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안산시는 지난달 31일 원곡동 다문화특구 일원에서 기초질서 준수 문화를 확립하기 위한 외국인 밀집지역 민·관·경 합동순찰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외국인 주민과 내국인이 함께 생활하는 다문화특구 내 기초질서 위반행위를 예방하고, 주민의 체감 안전도를 높이기 위한 선제적 대응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날 순찰에는 안산시, 안산단원경찰서, 안산출입국·외국인사무소, 자율방범대, 생활안전협의회, 다문화특구 상인회 등 관계기관 및 단체 100여 명이 참여했다. 합동순찰은 다문화어울림공원에서 출발해 원곡초등학교, 안산역 인근 등을 거쳐 다시 어울림공원으로 이어지는 약 1.7km 구간을 도보로 순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해 이강석 안산단원경찰서장, 이재형 안산출입국·외국인사무소장 등 주요 기관장과 관련 부서장들은 합동 순찰에 나서며 기초질서 확립을 위한 캠페인을 병행했다. 아울러, 참여자들은 순찰 중 ▲광고물 무단부착 ▲쓰레기 무단투기 ▲불법주정차 ▲음주소란 ▲무전취식 등 기초질서 위반행위 예방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CCTV 및 비상벨 등 주요 방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사천문화재단(대표이사 김병태)은 ‘2025 작은미술관 조성 및 운영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8월 2일 오후 2시 사천미술관에서 '작가와의 만남'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현재 사천미술관에 전시 중인 '흩어진 것들'전(展)과 연계한 프로그램으로 참여 작가와 시민들이 직접 소통할 수 있도록 만든 특별한 자리이다. '작가와의 만남'은 참여 작가가 자신의 작품 세계와 작업 과정, 전시에 담긴 메시지 등을 직접 설명하고, 관람객의 질문에 답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시민들은 예술을 보다 깊이 있게 이해하고, 작가의 시선을 통해 작품을 새롭게 감상하는 경험을 할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흩어진 것들' 전시에 참여한 이가형, 최선혜, 황진국 작가와 이우진 기획자를 초청해 진행된다. 작가들은 사천을 기반으로 활발한 창작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전시에서는 재생을 주제로 한 작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작가와의 만남'은 현장에서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사천문화재단 예술진흥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병태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진주남강유등전시관은 기획전시와 연계한 여름방학 프로그램인 ‘혜원 그림 속으로 풍~덩!’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 프로그램은 현재 진주남강유등전시관의 기획전인 《기억, 그리고 찬란히 당신이 서 있는 곳》과 연계해 도원이야기 속 신윤복의 ‘혜원전신첩’에서 엿볼 수 있는 조선후기 사람들의 삶을 배우고, 단옷날의 전통부채를 만드는 여름방학 프로그램이다. 또한 조선시대 복장과 소품을 통해 그 시대의 삶을 체험하고 프린트카메라를 이용한 사진촬영으로 가족과 소중한 추억도 남길 수 있다. 참여는 6세부터 초등 3학년까지의 자녀를 둔 가족단위 관람객을 대상으로 모두 40가족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오는 6일부터 27일까지 매주 수요일, 회차당 5가족씩 하루 2회 수업을 진행해 모두 8회에 걸쳐 운영한다. 1회차 수업은 오전 10시 30분부터 12시 30분이며, 2회차 수업은 오후 1시 30분부터 3시 30분이다. 한 가족당 최대인원은 4명으로, 자녀는 2명까지 가능하며 보호자가 1명 이상 필수로 참여해야 한다. 사전 예약은 지난 7월 30일 오전 10시부터 진주시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선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서천군은 여름휴가철을 맞아 지역경제 활성화 및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오는 8월 1일부터 4일까지 서천특화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해양수산부 주관으로 민생회복 소비쿠폰과 연계해 소비자의 만족도를 높이고, 전통시장 이용을 장려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행사 기간 동안 서천특화시장에서 국내산 수산물을 구매한 소비자는 구매 영수증 또는 모바일 결제화면과 신분증을 환급처에 제시하면, 구매 금액의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환급 기준은 ▲3만4천원 이상 구매 시 1만원 ▲6만7천원 이상 구매 시 최대 2만 원까지며, 1인당 1회 참여 가능하다. 