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는 2025년 집중안전점검 점검대상을 주민들이 직접 선정 하는 ‘주민점검신청제’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2025년 집중안전점검은 4월 14일부터 6월 13일까지 진행되는데, 시가 자체 선정한 시설물 외에 주민이 요구하는 시설물 등을 신청받는다. 시는 선정된 해당 시설물을 대상으로 전문가와 합동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점검대상은 재난 및 사고 발생 우려가 있는 시설물, 해빙기 지반 약화로 안전점검이 필요한 시설물 등이다. 관리자가 있는 시설물, 공사 또는 소송(분쟁) 중인 시설물, 관계 법령에 따른 점검 대상 시설물 등은 점검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기간은 3월 5일부터 4월 30일까지이며 안전신문고 앱·포털을 활용하거나, 관할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주민이 중심이 되어 안전점검에 참여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소통하는 현장 중심의 안전점검을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는 시민들이 야경을 보며 힐링할 수 있도록 3월 8일부터 매주 둘째·넷째 주 토요일에 행주산성 야간 개장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행주산성은 문화유산의 고즈넉한 분위기와 아름다운 한강의 야경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관람 명소로 손꼽혀 왔다. 행주산성은 임진왜란 3대 대첩 중의 하나인 행주대첩을 이룬 역사적인 현장이다. 산성의 형태는 덕양산을 둘러쌓은 퇴뫼식(산 정상부를 중심으로 성벽을 두른 것) 토성으로 전체 둘레길이는 약 1km에 이른다. 행주산성의 시작인 대첩문에서부터 권율장군 동상을 지나, 충장사, 덕양정 등을 둘러보고, 행주대첩비가 있는 정상에서 시원한 강바람과 함께 탁 트인 한강 야경까지 함께 즐길 수 있다. 10월까지 운영되는 행주산성 야간개장의 관람시간은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이다. 입장마감은 오후 9시까지이고 관람료는 무료이다. 주차는 행주산성 제1주차장과 제2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으며 주차비는 일반운영 시간에는 유료이고, 오후 6시 이후 야간개장을 위해 입장하는 경우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야간개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는 2023년부터 2024년 12월까지 진행된 구(舊) 토지(임야)대장 한글화 구축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일제강점기에 제작된 구대장을 한글세대에 맞게 변환해 디지털화함으로써 일제 잔재를 청산하고, 고품질의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총 136,343면의 부책대장을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했다. 영구 보존문서인 구대장을 고해상도 컬러 이미지 파일로 변환 저장하고, 이를 텍스트로 변환해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했다. 이 과정에서 토지이동연혁, 소유자명, 주소 등을 한글로 변환했으며, 고도화된 데이터베이스(DB)는 조상땅 찾기 시스템과 연계돼 고품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삼일절을 맞아 일제강점기 잔재를 청산하는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된다. 한글화된 구대장을 통해 역사적 의미를 되새김과 동시에 지역사회의 역사적 가치와 자부심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더불어 1910년부터 1975년까지의 데이터베이스(DB) 공백기를 해소하고, 한글화 세대에 맞는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민원서비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는 대중교통 수요가 증가하는 새학기를 맞아 K패스·기후동행카드 등 대중교통비를 지원하고 GTX-A 연계 버스노선 37개를 운행한다. 