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강진군 대구면 청자촌에 있는 한국민화뮤지엄이 진행중인 신진희 작가 특별전 ‘飛 “완전히 새 됐어!”’전이 오는 5월30일까지 연장된다. 해당 전시는 올해 1월 1일부터 시작해 현재 한국민화뮤지엄 2층 기획전시실에서 진행중이다. 한국민화뮤지엄의 2025년 첫 특별전이기도 한 ‘飛 “완전히 새 됐어!”’전에서는 학, 봉황, 꿩 등 여러 길조의 상서로운 날갯짓을 담은 20점의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오방색을 모티프로 한 연작인 ‘오색학무’ 시리즈, 화려한 깃털을 뽐내며 날아오르는 봉황의 모습을 담은 ‘나는 새다’ 시리즈, 전통적인 민화 제재 중 하나인 ‘화조도’를 작가만의 필치로 재구성한 ‘몽유’ 시리즈 등, 작가의 자유로운 상상력이 전하는 길상과 기원이 캔버스에 담겨 있다. 신진희 작가의 ‘새’는 힘겨운 현실의 두려움을 극복하는 자유로움의 상징이다. 작가는 작업노트를 통해 ‘웅대한 꿈을 품고 열심히 살아가다 보면 고달픈 현실과 치열한 삶 속에서도 정신적 자유와 꿈은 반드시 이뤄진다’고 했으며 ‘전통 민화의 재해석을 시도하고 현대적 감성을 담아 넣은 이번 전시가 우리 민화의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국내 최대 규모의 민화 전문 공립박물관인 한국민화뮤지엄이 제11회 대한민국민화대전을 개최한다. 해당 공모전은 학생부(초/중등부)와 일반부로 나눠 진행하며, 학생부는 5월 13일부터 23일까지, 일반부는 6월 10일부터 27일까지 접수할 수 있다. 대한민국민화대전은 우리 고유의 전통 예술인 민화의 계승과 발전, 그리고 세계화를 목표로 강진군 주최, 문화체육관광부 및 전라남도 후원, 그리고 한국민화뮤지엄 주관으로 열리는 전국 규모의 연례 공모전이다. 지난 2024년 10주년을 맞은 대한민국민화대전은 본관인 조선민화박물관의 ‘전국민화공모전’과 더불어 민화계의 양대 등용문으로 알려진 공신력 있는 공모전이기도 하다. 특히 민화 작가들의 공식적인 데뷔 무대로 여겨지는 만큼 전국 각지의 민화 꿈나무들과 역량 있는 작가들의 열정이 담긴 수준 높은 작품들이 대거 출품된다. 이번 공모전의 상금 총액은 작년에 비해 크게 늘어난 3,800만원이다. 일반부 대상 수상자에게 주어지는 상금 역시 1,400만원으로 대폭 인상됨에 따라 대회 참여를 희망하는 작가들이 더욱 늘어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강진군이 ‘군민건강 9988 신나는 아쿠아로빅 교실’을 지난 2일부터 본격적으로 추진중이다. 이번 사업은 군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3개년(2025년 ~ 2027년) 동안 진행되는 공모사업 중 올해 1년 차 사업 중 하나이다. 아쿠아로빅은 물속에서 하는 에어로빅으로 부력의 도움을 받아 관절의 가동 범위를 늘려주고 근육에 부담을 줄이면서 운동하기 때문에 안전하게 재활 운동을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유산소 운동으로써 심폐기능도 향상시킨다. 물의 압력이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부종 완화에도 도움을 주므로 효과적으로 신체 건강에 도움을 준다. 아쿠아로빅 교실은 강진군 실내수영장에서 월요일과 금요일 주 2일 오후 2시 30분~ 3시 30분. 수요일과 토요일 주 2일 오전 10시~11시에 한시간 동안 실시해 매주 4회에 걸쳐 진행한다. 한 교실당 30명 이상의 회원들이 신나는 노래에 맞춰 함께 아쿠아로빅 동작을 취하면서 회원들 간의 유대감을 형성하고 물이라는 환경에서 얻을 수 있는 안정감 덕분에 정서적으로도 도움이 된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아쿠아로빅 교실이 군민들의 신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의왕도시공사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발표한 2025년 공공기관 국민신문고 민원 처리 실태점검에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국민신문고 민원 처리 실태 점검을 위해 국민권익위원회가 민원을 80건 이상 처리한 285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처리 기간 준수율 ▲접수 신속도 ▲이송 신속도 ▲담당자 정보 안내율 ▲민원 만족도 ▲미처리 민원 유무 등 총 6개 항목을 평가해 기관 유형별로 종합 점수에 따라 3개의 등급(우수, 보통, 미흡)으로 결정됐다. 