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오산시는 올해 3월부터 분뇨 수집ˑ운반 수수료를 현실화한다. 2016년 이후 시민들의 물가 부담 완화를 위해 수수료 인상을 자제해 왔으나 최근 지속된 임금인상 및 물가 상승과 하수관로 정비사업으로 인해 분뇨 수거량이 감소하면서 수집ˑ운반 업체들이 경영난을 겪고 있어 부득이 수수료 인상을 통해 분뇨처리 대민서비스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조치다. 이번 수수료 인상은 약 9년 만에 이루어지는 조정으로 시민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2025년~2026년 2개년에 걸쳐 단계적으로 약 10%씩 인상할 예정이다. 운반수수료는 올해 3월부터 기본요금(1,000리터까지) 27,400원, 초과요금(100리터마다) 1,300원 인상하며, 2026년에는 기본요금(1,000리터까지) 30,200원, 초과요금(100리터마다) 1,600원으로 인상할 예정이다. 오산시 관계자는 “이번 분뇨 수집ˑ운반 수수료의 현실화는 안정적인 분뇨처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꼭 필요한 조치이며 시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오산시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5년 청년도전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4억 1천만 원을 확보했다. 청년도전지원사업은 구직단념청년 등의 일상 회복과 노동시장 참여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단기, 중기, 장기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사업대상은 18세 이상 34세 이하 구직단념, 자립준비, 청소년시설 입퇴소 청년 등이며 2025년에는 총 96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은 참여자의 구직준비도 검사 및 상담 등의 결과를 토대로 유형을 구분하여 ▲단기(최소 5주 이상, 24명) ▲중기(최소 15주 이상, 48명) ▲장기(25주 이상, 24명) 과정으로 구성했다 참여자는 밀착 상담을 통해 지원 및 활동 계획을 수립하며 자신감 회복, 진로 탐색, 취업역량 강화, 취미 개발, 소셜다이닝, 지역기업 탐방 등 맞춤형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프로그램에 80% 이상 참여한 이수자에게는 ▲단기 참여수당 50만 원 ▲중기 참여수당 150만 원+인센티브 20만 원 ▲장기 참여수당 250만 원+인센티브 20만 원+구직활동 인센티브 30만 원을 지급한다. 또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오산시는 시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스마트 걷기 앱 ‘워크온’을 활용한 ‘3UP 건강걷기 사업’을 3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한다. 올해 처음 시행되는 3UP 건강걷기는 ‘걷기 UP·건강 UP·행복 UP’을 목표로 걷기를 생활화할 수 있도록 돕는 건강증진 프로그램이다. 시민들은 하루 8천 보(25일)~1만 보(20일) 걷기를 통해 40걸음당 1마일리지를 적립할 수 있다. 총 5천 마일리지를 달성하면 지역화폐(오색전) 5천 원으로 교환할 수 있다. 오산시 걷기 앱 ‘워크온’을 활용한 본 사업은 앱 설치 및 회원가입 후 ‘오산시 커뮤니티 - 오늘의 산책’에 가입하면 참여 가능하다. 단, 사전에 오산시 지역화폐(오색전) 발급이 완료돼야 지역화폐를 수령할 수 있기 때문에 미리 오색전을 발급받아 두는 것이 중요하다. 오산시는 걷기 운동이 가장 쉽고 효과적인 신체 활동 중 하나로 주목받고 있는 점을 활용하여 이번 사업을 기획했다. 단순한 일회성 이벤트가 아닌 지속적인 건강증진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며, 이를 통해 시민들이 걷기를 생활화하고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오산시가족센터는 지난 18일 대호중학교와 함께 ‘다문화 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대호중학교 관계자들과 오산시가족센터 실무 담당자들이 참석하여 협력 방안과 지원 사항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다문화 교육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공동 기획·운영하며, 지역사회 내 다문화 이해 증진과 교육 지원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오산시가족센터 이병희 센터장은 “대호중학교와 협력하여 학생들이 다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이번 협약이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앞으로 오산시가족센터와 대호중학교는 중도입국자녀 한국어교실, 학부모 대상 교육, 공동 프로그램 등을 추진할 계획이며, 학생들이 더욱 다양한 문화를 경험하고 수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영암군이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과 미세먼지 감소 등을 위해 총 190대를 지원하는 ‘친환경 전기자동차 보급사업’을 참여자 신청을 받고 있다. 환경부의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친환경 전기자동차는 승용차 100대, 화물차 90대이고, 지원금은 승용차 1대당 최대 1,310만원, 화물차 1대당 최대 2,250만원을 예산 범위 내에서 지급한다. 