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속초시는 오는 8월 14일부터 9월 30일까지 제6기(2027년~2030년)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을 위한 주민욕구조사를 실시한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은 4년마다 수립되는 법정계획으로, 지자체가 지역 주민의 복지·보건·고용·교육·문화·주거 등 다양한 사회보장 수요와 자원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마련하는 전략적 사회안전망 구축계획이다. 이번 조사는 속초시 전역의 일반가구 및 특성가구(노인, 아동·청소년, 저소득층 등) 400가구 이상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방문면접을 원칙으로 진행된다. 지역 내 사회보장 실태, 주민 인식, 복지 수요를 자세히 파악해 향후 계획 수립 시 정책 방향과 우선순위 설정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조사 항목은 ▲아동·노인·장애인 돌봄 ▲정신 및 신체건강 ▲기초생활 ▲교육 ▲고용 ▲주거 ▲문화·여가 등 13개 사회보장 영역에 대한 서비스 이용 경험과 만족도, 미충족 수요 등이며, 지역 간 불균형 문제까지도 포함해 세부적으로 분석할 계획이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이번 주민욕구조사는 지역 주민의 실제 복지 수요를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시민이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정부의 민생경제 회복 시책에 따라 추진 중인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사업에서 속초시가 95% 이상의 신청률을 기록하며, 신청 누락 방지를 위한 적극적인 현장 행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속초시는 전체 대상자 79,276명 중 75,713명에게 소비쿠폰을 지급하며, 지급률 95.5%를 달성했다. 금액으로는 총 151억 7,500만 원에 달하는 규모다. 이에 시에서는 신청 마감일인 9월 12일까지 남은 기간 동안 신청 누락 제로화를 목표로, 각 동주민센터 전담 인력과 함께 통·반장 및 사회복지 관계망을 활용한 취약계층 전수 발굴에 집중하고 있다. 또한, 시청 직원들로 구성된 지원 인력을 별도로 파견하며 원활한 현장 방문 신청·지급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8월 8일 기준, 시에서는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로 총 275건의 현장 발급을 완료했으며, 요양시설 12개소와 요양병원 2개소의 미신청자에 대한 전수조사도 마무리했다. 시는 고령자와 장애인을 포함한 1,664명의 신청 취약군 등에 대해서도 방문 접수를 지속 추진하며 신청 누락을 방지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민생회복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8월부터 11월까지 소상공인 디지털커머스 전문기관인 '소담스퀘어 강원'을 통해 도내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디지털전환 전문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디지털전환 집합교육 ▲찾아가는 교육 ▲시설·장비 운용 교육 등 3가지 형태로 운영한다. 소상공인 디지털전환 집합교육은 8월 18일과 25일 오후 2시, '소담스퀘어 in 강원' 글로벌스튜디오(춘천)에서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스마트스토어 입점', 'AI를 활용한 콘텐츠 제작' 주제로 각각 진행되며, 이후 9월~11월까지도 다양한 디지털 전환 주제로 전문교육을 이어갈 예정이다. 찾아가는 교육은 소담스퀘어 교육 참가가 어려운 원거리의 소상공인 단체·협회(상인회, 번영회)가 교육을 신청하면, 소담스퀘어의 교육팀이 직접 단체를 방문하여 교육을 진행한다. 8월~11월까지 총 6회 진행하며 선착순 접수 중이다. '소담스퀘어 in 강원'은 쿠킹 스튜디오, 뷰티 스튜디오, 1인 미디어 촬영실, 공유오피스, 녹음실 등 최첨단 시설과 장비를 구축하여 이를 소상공인들에게 무료로 대여하고 있으며, 대여 시설·장비 운용 전문교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축산기술연구소는 칡한우 유전자원의 체계적인 보존 관리와 유전적 다양성을 확보하기 위한 전수 조사(8개 시군, 713두/44호)를 8월 5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수 조사는 도내 시군별 사육 실태 및 분포 현황을 분석하고 칡한우 품종특성 및 활용가치를 재평가하려는 목적을 담고 있으며, 현재 강원자치도의 사육 규모는 713두(33.5%)로 전국적으로 가장 큰 규모이다. 축산기술연구소는 이번 조사로 친자 감정을 위한 혈통 정보 분석과 함께 유전체 육종가 분석을 병행하고, 칡한우의 체계적인 개량 기반을 마련(씨수소 상위 30% 선발)하여 우량 유전자를 공급함으로써, 농가의 사육 안정성과 생산성 향상을 추진하고 있다. 