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는 총 1,327가구에 출산가구 전월세자금 대출 이자 13억 1천 2백만 원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출산가구 전월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은 전월세 대출을 이용 중인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 무주택 출산가구를 대상으로, 전월세자금 대출 잔액의 1.8%에 해당하는 금액을 최대 100만 원 한도로 연 1회, 최대 4년 지원하는 고양시의 대표적인 출산 지원 정책이다. 지난 1월 신청을 받은 결과 1,367건이 접수됐으며, 이 중 자격을 충족한 수혜 가구는 신규 가구(1회 차) 574가구, 2회 차 320가구, 3회 차 252가구, 4회 차 181가구 등 총 1,327가구이다. 4회 차 수혜자인 덕양구 주민 A씨는 “주택 대출 상환에 아이 출산 후 육아비까지 더해져 매달 고정비 부담이 컸다”라며, “생활비를 줄여주는 지원이어서 실질적으로 도움이 됐다. 고정비용이 점점 늘어나 걱정이 컸는데, 고양시가 출산 가정을 위해 대출이자를 지원해 줘서 정말 고마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고양특례시의 ‘전월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은 청년 신혼부부 다자녀를 대상으로 하는 다른 지자체 사
[제호고양특례시는 미취업 청년에게 어학·자격시험 응시료를 지원하는 ‘경기청년 역량강화 기회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경기청년 역량강화 기회지원 사업은 작년 12월부터 올해 11월까지 응시한 응시료에 대해 최대 30만원까지 지원한다. 지난해 지원여부, 응시횟수, 신청횟수 등의 제한 없이 오는 5월 2일부터 11월 30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시험 종류로는 ▲어학 19종 ▲한국사 ▲국가기술자격 540종 ▲국가전문자격 347종 ▲국가공인민간자격 97종 총 1,004종으로 2024년 대비 자격종류가 확대됐다. 다만, 국가전문자격 중 자동차운전면허는 1종 특수면허만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응시일 기준 미취업자이고 신청일 기준 고양시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18~39세(2007년생~1985년생) 청년이다. 1년 미만 단기간노동자도 미취업자에 해당돼 신청이 가능하다. 이동환 고양시장은“취업준비에 많은 비용 부담을 느끼는 청년들에게 취업 역량강화의 기회가 되길 바라며, 버팀목이 되는 지원으로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25일 일산호수공원에서 진행된 2025고양국제꽃박람회 개막식에 국외 우호도시 가오슝시 린친롱 부시장단과 미주한인회총연합회 서정일 총회장 및 대표단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지난 3월 대만 가오슝시에서 개최된 스마트시티 서밋에 참가한 이동환 고양시장은 스마트시티 디지털 포럼과 CityCOP 포럼에 각각 참석해 고양시의 스마트시티 정책과 자원순환 정책을 공유하고, 천치마이 가오슝 시장을 만나 우호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다. 이에 가오슝시 대표단은 양 도시의 우호 관계 수립을 기념해 답방의 의미로 2025고양국제꽃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했으며 이후 일정으로 킨텍스와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을 시찰했다. 미주한인회총연합회는 지난 2월 고양시와 상호교류 협약을 체결했으며, 국제교류 활성화와 경제‧문화 발전을 위한 협력 활동을 추진 중이다. 이동환 고양시장은“우호도시 가오슝시와 미주한인회총연합회 대표단의 고양국제꽃박람회 방문을 환영한다”고 전하며, “고양특례시의 가장 큰 행사이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제 고양국제꽃박람회에서 다채로운 꽃들의 향연을 만끽하고, 고양시의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지난 25일, 콜드플레이의 단독 내한공연이 고양종합운동장에서 뜨거운 열기 속에 막을 내렸다. 8년 만의 내한이자 한국 공연 역사상 최다 관객(약 32만 명)·최다 회차(6회)를 기록한 ‘초대형 투어’로 세계 음악 산업의 시선이 고양으로 향하게 한 결정적 계기였다. 공연 직후, SNS와 언론은 ‘고양콘’과 ‘고양스타디움’으로 도배됐다. 포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내린 ‘고양콘’은 팬들 사이에서 하나의 브랜드처럼 자리 잡았고, 해시태그 #고양콘 #ColdplayInGoyang #월드클래스무대는 국내는 물론 해외 팬덤 커뮤니티에서도 빠르게 확산됐다. 서울도 부산도 아닌, 고양…월드클래스 공연 조건 갖췄다 글로벌 음악 산업에서 가장 뜨거운 도시로 ‘고양’의 이름이 회자되고 있다. 