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강진군의 ‘3미3색’을 담고 지역 주민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창작 뮤지컬 ‘조만간’ 프로젝트가 강진 오감통 야외공연장에서 펼쳐진다. ’조만간‘은 ’조선을 만나는 시간‘이다. ‘조만간’ 프로젝트는 강진의 역사와 인물을 생생하게 재현하여 지역 고유의 문화관광 콘텐츠로 재탄생시킨 공연이다. 특히 올해는 기존 전통 재현 방식에서 벗어나 더욱 흥미로운 뮤지컬 형식으로 새롭게 구성돼 지역민은 물론 관광객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번 창작 뮤지컬의 대표 작품 ‘장사의 법칙’은 강진의 옛 장터를 배경으로 정직한 상인 정신과 공동체의 따뜻한 모습을 그려낸다. 강진의 찬란한 아름다움을 노래하는 ‘강진찬가’(단맛), 역동적인 전통무용을 담은 ‘병영권무’(매운맛), ‘장사의 법칙’(짠맛)으로 ‘3미3색’(단맛, 매운맛, 짠맛)이라는 테마로 구성된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특히 눈길을 끄는 점은 출연 배우들이 모두 강진군민이라는 것이다. 비록 아마추어 배우들이지만, 공연에 대한 진심과 열정은 전문 배우 못지않아 깊은 감동과 울림을 전할 예정이다. ‘조만간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강진군이 오는 18일까지 옛 서울역사(문화역서울 284)에서 열리는 ‘서울百화점’이라는 테마로 전시되는 기획전에 참여해 강진의 우수 농특산물을 수도권 소비자에게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의 주최·주관으로 열린다. ‘초록믿음강진 쇼핑몰’의 인기 제품 14개 품목이 눈 앞에 펼쳐진다. 대표 품목으로는 강진 청자, 강진쌀, 잡곡류, 지역 베이커리 브랜드 ‘강진책빵’ 등이 포함돼 있다. 전년도 초록믿음강진 성수동 팝업스토어를 경험한 주관기관의 초청을 받아 참가했다. 대부분 업체 참가에 비해 지자체 참가는 강진군 등 총 2개 군이다. 하루 평균 1,000명에서 최대 1,500명까지 방문이 예상되는 가운데 강진군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수도권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히고 강진 농특산물의 브랜드 가치를 제고할 계획이다. 이번 전시에 이어 다양한 후속 마케팅 행사가 마련돼 있다. 우선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서 초록믿음강진 쇼핑몰 팝업스토어가 운영된다. 오프라인 현장 판매를 통해 소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부여군이 우수 외국인 인재와 숙련기능 인력, 그리고 재외 동포 유치를 위해 2026년 9월 30일까지 지역특화형 비자사업 추천 대상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외국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해 생활인구 확대, 지역 내 경제활동 촉진, 인구 유입을 유도하는 선순환 구조를 실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 사업은 법무부의 지역특화형 비자 제도를 활용하여 지난해부터 지속해서 운영되고 있다. 모집 대상은 지역특화형 우수 인재(F-2-R) 40명, 지역특화형 숙련기능인력(E-7-4R) 및 지역특화형 재외동포(F-4-R)는 별도의 배정 인원 없이 모집한다. 지역특화형 우수 인재(F-2-R)은 전문 학사 이상의 학위를 보유하거나 전년도 국민총소득(GNI) 70% 이상의 소득을 가진 외국인이 신청할 수 있으며, 지역특화 숙련기능인력(E-7-4R)은 최근 10년간 2년 이상 거주한 외국인 대상, 평균소득과 한국어 능력 등을 포함한 총점 300점 만점에 200점 이상이면 신청 가능하다. 그리고 지역특화형 외국국적동포(F-4-R)는 부여군에 2년 이상 거주한 외국국적동포나 가족과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안산시 상록구는 지난 9일 시보해제를 맞이한 상록구 공무원 17명을 대상으로 축하·격려 행사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 11월 공직사회에 첫발을 내디딘 17명의 직원은 행정·복지·세무 등 각자 맡은 분야에서 6개월간 성실히 업무를 수행한 끝에 정규 공무원으로 임용됐다. 이날, 이영분 상록구청장은 정식 공직자로서의 본격적인 여정에 돌입하는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새로운 시작을 응원했다. 한편, 상록구는 신규 직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지속적인 소통과 체계적 교육으로 안정적인 조직 생활 적응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이영분 상록구청장은 “낯선 환경 속에서도 책임감과 열정을 가지고 업무를 충실히 수행해 준 신규 공직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표한다”며 “공직자로서 주민의 삶을 더 살피고 따뜻한 행정을 실천하는 주역으로 성장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안산시는 오는 6월 30일까지 ‘2024~2025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업 기간을 연장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연장 운영은 여름철 코로나19 유행의 우려에 따라 선제적으로 대비하고자 추진됐다. 