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 고양동은 동절기를 대비해 주거취약가구 14가구를 대상으로 커튼 설치 지원사업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고양동 저소득 장애인, 독거노인, 한부모 가구 중 경제적 이유 등으로 커튼 설치가 어려운 가구를 지원해 주거지의 정서적 안정감을 높이고 난방 효율을 높여 겨울철 난방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저소득가구 커튼 설치 지원사업’은 2025년 고양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 중 하나이다. 총 300만 원 규모의 사업으로, 지난 5월 고양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모사업에 선정돼 150만 원을 지원받아 추진됐다. 설치 과정에서 대상자의 안전과 주거환경 특성을 고려했으며, 방염 소재의 암막커튼을 사용했다. 지원을 받은 주민은 “이사 후 오랜 기간 커튼을 설치하지 못했는데, 커튼이 설치되고 나니 집이 한결 아늑해졌다.”며 “겨울을 더 따뜻하게 보내고 난방비도 아낄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다른 한부모 가정에서는 “경제적 부담 때문에 초등학생 아이 방에 커튼을 설치하지 못했었는데, 이번 지원 덕분에 아이가 더 편안하게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 흥도동은 지난 24일, 충청북도 제천시 일원에서 통장협의회 워크숍을 열고 통장 조직 활성화와 화합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워크숍은 ▲제천시 중앙동 통장협의회와의 교류 행사 ▲제천국제한방바이오엑스포 견학 ▲청풍호반 케이블카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통장의 역할과 임무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통장협의회 운영 방안에 대한 논의를 펼치기도 했다. 특히 제천시 중앙동 통장협의회와의 만남에서는 양 지역 협의회 간 교류 확대를 통한 상호 협력과 발전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함께 응원했다. 황용주 통장협의회장은 “이번 워크숍은 일상에서 벗어나 통장님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협력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서로 소통하고 격려하며 지역을 위해 봉사하는 통장협의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용진 흥도동장은 “지역 발전을 위해 항상 힘써주시는 통장님들께 감사하다. 이번 워크숍이 통장 간 유대감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동 행정에 많은 관심을 갖고 협조해주길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 주교동 통장협의회는 지난 24일, 통장과 직능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광주시와 여주시 일원에서 역량 강화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은 그동안 시정 홍보와 행정 지원 등 마을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통장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소통과 협력을 통한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화담숲, 남한강출렁다리, 세종대왕릉 등 관광명소와 역사 유적지를 탐방하며 지친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고, 마을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이현진 통장협의회장은 “이번 워크숍이 통장들 간 소통과 화합의 계기가 됐길 바라며, 앞으로도 주민을 위해 더욱 힘쓰는 통장협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은정 주교동장은 “행정 최일선에서 애써주시는 통장님들의 노고에 항상 감사하다.”며 “이번 워크숍이 치유의 시간이 됐길 바라며, 앞으로도 주교동 발전을 위해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는 지난 25일, 구청 소회의실에서 ‘2025년 사회보장급여 확인조사 업무 연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업무 연찬회는 오는 10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실시되는 2025년 하반기 사회보장급여 확인조사를 앞두고, 업무의 정확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담당 공무원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찬회는 사회복지과 통합조사관리팀이 주관했으며, 덕양구 통합조사관리 담당자 23명이 참석했다. 이날 ▲사회보장급여 확인조사의 정확성 제고 방안 ▲국민기초생활보장 세부 업무 절차 ▲ 2025년 제도 개정사항 등을 교육했으며, 실제 사례와 예시를 중심으로 현장 적용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올해 중도 개정된 기초생활보장제도 지침에 따른 변화를 중점적으로 다루며, 제도 미적용으로 인한 대상자 불이익을 방지할 수 있는 실무 방안을 공유했다. 