평가 결과에서 의왕도시공사는 B유형(민원 200건 이상) 내 최고 등급인‘우수’등급을 받았다. 그동안 공사는 민원 처리 기간을 준수하고 장기 미처리 민원이 없도록 철저하게 관리하는 등의 노력을 통해 이번 평가 전 부문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공사 노성화 사장은“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민원 해결과 고객 서비스 향상을 위해 직원 모두가 노력한 결과”라며,“앞으로도 고객이 만족할 수 있도록 민원을 신속하게 처리하고, 임직원 모두 적극 행정을 통해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의왕시청소년재단 산하 의왕시청소년수련관은 2일 효율적인 청소년수련관의 운영 방안에 대한 전문가 자문을 청취하고자 ‘2025년 상반기 의왕시청소년수련관 자문위원회(이하 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자문위원회는 의왕시청소년수련관의 발전 방안, 사업계획의 수립 및 평가, 시설종사자의 근무환경 개선, 지역사회 협력방안 등에 대한 자문을 위해 운영된다. 위원회의 구성은 △경기도 의회 △의왕시청 △의왕시의회 △군포‧의왕교육지원청 △의왕시니어클럽 △경기대학교 청소년학과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 △의왕시정신건강복지센터 △의왕시장애인단기보호센터 등 14명의 청소년전문가와 지역사회 인사들로 구성돼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5년 청소년수련관 중점사업 방향과 1분기 추진실적 보고, 2023년부터 단계적으로 진행 중인 청소년수련관 리모델링 실적 및 개선 효과에 대한 보고가 이어졌다. 또한, 김영기 경기도의회 의원, 권구연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장 등 5명의 신규 자문위원들을 새롭게 위촉해 보다 다양한 전문가 의견을 청취할 수 있도록 했다. 회의에서 자문위원들은 △지역사회와 함께하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의왕시청소년재단은 2일 의왕시청 중회의실에서 ‘2025 의왕시청소년참여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위촉식에는 의왕시 중‧고등학교 학생회 대표인 당연직 위원 13명과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위촉직 청소년 위원 8명 등 총 21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위촉장 및 뱃지 수여를 시작으로 2024년 청소년참여위원회 활동 경과보고 및 2025년 활동 계획 안내 순서로 진행됐으며, 청소년참여위원들의 자기소개 시간도 함께 마련됐다. 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을 대표하여 활동사례를 발표한 조민균 위원(모락중 3학년)은“올해로 3년째 의왕시청소년참여위원회 활동을 이어가면서 의왕시 청소년들을 대표하며 목소리를 전달하는 역할에 큰 자부심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 입장에서 정책을 제안하고 모니터링 등의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성제 의왕시장은“의왕시의 미래인 청소년들의 의견을 시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청소년 참여위원회 활동에 지역사회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의왕시청소년참여위원회는 청소년기본법 제5조의 2(청소년의 자치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의왕시 부곡동 주민센터는 (재)국제표준안전재단 의왕지회로부터 돼지갈비 25kg을 기탁받아 지역 내 취약계층 25가구에 전달했다. (재)국제표준안전재단 의왕지회 안전봉사단의 이번 후원은 지역사회의 이웃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 2일 회원들이 부곡동 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가정을 직접 방문해 돼지갈비를 전달하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최천규 국제표준안전재단 의왕지회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지역사회에 따뜻한 힘이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와 후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박준희 부곡동장은 “우리 이웃들이 어려운 시기를 이겨나갈 수 있도록 후원해 주신 국제표준안전재단 의왕지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다양한 복지사업을 통해 부곡동을 어느 한 주민도 소외되지 않는 복지공동체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의왕시는 이달부터 사회보장급여 적정성 제고를 위한 정기 확인조사를 실시한다. 