환급처는 행사 기간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정해민 경제진흥과장은 “이번 행사가 민생회복 소비쿠폰과 연계되어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서천을 찾는 관광객과 지역 주민들이 신선한 국내산 수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군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지역경제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논산시는 7월 31일 논산문화원에서 로컬푸드 광역직거래센터 출하 농가 120명을 대상으로 ‘2025년 로컬푸드 광역직거래센터 출하 농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광역직거래센터와 출하 농업인 간의 소통을 강화하고 논산시 로컬푸드의 품질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로컬푸드 직매장 ‘파머스161’을 운영하는 농업회사법인 에프엔씨플러스(주) 관계자가 직매장 운영 규정, 소비 트렌드에 대한 안내가 이루어졌다. 이어 자유로운 질의응답으로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논산시 로컬푸드는 지난해 육군병장데이 행사에서 이틀간 1억 원이 넘는 매출을 기록한 ‘효자 상품’”이라며 “광역직거래센터가 농업인과 상생·동반 성장하는 거점이 될 수 있도록 함께 힘써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논산시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간담회와 교육을 통해 안전하고 신선한 로컬푸드 생산을 지원하고 안정적인 출하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는 오는 8월 4일부터 8일까지 44개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2025년 하반기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이용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은 지자체가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지역 특성과 수요에 맞는 사회서비스를 직접 기획하고 제공하는 지역 맞춤형 사회서비스 사업이다. 모집 분야는 총 9개 분야로, ▲아동비전형성지원서비스(45명) ▲아동정서발달지원서비스(25명) ▲정신건강토탈케어서비스(20명) ▲우리가족통합심리지원서비스(30명) ▲우리아이심리지원서비스(100명) ▲시각장애인안마서비스(100명) ▲장애인맞춤형운동서비스(20명) ▲장애인보조기기렌탈서비스(10명) ▲AI 기술을 활용한 인지 및 언어 재활 훈련 서비스(90명)이다. 특히, ‘AI 기술을 활용한 인지 및 언어 재활 훈련 서비스’는 2025년 신규 서비스로, AI 스마트 시스템을 통해 경계선지능인이나 경도인지장애 판정자의 인지·언어기능과 일상생활 수행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도입됐다. 서비스는 주민등록상 거주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이 가능하며, 신분증과 서비스별 구비서류를 지참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는 미래 도심항공 모빌리티의 기체 개발과 조종·운항 인증체계에 대해 논의하는‘2025 UAM 안전·인증기술 연속 세미나’를 지난 31일 국립항공박물관에서 개최했다. 세미나는 고양시와 항공안전기술원, 한국항공대학교, 한서대학교가 공동주최하고 UAM 국가전략사업단이 주관했다. 또한 미국 Joby Aviation, 중국 Auto Flight, 브라질 EveAir Moblility 등 글로벌 도심항공교통(UAM) 기업이 함께했다. 이번 세미나는 국토교통부 R·D 과제 ‘UAM 항공기 시범인증 및 인증체계 개발’의 일환으로, 국내외 산·학·연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도심항공교통(UAM)의 조종·운항 법규와 인증기술 발전 방향 등을 논의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이날 ▲UAM 법규 동향 및 발전방향 모색 ▲UAM 인증체계 동향 및 발전방향 모색, 총 두 개의 세션이 열렸다. 첫 번째 세션에서 조종·운항 법규 제도화 방안, 유럽 운항 규제 사례, 조종사 훈련 체계 방향, 시뮬레이션 기반 교육 사례 등이 발표됐다. 또한 GS건설과 Joby Aviation(미국)은 UAM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가 연일 이어지는 기록적인 폭염 속에서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전방위적 대응에 나서고 있다. 최근 전국적인 폭염으로 온열질환자는 지난해의 약 3배인 2,400명, 폐사 가축 수도 전년 대비 10배인 100만 마리를 넘어섰다. 고양시 온열질환자도 지난해 14건에서 올해 7월 말 현재까지만 34건에 달하는 등 피해가 심각하다. 폭염특보 발령일도 지속 증가 추세다. 고양시 특보발령일은 2022년 24일에서 2023년에는 38일, 지난해에는 70일로 급증했다. 올해는 7월 말까지 24일을 기록했으며‘7말 8초’가 더위의 절정에 달하고 폭염 장기화 전망을 감안하면 올해 더위가 지난해를 앞지를 가능성이 매우 높다. 정부도 국가비상사태 수준으로 폭염 대응에 나선 가운데 고양시는 도심 주요도로에 살수차를 투입하고, 공사장 근로자 안전관리를 강화하며, 폭염취약계층 보호에 선제적으로 나서는 등 모든 행정력을 동원한 대책을 가동 중이다. 