이를 통해 담당자들의 업무 역량이 강화돼 정확하고 효율적인 확인조사가 추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진종구 사회복지과장은 “확인조사 업무는 복지행정의 신뢰와 대상자들의 생활 안정에 직결되므로 전문성이 중요하다”며 “이번 연찬회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이재명 정부의 123대 국정과제에‘4대강 자연성 및 한반도 생물다양성 회복’이 포함되면서 국가하구의 생태복원을 위한 논의가 본격화되고 있다. 해남군은 25일 해남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하구복원특별법 제정을 위한 민·관·정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는 환경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등 중앙부처와 전라남도·전남도의회, 해남군·해남군의회, 충남 부여군 등 지자체, 박지원 ‧ 이개호 ‧ 신정훈 ‧ 문금주 ‧ 박수현 ‧ 황명선 ‧ 서왕진 ‧ 전종덕 국회의원이 공동주최하고, 국가하구생태복원전국회의와 한국환경연구원이 주관, 민·관·정이 총망라된 전국단위 토론회로 뜨거운 열기속에 진행됐다. 토론회에서는‘영산강 하구 생태복원과 지속가능한 하구역 발전방향’(전승수 전남대 명예교수)‘금강 하구 현황 및 생태복원 방안’(김억수 (사)서천생태문화학교 상임이사) ‘하구복원특별법 제정의 필요성과 기대효과’(김충기 한국환경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주제발표에 이어 농어민 단체와 시민단체, 지자체 관계자 등이 참여하는 종합토론을 가졌다. 특히 김충기 연구위원은‘하구복원특별법 제정의 필요성과 기대효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화순군은 지난 25일 추석 명절을 맞아 (사)한국떡류식품가공협회 화순군지부(협회장 김경희)에서 200만 원 상당의 기정떡과 참기름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사)한국떡류식품가공협회 화순군지부는 우리 고유 음식 문화인 전통떡을 지속 발전시키고 위생적인 품질관리로 양질의 곡물 가공식품을 개발하고자 설립된 단체다. (사)한국떡류식품가공협회 화순군지부는 추석 명절을 맞아 관내 지역아동 센터 등 사회복지시설에 직접 제조한 기정떡과 참기름을 전달하며 훈훈하고 정이 넘치는 이웃사랑 나눔을 몸소 실천했다. 김경희 협회장은 “명절을 맞아 회원들이 뜻을 모아 우리가 할 수 있는 가장 자신 있는 방법으로 기부하고 싶었다.”라며, “전통떡이 국민으로부터 사랑받고 안전한 식품이 되도록 많이 노력하고 있는 만큼, 협회에서도 우리군의 어려운 이웃들이 사랑받고 안전하게 함께하도록 돕겠다.”라고 말했다. 허선심 사회복지과장은 “명절을 맞아 몸소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하여 주신 김경희 협회장님을 비롯한 회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화순군도 취약계층의 안전과 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화순군은 26일 화순 어울림센터 내에 있는 화순군 생활문화센터의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수탁기관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주요 사업은 문화예술 관련 군민 이용 활동 프로그램 운영, 문화예술의 체험, 창작활동 정보자료 제공 등 지역 문화예술 진흥에 필요한 사업이며, 위탁 기간은 2026년 1월부터 2027년 12월까지 2년간이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사무소 소재지를 화순군에 둔 지역 문화예술 진흥 목적으로 설립된 비영리 법인 또는 단체로 사업 수행 실적, 수행 능력, 사업계획 등을 검토‧심의하고, 수탁기관 선정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수탁기관을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사업신청서는 10월 2일부터 15일까지로 화순군 문화예술과에 방문 신청하고, 자세한 내용은 화순군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확인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화순군은 청소년들의 창의적 활동을 지원하고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화순군 청년센터 미디어공작소 스튜디오를 무료로 개방, 체험형 기술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스튜디오 체험형 기술 지원은 방송 제작, 영상 촬영·편집, 크로마키, 조명, 인터뷰 실습 등 다양한 과정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참여 학생들을 조별 4~5명 단위로 나누어, PD·FD·촬영자·편집자 등 역할을 분담하여 실제 방송 제작 현장과 유사한 협업 체험이 가능하다. 