또 효율적인 버스노선 개편안을 마련하고 교통취약지역을 위한 수요응답형 버스 운행을 지속해 편리한 교통환경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시민 모두가 대중교통 정책을 편안하게 누릴 수 있도록 대중교통비 부담은 줄이고 혜택은 늘리겠다”며 “광역교통망 연계 버스노선 확충과 버스노선 체계 개편으로 효율적인 대중교통 환승 연계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다자녀 가구, 어린이·청소년까지 선택 폭 넓혀…대중교통비 부담 경감 고양시민 K패스 가입자수가 올 1월 10만 명을 돌파했다. 이용자 중 청년층 이용자가 52%(5만2천명)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고 일반 45%(4만5천명), 저소득 3%(3천명)가 뒤를 이었다. K패스는 월 15회 이상 대중교통 이용 시 하루 최대 2회·월 최대 60회까지 지출된 교통비의 일정 금액을 지원하는 제도다. 일반인(19세 이상)은 20%, 19세~34세 청년은 30%,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3일부터 23일까지 강남인강 신규 가입자를 대상으로 수학 개념을 쉽게 알려주는 ‘뽐 수학 시리즈’ 교재를 무료 증정하는 신입생 교재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강남인강에 가입한 초등학교 4~6학년 및 중학교 1학년 신입생의 기초 수학 개념 학습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이벤트 기간에 강남인강 홈페이지에 신규 가입한 뒤 이벤트 페이지에 강의 기대평을 남긴 선착순 200명에게 ‘뽐 초등수학 4·5·6 개념 총정리’ 또는 ‘뽐 중학수학 1 기초 개념서 중’ 원하는 한 권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최종 이벤트 당첨자는 오는 25일 발표할 예정이며, 자세한 참여 방법 및 더 궁금한 사항은 강남인강 공식 홈페이지 또는 고객센터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연결수학’을 지향하는 ‘뽐 수학 시리즈’는 한 권으로 낯선 수학 개념을 ‘미리 뽐’하고, 복습하며 ‘다시 뽐’ 함으로써 학생들이 자기 주도적 학습 습관을 기르고 중학교 입학 전 기초 학력을 탄탄히 다지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새 학기를 맞은 학생들이 강남인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영암군이 2월26일 학산면행정복지센터에서 ‘영암이 좋아요 어린이 간담회’를 개최했다. 5월 영암어린이날 프로그램 의견 수렴 등 어린이들과 소통하며 다양한 의견을 듣는 이 간담회에는 초등학생을 포함 보호자, 보육·아동복지시설 종사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먼저, 간담회 참석 영암 어린이들은 포스트잇으로 ‘영암이 좋아요’의 이유를 말했다. 이중 ▲축제가 많아서 ▲월출산이 있어서 ▲특산물이 많아서 ▲무료 버스가 있어서 등의 비중이 높았다. 아울러 영암어린이날 열리면 좋겠는 프로그램으로 △키링 만들기 △전통놀이 △퀴즈쇼 △마술공연 △미니운동회 △직업체험프로그램 △댄스배틀 등을 제안했다. ‘세븐틴’ ‘G드래곤’ ‘에스파’ 등 아이돌을 초대하자는 의견도 나와 참석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영암군은 이날 간담회에서 제안받은 어린이들의 의견을 영암어린이날 프로그램에 반영하도록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전희자 영암군 가족행복과장은 “어린이들의 창의적 아이디어는 지역사회의 큰 자산이다. 지역의 미래인 아이들이 행복하도록 의견수렴의 기회를 꾸준히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영암군이 27일 군청에서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고, 집행률 제고 방안을 논의했다. 지방소멸대응기금은 정부에서 연 1조원 규모로 인구감소지역 지정 지자체에 배분하는 재원. 영암군은 2021년 10월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된 이후, 4년간 262억 원의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확보해 ‘농업기계 안전교육보관시설 건립’ 등 20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에 이은 이번 보고회는 정부의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평가에서 ‘성과분석 결과’ ‘기금 집행률’ 비중이 높아짐에 따라 대응책을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주요 안건은 투자사업 집행 상황 및 부진 사유 공유, 집행률 제고 방안 등이었다. 