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는 향동동 봉산 일대 등산로에 대벌레가 집단적으로 출몰할 것을 대비해 4월부터 친환경 방제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대벌레는 가느다란 나뭇가지처럼 보이는 몸길이 10cm 내외의 해충이다. 매년 3~4월쯤 부화해 6월경 성충으로 성장해 집단적으로 이동하며 참나무, 밤나무 등 활엽수 잎을 갉아 먹어 산림 경관을 훼손하고 수목 생장 저해를 초래하는 산림 해충이다. 덕양구는 4월 중순부터 봉산 일대 등산로의 참나무 등 수목 약 14,400본을 대상으로 근원으로부터 약 30cm에서 1.5m까지 감는 방식으로 끈끈이 롤트랩을 설치해 갓 부화한 대벌레가 수목 위로 타고 올라가지 못하도록 방제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끈끈이 트랩 설치 방법은 살충제를 살포하지 않아 친환경적이고 한번 설치해 놓으면 지속적으로 방제를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구 관계자는 “이상고온에 따른 각종 유충 확산으로 산림병해충 문제가 심화되고 있다. 이에 철저한 예찰과 방제를 실시해 봉산을 찾는 등산객들이 쾌적하게 등산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는 4월 말부터 느티나무, 벚나무 등 주요 수목을 대상으로 수간주사를 이용한 방제활동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수간주사는 산림병해충을 박멸하는 화학적 방제법의 하나이다. 수목 줄기에 약제를 직접 주입해 주입된 물질이 자외선에 의한 분해가 없고, 기상 요인의 영향도 받지 않아 방제 효과가 오래 지속되는 장점이 있다. 특히 약제가 공기 중으로 비산해 주변에 피해를 주거나 토양에 스며들어 지하수를 오염하는 등의 부작용이 없어, 생활권 내 수목 병해충 방제 현장에서 사용 빈도가 점점 증가하고 있다. 덕양구는 수간주사 방제와 함께, 유충이 부화하는 시기에 맞춰 녹지 내 지상 방제 작업도 병행해 체계적인 방제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건강한 수목은 도시 내 공기 정화, 열섬현상 완화 등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다.”며 “수목 방제를 지속 추진해 건강한 녹지공간을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는 지난 28일, 경기도 인재개발원에서 개최한 ‘2025년 경기도 국토정보업무 혁신 세미나’에서 시민봉사과 임소희 주무관이 지적재조사 우수사례 경기도지사상(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경기도 내 시군이 제출한 지적재조사 우수사례 21건 중 사전심사를 거쳐 본선에 올라온 6건에 대한 발표대회가 진행됐다. 덕양구는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평가와 현장에 참석한 시군 평가가 합산된 공정한 심사를 거쳐 우수상을 수상했다. 덕양구는‘스마트 방법을 통한 세계측지계 100% 변환’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이는 과거 지역측지계로 작성된 지적도를 위성측량(GNSS측량) 등 과정을 거쳐 국제 표준의 세계측지계로 변환한 사례다. 특히 공무원이 측량을 비롯한 전 과정에 직접 참여해 정확히 업무를 수행함으로써, 예산 9억 원을 절감하고 사업 기간을 혁신적으로 단축(4,327필지, 총 68일 소요)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벤치마킹 문의가 쇄도하는 등 심사위원과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2023년도 지적재조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의왕시는 백운밸리 내 의료복합시설용지 매각 및 종합병원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지난 4월 17일 국토교통부 중앙도시계획심의위원회에서 의왕백운밸리 도시개발사업의 공공기여금액 2,226억원을 승인받았으며, 이 중 종합병원 설립을 위한 지원금 250억원이 포함됐다. 이에 따라 해당 부지를 매입하는 사업자는 해당 지원금을 활용할 수 있게 되어 병원 유치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백운밸리 종합병원 유치 사업은 2013년 백운밸리 도시개발 사업 시작과 함께 추진되어 왔으나, 부지 매각이 네 차례나 유찰되는 등 난항을 겪어 왔다. 민선8기 출범 이후 시는 병원 유치를 위해 사업시행자인 ‘의왕백운프로젝트금융투자(주)’와 협의를 지속하는 한편, 「의왕시 종합병원 유치 전략 수립 용역」을 통해 합리적인 종합병원 유치방안을 준비해 왔으며, 국토교통부와 협의를 통해 의료기관에 대한 공공기여 일환의 인센티브 제공방안도 마련했다. 그 결과, 국토부 중도위 심의에서 종합병원 유치를 위한 공공기여금 250억원이 확정됐고, 2025년 2월 지구단위계획 변경을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의왕도시공사는 최근 영남지역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 복구지원을 위해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 4,595,000원을 29일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모금은 이달 7일부터 18일까지 약 2주간 진행됐으며, 임직원과 노동조합 조합원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루어졌다.