신청일 기준 영암군에 90일 이상 계속 주소를 둔 개인(사업자), 법인 등이 지원을 신청할 수 있다. 우선 지원자는 차량 출고·등록 순으로 선정되고, 지원 물량의 10%는 취약계층, 다자녀 가구, 생애 최초 차량 구매자 등에게 먼저 배정된다. 지원 희망자는 전기자동차 대리점과 구매 계약을 체결한 후, 구매지원 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작성해 온라인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의 절차를 따라 신청하면 된다. 친환경 전기자동차 보급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영암군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보거나 영암군 기후변화대응팀에서 안내한다. 양동채 영암군 환경기후과장은 “친환경 차량 보급 확대 정책을 선도하며 전기자동차 보급 업무에 만전을 기하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영암군이 19일 군청에서 상이군경회장 등 6개 보훈단체회장, 마을 주민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충공원 조성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영암읍 교동지구에 조성되는 현충공원은 국가와 지역을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는 공간. 영암군은 군민이 보훈을 일상에서 보고 느낄 수 있고, 과거와 현재의 역사를 미래까지 이어가도록 복합문화공간으로 현충공원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주민 접근성을 높이고, 자연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공원 조성 방침을 정했다. 이날 최종보고회에는 올해 1월 중간보고회에서 논의된 ▲현충탑 상징물 및 추모시설 조성 ▲평화 상징 조형물 배치 ▲추모행사 수용 공간 확보 등에 대한 보훈단체장, 주민 의견수렴이 이어졌고, 현충공원 최종 디자인이 확정됐다. 하혜성 영암군 주민복지과장은 “현충공원 조성사업은 보훈단체와 영암군민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추진하고 있다. 군민이 생활하며 언제나 찾을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꾸미겠다”라고 밝혔다. 영암군은 최종보고회 의견을 반영해 용역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영암군의 ‘모두에게 힘이 되는 따뜻한 돌봄’이 18일 행정안전부의 ‘2025년 공공서비스디자인 지원 과제’로 최종 선정됐다. ‘당신은 혼자가 아니다(You Art Not Alone)’의 영어 앞 글자를 딴YANA 프로젝트는, 초고령화와 1인 가구 증가 등으로 돌봄 사각지대가 발생하는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것. 공공서비스디자인 기법을 활용해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구축하는 것이 최종 목표다. YANA 프로젝트는 홀몸 어르신, 돌봄 전문가와 공직자, 서비스디자이너가 한 팀을 이뤄 심층 인터뷰, 현장 관찰 등 디자인기법으로 돌봄 수요자의 문제를 발굴·해결한다. 영암군은 이번 지원 과제 선정으로 행정안전부의 전문가 컨설팅, 재정지원을 받아, 올해 3월부터 8월 공공서비스디자인단 활동, 우수과제 심사, 성과 공유대회 개최 등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김영중 영암군 기획예산실장은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추진해 돌봄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주민들이 지역사회 안에서 서로 돌보며 함께 살아가는 문화를 정착하겠다. 민·관 협력으로 더 촘촘한 돌봄 안전망을 구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강진군 청소년수련시설이 겨울방학 기간 동안 청소년들이 자신을 성장시키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작은크기의 섬세한 작품을 만드는 미니어처만들기와 컬러속성과 보석의 치유 매커니즘을 학습하며 원석치유팔찌 만들기 체험이 진행됐다. 청소년수련관에서는 라탄트레이와 자개레진텀블러를 만드는 라탄공예교실과 자개레진교실을 운영해 창의적인 사고를 발휘하며 손끝으로 자신만의 개성있는 작품을 완성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청소년은 “처음 해본 미니어처만들기를 통해 작은 세상을 내 손으로 직접 만드는 과정이 재미있다”며 “기회가 된다면 꼭 다시 참가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은숙 군민행복과장은 “이번 겨울방학프로그램을 통해 즐거운 추억을 남기길 바라며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하고 유익한 체험활동을 제공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청소년수련관, 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청소년들에게 건전한 문화공간을 제공하고자 보드게임, 탁구실, 노래방, 댄스연습실, 북카페 등을 운영하고 있다. &nb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강진군 여성단체협의회가 지난 19일 청소년수련관 강당에서 제14대·15대 회장의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역대 회장과 여성단체협의회 회원 등 90여 명이 참석해 여성단체협의회의 지속적인 발전과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이임한 제14대 이순심 회장은 “그동안 여성단체협의회와 함께하며 강진군 여성들의 권익 신장을 위해 노력할 수 있어 감사했다”며 “앞으로도 협의회의 발전을 응원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어 새롭게 취임한 제15대 김혜경 회장은 “여성들의 사회적 역할 확대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행사에서는 여성단체협의회의 나눔 실천을 위한 장학금 기탁식, 이임 회장 공로패와 전별금 전달, 강진원 강진군수와 서순선 군의장이 여성단체협의회의 발전을 기원하는 격려사와 축사를 전하며 새로운 회장단의 출범을 축하했다. 