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는 지난 5일, 여름철 집중호우에 따른 인명 및 재산피해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피해 우려지역 2개소에 대해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최근 기후변화로 국지성 집중호우 발생 빈도가 높아짐에 따라, 재해 취약지역의 사전 점검을 통해 우기 전 선제적인 대응체계를 강화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한찬희 덕양구청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10여 명이 참석했으며, ▲공릉천과 벽제천이 합류하는 신원동 313-2번지 일원과 ▲급경사지 지역인 대자동 산73-2번지 일원 2개소를 중점적으로 살폈다. 공릉천과 벽제천 합류부에서는 하상 정비와 퇴적토 제거 등 준설 상태, 여유 하천 폭 확보 여부 등 하천 범람 위험요인을 중점적으로 점검했으며, 대자동 급경사지에서는 배수 상태와 지반 균열, 침하 등 이상 징후 유무를 확인했다. 특히 해당 지역은 지난 3월 낙석이 발생한 이력이 있어 보다 면밀한 점검이 이뤄졌다. 한찬희 덕양구청장은 “기후변화로 예측 불가능한 집중호우와 자연재해가 빈번해지는 상황에서 사전 예방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라며 “철저한 현장점검과 선제적 조치를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오산시 중앙동은 지난 5일, 중앙동 새마을부녀회가 지역 내 저소득층 가구를 위해 직접 담근 고추장 80통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탁된 고추장은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이 정성과 사랑을 담아 손수 만든 것으로, 관내 취약계층 가구에 따뜻한 마음과 함께 전달될 예정이다. 중앙동 새마을부녀회는 매년 고추장, 김치 등 나눔 먹거리를 정기적으로 기탁하며 지속적인 이웃사랑을 실천해오고 있다. 심옥자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직접 만든 고추장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백경희 중앙동장은 “정성과 노고를 아끼지 않으신 부녀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전달된 고추장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응원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오산시는 지난 6일 시청 물향기실에서 ‘제8대 오산시 아동의회 해단식’을 개최하고, 지난 1년간의 활동 성과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제8대 아동의회는 총 54명의 아동 의원으로 구성되어 ▲기획홍보위원회 ▲복지교육위원회 ▲문화체육위원회 ▲안전환경위원회 등 4개 분과에서 활동했다. 이들은 어린이날 행사와 청소년 축제 부스 기획·운영, 주민참여예산 제안, 꿈놀이터 기획단 참여 등 다양한 시정 참여 활동을 통해 아동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시정에 반영하는 데 기여했다. 제8대 아동의회 의장은 “오산시에 대해 더 많은 관심을 갖게 됐고, 직접 의견을 제시할 수 있어 매우 뜻깊은 1년이었다”고 활동 소감을 전했다. 이명숙 아동복지과장은 “아동의회가 제안한 정책들이 시정에 반영되어 오산시를 더욱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드는 밑거름이 됐다”며, “이번 경험이 아동 의원들의 성장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산시는 앞으로도 아동이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과 활동을 통해 아동친화도시 구현에 힘쓸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오산시는 오는 7월 3일 오후 6시 30분, 오산AI코딩에듀랩에서 ‘로봇과 함께 살아가는 세상, 로봇과 미래 직업’을 주제로 디지털 AI 시민 특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한양대학교 한재권 교수를 초청해 진행되며,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시민 교육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로봇 공학의 현재와 미래, 인공지능 기술이 변화시킬 직업 세계에 대한 통찰을 공유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한재권 교수는 국내 대표 로봇공학자로, EBS 다큐프라임 등 다수의 방송을 통해 대중과 소통해 왔다. 2023년 로보컵 휴머노이드 부문 챌린지 우승을 비롯해 세계적인 로봇 대회에서도 실력을 인정받았으며, 교육용 로봇 및 AI 융합 기술 연구에 활발히 참여 중이다. 