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서울 송파구가 오는 21일 오전 11시 30분 롯데콘서트홀에서 고품격 클래식 음악과 전문적인 설명을 즐길 수 있는 '2025 마티네 렉처&음악감상실'을 마련했다고 알렸다. 이번 공연을 한마디로 정리하면 ‘해설을 곁들인 클래식 음악 감상회’다. 어려운 클래식 음악에 대한 대중 이해도를 높이고, ‘아는 만큼 들리는’ 클래식의 매력을 재발견하도록 기획됐다. 지난 6월부터 오는 11월까지 총 6회에 걸쳐 진행 중으로, 송파구와 송파문화재단이 주관하고 롯데문화재단이 후원했다. 공연 명칭은 부담 없이 즐기는 낮 공연을 일컫는 ‘마티네’에서 따왔다. 前 KBS PD이자 다수 클래식 프로그램을 연출한 김혜선 프로듀서가 무대에 올라 친숙하고 깊이 있는 해설로 음악에 얽힌 배경지식과 이야기를 90여 분간 풀어낸다. 대형 스크린을 통해 풍성한 영상들을 감상하며 이해도와 흥미를 높일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매회 공연에서는 서양 음악사의 중요한 두 흐름, 바로크·고전주의 시대의 대표 클래식 거장 6인을 차례로 다룬다. 비발디와 헨델에 이어 3회째인 오는 21일은 바로크 음악가 ‘바흐’를 살펴본다. 4~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의왕도시공사는 7월 31일, 의왕도시공사새희망노동조합과 2025년도 임금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금 협약은 지난 6월 30일 상견례를 시작으로 총 5차례의 실무교섭과 1차례의 본교섭을 거쳐 사용자 측과 노동조합 측이 합리적인 협의와 상호 존중을 바탕으로 도출한 결과로, 상생과 협력의 노사관계 정착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노성화 사장은 “양측이 한마음으로 조직의 안정과 직원 권익 향상을 위해 협력해주신 데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소통과 신뢰를 바탕으로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노사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명동 위원장은 “조합원의 권리를 지키는 동시에 공사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생산적인 교섭을 이끌어준 사용자 측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전 직원이 공감하고 만족할 수 있는 제도 개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도시공사는 이번 임금 협약 체결을 계기로 직원 중심의 인사 운영과 공정한 보상 체계를 기반으로 한 노사 상생 문화 정착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30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경기도 가평군 일대에서 수해복구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봉사활동은 집중호우 피해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가평군 조종면 지역 주민들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지원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고양시 자원봉사자, 센터 직원 등 40여 명이 참여했으며 이완범 센터장도 손을 보탰다. 이른 아침부터 가평군으로 모인 봉사자들은 침수 가옥의 토사를 치우고 밭으로 밀려든 나무 잔해를 거둬내는 등 복구 작업에 온 힘을 기울였다. 고양시자원봉사센터 이완범 센터장은 “함께라서 이겨낼 수 있다는 믿음으로 이른 아침부터 가평군까지 달려와 준 자원봉사자분들께 감사하다.”며 “오늘 활동이 이번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평군 주민분들께 도움이 됐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 주엽2동은 무더위쉼터 3개소 자체 점검을 지난 31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전국적으로 폭염특보가 십수 일째 발효되고 있는 가운데, 무더위쉼터의 정상 운영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주엽2동 행정복지센터, 문촌 15단지, 문촌 17단지 쉼터 총 3개소를 점검했다. 점검은 ▲냉방기 구비 및 작동 여부 ▲실내 적정 온도 유지 ▲휴식 공간 마련 상태 ▲무더위쉼터 안내 간판 부착 ▲야간·휴일 개방 여부 ▲홍보물 비치 여부 확인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또한 쉼터 관리자에게 주민 누구나 무더위쉼터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지창섭 주엽2동장은“온열질환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무더위쉼터 관리를 철저히 하겠다.”