운영은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수시 운영), 화순군 내 초·중·고등학생(개인 또는 단체)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화순군 청년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조미화 인구청년정책과장은 “미디어공작소 스튜디오는 단순한 체험 공간이 아니라, 청소년들이 미래의 꿈을 탐색하고 디지털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창의적 교육의 장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미디어 활용 능력 향상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오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24일 오산시자원봉사센터 대회의실에서 관내 청소년 유관기관 실무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실무자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SNS를 통해 확산되는 청소년 자해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청소년의 비자살적 자해 및 자살상담의 실제’를 주제로 한양사이버대학교 상담심리학과 이자영 교수가 6시간 과정으로 강의했다. 이 교수는 청소년 ‘비자살적 자해’가 ‘자살’과 구분되는 특성이 있으며, 부정적 정서 조절과 관련된 심리적 위기를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신체적 외상에만 집중하기보다 자해를 촉발하는 사고와 감정을 파악해 그 연결고리를 차단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실무자는 “자해 청소년의 감정에 공감하고, 자해를 멈출 수 있는 동기를 찾는 방법을 배울 수 있었다”며 “청소년을 더 깊이 이해하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오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상반기에도 ‘청소년 도박중독’을 주제로 교육을 실시했으며, 앞으로도 청소년 고위기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실무자 전문성 강화와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오산시 세마동 단체연합은 지난 9월 25일 회원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추석맞이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추석을 앞두고 주민들에게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외삼미리 제1저수지, 양산동, 세교동 등 3개 구역에서 집중적으로 실시됐다. 특히 사전에 환경정비 취약지와 민원 발생 지역을 예찰해 우선 정비에 나섰다. 유미정 세마동장은 “바쁜 일정에도 함께해주신 단체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단체들과 협력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활동에는 세마동 주민과 관내 기업체가 주축이 된 환경정화 봉사단체 ‘세마 GREENHANDS’ 회원들도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세마동은 GREENHANDS 활동을 통해 깨끗한 생활환경 조성과 주민들의 환경보호 인식 제고에 힘쓸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오산시 신장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5일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신장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행복동 찬찬찬 나눔 사업’을 특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에는 협의체 위원들이 이른 아침부터 모여 꼬치전, 동그랑땡, 불고기 등 명절 음식을 직접 조리해 홀몸어르신 등 관내 40가구에 전달했다. 또한 송호욱병원에서 후원한 장조림과 협의체가 마련한 송편을 함께 전달해 풍성함을 더했다. 위원들은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해 음식을 전하며 따뜻한 인사를 나눴다. 전순선 위원장은 “정성껏 준비한 반찬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위로가 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내는 데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장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고, 주민 모두가 함께하는 따뜻한 지역 공동체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오산시 대원2동은 지난 25일 대원2동 체육회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25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환경정화 및 제초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지난 8월 29일 통장협의회, 9월 12일 주민자치회·새마을부녀회에 이어 세 번째로 진행된 환경정화 활동으로, 여름철 무성하게 자란 잡초 제거와 쓰레기 수거를 중심으로 추진됐다. 정화 구간은 대원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출발해 엘리시아아파트와 고현초 인근까지 이어졌으며, 참여자들은 호미와 집게 등을 활용해 인도 주변 잡초를 뽑고 생활쓰레기를 수거하며 쾌적한 마을 환경 조성에 힘썼다. 