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동해시는 문화누리카드 이용자들의 편의 증진과 이용 활성화를 위해 오는 11월 1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부곡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문화누리카드 찾아가는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강원문화재단과 동해시가 협력하여, 문화누리카드 이용 접근성을 높이고 카드 사용이 어려웠던 시민들에게 다양한 이용 방법과 혜택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서는 ▲문화누리카드 사용 방법 안내 ▲전화결제 지원 ▲가맹점 정보 제공 ▲이용 상담 등 시민들의 카드 활용을 돕는 맞춤형 서비스가 제공된다. 이와 함께 문화누리카드 사업에 대한 홍보 및 이용 활성화를 위한 안내 활동도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문화누리카드는 6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을 대상으로 연간 1인당 14만 원의 문화생활 지원금을 지급해 공연, 전시, 도서, 여행 등 다양한 문화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동해시는 이번 찾아가는 홍보부스를 통해 문화누리카드 이용률을 높이고,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함으로써 문화 복지 실현에 앞장설 계획이다. 김선옥 문화예술과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동해시 대표 관광캐릭터인 ‘해별이와 친구들’을 활용한 굿즈 상품이 큰 인기를 얻으며 지역 관광의 새로운 활력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 7월 첫선을 보인 이후, 망상관광안내소와 추암관광안내소내 전용 굿즈 판매공간에서 다양한 캐릭터 상품을 선보이며 관광객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 현재 안내소에서는 해별이와 친구들 굿즈 기존 제품(키링·인형·자석·볼펜 등)을 비롯해 2025년 신제품(스마트톡, 오프너, 스노우볼, 레디백, 소주잔 세트 등) 포함 총 32종의 상품이 판매되고 있으며, 이 가운데 키링, 볼펜, 인형 시리즈가 가장 높은 판매율을 보이고 있다. ‘해별이와 친구들’은 귀엽고 친근한 이미지로 어린이부터 MZ세대까지 폭넓은 세대에게 사랑받는 캐릭터로, 각각의 캐릭터가 동해시의 대표 관광지를 모티프로 디자인되어 있다. 관광객들은 캐릭터를 통해 여행의 즐거움과 동해시의 추억을 함께 떠올릴 수 있어, 감성적인 매력이 구매 만족도와 재방문 의욕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시는 각종 지역축제 현장에서도 굿즈 판매 부스를 운영하며, 캐릭터 상품이 관광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평창군 상하수도사업소는 겨울철 수도계량기 동파 예방을 위한 사전 대비 요령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나섰다. 군은 군정 소식지인 '평창이야기', 이장회의, 읍면 밴드 등을 통해 다방면으로 진행되며, 겨울철 수도계량기 동파로 인한 단수나 난방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사전 대비 요령을 전하고 있다. 겨울철 갑자기 기온이 하강하면 수도관이나 수도계량기 등 시설물 동파로 인한 단수 및 누수에 따라 실생활에 큰 불편함을 겪고, 수도 시설물 파손에 의한 재산 피해가 발생할 수도 있다. 따라서 겨울철 한파로 인한 수도계량기의 동파 예방과 얼었을 때를 대비하여 예방 및 조치 요령을 익혀두어야 한다. [예방하기] △ 계량기 보온통 내부에 헌 옷 등 보온재를 넣고, 비닐로 덮어 밀폐하기 △ 계량기함에 찬 공기가 들어가지 않도록 비닐 커버 또는 접착테이프 붙이기 △ 마당이나 화장실 등 밖에 노출된 수도관은 보온재로 감싸기 △ 장시간 집을 비울 때는 수돗물을 조금 흐르게 하기 (세탁실(발코니) 수도꼭지를 열어 놓으면 배관이 얼어붙는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홍천군은 '지역상권 상생 및 활성화에 관한 법률'(약칭: 지역상권법) 제15조에 따라 2025년 11월 3일 ‘신장대리 자율상권구역’을 지정했다고 밝혔다. 홍천군이 침체된 구도심 상권의 활력을 되살리기 위해 ‘신장대리 자율상권구역’을 지정하고 본격적인 상권 활성화 사업에 착수한다. 홍천군에서는 처음으로 추진된 자율상권구역 지정 사례로, 지역 상권 회복과 자생적 경제 기반 조성을 위한 의미 있는 첫걸음이다. 이번 지정은 지난 5월 중소벤처기업부 상권활성화사업 공모에 선정된 이후 추진된 필수 절차로, 상인 주도의 자율적 상권 회복 기반을 마련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경제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지정된 ‘신장대리 자율상권구역’은 홍천읍 신장대로 42번에서 84번까지 약 450미터 구간(면적 약 1만 5,500제곱미터)으로, 상업지역이 50퍼센트 이상 포함되고 점포 수가 100개 이상인 침체된 상권에 해당한다. 해당 지역은 최근 2년간 사업체 수와 매출액이 감소하는 등 자율상권구역 지정 요건을 충족했다. 