사회보장급여 확인 조사는 복지대상자의 수급자격 및 급여의 적정성을 확인하기 위해 기초생활보장, 기초연금, 한부모가족 등 13종 복지사업 수급자를 대상으로 연 2회 실시하고 있다. 이번 조사는 수급자격 및 급여 변동이 예상되는 1,647명을 중점대상으로 지난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총 3개월간 진행된다. 시는 차세대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을 통해 확인된 건강보험 보수월액, 재산세 등 65종의 변동사항을 신속하게 현행화함으로써 복지재정 누수를 없애고 꼭 필요한 대상자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급여 탈락 및 감소자에게는 사전 안내와 함께 충분한 의견청취 및 소명 과정을 거쳐 실제로 생활이 어려운 가구에 대해서는 다른 보장제도를 안내하거나 민간자원서비스 등이 연계될 수 있도록 지원해 복지사각지대 발생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권미연 복지정책과장은“공정하고 객관적인 자격관리로 복지공백 없는 사회안전망을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지역 복지의 혁신을 선도하고 있는 문제 해결 중심의 영암형 통합사례관리를 전남 곳곳에서 배워가고 있다. 전남 순천시 복지 공무원들이, 2일 영암군을 방문해 드림스타트 우수사례를 배워갔다. 이날 방문은 지역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돕는 영암군 드림스타트의 통합사례관리 운영 방식, 지역 맞춤형 서비스 모델을 현장에서 확인하기 위한 것. 문제 해결 중심의 통합사례관리 시스템을 운영 중인 민선 8기 영암군은, 드림스타트 분야에서도 이를 적용 △위기가정 아동 조기 발굴 △통합서비스 맞춤 지원 △실무자 협업체계 강화 등에 나서고 있다. 순천시 공직자들은 영암군에서 드림스타트 사업 추진 체계, 사례관리 절차 및 프로그램 운영 현황, 민관협력 시스템 등을 들었다. 나아가 영암군의 통합사례관리상담사 등 전문 인력 배치, 아동 중심의 통합서비스 연계 사례에 관심을 보이며 질문도 이어갔다. 특히, 아동과 그 가족의 상황·욕구를 꼼꼼하기 기록하는 데서 출발하는 통합사례관리, 위기 아동 관리를 총괄하는 현장 슈퍼바이저의 역할 등은 배울 점으로 꼽았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영암군 천사펀드가 생계가 막막했던 영암군민에게 ‘가뭄의 단비’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직장생활을 하다 몸이 아파 일을 나가지 못하고 있었는데, 남편까지 몸져누워서 병원비와 생활비 걱정에 눈앞이 캄캄했다. 영암군 천사펀드 소식을 듣고 신청해서 대출받게 돼 한시름 놨다.” 영암군 삼호읍에 사는 김영순(61, 가명) 씨는, 아픈 몸을 추스르고 일상으로 돌아갈 희망을 얻었다. 1일 영암형 사회금융 ‘천사펀드’의 첫 대출자로 이름을 올리며, 500만원을 신협 삼호지점에서 대출받았기 때문. 대학생 아들과 함께 사는 삼호읍의 시각·지체 장애인 이철수(61, 가명) 씨도 마찬가지다. 아들 학비와 생활비 걱정에 아르바이트 자리를 알아보다 천사펀드와 만나 걱정을 덜고, 500만원을 대출받아 대학 학비를 대고, 생활비로 일상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 김 씨와 이 씨 모두 앞으로 5년 동안 원리금 상환을 위해 월 8만원 가량을 신협에 납부하면 된다. 