지난해 8월, 세계적인 뮤지션 칸예 웨스트가 고양에서 리스닝 파티를 열며 전 세계를 깜짝 놀라게 한 이후 고양은 K-POP과 글로벌 대중음악이 교차하는 상징적 공간으로 떠올랐다. 그 중심에는 ‘고양콘’이라는 별명이 붙은 고양종합운동장이 있다. 2023년 서울 잠실종합운동장이 리모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2025고양국제꽃박람회에 고양시 300여 개 농가에서 생산한 화훼를 사용해 농가가 직접 연출한 고양로컬가든이 조성됐다. 약 5,000㎡ 이상의 규모에 200여종, 총 10만 본 이상의 꽃을 사용해 아름다운 꽃밭을 만들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사천시 정동면 사천KCC스위첸 부녀회'디딤돌' 주관으로 사천kcc스위첸 로터리 일원에서 지난 27일 10시 30분 제4회 어린이날 대잔치를 개최했다. 어린이 및 학부모 60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는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꿈이 자라는 어린이들에게 뜻깊은 추억을 주기 위하여 우유팩 되살리기, 기념꾸러미 나눔, 플리마켓, 방울토마토 모종심기 등 다양한 컨텐츠를 선보였다. 특히, 이날 참석한 학부모와 어린이들은 “우유팩 되살리기 등 환경을 생각하는 체험이 뜻깊었다.”라고 전했고 사천KCC스위첸 부녀회'디딤돌' 배연회 회장은 “아이들이 다양한 체험을 통해 즐거움을 느끼고, 환경과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을 배워가는 시간이 됐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행사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으며 바쁜 와중에도 제4회 어린이날 대잔치 행사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대단히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진주시립이성자미술관은 개관 10주년을 맞아 오는 4월 29일부터 세 개의 전시를 동시에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10년 사이》, 《심포니 : 우주의 대화》, 《Rivière Argent : 은하수 아틀리에》로 구성되며, 미술관의 정체성과 작가 이성자의 예술세계를 다각도로 조망하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10년 사이》 (4. 29. ~ 11. 16. 전시) - 함께 써 내려간 10년의 이야기 상설전 《10년 사이》는 미술관 개관 이후 10년간의 여정을 기록하고, 시민들과 맺어온 관계를 돌아보는 전시다. 전시는 세 개의 섹션으로 구성되며, 각 섹션은 시간의 흐름에 따라 미술관의 발자취를 따라간다. 1부 [첫 만남]에서는 미술관 설립의 배경과 시민들의 참여 과정을 기증 협약서, 영상 등 다양한 자료를 통해 소개한다. 이어지는 2부 [함께한 시간]은 지난 10년간의 전시, 교육 프로그램, 지역사회 활동의 기록을 다양한 아카이브 자료로 풀어내며, 미술관과 지역이 함께 쌓아온 기억을 되짚는다. 마지막 3부 [미래를 향한 약속]은 앞으로의 10년을 함께 그려볼 수 있는 참여형 공간으로, 미술관의 공공성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4월 28일부터 공공배달앱 ‘땡겨요’에서 음식 주문 시 ‘강남땡겨요상품권’ 페이백 이벤트를 진행한다. 소비자에게는 최대 30%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소상공인에게는 지역 내 소비 활성화를 유도하는 이번 행사는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이번 이벤트는 서울시 공공배달앱 활성화 시범 자치구를 대상으로 추진되며, 서울시와 강남구, 공공배달앱 ‘땡겨요’의 민·관 협업을 통해 마련됐다. 혜택은 ▲상품권 15% 선할인 ▲상품권 사용 시 10% 페이백 ▲결제금액의 5% 땡겨요 포인트 적립 등 세 가지 방식으로 구성된다. ‘강남땡겨요상품권’은 공공배달앱 ‘땡겨요’에서 사용할 수 있는 모바일 전용 상품권으로, 서울페이플러스 앱에서 15%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여기에 페이백과 포인트 적립 혜택이 더해지면서 최대 30%까지 할인 효과를 누릴 수 있다. 페이백 상품권과 포인트는 배달 완료 기준으로 산정되며, 유효기간은 60일이다. 페이백 상품권은 익월 20일 서울페이플러스 앱을 통해 지급되고, 포인트는 1인당 최대 50만 포인트까지 적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는 26일 발생한 일산동구 풍동 하수관로 정비공사 매몰사고 현장에 대해 오후 8시 긴급복구를 완료하고 차량 통행을 재개했다. 26일 낮 12시 20분경 고양시 일산동구 풍동 백마로 하수관로 정비 공사현장에서 관로터파기 공사 중 매몰사고가 발생헀다. 이 사고로 근로자 1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다. 