홍천군은 2024년 ‘동네상권 발전소 지원사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서울 중구는 오는 11월 8일 토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12시 30분까지 남산골 한옥마을 천우각 광장 일대에서 '2025 중구어린이집 행복대축제'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중구어린이집연합회와 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하며, 어린이집 원아와 학부모 등 약 2,5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2017년 이후 8년 만에 다시 열리는 대규모 연합 축제인 만큼, 중구 어린이집의 원아와 교사, 학부모가 한자리에 모여 소통과 화합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가 될 전망이다. 행사의 문은 신나는 버블쇼와 태권도 시범으로 활짝 열린다. 본격적인 행사는〈뛰고, 타며, 온몸으로 즐기는 놀이한마당〉과 〈쪼물쪼물 두근두근 신나는 체험한마당〉으로 꾸며져, 천우각 광장 일대는 전통의 정취 속에서 아이들이 오감으로 즐길 수 있는 놀이동산으로 변신한다. '놀이한마당'은 어린이들의 발달 단계에 신나게 뛰어놀 수 있는 공간으로 마련했다. △영아를 위한 에어바운스부터 △장애물존 △볼풀장·에어슬라이드 △대형 블록놀이 △세계 여러 나라 전통놀이를 주제로 한 체험형 에어바운스 △레일기차 △회전그네 등 다양한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횡성군은 지난 4일 ㈜아너스금융서비스 임직원들이 고향사랑기부금 3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기부금은 고경순 지점장이 개인적으로 100만 원, 직원일동이 뜻을 모아 200만 원을 기탁한 것으로,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고경순 지점장은 “고향 주민들과 함께 성장해온 만큼, 지역사회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 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명기 횡성군수는 “직원들이 마음을 모아 실천한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기부금은 횡성의 발전과 군민 복지를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연말을 앞두고 지역에 뿌리를 둔 기업들의 고향사랑기부가 이어지며, 따뜻한 나눔의 분위기가 지역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다. 횡성군은 군민과 향우인들의 지속적인 참여 속에 고향사랑기부제가 지역 발전의 새로운 원동력으로 자리 잡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횡성군은 지난 10월 31일 군청 부군수 집무실에서 열린 고향사랑기부금 전달식에서 김동균 태백시 부시장과 대한전문건설협회 관계자들이 총 2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지난 9월 태백시에서 진행된 고향사랑기부금 기탁식의 인연을 계기로 이루어진 것으로, 당시 태백시에서는 대한전문건설협회 강원특별자치도회 오성진 회장이 100만 원, 최현식 부회장이 50만 원을, 횡성군 김석희 건설도시국장이 50만 원을 기탁해 총 200만 원을 전달한 바 있다. 이에 화답하는 의미로 진행된 이번 횡성군 기탁식에서는 ▶김동균 태백시 부시장과 ▶홍순교 대한전문건설협회 태백시협의회장이 각각 50만 원을, ▶오성진 대한전문건설협회 강원특별자치도회장이 100만 원을 기탁하며 총 200만 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했다. 김동균 부시장은 “태백과 횡성이 서로의 고향 사랑에 공감하고 나눔으로 이어지는 모습이 참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 간 상생과 연대의 마음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명기 횡성군수는 “이번 기탁을 계기로 태백과 횡성이 함께 발전하고, 앞으로도 상생의 뜻이 이어지길 바란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횡성군은 안흥면 시가지 주요 교량에 경관조명을 설치해 지역의 야간경관을 새롭게 단장하고, 안흥찐빵축제 기간에 맞춰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안흥 식품관광 기반조성사업 교량 경관조명공사'의 일환으로 추진된 것으로, 안흥면의 관광기반시설 편의를 높이고 지역 이미지 제고를 위해 시가지에 위치한 실미교, 인도교, 데크로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실미교는 하우징 구조 마감과 안정성 확보를 중심으로 하며, 여름철 벌레 유입을 차단하기 위한 LED색상 연출 제어 기능을 갖추게 된다. 인도교는 은은한 조명 연출을 통해 주민과 관광객이 머물며 쉴 수 있는 야간 휴식공간으로 조성되고, 데크로 구간은 조도 확보를 통해 계단 이용객의 보행 안전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공사기간은 2025년 9월 22일부터 2025년 12월 31일까지이며, 이 중 시범운영은 2025년 11월 5일부터 11월 10일까지‘안흥찐빵축제’기간에 맞춰 진행한다. 박범선 군 건설과장은 “교량 경관조명은 단순히 야간을 밝히는 역할을 넘어 지역의 관광 브랜드를 강화하고, 보행 안전 확보와 야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강원도립대학교는 11월 5일 오전 10시, 동해지방해양경찰청에서 조동희 경감과 김호관 경위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이번 감사장 수여는 강원도립대 소속 성인학습자 학생의 생명을 구한 해양 경찰관의 의로운 행동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10월 13일 속초로 훈련을 가던 동해지방해양경찰청 소속 조동희 경감과 김호관 경위는 빗길에 미끄러져 차량이 도로에서 전복되는 사고 현장을 목격하자 즉시 구조에 나섰다. 