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안산시는 지난 6일 ㈜휴림컴퍼니로부터 취약계층 건강 보호를 위한 마스크 11만 장을 기탁받았다고 7일 밝혔다. ㈜휴림컴퍼니는 장애인 고용 창출을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장애인표준사업장이다. 사회적 책임과 상생 가치 실현을 위한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며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는 기업이다. 이창희 대표는 “코로나 이후에도 마스크는 여전히 일상생활에서 필요한 필수품”이라며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고 말했다. 김영식 복지국장은 “장애인 고용으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있는 ㈜휴림컴퍼니가 이웃사랑 실천에도 앞장서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마스크는 사회복지시설과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화답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안산시는 지난 6일 드림스타트 초등학교 6학년을 위한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교를 졸업하며 사례가 종결되는 초등학생 6학년 30명에게 다양한 체험활동을 제공해 새로운 시작과 꿈을 응원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참여자들은 스포츠 몬스터에서 다양한 스포츠 체험을 하며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마술 극단의 마술 퍼포먼스를 관람·체험하며 상상력과 창의력을 함양하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아동은 “평소 체험하고 싶었던 프로그램이어서 더욱 신나고 재밌었다”며 “드림스타트 프로그램에 더 참여할 수 없는 점이 너무 아쉽지만, 함께해주신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인사를 전했다. 김영식 복지국장은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동들에게 멋진 졸업 선물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건강하게 성장해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긍정적인 영향력을 전파할 수 있는 사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안산시는 지난 6일 성호박물관 대강당에서 ‘성호장(星湖莊)’ 재현을 위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용역은 안산의 대표인물이자 실학사상의 거두인 성호 이익 선생이 거주한 가옥 ‘성호장’ 재현을 위한 전반적인 구상으로 진행되고 있다. 허선영 안산대학교 호텔관광학과 교수를 중심으로 고건축, 박물관, 문화유산 활용 등 각 분야 전문가 5명의 연구단이 참여하고, 박태순 안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이익 선생 후손 ▲향토사연구자 등이 연구용역 수행을 위한 자문단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중간보고회에서는 성호장 재현 관련 학술적 고증에 대한 보고가 이뤄졌다. 특히, 이날 일동과 이동, 부곡동 등 인근 동 3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성호장 재현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중간보고회에 참여한 한 시민은 “성호장이 단순히 성호 이익 선생을 기리고 전시하는 공간이 아닌, 시민들이 실질적으로 이용하고 자주 찾을 수 있는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는 의견을 전했다. 이번 용역은 최종보고회 후 오는 9월 중 마무리될 예정이다. 성호장 재현에 관심이 있는 시민은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안산시는 교육부 주관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지원금 66억 원을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폐교된 성포동 소재 구.경수초등학교 부지를 활용해 학생과 지역주민 모두를 위한 미래형 교육·문화 복합공간을 조성하는 것으로, 안산시는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과 긴밀히 협력해 공모에 대응했다. 교육부는 지난 6월 12일부터 7월 11일까지 전국 교육청 및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했으며, 안산시는 ▲학교복합시설 실무협의회 구성 ▲지역 의견 수렴 ▲사업계획 구체화 등 철저한 준비 끝에 최종 선정됐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가칭)안산 미래 캠퍼스’를 조성할 계획이다. 해당 시설은 ▲평생학습 ▲진로탐색 ▲ 문화체험 ▲창작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복합 교육문화시설로, 공교육을 보완하고 지역주민의 평생학습과 소통을 지원하는 허브 공간으로 기능할 전망이다. 구.경수초등학교는 학령인구 감소로 지난 2월 28일 인근 경일초등학교와 통합‧폐교되면서, 지역주민들로부터 도심 내 방치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는 상황이었다. 