며 “더 많은 주민이 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아파트 경로당을 무더위쉼터로 확대 이용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 일산3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30일, 동행정복지센터에서 취약계층에 밑반찬을 지원하는 ‘사랑의 반찬 나눔’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반찬 나눔은 폭염으로 인한 야채값 폭등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의 식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했다. 이날 주민자치회 자원봉사자 20여 명이 참석해 반찬을 직접 만들었으며 독거노인, 한부모 가정 등 취약계층 70가구에 전달했다. 일산3동 주민자치회는“작년에 이어 올해도 반찬 나눔을 진행하며, 소외된 이웃들과 정을 나눌 수 있어 뜻깊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윤기남 주민자치회장은“반찬 나눔 봉사에 적극 협조하고 참석해 준 주민자치회 위원들과 김운남 의장, 심홍순 의원, 공무원 모두에게 감사하다”며,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고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일산3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 일산1동은 지난 31일(목) 저녁 7시부터, 안전 취약구역을 중심으로 ‘야간 안전 보안관 회의 및 순찰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일산1동 안전보안관 10명이 참여했으며, 순찰에 앞서 회의를 열어 지역 내 잠재적 위험 요소와 순찰 구간을 공유하고 활동을 진행했다. 보안관은 빈집 밀집 지역 골목길, 유흥 시설 인근 등 야간 범죄·사고 발생 우려가 있는 지역에서 ▲보안등 상태 ▲CCTV 작동 여부 ▲환경 정비 필요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안전보안관 안용길 대표는 “주민의 안전을 지키는 일은 사소한 점검에서 시작된다”며 “주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정기적인 순찰과 예방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유경옥 일산1동장은“지역 안전을 위해 자발적으로 순찰 활동을 펼쳐주시는 안전보안관 여러분께 깊이 감사하다”며,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구청, 경찰서 등 기관과의 협조 체계도 더욱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는 여름철 태풍 등 강풍에 대비해 8월 1일부터 12일까지 첨탑시설 안전관리실태·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건축물관리법 제6조에 근거해 실시된다. 점검 대상은 20년 이상 경과되고 높이 4m 이상인 첨탑시설로 일산백석교회, 로고스교회, 든든한교회, 광림교회, 중앙프라자 등 총 5개소이다. 점검은 건축과장 등 공무원 3명과 시 건축안전자문단 소속 전문가 1명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이 실시하며, 국토교통부‘건축물 정기점검 매뉴얼’을 기준으로 첨탑의 구조 안정성과 주변 안전 저해 요소 등을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는 건축물 소유자(관리자)에게 통보하고, 보수·보강 등이 필요한 경우 후속 조치사항을 함께 안내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첨탑은 태풍 등 강풍 시 전도될 위험성이 높은 구조물이므로 사전 점검이 매우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안전점검을 실시해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 화정2동은 지난 30일 동 행정복지센터에서‘2025년 3분기 직능단체장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체육회 등 7개 직능단체장이 참석했다. 이날 8월 15일 충장근린공원에서 열릴 ‘광복절 기념 지도지역 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계획, 역할 등을 논의했다. 또한 매월 둘째 주에 진행될 ‘화정클린행사’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직능단체 간 협조사항을 공유했다. 양상윤 화정2동장은“지도체육대회는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주민들의 화합을 다질 수 있는 뜻깊은 행사”라며 “직능단체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서“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됐던 화정클린행사를 다시 시작할 계획이다. 쾌적하고 살기 좋은 화정2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직능단체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동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지도지역 체육대회는 1946년부터 지금까지 이어진 역사와 전통이 깊은 체육대회로 (구)지도지역 8개 동(능곡동, 행신 1·2·3·4동, 행주동, 화정 1·2동)이 참여하는 주민 화합의 장이다. 