이권재 시장은 “이번 특강은 아이들과 부모가 함께 미래 로봇 사회에 대해 고민해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오산시는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미래 교육도시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오산시는 6월 5일 오산시청 명예의 전당에서 오산세교로타리클럽과 국제로타리3750지구 총재, 로타리오산지역대표, 오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오산세교토라티클럽 3차년도 글로벌보조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전달식은 국제로타리3750지구를 통해 ‘학대피해아동 심리·정서지원사업’의 3차년도 글로벌보조금(7천만 원)이 승인(2025.2.15)됨에 따라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보조금 전달과 함께 명예의 전당 명패 등재 이전(5천만원이상‘나무’→1억원이상‘숲’ 등급)과 감사패, ‘아름다운 동행’ 현판 수여식도 진행됐다. 지난 2년간 글로벌보조금 지원사업을 통해 심리 검사비 및 치료비 예산 부족으로 적절한 지원을 받지 못했던 저연령·생계형 방임 사례의 아동과 저소득·취약계층 가정 등 학대피해아동 577명에게 총 2,094회의 심리검사 및 치료 서비스를 제공하며 재학대 예방에 기여했다. 이권재 시장은 “로타리클럽의 지속적인 후원으로 학대피해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할 수 있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종민 회장도 “로타리의 철학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오산시 대원2동은 지난 5일 대원2동 새마을부녀회에서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수제 고추장 100개를 직접 만들어 후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랑의 고추장 만들기 행사는 부녀회원들이 이른 아침부터 모여 정성껏 준비한 것으로 고춧가루, 메줏가루, 조청 등 모든 재료를 직접 엄선하여 조리했으며, 완성된 고추장은 관내 저소득가정과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10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오예순 대원2동 새마을부녀회장은 “작은 손길이지만 우리 이웃들의 일상에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부녀회원들과 정성스럽게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공동체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나눔 활동을 지속하겠다 ”고 말했다. 김소영 대원2동장은 “늘 지역사회를 위해 애써주시는 새마을부녀회 회원분들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이번 나눔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용기를 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답했다. 한편, 대원2동 새마을부녀회는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과 정기적인 후원 활동을 통해 따뜻한 공동체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오산시는 여름철 폭염으로 인해 고농도 오존 발생이 우려되는 시기를 맞아, 시민 건강 보호와 환경의식 제고를 위해 지난 6월 5일 '환경부 국민행동요령'을 중심으로 한 시민 홍보활동을 전개했다고 7일 밝혔다. 오존은 성층권에서 자외선을 흡수해 우리를 보호하지만 폭염시에는 공기 중에 발생하며, 고농도 상태에서는 호흡기 자극, 눈 따가움, 두통 등을 유발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시는 제29회 환경의 날을 계기로, 오존의 특성과 그 유해성을 알리는 한편, 시민 개개인의 생활 속 실천이 고농도 오존 피해를 줄일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시민 행동 수칙으로는 ▲오존 예·경보 수시 확인 ▲과격한 운동 및 실외활동 자제 ▲어린이집·유치원·학교 실외수업 자제 ▲자가용 대신 대중교통 이용 ▲스프레이, 드리이클리닝 사용 줄이기 ▲한낮을 피해 아침 또는 저녁 시간에 주유하기 등이 권장된다 장현주 오산시 환경과장은 “오존은 공장, 자동차 등에서 배출된 질소산화물과 휘발성유기화합물이 고온의 태양광 아래 반응하여 생성된다”며, “여름철 주요 도로에 살수차를 운영해 지표 온도를 낮추고 오존 생성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오산시는 양육자의 긴급상황(입원, 야근, 학업 등)으로 인한 돌봄 공백 발생 이용할 수 있는 긴급돌봄서비스가 필요함에 따라, 관내 6~12세 아동을 대상으로 초등 시설형 긴급돌봄 서비스를 6월 중순부터 제공 예정이라고 밝혔다. 6월 중 시행 예정인 초등 시설형 긴급돌봄 사업은 평일 야간 및 주말, 휴일에 365일(07시~24시) 긴급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6~12세인 초등학교 1~6학년 학령기 아동 중 긴급하게 돌봄이 필요한 경우 부모, 직계존속, 법정대리인이 신청할 수 있고 시간당 이용료가 발생한다. 신청방법은 콜센터 또는 온라인 플랫폼으로 사전 아동등록을 한 후 돌봄이 필요한 날짜와 시간을 선택하면 된다. 이 때 돌봄 시간 2시간 전까지는 신청을 해야한다. 