이달 1일부터 대출에 들어간 영암군 천사펀드는, 지역사회가 십시일반으로 조성한 모금을 기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전남 함평군 동함평산업단지에 입주한 사회적기업 ㈜고려진공안전(대표 김광자)이 2024년 하반기 수출 31만 불을 달성하며 기술력과 사회적 책임을 겸비한 강소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함평군은 2일 “㈜고려진공안전이 자체 개발한 도로교통 안전용품의 우수성을 바탕으로 국내외 시장을 선도하며 지난해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1993년 설립된 고려진공안전은 도로반사경, 교통·도로 표지판 등 교통안전용품 전문 제조업체로, 2010년 사회적기업으로 인증을 받았으며, 2019년 함평에 제2 공장을 건립하고 2020년부터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 함평 공장은 자동화된 생산라인을 갖추고 있으며 국내 교통 안전용품 내수시장의 80%를 점유하는 등 뛰어난 기술력과 품질 경쟁력을 바탕으로 약 100억 원의 연 매출을 올리고 있다. 특히, 지난해 베트남, 노르웨이, 태국, 호주, 이탈리아, 네덜란드, 프랑스, 인도네시아, 루마니아 등 총 13개국에 제품을 수출하며 세계 시장에서도 기술력을 인정받아 수출 31만 불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아울러, 김광자 고려진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강진군은 지역 청년들의 주거 안정을 돕기 위한 ‘강진품애 청년 주거비 지원금’을 지난 1일 1차 지급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2025년 1월부터 3월까지의 주거비에 대한 것으로, 총 66명에게 1인 20만원, 2인가구 25만원이 지급됐다. 올해 초 모집 공고를 통해 총 82명이 신청, 이 중 지원 요건을 충족한 66명이 최종 선정됐다. ‘강진품애 청년 주거비 지원사업’은 강진군이 추진하는 청년 정착 지원 정책으로, 만 19세부터 45세 이하의 무주택 청년을 대상으로 최대 월 25만 원까지 전세자금 이자 또는 월세를 최대 3년간 지원한다. 강진군은 올해부터 지원 규모를 대폭 확대해 지원 기간은 기존 1년에서 3년으로, 지원 인원은 10명에서 144명으로, 최대 지원 금액도 월 10만 원에서 25만 원으로 늘렸다. 군 관계자는 “주거비 부담 완화를 통해 청년들이 강진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지역 활력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후 지원금은 매월 30일 정기적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4월 1일부터 12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강진군이 문화예술분야 보조금을 지원받아 사업을 추진 중인 단체를 대상으로 「2025년 지방보조금 운영지침 교육」을 지난 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강진문화원, 강진예총, 지역 종교·예술단체 등 70여 명의 보조사업자 실무자가 참석했다., 보조금 집행의 책임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실무중심의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주요 교육 내용은 ▲2025년 개정된 지방보조금 제도 및 관련 법령 안내 ▲보조사업자의 집행·정산 의무사항 설명 ▲2023년도 전라남도 감사 지적사례 분석 및 유사 사례 예방 방안 등이다. 또한, 실제 사업 추진 과정에서 자주 발생하는 오류 사례에 대한 질의응답이 함께 진행되어, 참석자들의 이해도와 만족도를 높였다. 강진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문화예술단체들이 보조금 관련 지침을 보다 명확히 인지하고, 제도에 맞는 적정한 집행을 통해 부적정 사례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문화예술단체는 지역 내 예술 활동을 넘어 공연·전시 등 문화 콘텐츠를 통해 지역경제와 공동체 활성화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강진군이 ‘강진에서 일주일살기’사업을 지난 3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예산 소진 시까지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문의 전화와 예약접수가 이어지고 있다 3월 10일 예약접수를 시작한 이후 3월 31일 기준 총 41팀, 116명이 예약을 완료하며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강진에서 일주일살기’는 2015년부터 학생과 공무원 단체를 대상으로 시작된 강진군의 농촌민박 체험프로그램 ‘푸소(FUSO)’ 의 프로그램 중 하나로, 단순한 농촌 체험을 넘어 강진의 일상과 문화 그리고 정서를 깊이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된 체류형 관광 프로그램이다. 