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강진군 여성일자리협의체가 지난 4일 강진군청소년문화의집 회의실에서 여성의 취·창업을 활성화하고 고용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강진군 여성일자리협의체’는 지역 특성에 맞는 여성 일자리 발굴과 성평등한 노동환경 조성을 위해 구성된 민·관 협력 네트워크로, 연 2회 이상 정기적으로 회의를 열어 다양한 정책을 논의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고용환경 내 성차별 요소 해소 방안 ▲‘강진형’ 지역특화 청년 여성 일자리 발굴 방안 등을 중심으로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강진 내 가족친화기업 지정 확대를 위한 노력과 지역 맞춤형 일자리 모델 구축 필요성이 강조됐다. 관내 여성 취·창업교실 자격증반 교육과정 선정을 위한 심사도 함께 진행됐다. 사전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바리스타 2급, 병원동행매니저, 실버요가지도사 자격증반에 대한 심사를 실시해 이 중 2025년도 여성 취·창업교실 자격증반으로 바리스타 2급 자격증반이 최종 선정됐다, 협의체는 자격증 취득 이후 실질적인 취업·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연계 방안과 지원체계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강진군이 2025년 6월 정기분 자동차세를 부과하고 납부 안내에 나섰다. 이번 자동차세는 2025년 6월 1일 현재 자동차, 이륜차, 기계장비의 소유자를 대상으로 전체 15,000건에 대해 총 15억 5천만 원이 부과됐다. 자동차세는 매년 6월과 12월 정기적으로 부과된다. 이번 6월분은 1년 세액의 절반에 해당된다. 다만, 올해 1월에 연납 신청을 통해 이미 1년치 세금을 미리 납부한 납세자는 이번 부과 대상에서 제외된다. 특히, 비사업용 승용자동차 중 일정 기준 이상을 초과하는 고가 차량에는 지방세법에 따라 추가로 중과세가 적용된다. 납부기간은 6월 16일부터 6월 30일까지이다. 납부방법은 위택스, 인터넷 지로, 전국 금융기관 CD/ATM기기, 모바일 앱(지방세 ARS 등)을 통해 가능하다. 고지서 없이도 납세자의 주민등록번호나 차량번호만 있으면 조회 및 납부가 가능해 접근성이 높다. 자동이체나 신용카드 납부도 가능하며, 스마트폰 간편결제도 제공돼 다양한 납부 수단이 마련돼 있다. 강진군 관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강진군이 2024년 귀속 종합소득에 대한 2025년도 개인지방소득세 확정신고 및 납부를 6월 2일자로 마무리했다. 이번 신고는 관내에 주소지를 둔 개인 소득자를 대상으로 5월 1일부터 6월 2일까지 진행됐다. 총 1,750건이 접수돼 2억 400만 원(204백만 원)의 세액이 부과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1,286건, 1억 4,400만 원(144백만 원) 대비 각각 36% 및 42% 증가한 수치이다. 개인지방소득세는 종합소득이 있는 개인이 소득세 확정신고를 할 때 함께 신고·납부해야 하는 세목으로, 기존 국세인 소득세와는 별도로 지방자치단체에 납부되는 지방세이다. 납세자는 주소지 관할 지방자치단체에 신고하고 납부해야 하며, 지방소득세 납부는 위택스, 인터넷 지로, 모바일 간편결제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가능하다. 강진군은 납세 편의를 위해 각종 홍보와 상담을 강화하고, 신고 도움자료를 사전에 제공하는 등 민원 불편 해소를 위해 적극적으로 대응해왔다. 특히 올해는 국세청과의 협업을 통해 신고 안내 대상자를 조기 파악하고, 납세자별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1박 2일간 완도 군외중학교 전교생 17명과 교사 8명을 대상으로 농어촌 체험 프로그램인 푸소(FU-SO) 체험이 진행됐다. 올해 처음 푸소체험에 참여한 완도 군외중학교는 전 학년이 함께 프로그램에 참여해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현장 중심의 농어촌생활을 직접 체험하며 인성과 감성을 함께 기를 수 있는 교육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학생 푸소(FU-SO) 체험은 강진군의 지역 문화를 기반으로 한 인문학 체험을 통해 역사와 소양을 자연스럽게 익히는 데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참가 학생들은 강진다원과 백운동원림, 강진만 생태공원 트레킹, 청자박물관 및 디지털청자박물관 견학, 청자 머그컵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강진의 자연과 문화를 오감으로 체험했다. 한 학생은 “처음에는 낯선 곳이라 걱정이 많았는데, 할머니 할아버지가 정말 친절하게 대해주셨고 음식도 너무 맛있었다. 그리고 여기에서 해볼 수 있는 다양한 체험들도 해볼 수 있어서 정말 좋은 경험이었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올해 처음 푸소체험에 참여하는 학교는 하반기 예약 학교까지 포함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사천시는 오는 8일 용궁수산시장 일원에서 관광객과 시민, 상인이 한데 어울려 즐길 수 있는 ‘제10회 삼천포용궁수산시장 축원제’가 열린다고 4일 밝혔다. 