조동희 경감은 빗속에서 직접 차량 위로 올라가 문을 열고 운전자를 구조했으며, 김호관 경위는 폭우가 쏟아지는 가운데 약 1시간 동안 주변 차량을 통제하며 2차 사고를 예방했다. 해당 운전자는 강원도립대에 재학 중인 만학도로 수업을 마치고 하교 중이었다. 사고 처리가 끝난 뒤 두 해양 경찰관은 조용히 현장을 떠났으며, 이들의 선행은 사고를 당한 강원도립대 만학도의 아들이 인터넷 커뮤니티에 글을 올리면서 뒤늦게 알려졌다. 최종균 총장은 “두 경찰분은 폭우 속 위험한 사고 현장에서 투철한 사명감과 희생정신으로 위험에 처한 본교 학생의 소중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11월 7일 오후 2시, 강릉원주대학교 해양과학교육원 대강당에서 ‘2025년 제2차 어촌지도자협의회’를 개최된다. 어촌지도자협의회는 어촌·수산업 발전의 자문 및 가교 역할을 담당하는 시군 어촌(업)계장, 도 단위 협회장, 여성어업인 대표 등 총 125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연 2회 이상 협의회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제2차 협의회에는 도 단위 협회장 및 시군 협회장, 여성어업인 대표 등 58명을 대상으로 전문 강사를 초빙해 ‘어선해양사고 예방교육’, ‘생활법률 상식’, ‘심뇌혈관 질환 예방관리’ 등의 강좌를 진행하고, 정책 반영을 위한 어업인들의 현장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이동희 강원특별자치도 해양수산국장은 “앞으로도 어촌지도자협의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해 어촌지역 리더들의 역량 강화와 의식 개선을 도모하고, 강원특별자치도를 ‘생명의 바다, 풍요로운 미래, 선도하는 해양강원’으로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산림청이 주관한 ‘제8회 친환경 사방시설 우수사례 공모’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사방사업 분야의 기술력과 시공 능력을 인정받았다. 이번 공모전은 산림청이 전국을 대상으로 진행한 공모로, 강원특별자치도가 직접 시공한 사업지를 대상으로 서류심사·현장평가·인터넷 투표를 거쳐 최종 수상작이 선정됐다. 이는 단순한 기술적 성과를 넘어 산림재해 예방과 지역 생태계 보존에 기여한 노력과 실효성을 높이 평가받은 결과다. 우수사례로 선정된 사업지는 철원군 김화읍 청양리 지역으로, 이곳은 2020년 7~8월 집중호우로 인한 토석류 유실로 마을과 농공단지에 피해가 발생했던 지역이다. 강원특별자치도는 현장에 존치된 큰 돌을 최대한 활용하고, 기존 자연 계류를 보전해 산림 훼손을 최소화하는 등 주변 산림과 조화를 이루는 친환경 사방시설을 조성했다. 이를 통해 산사태 피해 예방과 생태계 보존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강원특별자치도는 올해 우기 전 사방댐 115개소, 계류보전 11km, 산지사방 13ha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영월군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10월 29일, 부부관계 향상 프로그램 ‘THE 사랑한 DAY’의 종강식을 끝으로 약 5개월간의 여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5월 14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총 12회기 동안 운영됐으며, ▲부부 집단상담 및 교육 8회 ▲도자기 제작 및 마사지 체험 등 부부체험 2회 ▲족욕과 스냅사진 촬영으로 구성된 리마인드 데이트 1회 ▲종강식 1회 등 다양한 형식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총 12명의 부부 참여자는 신혼부부부터 중장년, 노년 부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세대로 구성됐으며, 서로의 삶과 감정을 나누며 부부간 공감과 소통을 회복하는 기회를 가졌다. 참여자들은 “프로그램을 통해 정말 싸우지 않게 됐다”, “대화가 많아지고 서로를 더 이해하게 됐다”라는 소감을 밝혔으며, “내년에도 꼭 다시 참여하고 싶다”라는 의견도 있었다. 전체적으로 대부분의 참여자가 높은 만족감을 드러내며 프로그램의 지속 운영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영월군종합사회복지관은 앞으로도 부부와 가족의 건강한 관계 형성을 위한 실천 중심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영월문화관광재단이 진행한 2025 문화예술교육사 현장역량강화사업의 목적인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이야기를 찾아 떠나는 상상 여행’이 오는 11월 5일 아르코공연연습센터@영월에서 결과공유회를 개최하며 마무리될 예정이다. ‘이야기를 찾아 떠나는 상상 여행’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미술 중심의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으로, 지난 9월 10일 시작해 10월 29일까지 총 7회차에 걸쳐 진행됐다. 참여 아동들은 영월의 대표 인물인 단종을 주제로 스토리텔링을 구성하고 이를 시각예술로 표현하며 지역 문화를 새롭게 바라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기능 중심 미술교육에서 벗어나 아동 스스로가 지역의 역사와 설화를 예술적으로 재해석할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개인 창작에 더해 협력과 소통의 경험을 강조했다. 