시는 이를 지역 자산으로 전환하기 위해 경기도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는 2025년 하반기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41억 2천만 원을 확보해 관내 노후 체육시설의 환경개선과 신규 체육시설 조성에 본격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재원 확보를 통해 ▲국가대표 야구장이 위치한 고양스포츠타운의 노후 조명시설 교체 ▲장항야구장 부대시설 개선 ▲중산체육공원 인조잔디 교체 ▲중산·풍동·정발산 배드민턴장의 단열 및 바닥공사를 포함한 환경개선 사업 등이 순차적으로 추진된다. 아울러 관내 유휴부지를 활용한 체육시설 확충의 일환으로 성석동 고가 하부에 다목적운동장을 새롭게 조성해 시민들이 다양한 종목의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는 개방형 체육공간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행신배드민턴장 인근 옹벽 및 지반 보강공사 등 체육시설의 안전 확보를 위한 사업도 병행 추진해 시민의 안전과 직결된 문제 해결에도 힘쓸 예정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이번 특별조정교부금 확보를 통해 노후 체육시설 개선은 물론,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체육활동을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며,“앞으로도 생활체육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시민 건강 증진과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는 북한산성-한양도성-탕춘대성 3개의 성곽유산으로 구성된 ‘한양의 수도성곽’이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국내 심의에서‘등재신청대상’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양의 수도성곽’은 지난 7월 31일 열린 국가유산청 세계유산분과 심의에서 ‘등재신청대상’으로 확정됐으며, 이로써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국내 절차가 모두 마무리됐다. 북한산성을 포함하는‘한양의 수도성곽’은 각각의 기능이 다른 세 개의 포곡식 성곽으로 구성된 대규모의 성곽군이다. 한양도성-탕춘대성-북한산성을 물리적으로 연결해 18세기 조선의 수도 한양을 보호하는 핵심방어체계로 기능했다. 시는 서울시, 경기도와 함께 ‘한양의 수도성곽’의 역사적 가치를 전 세계의 알리고 보존하기 위해 2021년부터 세계유산 등재를 공동으로 추진해왔다. ‘한양의 수도성곽’은 2022년 문화유산위원회 심의를 거쳐 우선등재목록에 선정됐으며, 2023년부터 올해까지 국내심의 절차를 모두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시는 2027년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목표로 2026년 2월 공식 등재신청서 제출과 이코모스의 현지실사 등 국제심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국제 청소년의 날’(8월 12일)을 기념해 오는 8월 12일부터 22일까지 ‘비빌 구석’(내 마음의 기댈 곳, 내 안의 숨쉴 틈)이라는 주제로 청소년 마음건강 주간을 운영한다. 국제 청소년의 날은 청소년의 권리와 복지 증진을 위해 유엔(UN)이 제정한 날로, 강남구는 올해 이를 맞아 청소년 정신건강 문제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넓히고, 정서적 회복과 성장을 응원하는 의미 있는 행사를 마련했다. 행사의 시작은 8월 12일 태화기독교사회복지관 1층 갤러리에서 진행되는 찾아가는 캠페인이다. 청소년심리지원센터 ‘사이쉼’과 태화기독교사회복지관이 공동 주최하며, ‘나’, ‘타인’, ‘가족’ 이라는 3가지 주제 아래 총 4개의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나’를 주제로 하는 ‘쫀쫀멘탈 실험실’에서는 참여자가 자신의 회복탄력성을 진단하고 스트레스 대처 방법을 알아보고 ‘감정 별자리 관측소’는 자신의 강점을 별 스티커에 적어 밤하늘 별자리를 완성하며 자기 인식을 높이는 체험이다. ‘타인’ 영역의 ‘마음 교신소’ 부스에서는 친구나 이웃에게 응원의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전남 무안군은 6일 무안군청 상황실에서 청렴도 향상을 위한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반부패 청렴 추진단 회의’를 개최했다. 먼저 이날 회의에서는 부군수 총괄, 감사팀을 주축으로 청렴도 평가항목 업무와 관련된 보조금, 세정, 계약, 공사, 인사 등 4개 반 15개 팀으로 이루어진 반부패 청렴 추진단을 구성했다. 이어서, 추진단은 2024년 평가에서 드러난 분야별 청렴도 수준을 상세히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부패취약 분야에 대한 선제 대응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각 팀은 부서별 추진성과와 향후 과제에 대해 공유하고 청렴도 향상 방안에 대해 토의했다. 