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의왕시 청계동에 소재한 초록꿈어린이집에서 13일 바자회 수익금 22만 6백원을 의왕시 청계동주민센터에 기부했다. 이번 기탁금은 1월 16일 어린이집에서 자체 진행한 ‘붕어빵 시장놀이’행사에서 원생과 학부모가 함께 만든 붕어빵 등의 판매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김명숙 초록꿈어린이집 원장은“이번 기부활동이 우리 아이들에게 소외된 이웃을 돌아볼 줄 아는 따뜻한 마음을 가진 어른으로 성장하는데 좋은 밑거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경애 청계동장은“이웃사랑을 실천해 준 원생과 학부모님께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마음이 담긴 수익금은 소외된 이웃을 위해 잘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의왕시는 4일간(6·7·13·14일)의 일정으로 의왕미래교육협력지구 의왕교육자원 연계 프로그램 강사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의왕교육자원 연계 프로그램은 의왕시-군포의왕교육지원청이 협력하여 운영하는 의왕미래교육협력지구의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의 우수한 교육자원을 발굴하여 학교 교육과정에 연계하는 프로그램이다. 학교 교육과정에서 접하기 힘든 생태환경, 뮤지컬, 치어리딩, 에듀테크 등 다양한 분야의 교육을 경험할 수 있어 학생과 교사 모두 만족도가 높은 사업이다. 이번 역량 강화 연수에서는 130명의 강사를 대상으로 1~2일차는 심폐소생술과 화재대피훈련 등 실습 중심의 안전교육이, 3일차에는 성인지 감수성, 스피치 교육이, 4일차에는 에듀테크를 활용한 러닝 퍼실리테이션 등의 학습자 중심 교수법에 대한 교육이 실시됐다. 시에서는 교육 수료자에 한 해 오는 3월부터 운영되는 2025년 의왕교육자원 연계 프로그램 강사로 활동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김성제 시장은 “의왕교육자원 연계 프로그램 강사들이 앞으로 학교에서 학생들을 직접 만나게 되기 때문에 성인지 감수성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의왕시는 14일 중앙도서관 강당에서 작은도서관 관계자를 대상으로 ‘2025년 작은도서관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2025년 의왕시작은도서관협의회 정기총회’와 맞춰 진행됐으며 60여명의 작은도서관 운영자와 자원활동가들이 참여했다. 앞서 진행된 정기총회에서는 2024년 한 해 우수한 활동을 한 작은도서관 발전 유공자에 대한 시상과 2024년 감사·결산 등에 대한 보고가 진행됐다. 이어진 사업설명회에서 시는 전년 대비 37% 증액된 4억 5천만원의 작은도서관 운영 지원 예산 확보 현황을 소개했다. 또한, 도서 구매 및 독서프로그램 지원, 무더위·혹한기 냉난방비‧기기 지원, 아이돌봄 독서문화프로그램 지원, 자원활동가 및 운영자활동비 지원 등의 2025년도에 추진되는 작은도서관 지원 사업 일정 등을 자세히 설명했다. 특히, 지난해 1개의 신규 작은도서관 개관에 이어 올해도 공공도서관 접근이 낮은 지역에 작은도서관을 1개소 추가 조성하는 계획과 노후 된 작은도서관의 리모델링 사업 계획도 함께 밝혔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작은도서관이 단순한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시-KB국민은행 배움누리는 지난 2월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강원도 홍천 비발디파크에서 청소년들을 위한 겨울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에는 배움누리 청소년 15명이 참여해 스키 강습, 볼링 게임, 숏폼 영상 제작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학업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캠프에 참가한 이주현(가명) 학생은 “배움누리의 다른 학년 친구들과 어울리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어 좋았다. 특히, 이번에 처음으로 스키를 배웠는데 너무 재미있었고, 기회가 된다면 꼭 다시 오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고양시-KB국민은행 배움누리는 고양시와 KB국민은행의 지원으로 지역 내 저소득 가정 청소년에게 학습지원 및 다양한 진로 체험 기회 제공, 학습 물품 지원 등 청소년들의 성장을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무료로 지원하는 시설이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어린이박물관이 17일부터 21일까지 초등학교 3~4학년 학급을 대상으로 생태환경교육 프로그램 ‘다가가는 스마트 뮤지엄 교육’ 참여 신청을 받는다. 올해 3년 차에 접어든 ‘다가가는 스마트 뮤지엄 교육'은 박물관 AI 로봇인 로보캣이 교육기관을 직접 방문해 생태 교육을 진행하는 아웃리치 프로그램(Out-reach Program)이다. 초등학교 3~4학년 사회·과학 교과와 연계한 프로그램은 총 90분 동안 진행된다. 박물관 로봇 로보캣이 우리 지역의 람사르습지인 ‘장항습지’를 소개하고 환경 전문 강사의 교육에 이어 입체형 장항습지 교구재로‘내가 만나고 싶은 장항습지’의 모습을 상상해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갖는다. 