화정클린행사는 주민자치회가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 능곡동은 본격적인 폭염에 대비해 만 65세 이상 1인 가구 안부확인을 8월 한 달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폭염이 지속되는 상황에 주민들의 온열질환 예방, 건강취약계층 보호 등 선제적 복지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1인 가구 안부 확인을 기획했다. 폭염특보가 자주 발령되는 8월, 능곡동 직원들은 대상자 가정 방문, 유선 연락을 통해 폭염 대비 행동요령을 안내하고 주거환경, 건강 상태를 확인할 계획이다. 김미경 능곡동장은 “열사병 등 온열질환은 생명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무더위에 취약한 이웃들의 건강 상태와 안부를 확인해 온열질환을 예방하고 무더운 여름을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능곡동 행정복지센터는 여름철 무더위 등으로 위기에 놓인 이웃을 발굴하고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찾아가는 복지상담소와 복지 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는 올해 상반기 취득세 신고 및 감면 대상자 2,900여 명에게 맞춤형 취득세 안내문을 발송했다고 1일 밝혔다. 이를 통해 신고·납부 편의를 제공하고, 가산세 등의 불이익을 사전 예방할 수 있도록 했다. 상속, 증여, 지목변경, 건축물 신축·증축 등 취득세 납세의무가 발생했을 때, 이를 인지하지 못해 가산세가 부과되는 사례가 종종 발생한다. 이에 구 세무2과는 취득세 신고 사전 안내문을 발송해 기한 내 취득세 신고·납부를 완료할 것을 안내하고, 납세자가 불이익 없이 의무를 이행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취득세 비과세 및 감면 대상자의 경우, 감면 규정과 유의사항을 기재한 안내문을 발송해 납세자가 관련 요건을 쉽게 이해하고 준수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덕양구 내 지식산업센터 취득세 감면 대상자에게는 지속적인 안내로 감면요건을 충족할 것을 유도하고, 요건 미충족 시에는 감면 세액의 자진 납부를 유도함으로써 불필요한 경제적 부담을 줄이도록 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안내문 발송 등 납세 편의 서비스를 제공해 납세자가 법령 미숙지로 인한 불이익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지난 7월 31일 고양시원당종합사회복지관과 호산나교회(화정동)가 공동으로 기획한‘마을선생님과 함께하는 꽃우물 방학놀이터’가 지역 아동과 주민들의 큰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방학놀이터는 지역의 어른들이 ‘마을선생님’이 되어 아이들에게 놀이를 안내하고 이웃과 함께하는 경험을 나누는 활동을 통해 이웃 간 관계 형성과 마을 돌봄문화를 확산하는 것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화정동은 고양시 성사동, 주교동, 관산동 중 교육기관이 가장 밀집된 지역으로, 아동 인구는 많지만 마땅히 놀거나 배울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하다는 보호자들의 의견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지역주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아이들이 ‘멀리 가지 않아도 동네에서 즐겁게 놀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자 이번 방학놀이터가 추진됐다. 행사는 총 8개의 부스와 상시 체험으로 구성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호산나교회 1층과 2층 공간에서 펼쳐졌다. 이야기보따리 동화구연, 인권과자 만들기, 다육이 심기 원예체험 등 총 5개 팀의 마을선생님들이 운영하는 체험 부스를 비롯해 캘리그라피, 컬러링 엽서, 보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 고봉동종합복지회관은 지난 31일 여름철 무더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사회적 고립 가구 22가정에 장어구이와 수박으로 구성된 특식을 전달했다. 고봉동종합복지회관은 ‘찾아가는 환대의 집 식생활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 후원을 받아 매주 목요일 22가정에 밑반찬을 전달하고 있으며, 정기적인 특식 지원을 통해 이웃들과 소통하고 있다. 이날 고봉동종합복지회관의 주민공동체인 ‘자화자찬’ 회원들은 원기 회복에 좋은 장어구이와 무더위를 식혀줄 제철 과일인 수박을 정성껏 준비했다. 