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계룡시는 지난 1일 딸기 병해충 종합관리 시범사업에 참여한 농가를 대상으로 평가회를 열고 의견을 교환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시범사업은 딸기 재배농가가 참여해 재배 기간 동안 전문업체의 정기적 병해충 관리를 통해 농산물 생산성과 품질을 높이고 안전성 확보를 목표로 추진됐다. 평가회에 참석한 한 농업인은 “병해충 피해가 감소해 딸기 농사가 수월해졌고, 품질도 크게 개선됐다”고 말하며 사업의 효과와 필요성에 대해 만족감을 나타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병해충 감소뿐 아니라 농업인 농약 중독 예방, 노동력 절감, 농산물 안전성 제고 등 사업의 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며, “앞으로도 모범적인 농업환경 조성을 통해 시민이 안심하고 찾는 고품질 농산물 생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계룡시 소상공인연합회가 운영하는 소상공인 홍보관이 지난 2일 문을 열고 운영에 들어갔다. 소상공인 홍보관은 전국 최초로 민간단체와 지자체가 협력하여 조성한 홍보관으로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고, 시민과 함께 소통하며 성장하는 지역경제의 플랫폼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응우 시장은 “소상공인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함께 걷고 함께 성장해 나가는 든든한 동반자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해남군은 본격적인 모내기철을 앞두고 왕우렁이 활용에 따른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사전교육에 나섰다. 지난 4월 24일 해남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교육은 왕우렁이 활용농가 400여 명을 대상으로 왕우렁이 활용 및 관리요령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이상기후로 따뜻해진 겨울 날씨 때문에 월동 왕우렁이의 생존률이 크게 높아짐에 따라 본격적인 농번기 전 왕우렁이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왕우렁이 활용농가의 의무사항 △왕우렁이의 올바른 활용방법 △왕우렁이 피해 예방을 위한 관리요령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왕우렁이를 친환경 제초 수단으로 사용할 때 발생할 수 있는 농작물 피해와 생태계 교란 등의 문제를 최소화하는 방법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왕우렁이는 친환경 제초 효과가 뛰어나 벼농사 초기 논 잡초 제거에 널리 활용되고 있으나, 적절한 시기에 수거하지 않으면 어린모를 갉아먹는 등 농작물 피해를 유발할 수 있다. 또한 논 밖으로 유출될 경우 생태계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어 농가의 철저한 관리가 요구된다. 해남군은 왕우렁이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강진군이 ‘제5기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 발대식’을 지난 30일 청소년문화의집에서 개최했다. 이날 강진군은 군민참여단 25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며 참여단은 성평등한 미래도시 강진을 만드는 데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이어진 역량 강화 교육에서는 강진군 여성친화도시 컨설턴트로 활동 중인 오미란 강사와 전 부여군 군민참여단 단장인 김지숙 강사가 ‘여성친화도시에 대한 이해와 군민참여단의 역할 및 활동 계획’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제5기 군민참여단은 앞으로 2년 동안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정책 제안 ▲여성친화 특화사업 발굴 ▲각종 토론회 및 교육 참여 ▲여성친화적 관점에서 생활 속 불편사항 개선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공모사업 추진 및 홍보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여성친화도시는 모두가 존중받고 함께 성장하는 미래를 향한 중요한 과제이다”며 “강진군이 선도적인 여성친화도시로 나아가는 과정에서 강진군 군민참여단의 다양한 의견이 핵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군에서도 군민참여단의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여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강진군이 어르신들의 건강 보호와 쾌적한 여름나기를 위해 ‘마을경로당 공기청정기 및 에어컨 세척사업’을 5월부터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호흡기 질환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건강을 지키고, 여름철 무더위에 대비해 경로당 내 공기 질을 개선하고자 마련됐다. 