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는 복잡하고 해결이 어려운 건축 문제를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건축 전문가 무료 상담의 날’을 매월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상담은 매월 둘째 주, 넷째 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일산서구청 5층 건축과 상담 창구에서 진행된다. 사전 예약을 통한 방문 상담 또는 전화 상담도 가능하다. 고양 지역건축사회 소속 건축 전문가와의 1:1 상담 방식으로, 전문가가 시민의 건축 관련 고민을 듣고 해결 방안을 안내한다. 상담 분야는 ▲건축 인허가 및 개발행위 관련 사항 ▲건축법 위반 등 행정절차 ▲건축물 유지관리 ▲건축 분쟁 등으로, 건축과 관련된 다양한 문제에 대해 경제적 부담 없이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구 관계자는 “건축 분야 전문가와의 무료 상담을 통해 시민들의 고민이 조금이나마 해소되길 바란다”며, “건축 관련 고민이 있거나 관심 있는 시민들이 많이 이용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는 지난 5일(화), 11개 동 주민자치회 위원 22명을 대상으로 ‘성별영향평가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고양시 성별영향평가 부서별 중점사업의 일환으로서, 고양시 여성가족과와 일산서구 자치행정과의 협력사업으로 추진됐다. 강의는 고양시 양성평등 정책 전문위원 홍인선 위원이 맡아, 성별영향평가가 지방자치단체에 적용된 다양한 사례를 소개했다. 특히 고양시 적용 사례를 중심으로 실무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구체적 내용을 전달했다. 또한 성별영향평가의 기본적 개념, 주민자치회 사업과 회의 운영 전반에 성인지적 관점을 반영하는 방법을 설명하고 마을 행사에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사례와 역량 강화 방안을 다뤘다. 이번 교육은 주민자치회가 향후 추진할 주민총회, 안건 발굴, 마을 행사 등에서 성별에 따른 수혜 격차를 사전에 인식하고 개선할 수 있는 실무 중심의 내용으로 이뤄졌다. 구 관계자는 “주민자치회가 지역 정책 실행의 주체인 만큼, 성인지 감수성을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것이 중요하다. 이번 교육을 통해 성인지적 관점이 더 강화될 것으로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 고봉동은 설문동 806-4번지 일원에 수년간 무단 방치돼 있던 약 650톤의 폐기물 더미를 모두 치워 주민들의 오랜 숙원을 해결했다고 6일 밝혔다. 해당 부지는 국유지로 2017년부터 2019년 사이 폐섬유, 폐타이어, 폐가전제품 등 약 650톤에 달하는 쓰레기가 무단 투기돼 현재까지 방치돼 있었다. 주민들은 쓰레기 악취 문제와 비가 올 경우 침출수 문제로 큰 불편을 겪어왔다. 특히 폐기물 더미는 도시 미관을 해치는 주범으로 지적돼 왔다. 이에 동은 약 1억 7천만원의 예비비를 긴급 투입해 약 650톤의 폐기물 처리 작업을 진행했다. 또한 일산동부경찰서에 무단투기 범죄자 수사를 의뢰해 현재 수사가 진행되고 있다. 악취와 침출수로 고통받던 주민들은 “쓰레기 더미가 다 사라진 모습을 보니 후련하고, 깨끗한 환경을 만들어줘서 감사하다”며 “폐기물 무단투기 문제가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대비책이 마련돼야 한다”고 전했다. 고봉동 관계자는 “오랜 숙원이었던 폐기물 문제를 해결해 주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돌려줄 수 있어 다행이다”며, “앞으로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 백석1동 주민자치회는 복을 맞이해 어르신과 취약계층을 위한 삼계탕 나눔 봉사활동을 지난 5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삼계탕 나눔 행사는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의 기력 회복을 돕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을 전하고자 기획됐으며, 한국동서발전(주) 일산발전본부와 일산동안교회의 후원을 통해 이뤄졌다. 이날 주민자치회 위원들과 자원봉사자들은 삼계탕과 반찬 등을 직접 준비해 50가구에 전달했다. 또한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생활에 불편함은 없는지 살폈다. 삼계탕을 받은 어르신들은 “무더위로 힘들었는데 건강에 좋은 삼계탕을 챙겨주니 너무 고맙고 힘이 난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석구 주민자치회장은 “지역 사회와 온정을 나눈 시간이 무척 뜻깊었다”며“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더불어 사는 백석1동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 성사1동은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자치 활성화를 함께 이끌어갈 주민자치회 위원 35명을 8월 5일부터 26일까지 공개모집한다. 모집 인원은 총 35명이다. 공개추첨으로 25명, 심사를 통해 1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주민자치회는 지역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마을 의제 사업을 수립, 운영하며 주민총회와 지역 행사를 주관하는 주민대표 조직이다. 