강원자치도 축산기술연구소에서는 2013년도부터 매년 칡소의 체계적인 유전자원 보존 관리 및 혈통 정립을 위해 조사를 실시해왔으며,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칡소 개체별 맞춤형 교배계획 수립 및 컨설팅 지원, 칡한우 인증서 발급, 우수 칡소 정액 및 수정란 공급(정액 7,400개, 수정란 200개 공급 완료)을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체계적인 관리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를 맞아 오는 2025년 9월 20일 19시부터 평창 휘닉스파크에서 세계 최대 규모의 차량 기반 미디어 퍼포먼스인 ‘테슬라 K-라이트쇼 2025’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K-라이트쇼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도‧평창군‧휘닉스 호텔&리조트‧삼양라운드힐이 공동 후원하는 글로벌 행사다. 참가자들은 각자의 차량 라이트를 하나의 픽셀처럼 활용해 거대한 ‘움직이는 그래픽’을 구현하며, 세계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집단 창작의 진면목을 선보일 예정이다. 도는 행사장 내에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 홍보 부스를 운영해 국내외 관광객에게 강원의 매력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도내 주요 관광지와 체험 프로그램을 소개할 계획이다. 특히, 대표 관광지인 휘닉스파크와 삼양라운드힐은 참가자들을 위한 ▲객실할인, ▲체험할인, ▲입장할인 등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K-라이트쇼는 도가 ‘강원 방문의 해’를 계기로 민간 커뮤니티와 협력하여 유치한 미래형 체류관광 콘텐츠로, 도는 이번 행사를 통해 국내외 체류 관광 수요 확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5년도(24년 실적) 지역산업육성사업 전국 평가에서 '최우수(S등급)' 등급을 획득했다. S등급은 전국 14개 시도 중 단 2개 지역만이 선정되는 최고 등급으로, 강원특별자치도의 사업성과는 전국 최고 수준으로 평가받았다. * 총 14개(S등급 2개, A등급 4개, B등급 5개, C등급 3개) 지역산업육성사업은 지방소멸과 수도권과의 혁신역량 격차 심화에 대응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가 비수도권 14개 시도와 함께 추진하는 국가균형발전 정책으로 수도권 3개 지역(서울, 인천, 경기)은 평가 대상에서 제외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매년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를 열어 시도별 사업성과를 평가하고, 결과에 따라 국비를 차등 지원하고 있다. 도는 2021~2022년 연속 최우수(S등급)를 받았으나, 2023년(우수/A등급)과 2024년(보통/B등급)에는 다소 아쉬운 결과를 거둔 바 있다. 특히, 지난해(B등급) 결과를 계기로 더 나은 성과 창출을 위해 道와 강원테크노파크는 실적 분석과 관리 체계 강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8월 9일 오후 2시 한림대학교 일송아트홀(춘천)에서 ‘제26회 강원특별자치도 자랑스러운 청소년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수상자는 7개 부문에서 각 1명씩 총 7명으로, 지난 3월 17일부터 5월 1일까지 도내 학교장, 청소년 관련 기관‧단체장의 추천을 받아, 6월 23일 강원특별자치도 청소년육성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위원회는 10명의 위원(당연직 3명, 위촉직 7명)으로 구성되며, 이번 심사에는 전원이 참석해 공정하게 심사를 진행했다. 자랑스러운 청소년상은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강원특별자치도 청소년으로서의 자긍심과 진취적인 기상을 고취하기 위해 2000년 제정됐다. 문화예술, 과학기술 등 7개 부문에서 모범이 되는 청소년을 매년 선정·시상하고 있으며, 2024년까지 총 172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2부 행사로 열린 청소년 문화예술 페스티벌은 도 청소년수련원 주관으로 개최됐으며, 도내 청소년 동아리 팀이 참여해 다양한 공연을 선보였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치열한 경쟁을 뚫고 7명의 청소년이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태백시는 지난 8일 장성중앙시장에서 시민과 상인을 대상으로 여름철 에너지 절약 실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태백시와 한국전력공사 태백지사 직원들이 함께 참여했다. 지속되는 폭염으로 급증하는 전력 사용량을 고려해 ▲실내 적정온도(26℃) 유지 ▲문 닫고 냉방 ▲플러그 뽑기 ▲불필요한 조명 끄기 등,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절전 습관을 중점적으로 안내했다. 