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강진군문화관광재단이 지난 24일 단체 관광객 유치와 관광상품 개발을 위해 ‘강진군문화관광재단 전담여행사’ 10개사를 선정, 위촉했다. 이번에 소정의 심사를 통해 위촉된 전담여행사들은 앞으로 강진군 체류·체험형 관광상품 개발 및 관광객 유치를 비롯해 ▲강진군 중점 추진 상품 및 자원에 대한 홍보 ▲국내외 관광홍보관 운영 시 공동 세일즈 ▲강진 소재 여행사와의 협업 및 공동상품 운영 등을 계약일로부터 2년간 수행한다. 이번에 위촉된 여행사에게는 ▲전담여행사 위촉장 수여 ▲강진 관광자원 팸투어 추진 ▲강진군 관광사업 관련 업무 시 우선권 부여 등의 혜택이 제공되며, 사업 종료 후에는 국내외 관광객 유치 실적에 따라 2025년과 2026년 2회에 걸쳐 매년 포상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강진군문화관광재단 김기태 대표이사는 “강진의 관광 매력들을 발굴하고 포장해 관광상품 개발부터 홍보, 관광객 유치까지 강진 관광발전의 실질적인 주인공인 전담여행사들이 타켓 모객과 강진관광을 널리 알리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전담여행사는 강진군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의 고시·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강진군 청년동아리가 지난 24일 강진 청소년수련관에서 150만원 상당의 행복 물품 나눔 활동을 펼쳤다. 행복 나눔 활동에 참여한 청년동아리는 나아농(나와 아버지는 농부입니다), 빙하를건배, 경희로운정은유나, 초록숨, 문라이트플래터, 다산리폼소 총 6개로, 이들은 지난 제3회 강진하맥축제 때 청년존을 운영해 각각 닭꼬치, 피자, 빙수, 샐러드볼, 화분 등을 판매하며 발생한 수익금으로 이번 나눔활동을 함께 계획했다. 나눔 물품은 2kg 쌀 150개와 간식 등 150만원 상당으로, 이날 강진군 청소년수련관 방과후 아카데미를 수강하는 청소년 40명에게 직접 전달됐다. 김요나 나아농 회장은 “강진군의 지원으로 청년동아리 활동을 활발히 할 수 있었고 지역 청년들과 교류하며 나눔활동까지 할 수 있어서 뿌듯하다. 앞으로 더 많은 활동을 통해 지역에서 함께 성장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청년들이 동아리 활동 수익금으로 뜻깊은 나눔 활동까지 생각하는 마음이 정말 감사하다. 앞으로 다양한 청년 지원 정책으로 청년들이 지역을 떠나지 않고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강진군이 지난 24일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강진군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여성단체 회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행사를 열고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강진군여성단체협의회 주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서로 다른 우리, 존중으로 하나되는 강진!’이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에서 실질적인 양성평등을 구현하기위해 결의를 다지는 뜻깊은 자리였다. 행사는 도암 난타의 활기찬 난타 공연으로 시작됐다. 이어 방송인 유인경의 강의가 ‘양성평등, 모두가 행복한 강진군’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양성평등 실현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여성단체협의회 김혜경 회장이 전남지사 표창을 받았으며, 생활개선회 손영례씨를 비롯한 12명이 군수 표창을 받았다. 특히 이날 여성단체협의회가 준비한 퍼포먼스를 통해 강진군민 모두가 더욱 평등하고 화합하는 공동체로 나아가는 길의 중요성을 깊이 새기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여성단체협의회는 8월 강진하맥축제 기간 동안 음식 부스를 운영해 얻은 수익금으로 100만 원을 강진군 군민장학재단에 기탁했다. 이 기탁금은 지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다가오는 추석, 가족 밥상에 특별함을 더해줄 쌀이 있다. 강진군에서 차별화된 농법으로 재배된 유기농 쌀, 한가위의 보름달처럼 입안을 풍요롭게 해줄 ‘음악 듣고 자란 쌀’이다. 25일 강진군에 따르면 ‘음악 듣고 자란 쌀’은 생육 주기 동안 모차르트 등의 서양 클래식과 전통 풍물 음악을 들려주는 독특한 농법, 그린음악농법으로 생산된다. 