시는 오후 1시경 사고 발생현장에 신속히 출동해 긴급 구호조치를 실시하고 이후 관련 부서와 시장 주재 대책회의를 열어 종합적인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사고 발생 직후 이동환 시장은 직접 현장을 찾아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구조작업을 지휘하며 초기 대응상황을 면밀히 점검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추가 피해 방지를 위한 안전 조치를 신속히 실시하고 관련 부서와 공사 관계자들은 현장 안전과 재발 방지 대책을 즉각 마련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이 시장은 오후 5시경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원인 및 피해상황을 보고를 받은 뒤 관내 공사현장에 대한 전면 점검, 2차 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 안전 펜스 설치 등 추가 조치를 지시했다. 또한 사고 피해자에 대한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안산시는 이달 들어 화랑유원지에서 생태계 교란종인 붉은귀거북 70여 마리를 포획·퇴치했다고 26일 밝혔다. 환경부는 2001년 붉은귀거북을 생태계교란 생물로 지정하고, 지속적인 관리와 퇴치가 필요한 대상으로 분류하고 있다. 붉은귀거북은 한때 애완용으로 인기를 끌었으나, 일부 시민들의 무분별한 방사로 인해 야생에서 급속히 번식해 왔다. 이로 인해 토종어류 및 수생 생물과의 서식지 경쟁을 유발하고, 생물 다양성과 생태계 균형을 위협하고 있다. 화랑유원지는 도심 속 생물 다양성이 잘 보존된 지역으로 천연기념물 제453호인 남생이를 비롯해 다양한 수생 생물이 서식하고 있는 장소다. 하지만 붉은귀거북이 급격히 늘어남에 따라 남생이 등 다른 생물들이 서식에 큰 위협을 받는 상황이다. 이에 안산시는 생태교란종에 대한 적극적인 퇴치 작업을 벌인 결과 붉은귀거북 70여 마리를 포획·퇴치했다. 앞으로도 생태교란종 모니터링·포획을 지속 실시해 자연 생태계를 회복하고 토종 생물 보전에 주력할 방침이다. 김민 환경녹지국장은 “향후에도 주기적인 퇴치 작업을 통해 토종 생물인 남생이 등을 보호하는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안산시 국제교류사절단은 지난 24일(현지시간) 과학기술 기반의 도시 혁신 모델로 주목받고 있는 프랑스 ‘자이언트(GIANT) 프로젝트’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그르노블 현지를 방문했다고 26일 밝혔다. 그르노블은 지난 2007년 ▲국립연구소 2곳 ▲대학 3곳 ▲연구기관 3곳 등 총 8개 기관이 협력해 대규모 과학기술·도시개발을 통합하는 자이언트 프로젝트가동을 시작했다. 이후 20여 년이 지난 지금 ▲정보통신(ICT) ▲나노기술 ▲에너지 ▲헬스케어 등 첨단 분야의 글로벌 기술 개발 거점도시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시찰은 제조업 중심의 산업구조를 가진 안산시가 첨단기술 중심의 혁신 산업도시로 전환하기 위한 전략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사절단은 세계적인 에너지 관리 및 자동화 전문 기업인 슈나이더 일렉트릭을 방문해 기술협력과 산업 전환 가능성을 모색했다. 또한 그르노블 투자청을 방문해 '자이언트 프로젝트'의 주요 시설들을 둘러보며, 산학연 협력에 기반한 도시형 R&D 혁신클러스터를 체험했다. 안산시는 이번 현장 방문을 계기로 향후 첨단 산업 생태계 조성과 도시 구조 개편을 위한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안산시는 최근 진행된 ‘2025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 시상식에서 ‘행정·정치문화혁신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사단법인 거버넌스센터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공공행정의 혁신과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 구축을 위해 노력한 지자체와 지방의원 등 지역 리더를 선정해 시상한다. 안산시는 이번 대회에서 ‘안산형 시민안전모델’의 구축을 바탕으로 한 적극적인 활동으로 주목을 받았다. 지난 2023년 전국 최초의 협업 표준화 모델로 도입된 ‘안산형 시민안전모델’은 ‘민생안전도시’라는 시의 브랜드 이미지를 확립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민·관·경의 연대와 협력으로 공동체 치안을 활성화하고자 추진된 이 모델로 시는 실질적인 범죄율 감소 등 가시적인 성과를 이뤄낸 바 있다. 