이재휴 체육회장은 “깨끗한 마을 만들기에 체육회도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으며, 박규완 협의체 위원장은 “주민이 함께하는 봉사활동으로 따뜻한 마을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김소영 동장은 “더운 날씨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깨끗하고 쾌적한 대원2동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오산시는 지난 25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오산오색시장에서 부시장 주재 전통시장 유관기관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에는 오산시청, 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의용소방대, 안전관리자문단 등 민·관이 함께 참여해 명절 성수기 다중이용시설의 안전사고 예방에 힘을 모았다. 합동점검반은 ▲노후 전기배선 및 가스시설 ▲소방시설 정상 작동 여부 ▲비상통로 확보 상태 ▲소방차 진입로 장애 요소 등을 중점 확인했으며, 상인들을 대상으로 화재예방 수칙과 비상대응 요령을 안내했다. 강현도 오산시 부시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을 찾는 시민들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유관기관과 협력해 안전 사각지대를 꼼꼼히 점검하고, 시민 누구나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전통시장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오산시는 지난 24일 오산시 환경사업소 홍보관에서 2025년 공중화장실 관리인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오산시 공중화장실 등의 설치 및 관리 조례' 개정 이후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됐다. 교육에는 관내 공중화장실 관리인 54명이 참석했으며, ▲공중화장실 제도 일반사항 ▲시설물·수질오염 예방 등 위생관리 ▲불법촬영(몰카) 점검 및 대응 방법 ▲유지·관리 전반에 필요한 사항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공중화장실 위생 수준 향상과 관리인 전문성 강화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쾌적하고 안전한 공중화장실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인 점검과 교육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오산시는 교통·안전 대책 없는 동탄2 물류센터 건립을 중단시키기 위해 전방위 대응에 나섰다. 동탄2 물류센터는 화성시 장지동 1131 일대에 연면적 40만6천㎡, 지하 4층~지상 7층 규모로 추진되는 초대형 시설로, 서울 코엑스와 맞먹는 크기다. 당초 52만3천㎡에서 축소됐지만, 경기도 교통영향평가 심의위원회에서 원안 통과되며 교통대란과 안전위협이 불가피하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시는 사전 협의 없는 일방적 추진과 졸속 검토 과정을 강하게 비판하며 전면 철회를 요구하고 있다. 국가지원지방도 82호선의 하루 교통량이 2027년 1만2천여 대로 예측됐음에도, 실질적 대책이 전무하다는 점을 지적했다. 이 같은 우려 속에서 비상대책위원회가 주민설명회와 서명운동을 통해 반대 여론을 모아오고 있고, 오산시도 이에 동참해 시민 의견을 함께 수렴하고 있다. 9월 22일부터 시작된 서명운동은 10월 중순까지 이어진다. 시는 취합된 결과가 경기도와 중앙정부에 연계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시민사회의 움직임은 집회로도 이어진다. 10월 1일 경기도청 앞에서 400여 명의 시민과 단체가 모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전라남도는 2일 ‘K-푸드의 원류’ 남도미식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개막식을 목포 박람회장 특설무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강형석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김원이 국회의원, 조석훈 목포시장 권한대행, 김대중 전남도교육감, 김태균 전남도의회 의장, 조성오 목포시의회 의장 등 주요 내빈이 참석했다. 또한 모하메드 잠루니 빈 칼리드 주한 말레이시아 대사를 비롯한 17개국 주한 외교사절단과 국내외 주요 인사 및 관광객 등 총 2천여 명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주제 영상에서는 ‘남도미식, 전통과 현대 그리고 세계를 잇다’라는 주제로 생명의 땅 전남과 발효의 고장을 부각시키며, 남도 음식이 지속가능한 글로벌 미식으로 발전해가는 모습을 표현했다. 특히 ‘장 나눔 세레모니’가 시선을 끌었다. 2024년 남도음식문화큰잔치에서 담갔던 장을 1년간 숙성한 뒤 항아리에서 꺼내는 ‘장 나눔 세레모니’는 남도 전통 발효문화의 깊이와 시간을 상징적으로 보여줬다. 