공기청정기와 에어컨은 자주 사용하는 필수 가전이지만, 곰팡이와 먼지로 인해 오염될 경우 오히려 유해 물질을 배출할 수 있어 정기적인 점검과 철저한 관리가 요구된다. 군은 관내 342개소 전체 경로당을 대상으로, 어르신들의 손이 닿기 어려워 관리가 소홀해지기 쉬운 공기청정기 400여 대와 에어컨 120여 대를 전문업체를 통해 분해·세척하고, 고장 여부도 함께 점검할 계획이다. 이번 클린 서비스는 위생 상태 개선뿐만 아니라 냉방 효율을 높여 경로당 운영비 절감 효과도 기대된다. 군은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기 전인 6월까지 공기청정기 필터 교체 및 에어컨 청소를 마무리할 방침이다. 특히 강진군은 노인일자리사업과 연계해 구성된 ‘클린경로당 지원단’을 통해 경로당 내부의 묵은 먼지를 제거하는 전문 청소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화훼1번지’ 강진군의 아름다운 수국이 만발한 모습을 볼 수 있는 제3회 강진 수국길축제가 다가오고 있다. 강진군이 오는 6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강진읍 보은산 V랜드 공원 일원에서 펼쳐질 제3회 강진 수국길축제를 더욱 특별하게 만들기 위해 강진의 신선한 재료를 활용한 여름 메뉴와 특산물을 선보일 열정적인 음식부스 운영자를 모집한다. 강진 수국길 축제는 수국과 함께 여름의 향연을 느낄 수 있는 축제로 아름다운 수국길을 배경으로 여유로운 휴식을 즐기며 더위를 잊게 만드는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했다. 공개 모집하는 판매시설은 음식부스 1개소이며, 만 19세 이상의 일반음식점 영업신고를 필한 업소 또는 축제 10일 전 영업신고 및 임시 주류 판매 면허 신고가 가능한 자로 1순위는 강진읍에 주소를 두고 있는자, 2순위는 강진읍을 제외한 관내에 주소를 두고 있는 자, 3순위는 관외 거주자 순으로 우선 선발된다. 선정 기준은 수국축제 및 여름축제 컨셉 반영 여부, 특산물 반영도, 어린이들이 선호하는 메뉴 구성과 가격의 적정성, 축제 및 행사 참여 경력도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강진군이 제53회 강진군민의 날을 맞아 지난 1일 (사)한국효도회 강진지역회가 관내 읍·면 노인회 및 노인대학 어르신 80명을 초청해 ‘효사랑 실천 감성여행’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어르신들에게 지역의 아름다움과 따뜻한 정서를 전하는 뜻깊은 시간으로 마련돼 시설 관계자들과 함께 감동의 순간을 나눴다. 관광버스 2대를 이용해 강진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군민의 날 기념식 참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여정이 펼쳐졌다. 첫 방문지인 마량놀토 수산시장에서는 국악인 백미경의 공연이 펼쳐져 어르신들이 흥겨운 분위기 속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어 청자박물관으로 이동해 강진의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쉬는 청자문화를 관람하고 마지막으로 가우도에서는 바다와 산이 어우러진 풍광 속에서 여유로운 산책을 즐기며 여행을 마무리했다. (사)한국효도회 강진지역회는 2014년 설립 이후 노인복지를 비롯한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나눔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명절에는 홀로 사는 어르신에게 김자반을 후원하고 아동복지시설 생일축하 사업, 청소년 장학금 기탁, 효행자 표창 등 지역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강진군이 ‘2025 부처님오신날 군민 연등축제’를 지난달 30일 강진아트홀 야외광장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1300여 년간 이어져 온 연등문화를 계승·발전 시키고 불자뿐 아니라 지역 군민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전통문화 행사로 마련돼 불자와 군민 등 700여 명이 참석해 뜻깊은 자리를 함께했다. 행사는 강진불교사암연합회와 강진불교총선도회가 공동 주관으로 추진됐다. 축제는 육법공양을 시작으로 법요식, 축하공연, 제등행렬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법요식에는 헌화 및 관불의식, 감사패 전달, 봉행사 및 봉축사, 축사와 창법가, 대흥사 보선 큰스님의 법어 등이 이어지며 참석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했다. 