시는 관련 조례 개정과 같은 실질적 제도 개선도 함께 진행하며 촘촘한 사회 안전망을 구축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들은 출범 이후 경기 남부권 전 지역으로 확산되며, 지방정부의 협업과 혁신을 촉진하는 기폭제가 됐다는 안팎에 평가를 받았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수상은 시민 중심의 행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진주시 평생학습관은 지난 26일 진주·산청 지역 신청자 140여 명을 대상으로 '진주-산청 주민이 함께하는 스페셜 1일 체험'을 진행했다. 이번 체험행사는 총 7개 프로그램에 각 프로그램당 20명씩 참여하여 ‘아몬드 치즈빵 만들기’‘가죽카드케이스 만들기’등을 전문 요리강사가 가정에서 간단하게 만들 수 있도록 간단 레시피로 수업을 진행하고, 가죽공예 전문강사의 지도하에 가죽공예의 특별함도 경험했다. 올해로 8번째 진행되는 스페셜 1일 체험은 진주시와 산청군의 상생 발전 공동사업의 일환으로 요리, 공예, 원예 등 체험활동을 통해 건강한 먹거리 문화를 만들고, 다가오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참여 가족들 간 특별한 추억거리를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한편 다음번 1일 체험 프로그램은 올해 7월 자녀가 있는 가족을 대상으로 하여 가족과 함께하는 요리체험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진주시는 26일 초등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해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이 학교급식으로 이어지는 과정을 직접 체험하고 요리도 해보는 ‘지역 농산물 수확 및 요리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진주시 먹거리통합지원센터에서 지역 농산물을 기반으로 한 학교급식을 운영하고 있다는 점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지역 먹거리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행사에는 초등학생과 학부모 24팀, 총 48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진주시 먹거리통합지원센터 출하농가인 금곡면 표고버섯 재배 농가를 방문해 재배현장 견학과 수확 체험을 함께 진행했으며, 수확한 표고버섯을 농산물가공센터 복합식문화공간으로 가져와 치즈전과 탕수육 만들기 요리 체험을 했다. 요리 체험을 통해 학생들은 식재료의 소중함을 느끼고, 학부모들은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과 식재료 안전성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먹거리통합지원센터 견학과 두메실농업테마파크 방문이 이어져, 농업과 먹거리에 대한 이해를 자연스럽게 확장하는 계기가 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우리 아이가 평소 먹는 급식에 들어가는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진주청동기문화박물관은 박물관・미술관 주간을 맞아 5월 3일부터 6월 1일까지 ‘가장 사적이고 보편적인 모두의 박물관’이라는 주제로 특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박물관협회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뮤지엄 축제, 박물관 미술관 주간 사업 ‘뮤지엄x즐기다’의 공모사업 선정으로 추진됐다. ‘가장 사적이고 보편적인 모두의 박물관’은 박물관을 찾는 다양한 주체들이 박물관이라는 공간에서 품게 되는 다양한 생각을 담아내고 표현하여 박물관의 포용적 역할을 고민하는 실험적인 프로그램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체험형 프로그램과 특별 전시로 구성된다. 5월 3일부터 6일까지 초등학생이 포함된 가족 단위 관람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함께 만든 집’은 대가족이 거주했던 청동기시대 움집의 살림살이의 복원이라는 주제로 가족이 함께 발굴터를 관찰하고, 3D모델링 된 유물을 후가공해보는 체험으로 진행된다. 5월 8일부터 16일까지는 진주시각장애인협회와의 협력으로 ‘손에 닿는 그림’이 진행된다. 수몰 지역의 아이들, 대평마을의 어르신 등 다양한 참여 주체들이 시각장애를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국내 최초로 지방정부가 주최한 AI 엑스포 'MARS 2025'가 18일 서울 코엑스에서 성대한 막을 올렸다. AI 기반 미래도시를 향한 비전을 담은 이번 행사는 첫날에만 약 600억 원 투자 상담 성과를 돌파하며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개막식에서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AI 기본사회 실현을 위한 지방정부의 역할과 의지를 공식 선언했으며, 배정수 화성시의회 의장, 이학영 국회부의장, 최민희 국회 방통위원장, 권칠승·이준석·정동영·서영교·김종민·염태영·김성회·권향엽·김문수·박민규 국회의원, 고영인 경기도 경제부지사, 김형석 작곡가, 기조연설자 데니스 홍 UCLA 교수 등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오후 2시부터는 402호에서 국내 유망 AI 스타트업 약 30개사와 미국, 영국, 중국, 일본, 홍콩 등 6개국 12명의 글로벌 투자자들이 참여한 ▲데모데이&네트워킹 행사가 열렸다. 