연장 기간 중 접종 대상은 ▲65세 이상 어르신(1959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중 미접종자와 ▲면역저하자(생후 6개월부터 64세) 및 감염 취약시설 입원·입소자 중 미접종자와 추가접종 희망자다. 이번 접종은 상록수·단원보건소와 관내 위탁의료기관 172개소에서 진행된다. 코로나19 접종 가능 의료기관은 방문 전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상록수·단원보건소로 전화 문의 후 방문하면 된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코로나19 접종 후 면역 형성에 4주 정도의 기간이 소요되는 만큼 5월 중으로 접종을 완료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안산시 안산화정영어마을은 오는 6월 12일까지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글로벌리더스 캠퍼스탐방단’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글로벌리더스 캠퍼스탐방단’은 관내 청소년들이 다양한 진로를 탐색하고 고민하며 자신의 꿈을 찾을 수 있도록 하는 특별교육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에서는 탐방을 원하는 대학교 캠퍼스를 직접 선정해 방문하고, 재학생 멘토를 만나 캠퍼스 소개와 대학 생활·전공 등 다양한 이야기를 들을 기회가 제공된다. 한편, 캠퍼스 탐방 후에는 모든 참가 학생이 영어탐방기를 작성하는 미션을 수행해야 한다. 세 번에 걸친 탐방 후에는 ‘나의 캠퍼스 탐방기’를 주제로 하는 영어발표회가 열린다. 영어발표회 준비를 위해 ‘영어프레젠테이션 특별강의’도 2회 제공된다. 지원을 원하는 중·고등학생은 안산시통합예약시스템에서 6월 12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이후 온라인 영어인터뷰를 거쳐 최종 합격자 15명을 선발한다. 합격자들은 오는 7월부터 활동을 시작한다. 모든 활동을 수료한 학생에게는 안산화정영어마을 원장 명의의 수료증 수여와 함께 영어마을 청소년 자원봉사단 참가 자격이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안산시는 오는 10월 31일까지 시민들의 편리하고 쾌적한 공원 이용을 위해 관내 주요 공원 5곳에 ‘피크닉 존’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피크닉 존’ 설치 지역은 상록구 3곳(▲호수공원 ▲노적봉공원 ▲성호공원)과 단원구 2곳(▲화랑유원지 ▲와동공원) 등 총 5곳이다. ‘피크닉 존’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가족 단위 시민들이 야외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2.5m×3m 이하의 소형 그늘막 텐트 설치가 허용되며, 와동공원을 제외한 4개 공원에는 배달존도 설치돼 간편한 음식도 받을 수 있다. 다만, 공원 내 오토바이 출입은 금지되며, 배달 음식은 지정된 구역에서만 수령할 수 있다. 또한, 공원 환경 보존과 공원 내 질서 유지를 위해 일반 텐트와 타프 설치는 금지된다. 2면 이상 개방된 형태의 천막도 사용할 수 없다. 로프나 폴, 펙 등 고정장치의 사용도 전면 금지되며, 취사·음주 등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행위 역시 제한된다. 잔디 및 식생 훼손 행위와 쓰레기 무단 투기 행위도 금지되기 때문에 이용자들은 발생한 쓰레기를 스스로 수거해야 한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안산시는 오는 23일까지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안산 대표 관광명소 ‘안산12경’ 선정을 위해 2차 선호도 조사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1차 설문조사를 통해 선정된 9개 후보지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전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조사는 지난 2일부터 23일까지 약 3주간 진행되며, QR코드로 접속해 온라인 설문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1차 설문조사는 지난 2월 24일부터 3월 24일까지 4주간 이뤄졌다. 1차 조사 결과 선정된 후보지는 ▲김홍도길 ▲대부광산 퇴적암층 ▲바다향기수목원 ▲부곡산림욕장 ▲산업역사박물관 ▲수암봉과 안산읍성 ▲최용신기념관 ▲호수공원과 무궁화동산 ▲화랑유원지 등 총 9개다. 또한, 이번 12경 체계는 기존보다 3개소가 확대 선정되는 것으로, 안산의 관광자원을 역사·문화·자연·산업 등 다양한 테마로 확장한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이번 2차 선호도 조사는 ‘안산12경’ 최종 선정을 위한 중요한 자료로 활용된다. 설문 결과는 6월 중 개최될 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6월 말 최종 12경이 확정·발표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안산시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두 팔을 걷어붙였다. 