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된 성금은 산불 피해 이재민들의 조속한 일상 회복과 피해지역 산림의 복원을 지원하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공사 노성화 사장은“갑작스러운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분들의 아픔에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이번 성금의 기부가 이재민 분들의 조속한 일상 복귀와 산불 피해 극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의왕도시공사는 이번 기부 외에도 ▲2023년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성금 2,905천원 전달 ▲2023년 충북 괴산군 수해 복구 자원봉사 ▲2024년 충남 논산시 수해 복구 자원봉사 등 국내외 재난 상황에서 꾸준한 온정의 손길을 보내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의왕도시공사는 지난 23일, 수원 경기도인재개발원 다산홀에서 열린 ‘제14회 경기도민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대학·일반부 부문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경기도와 경기도소방재난본부가 공동 주최한 이번 대회에서 대학·일반 부문에는 총 17개의 팀이 참여했으며, 참여팀들은 심폐소생술 시연 능력, 응급 상황 대처 능력, 팀워크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받았다. 의왕시 대표로 출전한 의왕도시공사‘나 돌아갈래’팀(정동현 외 5명)은 ‘인턴 저승사자의 좌충우돌 황천길 가이드’라는 독창적인 테마를 통해 긴박한 응급 상황을 재치 있게 연출했다. 팀원들은 실전 같은 긴장감 속에서도 정확한 심폐소생술 시연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을 완벽히 선보이며 심사위원단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자연스러운 연기력과 침착한 대응 능력이 돋보였으며, 다른 참가팀으로부터도 "연기를 너무 잘했다", “재미있게 잘 봤다”는 호평을 끌어냈다. 공사 노성화 사장은 “응급 상황에서는 단 한 번의 심폐소생술이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더 많은 시민들이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에 관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시문촌9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25일, 고양시 일산서구 문촌마을 9단지 사거리에서 ‘반짝 바자회’를 개최했다. 이번 바자회는 지역 내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무료 복지사업 기금 마련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YH컴퍼니(대표 이용훈), 주식회사 뚜레반(대표 노영근), 거성유통(대표 김정복)에서 물품을 후원하며 뜻을 함께했다. 바자회에서는 의류, 곡물가루, 신발 등 다양한 품목이 저렴한 가격에 판매돼지역주민들의 높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지역주민은 “물건이 저렴해서 좋다. 제가 사는 곳 근처에서 이런 좋은 취지의 행사가 열려 매우 기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고양시문촌9종합사회복지관은 계속해서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행사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앞장설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사)한국다선예술인협회는 지난 28일, 고양시청 사회복지국장실에서 ‘사랑나눔 장학금 전달식’을 갖고, 장학금 200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경기북부본부에 전달했다. 이 자리에는 이재복 사회복지국장, (사)한국다선예술인협회 김승호 회장, 최선규 부회장, 이한영 인천지회장 등 5명이 참석해 온정의 마음과 정성을 전달했다. 전달받은 장학금은 관내 저소득가정의 학생 장학금 지원으로 사용 예정이다. 김승호 한국다선예술인협회 회장은“문인과 예술인들이 십시일반 마음을 모아 장학금을 전해드린다. 이 장학금이 어려운 환경에 있는 청소년들이 꿈을 펼치는 데 작게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재복 사회복지국장은 “예술 발전을 위해 노력하심을 물론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2017년부터 꾸준히 사랑의 손길을 건네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28일 고양시 약사회 후원으로 ‘사랑의 영양제와 구충제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전달식에는 이재복 사회복지국장과 고양시 약사회 조기성 회장, 김정란 부회장 등 관계자 4명과 고양시사회복지협의회 김응화 회장이 함께 했다. 