살수차·쿨링로드 운영으로 체감온도↓… 야외근로자 사망사고 예방도 만전 시는 도로 복사열과 열섬현상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는 2025년 7월 31일, 라마다플라자 호텔에서 ‘광주지역 찾아가는 지방의원 직무연수’를 추진했다. 이번 연수는 지방자치인재개발원 지방의정연수센터가 주관하고, 광주지역 지방의원 및 사무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광주지역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 자리에는 신수정 의장과 강기정 시장, 안준호 지방자치인재개발원장 및 5개 자치구의회 의장 등 광주지역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이번 직무연수는 지방의회 의원과 사무직원의 의정활동 전문성을 제고하고, 급변하는 지역사회 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으며, 정책·직무·소양 교육 등 총 3개 과목으로 구성된 실무 중심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교육과정에는 △‘광주를 위협하는 두 그림자: 저출생과 고령화’(정책), △‘착한 조례 만들기’(직무), △‘인공지능, 지금 우리 곁에 있는 미래’(소양) 등 지역 현안과 미래 환경을 균형 있게 다룬 핵심 주제가 포함됐다. 신수정 의장은 “이번 연수는 광주지역 현실과 의정활동을 밀접하게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지방의회의 전문성과 실효성을 한층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시흰돌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30일, 차상위계층에 경기도산 친환경 농산물을 지원하는 ‘신선한 식탁’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신선한 식탁’사업은 경기나눔푸드뱅크가 ㈜이마트의 후원과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의 친환경 농가의 협력으로, 3년간 도내 저소득 소외계층 가정에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복지관은 흰돌푸드뱅크마켓센터, ㈜이마트와 연계해, 지역 차상위계층 100가구에 경기도산 친환경 농산물 6종(20,600원 상당)을 지원했다. 이 사업은 친환경 농가와의 협의로 저렴한 가격에 다양한 친환경 농산물을 구매해 저소득 소외계층 가정에 지원함으로써 영양 불균형을 해소하고 있으며, 친환경 농가의 판로 개척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시일산종합사회복지관은 올해 7월 말까지 3년간 경기북부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중장년-이음’사업을 운영해 왔으며, 그 여정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중장년-이음’은 고양시에 거주하는 중장년 1인 가구를 대상으로, 마을 네트워크를 활용해 사회적 관계망과 안전망을 구축하고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한 사업이다. 사업은 2022년 8월 시작해 올해 7월까지 3년간 진행됐으며, 상담 및 접촉 570명, 프로그램 참여 93명, 온오프라인 홍보 2,100건, 핵심 및 주변 참여자를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과 네트워크 활동 380회(약 2,200명 참여) 등의 성과를 거뒀다. 핵심 참여자인 중장년 1인 가구를 위해 공유(자조모임, 공유주방 등), 건강(상담, 반찬 지원, 건강 프로그램 등), 동행(맞춤형 서비스 연계, 봉사활동 등), 경제(일상생활 물품 지원)으로 구성된 맞춤형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또한, 주변 참여자인 △희망 발굴단 △희망 등대 △이웃 보듬이와 함께 설명회, 간담회, 발굴 캠페인, 역량 강화 교육, 평가회 등을 진행하며 지역사회와의 협력도 강화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시농업기술센터는 장마, 흐린 날씨가 이어지면서 벼가 줄기만 길게 자라고 포기 수가 적은 논이 많아졌으며, 수확량을 줄이지 않기 위해선 비료 사용과 병해충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31일 당부했다. 센터에 따르면 최근 계속된 비와 높은 습도로 벼가 잎과 줄기만 무성하게 자라는‘도장현상’이 많아졌고, 벼 이삭이 맺힐 줄기 수(포기 수)는 기대보다 적은 논이 늘어나고 있다. 이런 상태는 수확량을 줄이는 원인이 될 수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이삭이 생기기 전 주는 거름을 평소처럼 주면 벼가 쉽게 쓰러질 수 있고 도열병, 잎집무늬마름병 등의 병해가 생길 확률이 커진다. 