안산시는 최근 관내 기업에 공정한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관내 홈페이지에 ‘관내기업 홍보 접수창구’를 개설함과 동시에 내부 시스템에 ‘관내기업 소개 게시판’ 운영을 시작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게시판 운영은 관내에 본사나 생산시설이 위치한 업체들에 자사 제품을 소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기업 인지도를 높이고, 신규 업체 발굴 및 판로 개척 등의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자 추진됐다. 안산시청 누리집 메인화면 ‘주요서비스’ 란에 마련된 ‘관내기업 홍보 접수창구’에서는 물품 및 관급자재 구매 대상 사업 업체들이 직접 업체명과 사업자등록번호, 주소와 함께 기업홍보자료·납품실적 등을 첨부할 수 있는 형태로 만들어졌다. 접수된 홍보자료들은 내부 시스템의 ‘관내기업 소개 게시판’에도 게시돼 사업 부서가 발주 전 자재 정보와 업체 등을 비교 분석해 관내 기업의 제품을 우선적으로 검토·구매할 수 있게 된다. 아울러, 시는 이번 사업 추진 과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9일, 2025고양국제꽃박람회 현장에서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가정의 달을 맞아 아동의 안전과 권리를 보호하고, 지역사회 내 아동학대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고양시청을 비롯해 고양경찰서, 일산동·서부경찰서, 고양시아동보호전문기관, 고양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아동학대 관련 유관기관들이 공동으로 참여해 협력 캠페인을 진행했다. 각 기관은 아동학대 예방 리플릿과 홍보 물품을 시민들에게 배포하며, 아동학대의 실태와 예방을 위한 정보, 실천 방안을 널리 알렸다.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시민들이 현장을 찾아 따뜻한 관심과 참여를 보였다. 시민들은 우산을 든 채 발걸음을 멈추고, 부스에 마련된 아동학대 관련 퀴즈에 참여하거나 전시물을 살펴보며 아동 권리 보호의 중요성을 다시금 되새겼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날씨가 좋지 않았음에도 많은 시민이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다”며, “아동학대는 우리가 함께 막아야 할 사회적 문제로, 앞으로도 아동학대를 위해 시 차원의 지속적인 노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가 광복 80주년이자 세종대왕 탄신일(5월 15일)을 맞아 암호 같던 일제강점기 부동산 문서를 생생한 디지털 한글 화면으로 구현해 제공한다. 시는 100년 넘게 축적된 부동산 정보의 디지털화, 한글화를 마치고 조상땅찾기 등 맞춤형 부동산 정보 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 다양한 부동산 빅데이터 제공으로 잠들어 있던 땅의 기록을 쉽게 볼 수 있도록 정보 접근 문턱을 낮추고 행정·사법 시스템 효율도 높인다는 방침이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부동산 정보 자산 디지털 전환과 빅데이터 기술 접목으로 시민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행정 업무를 효율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부동산 정보를 쉽고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데이터 관리와 시스템 개선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방대한 부동산 정보 디지털 전환…1910~75년 토지정보 공백 해소 고양시는 1910년 일제강점기 토지조사사업 당시 만들어진 토지대장, 지적도, 측량원도 등 원본문서를 포함해 수십 년에서 길게는 100년 이상 된 방대한 양의 부동산 데이터를 관리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진주시립도서관은 11일 평생학습관 다목적강당에서 KAIST 뇌인지과학과 정재승 교수를 초청하여 개최한 북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시민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북콘서트는 테너 안예찬의 사전 무대로 문을 열었다. 깊은 울림이 있는 목소리로 무대를 가득 채운 안예찬 테너는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으며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어 정재승 교수는 뇌과학의 최신 연구를 바탕으로 아이들의 뇌발달과 부모의 역할에 대한 통찰을 전했다. 특히 부모가 아이의 뇌발달을 이해하고 그에 맞게 소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아이의 뇌를 이해하는 것이 교육의 시작점”이라고 전하며, 시민들과의 자유로운 질의응답을 통해 청중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이날 조규일 진주시장은 “정재승 교수의 강연을 통해 시민들이 과학을 더 친숙하게 느끼고, 인공지능 시대 우리 아이들을 올바르고 건강하게 키울 것인가 생각하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저자와 함께하는 북콘서트를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진주시립도서관은 오는 5월 17일 오후 3시 연암도서관에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지역의 품격있는 문화예술을 이끌어 나가고 있는 서초문화원의 원장 이·취임식을 9일 서초문화예술회관 나비홀에서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2017년부터 8년간 서초문화원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온 박기현 원장의 이임식과 서초문화원의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는 5대 구명숙 신임 원장의 취임식이 함께 진행됐다. 