특히, 청렴도 평가 상위 1등급 달성을 목표로, 추진단은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개선방안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해야 한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으며, 실천 중심의 청렴 정책이 공직 전반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모든 부서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을 당부했다. 군은 향후 청렴도 향상을 위해 국민권익위원회 과장 및 전 헌법재판소장을 초청하여 청렴교육을 실시해 직원들의 청렴인식을 함양해 나가고, 군민대상 찾아가는 청렴교육을 추진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해남군은 고품질 고구마 생산 기반 강화를 위해 8월 22일까지 2025년 재배용 고구마 조직배양묘 분양신청을 받는다. 이번에 공급되는 품종은 호풍미, 진율미, 소담미 등 국내육성 고구마 3종으로, 1본당 200원에 분양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농가는 해남군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공급 대상은 해남군 관내 고구마 생산자단체(법인, 작목반, 연구회 등) 및 육묘하우스와 가온시설 등 적절한 육묘시설을 갖춘 개인 농가이다. 분양된 묘는 농가의 희망 시기에 따라 2025년 10월부터 12월까지는 추기분, 2026년 1월부터 3월까지는 춘기분으로 나누어 공급될 예정이다. 조직배양묘는 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은 생장점을 무균 환경에서 배양·증식한 무병묘이다. 일반묘에 비해 수확량은 22~25% 증가하고, 외관과 품질이 균일해 고품질 고구마 생산이 가능하다. 따라서 2~3년 주기로 조직배양묘를 갱신하여 재배하는 것이 고품질·다수확 고구마 생산에 필수적이다. 군 관계자는“조직배양묘는 병해 저감과 품질 균일성 확보에 효과적이며, 해남 고구마의 경쟁력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영암군이 지역 먹거리 순환 체계 구축을 위한 기획생산 기반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7월 22일부터 8월 5일까지 진행된 ‘농산물 생산자 전문교육과정 2기’가 총 4회 교육을 마치고 성공적으로 마무리됐으며, 전체 수강생 40명 중 35명이 수료하는 높은 성과를 거뒀다. 이번 교육은 영암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주관으로, 영암청년센터‘달빛청춘마루’에서 진행됐으며, 농산물 기획생산 체계에 대한 이해 증진과 생산자 조직화 역량 강화를 주요 목표로 운영됐다. 앞서 7월 초 마무리된 생산자 1기 교육과정(7.1.~7.10.)에 이어 추진된 이번 2기 교육은 보다 폭 넓은 참여와 실질적인 학습 효과를 바탕으로 생산-유통-소비가 선순환하는 지역 먹거리 구조에 대한 공감과 실천 의지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교육과정으로는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과 생산자 조직 연계 ▲영암군 푸드플랜 기반의 기획생산 체계 구축 ▲지속 가능한 농업과 먹거리 전략 ▲관계시장 기반 유통체계 등의 현장 중심의 실용적인 내용으로 구성됐으며, 교육생들은 지역 먹거리 순환 구조와 생산자 협력의 중요성에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해남군이 교육부가 주관하는 평생학습도시로 재지정됐다. 해남군은 지난 2019년 평생학습도시로 최초 지정된 바 있다. 이번 재지정은 지속 가능한 평생학습도시로서 굳건한 입지를 인정받은 결과로, 해남군은 군민 모두가 배움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하는 데 평생학습 확대와 내실있는 발전에 집중적인 관심을 기울여 오고 있다. 재지정 평가는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지 4년 이상 된 전국의 시군을 대상으로, 최근 3년간의 평생학습 추진체계, 사업 운영 및 성과, 특성화 사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게 된다. 전국 46개 시군을 대상으로 서면과 대면 평가를 거치는 엄격한 심사 과정을 통과해야만 가능하다. 해남군은 군민 평생학습 확산을 위해 전담팀을 구성하고,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온 가운데 지난 2023년에는 교육재단을 설립, 지속가능한 평생학습도시 운영을 위한 기반을 다졌다. 평생학습관 정규강좌를 비롯해 해남군민대학, 학습공동체, 읍면 문해학교 등 계층별·연령별 맞춤의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을 비롯해 지난해부터는 초등학력 인정과정을 신설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시내유동종합복지회관은 오는 13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가족관계증진사업‘다 함께 차(茶)차차’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전통문화 체험활동을 통해 가족 간의 긍정적인 상호작용을 도모하고, 친밀감과 유대감을 높이는 것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참가 가족들은 프로그램을 통해 공수 인사 예절을 배우고, 전통 다식과 차(茶)를 직접 만들고 시음하는 체험활동에도 참여하게 된다. 