아울러 여름철 안전한 전기 사용 방법도 함께 홍보하며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독려했다. 태백시 관계자는 “생활 속 작은 실천으로 누구나 에너지 절약에 동참할 수 있다”며 “태백시민 모두가 힘을 모아 탄소중립 실현에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태백시는 철암농공단지가 한국산업단지공단 주관 2025년 산업단지 환경조성사업(출연) 3차 공모사업 ‘활력 있고 아름다운 거리 조성 플러스’ 분야에 최종 선정돼 국비 2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철암농공단지는 1992년 조성된 태백시 최초의 농공단지로, 현재 30개 기업에 약 300여 명이 근무하고 있다. 조성 30년이 지나 시설 노후와 경관 훼손이 심화돼 근로자 정주 여건과 작업환경 개선이 시급하다는 평가를 받아 이번 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이번 사업에는 총 28억 6,000만 원(국비 20억 원, 시비 8억 6,000만 원)이 투입되며, 2028년까지 3년간 추진된다. 사업은 ▲수변 구간 노후 울타리·가로등·안내판 교체 ▲휴게시설 및 전기차 충전소 설치 ▲진입로 경관 개선을 위한 조명 설치 등 산업단지 환경과 경관을 입주기업 수요를 반영해 진행할 계획이다. 태백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 선정이 철암농공단지의 경쟁력 강화와 근로환경 개선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근로자와 주민이 모두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거리 환경을 조성해 청년층 유입과 지역 정착을 이끌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태백시와 한국농어촌공사 강릉지사는 지난 8일 태백시 농업기술센터에서 ‘태백 노지스마트 농업 시범사업’ 시설장비 스마트화 분야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지역 대표 작물인 고랭지 여름배추의 데이터 기반 노지 스마트 영농모델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사업은 2023년 공모 선정 이후 추진 중이며, 올해부터 시설장비 스마트화 단계에 들어섰다. 보고회에서는 매봉산 배추재배단지 등에 도입될 ▲자동관수·관비 시스템 구축 ▲데이터 디지털 정보시스템 구축 ▲실증단지 구축 등의 계획이 공유됐다. 참석자들은 분야별 수행사의 착수보고와 경과보고를 청취한 뒤,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협력 방안과 세부 추진 계획을 논의했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이번 시범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태백 고랭지 배추 재배 여건에 맞는 스마트농업 모델을 구축하겠다”며 “농가 맞춤형 데이터 서비스로 노동력 절감과 데이터 기반 농업 확산의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태백시는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로부터 시민 안전을 지키기 위해 기본 및 실시설계 착수로 ‘황지지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도비 260억 원을 확보한 대규모 재해예방사업으로, 총사업비는 346억 원 규모다. 재원은 국비 50%, 도비 25%, 시비 25% 비율로 투입된다. 2025년부터 2028년 12월까지 진행되며, 사업 구간은 자동차검사소에서 대산1차 아파트까지로, 태백면허시험장·중앙초등학교·시장 일원 등 저지대를 중심으로 우수관로를 전면 정비한다. 또한 황지천 내 연지교를 포함한 6개 노후 교량을 교체하고, 하천 내 노후 옹벽과 제방을 보수해 재해위험요소를 사전 제거할 계획이다. 시는 올해 3월 설계용역 발주를 시작으로 ▲5월 사업수행능력평가(PQ) 및 가격입찰 완료 ▲6월 기본 및 실시설계 착수 등 주요 절차를 마쳤으며, 2026년 말까지 설계를 완료하고 2027년 상반기 착공, 2028년 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지난 8일 정비사업 대상 구간을 직접 확인하며 “이번 정비사업을 통해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평창군은 태풍, 폭설 등 자연재해로 인한 인명과 재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주택 위험목 제거 장비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자연재해로 쓰러질 우려가 있는 수목 중 주민 스스로 제거하기 어렵거나 작업자 접근이 어려운 피해목·지장목을 대상으로 고소작업차 등 전문 장비를 지원해 안전하게 제거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현재 평창군은 8개 읍면에서 주민 신청을 수시로 접수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611본의 피해목을 제거했다. 