행사는 약 600억 원 규모의 상담 성과를 기록하며 'MARS 2025'가 글로벌 AI 투자 허브로 도약할 가능성을 입증했다. 데모데이에 참여한 타임웍스인베스트먼트 관계자는 “화성특례시 관내 스타트업들이 적극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전라제주지역본부(본부장 이영희)는 17일 전주대학교(총장 박진배)와 지역 사회 발전 및 우수 인재 양성 등을 위한 협력 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지역사회 상생 발전 도모 및 직원들의 교육 기회 확대를 통한 전문성을 함양하는데 목적이 있다. 건보공단은 협약에 따라 전주대학교 대학원 학위과정의 홍보에 협력하고, 전주대학교는 공단의 재직자가 전주대학교 대학원 석·박사 과정을 밟을 경우, 매 학기 수업료의 50%를 감면하는 장학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영희 본부장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공공인재 양성이 중요한데, 이번 협력 교류를 통해 직원들의 전문성 향상 및 자기발전 기회가 확대되어 기쁘고, 미래 성장과 지역 상생을 위해 공단에서도 교육활동에 더 많은 관심 갖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전라제주지역본부(본부장 이영희)는 담배로 인한 국민 건강 피해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담배 제조사의 사회적 책임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에 지난 16일 광주광역시의회(의장 신수정)에서는 환경복지위 의원들이 공동 발의한 ‘담배 제조물의 결함 인정 및 사회적 책임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광주광역시의회는 흡연으로 인한 직접적인 사회‧경제적 손실이 심각함에도 담배 제조사들이 제품의 결함을 인정하지 않는 현실을 지적하며, 제조물 표시상의 결함을 인정하고 사회적 책임을 이행할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이번 결의안에는 ▲담배 제조사의 제조물 표시상의 결함 인정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대한 손해배상 책임 및 흡연에 따른 직·간접적 폐해에 대한 사회적 책임 이행 ▲정부 및 관계 기관의 담배규제기본협약(WHO FCTC)에 따른 금연 환경조성 정책강화 등을 촉구하는 내용이 담겼다. 환경복지위(위원장 최지현)은 “담배 제조성분의 비공개는 소비자의 알 권리를 침해하고, 제조물 표시상의 결함으로 간주될 수 있다”며 “국민 건강권 보호와 담배로 인한 사회적 비용 절감을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18일 오후 2시 서울역광장을 방문해 일대 안전 취약지대를 확인하고 범죄예방 활동과 CCTV 설치‧관리현황 등을 점검했다. 오 시장은 서울역광장과 서울역지하차도 등을 차례로 둘러보며 “시민들이 환경적‧물리적 요인들로 인해 불안을 느끼지 않도록 각별한 관리‧감독을 해달라”고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또 서울역 일대 신규 CCTV 설치 예정 지역을 한곳 한곳 확인하며 “서울역은 시민은 물론 해외 관광객 방문이 많은 곳인 만큼 신속하게 CCTV를 설치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서울역파출소에서 근무하고 있는 경찰들에게 사명감을 갖고 시민을 보호해 달라고 격려하며, 서울시도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강조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남구는 18일‘행복남구 외국어 지원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외국어지원단은 지난 9일 처음 시행된 ‘울산 남구 공무원 외국어 경진대회'를 통해 선발된 인원들로 영어, 일본어, 중국어 분야별 3명씩 총 9명으로 구성됐다. 외국어지원단은 울산남구가 첫 시행하는 사업으로 국제화 시대에 발맞춰 공공기관의 외빈 응대와 국제교류 업무를 지원하고자 마련됐으며, 오는 9월에 개최되는 울산고래축제 외빈의전 통역지원을 시작으로 국제교류업무 등의 통역을 지원하는 등 글로벌 소통 창구로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행복남구 외국어지원단은 단순한 통역을 넘어 지역과 세계를 연결하는 소중한 가교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남구가 국제적 역량을 갖춘 도시로 나아가는 데 중요한 디딤돌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