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강진이 이달부터 6월까지 주소정보시설의 체계적인 관리와 군민들의 생활편의 증진을 위해 관내에 설치된 주소정보시설에 대한 일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소정보시설 일제조사는 도로명주소법에 따라 연 1회 이상 실시하는 필수 조사로 관내에 설치된 주소정보시설물(도로명판·기초번호판·건물번호판)에 대해 없어지거나 망가짐 및 위치 적정 여부 등을 점검하는 사업이다. 군은 모바일 단말기 ‘스마트KAIS’를 활용해 현장 조사로 훼손·망실·표기 오류 등의 시설물 상태를 점검하고 조사 결과를 실시간으로 데이터화할 방침이다. 점검대상은 도로명판 3955개, 기초번호판 647개, 건물번호판 1만9022개, 국가지점번호판 384개, 사물주소판 285개, 주소정보안내판 3개로 총 2만4296개다. 조사결과에 따라 떨어지거나 망가진 시설물은 즉시 철거 후 정비하고 확충할 필요성이 있는 시설물은 신규 설치하는 등 군민들이 위치를 찾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김동진 민원봉사과장은 “관내 주소정보시설의 철저한 유지관리를 통해 군민들에게 정확한 주소정보를 제공해 안전사고를 예방할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강진군이 지역 내 자원봉사 활성화와 봉사자의 역량 강화를 위해 ‘2025년 제3기 강진군민 자치대학 자원봉사대학’ 신입생을 모집한다. 이번 자원봉사대학은 오감 힐링테라피 프로그램과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을 통해 봉사자의 정서적 지원 능력을 키우고 실천적 자원봉사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21일까지 신입생을 모집하며 총 3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20세부터 65세까지의 강진군민으로, 자원봉사에 관심이 있는 주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방문 또는 이메일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방문 접수는 강진군청 주민복지과 희망복지팀과 각 읍·면사무소에서 가능하다. 자원봉사대학은 3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되며 총 14회의 교육 과정이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은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보은산 힐링센터에서 진행된다. 또한 장애인 가정 방문과 주거 개선 봉사활동을 포함해 실천적 봉사 경험을 쌓을 기회를 제공한다. 수료를 위해서는 전체 교육의 70% 이상을 출석해야 한다. 수료생에게는 수료증이 수여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강진군 다산박물관(다산청렴연수원)은 이달 17일부터 3월7일까지 다산청렴교육 정규과정 상반기 교육생을 모집한다. 오는 3월 19일부터 6월 27일까지 진행되는 상반기 정규과정은 16회에 교육에 880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다산청렴교육은 전국 공직자 및 공공기관 임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교육으로 다산 정약용 선생의 생애와 청렴, 목민정신을 기반으로 강의 및 다산의 발자취를 따라 느끼는 현장 체험, 강진의 문화‧유산을 활용한 체험 등으로 진행된다. 거기에 공무원 푸소 청렴교육은 농촌의 여유와 따뜻한 감성을 느껴보는 푸소 농박체험까지 더해진다. 교육은 크게 5개 과정으로 운영한다. 정규과정인 다산 공직관 청렴교육과 공무원 푸소 청렴교육, 수시과정인 다산체험 청렴교육과 청렴‧정책교육, 특별과정인 다산가족캠프로 으로 구성돼 있다. 2025년 정규과정은 공무원 푸소 3박 4일 특화과정 도입, 교육 기수별 정원을 최대 64명에서 최대 96명까지 확대 선발하는 등 강진군 생활인구 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김선제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오는 22일부터 3월 3일까지 강진군 대구면 고려청자 박물관 일원에서 열리는 제53회 강진 청자축제 개막을 앞두고 강진군이 시설물 점검 등 안전대책 수립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축제는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관광객들을 겨냥한 프로그램들이 많이 준비돼 있기 때문에 안전 점검에 더욱 만전을 기하고 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축제장을 찾을 관광객들의 안전을 고려해 축제장 공간 구성 및 부스 배치를 현장에서 직접 검토했으며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공연이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무대와 주요 시설물을 둘러보며 점검했다. 