집행 부진 이유로는 △동절기 기상 악화 및 공사 지연 △사전 행정절차 승인 지체 △설계 누락 보완 등이 보고됐다. 아울러 이런 사유가 해결돼 올해 안에 2022~2024년 사업들은 올해 안으로 모두 완료될 것이라고 영암군은 알렸다. 사전 행정절차를 거치고 있는 2025년 투자사업도 추경예산 편성 후 추진될 예정이다. 김선미 영암군 인구청년과장은 “지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영암군이 2월27일 마을공동체지원센터에서 ‘지역공동체 활성화 중간지원조직 정례회의’를 열고, 각 기관의 올해 사업계획을 공유했다. 중간지원조직은 영암군민과 영암군을 연결하며 다양한 주민참여 기회를 만들고,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촉진하고 있는 기관들이다. 영암군 중간지원조직은 마을공동체지원센터, 영암문화관광재단, 시니어클럽, 에너지센터 등 11개 기관이 있다. 지난해 11월 중간지원조직 활동가들은 우승희 영암군수와 목요대화를 열고, 중간지원조직 정례회의 개최를 바탕으로 협력 체계를 다져 나가기로 했다. 그 첫 모임인 이날 회의에서 각 기관 활동가들은, 기관별 주요 사업을 공유하며 상부상조하기를 다짐했고, 다양한 협업 프로젝트도 모색했다. 이날 회의를 시작으로 올해부터 매월 중간지원조직 활동가들은 각 기관을 순회하며 정례회의를 개최하기로 약속했다. 활동가들이 일하고 있는 현장을 찾아가 각 기관의 사업을 함께 깊이 들여다보며 공동사업을 발굴하고, 유기적 협력 체계도 더 공고하게 다지기 위해서다. 박영하 영암군 자치행정과장은 “중간지원조직 정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는 제106주년 삼일절을 맞아 고양시청 문예회관에서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계승하고 삼일절의 의의를 되새기기 위한 기념식을 거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기념식은 이동환 고양시장, 김운남 고양시의회 의장, 이영삼 광복회 고양시지회장을 비롯한 광복회원 및 보훈단체장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기념식은 국민의례로 시작해 31운동 경과보고, 독립선언서 낭독, 유공자 표창, 기념사, 31절 노래 제창이 이어진 뒤, 만세삼창을 끝으로 마무리 됐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3·1운동 106주년을 기념하는 뜻깊은 날에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우리 선조들의 숭고한 정신이 여전히 우리의 가슴 속에 살아있으며, 오늘날 대한민국의 자유와 번영의 토대가 됐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특히 고양특례시의 역사적 의의를 강조하며 "고양시는 일흔 명이 넘는 독립운동가를 배출한 역사적인 거점으로, 우리는 그분들의 정신을 이어받아 고양의 성장과 번영을 이뤄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장효근 선생을 비롯한 지역 독립운동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오산시는 1일 오산오색문화체육센터에서 ‘제106주년 3·1절 기념식’을 개최하고, 순국선열들의 희생과 애국정신을 기리며 독립운동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번 기념식은 3·1운동의 의미를 조명하고, 선열들의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독립유공자 유족을 비롯해 시민,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나라를 위해 헌신한 독립운동가들의 정신을 기리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기념식은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기미독립선언문 낭독 ▲기념사 및 기념공연 ▲3·1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기미독립선언문 낭독에서는 1919년 3월 1일, 조국의 독립을 선언하며 전국적으로 퍼져 나간 3·1운동의 정신을 다시금 되새겼다. 이어진 기념공연에서는 당시 독립운동가들이 겪었던 고난과 그들의 희생이 오늘날 우리에게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를 조명하며 참석자들의 깊은 공감을 이끌었다. 