삼천포용궁수산시장 상인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축원제는 시장의 안녕과 번영을 기원하기 위해 지난 2013년부터 매년 고객사은대잔치를 겸해서 열리고 있다. 이번 축제는 식전행사를 비롯해 맨손붕장어잡기, 페이스페인팅 등 체험행사와 함께 시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즉흥 노래방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또한, 18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축하공연, 행운권 추첨 순으로 행사가 진행된다. 특히, 용궁수산시장을 방문해 3만 이상 물품을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사은품 증정 행사(사은품 소진시까지)를 실시함으로써 상인들의 매출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종철 회장은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찾아와 축제를 즐기시기를 바라며, 이번 축제를 통해 용궁수산시장의 우수성이 널리 퍼져 전국 최고의 수산시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안산시는 안산시여성노동자복지센터에서 5인 미만 사업장에 근무하는 노동자의 일·생활 균형 제도 사용 실태와 조직 문화 파악을 위한 온라인 설문조사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상시근로자 수 5인 미만의 영세 사업장에서 노동자가 일·생활 균형 제도(출산휴가, 육아휴직, 연차유급휴가 등)를 사용할 때의 어려움과 사업장 내 분위기를 확인하고자 추진됐다. 설문 기간은 오는 6월 30일까지이며, 5인 미만 사업장에서 근무하는 노동자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설문 내용은 ▲조직 내 모부성보호제도 사용 현황 ▲연차유급휴가 유무 여부 ▲5인 미만 사업장 적용 희망 법 규정 등을 포함한다. 설문 참여자 중 100명을 선정해 7월 중 소정의 상품(기프티콘)을 발송하며, 희망자에 한해 일·생활 균형 제도 사용과 관련한 인터뷰를 진행한다. 김영식 복지국장은 “이번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5인 미만 사업장 노동자의 고충을 파악하고, 근무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라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안산시 상록구는 지난 4일 관내 13개동 동장들과 함께 스마트팜 시설 ‘안산팜’에서 현장 동장단 회의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정례적인 동장단 회의에서 벗어나 변화하는 지역 농업 환경을 체험하고 현장 중심의 행정 추진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회의가 펼쳐진 스마트팜 ‘안산팜’은 최신 ICT 기술이 접목된 미래형 농업 시설로, 기후 변화와 인구 고령화에 대응하는 지속 가능한 농업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회의 참석자들은 안산팜의 운영 현황을 시찰하고 첨단 농업 기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한편, 지역 주민과 연계하는 방안에 대한 다양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영분 상록구청장은 “현장에 답이 있다는 말처럼 앞으로도 주민 생활과 밀접한 현장 중심의 행정을 한층 강화하고, 실질적이고 창의적 발전 방안을 모색해 체감도 높은 정책을 구현하는 데 있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안산시는 오는 11일부터 안산시립합창단이 주관하는 대표 교육사업 ‘안산뮤직아카데미 Ⅷ’ 수강생 모집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올해로 여덟 번째를 맞는 ‘안산뮤직아카데미’는 지휘나 합창에 관심 있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지휘 마스터 클래스 운영 및 안산시민합창단을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다. 국내 최정상급 합창 전문가인 박지훈 상임지휘자와 안산시립합창단원이 직접 지휘와 발성, 테크닉, 무대 예절 등을 지도하는 전문 교육과정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교육에서는 ▲지휘 마스터 클래스 ▲안산시민성인합창단 ▲안산시민소년소녀합창단 등 세 가지 분야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안산에 거주하고 있거나 안산시 생활권인 시민이라면 신청할 수 있으며, 11일부터 20일까지 열흘간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접수 후 오디션을 거쳐 최종 대상자로 선정되면 6월 28일부터 8월 30일까지 10여 회에 걸쳐 안산시립합창단 연습실에서 교육을 받게 된다. 교육을 수료하면 직접 지휘자와 안산시민합창단이 되어 특별기획공연 ‘안산, 즐거움을 노래하다 Ⅷ’의 출연진으로서 함께 공연을 펼칠 기회를 부여 받는다. 