이 중 인력만으로 제거가 어려웠던 77본은 고소작업차를 활용해 안전하게 처리함으로써, 주민들의 생활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 확보에 기여하고 있다. 이성모 군 산림과장운 “앞으로도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자연재해로 인한 재산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본 사업을 지속해서 운영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평창군은 8월 11일부터 20일까지 상반기 건설 기계 사업 일제 점검에 나선다. 관내에 등록된 건설 기계 사업자 34개소가 점검 대상으로 사업자 등록 기준의 적정 여부를 점검하고 위법행위와 건설 기계 임대차 계약서 작성 여부에 대하여 집중적으로 단속할 예정이다. 이번 일제 점검은 건설 현장의 임대료 체불 문제 방지와 건설 기계 사업자의 관련 법 준수를 통한 안전사고 예방을 목적으로 실시되는 것으로 위법행위 적발 시 행정지도 및 관련 법에 따른 행정처분, 형사고발 등 엄중히 조치할 계획이다. 오현웅 군 건설과장은“이번 일제 점검이 건설 기계 사업장의 불법행위를 근절하고 관련 종사자들의 권익을 보호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평창군은 오는 11월 1일부터 18일까지 실시되는 2025 인구주택총조사의 현장 조사를 위해 36명의 조사요원을 모집한다. 모집된 인력은 현장 방문 조사, 응답자 안내, 조사자료 작성 등 다양한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조사요원 지원 자격은 만 18세 이상 대한민국 국민으로, 조사 기간(10월 22일~ 11월 18일) 동안 현장 조사 활동에 전념할 수 있어야 하며, 통계조사 경험자는 우대할 예정이다. 또한, 조사 수행에 있어 필요시 태블릿 또는 조사 전산시스템 등 장비 활용이 가능해야 한다. 모집된 조사요원은 사전에 소정의 교육과 훈련을 받고 선정된 조사구를 직접 방문, 미응답 가구에 대해 방문 조사와 안내문 배부, 조사지 작성ㆍ정리 등 현장 실무를 담당한다. 김두기 기획예산과장은 “정확한 인구주택총조사 결과는 향후 각종 국가 정책과 지역 발전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만큼 현장 조사요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책임감 있고 성실한 인재의 적극적인 지원을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지원은 통계청 홈페이지 또는 평창군청 방문을 통해 할 수 있으며, 최종 선발자는 별도의 교육을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화천지역 인재들의 요람인 화천학습관이 여름방학을 맞아 입교생 전원을 대상으로 맞춤형 학습 클리닉을 마련했다. 화천군인재육성재단은 지난 4일부터 2학기 입교생 전원을 대상으로 진로 및 학습법, 수능과 면접 일대일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오는 14일까지 계속되는 학습 코칭과 컨설팅에서는 학습 유형검사를 통한 나만의 학습법 찾기, 목표설정과 실천, 수능영어 파이널 특강이 이어진다. 특히 개인별로 중학교 3학년에게는 진로고민과 방향제시, 관심분야 탐색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고1~2학년 학생에게는 생활기록부 방향잡기와 진로관련 활동, 탐구주제 선정을 위한 상담이 이뤄진다. 고3 수험생들은 수능 전략과 면접 준비를 위한 컨설팅을 받게 된다. 나아가, 화천학습관은 11일 국내 최정상 입시학원 수학 일타강사 출신 김평식 강원발전네트워크 대표를 초청해 ‘AI 시대 자신감 레벨 UP’특강을 개최한다. (사)한국미래인재협회 이사장을 맡고 있는 김평식 대표는 이날 학습관을 찾아 ‘AI가 바꾸는 세상, 수학이 나의 무기가 된다’는 주제로 입교생과 학부모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해운대문화회관은 9월 4일 오후 7시 30분 오페라떼 콘서트 시즌2 ‘오페라와 떠나는 인문 여행 리골레토’를 해운홀에서 개최한다. ‘오페라떼’는 오페라(Opera)와 예술(Arte)의 합성어로 다양한 분야의 예술을 융합한 공연이란 뜻이다. 콘서트 가이드 김성민이 세계 명작 오페라의 철학·역사·문학적 맥락을 풀어내는 강연형 콘서트로, 두터운 마니아층을 보유한 해운대문화회관만의 콘텐츠다. 이번 공연에는 소프라노 강수진, 테너 김동녘, 바리톤 허종훈, 피아노 이현아가 출연해 아리아와 중창을 실연으로 들려주고 김성민이 작품을 해설해 관객의 이해를 돕는다. 예술과 인문학이 어우러지는 무대를 통해 오페라를 이해하고 새로운 문화적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8세 이상, 1층 2만 원, 2층 1만 원, 해운대문화회관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남원시는 8월 27일 오후 3시 춘향문화예술회관에서 언론과 시민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소통 시민보고회’를 열고 KTX 남원역세권 투자선도지구 추진, 일반산업단지 기회발전특구 지정, 남원관광지 모노레일 민간개발사업 소송 경과 등 주요 현안에 대해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보고회는 시정 주요 현안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정책 추진 방향과 쟁점 사안에 대해 시민과 함께 고민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경식 시장은 개회 인사에서 “정책은 시민과 함께할 때 완성된다”며 “궁금증과 우려에 성실히 답하겠다”고 밝혔다. 