참여를 원하는 학급은 담임교사가 고양시 교육자원의 통합 플랫폼인 ‘원클릭시스템’에서 신청하면 된다. 박물관은 신청 학급 중 박물관으로부터의 거리, 2023~2024년도 미참여 학교 등을 고려해 총 12학급을 선정할 계획이다. 참여 학급은 3월부터 7월 중 원하는 일정에 교육을 진행한다. 고양어린이박물관 관계자는 “다가가는 스마트 뮤지엄 교육은 지역 어린이들에게 공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센터에 등록된 어린이·사회복지급식소를 대상으로 전통음식요법인 약재를 활용한 메뉴를 급식으로 제공하는‘한 끼, 건강!' 특화사업을 2024년도에 이어 2025년도에도 진행한다. 센터는 이번 특화사업 첫 메뉴로 겨울과 봄 사이의 환절기에 면역력 향상과 골다공증 예방에 도움이 되는 약선 전통차인‘대추당귀차’를 준비했다. 급식소에서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도록‘대추’와‘당귀’를 제공하고 이를 활용한 표준레시피 및 조리영상을 제작해 급식소에 배포할 예정이다. 말린 대추는 생대추보다 영양이 더 풍부하며, 칼슘과 칼륨이 다량 함유돼 있어 뼈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약재이다. 당귀는 오랫동안 전통적인 약초로 사용되어 온 약재로, 체내 칼슘 흡수율을 높이고, 혈액순환 개선과 면역력 증진에 도움을 준다. 고양시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김운진 센터장은“몸과 마음을 녹여줄 수 있는 약재 전통차인 대추당귀차가 골다공증 및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 건강가정지원센터는 17일부터 19일까지 아이돌봄지원사업에 참여하는 아이돌보미 350명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특별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최근 타시군에서 발생한 아이돌보미에 의한 아동학대 사건을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고양시 아동보호전문기관의 김미영 기관장이 강사를 맡아 아이돌보미들에게 신고 의무, 아동 권리 보호, 아동학대의 정의와 유형, 학대 예방 방법 및 현장 대처 방안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 후에는 관련 사건 기사와 동영상을 공유하고, 조별 토론을 통해 아동학대 예방 방안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시는 아동학대가 지역 내에서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 모니터링을 통해 아동학대 발생 가능성을 사전에 점검하고, 아이돌보미를 대상으로 집중 상담과 특별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아동의 안전과 권익 보호를 최우선으로 삼고, 아이돌보미의 채용부터 활동 전 과정에 걸쳐 철저한 관리 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14일 농업기술센터에서‘농약안전사용 및 시설토양관리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안전한 농약 사용 기준 확립과 적정한 시설토양 관리를 통해 농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탄소농업을 실천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교육은 농약 안전사용 기준과 PLS(농약 허용물질목록 관리제도)에 대한 이해, 시설 토양 관리 기술 등을 주제로 고양시농업기술센터 환경농업팀장이 강의했으며, 100여명의 농업인 및 예비농업인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교육에 참석한 농업인들은“막연했던 PLS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어 좋았다, 농약 사용 시 더 주의를 기울여서 사용해야겠다”, “때가 되면 늘 하던대로 똑같은 양으로 비료를 줬었는데, 시설 토양에 염류집적 문제가 얼마나 심각한지 알게 됐고 토양검정을 통해 적정량을 시비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깨달았다”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시 관계자는“이번 교육을 통해 농업인들의 안전한 먹거리 생산과 지속가능한 농업환경 조성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농업인들의 역량 강화와 안전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는 2025년 보급 예정인 콩(대원, 강풍)과 팥(아라리) 보급종자 신청을 오는 3월 6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신청 자격은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업인으로, 신청자는 신청서와 농업경영체 등록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서류를 준비해 재배지 관할 동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보급종자 공급은 4월부터 5월 사이에 이루어질 예정이다. 대원콩은 주로 장류와 두부 제조에 사용되는 품종으로, 고품질의 두부와 장류 제품을 원하는 농가에 적합하다. 강풍콩은 밥콩 및 나물콩으로 적합하며, 두부용보다는 다양한 조리 방식에 활용되는 특성이 있다. 아라리팥은 떡과 팥죽을 만들 때 최적의 품질을 자랑하는 품종으로, 재배 농가들이 주로 사용하기에 적합하다. 