체험객들은 6박 7일동안 강진에 머무르며 감성은 채우고 일상의 스트레스를 비우는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체험객은 일주일간 농가에 머무르며 외할머니의 손맛이 담긴 석식(2회)과 조식(6회)을 포함해 지역의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다. 무엇보다 가장 눈에 띄는 점은 1인 요금의 50%를 강진군이 지원한다는 점이다. 숙박비와 식사가 포함된 1인 기준 농박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전라남도 강진군이 운영하는 학생 푸소(FU-SO) 체험 프로그램이 지난 2일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올해 첫 참여 학교는 광주동신여자고등학교로 1학년 학생 242명과 교사 11명 총 253명이 2박 3일간 강진을 찾아 2박 3일동안 강진에 머문다. 푸소체험은 농촌 마을에서 자연을 벗 삼아 힐링하고, 공동체적 삶의 가치를 배우며, 감성은 키우고 스트레스는 해소하는 강진군 대표 농어촌체험 민박 프로그램이다. 올해 강진군은 학생 푸소 체험 활성화를 위해 지역자원과 연계한 특화 프로그램을 새롭게 개발했다. 대표적으로 천년의 숨결이 담긴 청자 물레 체험, 강진 농특산품을 활용한 수확 체험과 디저트 만들기, 강진의 역사와 문화를 담은 팝업북 제작, 우리 지역 화훼 생산품을 이용한 꽃바구니 및 리스 만들기 등이 추가됐다. 올해는 전국 32개 학교에서 약 5,000여 명의 학생푸소체험 예약이 확정됐다, 매년 참가 신청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올해 학생푸소체험은 무엇보다 안전한 체험 환경 조성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 이를 위해 푸소체험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고성군은 해수욕장 조기 개장을 위한 2025년 여름철 해수욕장 사전 점검을 실시한다. 고성군에서 관리 중인 해수욕장은 30개소로 올해 7월 11일 개장을 시작으로 8월 17일까지 38일간 운영될 예정이다. 이에, 백사장 및 샤워장, 화장실 등과 같은 편의 시설, 안전시설 등 피서철 방문객의 불편함이 없도록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아울러, 3개소 해수욕장은 조기 개장을 준비하고 있다. 아야진 해수욕장은 6월 20일, 천진 해수욕장은 6월 28일, 봉포 해수욕장은 7월 5일 개장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고성군 해수욕장은 지난해 해수욕장 개장 기간 동안 207만 명의 피서객이 방문하는 등 매년 꾸준히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2024년 정식 개장한 고성 반비치해수욕장(고성군 거진읍 반암리)은 도내 최초로 반려동물 동반 해변 반려 친화 도시로 반려동물 전용 온수 샤워장, 오프리스가 가능한 안전한 펜스 설치로 쾌적하고 안전하게 해수욕을 즐길 수 있는 해수욕장으로 반려인들의 큰 호응을 받고 있다. 군 관계자는 “올해 이른 더위가 시작되는 만큼 그에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고성군은 돌봄이 필요한 중장년과 청년, 가족돌봄청년 등에게 재가 돌봄·가사 지원과 심리지원을 통합 제공하는 ‘일상돌봄서비스’ 이용자를 수시로 모집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질병, 고립 등의 사유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청·중장년층(19세~64세) 또는 질병·정신질환 등을 앓는 가족을 돌보거나 그로 인해 생계를 책임지는 청년(9세~39세, 청소년 포함)을 주요 대상으로 한다. 제공되는 서비스는 재가 돌봄·가사 지원과 심리지원을 중심으로, 개인의 욕구에 따라 ‘기본 돌봄형’, ‘추가 돌봄형’, ‘가사형’, ‘심리지원 특화형’으로 구분되며, 대상자로 선정되면 본인이 선택한 서비스 이용권(바우처)을 발급받아 지정된 제공기관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소득 수준에 따라 본인 부담금이 차등 적용된다. 