이·취임식에는 전성수 서초구청장, 고선재 서초구의회 의장을 비롯해 서초문화원 임원, 회원, 문화예술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구명숙 신임 서초문화원장은 취임사에서 “박기현 원장님의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서초구가 문화를 통해 삶의 질을 높이고 문화 복지를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전임 박기현 원장도 서초문화원의 지속적인 문화예술 활동과 발전을 응원하며 그간의 소회를 마무리했다. 한편, 서초문화원은 지역 문화의 보존 및 전승을 위해 2009년 출범한 이후,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문화예술도시 서초를 만드는 데 앞장서 왔다. 수요시네마, 서초아트페스티벌, 서초문화유적탐방, 차이나는 아카데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영암군이 2050탄소중립 실현, 대기환경 개선 등을 위한 전기이륜차 보급사업에 참여할 지원자 신청을 받고 있다. 전기이륜차 보급물량은 일반 17대, 우선순위 3대, 배달용 5대로 총 25대이고, 최대 구매보조금 지원액은 경형 140만원, 소형 230만원, 중형·기타 270만원, 대형 300만원으로 유형·규모·성능 등에 따라 차등 지급한다. 신청일 기준 3개월 이상 영암군민인 16세 이상 개인(사업자)와 법인이 구매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고, 차량 출고·등록순으로 지원자를 선정한다. 전기이륜차 제작·판매사에 방문해 구매 계약을 체결한 후 지원신청서를 작성하면 제작·판매사에서 보조금 신청 절차를 대행한다. 보조금 지원은 주어진 예산 범위 내에서 할 수 있는 등 전기이륜차 민간보급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영암군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보거나 영암군 기후변화대응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양동채 환경기후과장은 “생활 속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전기이륜차 등 친환경 차량 보급 사업에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영암군이 8일 5월 ‘천사펀드’ 지원자로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영암군민 6명을 선정했다. 천사펀드는 갑작스러운 위기 상황이나 생계 곤란을 겪는 주민들에게 가구당 최대 500만원까지 무이자·무담보·무보증 조건으로 자금을 지원하는 영암형 사회적 금융. 영암군과 영암신용협동조합, 사회적협동조합 영암지역네트워크가 협력해 운영하고 있는 천사펀드는, 신청자의 생활 실태 중심으로 심사를 진행해 지원자를 선정하고 있다. 올해 4월 13명에게 첫 대출을 실행한 데 이어, 이달에 선정된 지원자는 모두 의료비, 생계비, 주거비 등 긴급한 생활비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대표적으로 삼호읍의 한 아파트에 사는 김영미(55, 가명) 씨는 중환자실에 있는 노모의 병원비와 대출금 이자, 생활비를 마련하기 위해 천사펀드에 500만원을 신청했고, 지원자로 선정됐다. 김 씨 등 선정된 지원자에게는 영암신용협동조합에서 필요한 절차를 거쳐 이달 말 대출로 위기 극복에 도움을 줄 전망이다. 천사펀드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이 높아져 가고 있는 가운데, 영암군은 6월 중순 세 번째 지원자 모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영천시는 18일 금호읍 교대리에 위치한 국공립 금호어린이집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은 최기문 영천시장, 김종욱 영천시의회 부의장, 학부모와 원아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 및 내빈소개, 경과보고, 개소사 및 축사, 어린이집 순회 순으로 진행됐다. 국공립 금호어린이집 대체신축 공사는 농촌지역 보육 아동의 안전 확보를 위해 노후 건물을 철거하고, 총사업비 15억 9천만원을 투입해 2022년 6월 실시설계 용역을 시작해 2025년 1월 준공됐다. 