각 품종은 재배 용도에 따라 선택할 수 있어, 농업인들은 자신이 재배할 작물의 용도에 맞는 품종을 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재배 안정성을 확보하고, 농가 소득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정부 보급종자의 수급 안정에 힘쓸 것”이라며, “기후 변화로 인한 이상기후 현상으로 종자 수급에 어려움이 발생할 수 있으니, 농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역 상권 활성화와 골목상권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오는 21일 오후 2시, 고양시청 대회의실에서‘골목형상점가 지정 요건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고양특례시 내 소상공인 및 골목상권 활성화에 관심 있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받기 위한 자격요건과 절차를 상세히 안내하고, 상권 활성화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자리이다. 설명회에서는 2025년'고양시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조례'개정을 통해 완화된 골목형상점가 지정 요건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과 함께, 지정 조건과 절차, 그리고 상점가 지정 후 지원되는 혜택에 대한 안내 및 소상공인 지원 사업에 대한 소개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앞으로 시는 완화된 골목형상점가 지정요건을 통해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촉진할 계획이다. 또한, 상점가를 더욱 매력적이고 지속 가능한 공간으로 만들기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고양특례시 골목형상점가가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고, 지역 주민들과 상인들이 함께 성장하는 중요한 기반이 되도록 이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 장애인체육선수단은 지난 2월 11일부터 14일까지 강원특별자치도일원에서 펼쳐진 제22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에 경기도 대표로 참가해 뜨거운 열정을 선보이고 대회를 마무리했다. 고양특례시시장애인체육회 소속 선수단에서는 이번 대회에 빙상, 스노보드, 아이스하키 등 3개 종목 9명의 선수가 경기도 대표로 출전해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 빙상 500m 종목에 출전한 김동욱 선수는 준준결승에서 3위의 성적으로 준결승전에 진출했으나 열띤 승부 끝에 네 번째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아쉽게 메달 획득에는 실패했다. 고양아이스워리워스 아이스하키팀은 2월 14일 펼쳐진 3·4위전에서 승리해 값진 동메달을 획득했다. 순수 아마추어 선수들로 구성된 고양아이스워리워스는 3승 1패의 우수한 성적으로 조별예선을 통과한 후 4강전에서 조별예선 2조 1위로 올라온 전북팀을 만나 접전 끝에 2대 0으로 아쉽게 패하여 3·4위전을 치르게 됐다. 3·4위전에서는 서울팀과 맞붙어 2점을 먼저 내주었지만 최종스코어 4대 2로 역전승을 거두며 3위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고양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시사회복지협의회는 지난 14일 고양시일산노인종합복지관에서 고양특례시 사회복지 발전을 기원하고 새로운 도약과 힘찬 새출발을 다짐하는‘2025년 고양시사회복지계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이 날 행사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김응화 고양시사회복지협의회장, 이인애 도의원 및 김희섭 고양시의원 등을 비롯한 사회복지기관 종사자 100여 명이 참석해 새해 덕담을 나누고 화합을 다졌다. 김응화 고양시사회복지협의회장은 "오늘 행사로 사회복지인이 어우러지는 소통과 화합의 시간이 되길 바라며, 고양특례시의 사회복지 발전을 위해 더욱 도약하는 한해가 되도록 노력해달라”고 신년사를 전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축사를 통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묵묵히 사회복지 전달체계의 한 축을 이끌어 주신 헌신과 열정에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올 한해도 사랑과 나눔을 적극적으로 실천해 단 한 명의 시민도 소외되거나 외면받지 않는‘시민 행복시대’를 함께 만들어 가자”라고 소회를 전달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문화재단은 2025년에도 어김없이 ‘아침음악나들이’ 시리즈로 어울림누리 기획 공연의 포문을 연다. 이번 시리즈는 1차와 2차로 나누어 오픈될 예정이며, 첫 번째 시리즈는 봄의 시작과 끝을 함께 한다. 올해 상반기 아침음악나들이는 박기영(3월)과 나윤권(5월)이 함께 한다. 감성적인 목소리와 탄탄한 성량을 자랑하는 두 아티스트와 밴드 라이브 연주로 포근한 봄날의 아침을 맞이할 예정이다. 박기영은 1998년 데뷔 이후, ‘BLUE SKY’, ‘시작’, ‘마지막 사랑’ 등 수많은 히트곡들과 함께 팝, 락, 재즈, 크로스오버 등 다양한 장르로 팔색조의 매력을 뽐내는 대표적인 여성 싱어송라이터이다. 