강진군 여성단체협의회는 앞으로도 지역 여성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강진군의 발전과 함께하는 역할을 지속적으로 수행할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강진군이 지난 18일 강진군청 소회의실에서 지역사회 안전 증진을 위한 강진군 안전부서 전담팀 회의를 개최했다. 강진군 안전부서 전담팀은 여성 안전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지역사회 안전 관련 이슈를 논의하며, 여성 및 지역사회 안전 증진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여성친화팀, 안전재난교통과, 건설과, 강진경찰서, 강진소방서, 전남여성가족재단,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 등 총 8명으로 지난 1월 구성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5년 여성친화도시 시행계획’과 관련해 강진군의 안전 영역 현황을 점검하고, 지역사회 안전 증진을 위한 정책 과제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동 안전 보장 방안’과 관련해 최근 실시한 체감 안전도 시민 설문조사 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강진군 안전부서 전담팀의 운영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강진군 안전부서 전담팀은 앞으로도 ▲이동 안전 보장 방안 ▲부서별 안전자원 연계를 통한 안전 공간 조성 ▲여성의 안전 대응 및 활동 역량 강화 ▲여성 안전 네트워크 구축 및 활용 ▲젠더폭력 없는 안전마을 조성 등 주요 이슈를 발굴, 연 2회 이상 정기적인 회의를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강진군 대구면 고려청자박물관 일원에서 개최하는 ‘제53회 강진청자축제’가 오는 22일부터 3월 3일까지 개최된다. 올해 청자축제는 겨울의 끝과 봄의 시작을 알리는 축제로서 전남에서 개최되는 첫 번째 축제이기도 하다. 항상 대기록을 경신해 나가는 청자축제는 올해 8개 분야 65개의 풍성한 단위행사들이 준비돼 있다. 특히 올해는 기존 관광객 참여가 저조한 프로그램을 정비하고 청자의 정체성을 살린 청자 관련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했다. 대표적으로 올해 새로 추가된 ▲태토밟기 체험, ▲청자발굴 체험 등은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으며, 오직 청자축제에서만 만날 수 있는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상당한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물레 성형 체험을 포함한 청자 관련 프로그램들은 에어돔 내부에서 운영하기 때문에 쌀쌀한 날씨와 거센 바람에도 체험에 전혀 지장이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어린이들을 겨냥한 프로그램들도 가득하다. 핑크퐁 등 인기 어린이 캐릭터 조형물과 에어바운스 놀이기구가 준비돼 있는 어린이 키즈존, 축제기간 매주 일요일 오후 1시에 개최되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안산시는 지난 18일 한국외식업중앙회 안산 상록구지부와 단원구지부 임원진과 외식업 활성화 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위생정책과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서성태 상록구지부장, 문순자 단원구부지부장, 한국외식업중앙회 상록 및 단원구지부 임원 다수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용선 위생정책과장은 경기침체 장기화 등 고물가로 소비심리가 위축된 여건 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외식업계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외식업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수렴한 외식업계의 현장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는 등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도원중 기획경제실장은 “앞으로도 한국외식업중앙회 상록 및 단원구지부와 지속적인 협력에 기반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관내 일반음식점 4천 5백여 개소가 가입한 한국외식업 안산 상록·단원구지부는 ▲위생 분야 포함 소상공인 지원 정책 ▲외식사업 아카데미 교육 ▲음식점 컨설팅 등 외식업 활성화를 위해 시와 함께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안산시는 오는 26일부터 집단급식시설 위생관리책임자와 조리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하는 ‘찾아가는 식중독 예방 교육’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연말까지 집단 식중독 발생가능성이 높은 어린이집과 유치원, 산업체 등 40여 개소를 직접 방문해 진행된다. 