결과공유회에서 참여 아동들이 7회차 동안 완성한 작품과 이야기를 직접 발표하며, 프로그램을 통해 느낀 경험을 나눌 예정이다. 재단은 이번 과정을 통해 아동들이 지역 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창의성과 표현력을 함께 성장시키는 계기가 됐기를 기대하고 있다. &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영월군은 오는 11일 제47회 영월군 농업인의 날 행사를 스포츠파크(실내체육관)에서 개최한다. 영월군과 영월군농업인단체협의회가 주최하고 한국생활개선영월군연합회(회장 장미자)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관내 농업인과 내빈 등 1,1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으로 농업인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화합을 도모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이번 행사는 풍성한 한 해 농사에 대한 감사를 표하고 군민의 안녕을 기원하는 천제봉행으로 시작한다. 기념식에서는 축하공연, 영월 농업․농촌 영상 상영, 그리고 농업 발전에 이바지한 유공자들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된다. 특히, 시상식에서는 농촌지도자 김삿갓면회장 김태경 씨를 비롯한 30명의 유공자가 군수 공로패 등 표창을 받으며 그간의 노고를 인정받는다. 기념식 후에는 농업인들을 위한 화합 행사로 삼굿 마당극, 여성농업인 동아리 공연, 레크리에이션과 경품추첨 등 즐거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고, 영월군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홍보하는 부스와 함께 휴양마을, 농작업 안전 실천 등 다양한 홍보․체험․시식 부스가 운영되어 농업인과 군민 모두가 함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태백시는 직원과 시민의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고 성평등한 도시 조성의 기반을 다지기 위해 ‘2025년 성인지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11월 4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시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됐으며, 태백시 직원과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등 70여 명이 참석해 성인지 관점을 시정 전반에 확산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성평등 공동체 실현을 다짐했다. 이날 강연에는 최근화 전국가정폭력상담소 공동대표가 초빙되어 ‘행복한 직장문화 만들기’를 주제로 성인지 감수성 향상과 성차별‧성폭력 예방에 대한 심도 있는 강의를 진행했다. 최근화 대표는 강의에서 “공공영역에서의 성인지적 관점은 정책 전 과정에서 매우 중요하다”며, “일상과 행정 현장에서 무의식적으로 나타나는 성차별적 요소를 인지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구체적 실천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태백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성인지 관점에서 조직문화를 되돌아보고, 보다 건강하고 행복한 직장 환경을 만드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태백시는 앞으로도 성평등 가치 확산과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서장 김길규)는 21일 오후 5시 19분께 전남 완도군 소덕우도 인근해상에서 어선 A호(9.77톤, 승선원 4명, 연안복합)가 암초에 걸려 좌초됐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가용세력을 현장에 투입해 승선원 4명을 전원구조했다고 밝혔다. 현장에 도착한 완도해경은 승선원 4명의 안전 상태를 확인한 결과, 특이사항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또한, A호 우현 기관실 벽면에서 미세한 균열이 발견됐으나 해수 유입량은 미미해 선박 운항에는 큰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완도해경은 추가 파공 및 침수 등 2차 사고 예방을 위한 노력도 이어갔다. 완도해경 구조대원들이 A호에 편승해 완도항 입항 시까지 동행했으며, 완도파출소 연안구조정은 인근 해상 안전관리를 실시했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A호는 같은날 오후 2시 30분경 출항하여 생일도 인근에서 조업 후 덕우도 입항 차 이동 중 선미가 암초에 걸려 기관 추진이 제한된 것으로 알려졌다. 