위원 자격은 모집 공고일 기준 성사1동에 1년 이상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18세 이상의 주민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성사1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신청만 가능하며 지원자는 주민자치회 위원 신청서, 개인정보처리 동의서, 주민등록표 초본 등을 제출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고양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주민자치회 위원 선정을 위한 ‘선정위원회 위원’도 8월 5일부터 20일까지 모집한다. 선정위원회 위원 지원자는 신청서, 개인정보처리 동의서, 주민등록표 초본, 자격⋅경력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재직증명서, 비영리민간단체등록증, 위촉장 등)를 함께 제출해야 한다. 김태일 성사1동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와 고양산업진흥원이 데이터 기반 정책 발굴을 위한‘2025 고양시 빅데이터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전은 고양시 데이터 산업 활성화와 데이터 기반 정책 발굴을 위한‘2025년 고양시 중소기업 빅데이터 분석·활용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공모는 자유 주제로, 고양시 공공 및 민간 빅데이터를 활용해 지역 현안을 해결하고 공익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가진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공모 참가자는 내용을 포스터 형식(A1 사이즈)으로 작성해 9월 19일까지 온라인(e-mail)으로 제출하면 된다. 1차 서류심사에서 데이터 활용성, 공공 활용성, 고양시 정책 활용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를 거쳐 총 5개 팀이 본선에 진출한다. 이후 멘토링위크와 발표 심사를 통해 최종 2팀(최우수상·우수상)을 선정, 시상할 계획이다. 한동균 원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빅데이터 활용 역량을 높이고, 고양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발굴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해남군이 운영하는 농수특산물 온라인 쇼핑몰‘해남미소’가 매주 수요일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소비자를 찾아간다. 해남미소 라이브커머스는 매주 수요일 오후 2시 네이버 쇼핑라이브를 통해 해남의 대표 농수특산물을 실시간으로 소개하고, 할인 판매한다. 6일 오후 2시에는 해남산 농축산물로 꾸려진 프리미엄 밥상 ‘해남 한 상 차림’을 선보인다. 2025년 전라남도 10대 고품질 브랜드쌀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한‘땅끝햇살(옥천농협)’ 즉석밥을 비롯해 해남산 프리미엄 삼겹살과 해남 전통 방식으로 숙성한 묵은지까지 더해진다. ‘땅끝햇살’은 해남 옥천농협에서 생산하는 프리미엄 브랜드 쌀로, 풍부한 일조량과 맑은 물, 철저한 품질 관리로 완성된 해남의 대표 쌀이다. 특히 탁월한 맛과 품질로 이번 품질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 해남을 넘어 국내최고의 쌀로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또한 고구마 사료로 키운 해남의 돼지고기 삼겹살, 1년이상 자연 숙성한 묵은지를 함께 선보일 예정으로, 3종세트의 구성으로 맛있는 한끼 밥상을 완성할 수 있다. 방송 중에는 시중가 대비 할인 판매와 함께 전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전남 화순 미생물실증지원센터와 화순고등학교는 3학년 학생 16명 대상으로 7월 30일부터 8월 1일까지 3일간의 백신 전문가 양성 교육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전남 화순 백신산업특구에 위치한 센터의 최신 GMP 인프라를 활용하여,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교육과정으로 구성됐다. 학생들은 실험실 이론뿐 아니라 현장 수준의 장비 실습, GMP 문서 관리 및 VR을 활용한 생산공정을 직접 경험하며 현장 감각을 익혔다. 특히, 지난 5월 화순고등학교를 포함한 화순군 내 교육기관과 광주과학기술원(GIST) 등 5개 기관이 ‘전남교육발전특구’ 운영을 위한 상호 협력(MoU)를 체결한 이후, 화순고와 처음으로 유의미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 점에서 주목된다. 화순고등학교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화순 바이오 특화단지와 연계한 제약바이오 산업 맞춤형 인재 육성을 목표로, 전국 유일의 특화 고등학교로 도약하고자 한다. 화순군 내 최대 규모의 공립 인문계 고등학교로서, 향후 행보 역시 주목할 만하다. 