이명숙 아동복지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긴급하게 돌봄서비스가 필요한 양육자가 언제나 아이를 믿고 맡길 수 있는 돌봄체계를 구축 ․ 확대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돌봄 정책을 통해 오산 시민들의 육아 부담을 줄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오산시는 지난 6월 4일, 제12회 오색시장 야맥축제 개최를 앞두고 오색시장 시설물에 대한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4월 14일부터 6월 13일까지 전국적으로 추진 중인 ‘2025년 집중안전점검’ 의 일환으로, 여름철 각종 행사와 지역축제가 본격화되는 시기를 맞아 재난 및 사고에 취약한 시설물에 대한 사전 점검 및 안전 확보를 목표로 했다. 점검에는 오산시 안전정책과를 비롯해 소방서, 경찰서, 한국전기안전공사, 분야별 민간 전문가 등 다양한 유관기관이 참여해 민·관 합동으로 내실 있게 진행됐다. 이날 점검대상은 오색시장 내 야맥축제 관련 무대 설치 구조물, 전기·가스 설비, 비상구 및 통행로 확보 상태, 소화기 및 소방시설 비치 현황 등으로, 다중이용시설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 예방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행사장 출입구, 상가 밀집지역, 이동식 판매시설, 임시 전기설비 등 시민들의 이용이 빈번한 구역은 중점 점검 대상이었다. 오산시는 이번 야맥축제가 기간 중에도 현장 안전요원 배치, CCTV 모니터링 강화,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오산시가 입시제도 변화에 따른 시민 불안 해소와 진학 정보 격차 해소를 위해 본격 대응에 나섰다. 시는 오는 7월 19일 관내 중‧고등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5 진로진학 설명회’를 연다. 사전 접수는 이날(9일)부터 오산시 교육포털 ‘오늘e’를 통해 진행되고 있다. 최근 고교학점제 전면 도입, 학생부 종합전형 운영 방식 변화, 정시 확대 등 대입 환경이 빠르게 바뀌면서, 학부모와 학생들의 혼란도 커지고 있다. 이에 오산시는 실제 도움이 되는 전략 중심의 설명회를 통해 시민 눈높이에 맞춘 진학 컨설팅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설명회는 단순한 입시 설명을 넘어, AI 코딩교육 확대, 평생학습특구 지정 등과 함께 오산시가 추진 중인 교육지원 체계 전환의 한 축이기도 하다. 시는 올해 초부터 학생 중심 교육환경 조성에 집중해 왔으며, 진학 정보 제공까지 지원 범위를 넓히며 교육정책의 실효성을 끌어올리고 있다. 강연은 EBS 입시 대표 강사 윤윤구가 맡는다. 윤 강사는 고교학점제 이해, 전형별 전략 수립, 비교과 준비법 등 실제 입시에 필요한 정보를 학년별로 정리해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오산세교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5일‘경기행복학습마을만들기 뜨개작품반’ 수강생들이 손수 제작한 생리대 파우치 35개를 기부하며, 저소득층 여성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뜨개작품반 수강생들이 총 3회에 걸쳐 정성껏 제작한 생리대 파우치를 복지관에 전달한 것으로, 지역 내 저소득층 여성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복지관을 통해 순차적으로 배부될 예정이다. ‘뜨개작품반’은 사할린 동포와 지역주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경기행복학습마을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뜨개 기술을 배우며 창작활동과 나눔을 동시에 실현할 수 있도록 구성된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수강생은 “뜨개질로 누군가에게 작은 힘이 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이 파우치가 꼭 필요한 분들께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상모 오산세교종합사회복지관장은 “수강생들의 따뜻한 손길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이번 기부가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죽미행복마을을 중심으로 사람다움이 살아 있는 복지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재)진도군인재육성장학회가 관내 2개 단체로부터 장학금 2백만 원을 기탁받았다. 진도 5월의 나눔 전도사 ▲한국수산업경영인 진도군연합회가 100만 원 ▲한국여성어업인연합회 진도군분회가 100만 원을 기탁 했으며, 단체 관계자들은 “지역의 교육 발전과 인재 육성을 위해 함께 할 수 있어서 기쁘고, 우리 학생들이 진도군의 발전을 이끄는 인재로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2008년에 설립된 (재)진도군인재육성장학회는 현재 장학기금 263억 원을 조성해 장학금 45억, 교육경비 55억, 명문고 육성 사업 20억, 기타 교육사업 22억 원 등 총 142억 원을 지원함으로써 지역인재 양성과 교육 발전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장학회 관계자는 “장학금을 기탁 해주신 분들의 뜻에 맞게 지역의 인재 양성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할 계획이다”라고 말하며 진도의 미래 인재들을 위한 뜻깊은 관심에 감사함을 표했다. 장학금 기탁 문의는 진도군인재육성장학회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화순군은 지난 6일 오전 10시 남산공원 충혼탑 광장에서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공헌을 기리는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거행했다. 