청아한 음색과 중저음부터 고음까지의 폭넓은 음역대, 감정의 마무리까지 완성돼 명품 보컬리스트로서의 자리를 굳건히 지켜나가고 있다. 나윤권은 2004년 ‘약한남자’로 가요계에 데뷔했으며 대표곡 ‘나였으면’, ‘기대’, ‘뒷모습’ 등을 통해 대중의 감성을 자극하는 실력파 뮤지션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뛰어난 가창력과 섬세한 감성으로 풀어내며 20년간 명품 보컬리스트의 명성과 실력을 입증하고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4일 일산동구 정발산에서 성인, 청소년 봉사자와 함께 야생 조류에게 먹이를 주는 에코 볼런투어 활동을 진행했다. 에코 볼런투어는 ‘에코(Eco, 생태)’와 ‘볼런투어(Voluntour, 봉사활동과 관광을 결합한 개념)’의 합성어로, 자연 보호 활동을 하면서 환경을 직접 체험하는 봉사활동이다. 1차 활동에는 봉사자 40명이 참여했으며, 겨울의 끝자락에 먹이가 부족한 새들에게 먹이를 선물해 생명을 유지할 수 있는 행복을 선사하고, 도시 생태계를 지키는 의미 있는 시간을 만들었다. 고양시자원봉사센터 강정원 사무국장은 “에코 볼런투어가 봉사자들이 자연과 공존하는 삶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라며 “겨울철 먹이가 부족한 야생 조류들에게 생존의 기회를 제공할뿐만 아니라 지역 생태계 보호, 환경 보호에 대한 인식 확산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고양시자원봉사센터는“에코 볼런투어가 시민들이 도시 숲의 가치와 야생 조류 보호의 의미를 되새기게 하고 봉사의 기쁨을 주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활동을 시작으로 올해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 탄현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4일 탄현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2025년도 첫 번째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회의는 2025년 협의체 운영계획 보고, 특화사업 세부 내용 논의 등으로 진행됐다. 또한 지역 내 위기가구 발굴을 통한 복지사각지대 해소 및 다양한 복지요구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민관협력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2025년 동 특화사업으로 △명절 음식 지원 △안부 확인을 위한 사업 △고독사 예방 사업 △청소년 장학금 지원 사업 등으로 다양한 연령층에게 다가가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총 6개의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박병일 민간위원장은 “민관이 협력해 취약계층의 건강증진을 위한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며 “소외되거나 위험에 처한 이웃이 없도록 안부 확인을 지속 실시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적극 발굴하겠다.”라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내실 있는 탄현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민관이 적극적인 관심을 갖고 서로 협력하며 소통하길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주민을 위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화성특례시가 주최한 국내 최초 지방정부 주도 AI 엑스포 'MARS 2025'가 6월 18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코엑스 C홀과 컨퍼런스룸 일대에서 성대하게 개최됐다. 3일간 무려 1만 3,142명의 관람객이 몰리며, 지방정부 주최 행사로는 이례적인 흥행 기록을 세우고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MARS 2025'는 지방정부가 주최한 첫 AI 행사로 큰 관심을 받았으며, 화성특례시는 이를 통해 ‘AI 선도도시’로서의 위상을 국내외에 각인시켰다. 'MARS 2025'는 1만 3천 142명의 관람객이 행사장을 찾으며 엑스포 현장은 3일 내내 열기로 가득했다. 화성특례시는 국내외 57개 기업이 참여한 224개 부스 규모의 대형 전시장을 운영하며, 관람객들에게 AI 기술과 정책 비전을 생생하게 전달했다. 행사장을 찾은 한 관람객은 “이 정도 규모와 구성이면 당연히 글로벌 대기업이 주최한 줄 알았다”며 “기초지자체인 화성특례시가 이끌었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만큼 완성도가 뛰어났다”고 말했다. 또한, 'MARS 2025'를 취재한 언론인들과 국회의원, AI 분야 전문가 및 석학, 경기도 관계자들도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정원이 도시를 품은 열흘간의 기적. ‘2025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 in 진주’가 22일 진주시 초전공원과 월아산 숲속의 진주 일원에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6월 13일 개막 이후 단 5일 만에 관람객 20만 명을 돌파했고, 하루 평균 3만 명이 넘는 관람객이 방문하는 등, 21일까지 33만 7000여 명이 방문하여 전국적인 관심과 열기를 증명했다. 