화순군은 지난해 6월 전국 5곳 유일의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전라남도·화순군이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전라남도문화재단·화순군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 '2025년 문화가 있는 날 – 구석구석 문화배달'의 일환인 ‘7월 문화가 깃든 식탁’ 행사가 8월 2일 오후 5시부터 8시까지 전남 화순군 도곡면 스윙베리(죽청리 613-53)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구석구석 문화배달’은 매달 마지막 주 ‘문화가 있는 날’의 일환으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전국 문화 소외지역에 문화 콘텐츠를 직접 전달하는 지역 밀착형 순회 프로그램이다. 이에 화순군 곳곳에서 공연 · 전시 · 체험 등 다양한 형식으로 펼쳐지고 있다. 이번 행사는 청년 농부들과 협업하여 직접 재배한 지역 농산물을 문화예술의 언어로 풀어낸 복합문화 행사였다. 지속 가능한 콘텐츠 창출은 물론, 청년 농업인과의 협력 강화, 농촌 공간 활용 등 지역과 사람, 예술이 함께 어우러지는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 장소를 협찬한 스윙베리 측은 “평소 저희 공간을 찾는 분들에게 자연과 농촌의 여유를 전하고 싶었는데, 이번처럼 문화와 결합된 형태로 많은 분들과 교류할 수 있어 기뻤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화순군은 6일 구직자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추진한 『지게차·물류 전산 입력 실무과정』 교육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2025년 전남형 동행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제조·물류기업의 인력 수요에 발맞춰 실무 중심으로 운영됐다. 특히, 지게차 운전 기능사 자격시험 대비 이론・실습과 함께 물류 현장에서 요구되는 전산 입력 실무 교육을 병행하여 교육생들의 만족도가 높았으며, 초보자도 쉽게 습득할 수 있도록 실습 위주로 구성해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는 20명의 교육생이 참여해 지게차 조작 실습과 물류 전산 실무과정을 이수했으며, 다수의 교육생이 자격증 취득과 관련 분야 취업을 준비 중이다. 박용희 지역경제과장은 “이번 실무 중심 교육이 구직자들의 취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 기업의 인력난 해소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됐길 바란다”라며, “우리군은 수료생들이 자격증 취득과 취업까지 연계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화순군은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와 군민의 안정적인 취업 지원을 위해 다양한 일자리 연계 사업을 지속 발굴․추진해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전남 무안군이 오는 7일부터 일로읍 오룡2지구에 조성될 ‘버스 공영차고지 조성사업’의 설계 공모에 본격 착수한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95억원(국비 29억원 포함)을 투입해, 연면적 18,000㎡ 규모의 공영차고지를 조성하는 것으로, 기존 임시 조성된 오룡차고지를 이전해 공간을 효율적 재편과 대중교통 기반시설 현대화를 목적으로 한다. 군은 지난달 공개모집과 추첨을 통해 설계 공모 심사위원 구성을 마쳤으며, 향후 ▲참가 등록 ▲현장 설명회 ▲작품심사 등의 절차를 거쳐 오는 9월 말까지 설계 용역사를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설계 공모는 사업의 특수성과 규모를 반영해, 참여 용역사의 경험과 전문성을 중심으로 평가하는‘제안공모’방식으로 진행된다. 군은 향후 설계 과정에서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사업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 조성 예정인 공영차고지는 도시 여건 변화에 따른 교통 허브 기능은 물론, 정비시설과 세차시설 등 주민 편의를 고려한 다양한 부대시설과 연계해 이용 효율성을 극대화할 방침이다. 특히 친환경 버스 도입에 필요한 충전소등 기반시설도 함께 확충함으로써,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최근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인해 주택 침수 및 파손 피해가 다수 발생함에 따라, 침수 지역과 이재민 임시주거시설을 중심으로 감염병 예방을 위한 긴급 특별방역을 실시한다. 침수 지역의 환경 위생이 악화하면서 모기 등 감염병 매개체의 번식 등이 증가하는 가운데, 보건소는 침수 피해 현황을 신속히 파악하여 방역기동반 8개조를 투입, 침수 피해지역 및 가구를 대상으로 살충 및 살균소독을 포함해 강화된 방역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임시주거시설에 대해서는 내·외부 및 공용공간에 주기적인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해충 기피제 및 손 소독제 등 감염병 예방물품 배부했다. 아울러, 이재민을 대상으로 1일 1회 건강상태를 모니터링하며, 발열·설사 등 유증상자 발생 시 즉각적인 역학조사에 나서는 등 감염병 대응체계를 운영 중이다. 