지금으로부터 106년 전, 3·1운동의 불길은 오산에서도 타올랐다. 1919년 3월 1일, 일제의 식민 통치에 항거하며 전국에서 시작된 3·1운동은 오산에서도 이어졌다. &nb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안산시는 이민근 안산시장이 안산초등학교(수암동 소재)와 3·1 운동 기념탑에서 각계각층의 시민 400여 명과 함께 제106주년 3.1절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광복회원과 그 가족, 유관기관 단체 및 보훈단체, 시민, 학생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기념식은 ▲3·1운동 경과보고(문해진 광복회장) ▲독립선언문 낭독(학생 대표) ▲유공자 표창 ▲기념사(안산시장) ▲기념공연(안산시립국악단, 시립합창단, 극단 ‘월피해피바이러스’) ▲3·1절 노래제창 및 만세삼창 ▲3·1절 만세 행진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제106주년 3·1절 기념식 행사에 참석한 400여 시민들은 안산초등학교에서 3·1운동 기념탑까지 “대한 독립 만세”를 외치며 행진을 이어갔다. 1919년 3월 30일 오전 10시 안산 수암면 비석거리에서 인근 18개 리 주민 2,000여 명이 참여해 안산지역 최대 규모의 만세운동을 펼쳤던 그날의 함성을 떠올리는 시간이 됐다. 문해진 광복회 안산지회장은 “애국정신으로 오늘같이 성대하고 뜻깊은 기념식을 치르게 돼 안산시 10개 보훈단체를 대표해 이민근 시장님을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화순군이 소상공인의 경영환경 개선을 위해 ‘2025년 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 사업’을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경영환경 개선 사업은 공고일 기준으로 화순군에 사업장을 두고 6개월 이상 영업하고 있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다. 시설개선비(▲옥외 간판 ▲내부 인테리어 ▲화장실 개선 ▲기계·장비 구매 ▲안전·방범 설비) 공급가액의 80%를 1개소당 최대 300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본 사업은 2024년 신규 사업으로 추진됐다. 올해는 20개소 내외를 선정하여 지원할 계획으로 지원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3월 14일까지 화순군 소상공인지원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군청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확인하거나 소상공인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박용희 지역경제과장은 “고물가·고유가 등에 따른 경제 위기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통해 경영을 안정시키고,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여 화순의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겠다”라고 말했다. 화순군은 관내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한 ▲음식점업 소상공인 공공요금 지원사업 ▲소상공인 융자금 이차보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화순군은 28일 '2025년 제2회 긴급지원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위기가구에 대한 긴급복지 지원 방안을 심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의위원회에서는 긴급복지 지원 대상자의 생활 실태를 세밀하게 검토하고 비용 환수 면제 여부를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특히, 형식적인 기준보다는 실제 생계유지가 어려운 가구의 지원 필요성을 우선 고려해 2건 223만 원의 비용 환수 면제를 결정했다. 이는 단순한 수치가 아닌 개별 가구의 실제 상황을 반영한 맞춤형 복지 지원 강화의 일환이다. 지난해 화순군은 900가구에 약 7억 6,500만 원 규모의 긴급복지지원을 실시했으며, 38가구 7,300만 원의 비용 환수를 면제하는 등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위기가구의 안정적인 일상을 보장하는 데 힘썼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군민 누구도 복지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더욱 촘촘한 복지망을 구축해 나가겠다"라며, "긴급복지 지원뿐만 아니라, 생활밀착형 복지를 실현하여 모두가 행복한 화순을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긴급복지사업은 긴급한 위기 사유가 발생했을 경우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신청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화순군은 28일 추진하고 있는 인구정책이 매우 바람직한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화순군의 인구는 2024년 60,735명으로 2023년 61,254명 대비 519명이 감소했으나, 이전 2년간의 감소 폭에 비해 큰 폭의 개선 양상을 보였다. 