그린음악농법은 작물에 음악을 들려줘 벼의 신진대사를 촉진하고, 영양분 흡수를 돕는 것은 물론, 병해에 대한 저항성을 높여주는 친환경 재배 기술이다. 해충 발생이 줄고, 양분을 더 흡수해 밥맛까지 좋아지는 효과를 낸다. 농장주 김태정 회장과 함께 영동농장을 이끌어온 김현우 대표는 남다른 유기농 철학을 바탕으로, 27년째 80ha 규모의 논에서 유기농 쌀을 재배하고 있다. 엄선한 우량종자를 포트육묘 방식으로, 30일간 못자리에서 건강하게 키운 후 이앙하며 소식재배방식을 적용해 논바닥이 드러날 정도로 모내기 간격을 넓게한다. 이는 벼가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해 바람의 통풍을 극대화해 병해충 발생을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쌀 한가마(80kg) 값이 4년만에 전국 평균 22만원을 넘어섰다. 이는 올해 잦은 비로 조생종 벼 수확과 출하가 늦어져 원료곡에 대한 산지 유통업체의 수요가 증가하면서 재고가 예상보다 부족해진 것을 이유로 볼 수 있다. 올해 강진군은 8,385ha의 벼를 재배하고 있으며, 이중 조생종 벼가 300ha로, 전체 면적의 3.5%를 차지하고 있다. 현재 조벼 가격은 한가마(80kg/정곡)에 22만원으로, 전년 대비(18만원) 22%가 상승했으며, 이 오름세는 중만생종 벼 출하가 본격화하는 시기까지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이상 기후로 인해 어려운 쌀 산업을 지속 유지하고 쌀 과잉문제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우리 군은 군비를 지원하여 농가 소득 안정을 도모하고 타작물 전환을 유도하고 있다. 2021년 이후 지난 3년간 수확기 쌀값이 한가마에 18만원대까지 하락하는 등 농가 피해가 발생하여, 강진군에서는 벼 농가들의 소득 안정을 위해 벼 경영안정자금을 83억원(도 13, 군 70)을 지원했다. 또한 쌀 과잉문제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기위해 논 타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안산시가 안산천 하구 선착장 운영과 관련,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파티보트, 전기동력 보트 등 수상레저 시설 도입을 추진한다. 안산시는 지난 24일 초지동으로 찾아가는 ‘현답버스’를 운영하고 이민근 시장이 주민들과 안산천 하구 선착장을 직접 방문, 현장을 점검하고 하반기 중 수상레저 시범 운영 예정을 안내했다고 25일 밝혔다. 다만, 안산천 하구의 수위 변화와 유속 등 안전 문제로 인해 단계적으로 프로그램을 확대할 방침이다. 이 자리에서 주민들은 ▲보트 등 수상레저 시설 도입 ▲화장실·주차장 개방 등 다양한 건의 사항을 전달했다. 한 주민은 “안산천 하구 선착장에 수상레저 시설이 들어서면 시민들의 휴식과 체험 공간으로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오전 초지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된 ‘시정 운영계획 공유 및 2026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과의 대화’에는 초지동 주민과 지역 단체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주민들은 대화에서 ▲마을 주차장 확보 ▲학교 앞 인도 정비 및 승·하차 구역 설치 ▲빗물받이 설치 ▲도로변 대형 차량 불법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안산시는 소아 환자의 야간·휴일 진료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관내 최초로 달빛어린이병원을 지정했다고 25일 밝혔다. 달빛어린이병원은 ‘달이 뜨면 더 빛나는 병원’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보건복지부와 지자체가 함께 추진하는 사업으로, 야간이나 공휴일에 소아 환자가 발생하면 응급실을 이용할 수밖에 없던 문제를 보완하고자 도입됐다. 응급실보다 저렴한 비용과 신속한 진료를 통해 경증 소아 환자들이 빠르게 진료받을 수 있고, 부모들의 경제적·심리적 부담을 낮추는 것이 정책 목표다. 관내 최초로 지정된 ‘달빛어린이병원’은 고잔연세소아청소년과의원(단원구 광덕대로 174)이다. 소아 진료 경험이 풍부한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2인이 직접 진료를 담당한다. 오는 25일부터 고잔연세청소년과의원은 평일은 오전 8시부터 밤 9시까지, 주말 및 공휴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료 시간을 확대 운영한다. 