또한 축제기간 동안 많은 인파가 몰릴 것을 고려해 주차요원 운영 계획과 셔틀버스 운행 계획을 점검한 뒤 인근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는 교통 대책도 수립했다. 더불어 지역축제 안전관리 매뉴얼에 따른 안전관리계획을 수립, 시설물 분야의 안전성 및 안전대책 등을 중심으로 챙겼으며 앞으로 유관기관과 함께 소방, 가스, 위생 등 각 분야에 대한 안전 사항을 합동 점검할 예정이다. 제53회 강진 청자축제는 작년보다 더 풍성한 청자 특화 체험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강진군민들이 ‘강진군이 역점적으로 추진중인 강진 누구나 반값여행과 4계절 매력 넘치는 축제야말로 군이 나아갈 길’이라는 데 공감하고 이에 적극 참여키로 하는 등 ‘신강진시대’를 활짝 열고 있다. 이는 지난 10일부터 17일까지 군동면을 시작으로 칠량, 강진읍, 작천, 성전, 대구, 마량, 도암, 신전, 병영, 옴천면 등 11개 전체 읍면에서 진행된 2025 군민과의 대화’가 성황리에 마무리된 가운데 강진원 강진군수의 상세한 군정 성과와 비전 설명에 대한 군민들의 몰입도 높은 동참으로 이어진 결과로 평가된다. 군민과의 대화는 전체 읍면의 다양한 계층과 직업군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에 맞는 특색있는 식전 공연과 군수와 공무원들에게 건네는 덕담 한마디, 혁신에 앞장선 유공자 표창, 군수의 군정 직접 설명, 주민들의 건의 사항 처리 및 향후 해결 방안에 대한 군수와의 즉문즉답으로 이뤄져 집중도를 높였다. 강 군수는 다양한 영상자료와 스크린을 활용하는가 하면 직접 대면을 통해 대화를 이어갔다. 간혹 좀 더 상세한 설명이 필요한 대목은 해당 업무 국장 등이 바로 답변에 나서는 등 군민 중심의 대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안산도시공사는 연면적 2천㎡ 이하 규모의 소규모 노후 시설에 대한 무상 안전점검 컨설팅 ‘안전두드림’을 실시한다고 0일 밝혔다. 이를 위해 이달 17~21일 공사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접수를 받으며, 신청자격은 준공 15년이 지난 시설 중, 법정안전점검을 받지 않은 연면적 2천㎡ 이하의 시설물이다. 안전점검은 ESG 경영의 일환으로 지속가능한 사회공헌 차원에서 마련됐으며, 극단적인 기후변화와 국지성 호우(폭설) 등의 영향으로 시설물의 노후화·취약화에 따른 시민안전을 위해 추진된다. 공사는 선정된 시설에 대해 누수·균열 등 시설물 사용에 문제가 있을 만한 곳을 집중점검하며, 건물 주변 옹벽·담장의 안전 여부도 점검한다. 자세한 내용확인 및 신청은 안산도시공사 누리집(홈페이지)에 접속해 공지사항에 게재된 게시물에서 하면 된다. 오상묵 안산도시공사 건설관리부장은 “이번 무상안전점검 사업을 통해 안산시 시설물이 한층 안전하게 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먼저 다가가며 봉사하는 시민의 기업으로 발돋움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공주시는 지역 청년들의 취업 준비에 따른 면접 비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2025년 공주시 청년 구직자 면접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올해 1월 1일 이후 충남, 세종, 대전 소재 기업에서 채용 공고된 취업 면접에 참가한 청년들에게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켜 구직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면접비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공주시에 거주하는 만 18세부터 45세까지의 청년과 고등학교 졸업 예정자이다. 