특히, 770명이 감소했던 2023년 감소세에 비하면, 인구 감소 속도가 눈에 띄게 완화됐으며, 이는 화순군의 정책들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것을 의미한다. ◇ 2024년 출생아 수 20% 증가, 합계출산율 1.06명으로 상승 화순군의 출생아 수는 매년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2024년 출생아 수는 255명으로 2023년 212명에서 20% 증가했다. 이에 따라 화순군의 합계출산율은 0.89명에서 1.06명으로 크게 상승했다.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화순군의 2023년 합계출산율이 0.89명으로 전라남도의 0.97명보다 낮았으나, 2024년에는 화순군의 합계출산율이 1.06명으로 증가하며 전남의 1.03명을 넘어섰다는 점이다. 이는 주거 및 양육 지원을 포함한 화순군이 추진하는 다양한 인구정책들이 효과를 발휘하고 있다는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화순군은 지난 27일 하니움 문화스포츠센터에서 ‘2025년 상반기 공공일자리사업 2차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일자리사업 근로자 및 사업담당자 88명을 대상으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광주지역본부의 안영준 센터장를 초빙해 진행됐다. 중대재해처벌법의 시행으로 인해 안전관리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교육은 공공일자리 참여 근로자와 사업 담당자들이 안전에 대한 인식을 강화하고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산업안전 및 사고 예방에 관한 사항 ▲현장 작업 시 안전 준수사항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등 근로자의 안전의식 향상과 사업담당자의 산업재해 예방의식 강조에 중점을 두었다. 박용희 지역경제과장은 “산업재해 없는 안전하고 행복한 일터 조성을 목표로 이번 교육이 재해예방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산업재해 발생을 최소화하는 데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글로벌 IT 솔루션 기업 SotaTek Korea는 오는 6월 26일, 선릉역 인근 스파크플러스 선릉 3호점에서 “슬기로운 AI 교육: GDC와 함께 여는 무한한 가능성”이라는 주제로 AI 교육 세미나를 개최합니다. 본 행사는 인공지능이 교육과 소프트웨어 개발 환경을 어떻게 재편하고 있는지 다양한 사례와 함께 조명할 예정입니다. 이번 세미나에는 EBS 디지털인재교육부의 고범석 박사, 숭실대학교 AI 연구센터 연구진 등이 연사로 참여해, AI 기반 교육 및 인증 시스템의 최근 사례와 향후 방향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눌 예정입니다. 참석자들은 개인화된 학습 혁신, 글로벌 개발센터(GDC) 모델을 활용한 협업 기반 소프트웨어 개발, 실무에 적용 가능한 AI 도입 사례에 대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습니다. SotaTek Korea는 오는 세미나에서 인공지능(AI)과 교육의 융합을 주제로 다양한 발표와 네트워킹 세션을 진행한다. 공식 프로그램은 오후 4시 체크인 및 웰컴 리셉션으로 시작되며, EBS 고범석 박사(디지털인재교육부장)의 기조연설 ‘인공지능 시대, EBS의 새로운 도전’으로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베트남 본사를 둔 글로벌 IT 서비스 기업 SotaTek Korea는 오는 6월 26일 서울 강남에서 ‘슬기로운 AI 교육 & GDC 소프트웨어 개발 모델’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인공지능(AI) 기술과 글로벌 개발센터(GDC) 기반의 협업 모델을 교육 현장에 적용한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기술 기반 교육 혁신의 가능성을 조명하는 것이 목적이다. 