서비스 신청은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 또는 온라인 복지 포털 ‘복지로'를 통해 가능하며, 올해 모집인원은 6명이나, 신청자 수 및 서비스 유형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박유선 복지과장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중장년과 청년을 대상으로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돌봄 공백을 해소하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군위군은 지난 17일부터 대구시 서변동에 위치한 대구도시개발공사 산하의 유니버시아드레포츠센터(대구 북구 호국로 57길 6) 내 1층 로비에 지역에서 생산한 우수 농산물을 직거래로 판매하는 ‘군위군 로컬푸드 직매장 대구 1호점’의 임시운영을 개시했다. 군위군 로컬푸드 직매장은 ‘군위군에서 생산한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의 대도시 공급을 목표로 단순한 판매를 넘어 도농 상생의 상징적 공간으로 조성됐다. 이번 대구1호점 로컬푸드 직매장은 군위군의 책임운영으로 군위군 내 80여의 농가에서 직접 재배한 제철 채소, 과일, 가공식품 등 100여종의 품목을 당일 아침 농가에서 공급받아 배송 및 진열하여 신선도와 품질을 보장할 수 있다. 약 22㎡(7평)규모의 직매장에는 가격과 생산자 등이 표시되어 있어 소비자가 원하는 상품을 고른 후 카드로 편리하게 결제 가능하며 농가와 소비자간 직거래 형태로 별도의 유통단계가 없어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안전한 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다. 또한, 6월 20일 금요일부터 6월 25일 수요일까지는 개장 홍보를 위해 로컬푸드 전품목을 20% 할인으로 판매하고 25일 수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16일 ‘제80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무안군민의 날 행사와 연계하여 구강보건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매년 6월 9일은 첫 영구치가 나오는 시기인 6세 전후의 치아를 잘 관리해 평생 건강하게 사용하자는 취지로 지정된 ‘구강보건의 날’이다. 행사는‘80년 함께한 구강건강, 100세 시대의 동반자’라는 슬로건 아래, 구강보건의 중요성을 알리는 다양한 활동이 펼쳐졌다. 행사에서는 보건소 소속 치과의사 2명이 직접 참여해 구강 상담과 검진, 올바른 칫솔질 교육, 틀니 세척법 등 실생활에 유용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특히, 치아 건강과 전신 건강의 밀접한 연관성을 알리는 캠페인도 함께 진행돼 구강보건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군민은 “평소 소홀하기 쉬운 치아 관리의 중요성을 다시금 깨닫게 됐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김성철 보건소장은 “구강질환은 예방이 가장 중요하며, 정기적인 관리와 올바른 생활 습관만으로도 평생 건강한 치아를 유지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구강 건강 증진을 위한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양산시는 지난 19일 양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공동주택 관리의 효율성을 강화하기 위해 공동주택 관리주체를 대상으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동주택관리법에 규정된 법정 의무교육 외 양산시 관내 공동주택 관리사무소장의 직무역량 강화를 위해 별도로 마련한 교육으로 공동주택 관리 감사에 대비하고 관리주체의 직무능력을 향상하고자 마련했다. 이날 교육에는 관내 의무관리단지 관리소장 150여명이 참석했으며, 실무를 중심으로 평소 지침상 궁금한 부분에 대한 질의 응답 등 실질적 도움이 되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강의 주제는 감사결과 주요 지적사항인 사업자 선정과 관련한 내용으로 공동주택 관리 실무에 가장 필수적인 '주택관리업자 및 사업자 선정지침'에 대한 전문 강사의 실무 중심의 교육으로 진행됐다. 2024년 공동주택관리 감사결과 13개단지 총334건의 지적사례가 있었으며, 과태료 23건, 38백만원 부과, 환수조치 10건, 행정지도 151건 및 58건의 시정조치가 집행됐다. 양산시 관계자는 “공동주택 거주율이 80%를 넘는 양산시 특성상 관리주체 직무교육을 시발점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