특히, 지역 주민으로 구성된 봉사자들이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해 이웃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준비한 특식을 전달하며 무더위 속에서도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고봉동종합복지회관 신동호 관장은 “여름철 폭염 속에서도 소외된 이웃 분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나실 수 있도록 정성껏 준비한 특식을 전달해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꾸준히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 여성회관은 지역 여성의 취업 및 창업 역량 강화를 위해 운영 중인 ‘취·창업 특강, 더하기’ 프로그램 ‘노인인지활동 책놀이 지도사’ 과정의 현장실습을 8월 1일부터 9월 19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현장실습은 책놀이 프로그램을 활용해 어르신의 인지활동을 향상시키고, 실무 중심의 활동을 통해 교육생이 전문 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획됐다. 실습은 관내 주간보호센터 및 경로당 등 총 8개 기관에서 진행되며, 15명의 수강생이 2~3인 1조로 구성돼 직접 실습에 참여한다. 현장실습은 단순한 체험을 넘어 교육생들이 지도사로서의 역할을 직접 수행해 볼 수 있는 과정으로, 실습을 통해 프로그램 기획과 운영 능력은 물론, 현장 적응력과 커뮤니케이션 역량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여성회관은 실습에 앞서 주야간보호센터와 경로당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기관 참여를 적극 유도했다. 이후 강사와 실습생 간 사전 연습과 일정 조율을 통해 교육 효과를 높일 예정이며, 이번 실습은 지역 복지기관 취업 연계 및 돌봄 역량 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시농업기술센터는 29일, 장마와 흐린 날씨가 길어지면서 벼의 줄기만 길게 자라고 포기 수가 적은 논이 많아져 비료 사용과 병해충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센터에 따르면 최근 계속된 비와 높은 습도로 벼가 잎과 줄기만 무성하게 자라는 ‘도장현상’이 많아졌고, 반대로 벼 이삭이 맺힐 줄기 수(포기 수)는 기대보다 적은 논이 늘어나고 있다. 이런 상태는 수확량을 줄이는 원인이 될 수 있다. 특히 이런 논에 이삭이 생기기 전 주는 거름을 평소처럼 그대로 주면, 벼가 쉽게 쓰러질 수 있고 도열병이나 잎집무늬마름병 같은 병이 생길 위험도 커진다. 센터 관계자는 “줄기만 자라고 포기 수가 적은 논은 이삭거름을 평소보다 20~30% 정도 줄이거나 생략하는 게 좋고, 대신 칼리나 규산 같은 영양분으로 보완해주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이어 “질소 성분이 너무 많으면 병해에 약해지고 쌀이 제대로 익지 않을 수 있다”며 “출수기 전후로 도열병뿐 아니라 혹명나방, 벼멸구 같은 해충 방제도 꼭 챙겨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고양시농업기술센터는 8월 중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가 람사르 고양장항습지의 생태적 가치를 친근하게 전달하기 위해 신규 캐릭터 5종을 개발해 공개했다. 이번 캐릭터는 청년행정연수체험 연수생들과의 협업을 통해 자체 개발하고, 시민 참여 공모를 통해 이름을 선정한 것이 특징이다. 신규 캐릭터는 ▲두리(재두루미) ▲람삭(삵) ▲해똥(붉은발말똥게) ▲달똥(말똥게) ▲도리(노랑부리저어새)로, 모두 장항습지를 대표하는 주요 생물종을 기반으로 구성돼 있다. 각 캐릭터는 습지 생태계의 다양성과 중요성을 상징하며, 친근한 이미지와 함께 습지보전 메시지를 담고 있다. 특히, 지난 2025년 람사르협약 당사국 총회(COP15)에서 고양시는 캐릭터 키링 굿즈를 제작해 장항습지를 홍보했으며, 각국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성우 환경정책과장은 “시민과 함께 만든 이번 캐릭터는 장항습지의 생물다양성을 보다 친근하게 전달하기 위한 시도”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캐릭터를 적극 활용해 장항습지의 생태적 가치를 널리 알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가평군이 대중교통 이용 주민들의 실질적인 불편을 해소하고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 버스노선 체계 개편에 본격 착수했다. 군은 지난 7월 25일부터 버스노선체계 개편을 위한 용역을 시작했으며, 8월 18일에는 착수보고회를 열고 본격적인 추진에 들어갔다. 이 자리에는 김미성 부군수를 비롯해 가평군의회, 6개 읍면장, 가평교통㈜ 대표 등이 참석해 주민 중심의 교통 환경 개선을 위한 방향을 함께 모색했다. 이번 용역은 2026년 3월까지 8개월간 진행되며 하반기 시범운행 후 2027년부터 전면 개편 노선을 본격 시행할 예정이다. 용역 내용은 △가평 전 지역 시내버스 노선 재정비 △수요응답형 교통(DRT) 도입 검토 △운수업체 경영 효율성 분석 등을 포괄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특히 군은 대중교통의 실제 이용자인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과정을 중점적으로 반영할 방침이다. 