강진 마야합창단은 바쁜 일상 속에서도 틈틈이 준비한 축가로 감동을 더했으며, 가수 박서진의 축하공연은 뜨거운 호응 속에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마지막 순서인 제등행렬에서는 연등의 따뜻한 불빛이 강진 밤하늘을 아름답게 수놓았다. 이날 행사에는 강진원 강진군수, 서순선 군의장, 김태형 강진경찰서장, 정용인 강진소방서장 등 주요 기관단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제53회 강진군민의 날을 기념해 지난 1일 강진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 '군민 화합 한마당' 행사에서 향우들의 고향사랑기부금 전달식이 진행되며 소통, 화합의 장에 따뜻한 감동을 더했다. 이번 고향사랑기부자 3명은 재광강진군향우회 일원으로 강진에 대한 깊은 애정과 고향사랑의 마음을 기부로 전했다. 박병준 재광강진군향우회 회장이자 ㈜진단건설 대표는 1,100만 원을 기탁했다. 그는 2023년과 2024년에도 각각 당시 최고 상한액인 500만 원을 기부하며 3년 연속 고향사랑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함께 고향사랑에 동참한 김대원 재광강진군향우회 수석부회장은 라마다플라자 광주호텔 회장에 역임하며 이 날을 맞아 고향사랑기부금 1,000만 원, 희망나눔지정기탁 성금 1,000만원을 기부했다. 김대원 수석부회장 역시 지난 2년간 고향사랑기부 상한액 500만원을 기부하며 강진에 대한 변함없는 관심을 보여주고 있다. 그는 기부 후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받는 200만 원 상당의 강진사랑상품권을 대한노인회 강진군지회에 다시 기부하겠다는 뜻을 밝혀 참석자들의 뜨거운 박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강진군이 제53회 군민의 날을 맞아 군민의 화합과 강진 발전을 향한 재도약의 축포를 쏘아 올렸다. 강진군은 1일 강진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군민과 향우 등 3,0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53번째 군민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당초 격년제로 대단위 옥외 행사를 치르는 해이지만 많은 비가 예상됨에 따라 주최측인 축제추진위원회가 긴급회의 소집 일정을 전격 변경해 옥내 행사로 개최됐다 이에 따라 전면적인 일정 변경이 이뤄졌으며 부득이하게 입장식과 일부 체육경기가 취소됐다. 특히 강진군은 군민의 생일이자 화합의 장이 되는 이날을 기해 강진군이 가진 매력, 실력, 저력을 바탕으로 과거 ‘동순천 서강진의 빛나는 시대’로 강진을 재도약 발전시키고자 하는 열망과 의지를 군민 모두가 함께 다지는 뜻깊은 자리로 만들었다. 남도답사 1번지 강진군은 최근 만덕산 백련사와 다산초당 일원이 명승으로 지정되면서 백운동 원림, 누릿재에 이어 지정 명승이 3개로서 전남에서 가장 많다. 특히 4개의 국가유산과 8개의 도지정 유산, 6개의 향토문화 유산을 보유한 그야말로 문화자원의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강진군이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한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사업은 국·도비 142억 원을 포함 총 180억 원을 투입해 강진산단 내에 조성되며, 중소기업과 창업기업을 위한 임대형 사업장과 다양한 편의시설을 제공하는 공간으로 운영돼 앞으로 지역 기업 육성의 핵심 거점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강진군은 지역의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기후테크(C-Tech) 지식산업센터’로 방향을 설정했다. ‘기후테크’란 수익 창출과 함께 탄소 감축 및 기후 위기 극복에 기여하는 산업을 뜻한다. 전 세계적인 탄소중립 흐름과 강진군 고유 산업 특색을 반영한 전략이다. 특히 기후테크의 5대 분야 중 지역 여건에 적합한 '카본(Carbon)', '에코(Eco)', '푸드(Food)' 세 가지 분야를 집중 육성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탄소 포집 및 저장 기술, 자원 순환 및 친환경 제품 개발, 식품 생산 및 농작물 재배 과정의 탄소 감축 기술 등에서 부가가치를 창출할 유망 기업들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앞으로 강진군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는 지난 4월 21일부터 4월 29일까지 동행정복지센터 가족관계등록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찾아가는 가족관계등록 실무자 역량교육’을 실시했다. 2025년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눠 실시하는‘찾아가는 가족관계등록 실무자 역량교육’은 인사이동에 따라 새로 가족관계 업무를 맡게 된 담당자를 비롯해 동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을 대상으로 1:1 맞춤형으로 진행된다. 