협력 약국인 참온누리약국도 함께 문을 열어 시민들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다만, 추석 연휴인 10월 5~6일에는 운영하지 않는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달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안산시는 지난 24일 사동·사이동 지역의 주차난 해소와 문화·체육 인프라 확충을 위해 추진하는 ‘감골운동장 복합화시설 조성사업’ 공사에 본격 착수,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사동 1342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복합화시설은 전체 면적 1만5,856㎡ 규모로, 지하 1층(5,571㎡)에는 부설주차장 143면을 조성하고, 지상부에는 인조 잔디 축구장과 조깅트랙 등 주민 친화형 체육시설을 갖출 예정이다. 이번 사업에는 총 207억 원의 사업비(국비 8억 원, 도비 10억 원, 시비 189억 원)가 투입될 예정이며, 약 18개월간의 공사 기간을 거쳐 2027년 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해당 시설이 완공되면 주차난 해소는 물론, 시민들의 여가 활동과 건강 증진에 기여하는 복합 생활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복합화시설이 완공되면 지역 주민들의 주차 편의와 여가 활동 공간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함께 안산시 도시 경쟁력 제고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안산시가 경제자유구역 지정이라는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발판으로 인공지능(AI) 산업 육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산·학·연·관 협력체계를 구축해 AI 기반 기업 지원과 기술 공모 활성화를 추진하며 지역 혁신성장과 미래 신산업 생태계 조성에 나설 계획이다. 안산시는 지난 24일 한양대학교ERICA 프라임 컨퍼런스홀에서 ‘AI기술지원 및 정부 공모사업 참여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해 이기형 한양대학교 산학협력부총장, 이성균 안산상공회의소 사무처장, 황상현 한국산업단지공단 경기지역본부 본부장, 이준기 (사)스마트허브경영자협회 회장, 변화순 스마트허브여성경영자협의회 회장, 이주한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연구부원장, 이미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중소벤처기업연수원 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안산시 AI 산업 발전 등에 있어 상호 간의 협력을 다짐했다. 앞서 시는 지난 7월 디지털 전환과 AI 산업 육성 전환에 전략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안산시 ▲한양대학교 ▲안산상공회의소 ▲경기테크노파크 ▲한국산업단지공단 경기지역본부 ▲(사)스마트허브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사천문화재단(대표이사 김병태)은 극단 장자번덕과 함께 9월 30일 오전 10시 30분 통영시민문화회관 소극장에서 아동극'우리 비토'를 선보인다. 이번 아동극 '우리 비토'의 통영 공연은 경상남도와 (재)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 후원하는 ‘2025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교류 공연이다. '우리 비토'는 경남 설화 여행 시리즈 ‘경남아 놀자’의 두 번째 작품으로, 사천 별주부전을 새롭게 풀어낸 창작 아동극이다. 주인공 윤아는 맞벌이 때문에 방학 동안 할머니 집에서 지내게 된다. 불만이 많던 윤아는 바닷가에서 놀다 잠이 드는데, 꿈속에서 자라로 변해 용왕의 명령을 받으며 이야기가 시작된다. 극작 및 연출을 맡은 극단 장자번덕 정으뜸 부대표는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지역 설화를 새롭게 상상하고 풀어내며, 세대를 이어주는 이야기의 힘을 전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은 만 3세 이상 관람 가능하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관련 문의는 극단 벅수골로 하면 된다. 