응시원서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안산시는 오는 8월 1일부터 ‘2025년 안산시 올해의 책 독서 감상작 전국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독서 감상작 전국 공모전은 ‘2025년 안산시 올해의 책’ 사업과 연계한 사업으로, 시민들의 독서 문화 환경을 독려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공모전은 전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일반부와 중·고등부의 경우 ‘내일의 엔딩’을, 초등부는 ‘감당 못 할 전학생’을 읽고 감상문을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접수는 오는 9월 26일까지 안산중앙도서관 누리집에서 참가신청서와 독서감상작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전자우편이나 안산시 도서관 누리집의 ‘독서감상작 전국공모전’ 란에서 제출하면 된다. 시상의 경우 일반부와 중·고등부, 초등부로 나눠 최우수(1명)와 우수(2명), 장려상(3명)을 선정한다. 수상자발표는 오는 10월 31일로 예정돼 있다.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 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올해의 책 사업을 전국적으로 확대해 책 읽는 인문 도시로의 변화를 선도해 갈 계획”이라며 “이번 공모전에 대한 국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안산시는 지난 4일 경기테크노파크에서 중소기업의 정책사업 참여를 지원하기 위한 ‘중소기업 애로상담센터’ 개소식이 열렸다고 5일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채충렬 안산시 산업지원본부장을 비롯해 (사)스마트허브경영자협회, 스마트허브여성경영자협회, 안산상공회의소 등 유관기관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안산시에는 1만 2천여 개의 중소 제조기업이 밀집해 있으며, 이 중 상당수가 10인 미만의 소규모 기업이다. 소기업은 자본과 인력 등의 한계로 사업 전환, 경영전략, 세무·법률 등의 정보 접근이 취약하고 정부나 지자체에서 지원하는 각종 사업에 참여하는 데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번 중소기업 애로상담센터는 안산시가 지원하는 스마트허브기술개발 지원사업의 다변화와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센터는 경기테크노파크의 인력과 전문성을 활용,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밀착 지원에 나선다. 센터에는 기업 지원 경험이 풍부한 전문위원 2인이 상주하며 정부와 경기도, 시의 각종 지원사업을 안내하고 신청까지의 전 과정을 무료로 컨설팅하며 현장과의 소통을 강화한다. 컨설팅을 원하는 관내 중소기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안산시가 오는 9일부터 ‘2030년 안산 지구단위계획 재정비 수립 용역’ 주민공람 공고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재정비는 지구단위계획의 체계적·계획적 관리를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변화하는 도시 환경과 시장경제 흐름에 맞춘 개발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다. 시는 이번 1차 재정비에서 신도시 2단계 지역 내 유휴지 개발 방안과 함께 지역별 허용 용도와 용적률 완화, 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 및 신안산선 노선 연장 등 주요 현안들을 포함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사동 89블록 경제자유구역 및 도시개발사업을 위한 지구단위계획 수립 ▲고잔동 30블록 주차장 고도화 협력사업에 따른 특별계획구역 지정 ▲안산교육지원청 일원 및 상록구청 주변 등 11개 유휴지에 대한 블록형 연립주택·근린공공시설용지 계획 수립이 포함된다. 특히 정부의 규제 완화로 중심상업지역 내 도시형 생활주택(세대별 전용면적 60㎡ 이하) 건축이 가능해 짐에 따라, 상업지역 내에도 주거형 개발이 추진될 전망이다. 또한 수분양자를 찾지 못해 개발이 정체된 대부도 공유수면 매립지구에는 공동주택을 허용하고,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4일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고양시 커피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2025 고양 커피도시 전략 포럼’을 개최했다. 고양시가 주최하고 고양원구원이 주관한 이번 포럼에는 이동환 고양시장을 비롯해 커피산업 관련 전문가, 산업체 및 대학교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포럼은‘고양, 커피산업으로 여는 도시브랜드의 미래’를 주제로, 고양시 커피산업의 전략적 육성의 중요성을 논의하고 지산학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제 발표는 장정재 책임연구위원(부산연구원)과 안지호 경제자유구역센터장(고양연구원)이 맡았으며, 국내외 커피도시 현황과 고양시 커피산업의 차별화된 전략적 육성방안에 대해 제시했다. 