이번 교육에서는 2008년 1월 호적부가 폐지되고‘가족관계의 등록 등에 관한 법률’시행에 따라 가족관계등록부로 전환된 전반적인 신분등록제도의 변천사 등을 설명해 담당자들이 가족관계등록 업무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최근 복잡해진 민원에 대한 정확한 처리 방법과 가족관계등록부 및 제적부 정정 등 다양한 민원사례를 공유하며, 더 나은 해결방법을 함께 모색함으로써 담당자들의 전문성을 높였다. 또한, 일산서구 가족관계등록팀에서는 외국인 민원 등 다양하고 복잡해진 민원에 대한 정확한 민원처리와 통일성 있는 업무처리를 위해‘2025년 가족관계등록 실무교육 자료집’을 제작·배포했다. 구 관계자는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 중산1동 청소년지도협의회에서는 지난 30일 청소년 선도 순찰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순찰 활동에는 청소년지도협의회 위원 등 6명이 참석해 중·고생들이 많이 모이는 중산 초·중·고등학교 주변과 중산테마어린이공원 주변을 순찰했다. 공원 또는 학교 주변에서의 배회 및 흡연·음주 행위 등을 예방․계도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선도 활동을 실시했다. 협의회는 올해 월 1회 순찰 활동, 업소 방문을 통한 청소년보호 및 유해환경 개선 캠페인 활동, 재능기부를 활용한 진로 고민 해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동 관계자는 “중산1동 청소년지도협의회와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4월 고양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 세계적인 아티스트 지드래곤 콘서트와 영국 밴드 콜드플레이의 내한공연 당일, GTX-A 킨텍스역과 고양종합운동장 간 순환버스를 운행해 고양시를 방문한 관람객들의 이동 편의성을 높였다. 두 공연은 약 38만 명의 국내외 관람객이 몰린 대규모 문화 행사로, 시는 대규모 인파의 이동에 따른 사고 예방과 더불어 공연 관람객에게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운수업체와 협의해 순환버스 운행을 추진했다. 시는 공연 시작 전, 5~7대의 순환버스를 킨텍스역에서 짧은 배차간격(2~3분)으로 운행해 관람객으로부터 “공연 가는 날 꼭 추천하고 싶은 킨텍스역에서 순환버스 타기”, “기다리는 사람은 많았지만 회전율이 빨라서 좋았다”, “고양시의 진심이 느껴진다. 팬 입장에서 고양시의 적극적인 지원이 너무 고맙다” 등 호평을 받았다. 공연 종료 후에도 대중교통 이용객을 킨텍스역으로 분산시켜 지하철3호선과 간선급행버스(BRT)로 대중교통 이용객이 몰리는 현상을 해소했다. 또한, 안전사고 예방과 승하차 질서유지를 위해 관계 부서에서 인력을 투입해 관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는 시민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5월부터 10월까지 일산지역 도시공원 전역에서 예초 및 제초작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작업은 일산동구 백석지구와 일산서구 대화지구를 포함한 135개 도시공원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일산호수공원, 수변공원 등 시민들의 방문이 잦은 주요 공원들도 포함돼 있다. 시는 공원 내 녹지대 및 초화류 주변에 무성하게 자란 잡초를 정기적으로 제거해 도시 미관을 개선하고, 시민들의 이용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예초 및 제초작업은 공원의 규모와 이용 현황을 고려해 예초 3~4회, 관목 및 초화류 주변 제초작업 2회로 나눠 시행된다. 특히 시민 이용이 많은 산책로와 쉼터 주변은 더욱 꼼꼼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공원은 단순한 녹지 공간을 넘어, 시민들의 휴식과 여가를 책임지는 생활 속 쉼터”라며 “정기적인 예초 및 제초작업을 통해 쾌적한 환경을 유지하고, 이용자 만족도를 높이는 데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녹지관리 작업을 통해 녹지대 및 관목의 생육 촉진,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국내 최초로 지방정부가 주최한 AI 엑스포 'MARS 2025'가 18일 서울 코엑스에서 성대한 막을 올렸다. AI 기반 미래도시를 향한 비전을 담은 이번 행사는 첫날에만 약 600억 원 투자 상담 성과를 돌파하며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개막식에서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AI 기본사회 실현을 위한 지방정부의 역할과 의지를 공식 선언했으며, 배정수 화성시의회 의장, 이학영 국회부의장, 최민희 국회 방통위원장, 권칠승·이준석·정동영·서영교·김종민·염태영·김성회·권향엽·김문수·박민규 국회의원, 고영인 경기도 경제부지사, 김형석 작곡가, 기조연설자 데니스 홍 UCLA 교수 등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오후 2시부터는 402호에서 국내 유망 AI 스타트업 약 30개사와 미국, 영국, 중국, 일본, 홍콩 등 6개국 12명의 글로벌 투자자들이 참여한 ▲데모데이&네트워킹 행사가 열렸다. 