이번 추념식에는 이호범 부군수를 비롯하여 신정훈 국회의원, 오형열 군의회 의장, 임지락, 류기준 도의원, 군의원, 보훈단체 대표 및 보훈 가족, 기관단체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하고 경건한 분위기 속에 거행됐다. 추념식은 오전 10시 정각 전국에 울리는 현충일 추념 사이렌 소리와 함께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을 시작으로 헌화 및 분향, 추념사, 헌시 낭독, 현충일 노래 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호범 부군수는 추념사를 통해“국가와 민족을 위해 목숨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과 애국정신에 깊은 경의를 표하며, 그분들의 희생과 공로에 대한 예우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임미리 시인의 헌시 낭독과 현충일 노래를 참석자 전원이 제창하는 것으로 추념식을 마쳤다. 한편, 화순군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국가유공자 중 저소득층 및 70세 이상 무의탁 노인과 유족 등 60명에게 위문금을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전남 화순군은 백아산자연휴양림 신규 숙박시설 트리하우스를 6월 9일부터 개장 운영한다고 밝혔다. 푸르른 자연에서 하루를 보낼 수 있는 자연 속 트리하우스는 원룸형과 다락형 2종류로 총 6동이 조성됐으며, 2인 기준에 최대 4인까지 숙박이 가능하다, 숙소 측면에 독립적으로 마련된 주차 시설(1대) 외 객실에는 정수기, TV, 와이파이 등의 편의시설을 갖추어 이용객들에게 쾌적하고, 편안한 환경을 제공한다. 트리하우스는 자연과 하나 되는 느낌을 충분히 만끽할 수 있도록 대형 창호를 설치해 푸르른 잔디광장과 탁 트인 풍경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또 동마다 마련된 개별 테라스에 원목 테이블과 의자를 비치해 이용객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구성했다. ‘백아산자연휴양림’은 숲속의 집(14동 12실), 숲속 수련원(1동 6실) 기존 숙박시설에 이번 트리하우스(6동) 신설로 화순을 찾는 많은 이들이 휴양림을 더 많이 이용할 수 있도록 숙박 인프라를 보강했다. 주변 잔디광장과 정자, 어린이놀이시설(놀이터, 눈썰매장 등)에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화순군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도 재난관리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 수여의 영예를 안았다고 9일 밝혔다. 재난관리평가는 중앙부처, 공공기관, 지방자치단체 등 335개 기관을 대상으로 단계별(예방, 대비, 대응, 복구) 재난관리 전반에 걸친 재난관리 역량을 종합적으로 진단하는 평가이다. 군은 이번 평가에서 ▲(예방) 안전교육 및 문화운동 추진 ▲(대비) 자연재난 대비 실태 점검 ▲(대응) 실제 재난을 가정한 대응 정책의 체계적 운영 ▲(복구) 재해구호 인프라 확보 등의 분야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특히 군은 평가를 시작한 이래 최초로 ‘최우수기관’에 선정되어 국무총리 표창과 함께 향후 인센티브 지원을 확보했으며, 이는 재난 예방 시설 보강과 안전 인프라 확충 등에 활용될 계획이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이번 최우수기관 선정은 재난 없는 안전한 화순군을 만들기 위해 모든 직원과 군민이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화순군이 다양한 재난에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역량을 지속해서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청도군은 짧고 임팩트 있는 영상으로 청도의 매력을 60초 이내에 담아내는 ‘2025년 제1회 청도군 숏폼 영상 공모전’을 6월 16일부터 오는 7월 15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공모 주제는 ‘○○는 청도다’로, 청도의 자연, 문화, 일상, 관광명소 등 청도의 개성이 담긴 다양한 소재로 청도군에 관심 있는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신청이 가능하다. 출품 영상은 참가신청서 등과 함께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이번 공모전은 총상금 280만 원 규모로 ▲대상 1팀(100만 원) ▲최우수상 2팀(각 50만 원) ▲우수상 2팀(각 30만 원) ▲장려상 2팀(각 10만 원)을 선정해 시상한다. 