이에 센터 관계자는“줄기만 자라고 포기 수가 적은 논은 이삭거름을 평소보다 20~30% 정도 줄이거나 생략하는 게 좋고, 대신 칼리나 규산 같은 영양분으로 보완해주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이어 “질소 성분이 너무 많으면 병해에 약해지고 쌀이 제대로 익지 않을 수 있다”며 “출수기 전후로 도열병뿐 아니라 혹명나방, 벼멸구 같은 해충 방제도 꼭 챙겨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고양시농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는 공직자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30일 고양시 내일꿈제작소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국제의전과 글로벌 매너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자체 공무원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 및 국제교류 마인드 함양을 위해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의‘찾아가는 글로컬 러닝센터’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40여 명의 고양시 공직자들은 이번 강연을 통해 국외 외빈 응대에 필요한 글로벌 표준 의전과 매너를 익혔다. 시는 경제자유구역 지정 사업 추진을 위해 글로벌 기업 및 기관 유치 관련 활발한 국제교류를 진행 중이며 이와 더불어 세계지방정부연합(UCLG), 세계지방정부협의회(ICLEI) 등 국제기구를 통해서도 적극적인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특히 올해 9월에 제10차 세계지방정부연합 아태지부(UCLG ASPAC) 총회를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할 예정으로, 성공적인 총회 개최를 위해 직원들의 국제교류 마인드 함양과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가 지난 30일 고양인재교육원에서 ‘유해화학물질 사고 초기 대응강화 교육훈련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훈련은 실제 사고 상황을 가정한 시나리오 중심의 실전형 프로그램으로, 유해화학물질을 취급하는 사업장, 경찰·소방·군 등 유관기관의 초기 대응 역량과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교육에는 총 33명이 참석했다. 유해화학물질을 취급하는 10개 사업장에서 20명, 경찰서·소방서·군부대 등 6명, 고양시청 공무원 7명이 참여하여 민·관·군의 협업 대응 기반을 확인했다. 특히 화학사고 대응 현장 경험이 풍부한 시흥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김소영 센터장이 강사로 참여해 전문성과 실효성을 더했다. 교육은 총 3단계로 구성됐다. 이론 교육에서는 유해화학물질 사고의 주요 원인, 법적 대응 체계, 사고 발생 시 초기 조치 요령 등 기초적인 지식과 실제 사례 중심의 정보를 공유했다. 이어 도상훈련(토론훈련)이 약 2시간 진행됐으며,‘고양시 유해화학물질 저장탱크의 노후화로 인한 누출사고’라는 가상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각 기관의 역할을 설정하고 교차 체험을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전남 무안군 남악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연이은 폭염에 대비해 청소년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개인 냉방용품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구 온난화로 인한 기후 변화와 환경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폭염 대비와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안전 수칙과 건강관리 요령을 함께 익히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특히 부채와 손 선풍기를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은 창의력을 발휘하고, 서로 협력하며 배려하는 태도를 기를 수 있었다. 참여한 청소년은“예쁜 부채를 만들어 부모님께 드릴 수 있어 기뻤고, 나에게 시원한 바람을 선물하는 손 선풍기를 직접 만들어서 재밌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산 군수는 “청소년들이 냉방용품을 직접 만들며 폭염을 이겨낼 생활 속 지혜를 배우고, 동시에 기후위기에 대한 인식도 함께 높일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가평군이 대중교통 이용 주민들의 실질적인 불편을 해소하고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 버스노선 체계 개편에 본격 착수했다. 군은 지난 7월 25일부터 버스노선체계 개편을 위한 용역을 시작했으며, 8월 18일에는 착수보고회를 열고 본격적인 추진에 들어갔다. 이 자리에는 김미성 부군수를 비롯해 가평군의회, 6개 읍면장, 가평교통㈜ 대표 등이 참석해 주민 중심의 교통 환경 개선을 위한 방향을 함께 모색했다. 이번 용역은 2026년 3월까지 8개월간 진행되며 하반기 시범운행 후 2027년부터 전면 개편 노선을 본격 시행할 예정이다. 용역 내용은 △가평 전 지역 시내버스 노선 재정비 △수요응답형 교통(DRT) 도입 검토 △운수업체 경영 효율성 분석 등을 포괄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특히 군은 대중교통의 실제 이용자인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과정을 중점적으로 반영할 방침이다. 