어린이집 건물은 연면적 294.45㎡, 지상 1층 규모로 6개의 보육실, 교사실, 자료실, 조리실, 실외놀이터 등의 최신 시설을 갖췄으며, 쾌적한 보육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학부모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최경희 원장은 “어린이집 주인인 아이들이 지내기에 안전하고 쾌적한 보육환경이 마련돼 더없이 기쁜 마음이다”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국공립 금호어린이집의 대체신축은 농촌지역 아동들의 안전한 성장 환경 마련에 큰 의미가 있으며, 앞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양군은 오는 6월 17일 농업기술센터 2층 농업인교육관에서 사과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사과 하계전정 재배 기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사과나무의 여름철 생육기 동안 이뤄지는 하계전정 기술과 병해충 방제 요령 등 실질적인 재배 기술을 농가에 전달하고, 기후 변화에 따른 생산성 저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는 관내 사과 재배 농가 80여 명이 참여했으며, 현재 그린비농경 컨설턴트로 활동 중이며, 과거 장수군농업기술센터에서 지도관으로 근무한 유병욱 전문가가 현장 중심의 실용적인 하계전정 기법과 병해충 대응 요령 등을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 현장을 찾은 진병영 함양군수는 “올해 여름에도 긴 장마와 폭염이 예상되는 만큼 철저한 수세 관리와 병해충 방제를 통해 고품질 사과를 안정적으로 생산해 주시길 바란다”라며 “군에서도 농업 현장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며, 군정에 실질적으로 반영하도록 현장 중심의 행정을 실천하겠다”라고 밝혔다. 2024년 기준 함양군의 사과 재배 현황은 총 639 농가가 807헥타르의 면적에서 사과를 재배하고 있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양군은 18일 오전 함양군·거창군·산청군 농·축협에서 함양군청을 방문하여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하며, 올해도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기부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각 지역 농·축협에서 십시일반 모금에 동참하여 함양군과 거창군 농협 간 1,300만 원, 함양산청축협 임직원 간 300만 원을 각각 기탁해 총 1,600만 원의 기부금을 전달함으로써 건전한 기부 문화 조성 및 지역 간 상생 발전을 통한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힘을 보탰다. 노춘석 농협중앙회 함양군지부장과 이희열 농협중앙회 거창군지부장은 “고향사랑기부제가 농촌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농·축협에서는 지역 간 협력을 통해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각 지자체 농·축협 임직원분들이 올해도 어김없이 한마음으로 상호 기부에 동참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아름다운 인연이 지속되길 바라며, 우리 군에서도 상호 협력을 통한 지역 상생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부금 전달식에는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광진구가 서울시가 주관한 ‘2025년 도시제조업 작업환경개선 지원사업’ 공모에서 최고등급인 S등급으로 선정되며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번 공모에는 서울시 24개 자치구가 응모했으며, 광진구는 종합평가 결과 자치구 중 2위를 차지하며 총 2억 2천 8백만 원의 시비를 확보했다. 평가는 ▲지원업체의 환경 개선 시급성 및 필요성에 대한 현장 실태조사(50%)와 ▲자치구의 사업 수행능력 발표평가(50%)를 종합해 S부터 C등급까지 총 4단계로 분류되었으며, 광진구는 최고등급으로 선정됐다. 광진구는 관내 도시제조업체 총 37개소가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었으며, 이 중 33개 업체가 의류봉제업체로, 봉제업 집적 지역이라는 지역 특성이 적극 반영됐다. 이들 업체에는 업체당 최대 9백만 원의 보조금이 지원되며, 이를 통해 작업환경 개선과 생산성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광진구는 이번 사업을 일회성 지원으로 그치지 않고, 사업 종료 후에도 장비 사용 실태 및 개선 사항을 지속적으로 관리하며 실효성 있는 사업 성과를 이어갈 계획이다. 김경호 광진구청장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영암군이 17일 군청에서 공직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액 징수대책 보고회’를 열고, 체납 정리 추진상황 점검 및 향후 징수대책을 논의했다. 보고회 참석자들은 지방세 체납 현황, 징수 실적 등을 공유하고 체납 발생 원인을 분석하는 등 체납액 최소화 방안을 강구했다. 그 결과 영암군민에게 지방세, 세외수입은 지역사회의 발전과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한 재원임을 강조하는 동시에, 성실한 납세 의무 이행과 세정질서 확립 등을 위해 강력한 체납 정리 활동을 병행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특히, 올해 징수목표 달성을 위해 ‘체납액 특별정리기간’을 설정하고, 체납자 재산조회를 바탕으로 차량·부동산·예금 압류, 고액·상습 체납자 출국금지 요청 및 명단 공개 등 행정제재에 나서기로 했다. 아울러 생계형 체납자는 분납을 유도하고, 체납사유 맞춤형 징수로 부담을 덜어주기로 했다. 윤재광 영암군부군수는 “지방세입 확충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 체납 원인을 면밀히 분석하고 실효성 있는 징수활동을 펼쳐야 한다. 체납액 징수로 영암군민을 위한 다양한 정책과 사업들이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