세레모니 직후에는 목포문화예술회관 외벽을 스크린으로 활용해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시중에서 판매되는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에 대해 ‘의약외품(니코틴이 포함되지 않은 흡연욕구저하제, 흡연습관개선보조제)’ 오인 우려 광고로 보아 지난 9월 집중 점검을 실시했다.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은 ‘니코틴 미함유’라는 점을 강조하여, 중독성과 위험성이 낮다고 소비자들이 잘못 인식하여 구매 할 수 있지만, 사실상 합성‧유사니코틴 등 확인되지 않은 성분이 함유된 경우가 많아 소비자 주의가 필요하다. 안전성이 검증되지 않은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에 대한 국민 건강 피해 우려로 인해, 식약처는 ▲ 무니코틴을 표방하면서 ▲ 담배와 유사한 형태로 흡입하는 제품(액상단독 또는 기기 일체형)인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을 약사법상 의약외품 오인 우려 광고로 보아 적극 점검하고 있다. 9월 간(9.15~9.24) 집중 점검한 결과 온라인 판매사이트 171건을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차단 요청하고, 전자담배판매점‧약국 총 304개소(판매점 188개소, 약국 116개소)에 대해서도 현장점검(9.17~9.26)한 결과 전자담배 판매점 16개소를 현장 계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강원지방기상청(청장 장근일)은 올해 설악산(1,708m)의 첫 단풍이 10월 2일 시작됐다고 발표했다. 올해 단풍 시작은 지난해보다 2일 빠르고, 평년에 비해 4일 늦었다. 단풍 시작은 산 전체가 정상에서부터 20%가량 물들었을 때를, 단풍 절정은 80%가량 물들었을 때를 기준으로 하며, 일반적으로 단풍 절정은 시작 약 20일 이후에 나타난다. 기상청에서는 기상청 날씨누리를 통해 전국 21개 주요 유명산의 단풍현황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단풍 전 △단풍 시작 △단풍 절정 시 촬영한 사진을 지도와 함께 제공하여, 누구나 단풍 실황을 살펴볼 수 있다. 강원 단풍·기상 융합서비스'를 통해 강원특별자치도 내 국립공원 탐방로(설악산, 오대산, 치악산, 태백산)의 단풍 실황 및 기상정보와 함께, 주요 산의 실시간 영상을 제공하고 있다. 단풍 여행 전 기상청 날씨누리와 '강원 단풍·기상 융합서비스'의 단풍 실황과 기상정보를 참고하면 좋은 자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보건복지부는 10월 2일 오전 10시에 정부 세종청사 10동(세종특별자치시 도움4로)에서'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협의체'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보건복지부 이형훈 제2차관 주재로, 정통령 공공보건정책관, 김홍순 교육부 의대교육지원관과 각 권역을 대표하는 충남대병원·경북대병원·전북대병원·강원대병원 병원장 등이 참석했다. 정부는 국정과제로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를 위해 국립대학병원 지역 거점병원 육성을 추진하고 있다.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협의체'는 국립대학병원의 임상·교육·연구 기능강화 등 포괄적 발전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정부-국립대학병원장 간 협의체이다. 이번 회의에는 그간 소통 경과와 함께 국립대학병원의 임상·교육·연구 강화를 위한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정부와 국립대학병원은 보다 밀도 있는 논의를 위해 2주 간격으로 협의체를 운영하여,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를 위한 국립대학병원 발전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형훈 제2차관은 “정부와 국립대학병원은 임계점인 지역의료를 살리기 위해 국립대학병원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적의식을 공유한다”면서 “그간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10월 2일 국가데이터처에서 발표한 2025년산 쌀 예상 생산량은 357만 4천 톤으로 지난해에 비해 1만 1천 톤 감소(△0.3%)했으며, 10a당 생산량은 527kg으로 전년의 514kg보다 13kg(2.7%) 증가했고 평년의 518kg보다 9kg(1.7%) 많은 수준이다. 올해 예상 생산량은 밥쌀·가공용 소비, 정부의 공공비축 물량 등을 감안한 신곡 예상 수요량보다 16만 5천 톤 많은 수준이다. 9월 잦은 비로 일조량이 전·평년에 비해 적어 11월 13일 발표 예정인 쌀 최종 생산량이 일부 변동될 가능성도 있지만, 생산자단체, 산지유통업체 등은 최종 생산량의 작황 또한 전·평년에 비해 양호할 것이라는 의견이 많다. 현재 쌀값은 전·평년에 비해 높은 수준이나, 햅쌀이 본격적으로 수확되는 10월 중순 이후에는 산지 쌀값이 안정화되고 소비자 쌀값도 연착륙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오늘 발표된 예상 생산량을 감안하여 정부는 10월 13일 주간에 정부, 생산자, 산지유통업체, 소비지업계, 전문가가 참여하는 양곡수급안정위원회를 개최하고 '2025년 쌀 수확기 대책'을 수립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