복지회관 관계자는 “다 함께 차(茶)차차는 일상 속에서 가족 간 대화가 줄어들고 있는 요즘, 부모와 자녀가 함께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며 서로에 대한 존중과 이해를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라며 “전통문화 체험을 통해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정서적 친밀감을 회복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참여대상은 지역 내 거주 가정 중 10가정이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비대면 신청은 네이버폼을 통해, 직접 방문 신청은 복지회관 사무실에서 접수하고 있다. 자세한 프로그램 내용과 신청 방법은 고양시내유동종합복지회관 누리집(홈페이지) 및 공식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는 상반기 평생학습 강좌가 시민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은데 이어 5대 테마(DREAM)로 구성된 하반기 강좌를 9월 2일부터 계속 이어간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6월‘시민 중심 맞춤형 학습'을 올해 추진방향으로 정하고, 사전 조사를 바탕으로 시민들이 가장 배우고 싶어 하는 강좌를 중점적으로 구성했다. 올해 평생학습 강좌는 5대 핵심 테마(DREAM)를 중심으로‘기초-심화-실습’3단계로 연결되는 학습 과정으로, 처음 배우는 사람도 부담 없이 시작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한 수강생들이 배운 내용을 일상생활에서 활용하고 나아가 취·창업까지 도전할 수 있는 실용적인 교육 강좌들이 주를 이룬다. 하반기 평생학습 강좌는 9월 2일부터 11월 25일까지 약 2개월간 진행되며, 학습 성격과 내용에 따라 백마 화사랑 등 다양한 공공시설에서 운영된다. 접수는 8월 6일부터 해당 강좌 개강 일주일 전까지 고양시 평생학습포털에서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하다. 참가비는 강좌별로 상이하나 1회 차 기준 최소 3,000원부터 시작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실제로 필요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5일 고양시의회 영상회의실(4층)에서 '고양시 인권보호 및 증진에 관한 조례' 제16조에 따라 ‘제2차 고양시 인권위원회(제5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고양시 인권정책의 지속적 추진과 시민 인권 향상을 위한 정책 기반을 마련하고자‘제3차 고양특례시 인권보호 및 증진 기본계획(2026~2030)’수립을 위한 연구의 중간 보고로 진행됐다. 회의에는 자치행정국장 등 당연직 위원을 포함한 고양시 인권위원회 위원들과 고양연구원 연구진 등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고양연구원에서 수행 중인 기본계획 수립 연구의 중간 성과를 공유하고, 실효성 있는 인권정책 수립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특히 위원들은 고양시의 인권 사각지대 해소, 사회적 약자 보호, 시민참여 기반 강화 등 실질적인 정책 대안과 추진 전략에 대해 논의했으며, 인권정책의 제도적 정착과 지역 맞춤형 인권보장 방안 마련에 중지를 모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정기회의를 통해 시민의 인권이 더욱 존중받는 도시환경을 만들어가기 위한 정책적 기반을 다지게 되길 기대한다”라며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 대화동은 지난 5일, 위드파머스(주)로부터 어려운 이웃을 위한 열무김치 80kg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대화동 저소득층 가구의 여름철 식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전달받은 열무김치는 취약계층 5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위드파머스(주) 양상국 대표는“무더운 여름철, 이웃들이 건강한 식사를 하실 수 있도록 정성을 담은 열무김치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봉재 대화동장은“소중한 나눔 활도을 실천해 준 위드파머스에 감사 인사를 전한다. 후원 물품은 기부자의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주민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대화동 행정복지센터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를 적극 발굴하고 지원할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해운대구는 14일,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임기만료 위원장 및 위원 6명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번 감사패는 복지 사각지대 해소, 고독사 예방, 복지자원 발굴 등 지역사회 복지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상자는 송정동 오명희 위원장 ․ 손은자 위원, 중1동 김막달 위원장, 반여1동 김창수 위원장, 반여2동 정연욱 위원, 재송2동 원복순 위원 등 6명이며, 이 중 중1동 김막달 위원장, 반여1동 김창수 위원장, 반여2동 정연욱 위원 등 3명이 전달식에 참석했다. 이들은 4년간 생일상 차림, 함께 더맛남, 행복이음우체통, 정성가득 반찬배달 등 동별 특화사업을 이끌며 지역 복지에 앞장섰다. 