시는 이번 전달식을 통해 영양제 1,300개, 구충제 1,200개(총 1,340만원 상당)를 기부받아 고양시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고양시 관내 취약계층에 배분해 따뜻한 사랑을 전할 예정이다. 고양시 약사회는 매년 고양시 어려운 가정을 위한 후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해오고 있으며 2024년에도 올해와 같이 영양제와 구충제를, 2013년부터 현재까지 드림스타트 아동에게 영양제를 후원해왔다. 조기성 고양시 약사회장은 “우리 약사회는 약사의 역할 및 의료 서비스 가치를 높이는 방안을 모색하는 것 외에도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이 보다 더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후원하고, 지역주민들을 위한 의약품안전사용교육을 진행해 따뜻하고 건강한 도시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재복 사회복지국장은 “지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28일 2025년 자동차관리사업 모범사업자로 선정된 자동차정비업체에 지정증과 표지판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여식은 고양특례시 최초 자동차관리사업 모범사업자 지정을 축하하고, 자동차관리사업의 서비스 수준을 높인 업체의 노력에 감사를 표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양시의 자동차관리사업 모범사업자로 지정되기 위해서는 서류 심사와 현장 평가, 지정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야 한다. 위의 엄정한 평가를 거쳐 총 11개의 자동차정비업체가 모범사업자로 선정됐다. 모범사업자로 지정된 자동차정비업체는 ▶스피드메이트 이마트풍산점 ▶윤기모터스 ▶(주)동부현대자동차서비스 ▶스피드메이트 고일점 ▶차사랑모터스 ▶대성오토(주) ▶1급 행복한 자동차공업사 ▶백석자동차써비스 ▶마이네키 풍동점 ▶타이어프로 중산점 ▶원일모빌리티이다. 주시운 교통국장은 “모범사업자로 지정 되신 것을 축하하며, 고양시민들이 자동차를 믿고 맡길 수 있도록 소명을 다해주시기를 당부 드린다. 시에서도 앞으로 모범사업자에 대한 지원을 다각도로 모색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는 4월 30일, 5월 8일 양일에 걸쳐 일산호수공원 한울광장 인근에서 고양국제꽃박람회 방문객을 대상으로 자전거 및 개인형이동장치(PM)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 부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자전거 및 개인형이동장치(PM) 이용 증가에 따른 안전사고와 교통법규 위반 사례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안전수칙 준수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 부스에서는 자전거 및 개인형이동장치(PM) 안전수칙 홍보, 안전수칙 관련 퀴즈 이벤트, 홍보 물품 배부 등 방문객들이 쉽고 재미있게 안전 정보를 습득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학생, 학부모, 지역 주민 등 다양한 계층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해 올바른 교통문화 정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자전거와 개인형이동장치는 편리한 이동수단이지만, 안전수칙을 지키지 않으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올바른 이용 습관을 널리 알리고,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쾌적한 교통문화를 만들어가는 데 함께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는 5월 11일까지 일산호수공원에서 열리는 ‘2025 고양국제 박람회’에서 시민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고양시 식물병원’홍보 부스를 운영한다. 식물병원은 고양시 농업기술센터 내에 위치한 기관으로, 농업인의 농작물과 도시민의 반려식물에 발생한 병해충을 진단하고, 영양 상태 및 재배 환경 상담, 처방 및 방제 방법을 안내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홍보 부스에서는 고양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셀프 분갈이 코너, 식물병 상담, 식물병원에 대한 퀴즈 맞히기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셀프 분갈이 코너는 현장에서 분갈이를 할 수 있는 기본 도구가 제공되며, 1인당 최대 2개의 화분을 직접 분갈이할 수 있다. 