 김천시청 구미향우회장은 “김천과 구미는 생활권이 한 가족처럼 맞닿아 있어 잠시만 얘기를 나눠도 공통의 경험을 공유하고 동질감을 느낄 수 있다.”라며 “이번 상호 기부가 서로의 지역이 상생하고 발전할 수 있는 실질적인 연대의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거주하는 지자체를 제외한 본인의 고향이나 원하는 지자체에 연간 2,000만 원 한도로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 시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지역특산품 등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올해 추진한 농촌진흥사업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6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2025년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날 평가회에는 시범 사업 참여 농가와 청년 농업인, 품목별 농업인, 농협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는 특히 청년 농업인 영농 정착 모델과 유용 미생물 활용 실증 기술, 순환식 수경재배 양액 재활용 기술, 배 전략 품종 및 무·일중봉지 재배 기술 보급 등이 우수 사례로 발표되어 주목을 받았다. 청년 농업인의 경우 절화류 재배와 가공품 개발을 통한 소득 모델 다각화와 함께 정착 기반 강화에 기여한 점이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또한 농업기술센터에서 생산한 유용 미생물 5종을 활용한 병 저항성 향상 및 악취 저감 실증 결과, 축산 및 시설채소 농가에서 높은 만족도를 보이며 작물 품질 및 저장성을 향상시키는 효과를 확인했다. 스마트농업 분야에서는 순환식 수경재배 양액 재활용 기술 보급을 통해 투입비 절감과 양액 수질 안정화 효과가 나타나 농가의 스마트팜 전환에 실질적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재)성주군별고을장학회는 지난 3일 미소육묘장이 2025년부터 2년간 각500만원씩 총 1천만원의 별고을 장학금 기탁 약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성주군 대가면에 위치한 미소육묘장은 지역 농업의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고 있는 대표적인 육묘 전문농장으로, 성주는 물론 전국에서도 우량종 육묘 재배의 선도적 농장으로 손꼽힌다. 미소육묘장 배재욱 대표는 참외와 토마토 육묘 분야에서 탁월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으며, 특히 토마토 재배 시 꽃이 피는 횟수를 나타내는 ‘화방’이 기존 전국 최고 36단이던 것을 38단까지 성공시켜, 전국 육묘계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 바 있다. 배재욱 대표는 “지역에서 받은 사랑을 지역 인재 양성에 돌려드리고 싶다.”며 “앞으로도 성주의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병환 이사장은 “농업 분야에서 탁월한 기술로 지역을 빛내고 있는 대표의 뜻깊은 기탁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장학금은 성주군 인재육성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삼척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김정희)는 2025년도 초·중·고등학교 졸업 검정고시에서 센터 이용 청소년 15명이 합격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는 센터의 맞춤형 학습지도와 심리·진로 상담 프로그램을 통해 꾸준히 학업을 이어온 결과로, 고졸 검정고시 합격 10명, 중졸 검정고시 합격 4명, 과목 합격 1명 등 총 15명이 합격의 기쁨을 안았다. 합격한 청소년들 가운데 다수는 대학 진학과 직업훈련 등 다양한 진로를 계획하고 있다. 센터는 청소년들이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교재와 인터넷 강의를 지원하고, 대면 학습 지도를 병행하는 등 체계적인 준비를 도왔다. 또한 시험 당일에는 차량 지원, 식사·간식 및 필기구 제공 등 세심한 지원을 통해 안정적인 시험 환경을 마련했다. 김정희 센터장은 “합격자들의 노력에 진심으로 박수를 보내며, 앞으로도 학교 밖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향해 도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지역사회와 협력을 강화해 더 많은 성공 사례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척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상담·교육·자립·활동 지원 등 맞춤형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성주군은 5일 오후 5시 30분, SJ컨벤션 웨딩에서 관내 어린이집 교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2025년 성주군 어린이집 교직원 연수대회』를 개최했다. 성주군 민간어린이집 연합회(회장 김학순)의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영유아 보육현장에서 헌신해 온 교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보육의 공공성과 전문성 강화를 다짐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이날 행사는 동그라미 유아심리연구소 최바울 소장이 강사로 초청되어 “당신은 아이들의 네비게이션입니다.”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며, 아이 한 명 한 명의 길잡이가 되어주는 보육교직원의 가치와 역할을 다시금 일깨워 주는 시간을 가졌다. 김학순 회장은 “오늘 연수대회가 서로의 마음을 나누고, 보육의 가치를 다시 느낄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라며, 여러분의 한 사람 한 사람의 열정과 정성이 아이들의 행복한 내일을 만든다는 점을 기억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아이들의 웃음과 성장을 위해 하루하루 최선을 다 해주신 교직원 여러분의 헌신과 사랑이, 우리 성주군의 미래를 밝히는 빛이 되고있다.”며“여러분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와 속초시, 강원관광재단은 11월 6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2025 상하이 국제 크루즈 서밋(Shanghai International Cruise Summit)'에서 속초항이 ‘아시아 우수항만상(Emerging Cruise Port Development Award)’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중국 상하이시와 글로벌 크루즈 선사 로열캐리비안 인터내셔널(Royal Caribbean International)이 공동 주관한 아시아 최대 규모의 크루즈 산업 컨퍼런스로, 세계 주요 크루즈 항만 대표단과 글로벌 선사들이 참석해 산업 인사이트를 공유하고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속초항은 ▲해외 크루즈 선사 유치 확대 ▲기항 환경 개선 ▲지역 관광 연계 활성화 등의 성과를 인정받아 이번 상을 수상했다. 특히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 강원관광재단이 2016년부터 공동으로 추진해 온 국제 크루즈 유치 마케팅을 통해 코스타 크루즈, 실버씨, 홀랜드 아메리카 등 글로벌 크루즈 선박의 속초 기항을 성사시키며 국제 경쟁력을 입증했다. 