한편, 극단 장자번덕과 극단 벅수골은 지역 간 상호 교류와 협력을 이어가고 있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사천시는 가을 대표축제인 ‘제17회 사천시농업한마당축제’의 메인 이벤트로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특별무대 ‘끼 페스티벌’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끼 페스티벌’은 노래, 춤, 퍼포먼스 등 장르에 제한 없이 재능과 열정을 발산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경연 무대다. 전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사천시농업한마당축제추진위원회는 물가상승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농촌의 활력을 도모하기 위해 11월 1일 오후 6시 사천시청 노을광장 특설무대에서 ‘제17회 사천시농업한마당축제-끼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참가 신청은 10월 10일까지 받으며, 신청서를 사천시청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아 담당자 이메일 또는 USB를 동봉한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본선 진출자(10팀 내외)는 개별적으로 통보한다. 이번 ‘끼 페스티벌’의 시상은 총 다섯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최고의 영예인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200만 원과 트로피가 주어지며, 최우수상은 100만 원, 우수상은 70만 원, 장려상은 50만 원의 상금과 함께 트로피가 각각 수여된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 속에서 진주는 10월 한 달간 다채로운 축제와 문화예술 공연으로 보석같이 빛날 예정이다. 10월 진주는 ‘2025 진주남강유등축제’, ‘제74회 개천예술제’, ‘2025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 등 ‘가을의 전설’과도 같은 3대 축제와 함께 ‘2025 진주전통공예비엔날레’가 그윽한 예술의 향기를 더한다. 특히 진주의 가을밤에는 남강의 물결을 형형색색, 오색찬란한 ‘유등’이 불태우면 밤하늘엔 환상적인 ‘드론쇼’와 ‘불꽃놀이’가 보석같이 빛나고, ‘별빛동행’과 같은 다양한 야간 콘텐츠가 압도적인 풍광과 운치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또 진주의 대표 관광지인 진주성과 진양호, 월아산 숲속의 진주 등지에서는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체험행사, 관광약자 투어 등 다양한 관광 프로그램이 선보이면서 가는 곳마다 발길을 붙잡을 것으로 보인다. ▶ ‘가을의 전설’ 3대 축제와 전통공예비엔날레 압권 가을 진주의 상징인 ‘진주남강유등축제(10.4.~19.)’가 7만여 개 유등으로 남강을 수놓으며, 10월 4일 점등식과 함께 화려한 막을 올린다. 올해는 드론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서천군이 추석 명절을 맞아 고향사랑기부제 감사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이벤트는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행사 기간 중 10만원 이상 기부자 가운데 추첨을 통해 40명을 선정해 서래야 쌀(10kg)을 증정한다. 당첨자는 10월 22일 개별 문자로 안내될 예정이다. 명절 이벤트는 9월 25일부터 10월 20일까지 진행되며,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고향사랑e음, 민간 플랫폼(위기브), 전국 농협은행 창구 등을 통해 기부할 수 있다. 이충희 홍보감사담당관은 “추석 명절 고향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며 “세액공제 혜택은 물론 서천의 답례품과 함께 질 좋은 서래야 쌀도 받아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서천군은 지난 7월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비인, 판교면의 수해 복구비용 마련을 위한 긴급 모금을 추진 중이며, 경로당 행복식탁 입식화 지원, 장애청소년 제과제빵 훈련장비 지원 등 주민복리 증진을 위한 기금사업을 발굴하여 추진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는 오는 10월 13일부터 10월 24일까지 일산서구청을 대상으로 정기 종합감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감사는‘2025년 고양시 자체감사 기본계획’에 따라 기관운영 업무전반에 대해 실시하는 종합감사로 ▲예산·회계 운영의 적정 여부 ▲행정 및 민원 처리의 적정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시는 10월 2일까지‘시민과 함께하는 공개감사’를 실시해 주민생활에 불편을 주는 사항이나 불합리한 규제 등 제도개선이 요구되는 사항 또는 공무원의 비리 및 부당행위 등에 대한 제보를 받고 있다. 