장정재 위원은 ‘커피, 부산경제의 새로운 활로’라는 주제로 부산시 커피산업의 육성 사례와 도전과제에 대해 발표했으며, 안지호 센터장은 ‘고양시, 왜 커피산업인가’를 주제로 고양시 커피산업의 발전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진 종합토론에서 이광근 교수(동국대학교 식품생명공학과)가 좌장을 맡았으며, 김형찬대표(마이크로커피), 황호림 교육이사(커피과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사천시 곤명면 초량마을에서 오는 6월 7일 오후 1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 ‘200℃로 물들이는 사랑의 사색 자갈한과 축제’가 열린다. 초량마을은 곤양천이 흐르는 맑은 물과 풍부한 다슬기, 민물고기로 잘 알려진 곳으로 그동안 다슬기 축제를 통해 지역자원을 널리 알려왔다. 지난해부터는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의 지원을 받아 전통 자갈한과를 복원하고 지역 먹거리 축제로 발전시키고 있다. 이번 축제는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의 액션그룹 중 하나인 다슬기초량체험휴양 영농조합법인이 주최하며, 전통음식 자갈한과를 널리 알리고 여러 액션그룹과의 협업을 통해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축제는 지역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는 ‘액운 쫓는 박 깨기’로 시작된다. 그리고, 마을 주민들이 참여하는 예림단 공연과 함께 자갈한과·쑥떡만들기, 딸기와인 시음, 장군복 입기, 나무 무늬그리기 등 6개 액션그룹이 준비한 다양한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지역공동체가 협력해 준비한 만큼 더욱 풍성하고 의미 있는 축제가 될 전망이다. 오후 4시 30분부터는 주민과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전남 무안군 자원봉사센터는 4일 초당대학교 뷰티디자인학과 ‘아라한’ 동아리 소속 재학생 10명으로 구성된 ‘블루재능봉사단’과 함께 무안군 주간보호센터에서 ‘찾아가는 이·미용 서비스’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2025년 블루재능봉사단 우수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된 사업으로, 지역 대학생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어르신들에게 커트, 염색, 네일아트 등 뷰티케어 서비스를 제공하여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하는 나눔 활동이다. 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손을 꼭 잡고 고마워하시던 어르신 모습이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것 같다”며 “작은 재능이 누군가에게 큰 위로가 될 수 있다는 걸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장영선 사회복지과장은 “앞으로도 민관학이 협력하는 생활밀착형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찾아가는 이·미용 서비스’ 봉사활동은 오는 10월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며, 무안군자원봉사센터는 지역 내 다양한 기관·단체와 협력해 나눔 문화 확산에 힘쓸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전남 무안군이 소비 부진과 생산량의 증가로 양파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진행하고 있는 ‘무안양파 소비촉진 운동’이 민간 기업으로 확산하고 있다. 신세계푸드는 국산 농산물 소비 촉진과 지역 상생의 일환으로 지난 1일 무안산 자색양파를 30톤 구입했으며, 총 200톤의 양파를 순차적으로 구입해 유명 프랜차이즈 등에 납품할 계획이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무안 농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해 양파 대량 구매를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지역 농산물을 활용해 식품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산 군수는 “최근 가격 하락과 소비 부진으로 많은 농가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신세계푸드의 참여는 지역 농업과 상생하려는 뜻깊은 결정”이라며, “이번 참여가 양파 소비 확대의 마중물이 되어, 농가 소득 안정화에 보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강서구새마을회(회장 구대원)는 6월 16일, 장애인체육발전 기금 5백만 원을 강서구장애인체육회(회장 김형찬)에 기부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거창군은 지난 16일 구인모 군수가 거창전통시장을 찾아 지역 주민들과 직접 만나 다양한 지역 현안과 생활 민원에 대한 의견을 듣는 ‘군민 행복토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소통 행사는 군수가 군민 삶의 현장인 전통시장을 찾아 오전 10시부터 2시간가량 상인 및 장을 보러 나온 주민들과 자연스럽게 인사를 나누고, 일상에서 느끼는 불편 사항과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한 사항들을 듣고 대화하며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형식으로 이뤄졌다. 