지원 금액은 면접 합격 여부와 관계없이 1회당 5만 원씩, 1인당 최대 20만 원을 공주페이로 지원하며, 이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을 희망하는 구직자는 공주시일자리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전자우편을 통해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공주시청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일자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최원철 시장은 “청년 구직자 면접비 지원사업 등을 통해 유능한 청년들이 취업에 성공하고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안산시는 안산화정영어마을이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패밀리 토요캠프’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패밀리 토요캠프는 부모와 자녀가 함께 영어마을을 방문, ▲동물체험 ▲체육활동 ▲요리활동 등 다양한 테마 수업을 진행해 영어학습에 대한 즐거운 경험과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번 캠프는 ▲4월 26일 ▲5월 31일 ▲9월 20일 ▲11월 29일 총 4회 개최된다. 안산시 7세~10세 어린이 1명과 부모 1명을 한 가족으로 총 20가족을 모집한다. 학생만 참여하는 것은 불가능하며, 참가비는 가족당 4만 원이다. 오는 20일 오후 4시부터 안산시 통합예약시스템 누리집에서 4월과 5월 ‘패밀리 토요캠프’ 참여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은 안산화정영어마을 기획행정팀으로 문의하거나 안산화정영어마을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민진영 안산화정영어마을 원장은 “가족과 함께하는 안정적인 분위기에서 어린이들이 영어학습에 대한 동기부여를 얻어갈 수 있기를 바란다”며 “관심 있는 가족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안산시는 주민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2025년 마을만들기 주민 제안 공모사업’을 확대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특히 이번 공모사업에는 주민과 단체의 정산과 관련한 행정적 부담을 줄이고 사업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집행 이후 회계 서류 보고 등을 최소화하는 ‘가치로운 100’이 신규로 도입된다. 이번 공모사업은 마을공동체 활성화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6가지 유형으로 운영된다. 구체적으로 ▲아파트 공동체 의미 재정립 ▲주민주도형 아파트 문화 조성을 위한 아파트공동체 활성화 및 공감 활동 ▲공동체 간 문화 창조와 나눔을 위한 거점 공간 조성 ▲정산 최소화로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가치로운 100’ ▲활동 경험이 있는 공동체들의 도약을 위한 ‘마을공동체 르네상스’ ▲동네 생활권에서 다양한 주제로 하는 연결실험 프로젝트 등이다. 올해 공모사업 규모는 2억 2,600만 원으로, 선정된 단체에 대해 최소 100만 원에서 최대 1,600만 원까지 지원한다. 공모 신청은 내달 6일까지 안산시마을만들기지원센터 직접 방문을 통해 접수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안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안산시는 시에서 제작·배포하는 홍보물에 대해 성별 영향 평가를 강화한다고 17일 밝혔다. 성별 영향 평가는 정책을 수립하거나 시행하는 과정에서 정책이 성평등 실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성평등에 미칠 수 있는 영향을 사전에 평가하는 제도이다. 안산시는 시에서 제작하는 홍보물에 ▲ 성역할 고정관념 및 편견 ▲ 성차별적 표현·비하·외모지상주의 ▲ 폭력에 대한 왜곡된 시각 ▲ 가족에 대한 고정관념·편견 ▲성별 대표성 불균형 등이 있는지 사전에 점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홍보물 내 성별 고정관념을 해소하고, 시민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성 평등한 콘텐츠 및 홍보물을 제작해 배포할 예정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성인지 감수성이 반영된 홍보물은 성평등 사회로 나아가는 중요한 요소”라며 “앞으로도 시민 누구나 차별 없이 존중받는 안산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2012년에 처음으로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받은 바 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안산시는 지역 내 고립·은둔 청년 1인 가구 발굴 및 지원에 박차를 가하고 나섰다. 