행사에는 SotaTek Korea의 AI 전문가를 비롯해 국내 주요 교육기술 기업 및 디지털 학습 실무자들이 연사 및 패널로 참여할 예정이다. 발표 세션에서는 스마트 학습관리시스템(LMS), AI 기반 학습 챗봇, 발음·작문·회화 연습 지원 솔루션 등 실제 교육 현장에 도입된 다양한 기술들이 소개된다. 이를 통해 글로벌 기술 트렌드와 한국 현장의 실무 경험을 결합한 실질적인 활용 방안이 공유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베트남 및 국제 사례 발표와 현장 데모, 오픈 토론 세션을 통해 실질적인 협업 논의가 이뤄질 전망이다. 특히 한국 교육시장에 특화된 AI 도입 전략과 사용자 맞춤형 학습 경험을 어떻게 설계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농촌진흥청은 6월 20일 전북특별자치도 김제시에 있는 국립식량과학원 간척지농업연구센터에서 관련 기관과 영농법인이 참석한 가운데 ‘새만금 복합곡물전문생산단지’ 성공 조성을 위한 업무협의회를 개최했다. 한국농어촌공사 김제 새만금사업단(사업단)은 새만금 7-1공구(800ha) 499헥타르(ha)에 밀, 콩, 고구마 등 수입 의존도가 높은 기초 식량작물을 전문 재배하는 새만금 복합곡물전문생산단지를 구축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 ‘제2차 간척지의 농어업적 이용 종합계획’(2024~2043)에 따른 것이다. 사업단은 복합곡물전문생산단지 조성에 참여할 영농법인 3개를 선정했으며, 해당 영농법인은 올해 6월부터 본격적으로 영농을 시작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국립식량과학원 고종철 간척지농업연구센터장, 한국농어촌공사 새만금사업단 양기춘 차장, 대동농기계 임종민 과장, 한마음영농법인 장수용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상생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새만금 복합곡물전문생산단지를 식량 자급 기반 확충 및 안정적인 원료곡 공급 시범 모형(모델)으로 육성하고, 나아가 미래 융복합 농어업 중심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외교부는 일주일 이상 지속되고 있는 이스라엘과 이란 간 무력공방으로 악화되고 있는 중동 정세와 재외국민 안전대책을 점검하기 위한 본부-공관 합동 상황점검회의를 6월 20일 오후 개최했다. 이번 회의를 주재한 김진아 외교부 2차관은 본부와 공관간 긴밀한 협력하에 금주에 이스라엘 및 이란 내 우리 국민들의 안전한 대피가 이뤄졌고, 투르크메니스탄과 요르단으로 대피한 우리 국민들에 대한 적극적인 영사조력을 계속 제공할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아직 현지에 체류중인 우리 국민들의 안전을 빈틈없이 확보하기 위한 노력도 계속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 차관은 기존 이스라엘 및 이란 내 특별여행주의보 발령 지역에 대한 여행경보가 지난 6.17.(화) 3단계(출국권고)로 격상된 점을 상기하면서, 우리 국민들에게 이스라엘 및 이란 여행을 취소하거나 연기하도록 지속 안내해 줄 것을 당부했다. 현재까지 정부는 이란 내 우리 국민과 가족 34명(이란 국적자 4명 포함)이 투르크메니스탄으로, 이스라엘 내 우리 국민과 가족 26명(이스라엘 국적자 1명 포함)이 요르단으로 안전하게 대피하도록 지원했다. 외교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보건복지부는 6월 20일 오전 10시에 2025년 제2차 의료비용분석위원회를 개최했다. 의료비용분석위원회*는 건강보험수가를 합리적으로 조정하기 위해 요양기관의 의료비용 자료를 정기적으로 분석하는 위원회로서, 건강보험 정책심의위원회 산하에 설치('21년 신설)됐다. 보건복지부는 건강보험 제2차 종합계획('24~'28)에서 의료비용 변화를 신속하게 반영하기 위하여 상대가치점수 조정주기를 단축(5~7년→2년)하고, 상시적 조정체계로 전환하기로 한 바 있다. 위원회는 의료비용분석조사를 통해 상대가치 조정에 필요한 과학적 근거자료를 제공하고자 개설됐다. 위원회는 이번 회의에서 ▲2025년도 의료비용분석위원회 추진계획 ▲상급종합병원 대상 의료비용 분석계획 등을 논의했고, 다음과 같은 추진원칙하에 의료비용 분석을 실시하기로 했다. 향후 상대가치 조정주기(2년)에 맞춰 전년도 회계자료를 매년 12월까지 분석하고, 보완을 거쳐 상대가치점수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한다. 올해에는 내년 4차 상대가치 개편을 위해 '23년,'24년* 회계자료를 동시에 분석할 계획이다. 비용분석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