김산 군수는 “집중호우로 인한 2차 건강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침수 지역뿐만 아니라 임시주거시설에 대해서도 감염병 예방조치를 철저히 하고 있다”며, “긴급 방역이 필요한 마을이나 가구는 보건소 감염병관리팀으로 연락 주시면 신속히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강진군 청년새마을연대가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취약계층 복지 지원에 나선다. 지난 7월 31일, 병영여자노인당에서 도시재생지원센터 관계자와 주민 등 30여 명이 모인 가운데 ‘병영 살기좋은 마을 가꾸기 프로젝트’에 대한 사전 설명회가 열렸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역 현안을 직접 발굴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도시재생 주민제안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면사무소, 마을이장·부녀회장이 협력해 추진한다, 이들은 오는 8월 말까지 가가호호 방문을 통해 대상자를 확인한 뒤, 노약자 이동수단(전동차 등)에 차양막을 설치하고 노후된 방충망도 순차적으로 교체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무더위와 해충으로 불편을 겪던 지역 주민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여름을 보낼 수 있게 됐다. 강진군 청년새마을연대는 2023년에도 도시재생지원센터와 함께 마을 내 노약자를 위한 저상계단 설치와 노후 전등 교체 활동을 추진하며 주민 복지 향상에 기여해왔다. 한일환 회장(강진군 청년새마을연대)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에 봉사할 기회가 생겨 기쁘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한국건강관리협회 광주전남지부가 지난 5일 강진군 취약계층 여름나기 성금 100만 원을 지정기탁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기탁된 성금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내 폭염 취약계층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날 기탁식에는 지부를 대표해 전현숙 고객관리부장과 배영미 홍보팀장이 참석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는 뜻을 전했다. 김은숙 주민복지과장은 “민간기관의 자발적 기부는 강진군이 지향하는 따뜻한 복지 실현에 큰 힘이 된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강진군은 폭염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사회와 연계해 모은 기탁금으로 폭염 취약계층 300가구에 잠자리 냉방매트와 단백질 음료를 지원했으며, 읍면 추천을 통해 선정된 에어컨 미설치 20세대에는 8평형 에어컨을 설치했다. 지역 내 후원자들이 전달한 다양한 냉방용품과 보양음식을 취약계층에 지원하는 등 폭염에 맞춘 다양한 복지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강진군은 지난 6월부터 ‘쾌적하고 안전한 강진읍시장’을 만들기 위한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사업이 한창 진행 중이라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도비 6억 원, 군비 4억 원 등 총 10억 원이 투입되는 리모델링 공사다. 8월말까지 종합동과 수산동을 중심으로 시장 전반의 환경을 개선해 시장 상인 및 이용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시장으로의 전환을 목표로 마무리 작업이 한창이다. 지난 6월 착공 이후, 시장은 빠르게 변모하고 있고 눈에 띄는 변화가 하나씩 가시화되고 있다. 특히 7월에는 주요 시설물 리모델링과 안전시설 정비 등을 활발히 진행했으며, 이용객과 상인 모두가 변화의 효과를 체감하고 있다. 이달 5일 현재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화장실 리모델링이다. 낡은 시설과 악취로 이용하기 힘들었던 공용 화장실 2개소(종합동 1개소, 수산동 1개소)가 전면적으로 리모델링을 마치고 개방됐다. 예전 어두웠던 조명과 낡고 위험했던 타일·칸막이 등은 사라지고, 현대적인 인테리어와 더불어 위생적이고 안전한 공간으로 재탄생해 이용하는 사람들이 안심하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해운대구는 14일,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임기만료 위원장 및 위원 6명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번 감사패는 복지 사각지대 해소, 고독사 예방, 복지자원 발굴 등 지역사회 복지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상자는 송정동 오명희 위원장 ․ 손은자 위원, 중1동 김막달 위원장, 반여1동 김창수 위원장, 반여2동 정연욱 위원, 재송2동 원복순 위원 등 6명이며, 이 중 중1동 김막달 위원장, 반여1동 김창수 위원장, 반여2동 정연욱 위원 등 3명이 전달식에 참석했다. 이들은 4년간 생일상 차림, 함께 더맛남, 행복이음우체통, 정성가득 반찬배달 등 동별 특화사업을 이끌며 지역 복지에 앞장섰다. 