보고회에서는 기획조정실장이 올해 선정되어 추진될 KTX 남원역세권 투자선도지구와 기회발전특구 추진방향에 대해 설명하며 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 정주여건 개선을 통해 남원이 신성장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관광과장이 춘향테마파크 모노레일 사업의 진행 경과와 소송과 관련된 주요 사실을 시민들에게 상세히 알렸다. 이어 최경식 남원시장은 모노레일 사업과 관련하여 “행정 절차와 협약 조건 문제가 있다는 감사 결과와 법적 판단에 따라 인수할 수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신상진 성남시장은 27일 오후 수정구 창곡동에 위치한 위례어울림종합사회복지관 개관식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신상진 시장을 비롯해 도·시의원, 유관기관 관계자 등 내빈 50명과 지역주민, 이용자 및 시설 종사자 250명 등 총 300명이 참석했다. 신상진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성남 위례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위례어울림종합사회복지관 개관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이 복지관이 전 세대를 아우르는 지역 복지 거점으로서 주민 여러분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길 기대한다”며 “성남시는 앞으로도 시 재정을 효율적으로 운용하여 시민들에게 꼭 필요한 사업들을 적극 추진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행사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포스코홀딩스와 함께하는 후원물품 전달식을 비롯해 시장 기념사, 주요 내빈 축사, 제막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신 시장은 행사 후 지역 내 사회복지관 중 처음으로 도입된 수영장(5레인) 시설과 국공립어린이집, 다함께돌봄센터, 장애인주간센터 등을 직접 둘러보고, 차담회에 참석해 복지관의 운영 현황을 점검하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거창군은 지난 26일 서울 삼경교육센터에서 열린 ‘2025년 농촌형보육서비스지원사업 우수사례 워크숍’에서 국공립위천어린이집이 농촌형보육서비스지원사업 농번기돌봄지원 분야에서 우수사례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최하고 한국농어촌희망재단에서 주관했으며, 농촌형 보육서비스 지원 사업의 실효성 및 질적 향상을 위해 우수 사례를 발굴·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위천어린이집은 24년부터 현재까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지원하는 농번기돌봄지원 사업과 농촌아이돌봄 지원 사업을 통해, 바쁜 농번기의 주말 농업인들이 농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돌봄서비스을 제공하고 있다. 최혜원 위천어린이집 원장은 “이번 활동으로 돌봄 아동이 4명에서 16명으로 늘어나 농가의 생산성을 높이고 부모들의 부담을 덜 수 있었다”며, “특히 다문화 가정 아동 돌봄을 통해 문화적 공백을 줄이고 농촌 공동체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8월 27일 제1차 ICT 신기술·서비스 신속처리 전문위원회를 개최하여, ‘AI 비문인식 기술 활용 반려동물 등록 서비스’ 등 총 4건의 규제특례를 신속처리했다고 밝혔다. ’24년 10월 「정보통신 진흥 및 융합 활성화 등에 관한 특별법」(이하 ‘정보통신융합법’)이 개정(‘25.4월 시행)됨에 따라, 종전에 지정된 임시허가 또는 실증특례와 실질적으로 동일·유사한 과제에 대해서는 ICT 신기술·서비스 심의위원회에 상정할 필요 없이 산하의 신속처리 전문위원회(이하 ‘전문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규제특례를 지정할 수 있게 됐다. 이에, 과기정통부는 「정보통신융합법」 개정 후속 조치로 「정보통신융합법 시행령」을 개정(’25.4월 시행)하여 전문위원회의 구성·운영에 관한 사항을 구체화하는 한편, 8월 27일 제1차 전문위원회를 개최하여 다음과 같은 총 4건의 규제특례를 심의·의결했다. 향후 과기정통부는 전문위원회의 지속적인 운영을 통해 ICT 서비스에 신속한 검증의 기회를 부여하고, 디지털·AI 시대에 적합한 제도가 만들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