행사는 약 600억 원 규모의 상담 성과를 기록하며 'MARS 2025'가 글로벌 AI 투자 허브로 도약할 가능성을 입증했다. 데모데이에 참여한 타임웍스인베스트먼트 관계자는 “화성특례시 관내 스타트업들이 적극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전라제주지역본부(본부장 이영희)는 17일 전주대학교(총장 박진배)와 지역 사회 발전 및 우수 인재 양성 등을 위한 협력 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지역사회 상생 발전 도모 및 직원들의 교육 기회 확대를 통한 전문성을 함양하는데 목적이 있다. 건보공단은 협약에 따라 전주대학교 대학원 학위과정의 홍보에 협력하고, 전주대학교는 공단의 재직자가 전주대학교 대학원 석·박사 과정을 밟을 경우, 매 학기 수업료의 50%를 감면하는 장학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영희 본부장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공공인재 양성이 중요한데, 이번 협력 교류를 통해 직원들의 전문성 향상 및 자기발전 기회가 확대되어 기쁘고, 미래 성장과 지역 상생을 위해 공단에서도 교육활동에 더 많은 관심 갖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전라제주지역본부(본부장 이영희)는 담배로 인한 국민 건강 피해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담배 제조사의 사회적 책임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에 지난 16일 광주광역시의회(의장 신수정)에서는 환경복지위 의원들이 공동 발의한 ‘담배 제조물의 결함 인정 및 사회적 책임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광주광역시의회는 흡연으로 인한 직접적인 사회‧경제적 손실이 심각함에도 담배 제조사들이 제품의 결함을 인정하지 않는 현실을 지적하며, 제조물 표시상의 결함을 인정하고 사회적 책임을 이행할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이번 결의안에는 ▲담배 제조사의 제조물 표시상의 결함 인정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대한 손해배상 책임 및 흡연에 따른 직·간접적 폐해에 대한 사회적 책임 이행 ▲정부 및 관계 기관의 담배규제기본협약(WHO FCTC)에 따른 금연 환경조성 정책강화 등을 촉구하는 내용이 담겼다. 환경복지위(위원장 최지현)은 “담배 제조성분의 비공개는 소비자의 알 권리를 침해하고, 제조물 표시상의 결함으로 간주될 수 있다”며 “국민 건강권 보호와 담배로 인한 사회적 비용 절감을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18일 오후 2시 서울역광장을 방문해 일대 안전 취약지대를 확인하고 범죄예방 활동과 CCTV 설치‧관리현황 등을 점검했다. 오 시장은 서울역광장과 서울역지하차도 등을 차례로 둘러보며 “시민들이 환경적‧물리적 요인들로 인해 불안을 느끼지 않도록 각별한 관리‧감독을 해달라”고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또 서울역 일대 신규 CCTV 설치 예정 지역을 한곳 한곳 확인하며 “서울역은 시민은 물론 해외 관광객 방문이 많은 곳인 만큼 신속하게 CCTV를 설치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서울역파출소에서 근무하고 있는 경찰들에게 사명감을 갖고 시민을 보호해 달라고 격려하며, 서울시도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강조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남구는 18일‘행복남구 외국어 지원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외국어지원단은 지난 9일 처음 시행된 ‘울산 남구 공무원 외국어 경진대회'를 통해 선발된 인원들로 영어, 일본어, 중국어 분야별 3명씩 총 9명으로 구성됐다. 외국어지원단은 울산남구가 첫 시행하는 사업으로 국제화 시대에 발맞춰 공공기관의 외빈 응대와 국제교류 업무를 지원하고자 마련됐으며, 오는 9월에 개최되는 울산고래축제 외빈의전 통역지원을 시작으로 국제교류업무 등의 통역을 지원하는 등 글로벌 소통 창구로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행복남구 외국어지원단은 단순한 통역을 넘어 지역과 세계를 연결하는 소중한 가교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남구가 국제적 역량을 갖춘 도시로 나아가는 데 중요한 디딤돌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