식물병원 홍보부스는 고양국제꽃박람회 1번 게이트와 2번 게이트 사이에 위치하며, 운영 시간은 축제 기간 동안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시 관계자는 “이번 꽃박람회 참여를 통해 식물병원의 공익적 기능을 널리 알리고, 시민들이 직접 체험하면서 도시농업과 녹색생활의 가치를 체감하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식물병원을 중심으로 한 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가 지난 28일 국회 의원회관(제6간담회의실)에서 열린‘특례시-인구감소지역 간 상생협력을 위한 협약식’에서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균형발전을 이루기 위한 협력 강화를 약속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박원석 고양특례시 제1부시장과 신정훈 국회 행정안전위원장을 비롯해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류광열 용인특례시 제1부시장, 송인헌 괴산군수 등이 참석했다. 대한민국특례시시장협의회(5개 특례시)와 인구감소지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89개 지자체)는 경제·문화·관광·자원봉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 활성화 방안을 공동 모색하고, 추진 중인 주요 현안에 대한 공동대응 및 홍보를 지원하며, 상생발전과 우호 증진을 위한 협력 사업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이날 양 협의회는 상생협력을 실질적으로 실현하기 위해 신정훈 국회 행정안전위원장에게 직접 정책 건의문을 전달했다. 정책 건의문에는 특례시와 인구감소지역 간 공동협력 사업의 활성화를 촉진하고, 이에 필요한 정책적·행정적 지원을 요청하는 내용이 담겨져 있다. 이 건의문은 행정안전부에도 별도로 제출될 예정이다. 한편,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는 2025년 고양시 공무원 규제개혁 건의과제 공모전을 통해 시민과 기업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는 7개의 우수과제를 선정하고, 지난 28일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시민과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규제 개선 아이디어를 발굴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행정 효율성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공모전은 고양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지난 1월 15일부터 2월 28일까지 진행됐으며, 총 21건의 제안이 접수됐다. 규제 소관부서의 자체 검토와 관련 실무부서의 사전 의견 수렴을 거쳐 규제개혁위원회에서 창의성, 실현 가능성, 효과성 등을 기준으로 최종 심사를 실시하고 우수과제를 확정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과제는 ‘사망자의 멸실된 자동차 말소는 상속인의 주소지에서 처리’ 방안으로, 현행 제도 하에서 차량 등록관청에서만 가능하던 말소 등록을 상속인의 거주지 관청에서도 가능하도록 개선하자는 내용이다. 현실적으로 차량의 등록지와 상속인의 거주지가 다를 경우 불필요한 시간과 비용을 들여야 하는 문제점을 해결한 이 제안은 실현 가능성과 시민 체감도 면에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가평군(군수 서태원)은 코로나19 고위험군 대상으로 당초 4월 30일 종료 예정인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오는 6월 30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질병관리청이 분류한 코로나19 고위험군은 65세 이상 어르신, 생후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 및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이다. 지난 17일 기준 가평군 고위험군의 백신 접종률은 43.6%(전국 47.4.%)로 전국 접종률보다 낮으며 절반 이상이 미접종 상태이다. 고위험군인 ‘65세 이상 어르신, 면역저하자’ 등 접종 적극 권고 최근 3년간 코로나19 발생이 겨울철뿐 아니라 여름철에도 증가하고 있다. 군은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기 전 백신 접종 후 면역이 충분히 형성되는 기간(4주)을 고려해 빠른 시일 내에 접종할 것을 권고했다. 백신 접종 후 시간 경과로 인한 면역감소 등을 고려해 이미 24-25절기(2024년 10월~2025년 4월)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고위험군도 의료진과의 상담을 통해 한 번 더 접종이 가능하다. 특히 면역저하자는 면역 형성이 어렵기 때문에 추가접종이 더욱 필요하다. 단, 마지막 코로나19 백신 접종일로부터 3개월(90일)이 지나야 한다. 