향후 빅데이터 분석이 완료되면 최종 방문객 수는 폐막일인 22일까지 집계되어 좀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박람회는 단순한 전시를 넘어, 정원 문화의 발전과 산업의 비전, 그리고 시민 참여의 감동이 어우러진‘정원 속의 도시’ 진주시를 실현하는 현장이기도 했다. ■ 전시부터 참여까지 … 정원으로 엮어낸 ‘열흘의 감동’ 국내 최고 정원 작가들이 선보인 다채롭고 창의적인 작품이 박람회장을 찾은 관람객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코리아가든쇼에 출품된 6개의 정원은 단순한 조형을 넘어 감성과 이야기를 담은 공간 예술로 구현되어, 관람객의 감탄을 자아냈다. ‘정원산업전’에서는 조경 자재, 식물 소재, 정원용품 등 산업 전반의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진주시가 지난 14일부터 22일까지 9일간 월아산 숲속의 진주 일원에서 개최한 2025 월아산 수국정원 축제 ‘수국 수국 페스티벌’에 10만여 명이 몰리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월아산 숲속 곳곳에 만개한 수국은 짙은 보라, 푸른색, 연분홍 등 다채로운 색감으로 방문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으며, 녹음 짙은 산책길과 어우러져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최고의 포토 명소로 떠올랐다. 수국과 숲의 자연미를 더욱 가까이 느낄 수 있도록 곳곳에는 휴식과 인증샷을 위한 감성 포토존도 조성됐다. 나무 아래 펼쳐진 그늘 쉼터와 감성 가랜드, 숲길 따라 놓인 조형물은 방문객들에게 도심을 벗어난 자연 속 여유를 선사하며 호평을 받았다. 주말에는 시간대별로 마련된 다양한 문화공연이 큰 호응을 얻었고, 밤이 깊어지는 야간에는 재즈, 비눗방울 마술, LED 퍼포먼스 등 환상적인 공연이 이어지며 숲속의 밤을 더욱 아름답게 수놓았다. 축제 기간 동안에는 단순히 수국을 감상하는 것을 넘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마련됐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만 사용할 수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안동문화원(원장 권석환)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경상북도, 안동시가 후원한 ‘K-PLAY 안동 페스타’가 지난 6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웅부공원과 문화공원 일대에서 성황리에 열리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번 축제는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낮엔 쿨하게, 밤엔 힙하게’를 주제로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통해 새로운 지역형 축제 모델을 제시했다. 행사 첫날인 20일에는 ‘3대가 함께하는 안동양로연’, ‘경상북도 화전놀이 대회’, ‘막걸리 칵테일쇼’ 등이 우천 속에서도 차질 없이 진행됐다. 비가 오는 가운데도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행사장을 찾으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이튿날 열린 100년 전통의 ‘동춘서커스’는 웅부공원 전체를 가득 채운 인파로 대성황을 이뤘다. 곡예, 마술, 무용이 어우러진 서커스 공연은 축제 기간 가장 뜨거운 반응을 얻은 프로그램으로 꼽힌다. 같은 날 열린 ‘전국 청소년 댄스대회’, ‘노국공주 선발대회’, ‘놋다리밟기 공연’ 등도 안동 고유의 전통문화와 창의적인 청년 문화가 어우러진 무대로 관람객의 큰 호응을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예천군은 22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열린 ‘경북 WOW(와) 보이소’ 행사의 초청공연단으로 참여한 ‘애이요 청단’이 관객들로부터 뜨거운 호응과 갈채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상북도가 20일부터 3일간 수도권 시민과 국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개최하는 것으로 2025년 경주에서 개최될 APEC 정상회의와 ‘2025 경북 방문의 해’를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예천박물관의 ‘애이요 청단’은 인류무형문화유산인 ‘청단놀음’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청소년 댄스 동아리로 청단놀음의 키(쭉정이를 골라내는 도구)로 만든 지연광대탈을 모티브로 해, K-POP과 트로트 댄스 리믹스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이며 방문객 모두 함께 즐기는 장을 만들었다. 박상현 문화관광과장은 “예천 청단놀음의 전통을 계승하면서도 현대 콘텐츠와 접목된 공연을 통해 수도권 시민들에게 예천의 문화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지역 청소년과 예술인들에게도 새로운 활로를 열어주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예천군은 행사 현장에서 지역 꿀을 홍보하는 ‘꿀스틱 시식회’를 운영하고, 회룡포와 삼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