참석한 주민들은 △파크골프장 그늘막 설치 △농번기 마을공동급식지원사업 개선 건의 △도로 반사경 설치 요청 △시장 내 방문 어르신 편의를 위한 벤치 설치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군민 행복토크는 생활 현장 속으로 들어가 직접 의견을 듣는 소통 행정의 일환으로 진행된 것으로, 군은 제시된 요구사항에 대해 실제 체감할 수 있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신속한 후속 조치에 나서 군민 불편을 해소해 나갈 예정이다. 장날에 시장을 방문했다가 참석한 한 주민은 “직접 시장을 방문해 불편사항을 들어주셔서 감사드리고, 이 자리에서 말한 의견이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양산시 서창동은 지난 14일 당초 신명동로 벚나무길(명동 1082-8번지 일원) 개최 예정이었던 ‘2025 서창동 봄누리축제’를 우천으로 인해 개운중학교 강당 곰솔터에서 진행했으며, 1,000여명의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날 축제에서는 마을 동아리 공연을 비롯해 다양한 체험 부스와 먹거리 부스가 운영되어 주민들에게 풍성한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아울러 주민총회와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발표회도 함께 진행됐다. 주민총회는 서창동 소개를 시작으로, 2026년 마을의제 발표 순으로 이어졌다. 올해 제안된 각 분과별 의제사업으로는 △횡단보도 보행자 지킴이 사업 △3대 가족사진 촬영 지원 사업 △다회용기 및 대형 주방용품 공유 서비스 사업 △서창동과 함께 성장하는 청소년 사업 △빈 음료 용기 저에게 주세요(빈 음료 용기 수거함 설치) 등이 소개됐다. 이어진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발표회에서는 수강생들이 난타, 줌바댄스, 다이어트 건강댄스, 파워스트레칭, 통기타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이며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뽐냈다. 또 6월 5일부터 6월 13일까지 전시장에서 개최된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거창군은 17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거창군거창군의회 소속 고충상담원 7명을 대상으로 ‘2025년 고충상담원 실무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직장에서 직원들의 성 고충을 직접 듣고 처리하는 고충상담원의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직원 간의 소통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양성평등교육진흥원 위촉 강사를 초빙해 실무 중심의 강의가 진행됐으며 △성인지 감수성을 통한 폭력 알아보기 △성희롱 고충상담원의 역할 △조직 내 상담의 유형에 대해 알아보기 △상담의 실제(실습)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한 상담 시뮬레이션과 응대 훈련을 통해 상담원들은 실전 대응 능력을 한층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신동범 행복나눔과장은 “고충상담원은 직원과 직원의 가교역할을 하는 매우 중요한 존재”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을 통해 고충상담원의 전문성을 높여가겠다”라고 말했다. 거창군은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고충상담원이 필수적으로 이수해야 하는 의무교육에 그치지 않고, 역량 강화 교육, 사례 나눔 간담회 등을 통해 고충상담원의 전문성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장흥군이 설립한 재단법인 장흥축제관광재단이 사무실 이전을 계기로 본격적인 축제·관광 사업에 착수했다. 재단은 2024년 말 설립 등기를 완료한 후, 2025년 이사회를 통해 사업 계획 및 예산을 승인받고, 이달 초 사무실 이전을 마무리하며 업무 기반을 갖췄다. 이를 바탕으로 재단은 올해 지역 대표축제인 ‘정남진 장흥 물축제’의 산업화와 지역경제 활성화 프로그램을 비롯해, 군 문화·관광자원의 개발 및 홍보, 체류형 관광 콘텐츠 발굴 등 실질적인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재단은 장흥군의 축제와 관광을 전문적으로 기획·운영하기 위한 목적으로 출범했으며, 장기적으로는 관광객 500만 시대에 대응할 전략적 콘텐츠 개발과 브랜드 마케팅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김성 이사장(장흥군수)은 “축제와 관광은 지역 경제를 이끄는 핵심 동력”이라며 “재단이 장흥군 관광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재단은 장흥군 장흥읍 장흥로 27, 2층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문의사항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