다만, 가명·무기명 제보와 수사 또는 재판에 관여하게 되는 사항, 그리고 사적인 권리관계 등은 제외된다. 제보는 우편[고양시 덕양구 고양시청로 10, 고양시청 감사관실 (우10460)], 이메일, 팩스 및 고양특례시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제보자가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록 신분 사항은 철저히 보안을 유지한다. 시 관계자는 “시민과 함께하는 공개감사를 통해 감사기간 중 사실 여부를 확인해 잘못된 사항에 대해서는 시정 등의 조치를 할 계획”이라고 밝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는 가을철 지역축제가 집중되는 9~10월을 맞아 안전사고를 대비해 빈틈없는 안전 관리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시는 올해 예정된 주요 가을축제를 대상으로 ‘안전관리실태 점검반’을 편성해 운영 중에 있다. 시민안전담당관, 고양시 안전관리자문단 및 유관기관으로 구성된 점검반은 축제·행사 개최 전 행사장 내 구조물·무대 등의 주요 시설의 관리 상태를 점검하고 소화기 비치 확인 등 화재 예방 점검도 실시한다. 축제‧행사 기간에는 종합상황실과의 협조 체계를 통한 인파 관리로 안전에 만전을 기한다. 앞서 시는 지난 9일 지역축제를 대상으로 ‘2025년 제6회 고양시 안전관리실무위원회’를 개최해 소방 ‧ 경찰 ‧ 도시관리공사 ‧ 전기안전공사 등 10개 유관기관과 축제별 안전관리계획서와 주요 안전사항을 심의했다. 특히 일산호수공원에서 열리는 ‘2025 고양가을꽃축제’와 ‘2025 고양호수예술축제’행사 준비 과정 중 고소작업 현장에 ‘스마트 에어백 조끼’를 무상 지원해 근로자의 추락사고 예방에도 힘썼다. 시는 해당 스마트 장비를 건설 현장에도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전라남도는 2일 ‘K-푸드의 원류’ 남도미식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개막식을 목포 박람회장 특설무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강형석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김원이 국회의원, 조석훈 목포시장 권한대행, 김대중 전남도교육감, 김태균 전남도의회 의장, 조성오 목포시의회 의장 등 주요 내빈이 참석했다. 또한 모하메드 잠루니 빈 칼리드 주한 말레이시아 대사를 비롯한 17개국 주한 외교사절단과 국내외 주요 인사 및 관광객 등 총 2천여 명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주제 영상에서는 ‘남도미식, 전통과 현대 그리고 세계를 잇다’라는 주제로 생명의 땅 전남과 발효의 고장을 부각시키며, 남도 음식이 지속가능한 글로벌 미식으로 발전해가는 모습을 표현했다. 특히 ‘장 나눔 세레모니’가 시선을 끌었다. 2024년 남도음식문화큰잔치에서 담갔던 장을 1년간 숙성한 뒤 항아리에서 꺼내는 ‘장 나눔 세레모니’는 남도 전통 발효문화의 깊이와 시간을 상징적으로 보여줬다. 세레모니 직후에는 목포문화예술회관 외벽을 스크린으로 활용해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시중에서 판매되는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에 대해 ‘의약외품(니코틴이 포함되지 않은 흡연욕구저하제, 흡연습관개선보조제)’ 오인 우려 광고로 보아 지난 9월 집중 점검을 실시했다.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은 ‘니코틴 미함유’라는 점을 강조하여, 중독성과 위험성이 낮다고 소비자들이 잘못 인식하여 구매 할 수 있지만, 사실상 합성‧유사니코틴 등 확인되지 않은 성분이 함유된 경우가 많아 소비자 주의가 필요하다. 