시에 소속된 소비자위생식품감시원이 현장을 방문해 ▲계절별 식중독 주의 정보 및 예방수칙 ▲시설 내 감염 및 전파 예방법 ▲식중독 확산 방지를 위한 구토물 처리키트 사용법 등을 교육한다. 앞서 지난 14일에는 교육을 진행할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의 효율적인 강의를 돕기 위해 전문 강사를 초빙한 가운데, 사전 강사 양성 교육이 이뤄졌다. 봄철 자주 발생하는 노로바이러스를 중심으로 강사 스피치 교육 및 식중독 발생 시 대처요령 등을 교육했다. 박종홍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식중독 예방과 확산을 막을 수 있는 것은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것”이라며 “시민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내실 있는 교육 진행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안산시는 드림스타트 참여 대상자의 건강관리를 위해 의료서비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안산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2009년부터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 임산부를 대상으로 통합사례관리 및 보건, 복지 등의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드림스타트에서는 ‘맞춤형 건강검진 사업’와 ‘예방 접종 사업’ 등 두 가지 프로그램으로 나눠 진행한다. 맞춤형 건강검진 사업은 건강 문제가 있어 검진과 진료가 필요한 드림스타트 아동과 임산부에게 개인별 맞춤형 건강검진을 지원한다.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의료사회사업팀과 협력해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1인 최대 50만 원까지 검진 비용을 지원한다. 예방접종 사업은 관내 5개 의료기관과 협력해 진행한다. 상록구 2개소(▲중앙코끼리소아청소년과의원 ▲하나의원)와 단원구 3개소(▲송기헌소아과의원 ▲연세꿈소아청소년과의원 ▲장성익소아과의원) 병원에서 유료 예방접종 비용을 전액 지원한다. 지원 내용은 수두2차(학령전기 대상)·수막구균(24~60개월 유아 대상)·백일해(임산부 대상) 등 3개다. 자세한 사항은 상록·단원 드림스타트로 문의하면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안산시는 노후 경유차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 발생을 줄여 쾌적한 대기환경을 조성하고자 오는 25일부터 조기 폐차 보조금 지원접수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올해 총 40억여 원의 예산을 투입해 약 1,270대를 대상으로 조기 폐차 보조금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배출가스 4·5등급 경유차 ▲도로용 3종 건설기계 ▲지게차·굴착기다. 아울러, 5등급 차량은 전년도와 달리 경유 이외의 연료를 사용하는 경우에도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신청 기간은 이달 25일부터 다음 달 21일까지다. 온라인 신청은 자동차 배출가스 종합전산시스템 누리집을 통해 접수받고, 등기우편 신청은 한국자동차환경협회에서 접수받는다. 지원금액은 보험개발원 산정 2025년도 1분기 차량기준가액을 기준으로 지원율을 곱해 산정된다. 지원율 등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폐차 시 지원되는 기본보조금 외에도 조건에 맞는 새 차를 구입하는 경우라면 추가보조금도 지원받을 수 있다. 김민 환경녹지국장은 “이번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사천시는 사천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회장 양경옥)에서 주관한 '제15회 사천시 주민복지박람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사천시 통합 30주년을 축하하고, 새로운 시작을 희망복지가 함께 하겠다는 의미를 담은 ‘통합 30주년, 희망복지와 함께 날아오르다!’라는 슬로건으로 지난 21일 삼천포체육관에서 열렸다. 47개 기관·단체와 70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총 46개의 무료 체험 및 주민복지서비스 홍보 부스를 운영, 시민들에게 다양한 주민복지서비스를 체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사천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에서 폐식용유를 활용해 만든 재활용 비누 무료 나눔과 내가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나누는 이웃과 나누는 ‘박람회 보물창고 무료개방’ 부스 운영으로 환경까지 생각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리고, 사천시자원봉사센터 전문봉사단은 숟가락 난타와 우쿨렐레 공연은 박람회를 찾은 시민들에게 유쾌한 시간을 선사했다. 