안산시자살예방센터(센터장 이종하)는 본오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혜미)과 지난 14일 지역 내 고립·은둔 청년 1인 가구 발굴 및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적극적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안산시 고립·은둔 청년 1인 가구 지원사업을 위해 본오종합사회복지관에서 ‘세상을 향한 즐거운 두드림 낙(樂)낙(Knock)’을 추진하고 있으며, 안산시자살예방센터는 ‘고립·은둔 청년 자살예방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협력해 ▲고립·은둔 고위험 청년 발굴 및 등록 ▲심리유형검사와 1:1 상담 진행 ▲자기 돌봄 기술 습득을 위한 교육 등 대상자 맞춤형 지원사업 등을 지속 발굴·추진할 계획이다. 이종하 안산시자살예방센터장은 “고립·은둔 청년의 사회적 고립을 감소시키고 자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본오종합사회복지관과 적극 협력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혜미 본오종합사회복지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고립·은둔 청년 1인 가구를 효과적으로 발굴,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14일 세외수입 체납자 총 21,993명, 체납액 357억 원에 대한 납부촉구 안내문을 발송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송한 체납 안내문은 잊고 있던 각종 과태료·과징금·이행강제금 등의 체납내역을 시민들에게 상기시키는 취지로, 오는 2월 28일까지 납부를 촉구하는 내용이다. 납부방법은 전국 모든 금융기관에서 CD·ATM기로 납부할 수 있으며 위택스, ARS, 가상계좌 등의 방법으로도 납부할 수 있다. 시는 자진 납부를 유도하는 한편 납부기한 내 납부하지 않는 체납자에 대해서는 부동산, 차량 등을 압류하고 명단공개, 번호판 영치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통해 체납액 징수에 총력을 다 할 계획이다. 징수과 관계자는 “과태료, 과징금 등 세외수입은 세금이 아니라는 인식으로 납부의식이 상대적으로 낮아 징수에 어려움이 있다”고 전하며 “홍보와 독려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안정적인 재정확보와 올바른 납세문화 정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14일 인천본부세관에서 압수한 곡물류(녹두 등) 약 1톤을 장항습지에 서식하는 철새 등 야생동물들의 먹이로 살포했다고 밝혔다. 고양시 장항습지 철새 드론 급식 봉사대는 인천본부세관에서 지역 환경 단체들에 제공한 곡물류 중 약 1톤을 수령해 드론으로 장항습지에 살포했다. 압수된 곡물은 식품으로 가치는 없으나 식물검역에 합격해 국내에 병해충을 옮길 염려가 없는 것으로 보관 상태나 품질이 양호한 제품이다. 이를 폐기할 경우 환경오염과 함께 탄소 배출을 유발하고 그에 따른 비용까지 발생시키는데 먹이로 활용하게 되면 야생동물도 보호할 수 있고 양질의 먹이를 구입하는 비용도 줄일 수 있다. 장항습지는 국내에서 24번째로 등록된 람사르 습지로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인 재두루미나 큰기러기 등을 포함한 3만 마리 이상의 철새가 도래하는 생태계가 매우 우수한 곳이다. 시는 습지의 생물다양성을 확보하기 위해 올해도 습지보호지역의 농민들과 생태계서비스지불제 계약을 체결해 볏짚을 존치하거나 벼를 수매해 먹이로 제공하는 등 철새들의 서식을 돕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얼었던 눈이 녹아 지반이 약해지는 해빙기가 다가오며 건축물 안전사고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 최근 전북 부안, 충북 충주 등 국내에서도 지진이 발생하며 도로시설물 재해 예방 중요성 역시 커지고 있다. 고양특례시는 안전사고 발생과 자연재해에 대비해 건축물과 도로시설물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시는 건축물 생애주기별 맞춤 점검을 시행하고 건축안전자문단을 운영해 민간건축물 안전점검 전문성을 강화한다. 건축물·도로시설물 총 1,022개소 안전을 점검하고, 도로시설물 보수보강과 내진성능 확보로 시민 안전을 지키고 지진 등 자연재해에 대비한다는 방침이다. 