김미성 부군수는 “향후 주민설명회에서 군민들이 직접 체감하는 불편사항과 개선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달라”고 주문하며 “이번 용역이 빠르게 마무리돼 군민의 교통 불편이 실질적으로 해소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군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의왕도시공사는 시민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수영장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9월 1일부터 9월 10일까지 포일스포츠센터의 수영장을 휴장하고 수영장 물 교체와 함께 시설 보수 작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휴장기간 동안 포일스포츠센터에서는 ▲수영장 물 전면 교체 ▲수영장 및 샤워실 바닥 논슬립 공사 ▲탈의실·샤워실 청소 ▲수영장 타일 줄눈 보수 ▲안전 난간 점검 및 보수 등의 작업이 이뤄진다. 수영장 외 GX룸, 다목적체육관, 볼링장, 헬스장 등의 시설은 정상 운영된다. 노성화 사장은 “이번 물교체와 논슬립 바닥공사를 통해 시민들이 더욱 안심하고 안전하게 수영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환경을 개선하겠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하는 스포츠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의왕시 백운호수도서관이 시민들의 다양한 독서 체험 기회 제공과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해 '2025년 하반기 정기강좌'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백운호수도서관의 정기강좌는 ▲어반 스케치 여행(성인) ▲정리수납 2급 자격증(성인) ▲오감만족 통합 그림책 놀이터(유아 6~7세)▲에벌레도 토토도 질문하는구나(초등 1~2학년) ▲시끌벅적 화학 원소 이야기(초등 3~4학년)▲그리스 신화와 서양문명(초등 4~6학년) 총 6개 프로그램으로, 유아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이번 강좌가 성인들에게는 건전한 여가 활동의 활성화와 자기 계발의 기회가 되고 아이들에게는 책과 함께 창의력과 사고력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경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그램의 신청은 9월 1일부터 백운호수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각 강좌의 일정, 재료비 등의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공지사항란을 확인하거나 의왕시 백운호수도서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할 수 있는 유익한 강좌를 마련했다”며 “흥미로운 독서와 체험이 함께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여주시는 국가 위기 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2025년 을지연습’에 따른 ‘행정기관 소산·이동 실제훈련’을 실시했다. ‘행정기관 소산·이동 실제훈련’은 시청이 적의 포격 및 폭격 등으로 사용이 불가능하게 될 경우 전쟁 수행에 필요한 지휘부 필수요원과 중요문서, 행정장비 등을 안전한 대피 장소로 소산·이동시켜 전시에도 행정기능을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유지하기 위한 훈련이다. 훈련에는 전시이동통제본부 및 관·과·소 직원 등 37명이 참여했으며, 훈련에 참여하는 필수요원에 대해 전시 직제 편성 및 소산 통제부의 역할, 반별 임무 등에 대해 사전교육을 실시, 훈련 시에는 시가 지정한 대피장소로 중요 소산 물자를 이동시켜 통신 및 전산 시설의 가동 여부 등을 확인하는 전시 행정업무 수행에 대비한 훈련을 진행했다. 조정아 부시장은 “이번 행정기관 소산·이동 실제 훈련은 전시 중에도 市 행정기능이 효과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훈련으로, 각자의 임무에 충실히 임할 것”을 당부했다.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여주시는 8월 주민세 개인분 50,502건에 549백만원을, 주민세 사업소분 7,931건에 1,329백만원을 부과하고 적극적인 납부 홍보에 나섰다. 주민세 개인분은 8월 16일부터 9월 1일까지 납부해야하며, 납세의무자는 7월 1일 기준 여주시에 주소지를 둔 세대주 및 외국인이다. 여주시는 주민세 개인분 납세의무자에게 고지서를 8월 12일 발송하여, 송달받은 고지서를 확인하고 은행에 납부하거나 가상계좌번호로 계좌이체 할 수 있다. 카드수납을 원하는 납세자는 ARS 142211(전국공통번호)를 이용하면 된다. 또한 7월 1일 기준 여주시에 사업장을 둔 개인사업자 및 법인은 주민세 사업소분을 9월 1일까지 신고·납부 해야 하며, 개인사업자는 전년도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액 8000만원 이상의 사업자만 납세의무가 있다. 주민세 사업소분은 기본세액(5만원~20만원)과 연면적에 따라 산출된 세액(연면적 330㎡ 초과 시 1㎡당 250원)이 합쳐진 세목이다. 여주시는 납세자의 편의를 위해 8월 중 납세의무자에게 납부서와 신고서를 발송하며, 송달받은 납부서 상의 연면적 등이 실제와 다를