안전성이 검증되지 않은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에 대한 국민 건강 피해 우려로 인해, 식약처는 ▲ 무니코틴을 표방하면서 ▲ 담배와 유사한 형태로 흡입하는 제품(액상단독 또는 기기 일체형)인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을 약사법상 의약외품 오인 우려 광고로 보아 적극 점검하고 있다. 9월 간(9.15~9.24) 집중 점검한 결과 온라인 판매사이트 171건을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차단 요청하고, 전자담배판매점‧약국 총 304개소(판매점 188개소, 약국 116개소)에 대해서도 현장점검(9.17~9.26)한 결과 전자담배 판매점 16개소를 현장 계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강원지방기상청(청장 장근일)은 올해 설악산(1,708m)의 첫 단풍이 10월 2일 시작됐다고 발표했다. 올해 단풍 시작은 지난해보다 2일 빠르고, 평년에 비해 4일 늦었다. 단풍 시작은 산 전체가 정상에서부터 20%가량 물들었을 때를, 단풍 절정은 80%가량 물들었을 때를 기준으로 하며, 일반적으로 단풍 절정은 시작 약 20일 이후에 나타난다. 기상청에서는 기상청 날씨누리를 통해 전국 21개 주요 유명산의 단풍현황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단풍 전 △단풍 시작 △단풍 절정 시 촬영한 사진을 지도와 함께 제공하여, 누구나 단풍 실황을 살펴볼 수 있다. 강원 단풍·기상 융합서비스'를 통해 강원특별자치도 내 국립공원 탐방로(설악산, 오대산, 치악산, 태백산)의 단풍 실황 및 기상정보와 함께, 주요 산의 실시간 영상을 제공하고 있다. 단풍 여행 전 기상청 날씨누리와 '강원 단풍·기상 융합서비스'의 단풍 실황과 기상정보를 참고하면 좋은 자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보건복지부는 10월 2일 오전 10시에 정부 세종청사 10동(세종특별자치시 도움4로)에서'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협의체'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보건복지부 이형훈 제2차관 주재로, 정통령 공공보건정책관, 김홍순 교육부 의대교육지원관과 각 권역을 대표하는 충남대병원·경북대병원·전북대병원·강원대병원 병원장 등이 참석했다. 정부는 국정과제로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를 위해 국립대학병원 지역 거점병원 육성을 추진하고 있다.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협의체'는 국립대학병원의 임상·교육·연구 기능강화 등 포괄적 발전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정부-국립대학병원장 간 협의체이다. 이번 회의에는 그간 소통 경과와 함께 국립대학병원의 임상·교육·연구 강화를 위한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정부와 국립대학병원은 보다 밀도 있는 논의를 위해 2주 간격으로 협의체를 운영하여,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를 위한 국립대학병원 발전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형훈 제2차관은 “정부와 국립대학병원은 임계점인 지역의료를 살리기 위해 국립대학병원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적의식을 공유한다”면서 “그간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10월 2일 국가데이터처에서 발표한 2025년산 쌀 예상 생산량은 357만 4천 톤으로 지난해에 비해 1만 1천 톤 감소(△0.3%)했으며, 10a당 생산량은 527kg으로 전년의 514kg보다 13kg(2.7%) 증가했고 평년의 518kg보다 9kg(1.7%) 많은 수준이다. 올해 예상 생산량은 밥쌀·가공용 소비, 정부의 공공비축 물량 등을 감안한 신곡 예상 수요량보다 16만 5천 톤 많은 수준이다. 9월 잦은 비로 일조량이 전·평년에 비해 적어 11월 13일 발표 예정인 쌀 최종 생산량이 일부 변동될 가능성도 있지만, 생산자단체, 산지유통업체 등은 최종 생산량의 작황 또한 전·평년에 비해 양호할 것이라는 의견이 많다. 현재 쌀값은 전·평년에 비해 높은 수준이나, 햅쌀이 본격적으로 수확되는 10월 중순 이후에는 산지 쌀값이 안정화되고 소비자 쌀값도 연착륙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오늘 발표된 예상 생산량을 감안하여 정부는 10월 13일 주간에 정부, 생산자, 산지유통업체, 소비지업계, 전문가가 참여하는 양곡수급안정위원회를 개최하고 '2025년 쌀 수확기 대책'을 수립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