종합계획 수립해 건축물 4단계 관리체계 구축…7개 분야 민간전문가 활용 고양시는 건축물 긴급안전사고 발생 예방을 위해 2025년 건축물 안전점검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건축물을 총 4단계로 나눠 생애주기별 안전점검을 진행한다. 먼저 신축단계에서는 건축공사장 현장 안전과 감리업무 실태를 점검하고 오피스텔 등 주거용 건축물은 사용승인 전 품질 전반을 꼼꼼히 점검한다. 안정단계에서 들어선 건축물은 안전사고 위험이 있는 다중이용건축물, 지하연계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전남 함평군이 모바일 함평사랑상품권 할인 방식을 캐시백 방식으로 전환하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나선다. 함평군은 16일 “모바일 함평사랑상품권의 할인 방식이 내달 1일부터 선할인 방식에서 결제액의 10%를 적립해 주는 캐시백 방식으로 전환된다”고 밝혔다. 함평군은 행정안전부의 정책 방향에 맞춰 지역 화폐의 건전한 유통과 소비자들의 소비 촉진 등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모바일 상품권의 할인 방식을 선할인 방식에서 캐시백 방식으로 전환한다. 모바일 상품권은 지역상품권 chak(착) 앱에서 충전해 사용할 수 있으며 결제 시 결제 금액의 10%가 적립된다. 적립된 금액은 상품권과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다. 3월 1일 이전에 선할인 방식으로 구매한 모바일 상품권 잔액은 기존 방식대로 사용할 수 있으며 소진 후부터는 캐시백 방식이 적용된다. 지류형 상품권은 현재와 동일하게 선할인 방식으로 구입할 수 있으며 지역 농협 등 지정 판매처에서 구입할 수 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이번 전환으로 상품권 부정 유통을 방지하고 지역 내 소비를 더욱 촉진할 것“이라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화성특례시가 주최한 국내 최초 지방정부 주도 AI 엑스포 'MARS 2025'가 6월 18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코엑스 C홀과 컨퍼런스룸 일대에서 성대하게 개최됐다. 3일간 무려 1만 3,142명의 관람객이 몰리며, 지방정부 주최 행사로는 이례적인 흥행 기록을 세우고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MARS 2025'는 지방정부가 주최한 첫 AI 행사로 큰 관심을 받았으며, 화성특례시는 이를 통해 ‘AI 선도도시’로서의 위상을 국내외에 각인시켰다. 'MARS 2025'는 1만 3천 142명의 관람객이 행사장을 찾으며 엑스포 현장은 3일 내내 열기로 가득했다. 화성특례시는 국내외 57개 기업이 참여한 224개 부스 규모의 대형 전시장을 운영하며, 관람객들에게 AI 기술과 정책 비전을 생생하게 전달했다. 행사장을 찾은 한 관람객은 “이 정도 규모와 구성이면 당연히 글로벌 대기업이 주최한 줄 알았다”며 “기초지자체인 화성특례시가 이끌었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만큼 완성도가 뛰어났다”고 말했다. 또한, 'MARS 2025'를 취재한 언론인들과 국회의원, AI 분야 전문가 및 석학, 경기도 관계자들도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정원이 도시를 품은 열흘간의 기적. ‘2025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 in 진주’가 22일 진주시 초전공원과 월아산 숲속의 진주 일원에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6월 13일 개막 이후 단 5일 만에 관람객 20만 명을 돌파했고, 하루 평균 3만 명이 넘는 관람객이 방문하는 등, 21일까지 33만 7000여 명이 방문하여 전국적인 관심과 열기를 증명했다. 향후 빅데이터 분석이 완료되면 최종 방문객 수는 폐막일인 22일까지 집계되어 좀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박람회는 단순한 전시를 넘어, 정원 문화의 발전과 산업의 비전, 그리고 시민 참여의 감동이 어우러진‘정원 속의 도시’ 진주시를 실현하는 현장이기도 했다. ■ 전시부터 참여까지 … 정원으로 엮어낸 ‘열흘의 감동’ 국내 최고 정원 작가들이 선보인 다채롭고 창의적인 작품이 박람회장을 찾은 관람객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코리아가든쇼에 출품된 6개의 정원은 단순한 조형을 넘어 감성과 이야기를 담은 공간 예술로 구현되어, 관람객의 감탄을 자아냈다. ‘정원산업전’에서는 조경 자재, 식물 소재, 정원용품 등 산업 전반의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진주시가 지난 14일부터 22일까지 9일간 월아산 숲속의 진주 일원에서 개최한 2025 월아산 수국정원 축제 ‘수국 수국 페스티벌’에 10만여 명이 몰리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월아산 숲속 곳곳에 만개한 수국은 짙은 보라, 푸른색, 연분홍 등 다채로운 색감으로 방문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으며, 녹음 짙은 산책길과 어우러져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최고의 포토 명소로 떠올랐다. 