수상작 발표는 오는 8월 중 청도군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되며, 수상작은 청도군 공식 유튜브 및 SNS 채널을 통해 적극 활용될 계획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이번 공모전은 지역의 아름다움과 개성을 색다른 방식으로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특히 젊은 세대의 창의적이고 감각적인 시선으로 청도를 새롭게 바라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청도군은 저출생 극복과 필수 의료 강화를 위하여 2016년 3월 대구 효성병원과 업무협약을 통해 외래산부인과를 개소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산부인과 전문의 파견 진료를 통해 양질의 진료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업무협약(MOU)은 산부인과 전문병원인 대구 효성병원과 3년 주기로 체결하고 있으며, 현재 체결 중인 협약은 제 4차 협약으로 2025년 1월부터 2027년 12월까지 3년간 전문의 파견 진료, 의료 자문 서비스 등을 통해 지속적인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진료는 평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보건소 3층 산부인과에서 이루어지며, 진료 항목으로는 산전·산후 진료, 기형아, 풍진 검사, 신혼부부 건강검진, 일반 여성 질환 진료 및 상담 등이다. 특히 2025년 3월부터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한 태아 초음파 영상 서비스 시행으로 임산부와 가족들이 가정에서도 태아 초음파 영상을 간편하게 확인하고 보관할 수 있도록하여 군민들의 편의성과 만족도 증진에 기여했다. 이영숙 건강증진과장은 “여성 전문병원의 산부인과 전문의 파견 진료로 지역의 임산부와 여성들이 편안한 환경에서 진료를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거창군은 맞춤형사례관리사업 대상자인 치매노인 166명을 대상으로 폭염·태풍 대비 ‘안전한 여름나기’ 여름철 건강관리 교육을 5주간 시행한다. ‘치매환자 맞춤형 사례관리’란 도움이 필요한 치매환자에게 전담 인력이 신체, 심리, 사회, 환경적 요구와 관련된 문제에 집중 개입해 치매지원서비스를 직접 제공하거나 외부의 다양한 자원을 연계하는 활동을 통해 돌봄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목적이 있다. 치매환자는 인지기능 저하로 계절과 온도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지 못해 온열질환에 특히 취약하므로, 예방적 방문교육과 생활점검이 필수적이다. 이번 교육은 7월 18일까지 치매안심센터 사례관리팀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진행하며, 폭염 및 태풍 대비 행동요령, 온열질환 예방 수칙 등을 중심으로 교육자료를 제공하고, 냉방용품 점검을 통해 여름철 안전사고 예방에 철저하게 대비할 계획이다. 또한, 거창군사회복지협의회 푸드뱅크와 연계해 폭염 시 식사 준비가 어려운 치매노인을 위해 간편식, 소금 등 식자재를 함께 지원해 영양관리도 병행한다. 이정헌 보건소장은 “치매노인은 여름철 건강관리에 더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거창군은 6월 13일부터 22일까지 경남 진주시 초전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2025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에 참가해 거창창포원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본격적인 정원도시 이미지 제고에 나섰다. 산림청과 경상남도, 진주시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박람회에서 거창군은 경남 제1호 지방정원인 거창창포원을 주제로 한 홍보부스를 설치·운영하고 있으며,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홍보부스는 꽃창포와 생태습지가 어우러진 자연경관을 그대로 담아낸 포토존으로 구성되어 도심 속 생태관광지로서 거창창포원의 매력을 효과적으로 전하고 있다. 또한, △거창 대표 관광지 및 관광 캐릭터 소개 △고향사랑기부제 안내 △공식 인스타그램 팔로우 이벤트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이 진행돼 관람객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박람회 참가는 거창군이 향후 정원산업박람회 개최지로 나아가기 위한 기반을 다지는 계기로, 관람객들에게는 생태정원의 우수성을 알리고, 지역에는 정원문화 확산의 가능성을 동시에 보여주고 있다. 표정애 환경과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거창창포원의 생태적 가치와 정원문화의 아름다움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가평군 가평읍에 위치한 빠리안경원이 최근 가평읍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50만 원 상당의 돋보기 안경 50개를 기탁했다. 김미경 빠리안경원 대표는 “연세가 드셔서 시력 저하로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돋보기 안경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에 도움이 되는 일이라면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장석조 가평읍장은 “지역 어르신을 위한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성품은 필요한 분들께 잘 전달해 의미 있게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빠리안경원은 2020년부터 가평읍과 맞춤형 복지 협약을 맺고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