또한, 풍선액자와 또록이 포토존 설치, 사천시 관광캐릭터 또아가 행사장을 돌며 포토타임을 진행해 관람객의 눈길을 끌었다. 특히, 올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충북 증평군은 21일 증평읍 사곡1리 남자 경로당(회장 연제빈)에서 ‘모범경로당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판식은 이재영 군수, 연훈흠 지회장, 연제빈 노인회장, 경로당 회원, 마을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모범경로당은 대한노인회 증평군지회의 추천을 바탕으로 대한노인회 충청북도연합회가 △투명한 회계 관리 및 운영 규정 준수 △회원 관리 △프로그램 운영 △봉사활동 △자체 사업 발굴 추진 등 6개 항목에 대해 심사해 최종 선정한다. 선정된 경로당에는 모범경로당 현판과 함께 50만원 상당의 물품이 지원된다. 사곡1리 남자 경로당은 철저한 회계 및 비품 관리는 물론, 상‧하반기 연 2회의 투명한 회계보고를 통해 신뢰받는 운영을 이어오고 있다. 또 자원봉사단을 조직해 마을 환경정화와 분리수거 활동을 꾸준히 실천해왔으며, ‘어르신‧다문화 가족 소화기‧심폐소생술 그림그리기 대회’에서는 우수마을로 선정되는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모범적인 경로당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연제빈 노인회장은 “31명의 회원들이 한마음으로 뭉쳐 여가생활 증진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대구소방안전본부(본부장 엄준욱)는 최근 소방관을 사칭해 금품을 요구하는 보이스피싱 범죄가 전국적으로 잇따르고 있다며 시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지난 6월 18일(수), 대구 지역의 한 업체는 소방관을 사칭한 인물로부터 도어록 교체를 의뢰하는 것처럼 속이고 자동심장충격기(AED) 구입을 요구하며 금전을 송금하라는 전화를 받았다. 수상함을 느낀 업체 관계자는 관할 소방서에 문의해 해당 인물이 실제 소방관이 아님을 확인했고, 즉시 경찰에 신고했다. 대구소방안전본부는 “소방관이나 소방기관은 어떠한 경우에도 민간에 금품을 요구하거나 판매를 권유하지 않는다”며, “공공기관 또는 소속 공무원을 사칭해 금전을 요구하는 연락을 받았을 경우 즉시 관할 소방서나 경찰에 신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근에는 소방관의 공공성과 신뢰를 악용해 각종 물품 구입, 시설 점검비, 후원금 등을 명목으로 현금을 요구하는 수법이 점점 정교해지고 있다. 특히 고령자나 1인 가구를 대상으로 하는 사례가 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대구소방안전본부에서는 “소방관 사칭 범죄는 시민의 재산뿐만 아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대구광역시는 여름철 식중독 사고 예방을 위해 팥빙수, 아이스크림 등 하절기 성수식품 배달 조리·배달업소 및 뷔페·푸드코트 음식점 등 135개소를 대상으로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식약처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전국 식중독 발생 중 여름철 발생이 37%, 환자 수는 42%를 차지하며, 식중독 발생 장소의 56%가 음식점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구시는 여름철 식중독 발생 예방을 위해 6월 23일(월)부터 6월 27일(금)까지 5일간 여름철 소비가 높은 팥빙수, 아이스크림을 배달 판매하는 업소 119개소와 뷔페, 푸드코트 등 대형 식중독 발생이 우려되는 대량조리 음식점 16개소 등 총 135개소를 대상으로 위생점검에 나선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제빙기 내부 위생관리, ▲냉장·냉동 보관 기준 준수, ▲소비기한 경과 및 무표시 원료 사용·보관, ▲위생모·위생마스크 착용 및 건강진단 실시 등 개인위생 관리 등을 중심으로 점검할 예정이며, 팥빙수, 아이스크림, 커피 등 조리식품 10건도 수거해 식중독 검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대구시는 올해 2월 햄버거, 핫도그, 떡볶이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광역시는 취업을 희망하는 경력단절 및 미취업 여성을 위해 ‘찾아가는 여성일자리 ‘굿잡(Good Job)’카페’ 행사를 오는 6월 23일 오전 11시부터 카페 빅스(도시철도 1호선, 상인역 4번출구)에서 운영한다. 이날 행사는 신달서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주관하고 10개 기업체가 참여해 14명 정도의 여성을 채용할 예정으로, 현장 면접 후 바로 채용하는 직접채용(1개업체 1명)과 구직자를 해당 기업에 추천하는 간접채용(9개업체13명)으로 진행한다. 채용 모집 직종은 요양보호사, 급식조리사, 미화원, 제조생산직 분야이다. 또한 개인의 경력, 연령, 경력단절 기간 등을 고려한 1:1 맞춤형 취업상담, 구인·구직정보 제공, 취업응원 메시지 작성, 행운돌림판, 스트레스 진단 등 다양한 취업지원 서비스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카페 빅스’의 장소 제공으로 구직자들이 편안한 환경에서 구직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구직등록 및 직업상담 등 취업을 희망하는 참여자를 대상으로 기념품과 음료도 제공한다. 당일 현장방문이 어렵다면 신달서여성새로일하기센터로 문의하면 경력, 연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