김성수 해운대구청장은 “헌신적으로 이웃을 돌봐주신 분들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어려운 이웃 발굴과 복지 서비스 연계 등으로 지역 복지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대문구는 주민들의 더욱 원활한 통합돌봄 서비스 이용을 위해 최근 관내 14개 모든 동주민센터에 ‘통합돌봄 지원창구’ 현판을 설치했다고 18일 밝혔다. 2026년 3월 ‘의료·요양 등 지역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을 앞두고 지역 내 돌봄 전달체계를 조기에 정착시키기 위해 추진했다. ‘통합돌봄 지원창구’에서는 노인, 장애인 등 돌봄이 필요한 주민을 대상으로 ▲상담 및 신청·접수 ▲대상자 발굴 ▲통합조사·판정 의뢰 ▲서비스 제공 계획 수립 ▲보건·의료·요양·돌봄·주거 등 5대 영역 서비스 연계 ▲후속 관리 등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퇴원환자 안심귀가 서비스’ 등의 서대문구 특화사업을 안내하고 필요시 유관기관과 신속히 연계한다. 구는 이번 현판 설치로 주민들이 가까운 생활권에서 통합돌봄 서비스를 더욱 친근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향후 지원창구를 중심으로 서비스 접근성을 향상하고 대상자 발굴·연계 기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통합돌봄 지원창구는 돌봄이 필요한 구민분들께서 편리하게 찾아와 도움받으실 수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해남소방서는 을지연습 참가를 앞두고 18일 06:00 자체 비상소집 훈련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을지훈련은 국가비상사태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종합적 비상대비업무를 수행하는 범정부적 훈련이다. 전쟁 전 도발 등 국가위기관리와 전시 전환 절차, 개전 후 국가 총력전 등을 연습한다. 올해 훈련은 오는 18~21일 나흘간 시행된다. 해남소방서는 을지연습 본 연습 전 신속한 응소ㆍ대처능력을 점검하기 위해 자체 비상소집 훈련을 기획했다. 훈련에 참여한 응소대상자 전원은 소방서 해당 근무지로 응소해 비상상황 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음을 확인했다. 본서 대회의실에서 을지연습 비상소집훈련 응소보고를 진행했다. 박춘천 서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종합적인 비상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춰 국민의 안전을 책임질 수 있도록 훈련에 적극 임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동작구가 오는 8월 29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신청사 외부 필로티(게이트 5번 인근)에서 ‘자동차 무상점검’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구청 신청사 개청 기념 행사의 일환으로, 여름철 폭염과 집중호우로 인한 차량 고장을 예방하고 구민의 안전한 운행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점검 대상은 동작구민이 소유한 승용 자동차로, 택시‧렌터카‧외제차는 제외된다. 오늘(18일)부터 동작구 누리집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사전 예약이 가능하며, 시간대별 50명까지 신청할 수 있다. 점검은 서울 중앙자동차 전문정비사업 조합 동작지회 소속 정비사가 맡아 ▲엔진오일 ▲부동액 ▲와이퍼·브러쉬 ▲워셔액 등 소모성 부품을 점검·보충한다. 정밀 점검이 필요한 경우 점검표를 작성해 정비업체 방문을 안내하며, 일상 정비 대상 차량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할 계획이다. 특히 행사 당일에는 동작구 모범운전자회가 참여해 현장 안내, 교통 정리 등 원활한 진행을 도울 예정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무상점검은 단순한 서비스를 넘어, 구민들의 안전을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동작구는 음식물류 폐기물의 효율적이고 지속가능한 감량을 위해 ‘가정용 음식물처리기 구매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처음 도입된 본 사업은 접수 때마다 선착순 마감될 정도로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올 상반기에 지원받은 주민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 응답자의 95% 이상이 ‘매우만족’ 또는 ‘만족’이라고 답하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다만, 선착순 접수 방식으로 조기 마감돼 아쉽다는 의견이 있어, 하반기에는 추첨을 통해 지원대상자를 선정할 방침이다. 구에 따르면 올해 1월 1일 이후 가정용 감량기를 구매한 가구 244세대를 대상으로 구매비의 40% 범위 내에서 최대 28만 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공고일부터 신청 시작일까지 동작구에 주소를 두고 실제 거주해야 하며, 1가구당 1대만 지원받을 수 있다. 대상 기기는 일일 처리 용량이 1~5kg인 소형감량기로, 품질인증(Q마크, K마크, 환경표지, 단체표준 등)과 안전인증(KC마크)을 모두 받은 제품이어야 한다. 단, 음식물을 분쇄해 하수관으로 배출하는 주방용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