김성수 해운대구청장은 “헌신적으로 이웃을 돌봐주신 분들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어려운 이웃 발굴과 복지 서비스 연계 등으로 지역 복지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대문구는 주민들의 더욱 원활한 통합돌봄 서비스 이용을 위해 최근 관내 14개 모든 동주민센터에 ‘통합돌봄 지원창구’ 현판을 설치했다고 18일 밝혔다. 2026년 3월 ‘의료·요양 등 지역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을 앞두고 지역 내 돌봄 전달체계를 조기에 정착시키기 위해 추진했다. ‘통합돌봄 지원창구’에서는 노인, 장애인 등 돌봄이 필요한 주민을 대상으로 ▲상담 및 신청·접수 ▲대상자 발굴 ▲통합조사·판정 의뢰 ▲서비스 제공 계획 수립 ▲보건·의료·요양·돌봄·주거 등 5대 영역 서비스 연계 ▲후속 관리 등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퇴원환자 안심귀가 서비스’ 등의 서대문구 특화사업을 안내하고 필요시 유관기관과 신속히 연계한다. 구는 이번 현판 설치로 주민들이 가까운 생활권에서 통합돌봄 서비스를 더욱 친근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향후 지원창구를 중심으로 서비스 접근성을 향상하고 대상자 발굴·연계 기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통합돌봄 지원창구는 돌봄이 필요한 구민분들께서 편리하게 찾아와 도움받으실 수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해남소방서는 을지연습 참가를 앞두고 18일 06:00 자체 비상소집 훈련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을지훈련은 국가비상사태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종합적 비상대비업무를 수행하는 범정부적 훈련이다. 전쟁 전 도발 등 국가위기관리와 전시 전환 절차, 개전 후 국가 총력전 등을 연습한다. 올해 훈련은 오는 18~21일 나흘간 시행된다. 해남소방서는 을지연습 본 연습 전 신속한 응소ㆍ대처능력을 점검하기 위해 자체 비상소집 훈련을 기획했다. 훈련에 참여한 응소대상자 전원은 소방서 해당 근무지로 응소해 비상상황 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음을 확인했다. 본서 대회의실에서 을지연습 비상소집훈련 응소보고를 진행했다. 박춘천 서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종합적인 비상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춰 국민의 안전을 책임질 수 있도록 훈련에 적극 임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동작구가 오는 8월 29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신청사 외부 필로티(게이트 5번 인근)에서 ‘자동차 무상점검’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구청 신청사 개청 기념 행사의 일환으로, 여름철 폭염과 집중호우로 인한 차량 고장을 예방하고 구민의 안전한 운행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점검 대상은 동작구민이 소유한 승용 자동차로, 택시‧렌터카‧외제차는 제외된다. 오늘(18일)부터 동작구 누리집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사전 예약이 가능하며, 시간대별 50명까지 신청할 수 있다. 점검은 서울 중앙자동차 전문정비사업 조합 동작지회 소속 정비사가 맡아 ▲엔진오일 ▲부동액 ▲와이퍼·브러쉬 ▲워셔액 등 소모성 부품을 점검·보충한다. 정밀 점검이 필요한 경우 점검표를 작성해 정비업체 방문을 안내하며, 일상 정비 대상 차량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할 계획이다. 특히 행사 당일에는 동작구 모범운전자회가 참여해 현장 안내, 교통 정리 등 원활한 진행을 도울 예정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무상점검은 단순한 서비스를 넘어, 구민들의 안전을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동작구는 음식물류 폐기물의 효율적이고 지속가능한 감량을 위해 ‘가정용 음식물처리기 구매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처음 도입된 본 사업은 접수 때마다 선착순 마감될 정도로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올 상반기에 지원받은 주민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 응답자의 95% 이상이 ‘매우만족’ 또는 ‘만족’이라고 답하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다만, 선착순 접수 방식으로 조기 마감돼 아쉽다는 의견이 있어, 하반기에는 추첨을 통해 지원대상자를 선정할 방침이다. 구에 따르면 올해 1월 1일 이후 가정용 감량기를 구매한 가구 244세대를 대상으로 구매비의 40% 범위 내에서 최대 28만 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공고일부터 신청 시작일까지 동작구에 주소를 두고 실제 거주해야 하며, 1가구당 1대만 지원받을 수 있다. 대상 기기는 일일 처리 용량이 1~5kg인 소형감량기로, 품질인증(Q마크, K마크, 환경표지, 단체표준 등)과 안전인증(KC마크)을 모두 받은 제품이어야 한다. 단, 음식물을 분쇄해 하수관으로 배출하는 주방용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