완도해경은 선장 및 선원들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전주시 소상공인의 날’ 10주년 기념행사가 21일 오후 7시 평화동 알펜시아웨딩컨벤션 4층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전주시 주최하고 전주시 소상공인연합회(회장 유장명)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지난 10년간 지역 경제의 버팀목이 돼온 전주지역 소상공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앞으로의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전주시와 전북특별자치도, 전북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 소상공인진흥공단 전북본부 등 지역경제를 이끄는 주요 기관 관계자와 내빈, 전주시 소상공인연합회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연대의 메시지를 공유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소상공인들의 나눔과 상생 의지를 보여주는 기부금 전달식이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 이 자리에서 전주시 소상공인연합회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소상공인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차원에서 전주시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어진 표창 및 감사패 수여식에서는 지역경제 발전 유공자들에게 표창장이 수여됐으며, 소상공인 정책 지원에 힘써 온 신유정·한승우 전주시의회 의원이 감사패를 받았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군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1월 20일 목요일 1388청소년지원단 12명과 군위 지역 위기(가능)청소년 지원을 위한 1388청소년지원단 총회 및 푸드런을 운영했다. 1388청소년지원단은 위기(가능)청소년들을 조기에 발견하고 긴급히 지원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에 위치한 약국, 지역상인, 택시, 자율방범대, 청소년 보호에 관심 있는 지역민으로 구성된 자발적 참여조직이다. 총회는 1388청소년지원단 단장(이윤정)을 주축으로 올해 1388청소년지원단 활동 보고 및 위기(가능) 청소년들을 위한 향후 다양한 지원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주요 활동으로는 청소년 가정에 밑반찬 배달, 그림동화 멘토링 활동, 1388청소년전화 홍보 캠페인, 청소년 체험활동 지원 등이다. 이날 총회를 마치고 푸드런 일환으로 단원들이 준비한 반찬을 청소년 가정에 전달했다. 군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역사회 청소년들을 위해 봉사해 주시는 여러 단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 청소년들이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환경실천연합회 군위군 지회(회장 김상배)는 지난 11월 21일 군위읍 전통시장 일대에서 출발해 5번 국도변까지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회원 20여 명이 참여해 빈병, 캔, 폐비닐 등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며 깨끗한 생활환경 조성에 힘을 보탰다. 작은 손길들이 모여 군위의 거리가 한층 더 깨끗해졌다. 또한, 환경정화활동과 함께 관내 읍면 마을회관을 방문해 폐건전지를 집중적으로 수거하고, 주민들에게 분리배출과 자원재활용의 중요성에 대해 알리며, 자원순환 실천분위기를 확산시켰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자연과 미래를 함께 가꾸는 군위를 위해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신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군민 모두가 함께하는 자원순환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깨끗한 군위를 만들어 나가겠다” 고 강조했다. 이번 활동은 ‘깨끗한 군위, 건강한 미래’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환경보호 실천의 의미를 다시금 일깨우는 계기가 됐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군위군은 기존 분석장비의 노후화 및 분석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최첨단 분석장비를 갖춘 종합분석센터를 준공 후 2025년 11월 21일 새롭게 열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 총 17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었으며 새롭게 구축된 종합분석센터에서는 토양 정밀분석, 액비 및 퇴비 부숙도 검사, 병해충 진단 등 다양한 농업관련 검정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날 개소식에는 농업관련 단체 대표, 지역 농업인 등 200여 명이 참석해 개소식을 축하했다. 군위군은 “종합분석센터를 통해 지역 농업인들에게 보다 신속하고 과학적인 영농 서비스를 제공할 것” 이라며 “정확한 토양 검정을 기반으로 한 맞춤형 시비처방 서비스 등으로 농가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농업인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최신 농업기술을 보급해 군위 농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앞으로 군위군은 농업환경 변화에 맞춘 체계적인 분석과 농업인 맞춤형 영농지원을 확대하고, 농업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분석 서비스를 보다 신속하고 보다 정확하게 제공할 수 있을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