김미성 부군수는 “향후 주민설명회에서 군민들이 직접 체감하는 불편사항과 개선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달라”고 주문하며 “이번 용역이 빠르게 마무리돼 군민의 교통 불편이 실질적으로 해소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군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의왕도시공사는 시민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수영장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9월 1일부터 9월 10일까지 포일스포츠센터의 수영장을 휴장하고 수영장 물 교체와 함께 시설 보수 작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휴장기간 동안 포일스포츠센터에서는 ▲수영장 물 전면 교체 ▲수영장 및 샤워실 바닥 논슬립 공사 ▲탈의실·샤워실 청소 ▲수영장 타일 줄눈 보수 ▲안전 난간 점검 및 보수 등의 작업이 이뤄진다. 수영장 외 GX룸, 다목적체육관, 볼링장, 헬스장 등의 시설은 정상 운영된다. 노성화 사장은 “이번 물교체와 논슬립 바닥공사를 통해 시민들이 더욱 안심하고 안전하게 수영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환경을 개선하겠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하는 스포츠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의왕시 백운호수도서관이 시민들의 다양한 독서 체험 기회 제공과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해 '2025년 하반기 정기강좌'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백운호수도서관의 정기강좌는 ▲어반 스케치 여행(성인) ▲정리수납 2급 자격증(성인) ▲오감만족 통합 그림책 놀이터(유아 6~7세)▲에벌레도 토토도 질문하는구나(초등 1~2학년) ▲시끌벅적 화학 원소 이야기(초등 3~4학년)▲그리스 신화와 서양문명(초등 4~6학년) 총 6개 프로그램으로, 유아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이번 강좌가 성인들에게는 건전한 여가 활동의 활성화와 자기 계발의 기회가 되고 아이들에게는 책과 함께 창의력과 사고력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경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그램의 신청은 9월 1일부터 백운호수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각 강좌의 일정, 재료비 등의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공지사항란을 확인하거나 의왕시 백운호수도서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할 수 있는 유익한 강좌를 마련했다”며 “흥미로운 독서와 체험이 함께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여주시는 국가 위기 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2025년 을지연습’에 따른 ‘행정기관 소산·이동 실제훈련’을 실시했다. ‘행정기관 소산·이동 실제훈련’은 시청이 적의 포격 및 폭격 등으로 사용이 불가능하게 될 경우 전쟁 수행에 필요한 지휘부 필수요원과 중요문서, 행정장비 등을 안전한 대피 장소로 소산·이동시켜 전시에도 행정기능을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유지하기 위한 훈련이다. 훈련에는 전시이동통제본부 및 관·과·소 직원 등 37명이 참여했으며, 훈련에 참여하는 필수요원에 대해 전시 직제 편성 및 소산 통제부의 역할, 반별 임무 등에 대해 사전교육을 실시, 훈련 시에는 시가 지정한 대피장소로 중요 소산 물자를 이동시켜 통신 및 전산 시설의 가동 여부 등을 확인하는 전시 행정업무 수행에 대비한 훈련을 진행했다. 조정아 부시장은 “이번 행정기관 소산·이동 실제 훈련은 전시 중에도 市 행정기능이 효과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훈련으로, 각자의 임무에 충실히 임할 것”을 당부했다.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여주시는 8월 주민세 개인분 50,502건에 549백만원을, 주민세 사업소분 7,931건에 1,329백만원을 부과하고 적극적인 납부 홍보에 나섰다. 주민세 개인분은 8월 16일부터 9월 1일까지 납부해야하며, 납세의무자는 7월 1일 기준 여주시에 주소지를 둔 세대주 및 외국인이다. 여주시는 주민세 개인분 납세의무자에게 고지서를 8월 12일 발송하여, 송달받은 고지서를 확인하고 은행에 납부하거나 가상계좌번호로 계좌이체 할 수 있다. 카드수납을 원하는 납세자는 ARS 142211(전국공통번호)를 이용하면 된다. 또한 7월 1일 기준 여주시에 사업장을 둔 개인사업자 및 법인은 주민세 사업소분을 9월 1일까지 신고·납부 해야 하며, 개인사업자는 전년도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액 8000만원 이상의 사업자만 납세의무가 있다. 주민세 사업소분은 기본세액(5만원~20만원)과 연면적에 따라 산출된 세액(연면적 330㎡ 초과 시 1㎡당 250원)이 합쳐진 세목이다. 여주시는 납세자의 편의를 위해 8월 중 납세의무자에게 납부서와 신고서를 발송하며, 송달받은 납부서 상의 연면적 등이 실제와 다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