강원관광재단 최성현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서장 김길규)는 21일 오후 5시 19분께 전남 완도군 소덕우도 인근해상에서 어선 A호(9.77톤, 승선원 4명, 연안복합)가 암초에 걸려 좌초됐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가용세력을 현장에 투입해 승선원 4명을 전원구조했다고 밝혔다. 현장에 도착한 완도해경은 승선원 4명의 안전 상태를 확인한 결과, 특이사항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또한, A호 우현 기관실 벽면에서 미세한 균열이 발견됐으나 해수 유입량은 미미해 선박 운항에는 큰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완도해경은 추가 파공 및 침수 등 2차 사고 예방을 위한 노력도 이어갔다. 완도해경 구조대원들이 A호에 편승해 완도항 입항 시까지 동행했으며, 완도파출소 연안구조정은 인근 해상 안전관리를 실시했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A호는 같은날 오후 2시 30분경 출항하여 생일도 인근에서 조업 후 덕우도 입항 차 이동 중 선미가 암초에 걸려 기관 추진이 제한된 것으로 알려졌다. 완도해경은 선장 및 선원들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전주시 소상공인의 날’ 10주년 기념행사가 21일 오후 7시 평화동 알펜시아웨딩컨벤션 4층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전주시 주최하고 전주시 소상공인연합회(회장 유장명)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지난 10년간 지역 경제의 버팀목이 돼온 전주지역 소상공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앞으로의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전주시와 전북특별자치도, 전북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 소상공인진흥공단 전북본부 등 지역경제를 이끄는 주요 기관 관계자와 내빈, 전주시 소상공인연합회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연대의 메시지를 공유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소상공인들의 나눔과 상생 의지를 보여주는 기부금 전달식이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 이 자리에서 전주시 소상공인연합회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소상공인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차원에서 전주시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어진 표창 및 감사패 수여식에서는 지역경제 발전 유공자들에게 표창장이 수여됐으며, 소상공인 정책 지원에 힘써 온 신유정·한승우 전주시의회 의원이 감사패를 받았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군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1월 20일 목요일 1388청소년지원단 12명과 군위 지역 위기(가능)청소년 지원을 위한 1388청소년지원단 총회 및 푸드런을 운영했다. 1388청소년지원단은 위기(가능)청소년들을 조기에 발견하고 긴급히 지원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에 위치한 약국, 지역상인, 택시, 자율방범대, 청소년 보호에 관심 있는 지역민으로 구성된 자발적 참여조직이다. 총회는 1388청소년지원단 단장(이윤정)을 주축으로 올해 1388청소년지원단 활동 보고 및 위기(가능) 청소년들을 위한 향후 다양한 지원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주요 활동으로는 청소년 가정에 밑반찬 배달, 그림동화 멘토링 활동, 1388청소년전화 홍보 캠페인, 청소년 체험활동 지원 등이다. 이날 총회를 마치고 푸드런 일환으로 단원들이 준비한 반찬을 청소년 가정에 전달했다. 군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역사회 청소년들을 위해 봉사해 주시는 여러 단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 청소년들이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환경실천연합회 군위군 지회(회장 김상배)는 지난 11월 21일 군위읍 전통시장 일대에서 출발해 5번 국도변까지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회원 20여 명이 참여해 빈병, 캔, 폐비닐 등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며 깨끗한 생활환경 조성에 힘을 보탰다. 작은 손길들이 모여 군위의 거리가 한층 더 깨끗해졌다. 또한, 환경정화활동과 함께 관내 읍면 마을회관을 방문해 폐건전지를 집중적으로 수거하고, 주민들에게 분리배출과 자원재활용의 중요성에 대해 알리며, 자원순환 실천분위기를 확산시켰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자연과 미래를 함께 가꾸는 군위를 위해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신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군민 모두가 함께하는 자원순환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깨끗한 군위를 만들어 나가겠다” 고 강조했다. 이번 활동은 ‘깨끗한 군위, 건강한 미래’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환경보호 실천의 의미를 다시금 일깨우는 계기가 됐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군위군은 기존 분석장비의 노후화 및 분석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최첨단 분석장비를 갖춘 종합분석센터를 준공 후 2025년 11월 21일 새롭게 열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 총 17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었으며 새롭게 구축된 종합분석센터에서는 토양 정밀분석, 액비 및 퇴비 부숙도 검사, 병해충 진단 등 다양한 농업관련 검정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날 개소식에는 농업관련 단체 대표, 지역 농업인 등 200여 명이 참석해 개소식을 축하했다. 군위군은 “종합분석센터를 통해 지역 농업인들에게 보다 신속하고 과학적인 영농 서비스를 제공할 것” 이라며 “정확한 토양 검정을 기반으로 한 맞춤형 시비처방 서비스 등으로 농가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농업인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최신 농업기술을 보급해 군위 농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앞으로 군위군은 농업환경 변화에 맞춘 체계적인 분석과 농업인 맞춤형 영농지원을 확대하고, 농업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분석 서비스를 보다 신속하고 보다 정확하게 제공할 수 있을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