수국과 숲의 자연미를 더욱 가까이 느낄 수 있도록 곳곳에는 휴식과 인증샷을 위한 감성 포토존도 조성됐다. 나무 아래 펼쳐진 그늘 쉼터와 감성 가랜드, 숲길 따라 놓인 조형물은 방문객들에게 도심을 벗어난 자연 속 여유를 선사하며 호평을 받았다. 주말에는 시간대별로 마련된 다양한 문화공연이 큰 호응을 얻었고, 밤이 깊어지는 야간에는 재즈, 비눗방울 마술, LED 퍼포먼스 등 환상적인 공연이 이어지며 숲속의 밤을 더욱 아름답게 수놓았다. 축제 기간 동안에는 단순히 수국을 감상하는 것을 넘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마련됐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만 사용할 수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안동문화원(원장 권석환)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경상북도, 안동시가 후원한 ‘K-PLAY 안동 페스타’가 지난 6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웅부공원과 문화공원 일대에서 성황리에 열리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번 축제는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낮엔 쿨하게, 밤엔 힙하게’를 주제로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통해 새로운 지역형 축제 모델을 제시했다. 행사 첫날인 20일에는 ‘3대가 함께하는 안동양로연’, ‘경상북도 화전놀이 대회’, ‘막걸리 칵테일쇼’ 등이 우천 속에서도 차질 없이 진행됐다. 비가 오는 가운데도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행사장을 찾으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이튿날 열린 100년 전통의 ‘동춘서커스’는 웅부공원 전체를 가득 채운 인파로 대성황을 이뤘다. 곡예, 마술, 무용이 어우러진 서커스 공연은 축제 기간 가장 뜨거운 반응을 얻은 프로그램으로 꼽힌다. 같은 날 열린 ‘전국 청소년 댄스대회’, ‘노국공주 선발대회’, ‘놋다리밟기 공연’ 등도 안동 고유의 전통문화와 창의적인 청년 문화가 어우러진 무대로 관람객의 큰 호응을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예천군은 22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열린 ‘경북 WOW(와) 보이소’ 행사의 초청공연단으로 참여한 ‘애이요 청단’이 관객들로부터 뜨거운 호응과 갈채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상북도가 20일부터 3일간 수도권 시민과 국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개최하는 것으로 2025년 경주에서 개최될 APEC 정상회의와 ‘2025 경북 방문의 해’를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예천박물관의 ‘애이요 청단’은 인류무형문화유산인 ‘청단놀음’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청소년 댄스 동아리로 청단놀음의 키(쭉정이를 골라내는 도구)로 만든 지연광대탈을 모티브로 해, K-POP과 트로트 댄스 리믹스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이며 방문객 모두 함께 즐기는 장을 만들었다. 박상현 문화관광과장은 “예천 청단놀음의 전통을 계승하면서도 현대 콘텐츠와 접목된 공연을 통해 수도권 시민들에게 예천의 문화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지역 청소년과 예술인들에게도 새로운 활로를 열어주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예천군은 행사 현장에서 지역 꿀을 홍보하는 ‘꿀스틱 시식회’를 운영하고, 회룡포와 삼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