장우진 보건소장은 “코로나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국내 최초로 지방정부가 주최한 AI 엑스포 'MARS 2025'가 18일 서울 코엑스에서 성대한 막을 올렸다. AI 기반 미래도시를 향한 비전을 담은 이번 행사는 첫날에만 약 600억 원 투자 상담 성과를 돌파하며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개막식에서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AI 기본사회 실현을 위한 지방정부의 역할과 의지를 공식 선언했으며, 배정수 화성시의회 의장, 이학영 국회부의장, 최민희 국회 방통위원장, 권칠승·이준석·정동영·서영교·김종민·염태영·김성회·권향엽·김문수·박민규 국회의원, 고영인 경기도 경제부지사, 김형석 작곡가, 기조연설자 데니스 홍 UCLA 교수 등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오후 2시부터는 402호에서 국내 유망 AI 스타트업 약 30개사와 미국, 영국, 중국, 일본, 홍콩 등 6개국 12명의 글로벌 투자자들이 참여한 ▲데모데이&네트워킹 행사가 열렸다. 행사는 약 600억 원 규모의 상담 성과를 기록하며 'MARS 2025'가 글로벌 AI 투자 허브로 도약할 가능성을 입증했다. 데모데이에 참여한 타임웍스인베스트먼트 관계자는 “화성특례시 관내 스타트업들이 적극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전라제주지역본부(본부장 이영희)는 17일 전주대학교(총장 박진배)와 지역 사회 발전 및 우수 인재 양성 등을 위한 협력 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지역사회 상생 발전 도모 및 직원들의 교육 기회 확대를 통한 전문성을 함양하는데 목적이 있다. 건보공단은 협약에 따라 전주대학교 대학원 학위과정의 홍보에 협력하고, 전주대학교는 공단의 재직자가 전주대학교 대학원 석·박사 과정을 밟을 경우, 매 학기 수업료의 50%를 감면하는 장학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영희 본부장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공공인재 양성이 중요한데, 이번 협력 교류를 통해 직원들의 전문성 향상 및 자기발전 기회가 확대되어 기쁘고, 미래 성장과 지역 상생을 위해 공단에서도 교육활동에 더 많은 관심 갖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전라제주지역본부(본부장 이영희)는 담배로 인한 국민 건강 피해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담배 제조사의 사회적 책임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에 지난 16일 광주광역시의회(의장 신수정)에서는 환경복지위 의원들이 공동 발의한 ‘담배 제조물의 결함 인정 및 사회적 책임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광주광역시의회는 흡연으로 인한 직접적인 사회‧경제적 손실이 심각함에도 담배 제조사들이 제품의 결함을 인정하지 않는 현실을 지적하며, 제조물 표시상의 결함을 인정하고 사회적 책임을 이행할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이번 결의안에는 ▲담배 제조사의 제조물 표시상의 결함 인정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대한 손해배상 책임 및 흡연에 따른 직·간접적 폐해에 대한 사회적 책임 이행 ▲정부 및 관계 기관의 담배규제기본협약(WHO FCTC)에 따른 금연 환경조성 정책강화 등을 촉구하는 내용이 담겼다. 환경복지위(위원장 최지현)은 “담배 제조성분의 비공개는 소비자의 알 권리를 침해하고, 제조물 표시상의 결함으로 간주될 수 있다”며 “국민 건강권 보호와 담배로 인한 사회적 비용 절감을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18일 오후 2시 서울역광장을 방문해 일대 안전 취약지대를 확인하고 범죄예방 활동과 CCTV 설치‧관리현황 등을 점검했다. 오 시장은 서울역광장과 서울역지하차도 등을 차례로 둘러보며 “시민들이 환경적‧물리적 요인들로 인해 불안을 느끼지 않도록 각별한 관리‧감독을 해달라”고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또 서울역 일대 신규 CCTV 설치 예정 지역을 한곳 한곳 확인하며 “서울역은 시민은 물론 해외 관광객 방문이 많은 곳인 만큼 신속하게 CCTV를 설치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서울역파출소에서 근무하고 있는 경찰들에게 사명감을 갖고 시민을 보호해 달라고 격려하며, 서울시도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강조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남구는 18일‘행복남구 외국어 지원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외국어지원단은 지난 9일 처음 시행된 ‘울산 남구 공무원 외국어 경진대회'를 통해 선발된 인원들로 영어, 일본어, 중국어 분야별 3명씩 총 9명으로 구성됐다. 외국어지원단은 울산남구가 첫 시행하는 사업으로 국제화 시대에 발맞춰 공공기관의 외빈 응대와 국제교류 업무를 지원하고자 마련됐으며, 오는 9월에 개최되는 울산고래축제 외빈의전 통역지원을 시작으로 국제교류업무 등의 통역을 지원하는 등 글로벌 소통 창구로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행복남구 외국어지원단은 단순한 통역을 넘어 지역과 세계를 연결하는 소중한 가교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남구가 국제적 역량을 갖춘 도시로 나아가는 데 중요한 디딤돌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